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3/26 23:35:35
Name Leeka
Subject [일반]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미국에서 속보로 계속 보도중인 대형사고로

새벽 1시에 화물선이 볼티모어 다리를 들이박으면서
저 거대한 다리가 붕괴되고
위에 달리던 차량들과
다리를 정비하던 사람들이 그대로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그나마 새벽 1시라 다리위에 차량이 적어서 피해가 적었다고 하네요..

이게 참 무슨일인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rscream
24/03/26 23:41
수정 아이콘
새벽이라 구조가 어려웠을텐데 또 한편으론 러시아워가 아니여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많은 배들이 다니는 항로이고 시야가 확보 안될 악천후도 아닌데 어쩌다가 저런 사고가 참.....
어제내린비
24/03/26 23:46
수정 아이콘
영상으로 봤더니 충돌 조금전에 배에 불이 다 꺼지는 상황이 2회 있더라고요.
배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봐요.

https://x.com/NodrogyerrT/status/1772555975427281055?s=20
24/03/26 23:48
수정 아이콘
사이버공격이라는 설도
파르셀
24/03/27 00:31
수정 아이콘
저 사고 보자마자 광안대교가 떠오르면서 부산은 운이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플프리터
24/03/27 01:42
수정 아이콘
만든지 10년밖에 안된 새 배이고, 한국에서 제조했네요. 튼튼한건 증명했고,
기계적 결함이 의심된다는데... 사고원인이 정확히 뭔가가 중요하겠네요.
Starscream
24/03/27 09:20
수정 아이콘
여기서 튼튼하다는게 상관이 있나요....
애플프리터
24/03/27 13:31
수정 아이콘
사고 후 서있는 영상을 자세히 보면, 배 앞부분이 살짝 찌그러진 것처럼 보입니다.
Starscream
24/03/27 13:37
수정 아이콘
제 말은 저런 대형 선박이 다리와 충돌함에 있어서 선박쪽이 튼튼하지 못해서 어찌될 일은 없지않나?입니다.
튼튼하던 말던 다리가 붕괴됐을것이고 애초에 튼튼하지 않으면 다리와 충돌이 아니고 컨테이너를 만개씩 적재하고 항행할수가 없을테니.
24/03/27 03:42
수정 아이콘
저 사고 보고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가 떠오르는....
하아아아암
24/03/27 07:25
수정 아이콘
배에 문제가 있어서 동력상실했고, 충돌 전 구조신호 보내서 당국이 대응할 시간이 있긴 했었나보군요.
24/03/27 07:58
수정 아이콘
아침에 뉴스 봤는데 미리 조난 신호를 해서 통과하는 차량 같은건 막았었고
작업자들 피신을 못시켜서 그 작업자들이 변을 당한거더군요.
엄청난 참사가 날수도 있었는데 그래도 잘 대처한 느낌....
덴드로븀
24/03/27 09:3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90763
[다리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美 최대 자동차 수출입 관문(종합)] 2024.03.27.
사고 교량, 동부 주요교통로…美 國歌 작사한 '프랜시스 스콧 키' 이름따 명명
머스크 화물 실은 싱가포르 국적 선박이 충돌…2015년 현대중공업 건조

Francis Scott Key Bridge : 1977년 개통, 약 2.6km
raindraw
24/03/27 09:41
수정 아이콘
배에 문제가 생긴 원인이 제일 중요할 것 같네요.
매번같은
24/03/27 11:44
수정 아이콘
어제 밤에 기사보고 도대체 뭔 일이지 싶었는데 아침에 추가 기사를 보니 오히려 선박측이 대처를 잘한 상황이더군요.
배 조타를 못하는 상황이 되버리는 바람에 바로 메이데이 신호 뿌리고, 그걸 받은 관리업체 측에서 다리 교통 통제를 했다고. 그래도 다리 위에서 공사하던 8명의 인부 중 6명이 실종되는건 막을 수 없었는데, 빠른 대처가 아니었다면 수십 수백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겠죠. 그나마 천만 다행.
24/03/27 12:02
수정 아이콘
1차 블랙아웃 후 복구하는 속도를 보니 기관부는 실력이 있는건 맞는데 왜 2차 블랙아웃이 왔는지를 모르겠네요;;;
복구되었다는 소리는 비상발전기가 돌아간다는 소린데 왜 2차 블랙아웃이 왔는지를 모르겠습니다;;;;
(1만티유 선박이니 발전기가 4대일꺼고, 그게 일괄로 나가는 상황도 드문 상황에 비상발전기도 돌아갔을텐데;;;)
마텐자이트
24/03/27 20:22
수정 아이콘
선박내부 부하증설이 많이 되어서 비상발전기 용량으로 감당이 안됐을 수 있습니다.
호머심슨
24/03/28 08:09
수정 아이콘
교통통제가 이루어져서 사상자가 안날수도 있었는데 하필 교량보수작업하던 분들이 있었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191 [일반]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0] 프뤼륑뤼륑14544 24/03/27 14544 4
101190 [일반] 버스 매니아도 고개를 저을 대륙횡단 버스노선 [60] Dresden17165 24/03/27 17165 3
101188 [일반] 미국 볼티모어 다리 붕괴 [17] Leeka15773 24/03/26 15773 0
101187 [일반] Farewell Queen of the Sky!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HL7428) OZ712 탑승 썰 [4] 쓸때없이힘만듬10028 24/03/26 10028 5
101186 [일반] [스포없음] 넷플릭스 신작 삼체(Three Body Problem)를 보았습니다. [52] 록타이트14635 24/03/26 14635 10
101185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5) 시흥의 일곱째 딸, 안산 [3] 계층방정24675 24/03/26 24675 8
101184 [일반] [웹소설] '탐관오리가 상태창을 숨김' 추천 [56] 사람되고싶다12944 24/03/26 12944 20
101183 [일반] 진짜 역대급으로 박 터지는 다음 분기(4월~) 애니들 [59] 대장햄토리12674 24/03/25 12674 2
101182 [일반] '브로콜리 너마저'와 기억의 미화. [9] aDayInTheLife9131 24/03/25 9131 5
101181 [일반] 탕수육 부먹파, 찍먹파의 성격을 통계 분석해 보았습니다. [51] 인생을살아주세요11006 24/03/25 11006 72
101179 [일반] 한국,중국 마트 물가 비교 [49] 불쌍한오빠12797 24/03/25 12797 7
101177 [일반] 맥주의 배신? [28] 지그제프13759 24/03/24 13759 2
101175 [일반] [스포있음] 천만 돌파 기념 천만관객에 안들어가는 파묘 관객의 후기 [17] Dončić11304 24/03/24 11304 8
101174 [일반] [팝송] 아리아나 그란데 새 앨범 "eternal sunshine" [2] 김치찌개7664 24/03/24 7664 4
101173 [일반]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143] 천우희11974 24/03/23 11974 110
101172 [일반] 모스크바 콘서트장에서 대규모 총격테러 발생 [36] 복타르15546 24/03/23 15546 0
101170 [일반] 대한민국은 도덕사회이다. [58] 사람되고싶다14526 24/03/22 14526 30
101168 [일반] 올해 서울광장서 6월 1일 시민 책읽기 행사 예정 [46] 라이언 덕후12783 24/03/21 12783 1
101167 [일반] 러닝시 두가지만 조심해도 덜 아프게 뛸수 있다.JPG [43] insane16600 24/03/21 16600 18
101166 [일반] 이번에 바뀐 성범죄 대법원 판례 논란 [94] 실제상황입니다16059 24/03/21 16059 9
101164 [일반] 이건 피지알러들을 위한 애니인가..?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감상(스포 조금?) [28] 대장햄토리9655 24/03/21 9655 3
101163 [일반] 박노자가 말하는 남한이 사라진 가상 현대사 [102] 버들소리14677 24/03/20 14677 2
101162 [일반] 참으로 안 '이지'했던 LE SSERAFIM 'EASY'를 촬영해 봤습니다. :) [14] 메존일각8019 24/03/20 8019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