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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6 23:54
저도 아반떼N과 86 사이에 비교를 많이 했는데, 글 감사합니다. (차마 사진 못하고 산다는 상상 하에.. 흐흐)
일썩차가 무언지 검색해봤네요;;
23/10/27 00:02
저도 눈으로만 86, 아N 비교하고 있는데, 진짜 gr86이 아반떼에서 느낄 수 없는 맛(?)이 있나요?? 실내 디자인이라던가 외관은 아무래도 86이 좀 단정해서 더 좋아보이는데, 가격이나 유지비를 생각하면 정신차리게 되더군요,,,
23/10/27 00:3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맛이 있다고 봅니다. 운전자가 앉은 시점이나 이런거부터 확 다르고 엔진도 나름 특별하고 후륜이기도 하고
제가 86을 안산 이유는 86 자체보다는 이미 비슷한 차를 갖고 있다는게 훨씬 크긴 했습니다.
23/10/27 00:04
제가 원하는 차를 살 만한 능력이 되기 전에는 차를 사지 않겠다, 마인드로 뚜벅이로 살다가
30대 후반에 들어서야 면허를 따고 자동차 라이프를 시작한 차를 너무 좋아하는 40대 중년입니다. 1. BMW 428i 컨버 중고 -> 매각 2. 벤츠 A45 AMG 구형 중고 -> 매각 3. BMW M4 (F83) 컨버터블 -> 4년 타고 리스 만기 처리 4. 벤츠 CLS 450 -> 4년 타고 리스 만기 처리 5. 아우디 NEW R8 (17년식) 중고 -> 소유 중 6. 포르쉐 911 (992) 4GTS 카브리올레 -> 현재 가족에게 이관 7. BMW Z4 m40i 컨버터블 -> 소유중 차를 이렇게 거쳐왔습니다. 나름 슈퍼카, 고급 세단 등의 영역에서 두루두루 독3사를 경험해 봤는데 (제 소유가 없었을 뿐, 몇일씩 시승해 본 그 외의 차량도 많습니다) 저도 CLS450 이 정리된 상황에서 다음 세단은 아반떼 N 고려 중입니다 ^^ 솔직히 그 가격에 그런 머신이라니... 현대가 차쟁이들에게 내려준 축복(?)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벨N 때 있던 이런 저런 하드웨어적 문제도 아반떼N 에서는 거의 개선된 거 같고 말이죠. 여튼, 즐거운 드라이빙 라이프 되시길 빕니다!!!
23/10/27 00:35
차쟁이들이 다들 그렇지만 저도 항상 다음 차를 고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MR 이런거 아니면 딱히 맛(?)을 못 느낄거 같아가지고..
일단 아반떼N 보증 끝날 시점 부근까지는 탈려고 하고 있습니다.
23/10/27 18:54
흠.. 카브리올레, 즉 뚜따 차의 성향은 극명하게 두가지라고 보는데.
1. 뚜껑을 따고 정말 산책하는 기분으로 살살 크루징 하며 즐기는 성향 2. 뚜껑을 따고 스포츠성 주행을 즐기는 성향 1 에 부합하신다면 CLE 카브 괜찮은 차량입니다 ^^ 저는 2 성향에 가깝다보니, Z4 로 온 케이스입니다 ^^
23/10/27 00:18
현대 안에서도 정말 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N 만들고 있다는 소리를 듣긴 했습니다.
아반떼N이 한 1년만 더 일찍 나왔어도 뽑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23/10/27 01:36
유튜브에 공장 견학 간 영상 보니까, 개발자분들도 차 무지막지하게 잘타고. 벨로스터 MR 같은 이상한 차들 만들어서 테스트, 데이터용으로 굴리고 있더라구요.
23/10/27 01:14
저도 일썩 하나 갖고싶어서 차에 관심 가질때 처음 고성능으러 인지한 란에보 10기 하나 갖고싶은데 역시나 이부근에산 순정상태 구하기가 하늘의 별이기듀 하고 가져와서 정비 싹돌리고 갈거 갈면 나갈돈도 적지 않기에 미루고 있다고 정신승리해법니다...
23/10/27 03:05
벨n(dct) 타는데 수동 맛이 그리워 내년쯤에 아반떼n 수동 갈까 싶습니다..
사실 해치백을 좋아해서 벨n 계속 타고 싶기는한데 새차+수동 가려니 선택지가 없네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건 아n이 차가 잘나와서 다행인듯.. 글 잘 봤습니다~
23/10/27 08:05
슈퍼카 주로 리뷰하는 유투버인 터보님께서 최근에 동승해서 잠깐 시승한거 올라온거 봣는데
그 분 치고는 꽤 괜찮은 평가더군요. 해먹어도 부담스럽지 않을 가격대(!!!)라서 자기도 하나 사서 원메이커 레이서 한번 해볼까 고민좀 해보겟다고.....
23/10/27 08:10
PGR에도 N타시는 분들이 좀 있네요.
현재 아N 34000 타고 있습니다. 이 정도되니 감각이 무뎌져서 인지 일상주행에서는 차이점을 느끼기 힘듭니다. 고갯길을 가야 "역시 코너링을 위해 태어난 차"라고 차이가 대번에 느껴지는데, 현실은 주차장에서 썩고 있네요. 다른 분들의 아N 주행기를 읽고서야 처음 탔던 그 느낌이 살짝 고개를 들었다 내려갑니다.
23/10/27 08:20
저도 아N 1년째 모는 중인데 역체감이 상당합니다
주말에는 가족 모시느라 레인지로버 모는데 차가 너무 재미가 없어요.,. 주중 월요일 출근길에 시동걸고 딱 주차장 빠져나갈 때 "이거지"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정말 재밌는 차에요
23/10/27 08:36
생애 마지막 차로 GR86 수동을 고려하고 있는데.
아반테N도 한 번은 얻어타보고 결정해야 겠군요. 40만을 뛰어도 퍼지지 않는 차가 이제는 지겨워지기도 했고.
23/10/27 09:19
그돈씨로라도 언급될 수 있는게 아반떼라는거라서...
아니였으면 밈으로도 안남았을겁니다... N들 중 그래도 가장 잘팔린 기종인건...
23/10/27 08:43
차쟁이의 시선에서,
LSD가 있다: 자동차 LSD가 없다: 이동수단 이죠. 탈출가속에서 스로틀 밟아서 앞머리 안으로 못넣는다는걸 이해를 못합니다 낄낄 아N은 블록도 란에보처럼 클로즈덱으로 보강되어있고, 같은 세타 터보 운용하는 입장에서 e-LSD나 일체형 조인트는 참 부럽기만 합니다. Type-2 토센은 반응 빠르고 관리는 편하지만 잘 풀리니까요.
23/10/27 09:15
엔오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벨엔수동 탑니다. 벨엔이든 아엔이든 dct 너무 부럽습니다. 흑흑 내가 살 땐 dct 출시도 안했었다고...ㅠㅠ
23/10/27 15:49
같은 JDM 매니아 입니다...만 저는 90년대 차 좀 탓었죠. 소아라 수프라 r32....r34 꼭 타보고싶었었는데 쩝.
얼마전에 750HP/100TQ 2014 SHELBY GT500 을 6년넘게 주차장에 보관만 하다가 매각하고 우울증 걸렸네요 하 이놈의 나이... 데일리로 아스수 13만째 타고 있는데 나이먹으니 편한차 타고 싶어서 정리하고 EV6GT 알아보다가 결국 K9 퀀텀 살라고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갑자기 아N 땡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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