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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2 10:15
저도 올해의 메인 슬로건을
"작심 삼일을 삼일마다 하자"로 잡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겨울 삼각형님도 꼭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23/11/22 10:22
하루2-3끼 적당히 먹고 야식/폭식안하는 선에서 유지되는 체중이 본인 적정 체중이 아닐까 싶은데
그 체중과 획일적으로 권장되는 체중사이에 갭을 줄이려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거 같아요. 유지도 잘 안되구요. 저도 다른건 몰라도 야식은 먹지말자며 다집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배민에서 치킨 마라탕을 찾고 있네요.
23/11/22 10:22
의사선생님들은 BMI를 많이 참고하시나봐요. 개개인마다 근육, 지방 비율이 다르니 체지방율이 더 나은 지표가 아닐까 하는데요. 군대에서 키 170에 90키로 체지방율 10프로 괴물후임을 본적이 있어서..
23/11/22 10:28
전 bmi가 문제가 아니라
고지혈증 때문에 3개월에 한번씩 피검사 하는데,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간수치 이런게 비정상을 넘어가서요 너 가족력에 엄마 아빠 다 당뇨인데 너도 곧 당뇨판정 받겠다 라고 해서.. 그걸 듣고 운동과 체중감량을 하고 있습니다.
23/11/22 10:29
가장 쓰기 편한 지표이기 때문에 BMI를 가장 많이 사용하긴 하나 허리둘레, 체형도 참고로 하고 있습니다. 인바디 같은 기기를 통해서 측정한 체지방율은 그다지 정확한 지표라 보기 어렵고, 체형이나 때로는 캘리퍼를 통해서 평가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23/11/22 10:36
빠르게 감량하면 100% 요요가 올 것 같아서
한달에 2~3kg 정도로 조금은 느슨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젊을때는 일주일에 2~3kg 도 쭉쭉 빠졌었는데... ㅠ.ㅠ 음식을 배고파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보니 공복감의 스트레스는 별로 없는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니까 사는게 별로 재미가 없네요.
23/11/22 10:58
적정체중은 모두의 생각보다 많이 낮습니다.
별수있나요 다이어트는 정신력, 실행력의 싸움이니 저는 169/70 에서 53 으로 17정도 뺐습니다. 이래도 체지방률이 17~18프로 정도더라구요. 대략 넉달정도 유지중이네요. 식습관이 많이 바뀌어서 일정량 넘게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지경이라 생각보다 유지가 용이합니다.
23/11/22 11:39
키는 비슷한데 저는 몸이 가장 좋았을 때 체중이 70kg 근처여서 17kg이나 뺐다고 하시니 신기하네요.
근데 53kg면 저체중 아닌가요? 63kg 정도 나갈 때는 군살이 거의 없었던 기억인데 거기서 10kg를 더..
23/11/22 11:00
저도 꼭 다이어트가 필요한건 그런건 아닌데 뱃살을 좀 빼야할거 같은데 밤에 과자 이런게 너무 땡겨서 못 끊어서 걱정이에요ㅠㅠ
화이팅이에요!!
23/11/22 11:06
169cm 88kg에서 7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해서 지금 74까지 왔습니다. 원래 68이 목표였는데, 며칠전 PGR 의사선생님이 169 적정 체중은 62라고 써주셔서 62는 무리고 65까지 뺴려고 합니다. 아직 갈 길이 머네요. 화이팅입니다!
23/11/22 11:29
삼주전부터 아침 저녁 샐러드 + 단백질류 먹고
점심만 회사에서 자유식을 먹고 있는데(양 조절중) 식단 조절로는 살이 생각보다 덜 주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크크 어제 오랜만에 맥날 앞에 지나갔다가, 감튀 먹고 싶어져서 죽는 줄 알았네요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23/11/22 11:36
저는 간헐적 단식으로 살 빼고 있습니다. 현재 10kg 효과 봤네요
전 저녁에 밥 땡기는 걸 이용해서 아침에는 요거트 견과류 그리고 밤 9시 까지는 물과 제료음료로 버티고 저녁을 좀 늦게 먹고 약을 안 먹고 자는 걸로 ㅠㅠ 점심때 밥 냄새나면 ㅠㅠ 다이어트 파이팅 입니다.
23/11/22 12:25
저도 당뇨가 집안 내력인데 요즘들어 관리 안 하면 큰일나겠다 싶은게 체감됩니다
술 담배 아예 안 하고 체중도 보통에서 조금 더 나가는 수준인데 억울해오
23/11/22 12:39
저는 저번주부터 저탄고지를 5년만에 다시 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95->91 4kg이 빠졌네요 수분이 빠진 거라 큰 의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눈으로 보여지는 데이터가 있으니 동기부여는 확실히 되는 거 같아요 밤이든 낮이든 미칠듯한 허기지는 일이 없다는 거? 요거 하나는 특별한 장점인 거 같네요 그만큼 단점도 많은 방법이지만요 피지알에서 적정몸무게라고 알려주신 72kg까지 앞으로도 갈 길이 멀지만 힘내보겠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23/11/22 13:03
요새 눈 딱 감고 점심 때는 공기밥 반 그릇 덜어놓고, 18시 이후에는 입으로 물 외에는 넘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칩니다. 날마다 심야까지 야근하고 나면 단거 땡겨서 돌아버릴 것 같은데 살 빼려니 다른 방법이 없네요. ㅠㅠ 다이어터 동지들 응원합니다.
23/11/22 13:04
지금 173/68에서 70kg 왔다갔다 하는데요.
5년전에 79-82kg까지 되었던게 지금 10kg 정도 빠졌습니다. 딱히 다이어트 한건 아니고 술적게 먹고 출퇴근 왕복시간이 4시간 정도 되니까 (하루 자동적으로 만보를 걷습니다.) 그냥 빠지더군요.
23/11/22 14:21
다이어트를 여름에 하면 됩니다. 응?
본문과 댓글 보면서 자극 많이 받네요. 다음 다이어트 글에는 저도 후기 댓글 남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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