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12/01 22:42:32
Name Leeka
Subject [LOL] 히라이 중심 리빌딩에 성공한 KT
라스칼 - 17~19 같이 있다가 젠지간뒤 다시 히라이에게
커즈 - 17~19 같이 있다가 티원간뒤 다시 히라이에게
에이밍 - 20 같이 있다가 중국간뒤 다시 히라이에게

(롤마노 이야기) 아리아는 일본 중국팀들이 계약서 들이밀고 싸인만 해달라고 했는데도 계속 기다렸다.
강동훈과의 신뢰, LCK진입의 열망이 컸다.



농담이 아닌, 22 케이티는 정말 히라이가 만들었습니다.


코칭스태프도 다 히라이 사단인걸 생각하면

이게 진짜 민심?

(심지어 롤드컵 파엠 영입도 해낼뻔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2/01 22:45
수정 아이콘
갈수록 사람이 중하다가 되네요.. 어느 스포츠든 안그런데가 없지만
아말감
21/12/01 22:46
수정 아이콘
히라이 감독은 진짜 능력있는 프론트 전체에 맞먹는 능력을 갖춘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마이너스폰 구하는 것 부터 선수단 운영까지.. 진짜 개인사업해도 성공하셨을거에요.

케이티 팬으로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덕선생
21/12/01 22:47
수정 아이콘
PGR에서도 몇번 이야기 나온적 있는데 강동훈 감독은 감독보단 프런트가 확실히 잘 어울리는 옷 같단 생각이 듭니다.

맨유의 랑닉처럼 올해까지 하고 단장 역할로 전환해 컨설턴트 계약으로 가는게 어떨까요 크크
League of Legend
21/12/01 22:47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libertas
21/12/01 22:49
수정 아이콘
롱주 시절부터 대단하긴 해요..
게임내적으론 의문이지만....
21/12/01 22:50
수정 아이콘
블랭크 2군으로 왜 보냈나 아직도 궁금합니다...
삼화야젠지야
21/12/01 22:54
수정 아이콘
이번에 히라이 보면서 참 감탄했어요. 관리형 감독에게 요구하게 되는게 이런 부분 아닌가...
티모대위
21/12/01 22:54
수정 아이콘
이래서 KT팬들의 히라이 감독에 대한 민심이 최악일때도 감독 말고 단장은 어떻겠느냐 했던 거죠.
라스칼 커즈 못잡았으면 다른 라인이 어쨌건간에 무주공산이었을텐데, 순수하게 본인 능력/인맥으로 잡은 픽들이라...
KT가 1군뿐 아니라 유스까지 완전 텅 비어있는 허허벌판일때 강동훈 감독이 와서 지금까지 끌어온 거 보면 운영 능력은 인정해 줘야죠.
지금 KT팬들은 안도의 한숨 쉬고 있을듯 하네요.
21/12/01 22:55
수정 아이콘
능력으로 보면 단장을 하셔야 될 분인데 왜 감독을 하고 있는걸까요
21/12/02 09:24
수정 아이콘
kt의 단장직은 임원용이라서 안되는거 아닐까요
이지훈감독도 젠지쪽 가면서 단장됐던거 같은데
카트만두에서만두
21/12/01 22:57
수정 아이콘
감독으로써는 ? 드는 분이긴 한데 단장으로써는 거의 톱급 인거같습니다
이호철
21/12/01 22:59
수정 아이콘
계속 선수들이 돌아오는거 보면
이게 진짜 덕장이지..
21/12/01 23:00
수정 아이콘
단장이 제 역할 같은데..
BlueTypoon
21/12/01 23:01
수정 아이콘
이번은 아니지만 투신 선수도 히라이 감독을 다시 만나는 선택을 했었죠.
스웨트
21/12/01 23:01
수정 아이콘
근데 뭘 어떻게 했길래 선수들이 저렇게 따르나요..? 잘생겨서 인가..?
이호철
21/12/01 23:04
수정 아이콘
남자 잘생긴거 따라서 뭐해요..
스웨트
21/12/01 23:07
수정 아이콘
남자들도 잘생긴남자 좋아해요… ㅠ
이호철
21/12/01 23:07
수정 아이콘
그건 맞습니다 ㅠ
뭐 카리스마가 있거나 착하다거나(?) 한 게 아닐까요.
저렇게 따르는거 보면 그냥 잘생겼다기보단
스웨트
21/12/01 23:09
수정 아이콘
뭐 당연히 그렇겠죠.. 잘챙기고 끈끈하고 정많고 등등..

사람 이끄는 입장에선 정말 부러운 재능인거같아요 전 제한몸 건사하기도 힘들고 이끌지도 못하는데
Starlord
21/12/01 23:24
수정 아이콘
짱기요미
21/12/01 23:03
수정 아이콘
스카웃 선수는 유출 때문에 깨졌다고 하더군요
회색의 간달프
21/12/01 23:21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정말 아쉽네요.
현 KT 스쿼드에 스카웃 선수면 느낌이 확 달라지는데..
21/12/01 23:06
수정 아이콘
이제 인게임 책임질 코치도 보강하면 완성인데..
오늘하루맑음
21/12/01 23:08
수정 아이콘
히라이는 LCK에서 꼬감과 더불어서 유이하게 백투백 우승한 감독이죠

결이 다릅니다

보통 사람은 중국 2부리그에서 떠돌던 인성이슈 있는 선수 안 쓰죠
21/12/01 23:10
수정 아이콘
누구에요??
아지매
21/12/01 23:12
수정 아이콘
칸?
칸이 중국 2부에서 킹존와서 오자마자 lck 우승하지 않았나요?
오늘하루맑음
21/12/01 23:14
수정 아이콘
칸입니다
21/12/01 23:24
수정 아이콘
아하 감사합니다
Normal one
21/12/01 23:09
수정 아이콘
히라이 중심의 리빌딩 성공하는걸 보니 한화야 내년시즌 끝나자 마자 씨맥 물어오자. 그것밖에 답 없다.
맨땅에 헤딩보다는 그게 훨씬 편하다
21/12/02 10:24
수정 아이콘
있는 선수들도 언해피 띄우고 도망가는 씨맥을요?...
우공이산(愚公移山)
21/12/01 23:09
수정 아이콘
왜 이런 재능으로 감독을 하고 있는지 늘 의문입니다. 단장으로 가셨으면 욕도 거의 안 먹고 kt그간 꼬라지 생각해보면 갓단장 갓런트 등극인데요.
유자농원
21/12/01 23:14
수정 아이콘
이사람은 차라리 한화에 있었으면 재능만개했을듯(지금도 굉장히 잘하고있지만) 팀이 하필 킅이야
21/12/01 23:14
수정 아이콘
히라이 감독 스2 시절 생각해보면 판이 좁던 스2에선 스폰서 잘따오는게 감독의 중요한 역량이었는데 그때도 그 부분은 탑이었습니다. 진짜 프론트형 감독이라는 말이 어울림
당근케익
21/12/01 23:21
수정 아이콘
인게임과 선수운용은 모르겠는데 단장으로서 최고입니다
선수 짬통뒤지는거나 스폰서 물어오는거 등
킅팬들의 의견은 모르겠지만 방관형 킅런트 생각하면
"단장"으로 종신하셔야..

그 아래로 감독-코치 체제 개편하구요
스토브 기간만큼은 히라이 원툴
강나라
21/12/01 23:23
수정 아이콘
여기에 스카웃까지 영입했으면 진짜 신이 됬을텐데 빛으로 만족하는걸로...
21/12/01 23:38
수정 아이콘
전 KT 스쿼드를 모양새있게 잘 꾸렸지만 따져보면 플옵 진출 다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만
그 평가 받는 프런트 지원 속에 그정도를 꾸릴수 있는 분은 히라이 밖에 없죠.
히라이마저 없었다면 어떤 스쿼드가 나왔을지..
21/12/01 23:53
수정 아이콘
한상용감독님이 말하시길 히라이감독님 의라파다.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한다고....

더불어서 전 선수들(쿠로)말로 승부사적인 기질이 강하다고 하시던...

장단점 명확한 감독인거 같아요.
그래서 나름 성적 고점찍어보신거 같긴합니다.
21/12/02 00:20
수정 아이콘
단장이면 선수들과 저런 친밀감을 쌓을 수가 없죠. 감독으로 있으니까 저런 능력이 나오는 겁니다. 그냥 코치진만 더 영입을 하던지 자체적으로 스텝업을 하던지 해야죠. 이 부분도 1세트 세팅하는 걸 보면 능력이 아예 없는 코칭 스탭은 아닌데 2세트부터 순발력이 밀리는 건 선수의 역량 문제인지 스탭의 역량 문제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근데 선수 기용 문제는 개선이 필요하죠. 예전부터 선수 교체를 너무 쉽게 하는 경향이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21/12/02 00:40
수정 아이콘
저도 단장가면 장점 하나 사라질거 같고 그냥 롤잘알 코치를 추가로 영입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21/12/02 05: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요즘은 코치가 밴픽하는 경우도 많고 감독이라고 굳이 세부적인 게임 능력이 크게 필요한 것 같지도 않아서 휘하에 능력있는 코칭스태프들을 두는 게 필요할 듯 싶어요.
내맘대로만듦
21/12/02 00:27
수정 아이콘
라스칼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히라이 밑에있을때는 바다같은챔프폭의 짬통형탱커였는데 젠지오고나서는 계속 챔프폭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선수로 바뀌었거든요.
누가 문제인건지..
switchgear
21/12/02 08:50
수정 아이콘
그게 제 기억으로는 온갖 챔프를 짬처리하다가 숙련도가 안 좋은 챔으로 라인 터진적도 꽤 있었습니다. 크크크
랜슬롯
21/12/02 00:38
수정 아이콘
담원도 양대인 감독을 들이는데 나름 중요성을 뒀고 그 기사중에서 양대인감독 영입이 선수 영입에도 도움을 줄거라고 예상한다고 말을했는데

이판에서 의외로 감독의 영향력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게 선수 영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히라이감독도 그렇고
21/12/02 00:45
수정 아이콘
덕장 손버지는 대체 왜...ㅠㅠ
이세계 띵호잉루
21/12/02 00:48
수정 아이콘
덕장이라는게 말만 좋게 포장한거지 능력없이 운빨이라는 소리랑 다를게 없어서...
다시마두장
21/12/02 06:39
수정 아이콘
지도부를 보고 선수들이 기피한다는 한화와 대조되네요.
히라이가 정말 능력자는 능력자입니다.
감자채볶음
21/12/02 10:31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 전에는 강동훈 감독 민심도 안좋았는데 이걸 개같이 부활하는군요 크크크
올해 맹킅기가 초반에 반짝하고 조용하더라니 역시...
유리에비친와따시
21/12/02 11:13
수정 아이콘
감정적인 선수교체 고치고 밴픽 잘하는 코치진이랑 같이하면 탑급 감독이죠
21/12/02 12:09
수정 아이콘
스토브 때 유난히 빛 얘기가 자주 뜨는 감독이긴한데,
올해 의문의 블랭크 2부행 등으로 대차게 말아먹지만 않았어도 시즌중 여론처럼 조롱받을만한 감독이 아니긴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218 [LOL] DRX, 2022 LCK 선수단 발표… XXX, XX, XX’ 합류 [121] insane17773 21/12/04 17773 0
73215 [LOL] 담원기아 Our Legend 칸 김동하 은퇴식.jpg [11] insane11730 21/12/04 11730 10
73214 [LOL] 점진적 리빌딩의 우세 [38] gardhi15216 21/12/04 15216 3
73213 [LOL] 칸을 진지하게 좋아한 남자 있었다 [9] roqur11593 21/12/04 11593 4
73212 [LOL] IG 루키 계약 종료 [58] 달은다시차오른다13907 21/12/04 13907 0
73210 [LOL] 젠카우터가 밝히는 ‘도피쵸룰리’ 비하인드 [121] 이브이22103 21/12/03 22103 6
73209 [LOL] 단장, 감독 겸임이 되나요? [39] manymaster15359 21/12/03 15359 3
73207 [LOL] 엔트리가 얼추 나온 기념으로 게임 양상 예측 해보기 [64] 혼돈14212 21/12/03 14212 2
73206 [LOL] T1 구마유시, 오너 재계약 기사 [47] League of Legend14236 21/12/03 14236 7
73205 [LOL] DRX 2022시즌 을 함께할 멤버 4일 저녁 9시 공개 [34] telracScarlet13720 21/12/03 13720 1
73203 [LOL] 쵸비 근황.jpg [25] insane13483 21/12/03 13483 4
73202 [LOL] LCK 팀별 주전 라인업 평균연령 정리 [11] Hestia10178 21/12/03 10178 0
73201 [LOL] 역대 롤드컵 우승팀들은 몇명을 영입했나? [28] Leeka12037 21/12/02 12037 5
73199 [LOL] 비역슨 한국 솔랭 근황 [30] 착한글만쓰기13977 21/12/02 13977 5
73198 [LOL] 'Khan' 김동하 은퇴식 [34] watarirouka14366 21/12/02 14366 7
73197 [LOL] LCK 주전 로스터를 포지션별 생년월로 보기 [23] Leeka11772 21/12/02 11772 0
73196 [LOL] [Chovy] 젠지 입단 기념 이벤트 2 [22] 삭제됨11007 21/12/02 11007 0
73195 [LOL]  ‘조규남-김대호‧서진혁’ 명예훼손 검찰 송치 [90] 카루오스17858 21/12/02 17858 5
73194 [LOL] 슈퍼팀을 3번이나 만든, 이지훈 단장 [71] Leeka16106 21/12/02 16106 2
73193 [LOL] (오피셜) C9 헤드코치 LS [38] 아지매11100 21/12/02 11100 1
73191 [LOL] 2022년 LCK의 흥미로운 대결구도들 [23] unMute12826 21/12/02 12826 2
73189 [LOL] 마음대로 22시즌 예상해보기 [112] 과수원옆집15954 21/12/01 15954 5
73188 [LOL] 히라이 중심 리빌딩에 성공한 KT [49] Leeka16293 21/12/01 16293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