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6 08:17
인바디 +/- 를 보여주시는 것이 단식 직후 기준에서 +/- 인 것 같은데 단식 전과 비교해주시면 더 직관적일 것 같네요. 지속 피드백에 감사드리고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3/10/26 08:31
앱에서는 직전 변화로 나와서 별도로 적었어요.
단식 전과 비교 시 체중 -2.7 골격근 -0.3 지방 -1.9 체지방률 -1.6
23/10/26 09:22
한 번 밖에 안 해봐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런데 40시간 정도가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지나면 오히려 괜찮더라구요. 단식 동지를 만났네요. 처음 해보는데 앞으로 가끔씩 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휴직 중이에요.
23/10/26 11:28
단식이 3일째까지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 그 이후론 의외로 할만합니다 크크
이게 장기적으로 좋은건지를 몰라서 주변에 추천은 안 하는데 여건 되면 하게 되더라고요
23/10/26 14:02
스무살때 다이어트 한다고 한달을 물만먹고 산적이 있는데, 그때에도 저도 처음 3일이 제일 힘들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방학이기도했고 쭈욱 누워서 만화책보고, 자며 보내는데 의외로 할만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적으로 45키로 정도 뺐고 17년 지났는데 잘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23/10/26 14:11
그렐린이라는 배고픔 호르몬이 있는데 36시간 정도 안 먹으면 분비량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틀째까지만 대충 넘기면 그 이후로는 수월해집니다. 그렐린 때문에 단식이 조금씩 먹기보다 훨씬 쉽습니다. 밥 한숟갈이라도 먹으면 분비 타이머가 리셋되거든요. 저는 3일째부터 유튜브에서 치킨 먹방 같은거 보면서 굶습니다.
23/10/26 19:51
개인적으로 금요일 20시부터 일요일 16시까지 44시간(세어보니 뭔가 의미있어보이는) 단식을 해보니 좀 동의가 됩니다. 더 못 한 이유는 솔직히 배고파서가 아니라 월요일 생각하는 스트레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