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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12:48
저 중 LPL에 계속 남으면서 국제대회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낸 선수가 루키뿐이라.....나머지는 1~2년만에 다시 돌아왔죠.
저거보단 코칭스태프가 대량으로 빠지고 LPL에 프랜차이즈제가 도입되면서 구단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혁한게 큽니다. 선수들 프로의식 차이도 크고요. 저 시절 LPL은 선수가 감독 말도 안 듣던 시절이죠.
21/11/22 12:53
그건 lpl입장이고... 돌아온 선수들은 상당수가 전성기를 이미 잃었으니까요. Lpl만 간것도 아니니까...
저 선수들 있었으면 상위 구단은 여전히 강한 가운데 중하위권 클래스도 엄청났을테고... 리그 격차를 더 오래 유지했을 것 같습니다.
21/11/22 13:26
저때 LPL이 질적으로 성장하긴 했을거에요. 중국인 원석들도 1부리그에서 시작하냐 3부리그에서 시작하냐에 따라 성장이 차이 날거고.
21/11/22 13:27
14~15 이때 중국에서 한국선수 붐이 너무 심해서
한국에서는 어디 연습생도 아니고 솔랭 상위권 찍은 아마추어들까지 중국 2부 3부에서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다 쓸어갔죠 그 과정에서 돈 제대로 안주는 구단의 통수도 허다했고 선수들도 너무 아무나 데려가다보니까 가서 롤 제대로 안하는 경우도 수두룩.. 다만 윗분 말씀대로 저때 선수만 데려간게 아니고 한국출신 코칭스태프도 데려가고 팀 운영 시스템을 한국식으로 바꿔서 계속 유지하는게 좀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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