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08 13:24:50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shonenjump.com/j/2024/03/08/240308_oshirase.html
Subject [일반]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부고에 이어, 소년점프 편집부를 통해 후배 작가들이 남긴 추도사가 공개되었습니다.
평소 돈독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츠라 마사카즈, 오다 에이이치로, 키시모토 마사시 작가가 추도사를 남겼네요.
드래곤 퀘스트를 함께 만들었던 호리이 유지 Armor Project CEO도 추도사를 남겼습니다.
깊은 명복의 마음을 담아 번역해 봤습니다.

https://www.shonenjump.com/j/2024/03/08/240308_oshirase.html



점프지에 수많은 작품을 발표하신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이 별세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부고에 슈에이샤 편집부 일동은 큰 슬픔에 휩싸여 있습니다.
"닥터 슬럼프", "드래곤볼", "샌드 랜드"...
선생님이 그린 만화는 국경을 넘어 전세계에서 읽히고 사랑받아 왔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만들어낸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센스는 수많은 만화가와 크리에이터에게 크나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선생님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표함과 동시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간 소년점프 편집부
V점프 편집부
점프 SQ 편집부
최강점프 편집부
소년점프+ 편집부




정말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토리야마씨의 부고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토리야마씨와는 제가 소년점프에서 필진으로 일할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담당 편집자 토리시마씨의 권유도 있어서 드래곤 퀘스트 런칭 당시 게임 일러스트를 부탁드린 바 있습니다.
그로부터 37년 동안 등장인물 캐릭터 디자인, 몬스터 디자인, 정말 셀 수도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주셨습니다.
드래곤 퀘스트의 역사는 토리야마씨의 캐릭터 디자인과 함께 해왔습니다.
토리야마씨, 그리고 먼저 고인이 된 스기야마 선생(작곡가 스기야마 코이치)은 드래곤 퀘스트를 오랫동안 함께 만들어 온 동료였습니다.
이렇게 돌아가시다니...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드래곤 퀘스트 게임 디자이너 호리이 유지




힘이 빠져서 기력이 없습니다.
이런 일에 대한 코멘트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뭐라도 적겠습니다.
적다보면 말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엄청난 장문이 될 것 같지만 가능한 한 간결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만 마음이 정리되지 않은 탓에 난잡한 글일테니 부디 이해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과장 없이, 댁에 놀러갔을 때, 우리 집에 묵으러 오셨을 때, 같이 놀러 나갔을 때, 모든 것이 즐거운 추억 뿐입니다.
전화를 할 때도 웃다 지칠 정도였습니다.
재미있는 분이셨습니다.
엉큼하고, 귀엽고, 독설가고, 겸허한.

본업인 만화에서는 합작도 했었는데, 그것도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99%는 만화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사이였습니다.
만화가로서, 바라보는 풍경, 작가로서의 수준이 너무나도 다르기에, 위대하다는 것을 의식한 적이 없었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요.
하지만 직접 본인을 대할 때는 조금도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 인품의 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위대한 만화가라기보다는, 지금도 친구라는 생각만 들 뿐입니다.

작년 여름, 제가 수술을 받기 전 어디선가 이야기를 들었는지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정말로 드물게도 제 건강을 걱정해주는 내용의 메일이었습니다.
40년간 알고 지낸 사이지만, 토리시마씨가 그렇게 상냥하게 대해준 건 처음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여름에 눈이 내리는 건 아닐까 싶을만큼 드문 일이었습니다.
평소에는 농담이나 실없는 소리만 하곤 하니까요.
뭐야, 남 걱정 할 때가 아니었잖아, 정말.
그 얼마 전인가 전화했을 때, 당시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저는 "아마 먼저 갈 거 같으니까, 송별회 같은 거 해주세요. 토리야마씨가 내는 걸로! 그리고 사람들 보기 좋게 연설도 부탁합니다!" 라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도 지키질 못했네요.

메일을 받고 나서 왜 곧바로 전화를 드리지 않았을까, 그게 무척 후회됩니다.
더는 실없는 소리로 오랫동안 전화를 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워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야기하고 싶은 건 잔뜩 남아 있습니다.
수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흥미 없는 이야기는 평소처럼 대충 듣고 넘어가도 좋으니, 다시 한번만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다시 연락 달라고 한 제 메일 답장으로 가볍게 OK라고 보낸게 마지막이라니, 이렇게는 안됩니다.
마음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전영소녀, 아이즈 작가 카츠라 마사카즈




너무 이릅니다.
가슴에 뚫린 구멍이 너무나도 큽니다.

더는 만나뵐 수 없다고 생각하니, 슬픔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너무나도 동경해 왔기에, 처음 이름을 불러주셨던 날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친구" 라는 말을 해주셨던 날 귀갓길, 키시모토씨(나루토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와 잔뜩 들떠 신을 냈던 그날이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화 같은 걸 읽으면 바보가 된다는 시대를 이어받아, 어른도 아이도 만화를 읽고 즐길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낸 분이었습니다.
만화를 통해 이런 일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꿈을 보여준 분이었습니다.
앞을 향해 돌진하는 영웅을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만화가 뿐 아니라 수많은 업계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소년시대에는 드래곤볼 연재 당시의 흥분과 감동이 뿌리 내려 있겠지요.
그 존재 자체가 거목이었습니다.

같은 무대에 선 우리 세대 만화가들에게 있어 토리야마 선생님의 작품은 다가갈 수록 더욱 커다란 존재였습니다.
무서울 정도로요.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그 분과 만날 수 있던 것은 그저 기뻤습니다.
우리들은 뼛속부터 토리야마 선생님이 너무 좋았으니까.

토리야마 선생님이 남긴 창조성 넘치는 세계에 경의와 감사를 담아,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천국은 선생님이 그려내신 것처럼 유쾌한 세상이기를 바랍니다.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




갑작스러운 소식에 무얼 어떻게 적어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토리야마 선생님께 하고 싶었던 말,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닥터 슬럼프, 고학년 때 드래곤볼을 읽으며 선생님의 만화와 함께 자라, 선생님의 만화가 생활 속 일부인 게 너무나도 당연했습니다.
기분 나쁜 일이 있어도 매주 나오는 드래곤볼이 그걸 잊게 해주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시골 소년인 저에게 그것만이 구원이었습니다.
정말로 드래곤볼이 너무 즐거웠으니까요!
대학생 때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겨온 드래곤볼이 완결되었습니다.
엄청난 상실감에 사로잡혀 이제 무얼 기대하며 살아야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드래곤볼을 탄생시킨 선생님의 위대함을 진심으로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도 선생님처럼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
그렇게 선생님의 뒤를 따라 만화가의 길을 목표로 하고부터, 상실감은 사라졌습니다.
만화를 그리는 것이 즐거웠으니까요.
선생님을 따라갔기에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제 삶의 지침이였습니다.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선생님께는 폐가 될지도 모르지만, 제멋대로 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구원의 신이자, 만화의 신이셨습니다.

처음 뵀을 때는 너무 긴장해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데즈카상 심사위원회에서 여러번 뵙게 되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래곤볼 칠드런으로서, 오다씨와 둘이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 경쟁하듯 드래곤볼이 얼마나 재밌었는지 떠들썩하게 이야기할 때, 조금은 쑥쓰럽다는 듯 웃으시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방금 막 선생님의 부고를 접했습니다.
드래곤볼이 끝났을 때보다 더 큰 상실감에 휩싸여...
아직 이 가슴 속 구멍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드래곤볼도 읽을 수가 없습니다.
선생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 글도 제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아직 선생님의 작품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드래곤볼로 소원을 한가지 이룰 수 있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제멋대로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슬픕니다, 선생님.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 45년 동안 수많은 작품으로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겨진 가족 여러분은 지금도 깊은 상심에 빠져계실 것 같습니다.
부디 여러분의 이해와 위로를 바랍니다.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의 평온한 안식을 빕니다.

나루토, 보루토 작가 키시모토 마사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inworks
24/03/08 13:30
수정 아이콘
오다는 진짜 건강관리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휴재 더 해도 좋으니....
유료도로당
24/03/08 13:52
수정 아이콘
원피스 나루토 두 작가님은 엄청 절친인가보네요. 둘다 추도사에 서로의 이야기가 같이 적혀있네요.
간옹손건미축
24/03/08 13:56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 이게 떠오르네요 "오공이 있어서 즐거웠다"

선생님, 저희가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03/08 13:56
수정 아이콘
나루토 작가 드래곤볼 소원 문장이 참 표현이 상황에 잘 맞네요.
이런 글에 해도 될 칭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리한
24/03/08 14:09
수정 아이콘
드레곤볼 모아서 다시 살려낼 방법은 없는겁니까 ㅠㅠ
항즐이
24/03/08 14:40
수정 아이콘
정말 간절하게 그런 마음이 들었네요.

동시에, 그런 생각을 하면서 모험을 떠날 기대에 두근거릴 수 있게 해준 토리야마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 어린 시절의 한 귀퉁이에, 드래곤볼 레이더가 손오공의 위치를 알리며 늘 깜빡이고 있을 겁니다.
허니콤보
24/03/08 14:21
수정 아이콘
후 마사시 너는 예토전생을 빨리 실현해라ㅜㅠ
네모필라
24/03/08 14:23
수정 아이콘
오다 작가는 진짜 토리야마 작가 찐팬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원피스도 토리야마 작가 그림처럼 선, 먹으로 대부분 해결하고 톤이 거의 없죠) 충격이 크겠네요
24/03/08 14:37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너무 즐거웠습니다..
24/03/08 14:52
수정 아이콘
드래곤볼을 모아오자 ㅜㅜ
24/03/08 14:52
수정 아이콘
제게 있어 원앤온리 유일갓 토리야마 센세이신데.. 너무나 슬프군요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3/08 15:25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슬프네요 너무 착잡합니다 ㅠㅠ
아모르
24/03/08 15:40
수정 아이콘
조산명센세..
24/03/08 16:45
수정 아이콘
글을 쓰다가 댓글로 남깁니다.

처음 본 만화가 무엇인가?기억이 잘 안납니다. 아마 TV속에서 방영하던 무언가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책방에서 산 첫번째 만화책이 무엇이었나? 이건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드래곤볼입니다.
아마 그때가 초등학교 1학년?때즘이었을 겁니다.

어린 저는 토요일 저녁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날은 어머니가 책방에서 드래곤볼을 사주시던 날이었거든요.
혹여 일이 늦게 끝나 시간이 좀 걸리면 제가 혼자 책방에 가서 외상(!)으로 드래곤볼을 샀었습니다. 어머니가 책방 아주머님께 미리 말씀해서 아이가 혼자 오면 외상으로 갖고가게 하면 본인이 늦게라도 와서 돈을 지불한다고 하셨거든요.
(어릴때 책방가면 아주머님이 웃으면서 맞이해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권씩 산 책이 어느샌가 점점 쌓이기 시작했고 저의 일주일은 학교를 갔다와 애들이랑 밖에서 조금 놀다가 집에서 드래곤볼 읽고 다시 또 그걸 따라 그리면서 노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 지 만화책과 노트의 사이즈가 맞지 않는데도 굳이 억지로 자로 길이 재가면서 맞춰 그려보겠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렇게 재밌고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렸기때문에 느낄 수 있었던 행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어머니 손을 잡고 책방을 가며 신나하던 그 기억과 행복은 이제는 나이가 든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그리고 이제 앞으로는 두번다시 느낄 수 없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억이 되었습니다.

드래곤볼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3/08 17:03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즘 세상에 68세는 너무 이르긴 하네요..
한 여름의 봄
24/03/08 17:15
수정 아이콘
어릴 적 드래곤볼을 읽고 인생의 방향이 정해졌고 그렇게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이 일을 하다보면 언젠가 한번은 만나보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땐 제가 만든 것들을 보여주며, "선생님이 주신 어린 시절이 제가 이걸 만들 게 했어요." 라고 수줍게 팬심을 드러내는 걸 상상하곤 했는데...
영영 그런 기회가 없어졌군요. 참으로 쓰라립니다. 뵙지도 못한 분인데, 주제 넘게도 스승으로 여기고 있었나 봐요.
딱총새우
24/03/08 17:34
수정 아이콘
울적하네요.
개가좋아요
24/03/08 17:56
수정 아이콘
만신 안녕 ㅠㅠ
버트런드 러셀
24/03/08 19:15
수정 아이콘
어릴적 처음 구매한 만화책이 드래곤볼 22권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항상 서점 앞을 지나갈때 드래곤볼 신간이 나왔나 기웃거리고는 했었죠. 명복을 빕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4/03/08 19:29
수정 아이콘
오공이 셀전에서 죽고나서
하늘에 유쾌하게 웃음짓는 모습으로
나타났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왠지 조산명 선생님도 지금쯤 하늘에서
다들 울지말라면서 유쾌하게 웃고 계실듯.....

GT명대사. '오공이 있어 즐거웠습니다'의 오공은
조산명 선생님 그 자체였네요.
우리는 조산명 선생님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데몬헌터
24/03/08 22:5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03/09 07:28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부터 한 10여년 전까지 닥터슬럼프와 드래곤볼을 십 수번이나 구입하고 타의에 의해 버려지길 반복했는지 모르겠네요. 그 여파 때문인지 아직도 제 e북 서재엔 닥터슬럼프와 드래곤볼이 없습니다. 그냥 언젠가는 사야지. 그랬더했죠. 그런데 그날보다 토리야마 선생님이 세상을 떠나는 날이 일찍 올 줄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생의 큰 후회 하나를 적립합니다.

문득 드래곤볼이 다시 보고 싶은데 막상 다시 구입해서 보게 되면 눈물부터 날 것 같아 자꾸만 망설이게 됩니다. 그런 마음들에 하루종일 한숨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드래곤 볼을 보며 웃을 날이 다시 오겠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23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2. 당나라의 ‘수군혁명’ [11] meson8598 24/03/10 8598 19
101122 [일반] [역사] 연개소문 최후의 전쟁, 최대의 승첩: 1. 들어가며 [7] meson8179 24/03/10 8179 18
101121 [일반] 요즘 알트코인 현황 [38] VvVvV14655 24/03/10 14655 0
101119 [일반] '소년만화' [14] 노래하는몽상가8695 24/03/09 8695 10
101118 [일반] 에스파 '드라마' 커버 댄스를 촬영했습니다. :) [10] 메존일각6779 24/03/09 6779 6
101117 [일반] 책 소개 : 빨대사회 [14] 맥스훼인7497 24/03/09 7497 6
101114 [일반] 드래곤볼의 시대를 살다 [10] 빵pro점쟁이7080 24/03/09 7080 22
101113 [일반] <패스트 라이브즈> - 교차하는 삶의 궤적, 우리의 '패스트 라이브즈' [16] aDayInTheLife7320 24/03/09 7320 4
101112 [일반] 밤양갱, 지독하게 이기적인 이별, 그래서 그 맛은 봤을까? [36] 네?!11102 24/03/09 11102 9
101111 [정치] 정부, 다음주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152] 시린비14738 24/03/08 14738 0
101109 [정치] 요 며칠간 쏟아진 국힘 의원들의 망언 퍼레이드 및 기타 등.. [118] 아롱이다롱이14331 24/03/08 14331 0
101108 [정치] 역사교과서 손대나... 검정결과 발표, 총선 뒤로 돌연 연기 [22] 매번같은10609 24/03/08 10609 0
101107 [정치] 개혁신당 이스포츠 토토 추진 공약 [26] 종말메이커9183 24/03/08 9183 0
101106 [일반] 이코노미스트 glass ceiling index 부동의 꼴찌는? [53] 휵스9966 24/03/08 9966 2
101105 [일반] 토리야마 아키라에게 후배들이 보내는 추도사 [22] 及時雨11631 24/03/08 11631 14
101103 [일반]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201] 及時雨14917 24/03/08 14917 9
101102 [정치] [정정] 박성재 법무장관 "이종섭, 공적 업무 감안해 출금 해제 논의" [124] 철판닭갈비13131 24/03/08 13131 0
101100 [일반] 비트코인 - 집단적 공익과 개인적 이익이 충돌한다면? [13] lexial7802 24/03/08 7802 2
101099 [정치] 의협차원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라고 지시한 내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52] 체크카드14815 24/03/08 14815 0
101098 [일반] [내일은 금요일] 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진다.(자작글) [5] 판을흔들어라5886 24/03/07 5886 3
101097 [일반] 유튜브 알고리즘은 과연 나의 성향만 대변하는 것일까? [43] 깐부7494 24/03/07 7494 2
101096 [일반] 의사 이야기 [34] 공기청정기10638 24/03/07 10638 4
10109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4) 시흥의 여섯째 딸, 광명 [8] 계층방정25460 24/03/07 25460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