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05/07 19:08:00
Name Lord Be Goja
File #1 노드.png (706.1 KB), Download : 533
File #2 컴퍼.png (534.3 KB), Download : 531
Subject [PC] 연휴에 달린 게임 3종 소감 (수정됨)




*평소 플레이하는 게임의 성향은 이런편입니다



연휴 첫날에 퍼져버린거 빼고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면서 달렸습니다.



1.슬레이 더 스파이어

수년간 다키스톤이라는 말을 들었던 게임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800원사태때 모바일로 유입된후에 피시버전까지 샀어요.

FmKYGJS.png


진행이 깔끔하고,다음 게임때는 어떤 조합이 될지 두근두근하는 맛도 있어서 쉽게 질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사기성 높은 조합이 있긴하지만 그걸 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서
이시점에 안전빵용 저점 낮은 카드를 넣는가 아니면 배를 째는가
여기서 회복을 할까 그냥 키카드를 강화할까 같은 선택으로 리스크vs 리턴관리를 하는 재미도 있고..
한판에 40분~1시간정도면 끝나니까 가볍게 즐기기도 좋아요.
단 4번째 캐릭터는 조금 플레이의 재미에 비해 단순히 강하기만 한거 같아서 좀 실패한캐릭터 같습니다.






2 .다키스트 던전

FhkhrV1.png

예~전에 했다가 슬더슬 생각나서 오랫만에 해봤는데
아시는분은 아시듯이 운빨게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리스크관리형 중노가다 게임이고..
컨텐츠의 부족을 반복행위로 때우면서 느끼는 피로감은 DLC가 추가되도 마찬가지네요.

슬더스를 하면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게
랜덤성은 캐릭터나 스킬구성등의 빌드에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전투주사위와 보상에만 있는거라.. 뭐할지 훤히 보이는 게임이라 금방 질리네요
(예상치 못한 사태를 당해도 그냥 하던거 하는 시간이 길어질뿐)
2에서 슬더스의 시스템을 차용하면서 영지관리대신 선택지형 게임을 바꿨다는데 어떤게임이려나...





3.토탈워3.. 아니 햄탈워3

2oj99zR.png

최근 검은 난장이 추가 패치후에 게임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모드의 보조가 없으면 너무 자주 튕기고,
(스킬창 개편여파로 예전으로 돌리는 모드를 쓰면 덜 튕깁니다)
캠페인 인터페이스 랙은 경악할 정도입니다.
(3D UI옵션의 on/off차이가 엄청 심한데,이거 꺼도 전투한번 하면 도로 켜져서.. 해결 불가)
방금도 튕겨서 그냥 껐어요

ajdSY5j.jpg
- 제국으로 그소니 할버디어니 하는 모루 아직도 쓰는 흑우 업제? -

전투는 여전히 재미있긴한데 밸런스에 조금 문제가 있지만,
(비스트맨이나 카오스워리어는 너무 게임을 단조롭게 바꿔버려서 재미가 없고 드워프는 캠페인구조가 너무 깝깝한 상태 그대로고..리자드맨은 이제 로스터 개성이랄게 있나 싶고요.드프같이 이걸 왜 이렇게 바꿔?? 싶은 병종도 있고요)

그런 밸런스를 따지기 전에 게임에 잔버그와 큰버그가 여전히 많습니다.
큰거만 따져도
ai 브레토니아같은 경우는 중고급유닛의 유지비를 줄여주는 서약을 안찍어서 돈이 모잘라서 그냥 거지꼴을 못 면하고

전투 Ai는 최근 패치로 완전히 망가져서 공성전이라도 하면 시체가지고 논다는 기분이라 불쾌할정도..

I0HHRbg.png

지형이나 시설버그도 산재합니다.



--------------------------------------------------------------------------------------------------------

vxQAAKj.png
최근 확장팩 DLC가 발매되었다는 크킹을 다시 해볼까 하는데 하고 평판이 어떤가..하고 조금둘러보고 있습니다

DLC살까 말까..


이제 그만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야할텐데 큰일이군요...

bRfmYL9.pn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7 19:18
수정 아이콘
다키스트 던전 평에 동의합니다. 제 기준에서는 로그라이크 게임이라고 보기 어렵네요. 걍 운빨 파밍겜?
뭐 그래도 플탐이 쌓이는 거 보면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웃집개발자
23/05/07 19:35
수정 아이콘
닥던 공감합니다... 저는 주변에 이거걍 씽귤러스뜨라이크 뽕맛 원툴겜이라고 비하하면서도 200시간가까이했네요
23/05/07 19:46
수정 아이콘
슬더스 재밌게 하셨다면 제작사 공식 모드로 인정받은 다운폴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플레이어블은 5번째 영웅+보스몹들인데 각 캐릭터마다 개성이 강하고 특이한 컨셉들이 많아서 정신못차리고 했었습니다 크크
보로미어
23/05/07 19:50
수정 아이콘
전 이번 3일 연휴동안 킹덤컴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젤다 왕눈, 다음달에는 디아4 오랜만에 행복사하겠네요.
라이징패스트볼
23/05/07 19:57
수정 아이콘
닼던은 그래도 모딩이 꽤 활발한 게임이라 지루하지 않게 즐길만한 여지가 충분한것 같습니다.
근데 뭣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시작화면에서 캠페인 누르면 생기는 렉 때문에 하기가 싫어지네요.
라라 안티포바
23/05/07 20:00
수정 아이콘
아니 스카이림 시간이...?
제가 빠른이동도 안쓰고 진짜 진득하게했는데도
LE, SE 합쳐서 천시간이 안되던데...
혹시 울프릭 본인이신가요?
이선화
23/05/07 22:42
수정 아이콘
플탐이 흐미 크크크 글쓴님은 어느날 깨어나서 헤이유파이널리어웨이크 들어도 전혀 동요 안 하실듯 크크크크
라라 안티포바
23/05/07 22:44
수정 아이콘
로릭스테드...암 프롬 로릭스테드...
Lord Be Goja
23/05/09 15:44
수정 아이콘
와우랑 같이 띄워놓고 와우에서 대기시간동안 (뒤치기할 지나가는 사람 기다리는중이라던가 전장대기열이라던가)스카이림 하던 타임도 있어서 허수가 있어요
ItTakesTwo
23/05/07 20:32
수정 아이콘
전 최근 여유가 생겨서 AOE2 완전판 캠페인 다시 하고 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어요. 예전 오리지날 할 때 생각도 나고 해서 돈값은 제대로 뽑는 것 같아요.
잘생김용현
23/05/07 21:0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셋다 관심은 갔는데
슬더스는 덱빌딩류(도미니언 오프라인에서 많이하긴했음) 게임이 어떻게 싱글플레이어가 되지? 하는 의문에 안 했고
다키스트 던전은 로그라이크류 특유의 절망감이 무서워서 안 했고
워해머 토탈워는 토탈워류를 안해본 사람에게 너무 어렵다고 해서 안 했네요.

셋중에 하나 골라서 한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Lord Be Goja
23/05/07 21:02
수정 아이콘

추천한다 그러면 슬더스가 제일 나을거 같네요

스팀에서 사시면 최대 2시간 슬쩍 해보실수 있으니 ( 환불이 2시간 제한)
해보고 안맞으면 접으시는식으로다가..
23/05/07 22:45
수정 아이콘
본문에 업혀서 소신발언하자면 닥던 갓겜이라고 명성이 자자하던데 솔직히 전 뭐가 갓겜인지 잘 모르겠더라는....
세일할때 구매해서 좀 파봤는데 솔직히 본문 언급처럼 리스크관리만 죽도록 해야하는터라 별 재미도 없고 피곤하기만 해서 그냥 묻어버렸네요.
랜슬롯
23/05/08 03:02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재미있게한 게임들 정말 많이 하셨네요. 개인적으로 다키스트던전은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했습니다. 물론 그 확장팩으로 나온 크림슨? 그거는 진짜 좀 심하게 늘어져서 하다가 때려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키스트 던전 본편은 전 조합짜는 재미때문에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하지만 늘어지는 것도 맞습니다. 이게 차라리 뭐 그냥 크리 터져서 아군 영웅들 죽고 이러는게 그냥 절망적이면 좋은데 다시 키울꺼 생각하면 진짜... 시간이 늘어지는 그런 지루함은 분명히 존재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162 [PC] 토탈워 : 워해머 3)신규 DLC 로드맵이 방금 전 공개되었습니다. [11] 제트버스터9780 23/05/09 9780 1
77161 [PC] 정치적 올바름과 스카이림 [40] 이선화12899 23/05/09 12899 15
77152 [PC] 와룡 - 폴른 다이너스티 : 갓겜 근처 [11] 허저비10040 23/05/07 10040 1
77150 [PC] 저도 스팀게임 추천용 기록글 남겨요 [15] 잘생김용현9862 23/05/07 9862 6
77149 [PC] 연휴에 달린 게임 3종 소감 [14] Lord Be Goja11694 23/05/07 11694 4
77148 [PC] [노스포] 화이트데이2 에피소드2: 화태식이가 돌아왔습니다 [3] 김유라8637 23/05/07 8637 3
77140 [PC] <My Friend Pedro> 플레이 후기(노스포!) aDayInTheLife9424 23/05/05 9424 2
77134 [PC] 빅토리아3 멕시코 등장 도전과제 후기 [13] 라라 안티포바11245 23/05/03 11245 5
77122 [PC] 선브레이크)새로 추가된 괴이 연금술 2가지가 불러온 폭풍. [28] 제트버스터9989 23/04/29 9989 0
77120 [PC] 오랜만에 삼국지 10을 다시 해봤습니다. [48] 자급률12958 23/04/29 12958 4
77108 [PC]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로마의 귀환 트레일러 [2] 다크서클팬더9808 23/04/27 9808 0
77103 [PC] 디아블로 만렙에 150시간 필요할 것 [25] SAS Tony Parker 13277 23/04/26 13277 0
77085 [PC]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게임들 소식. [25] 라라 안티포바11092 23/04/23 11092 6
77078 [PC] The Mageseeker - 반동분자 사일러스의 일대기 [4] 찌단8763 23/04/21 8763 1
77048 [PC] <포르자 호라이즌 5> 맛보기 후기 - 오픈 월드와 레이싱의 만남. [12] aDayInTheLife9240 23/04/15 9240 1
77045 [PC] 햄탈워 3)카오스 드워프 짤막 소감. [7] 제트버스터10002 23/04/14 10002 2
77041 [PC] 아머드코어6 심의 완료 [19] roqur9099 23/04/14 9099 2
77023 [PC] 빅토리아3 핀란드 도전과제 후기 [14] 라라 안티포바9969 23/04/11 9969 5
76978 [PC] [햄탈워 3]파트너 스트리머들의 공개 방송으로 밝혀진 카드웦 DLC의 정보들. 제트버스터9729 23/04/06 9729 2
76974 [PC] 디아블로 IV 글로벌 출시 시간 공개 [92] SAS Tony Parker 15535 23/04/06 15535 0
76968 [PC] 와우: 용군단 10.1, 5월에 진영 간 길드, 새로운 지역 등 추가 [34] SAS Tony Parker 12874 23/04/05 12874 1
76953 [PC] [햄탈워 3]카오스 드워프의 멀티에서의 상성 예상. [2] 제트버스터10182 23/04/02 10182 2
76945 [PC] 햄탈워 3)카오스 드워프의 엘리트 병종, '지옥불 철맹세자'의 스펙이 비범한 건에 대하여(...) [9] 제트버스터9675 23/03/31 967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