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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4 18:37:54
Name 기찻길
Link #1 https://www.mk.co.kr/news/politics/10882397
Subject [정치] 기본소득당, ‘개혁연합신당’ 제안···“조국·송영길과도 함께 할 수 있어” (수정됨)
[기본소득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멈춰 세우고, 진보적 정권교체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개혁연합신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제3지대 관련해서 큰움직임은 여기 있는 기사포함 3개인데 하나는  이준석이 참여할수는 있을찌 모르는 양향자,금태섭, 정의당식 연합정당은 싫다고 하는 류호정,장혜영국회의원세력의  결성움직임인데 이준석하고 류호정,장혜영은 서로 성향이 다르지만 서로 대화를 하면 합의점을 찾을수 있다고 하는데 몽상같고요.

[류호정 “이준석과 같이 하면 젠더갈등 해결 기회”]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3/11/20231109502374.html

다른 하나는 유럽 좌파정당들 선거연합처럼  만들자는 민주노총의 주도 좌파정당(정의당,녹색당,진보당) 선거연합인데  통진당이후 10년 넘은 계파갈등을 잘 해결할수있을까는 물음표입니다.

[정의당, 녹색당·민주노총과 등과 선거연합정당 추진 결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4861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혜인 중심의 선거 연합인데 거기에서 호응하는 현재 세력은 정의당에서 이탈하고 사회민주당 창당세력인 참여계분들. 열린민주당이 민주당 흡수 반대하고 떨어져나온 창당추진세력이 있습니다. 근데 용혜인은 비례로 또 나온다고 하는데 대놓고 비례대표 암묵적인 룰은 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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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4 18: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차기총선에서 힘쓸수 있는 신당도 거의 없어보이고 그~나마 가능성 조금이라도 있는게 이준석인데
아직 신당 결정도 안났고 아무리 이준석이 말만통하면 손잡을수 있다고 해도 저쪽이랑은 힘들어보여요
이준석도 윤석열 개판치는 틈새파고들기로 tk공략에 목숨걸어야 될까 말깐데 저게 다 섞이면 그냥 짬통이라
죽도 밥도 안될거 같네요.
23/11/24 18: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에 제3지대 정당이 난립해봤자, 다른 정당에 밀릴거같긴 합니다;;
어쩔수없이 현재 제일 관심이 쏠리는 정당이 소위 이준석신당과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는 조국신당인데...
이렇게 양자가 다 나온다고 하면, 그 이외 양항자금태섭이나 류호정장혜영은 뒤로 밀릴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ioi(아이오아이)
23/11/24 18:45
수정 아이콘
소위 제 3지대를 노리는 세력이 선거 때마다 나오지만
안철수의 국민의당 말고 생존에 성공한 세력이 있었나 싶은데

아무리 최근의 정치 성향이 극단으로 치우치면서 국민의힘도, 민주당도 싫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그 사람들이 과연 투표장에 올지
덴드로븀
23/11/24 18:4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63201?sid=100
["한동훈 출마 與 도움" 42%..."이준석 신당 지지" 24%] 2023.11.22.
지지정당 : 국힘 25% / 민주당 36% / 지지정당없음 34%
내년총선구도 : 여당에 힘 32% / 야당에 힘 49% / 모름,무응답 19%

이준석 신당 지지 의사 : 있다 24% / 없다 69% / 모름 7%
한동훈 출마 : 여당 도움O 42% / 여당 도움X 41% / 모름 18%
조국 신당 & 출마 : 긍정적 26% / 부정적 62% / 모름 12%

<YTN 정기 여론조사 '민심을 읽다'>
- 조사의뢰 : YTN
-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
- 조사일시 : 2023년 11월 19일 ~ 20일(2일간)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13230&menuNo=200467&searchTime=&sdate=&edate=&pdate=&pollGubuncd=&searchCnd=&searchWrd=&pageIndex=1
사브리자나
23/11/24 19:55
수정 아이콘
신당 지지 의사에 대한 응답은 nbs에서도 20%정도고
반면 창당이 좋은가 싫은가에 대한 갤럽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과반이 좋다고 응답하여 40%에 육박하더라고요.
박한울
23/11/25 16:56
수정 아이콘
이준석 신당 20%면 엄청 높은 거고.

한동훈 출마는 민주당쪽에서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사람이 좀 있죠.
물론, 그 도움이라는 것이 성격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조국신당 또한 비례 정당이라고 본다면, 이준석보다 많이 나오는 상황이네요.
물론, 이또한 현행 연동형 선거제라고 봤을때 얘깁니다.
피노시
23/11/24 18: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혁연합신당이 구체적으로 어떤 당인지 기사로는 잘모르겠지만 용혜인 의원은 3지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정치인이고 용혜인의원을 시작으로 많은 3지대 정치인이 주목받고 세력을 더 잘 키워나갔으면 좋겠네요 3지대가 잘구성되야 이놈의 지긋지긋한 양당정치가 끝나겠죠 응원합니다.
사브리자나
23/11/24 19:51
수정 아이콘
연동형 유지를 노리는 것 같더라고요.
병립형으로 가면 민주당 입당할 것 같은데 다당제를 위해서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피노시
23/11/24 20:02
수정 아이콘
저도 연동형 유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성정당 방지법도 같이 통과가 되야하는데 윤석열이 통과시킬리가 없어서 안타깝고 다당제가 당장엔 현실적으로 힘들어도 대한민국 정치에 3지대가 설자리는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23/11/24 18:48
수정 아이콘
연속으로 비례 나오는 사람이 이전에 또 누구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기찻길
23/11/24 18:50
수정 아이콘
비례로 도망가서 낙선한 김종필하고 비례 3번한 김종인이 있습니다.
유료도로당
23/11/24 19:36
수정 아이콘
김종인할배는 무려 비례 4선이십니다 흐흐
아마 비례 두번이상 출마한 사례는 찾아보면 꽤 있긴할거에요.
매번같은
23/11/24 20:00
수정 아이콘
비례로만 5선이십니다. 다섯번째는 중도에 의원직 사퇴했지만요.

제11대 국회의원 (전국구 49번 / 민주정의당)
제12대 국회의원 (전국구 32번 / 민주정의당)
제14대 국회의원 (전국구 11번 / 민주자유당)
제17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2번 / 새천년민주당)
제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2번 / 더불어민주당)
사브리자나
23/11/24 19:46
수정 아이콘
21대 국회에는 국민의당으로 두 번 비례 받은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이 있지요
23/11/24 18:49
수정 아이콘
결국 민주당과 같이 가지 않을까 싶은 인물..
당장 민주당에 용혜인보다 나은 의원도 딱히 없고
23/11/24 22: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근 민주당 언론에 나오는 사람 보면 이탄희가 괜찮아 보이던.
대장햄토리
23/11/24 18:50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보면 딱히 신당차릴거 같진 않아보여서..
빼사스
23/11/24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23/11/24 18:57
수정 아이콘
저도 아직은 이준석이 벼랑끝 전술 사용하는걸로 보이긴합니다.
근데 이준석 창당은 윤석열 손에 달린거라.
윤석열이 정신차리고 국정기조 바꾸거나 이준석한테 꿇으면 남겠죠
근데 이대로 가면 이준석도 국힘에서 미래가 없는지라
창당하긴 할겁니다.
ioi(아이오아이)
23/11/24 19:07
수정 아이콘
신당 차릴꺼라고 봅니다.
지역색을 벗어난 제 3지대 수권정당, 극단에 치우지지 않는 상식 어쩌고 하는 그게 아닐뿐
사브리자나
23/11/24 19:50
수정 아이콘
맞아요 호의적인 여론조사도 여러 번 나왔는데
가시적인 움직임은 실명 확인도 안 되는 연락망이 전부입니다.
물론 내쫓기면 금태섭 신당이나 양향자 신당에 입당해서 비례를 받는 식으로 실질적 창당을 할 수는 있지만
직접 창당을 할 거 같지는 전혀 않아보여요.
벌써 창당 얘기가 나온지는 몇 주가 되었으나 아직도 한달도 더 남은 12월 27일에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그 때 되면 관심 다 식습니다. 지금도 신당 언급량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요

오히려 정부나 당에 대한 공격수위가 한참 낮아진 모습입니다.
갈등을 빚던 윤석열, 안철수, 김병민, 장예찬 등 6인을 포함해서 싫어하는 순서대로 말해달라던 질문에 김병민 장예찬은 불쌍하다며 제외하고는 윤석열 대통령을 4위, 즉 제일 싫어하지 않는다로 놓았죠. 1위는 안철수 2위는 조수진 의원이었습니다만
아테스형
23/11/24 20:15
수정 아이콘
선거제도가 연동형으로 가냐 병립형으로 가냐에 따라 결정될 거라 생각합니다.
미정이라 간 보는 게 아닌가..
오라메디알보칠
23/11/24 20:3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중요한건 원내 입성이 가능한가 입니다.
될 것 같으면 하고 아니다 싶으면 안한다고 봅니다.
특별히 남들과 다른 정치적 신념이 있어서 당을 만들겠다라는 인물은 아니라 생각하고 있고 철저히 간을 볼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앵글링x스키밍
23/11/24 20:54
수정 아이콘
시사 패널들만 봐도 많이 갈리더라고요. 특히 지지하는 진영이 있는 패널들이 더 특징적으로 갈려하는게 흥미롭습니다.
23/11/24 22:46
수정 아이콘
이준석 입장에서 주 지지층이 신당 창당을 밀고 있어서 이 상황에서 국힘에 다시 굽히고 들어가긴 힘들지요. 아직 탈당안하는 것은 국힘 행동에 제약을 걸어서 변수를 줄이는 행동으로 봅니다.
지르콘
23/11/24 19:46
수정 아이콘
제3당이 성공하려면 인지도와 지지도가 높은 인물이 필요 하죠
과거 정주영 이나 전성기 안철수 같은 인물 말입니다
지금은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은 상황이고요
매번같은
23/11/24 19:55
수정 아이콘
결국 비례정당 하나 만들어보겠다는거죠. 용혜인 의원은 일 잘하는거로 유명하고 저도 좋아하는 편인데 대놓고 다시 비례로 나오겠다는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불문율이라고 하지만 비례대표는 다양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두번 연속은 반대하는 입장이라.
23/11/24 20:11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서 제3당이 성과를 가지려면 진보보단 보수색을 가지는게 유리할텐데 기본소득당이면 딱히 별 영향이 없을거라 봅니다.
아테스형
23/11/24 20:13
수정 아이콘
용혜인 나름 괜찮은 의원으로 보고 있었는데 또 비례로 나오겠다는 건 실망스럽네요.
비례대표 제도는 여성 등 약자나 전문성을 갖는 교수처럼 정치 참여 기회를 넓히는 제도 아닌가요.
박근혜처럼 선거 지휘용으로 비례 받는 것도 아니고
용혜인은 편하게 국회의원 하고싶다는 거 같아서 참..
T.F)Byung4
23/11/24 2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본소득당 비례로 찍어주는 건 용혜인 개인이 계속 일할 자리를 주는 거라고 봐서 비례로 나와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lifewillchange
23/11/24 20:22
수정 아이콘
용혜인과 기본 소득당의 뿌리가 래디컬 페미니즘이라 세를 불릴수 있는건 다른당에 기생하는거 밖에 없죠. 애초에 수권정당도 못할 위인들이라
23/11/24 21:03
수정 아이콘
젠더 갈등으로 누구보다 재미를 본 게 이준석인데 이준석과 같이 하면 젠더 갈등 해결 기회라니..
이정재
23/11/24 21:40
수정 아이콘
딱히 재미를 보지도 못했..
눕이애오
23/11/24 21:55
수정 아이콘
재미보는 건 류호정 장혜영같은 사람들 아닌지
23/11/24 22:49
수정 아이콘
사실 젠더 갈등으로 이득을 본 것은 민주당과 정의당 계열이었지요. 지금 류호정 쪽은 제3지대 지분을 이준석에게 빼앗길것 같고 이슈를 만들 능력은 없으니 같이 하자고 메달리는 것으로 보고 용혜인 쪽은 이준석이 자리잡으면 자신의 입지가 줄어드니 치고 들어가는 듯.
도도독
23/11/25 00:43
수정 아이콘
이준석 말고는 유의미한 지지층이 있긴 한 사람들인가요
그리고 이준석은 류호정, 장혜영, 금태섭 이쪽이랑 같이 하는 순간 본인의 지지층마저 날아갈거라 같이 할 리가 없죠
다람쥐룰루
23/11/25 01:38
수정 아이콘
국감때 활약해서 이름은 들어서 알고있는데요 유의미한 의석 수 확보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23/11/25 11:05
수정 아이콘
용혜인의원이 기본소득당이고. 기본소득당이 레디컬페미니즘이라. 좀 비판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의정활동 자체는 페미색이 그다지 안묻고. 잘 한거 같아서. 최근에는 호감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당정치에서 벗어나. 다양한 목소리의 정당들이 자리 잡아야. 대한민국의 정치가 발전한다는 생각이라.
전 지지합니다.

물론 객관적으로 자리잡는건 쉽지 않아 보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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