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09 14:39:24
Name EnergyFlow
File #1 132321123231123123312312123.png (117.7 KB), Download : 715
Link #1 인터넷
Subject [LOL] 또 다시 거론되고 있는 LPL 위기설 (수정됨)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1fb60cr/edgs_general_manager_claims_that_the_lpl_is_at_a/

EDG의 매니저 아론이 남긴 글이 레딧에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금 LPL은 경기들이 재미있지도 않고, (국제전)성과가 좋지도 않고, 유망한 신인들이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도 없다.

EDG를 포함한 많은 구단들의 영상조회수와 오프라인 관중 숫자가 줄어들었으며,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한 구단들이 투자의욕과 흥미를 잃었으며 따라서 올해 월드챔피언십에서 LPL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내는지가,

LPL의 흥망성쇠를 가르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본다.... 대충 이런 이야기입니다.

예전에는 구단 관계자들조차 경기 표를 구할 수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나눠줄 수 있는 표가 많아서 다행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고...


LPL 중국시청자는 공식적인 통계가 없습니다만 비리비리 업로드 영상 기준으로는 23시즌에 비해 40% 이상 조회수가 감소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https://weibo.com/5042958097/5026326155100884)

최근 있었던 웨이보 - BLG 결승전 오프라인 티켓은 마지막에 가서는 50% 할인된 표들이 팔리기도 했다는군요

이와 함께 LPL 소식통인 한이는

"몇몇 팀이 내년에 철수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있다. 샐러리 캡은 올해의 50%로 줄어들 것이며 이후에도 해마다 계속 감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라는 부정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상위권 선수들의 연봉은 LCK가 LPL을 넘어선지가 이미 오래되었다는게 정설인데

LPL이 이렇게 급격히 쪼그라들면 중위권 팀들이 LPL 용병선수를 데려오는 것을 보게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4/09/09 14:42
수정 아이콘
lck 선수들 연봉도 많이 올라서 중국 갈 이유가 거의 없죠 초 슈퍼팀 꾸려서 너만오면 월즈 고 상태가 아니라면야 ..
중국 스타 빈이 올해 월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타르튀프
24/09/09 14:42
수정 아이콘
중국 내에서 롤인구+뷰어십이 급감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기저기서 들려 왔는데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모양이네요. 그동안 LCK가 수익구조도 제대로 못 갖추었으면서 선수단 연봉만 수십억으로 뛴 건 LPL쪽 자금 때문인 게 컸는데, LPL이 쪼그라들면 LCK 선수들 연봉에도 영향 줄 것 같습니다.
포커페쑤
24/09/09 14:43
수정 아이콘
우지, 더샤이 부재가 이렇게 큰걸까요.
EnergyFlow
24/09/09 14:47
수정 아이콘
우지, 더샤이와 같은 슈퍼스타 선수들의 은퇴와 새로운 슈퍼스타의 부재
최근 국제 대회에서 LPL 팀들이 부진한 모습
지나치게 많은 팀들로 인해 발생하는 전반적인 경기 질의 하락으로 인한 시청률 감소
대형 팬덤을 가진 RNG, EDG, IG, WE 와 같은 명문 구단들이 투자를 하지 않아서 성적이 나오지 않음

대체로 이 정도가 LPL 침체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싶습니다
수리검
24/09/09 14:44
수정 아이콘
LCK 유지되는 것도 솔직히 페이커 빨이 크다고 봐요

10년 넘게 잘 유지했으면 할 만큼 한 거고
그냥 게임 자체의 수명이 서서히 되어가는 거라고 봅니다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니까요
지금 게임에 본격적으로 입문하는 세대들이
10년도 더된 구닥다리 게임에 관심가질 이유가 별로 없죠
때깔 자체가 다른데
지금의 슈퍼스타들이 서서히 사그러들면서 판 자체도 끝나지 않을지
24/09/09 14:46
수정 아이콘
근데 올해 BLG가 좀 무서워서 롤드컵 우승하면 또 분위기 확 바뀔 수도 있을지도
Karmotrine
24/09/09 14:47
수정 아이콘
스타선수들 박대한 업보 지분 크다고 생각합니다.
24/09/09 14:48
수정 아이콘
더샤이 휴식도 타격이 꽤 컸죠..


2018 LPL 인기투표 1위 더샤이
2019 LPL 인기투표 1위 더샤이
2020 LPL 인기투표 1위 더샤이
2021 LPL 인기투표 2위 더샤이
2022 LPL 인기투표 1위 더샤이
2023 LPL 인기투표 1위 더샤이

기존 슈퍼스타였던 우지도 쉬는데
우지를 넘어선 인기로 LPL을 압도적으로 평정한 슈퍼스타인 더샤이마저 같이 쉬어버렸으니.... 파급력이 시너지가.. 날수밖에..


실제로 은퇴한 선수들이 나온 이벤트 대회가 흥한거 생각하면..


그래서 현재 LPL에서는 비리비리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긴 합니다..
특히 빈은 LCK 다전제 상대전적이 우수하다보니 리그 차원에서 이번 월즈 출정식 센터까지 줄 정도로 기대감이 크고.


비리비리 자체도 슌->웨이로 바꾸면서 므시때보다 더 쎄진 비리비리라..
24/09/09 14:48
수정 아이콘
팀 수를 줄이고 좀 더 밀도있게 선수층이 꾸려져야 할 것 같아요. 16팀 너무 많습니다.
BLG가 올해 모든걸 걸고 달리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네요. 순혈 LPL 월즈 우승말고는 반등의 여지가 없어보입니다.
LCK도 스토브가 심심해지겠네요. 웬만한 선수들은 지금 자리에 눌러앉으려고 할 테니
비오는풍경
24/09/09 14:55
수정 아이콘
16팀도 아닙니다
17팀
24/09/09 14:59
수정 아이콘
아 맞네요
24/09/09 15:0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올래 스토브도 유지 or 자리바꾸기 정도에 그칠거라고봅니다

코로나때랑은 달리 s급들도 갈곳이 별로 없어요 크크크
24/09/09 15:21
수정 아이콘
5대미드는 딱히 갈곳도 없죠 크크 그나마 비디디정도이려나요
당근케익
24/09/09 14:52
수정 아이콘
LPL 팀수 줄이면 또 경쟁력 생길겁니다
티아라멘츠
24/09/09 14:55
수정 아이콘
LPL이 이게 LCK처럼 헤쳐모여도 잘 안하다보니 어지간한곳에 구멍이 있어요 10팀으로 줄이면 확 세질겁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9/09 14:58
수정 아이콘
비단 lpl만 위기는 아니겠죠
우리도 솔랭유저 줄고 유입 줄고 이런 얘기 나오잖아요
저긴 그래도 팀 많으니까 티아라멘츠님 말처럼 자잘한 구단들 정리되면 되려 경쟁력이 올라갈지도??
24/09/09 15: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가 이번 월즈패치 lpl쪽이 유리해 보였는데
24/09/09 15:04
수정 아이콘
컴퓨터 게임 숙명이죠
크랭크렁
24/09/09 15:04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월즈우승의 가치는 오히려 저평가당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페이커 휴식 + lpl이 월즈우승한 세계의 lck 생각만 해봐도..
MurghMakhani
24/09/09 15:12
수정 아이콘
23월즈가 4강 4LPL이었으면 상상만 해도 끄아아아악
24/09/09 15:10
수정 아이콘
우지 더샤이 이후 지금 인기 최고는 누구인가요?
24/09/09 15:16
수정 아이콘
우지 - 더샤이 시대처럼 압도적인 1위는 딱히 없는 느낌........인데
지금 선수들중엔 그래도 재키러브가 가장 높은걸로 알고 있는데.. 틀릴수도 있습니다.

(한국도 페이커와 나머지는 격차가 꽤 큰거처럼.. 중국도 클리어러브 - 우지 - 더샤이와 나머지 격차는 어마어마하긴 했다보니..)
작은형
24/09/11 04:43
수정 아이콘
빈이 자국내에선 제일아닐까요?재키러브랑 쌍두마차일듯
24/09/09 15:20
수정 아이콘
중국은 지금도 10대들 게임 통제 하나요? 그럼 신인이 나올 수가 없죠. lpl 이 커지면서 lck 선수들 몸값도 오르고 취업 기회도 생겼는데 이러면 국내 선수들에게도 좋은 소식은 아닌 듯해요. 다른 지역도 막 좋은 상황은 아니고요. 게임이란 게 어쩔 수 없이 수명이 있는 건지.... 좀 아쉽기도 하네요. 다른 구기종목처럼 클래식이 되기 힘든 것 같아서요
mooncake
24/09/09 15:21
수정 아이콘
18IG가 월즈 들 때도 lck 초상집이었으니 lpl은 작년 여파가 크긴 크겠네요.
올해 BLG가 월즈 들면 빈이 리그 견인할 거 같긴 한데
라멜로
24/09/09 15:22
수정 아이콘
중국 정부가 게임을 상당히 싫어하죠
사실 이게 본질적인 원인이라 봐요
파르셀
24/09/09 15:26
수정 아이콘
중국은 나라는 공산주의지만 개개인들은 동아시아 중에서 가장 철저한 자본주의 마인드를 가진 비즈니스 맨들이라
지금 공산당의 반 게임, 성과 못냄, 투자 대비 아웃풋 적음 등이 겹치면 언제든지 방 빼는 곳이죠

이래서 롤 리그 실질 수명이 5년이상 가기 어렵다고 봅니다

LPL 입장에서 올해는 반드시 중국팀 중 하나가 월즈 재패하기를 바라겠네요
못하면 리그가 줄어드는건 확정에 언제 접힐지도 모르니까요
distant.lo
24/09/09 15:44
수정 아이콘
롤도 팬들도 늙어가고있죠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하네요
24/09/09 15:44
수정 아이콘
10대 게임 통제도 지분 클것 같습니다. 중국했네 하고 구경할게 아니라 롤판에 엄청 악영향 끼칠 듯했는데, 우려가 현실로..
24/09/09 15:49
수정 아이콘
중국만의 이야기는 아니죠
올해 lpl이 롤드컵 우승, 내년 msi 우승 하면 lck도 똑같은 분위기 될 겁니다.
롤 자체가 동력이 많이 떨어진거죠.
오타니
24/09/09 16:47
수정 아이콘
LPL의롤드컵우승+MSI우승+페이커은퇴 이정도 되죠.
랜슬롯
24/09/09 15:50
수정 아이콘
롤이 위기다 어쩐다 이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정말 잘 지키고 나름 유지시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일본리그도 합쳐지고 북미도 이제 합쳐지고 천천히 파이가 주나보네요. 하긴 롤도 오래된 게임이죠.

윗분들 말마따나 롤도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우리 팬들도 늙어가고 있죠..
모래알
24/09/09 15:5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고 어제 lck 결승전 뷰어십을 찾아보니 168만 명으로 역대 lck 결승 중 2위의 수치가 나왔네요.

스프링 티젠 결승은 마찬가지로 5꽉인 상황에서 260만 명 정도가 나왔습니다.

22~23년 4번의 티젠 결승이 140만 명 내외의 뷰어십이었는데, 젠한 결승 마저 기존 티젠전의 뷰어십을 넘은 걸 보니 작년 롤드컵 이후로 lck 시청자가 상당히 증가한 것 같네요.
24/09/09 15:53
수정 아이콘
LPL 응원해야하나
나른한날
24/09/09 16:06
수정 아이콘
다른거보다 중간에 한번 진핑이가 게임계 태클 건게 크지 않을까요. 정부말이 우선순위인 나라에서 그렇게 한번 지르면 연쇄작용 일어나죠.
24/09/09 16:06
수정 아이콘
사실 월즈를 못따서라기 보단 중국이 게임 규제해서 유입도 줄고 인기스타 빠져나가고 안좋은게 다 겹쳐서 일어난 현상이라 봅니다.
월즈 우승하면 좀 나아질수는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안될거에요
반반치킨
24/09/09 16:08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사우디컵 방송때도 말했는데
롤드컵우승이 진짜 중요한거긴해요.
시청자 감소의 절반정도 원인이라 생각되거든요.

우승을 해야 슈퍼스타가 탄생하는데
기사조련가
24/09/09 16:21
수정 아이콘
순혈 중국인

얼굴 : 플레임
키&골격: 제카
플레이스타일: 더샤이
포지션 : 미드
팬서비스: 양현종
성격: 쏘니

이런 선수가 나오는거 아니면 리그 부흥이 어려워보이네요.
ekejrhw34
24/09/09 16:21
수정 아이콘
Lpl 이 축 처지면 롤드컵 보는 맛이 없어지겠죠? Lpl 이번 롤드컵 응원합니다...
24/09/09 16:22
수정 아이콘
결국 스타의 부재가 불러온 위기라고 봅니다
더샤이가 한국인 이어도 lpl에 대한 리스펙트는 그 어느 중국 선수보다 잘 챙겨왔었는데 이선수이후에 받아갈민한 빅스타가 지금 중국 리그에 없죠.
빈이 받아갈만 했는데 마침표를 찍어내질 못했고
또다른 별이 될거라고 봤던 나이트 또한 마찬가지고요.
최근에 lck가 우승을 연거푸 가져간것도 클겁니다.
중국 내부적으로 규제도 심해지니 사실 산업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위기가 맞죠
24/09/09 16:41
수정 아이콘
사실 롤이 그만큼 오래되긴했죠..그래도 롤정도면 (아직 짧긴하지만) e스포츠 역사에서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정도로 길게 가고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안철수
24/09/09 16:51
수정 아이콘
2021 담원 아니었으면 lck에 먼저 대위기가 오지 않았을까
파르셀
24/09/09 17:17
수정 아이콘
2020 담원 우승 때 전캐와 아나운서와 관계자가 광광 우렀죠

이제 LCK는 LPL 2부 리그 아니라고요
24/09/09 16:52
수정 아이콘
롤도 팬들도 늙어가고있죠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하네요(2)
요즘 10대들 보면 PC게임 잘 안해요.
24/09/09 17:12
수정 아이콘
LPL은 충분히 더 오래갈수 있었는데 스타선수들, 스타가 될 재목인 선수들 계약으로 장난질 친거 업보 맞은거죠. 특히 RNG..
Bellingham
24/09/09 17:23
수정 아이콘
롤판이 최전성기를 지난 것+고금리 시기와 중국 경제 침체기가 길어지면서 중국팀 모기업들이 자금 유동성이 줄어든 점이 큽니다
허저비
24/09/09 17:43
수정 아이콘
이번엔 LPL쪽이 월즈 한번 먹는게 나을라나?
오타니
24/09/09 17:55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절대안됩니다.
LCS가 먹어야 됩니다.
24/09/09 18:35
수정 아이콘
유럽에서 하는데 lec가 크크
오타니
24/09/09 19:19
수정 아이콘
뷰어십 떨어지고있는곳에 줍시다
24/09/09 18:07
수정 아이콘
연봉은 정상화 (코로나즘에 광기로 올라간 연봉에 대한...) 인기는 하락세 라고 생각합니다.

오래된 게임이기도 하고 초보가 보기에 어려운 게임이기도 하고 게임을 즐기기에도 많은 챔피언 수가 부담이 되기도 하고 예전만큼의 신선함도 주어지지 않고 이런 하향세를 타는 분위기에서 그동안 공격적으로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현실적인 인지와 회의가 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유동성도 딱히 남아 있지 않고 말이죠.
오늘보다 나은 내일
24/09/09 18:07
수정 아이콘
사실 LPL입장에서는 작년 월즈가 천재일우(?)의 기회였죠..
그 강하다는 젠지를 무너뜨리고, KT도 보내버리고..
티원마저도 LNG의 약 우세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죠..

4강에 LPL 4팀을 올리는..
그것도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에서..

아쉽게 3LPL 1LCK 상황이 나왔지만, 그 상대도 골든로드 도전자인 징동..
이제 처단해주겠지..? 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티원이 올라가버리는..

가장 좋은 상황으로 시작했는데,
모든 LPL팀을 다 이기고 티원 우승.. 이라는 티원 입장에서는 가장 맛있는..
LPL입장에서는 가장 힘빠지는 결과였죠..

작년 LPL 우승을 했어야 했냐? 하면.. 한국에서 열리는 월즈에서 그건 용납 못하겠는데..
리그가 성적을 계속 못내서 일어나는 현상같아서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지니쏠
24/09/09 18:10
수정 아이콘
결승까지 간 더샤이가 한번 더 우승했다면 어떤 세계선이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흐흐
다레니안
24/09/09 18:08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LPL이 월즈 못 먹으면 내년엔 더 쪼그라들겁니다.
그동안은 MSI라도 먹어왔는데 올 해는 MSI조차 뺏겼죠...
24/09/09 18:13
수정 아이콘
Lpl만 문제가 아니고 롤 게임 자체가 이용자 파이가 줄고 있어서…
Lck는 페이커를 필두로 리그를 지탱해온 슈퍼스타들이 여전히 꽤나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아직 가속화가 안되고 있지만 미래가 마냥 밝지는 않은게 사실이죠
바카스
24/09/09 18:31
수정 아이콘
이런게 게임의 숙명인가 봅니다. 스1 저물었던건 온게임넷의 착오, 엠겜의 폐쇄 및 일부 모 선수의 주작질 지분도 있었지만 결국은 하나의 게임의 수명이라는게 수십년 지속되기엔 영속성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Extremism
24/09/09 18:31
수정 아이콘
LPL이 팀이 너무 많긴했어요. 롤 인기 한창일 때 20팀 체제까지 꾸려간다고 했을 때는 그럴 수있지 했는데 지금 꼬라지봐서는 중국은 10팀, 12팀 정도가 적당한데다
롤은 실력 조금만 차이나도 굉장히 실력차가 많이 나는 노잼 경기 양상이 태반이라.. 실력차까지 명백히 나는 하위권팀들이 많아지면
정말 리그 노잼됩니다. 동시 경기진행 할정도로 역사가 탄탄하거나 로컬스타가 욌고 로컬팬이 있는 모델도 아닌데 동시 경기진행한 것도 최악인듯
24/09/09 19:10
수정 아이콘
월즈 우승은 근데 여기저기 급한 사람이 많아가지고..
뜨거운눈물
24/09/09 19:15
수정 아이콘
대승적으로 올해 월즈 우승은 LPL 가야하나
김삼관
24/09/09 19: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롤보다 훨씬 오래된 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도 아직 많이 보고 있기 때문에.. 규모도 크고.. 롤이면 10년은 더 갈거라고 봅니다.
라이엇 입장에서는 AOS 게임 롤 다음으로 FPS 게임인 발로란트로 탈출구도 마련해 뒀구요.
다시마두장
24/09/09 20:24
수정 아이콘
스타의 부재가 원인이라는 분석을 보다보니 페이커좀 2년쯤 임대해주면 사정이 나아지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크크
24/09/09 20:24
수정 아이콘
너무 높은 곳까지 떠올라서 그렇지, 거품이 다소간 꺼지더라도
당분간은 괜찮지 싶네요
24/09/09 20:35
수정 아이콘
페이커 은퇴가 롤 사망버튼 누르는게 되지 않을까싶네요. 베트남 브라질 이런곳에서 인기 많다그런건 어떻게된지 궁금하네요. 신흥 국가들에서 뭔가 반전이 안일어나면 하락세 막진 못할거같은데
서지훈'카리스
24/09/09 21:51
수정 아이콘
라이엇부터 롤보다는 발로란트 신경 더 쓰지 않나요
24/09/09 22:14
수정 아이콘
롤도 오래해먹었고..언제고 내리막이 있는거죠 뭐...보통 새로운 스타가 거의 잘 안나오는 시점이 반드시 찾아 옵니다..있는 선수들만 있는 고인물 리그가 되는..
쿼터파운더치즈
24/09/09 2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 게임이 14년동안 전성기 유지한거면....오래간거긴해요
MurghMakhani
24/09/10 08:09
수정 아이콘
우지 더샤이같은 슈퍼스타가 그냥 은퇴한게 아니라 기존 팀과의 계약문제로 붕 떠버린 상태로 리그에서 사라져버린 거라 이들의 팬덤을 승계할 만한 누군가도 없었고 그대로 인기 하락으로 이어져버렸나보네요
문문문무
24/09/10 08:59
수정 아이콘
걍 월즈 못먹으니까 그런거죠 크크
그나마 므시 챙겨오던 순혈로스터 RNG나락간것도 한몫하고요

일본 발로란트 제타 마스터즈 3위 반짝했을때 화력 퀀텀점프했다가 계속 나락가니 다시 이전시절로 쪼그라든것만 봐도 성적이 이스포츠판에 얼마나 큰지 알수있습니다
24/09/10 15:25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LCK가 2년 연속으로 먹었고, 올해 롤드컵은 LPL이 먹어야 롤판이 롱런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하지만 몰라 젠지 해줘
24/09/10 15:27
수정 아이콘
사실 E 스포츠가 진짜 하락세로 이어지는건 게임 자체의 인기도 있지만 대체할 수 있는 게임리그의 등장이라고 봅니다.
스타가 롤로 이어지듯 바톤을 이어받을 주류 리그가 나타나지 않으면, 페이커가 은퇴해서 팬이 확 빠지더라도 어느정도 남은 팬을 방어하면서 그 후는 완만한 하락세가 될거라고 생각해요.
문문문무
24/09/10 22:2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리고 요새는 제오구케한테 23월즈이후 생긴 대규모 유입들이 상당히 고르게 달라붙어서 페이커 은퇴해도 여전히 큰격차로 1황일것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187 [LOL] 2군 국제대회 ASCI 둘쨋날 경기결과 [3] 아롱이다롱이3730 24/09/09 3730 0
80185 [LOL] 바이퍼 박도현에게 축하 글을 남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31] SAS Tony Parker 7775 24/09/09 7775 3
80184 [LOL] 또 다시 거론되고 있는 LPL 위기설 [71] EnergyFlow9876 24/09/09 9876 0
80182 [LOL] 5시즌 연속, 미디어데이 10% 팀이 우승을 차지합니다. [8] Leeka4401 24/09/09 4401 1
80181 [LOL] 여기 땅파서 장사하나요? (뷰잉파티 후기) [15] goldfish6078 24/09/09 6078 15
80178 [LOL] 젠지는 어제의 결승이 전화위복이 되기를.. [91] 포커페쑤7628 24/09/09 7628 3
80177 [LOL]잠재적 서머 개최지가 될 실내 경기장,컨벤션 규모(임영웅 콘서트 기준 수정)) [29] SAS Tony Parker 6237 24/09/09 6237 1
80176 [LOL] 2021~2024 년도별 메이저 대회 최고 역배 결승들 [12] Leeka5122 24/09/09 5122 2
80175 [LOL] 이번 서머 우승으로 갱신되는 LCK 우승 순위 [21] 반니스텔루이7254 24/09/08 7254 0
80173 [LOL] 2군 국제대회 ASCI 첫날 경기결과 [10] 아롱이다롱이4021 24/09/08 4021 2
80172 [LOL] 6년만에 나온 4대미드가 아닌 LCK 우승 미드 [72] lemma7151 24/09/08 7151 2
80171 [LOL] 이젠 진짜 5대미드라 해도 괜찮지 않을까? [79] 원장8424 24/09/08 8424 4
80169 [LOL] 올 퍼스트는 우승을 못한다는 징크스는 이어집니다 [60] Leeka7390 24/09/08 7390 3
80168 [LOL] 월즈 유관듀오의 쌍포. LCK의 호랑이 젠지를 격파하다 [138] Leeka10474 24/09/08 10474 9
80167 [LOL] 드디어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화생명e스포츠 [18] 원장4553 24/09/08 4553 7
80166 [LOL] 도란 스스로를 증명하다. 한화생명 섬머 우승!!! [109] TAEYEON8555 24/09/08 8555 11
80165 [LOL] 위기의 DK를 구하러 켈린이 간다!! [71] Requiem7859 24/09/08 7859 3
80135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PGR21 2024 LCK 서머 결승전 뷰잉 파티 안내 및 참가신청 [49] 진성14056 24/09/03 14056 13
80163 [LOL] LCK를 제외한 모든 리그 월즈진출팀 + 시드가 확정되었습니다 [18] Leeka5232 24/09/08 5232 3
80162 [LOL] 역대 LCK 결승 매치업. [4] 루어밸브4557 24/09/08 4557 2
80161 [LOL] 페이즈가 LCK에 데뷔한지 600일이 되었습니다 [16] Leeka5037 24/09/08 5037 1
80160 [LOL] 올해도 돌아온 2군 국제전, 2024 ASCI 예고 [9] 비오는풍경3429 24/09/08 3429 0
80159 [LOL] LCK CL 역대급 팀의 탄생 - 2024 LCK CL 서머 결승 리뷰 [6] 비오는풍경3815 24/09/08 381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