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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0 13:32
크로덴 나올때만 해도 크로덴이나 패륜왕만 띄운다고 욕먹었어도 재밌었는데 이젠 그냥 독자들도 흥미를 못 느끼고 작가 본인도 연재를 제대로 못하는 거 같네요
23/10/30 13:36
전개가 느린거야 비판할만한데, 솔직히 옛날 덴마도 실시간으로 봤던 입장에서 히메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보기도 없이 달리는데다가, 지금까지 연재하면서 휴재도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성실연재했었는데요. 조금 안타까운거랑 별개로, 망가진다고 할정도인가는 모르겠어요. 이게 글로 쓰면서까지 비판해야할정도인지도 모르겠고요.
23/10/30 13:49
저도 오랜기간 보고있는 작품인데,
요새 늦게올라온다고 뭐라하는 댓글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해당 요일안에만 올라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왜이리 화들을 내나 싶긴합니다.
23/10/30 13:58
누구 말대로 삼국지 후반에 제갈량까지 다 죽었는데 남은 이야기 보는 느낌입니다.
리스토 일행이 거의 완벽에 가까워져 버려서 고던하고 삼눈이 빼고는 거의 못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이렇게 판 크게 벌려 놓고 사람도 계속 새로 등장 시켜버리다가 이후 마무리를 어떻게 지으려는 건지...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 이야기는 2부가 아니라 3부로 했어야 했고, 중간에 전쟁 종료되면서 2부 마무리를 딱 지어줬으면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23/10/30 14:22
챙겨보는 몇 안되는 웹툰 중 하나입니다. 예전만 못한 건 맞는데, 그래도 볼만해요. 윗 분 얘기처럼 덴마에 비하면 양반이죠 ㅠㅠㅠ
작가님이 건강 잘 챙기면서 연재해나가면 좋겠어요. 이렇게 장작 쌓다가 최근 나이트런처럼 빵 터뜨릴 수도 있고요.
23/10/30 14:52
챙겨본지 어느새 12년 됐네요 크크; 예전보다 텐션은 많이 떨어졌는데 아직 이만한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요일 밤 11시에 보던거 월요일 밤에 보는 걸로 바꾼 것 외에는 아직은... 괜찮다고 봅니다.
23/10/30 16:23
역시 나런은 지구고 키메라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고 괴수느님들이 나와야 찐또배기죠 크크
문 편도 진짜 소피 뇌절 욕나왔는데 로커스트님 하나만 보고 버텼습니다.
23/10/31 08:56
아마도 나이트폴...을 보다가 하차한 것 같은데
나이트런은 분량(글자수)가 어마어마해서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하는지 진짜 감이 안오네요
23/10/30 15:38
늘어지고 너무 반복되는 패턴 머리싸움에 하차했는데
요즘 가장 크게 불만은 7년째 프롤로그에서도 못 벗어난 호랑이 형님입니다. 추이때부터 분량 조절 뇌절하더니 지금은 라오허로 뇌절하는 느낌
23/10/30 15:50
만화 출판사를 다룬 일드였는데 주간 연재를 혼자 달리는 끝없는 마라톤으로 표현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콘티 짜고 만화 그리고 겨우 출고하면 다시 같은 걸 무한 반복하는 지옥의 일정으로 조금 과장하면 사람이 할 게 아니라고 ㅠ.ㅠ 드라마와 현실을 다르고 만화와 웹툰도 차이가 있겠지만 주간 연재에서 스케줄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재미 없으면 욕을 ......
23/10/30 16:09
그래서 휴재도 좀 하면서 완급조절하는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쿠베라처럼 휴재하고 쉬라고 했더니 휴재중에 외전으로 연재하는 케이스도 있긴 하지만.. 위에 많이 언급되는 호형도 요즘 민심이 좋지 않죠
23/10/30 17:39
성국 전쟁이 어느덧 3년이나 되었었다니 충격적이네요.
늘어지는거야 당연히 느끼고 있었는데 그 정도인지 몰랐습니다. 꽤 오랫동안 매주 기대하면서 일요일 밤 11시25분경 올라오는 거보고 주말을 마무리했던 웹툰이었는데, 요즘엔 매주 월요일 적당한 때 볼뿐입니다. 꾸준히 볼 맘은 아직 있지만 이전만큼 재미와 감흥은 없어서 안타깝네요. 그냥 덴마같이 되지만 말고 무난히 완결만 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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