"내년에는 현역으로 뛸 수 있든 없든 스크림에서 뛰고 싶어요.
프로씬에 합류하기 전에 저는 세미프로와 프로팀을 상대로 스크림을 하곤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스크림을 하지 못했어요.
지금도 LoL을 사랑하고, 지금도 현역으로 뛸 수 있을 것 같아요."


건강 문제로 은퇴한 우지가 현역 복귀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그 동안 전해진 바로는 건강이 많이 회복되어서 현역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프로생활로 돌아갔을 때 몸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민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본인 몸 상태에 대해 어느정도의 자신감이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현역 시절과 비슷한 게임량을 소화하며 기량을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유머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웨이보에 올라왔던 글에 따르면

다른 스트리머들은 개인방송에서 삽질했을 때 시청자들이 훈수를 두면 짜증내거나 화를 내는데

우지는 '나에게는 더 빡센 피드백이 필요하다'면서 시청자들에게 더 빡세게 훈수를 두라고 요청했다고.....

다만 현재 우지는 스트리밍 계약에 묶여있어서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들어서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달 혹은 다음달 까지가 계약만료라고 하는데 그 이후에 아마 팀을 구해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 복귀가 이루어 질 지도, 복귀한다면 어느정도나 통할지 궁금하네요.

문득 시즌 n번째 '굿바이.... 프레이'가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