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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6 09:13
리라도 코치계약 종료군요.
기인이 올해는 롤드컵 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아프리카가 쇼메이커 캐니언 / 쵸비 / 테디 를 잡을 수 있을지.. ? 기인이란 선수가 3년 롤드컵 못나갔으면 많이 참았잖아요.
21/11/16 09:45
할 사람이야 많죠. 코치경력 있는 사람 중 욕심있는 사람들이면 다 지원할텐데.
누가 하냐보다 누가해도 얼마 안 줄게 뻔한 팀이다가 문제죠 하하.. 여긴 또 최소연봉만으로 1년 또 굴릴듯.
21/11/16 09:18
안녕하세요. 한화생명e스포츠입니다.
금일 'Deft'김혁규, 'Chovy'정지훈 선수와의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한 해 동안 팀에 대한 헌신과 큰 열정을 보여준 두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두 선수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합니다. 다만, 최선의 결과를 위해 두 선수와 계속하여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드리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화도 오피셜 떴네요
21/11/16 09:35
죄다 다년계약이라 내보내기 쉽지않을겁니다. 모건같은 경우 무려 손대영이 중국까지 가서 KT랑 경쟁끝에 모셔왔다는 카더라가 있기에 연봉도 적지않아요. 솔직히 나가는 순간 LCK내에선 재취업 불가 수준인데 내보내고 싶어도 쉽게 내보낼수가 없죠. 다만 접근허용같은 어떠한 액션도 안한다는건 답답할 노릇이지만...
21/11/16 09:50
근데 안내보내면 탑 정글 보강이 어렵다는 얘기라 다른 선수들이 한화 합류를 꺼릴만한 여지가 생깁니다. 쵸뎁 FA가 뜨는데 저들이 남아있으면 다른 선수들에게 한화라는팀이 무슨 매력이 있을까요.
21/11/16 09:51
한화가 탑정글 보강의지가 있으면 선수 꼬실때 같이 전제로 두고 협상할거고 할 여력이 없으면 못할텐데
남아있고 말고가 딱히 상관이 있나요...그냥 2군에 박아두어도 되는건데 뭐...
21/11/16 09:57
협상 테이블엔 악수죠. 한화가 애초에 저 친구들을 내보내려는 액션을 했으면 모를까 우리 탑정글 구하긴 할건데 못구하면 모윌이야 이게 되어버리는 문제라서
뭔가 액션을 하기는 했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화는 모두아요 다년계약 박은 손대영이랑 단장부터 갈려나갔어야 했다고 봐요. 물론 손대영도 다년계약이지만 하하하...
21/11/16 10:00
동의하는게 어차피 2군 짱박아둘거라 딱히 안건드렸다?
근데 그거 보다 확실한 무브는 그냥 저 4명 FA로 풀어버리는거긴하죠. 이 행동하나로 다른선수들에게는 얘들 돈푼다는 느낌 확 줘버리니
21/11/16 10:03
솔직히 모건까지는 이적료도 주고 데려왔고 국밥 메타때 백업으로는 쓸만하니 남기는거 이해가는데 나머지 3명은 왜 남긴건지 이해가 안가요.
21/11/16 09:39
로치 사례봐도 여기 나가면 커리어 끝날거 같은 선수는 안 나갑니다
이번에 테디처럼 나가서 대우 잘 받고 커리어 길게 갈 수 있는 선수는 나가지만요 이래서 2년 이상 계약 안 주는 것이기도하고요
21/11/16 09:43
제 기억으로도 작년에 T1이 대놓고 로치 접촉허가를 냈지만
안 나갔든, 못 나갔든 잔류하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2군 스쿼드로 내렸죠. 한화가 무슨 자원봉사 구단도 아니고 모두아요가 뭐 이쁘다고 붙잡았겠습니까 크크
21/11/17 12:48
결국 뛸수있는 선수 풀은 정해져있는데 그거 보장못받는다고 무조건 나가야 한다는거 진짜 말이 쉽지, 남들이 평가할때 최소 A급 이상의 선수정도에서야 그런 판단을 하는거지 네임드 딸리는 선수는 어지간하면 적당히 계약맺는게 틀린판단은 아니에요.
이제 예전처럼 챌린저스를 뚫고 LCK를 노릴수도 없거니와. 무조건 프랜차이즈에 있는 팀을 들어가야 하는거니까. 자기 주제를 잘 알고 프로게이머로써 포기하지 않았다면 팀을 나간다는 선택지는 쉬운선택지가 아닐겁니다.
21/11/16 09:40
그럴리가요.
충격적이라던 기인 3년 45억이 불과 2년전이고 아무리 중국발 인플레가 있어도 작년 연봉 기준으로 둘 해봐야 30억 절대 안넘을 겁니다. 올해는 모르겠지만요.
21/11/16 10:02
3년 45억이면 1년 15억입니다.
이것도 되게 충격적이란 얘기 들었고, 작년 중국으로 넘어간 한국 선수중 최고가 30억 가까이 된단 소문이 있었어요. 근데 쵸비 라지만 국내에 남았는데 작년 기준 1년 30억?? 페이커 보장액이 30억 정도에요. 불가능 한 얘깁니다.
21/11/16 10:19
뭐 밝혀진게 없으니 누가 옳은지 모르죠.
제 판단에는 쵸비가 기인 비슷한 정도, 데프트는 10억 근방이거나 그 이하 받았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올해는 아마 팀에서는 작년 수준에서 약간의 인상 정도나 비슷한 수준을 기준으로 보고 선수들은 지금 팬들이 얘기하는 수준을 기대하고 이러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어서 다 시장에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아무리 한화고 젠지고 간에 20억짜리 선수 3이면 60억... 기타 선수 코치진 연봉을 합치면 70억 80억을 쉽게 얘기할 구단은 없을겁니다. 당장 프로농구 1년 선수단(!!) 연봉 총액이 25억 이하입니다. 당연히 경쟁자(LPL LCS)가 있고, 지는 해와 뜨는 해의 차이도 있고, 고려해야할 여러가지 요인이 있어서 선수 연봉이 오르는게 당연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한도가 있을 겁니다. 티원 조차도 1년 선수단 예산에서 페이커 부분은 따로 편성하고 있다고 하죠. 그러니까 페이커는 그냥 예외고 나머지 선수들을 비슷한 수준으로 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단 얘깁니다.
21/11/16 10:36
롤드컵 우승자 출신들이 +-20억쯤 된다고 자주 기사나죠.
적지 않게 받긴했겠지만 1년 20억이면 페이커빼곤 금액적으로 못 데려올 선수없는 수준입니다.
21/11/16 09:51
이걸 보고 있으니 몇몇 팀들이 샐러리캡을 도입하자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어차피 우리들은 못 잡으니까 자금력 좋은 너희도 못 잡는 완벽한 셀링리그로 경쟁하자... 크크
21/11/16 10:00
그런데 광고는 모기업인 한화생명이 한거지 한화생명e스포츠 구단이 자기들 돈 들여서 한게 아닌데..... 광고 당시에 '와! 우리 구단 돈 많네!!' 라는 감탄이라던지, 지금와서도 '그럴 돈 있으면 선수들을 잡아야지!!'라는 팬들의 반응은 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여타 스포츠에도 모기업과 구단의 재정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않는 팬들이 종종 있기는 한데 롤판에서는 유독 그런 팬들이 많은 것 같기도....
21/11/16 10:41
재계약도 아니고 그냥 아무 얘기 없으면 그대로 데리고 사는 상황이라 크크 땡큐 모건 땡큐 두두 하고 상호 합의하 계약 종료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21/11/16 10:06
어차피 상위권 선수들은 다 FA 나온다고 봐야죠. 선수 입장에선 시장가치도 모르는데 미리 재계약 하는게 더 바보같은 행동이고.. 시장가치 확인하고 협상해도 늦지 않고 함께하는 팀원들도 중요하니까요. 왠지 통크게 지르는 팀이 있지 않는 이상 꽤나 장기전이 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쵸비,쇼메,캐니언이 자리를 잡아야 나머지 계약도 순차적으로 진행될거 같네요.
21/11/16 11:09
한화는 자금 문제보다는 자금 운용에 문제가 있다고 밖에 안 보이죠.
창단 후 큐베, 바이퍼-리헨즈, 쵸비-데프트까지 우승팀 멤버 제외하고 영입에 적극적이었고 시즌 중반에 전력보강도 할 정도였죠. 조금만 영리하게 돈 굴려서 구멍없게 구성했으면 좋은 평 받던 선수들도 안 떠나고 호흡 맞췄을겁니다. 창단 초기도 아니고 매번 저렇게 팀 굴리면 핵심선수들이 1년도 못 견디고 지치죠.
21/11/16 10:35
원소속팀이 한 백억 부른 게 아니고서야 나에게 오퍼를 넣을 만한 구단이 몇 있으면 일단 나오고 봐야죠. 어차피 칼자루는 선수가 쥐는 건데 순순히 재계약에 사인할 이유가 없죠. 몇몇 선수는 원소속팀이 안 잡아서 나오는 게 아닐 겁니다. 더 좋은 조건이 있나 탐색하러 나온 것 뿐이죠.
21/11/16 10:43
결국 시장의 한계인게 프로스포츠 수익은 스폰쉽수익, 관중수익, 중계권료가 핵심인데 저는 저것들로 LCK 팀들이 투자대비 수익효과가 어느정도를 내고 있는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연봉은 1군급 선수들 기준으로 한국 프로스포츠중에서 프로야구 다음 수준 정도는 될거라 보는데 K리그에서 연봉 제일 높은편에 속하는 김보경이 13억, 이청용이 12억이란 말이죠. 근데 LCK는 일단 기인 연봉이 15억으로 알려져있어요. 아마 쵸비랑 쇼메이커가 LCK에 남아도 그 이상이 될 확률이 높다고 봤을때 LCK에서 슈퍼팀은 이윤창출 생각안하는 그런 팀이 아니고서야 나오기 어렵다고 봐야겠죠.
21/11/16 11:09
저도 정말 음 의문인게.. 롤드컵 우승!이 정말 큰 목표긴하지만 이게 기업들에게 얼마만큼의 가치를 주는가가 좀 의문이라서요. 롤드컵 4강정도의 팀을 만들고 1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아무리봐도 만만찮거든요. 팬들도 굉장히 한정적이고. 각팀팬들도 서로 배타적이라.
앞으로 고민이 여러모로 많이되는 판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선수의 연봉을 올리는 것보다 판이 벌어들이는 수입을 올려야할 것 같아요.
21/11/16 11:10
제가 이래서 젠지가 너-피-쇼-룰-에 꾸린다는 찌라시를 안믿어요. 현실적으로 20억급되는 코어는 최대 2명잡고 나머지는 유스든 내부 인원으로 때우는게 맞죠. 저렇게 돈써서 무슨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21/11/16 13:02
IG랑 EDG는 재벌 3세들의 취미로 시작된 게임단으로 압니다.
EDG는 아예 이름이 에드워드(창립자 이름) 게이밍인데 몇백만 중국인이 EDG! EDG!하고 있으면 뽕맛 쩔것 같네요 크크크크
21/11/16 13:21
그리고 첨언하자면 edg도 고리-트할로 대충 때우고 넘기려고 했죠. 생각보다 lpl치고 돈 많이 주는 팀 아닌 걸로 유명하고.
그런데 올해는 고리 트할 영입한단 소리 들리니까 팬들이 트럭이 아니라 본사에 불지를 기세가 되서 급하게 스카웃 재계약하고 그 후에 나머지 영입도 부랴부랴 진행했죠;; 바이퍼도 패닉바이고
21/11/16 11:58
국축이야말로 원조 투자대비 성과가 별로인 상품이었습니다. 지금 LCK와 입장이 비슷하죠.
오버페이지만 이거보다 더 줄 다른 리그가 넘쳐서 어쩔 수 없이 퍼주는 시스템이란 점에서요. 넘치는 중계권료로 이적료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축은 물론 입장이 다르겠지만요.
21/11/16 21:14
진짜 숨막히는 라인업...
근데 베릴이 좀 애매하네요 상체 같이 터뜨리러 가면 테디가 안어울리고 테디 보좌만 하기엔 베릴 능력치가 아깝고 크크
21/11/16 11:34
전부터 느끼지만 선수들 오지게 비싸여 중국,미국이야 시장이 되니 감당이 되지만 울나라는 조마쉬 100명이 머리 싸매고 광고 때려박아도 페이커 빼고 2~30억 가치가 될까 모르는데..
이난관을 뚫고 슈퍼팀을 만드는 팀이 생기면 리스펙,축하하고 전부 놓쳐도 수고했단 말을 남기고 싶네요.
21/11/16 11:48
진짜 LCS처럼 바론 버프같은 것에도 스폰서명 붙이고 맵에 구단별 스폰서 광고 집어넣는 것도 고려해봐야 할 듯.....
21/11/16 12:09
일본까지 갈 것도 없이 야구도 펜스 광고판 덕지덕지 붙이고 타구 카메라로 광고 노출되거나 광고판 직격같은거 노리는데 롤은 야구로 치면 아무것도 없는 펜스에서 경기하는 꼴이죠. 용 앞 강가에다가 스폰서 엠블럼 박아놓고 XX존이라고만 해도 되겠는데.....구현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스타시절에도 맵에다 엠블럼 덕지덕지 박아놨는데 왜 롤은 안 하는지.....크크
21/11/16 13:47
스타야 대회맵을 맵퍼가 건들수 있으니 로고 박는게 큰일은 아니었지만 롤은 북미처럼 스폰서 이름 붙여가면서 해설진들이 똥꼬쇼 하는게 아닌이상 회사 차원에서 협업이 되야하지 않을까요?
21/11/16 11:48
솔직히 몸값 lck판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뭐… 기업들 광고도 안 하잖아 롤판은 구매층도 약하고
진지하게 팀 유니폼이나 굿즈 산 사람 여기도 별로 없을 걸요
21/11/16 13:07
온전히 팬덤탓만 하기에는 프로게임단들이 팬들 상대로 장사해본적이 없어서 굿즈 상태나 마켓 운영이 개판인 부분도 큽니다. 승우아빠가 티원 팬키트 산거 리뷰한것만 봐도 알듯이 아무리 기본적으로 창렬함을 깔고 가는 것이 팬 굿즈 장사라지만 이건 아예 장사할 줄 모르는 수준이에요.
당장 저만해도 올시즌 페이커 마킹 티셔츠 정가 13만 9천원 쌩으로 다주고 결재했는데 써머 시즌 끝나니까 바로 반값이하로 6만 2천원으로 공홈에서 팔더군요. 진심 마케팅 운영자 뚝배기 깨버리고 싶었습니다. 이런거 되게 허탈감 심하거든요. 괜히 케이리그 구단 팬들중 시즌권 구입한 사람들이 무료입장권 뿌려대는 구단들의 행태에 성토하는게 아니죠. 저거 물건 배송받아보면 나이키 공식샵에서 출고된 물품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포장상태도 개판이에요. 배송상자에 그 평범한 나이키 로고 조차도 없이 무색 종이상자에 비닐에 띡하고 담겨서 옵니다. 이런거보면 팀들도 마켓 운영적으로 좀 성장할 필요성도 있어요.
21/11/16 14:06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아이돌 문화가 있어서 그렇게 독창적으로 사고할 필요도 없이, 그냥 무지성 카피만 해도 되는 수준인데, 그걸 안 하죠.
유니폼 발매 상하의 풀세트 1벌당 게임 추첨 티켓 1매 발행 당첨 시 팀 주전 멤버들과 소환사의 협곡에서 5:5 한 판 총 X팀 선정 상의, 하의 개별 구매시 1벌당 사인회 추첨 티켓 1매 발행 당첨 시 멤버들과 사인회 예정, 직접 대면 사인회하며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음 총 X팀 선정 뭐 인기팀들은 완판이 너무 쉽지 않을까요?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나중에 할인 판매해도 억울할 게 별로 없죠.
21/11/16 11:57
1)비싼건 솔까 해외에서 돈 그만큼 준다는 곳이 있는거니 어쩔수없죠 이건그냥 LCK=국내시장이 돈이 안되는게 문제
예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바로옆동네LPL의 존재는 선수들한테는 축복급이죠 숨만쉬면 자기들 몸값 올려주는곳이라 2)제 생각에 라이엇은 지금처럼 적당히 굴릴 게 아니고 자본주의 극한으로 롤드컵 결승 3세트랑 4세트사이에 스폰서단독광고타임10분 통으로배정 인게임 중계화면에 광고 왕창삽입 더블엘리로 바꿔서 다전제경기수 왕창증가 라코도 마찬가지로 걍 LCK결승 중간에 광고 통으로 집어넣고 등등 각종 돈미새짓 화끈하게 해야된다고보는데 사실 저런게 솔직히 자기들이 돈 부족하고 딸리면 알아서 열심히 되는건데 지금은 뭐 크게 부족한부분이 없나봅니다 안하는거보면 딱히 저런거 안해도 돈잘벌리고 스폰잘들어온다고밖엔 크크
21/11/16 12:06
그리핀이 추악한 행동으로 망해서 묻히는거지, 이들이 보여준 자생노력은 LCK의 다른 팀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임대제도 재손질해서 어린 아카데미 선수들 소정의 금액이라도 받고 임대시키고 계약 1년남은 포텐터진 선수들 이적료 왕창 받고 팔아넘기고 해야하는데 말이죠. 굿즈같은것도 그렇습니다. 아이돌판 보면 별의 별 굿즈들 잘 팔아먹고, 광고로 살뜰하게 잘 써먹는데 롤판에선 DRX 정도를 빼면 그쪽으로 돈을 벌 생각 자체를 안합니다.
21/11/16 12:16
롤 프로리그 쭉 보면서 제가 들었던 제일 웃긴 소리가 그거였습니다
한 2~3년 전쯤부터?나왔던 소리같은데 뭐 선수들은 경기에 집중해야되니까 외부행사 덜 돌리라느니 경기에 집중하기위해 라이엇 영상팀 촬영을 뺐다느니 이런....크크크 그럼 프로팀 돌리는 팀들은 돈이 어디 허공에서 솟아나나...가능성 없어보이는것도 최대한 악착같이 시도 해보면서 돈벌어도 모자랄판에 1000%선수들 입장에서만 생각해본다면야 팀이 수익을 얻기위한 저런활동 안하는게 당연히 선수들은 더 편하겠지만 그럼 국내팀들은 어디서 돈을 벌고 LCK는 장기적으로 어떻게 유지되나요 크크 정말 근본적으로 웃기는 소리였습니다 '프로스포츠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경기 내적으로 집중해야되니까 경기 외적인 부분 소화를 줄여야된다는 주장 자체가
21/11/16 12:06
팀이 돈이 없는 거지, 라이엇이 돈이 없는 건 아니니까 그렇게 열심히 돈미새를 할 필요는 없죠.
라이엇 입장에서야, 니들 프랜차이즈 신청할 때 돈 많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왜 이제와서 징징대? 라고 하면 끝이죠
21/11/16 12:15
뇌피셜로 라이엇 입장을 생각하면 라이엇이 생각하고 있는 건 한국시장의 돈이 아니라, 북미 시장의 성적이죠.
왜 북미는 돈도 많이 쓰는 동네인데 성적이 안 나오지? 진짜 애네들이 롤드컵 우승 아니 결승까지만 올라와도 제대로 떡상할 거 같은데,, 괜히 돈 안되는 한국만 올라오니 걱정이네 하겠죠.
21/11/16 12:10
롤쪽에 계약기간이 있는데 상호간의 해지로 FA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원래 계약기간 있는데 FA 하는게 쉽지 않죠 어느 한쪽이 원한다고 FA되는게 아니라 양방이 원해야 되는거죠
21/11/16 12:48
앞은 쵸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챔프폭 기인이랑 호환되는 미드 좀 보고 싶음
어케 기인 챔프폭 한번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나요? 플라이는 본인 능력안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진짜 너무 황당했음 이렐 아칼리 루시안 제이스 라이즈 이런 거 다 되고 온갖 무근본픽도 되는 선수 데리고 심리전한번을 제대로 못검 왜? 무조건 탑이니까
21/11/16 13:05
근데 사실 18년도가 유독 그 탑-미드 호환챔프 활용이 정점이었던 때였고, 19~21년도는 특정시기가 있었지만 레넥톤, 루시안 같은거빼면 탑-미드 포지션 정해지는 챔프들 나오긴했습니다. 물론 뭐 활용안되는건 아쉽긴합니다.
21/11/16 14:41
그럴수도 있기도하고
돈을 광고에 2억정도 태웠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쵸비에게 얼마를 불렀는지 몰라도 2억 더 얹어줬다고해서 떠날 쵸비가 남았을것 같지는 않긴하네요 총액이 10억대부터 시작할테니까요 쵸비는
21/11/16 15:01
저 정도 재벌 기업은 그룹 홍보 부서에서 홍보비용으로 쓸 수 있는 예산이 따로 있을거고, 어차피 그 돈은 이런 영입 비용과는 무관하다고 봐야죠.
21/11/16 14:40
KT가 도란을 잡나 설마? KT 진짜 일내는건가 아니면 그냥 도란도르로 남을것인가 아니면 도란마저 놓칠것인가...
티원이랑 브리온 농심말고는 여기저기 대수술 들어갔네요. 이 세팀도 손대겠지만.. 격렬한 스토브리그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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