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09 18:26:39
Name Crochen
Subject [정치] 윤석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특검은 거부. 대일본 굴종 굴욕외교. (수정됨)
채상병 수사 격노설 질문받은 윤 ‘이종섭 질책했다’ 동문서답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39846.html

윤 대통령, 불행한 퇴장을 향한 빌드업을 하고 있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5091616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portal_news&utm_content=240509&utm_campaign=newsstand_top_imageC

"윤석열이 윤석열했다" 기자회견 본 해병 전우들 '부글부글'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28830

한겨레 기자 “피의자 이종섭 왜 임명했나” 윤 대통령 대답은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915

박절하지 못해서 운운하더니 현명하지 못해서로 표현만 약간 바뀌었을 뿐 윤석열은 변한 게 전혀 없습니다.
주가조작, 양평, 명품백 등 김건희 특검만이 아니라.
해병대 장병사망사건 대통령실 수사개입 의혹의 몸통이 윤석열입니다. 군인권센터는 윤석열이 특검 포토라인에 서야 한다고 비판했죠.
언론의 비판 보니, 한국 침대 축구만 보기에도 국민들이 화가 나는데, 대통령의 침대축구까지 국민들이 봐야 하느냐고 칼럼이 올라오더군요. 국민 여론이 압도적으로 특검법 찬성인데 마냥 시간끌기 식으로 거부권 행사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을 겁니다.
108명 여당도 재의결 막을 정족수에 간당간당하죠. 레임덕을 넘어 데드덕으로 가는 윤석열이 언제까지 뻔뻔하게 버틸 수 있을까요.
길게 중언부언하던데 총선 전 KBS 인터뷰처럼 자화자찬 수준입니다. 이러저러해서 나는 열심히 했고 나는 잘 했고 아무튼 민생토론회도 더 많이 할 거고 어쩌구 저쩌구 등등...진짜 윤석열은 바뀐 게 하나도 없습니다.

외교안보는 외신만 물어라? 굴욕감 안겨준 '회견 참사'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28856

외교 안보 분야에선 4번 질의응답 있었는데 국내언론에겐 기회를 주지 않고 외신만 기회를 받았습니다. 그 중 일본 언론이 강제동원 문제를 질의했고, 윤석열은 [과거사가 걸림돌]이라고 답변하면서 인내해야 한다고 말했죠.

국내언론에 기회를 안 줘서 그런지 가장 핫한 현안 중 하나인 라인에 관한 질문은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답하기 곤란할텐데 일부러 국내 언론에 기회를 안 준 게 아닐까 싶네요.

일본, 네이버 압박...유승민 "기시다와 신뢰? 윤 대통령 나서라"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5428

비윤계열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랑 술자리 같이하면서 친분 강조하는데. 기자회견에서도 친분 이야기했는데. 그런 거 이럴 때 국익 위해 써먹으라고 있는 거지 라인을 통째로 뺏기게 생겼는데 술만 같이 먹을 거면 그게 뭔 소용이냐 왜 한국 정부는 대체 뭐하는 거냐 뭐 그런 식으로 따지더군요. 다 맞는 말이라 딱히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일제피해자 지원단체 "윤 대통령 정체성은 일본인가"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28843&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naver_news&CMPT_CD=E0033M

[과거사가 걸림돌] 발언에 일제피해자 단체가 강하게 비판에 나섰습니다. 일본이 [과거사가 한일관계에 걸림돌]이라 말해도 격분할 일인데 한국 대통령이 이렇게 말하는 게 맞느냐 윤석열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 라며 거세게 비판 중이군요.
물 반 컵 채운다던 일본의 화답이 독도 망언, 오염수 투기, 강제동원 추도비 철거, 역사 교과서 왜곡, 거기에 최근엔 라인 강탈 시도가 추가되네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이 라인 뭐라 답할지 궁금했는데 아예 국내 언론에게 외교안보 질문 기회를 안 줘서 지나갈 거라곤 예상 못했습니다.

기대를 애초에 안 했고. 예상대로의 윤석열이었습니다. 변화가 전혀 없고. 레임덕 데드덕으로 가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린다고 가려지지 않고. 사슴을 말이라고 아무리 우겨도 사슴은 사슴일 뿐이지요.


기자회견 관련 링크 몇 개 더 추가합니다.

채 상병 특검도 김건희 특검도 거부…변화 없는 윤 대통령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39922.html

초반 지나자 '맥빠진' 기자회견‥이런 질문들 나왔더라면?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6783_36431.html

‘윤 대통령 김건희 명품백 언제 알았나’ 질문 끝내 안나온 기자회견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923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로즈엘
24/05/09 18:47
수정 아이콘
의사 증원까지 그대로 밀고 나갈 생각이죠. 원점으로 가도 해결책이 아닌데. 지금까지 누적된 손해들과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 구조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24/05/09 20:26
수정 아이콘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는 무능한 정권이죠.
24/05/09 18:49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반일이 정신병이 아니라, 친일이 정신병이네요.
24/05/09 20:2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 외교는 총체적으로 완전히 망했지만 그중 대일본 외교는 참사 중에서도 대참사라고 할 수 있죠.
24/05/09 18:49
수정 아이콘
차례차례 굴러가고 있네요. 탄핵까지는 안갔으면 좋겠는데. 여기서 더 삽질하지말고 본인 스스로 임기단축하고 개헌하면 그나마 제일 아름다운 퇴장일 것 같네요. 요새 이재명한테 딜치다가 짤렸다는 얘기도 돌던데 정말 국힘을 암살하러온 다크나이트인가? 싶네요.
네모필라
24/05/09 20:00
수정 아이콘
국힘 암살하려던 독이 너무 강합니다 선생님...
24/05/09 20:28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계속 가면 특검도 못 막고 정권 붕괴도 못 막을 거 같긴 합니다.
24/05/09 20:35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지금도 레임덕 데드덕 얘기 나오는데요..
류 하야부사
24/05/09 18:55
수정 아이콘
이래도 되니깐 이러는 거죠?
24/05/09 20:29
수정 아이콘
이래도 되는 거라고 윤석열 본인은 착각하고 있을 겁니다. 강서구 지고 총선 지고도 그대로인데. 이제 슬슬 권력누수 현상 가속화될 거라 윤석열 생각대로 안 될 겁니다.
날아라 코딱지
24/05/09 18:56
수정 아이콘
탄핵은 안가고 자진 하야비슷한 형태로
저와 마누라 안전은 보장받는 댓가로 자리에서
내려오는걸로 끝나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그리고 이걸로 국힘은 영원히 정권을 잡는일도 다수당이
되서는 안된다는것도 정해진 수순으로 갔으면 하네요
이당은 정말 대한민국을 멸망으로 몰고가는 원흉 그자체입니다
Judith Hopps
24/05/09 19:01
수정 아이콘
그걸 누가 보장해줄 수 있을까요? 딜 쳐줄 세력은 미래권력을 노리는건데 반대쪽에서 밀실정치로 몰고가면 같이 숨통 끊어집니다.
24/05/09 20:30
수정 아이콘
오늘 기자회견 보니 윤석열은 하야할 사람이 아닌 거 같습니다. 끝까지 버티다가 강제로 특검 수사 받고 증거가 드러나서 끌려내려올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자발적으로 인정할 건 인정하고 타협할 사람이 아닙니다.
24/05/09 22:18
수정 아이콘
잘못한게 있는걸 알아야 스스로 내려오죠
24/05/09 18:58
수정 아이콘
한줄요약: 너네 200석 안되잖아 어쩔껀데
24/05/09 20:32
수정 아이콘
이대로 죽 가면 이탈표 중간에 나와서 결정적 순간이 조만간 오지 싶습니다.
24/05/09 19:31
수정 아이콘
이걸 3년 동안 더 봐야 된다니...
24/05/09 20:33
수정 아이콘
답답하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4/05/09 19:37
수정 아이콘
고작 2년밖에 안됐구나.....
24/05/09 20:57
수정 아이콘
5년 같은 2년입니다...
분쇄기
24/05/09 19:49
수정 아이콘
역시나 200석을 넘겼어야 했어요.
24/05/09 20:57
수정 아이콘
200 못 넘은 게 좀 아쉽긴 한데 윤석열 하는 거 보니 이탈표 조만간 채워질 듯 합니다.
24/05/09 20:02
수정 아이콘
굴종외교란 표현으로도 다 담지 못하는 행보가 인상적이네요
24/05/09 20:58
수정 아이콘
외교 참사라는 말로도 부족하죠.
24/05/09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힘드네요
24/05/09 20:5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외교참사, 굴욕외교, 굴종외교 무슨 표현으로도 답이 안 나오죠.
캬옹쉬바나
24/05/09 20:44
수정 아이콘
3년은 너무 길다
24/05/09 21:02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계속 하면 3년 채우기 힘들 겁니다. 조선일보에서 라인 관해서 윤석열 정권을 질타하는 논조 보니 멀지 않다 싶습니다.
24/05/10 11:0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천천히 불 올려야지 라면 물 끓이듯 불올리면 어카냐 아닐까요
눈물고기
24/05/09 21:01
수정 아이콘
라인은 일단 뺏기겠네요...
24/05/09 21:0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내려올 때까지 일단 버텨야...
세크리
24/05/09 21:33
수정 아이콘
윤석열 정부와 일본 짝짝쿵을 보고있으니 문재인 정부에서 왜 반일을 죽도록 외쳤는지 이해가기 시작하네요. 잘해주면 뭐합니까 뒤에서 칼꽃는 놈들인데. 일본이랑은 자민당이 실각하기 전까지는 같이 뭐 안하는게 최선인것 같습니다.
24/05/09 21:52
수정 아이콘
팃포탯이 진리죠. 뭘 받은만큼 해주고. 해준만큼 받고 해야죠. 언제까지 우리만 물을 컵에 채울 순 없잖습니까. 라인까지 털도 안 뽑고 통째로 삼키려고 하네요.
24/05/09 21:39
수정 아이콘
어허 구한말 망할수 밖에 없는 한심한 조선이 일본에 합병되어 제국주의 열강의 약탈을 피해 황국의 수호아래 있는건 천운이며 그로 인해 수혜를 얻었으니 대황식근론을 본받아 답이없는 인구절벽에 부딪혀 조선처럼 망할만한 현재 대한민국은 다시한번 갓본에 편입되어 황국신민이 되는것임이 그분의 높은 뜻인 겁니다! 물론 개소리고 진짜로 우리나라가 망하든 일본에게 나라를 통째로 바친다 한들 본인들이야 여전히 부유하고 권력의 비호아래 잘살거란 믿음이 있을테니 그럴거라고 봅니다.
24/05/09 21:55
수정 아이콘
그 짤방 갑자기 생각나네요.

[조선인이다! 저놈 조선인이다!]

지금도 재일특권 어쩌구 하면서 차별하는데 대체 '황국신민'이 되면 동등하게 대접해줄거란 착각을 왜 하고 있는 건지...이상하게 일본 과도하게 옹호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이곤 하죠. 문제는 그게 이 나라 대통령인 것 같아서...
일각여삼추
24/05/09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분란 유도(벌점 2점)
24/05/09 21:59
수정 아이콘
지분을 정리하라고 법적 근거도 없이 일본이 압력을 넣는 것에 대한 한국측 의견이나 근거는 뭔가 없나요?

일본 총무성이 행정지도라는 방식으로 지분정리 계속 압력 넣고 있잖아요. 소개하신 링크에 따르더라도 2019년엔 지분은 50대 50으로 같고요.

2019년엔 지분이라도 보장했는데 2024년엔 지분마저도 강탈하려 시도 중이라 그거네요?
24/05/09 22:13
수정 아이콘
5:5랑 다 넘기는건 다른 이야긴데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에요?
24/05/09 22:13
수정 아이콘
(대충 허재 짤)
노다메
24/05/09 22:26
수정 아이콘
격영권 내놓으란 소리가 아니라 50% 지분 털고 나가라는 겁니다.
쉴드거리도 안됨
분쇄기
24/05/09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사부작
24/05/09 22:48
수정 아이콘
이미 일본 거면 일본 정부는 왜 강제로 지분 정리하라고 합니까? 앞뒤가 하나도 안 맞아요.
24/05/09 23:11
수정 아이콘
지분 털고 나가라고 압박 들어온다는 이야기에 5대5 지분 양분했다는 이야기를 하면 너무 물타기잖아요.
눈물이뚝뚝
24/05/09 23: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우유크림빵
24/05/09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24/05/10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 (벌점 2점)
오라메디알보칠
24/05/10 01:08
수정 아이콘
오호 라인 문제가 경영권 문제인 것 처럼 호도해서 아무 문제 없다라고 하는게 지금 나오는 수법인가 보군요
24/05/10 04:29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어서 댓글을 달려고 보니 아이디가 익숙하네요. 할 말이 없습니다. 안 부끄러우세요?
24/05/10 08:22
수정 아이콘
아하~!
자칭법조인사당군
24/05/09 22:20
수정 아이콘
라인사태보면
중국대입법 해보면 바로 답나오죠
국뽕=웃음벨 되어버린게 오래인데
일뽕도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24/05/09 22:34
수정 아이콘
미국처럼 해준 게 많으면 찬양해도 이해가 가지 일본이 뭘 해줬다고 이렇게 옹호자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요 근래 좋게 좋게 가자고 먼저 손 내밀어도 진짜 악착같이 통수만 치고 있는데 말입니다.
Mattia Binotto
24/05/09 22:33
수정 아이콘
라이브로 보진 못했지만 진짜 "쓰읍..." 소리가 육성으로 나오더군요
24/05/09 22:35
수정 아이콘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그 자체죠.
변한 게 없더라고요.
24/05/09 23:34
수정 아이콘
독도 영유권 분쟁중인데 출입국 간소화 한다는거 보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24/05/09 23:51
수정 아이콘
정말 지극정성입니다.
다크드래곤
24/05/10 00:48
수정 아이콘
저는 윤정권도 정권인데 야당은 대체 뭐하는지 궁금합니다 왜 아무말도 없죠?
24/05/10 01:01
수정 아이콘
민주당 "참담한 대일 외교"…라인·야후 사태 정부 무대응 지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734596?sid=100

라인 사태 정치권 이슈 부상···여야 “정부 한심” “더 퍼줄게 있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95333?sid=100

野 "尹정부, 일본의 네이버 라인 탈취에 항변도 못해…참담"
https://v.daum.net/v/20240509155240972

"어느 나라 대통령이냐"…여야 라인사태 한 목소리 비판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5313

라인야후 사태에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뭘 했느냐?” 윤석열 정부 질타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7024

네이버 '라인' 日경영권 위태…조국 "친일 넘어 종일(從日)정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7559?sid=100

네이버 '라인' 삼키려는 일본, 윤 정부 뭐하나…"과거사 모자라 기업도 바칠 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29466?sid=100

검색하면 수도 없이 나옵니다만...

저는 2주 전에 피지알에 라인 관련해서 글도 썼습니다. 야당은 2주 전부터 이미 윤석열 정부 비판했고요.
https://cdn.pgr21.com./freedom/101356
다크드래곤
24/05/14 17:4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다만 저는 다른 사안보다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국내 프레스나 정치권이 너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처럼보여요
다른안건들처럼 같이 비판하는 case1. 같은 느낌이라서요 그냥 규탄만 하고 끝낼일이 아니지않나 이런생각입니다
24/05/10 01:05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인시태로 특검이슈 덮으려나 싶은 생각도 들 정도라… 뭘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도 헷갈릴 지경일거 같아요.
오라메디알보칠
24/05/10 01:07
수정 아이콘
야당이 뭐하는지 왜 검색도 안해보셨죠?
24/05/10 08:23
수정 아이콘
듣지 않는게 아닐까요.
라떼는말아야
24/05/10 08:52
수정 아이콘
일부 공감합니다
빼사스
24/05/10 02:06
수정 아이콘
오늘 보니 기자 사진까지 사전에 프린트하고 지목한 게 찍혔더군요. 기자 순서나 질문이 묘하게 짜고 친 느낌이더니만..
최종병기캐리어
24/05/10 06:40
수정 아이콘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그정도는 기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전에 질의지 받아서 준비하고 가죠. 보통 기자들이 대답에 대해서 후속질문할 때 공방이 오고 가는데, 이걸 원천적으로 막아버렸죠. 아니면 출닙 막힐거 각오하고 사전질의지랑 다른 질문 하거나...
24/05/10 22:19
수정 아이콘
24/05/10 03:29
수정 아이콘
키옥시아 합병 승인하라고 최태원 머리채잡고 흔들어도 뭐...
24/05/10 22:20
수정 아이콘
정부가 도와주진 못할망정 방해를 하네요.
No.99 AaronJudge
24/05/10 0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참 너무합니다
취임당시 일본이랑 친하게 지내겠다! 했을때만해도 뭐 그래 양국간에 교류도 많고 잘 지내면 좋지 했는데

아니…….해도해도 너무한데……물밑협상이라도 하던가…. 손 놓고 있으면 진짜 곤란해요;;

근데 일본도 이상할 정도로 상당히 무리하는것같아서, 요즘 자민당 자체가 상당히 위기던데(기시다 총리생명은 진작에 끝장났고, 여론조사 보면 기존 자민당 텃밭에서도 상당히 뒤집히는 결과가 나오더라고요) 내부 강경파에서 한국 패서 지지율 올리려고 하나 싶을정도
크레토스
24/05/10 08:50
수정 아이콘
어차피 현 국힘 정권은 정권 재창출 불가능할거고 장기적 파트너로 한국을 바라보지도 않으니
이번 정권에서 최대한 뽑아먹으려 하는거다라는 해석이 있던데 그럴듯하더라고요
자민당 계열은 한국을 언제나 일본밑으로 바라봤지 동등한 파트너 국가로 바라본적이 없죠..
24/05/10 22:22
수정 아이콘
손놓고 있는 걸 넘어서 일본을 돕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죠. 일본 총무성에 유리한 여론이 나오게 연합뉴스를 연결해준 게 한국 외교부입니다. 그걸 비판한 게 조선일보고요. 반일여론이 심한 걸 한국 외교부가 왜 걱정합니까? 우리나라 기업을 일본이 먹으려고 하면 당연히 반감이 심해지죠. 우리 기업 지킬 생각을 해야지 일본에 대한 반감을 누그러뜨릴 걱정을 하고 있는 게 한국 정부? 진짜 가지가지합니다.
취급주의
24/05/10 06:24
수정 아이콘
관동대지진 생각하면 자국 위기를 꼭 조선인 잡아서 해결하려던 그때와 달라진 게 없는데 그걸 호응해주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24/05/10 22:24
수정 아이콘
구한말 때는 나라에 힘이 없어서, 나라가 망해가던 시절이라 그렇지 무능한 고종조차도 끝까지 저항하려고 발버둥이라도 쳤는데. 지금은 국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는데 반대로 지도자가 알아서 문 열고 가져가라고 넘겨주고 있네요.
24/05/12 11:26
수정 아이콘
국력의 관점에서 정치세력을 둘로 나눠 보자면,
1. 우리나라 국력을 독일과 비슷하게 인식
2. 우리나라 국력을 북한과 비슷하게 인식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번의 세계관에서 북한 찬양만 해도 우리나라가 홀랑 북한에 넘어갈까봐 벌벌 떠는 모습을 봐 왔습니다.
1번의 세계관에서 우리나라는 충분히 강하기에 북한은 관리가 필요한 리스크 정도로 인식하고, 동아시아의 중심이 되는 것을 희망하는 듯이 보입니다.

지금 정권이 2번의 세계관에 속하기 때문에 북한에 맞서려면 일본에 매달리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이게 굴종 외교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24/05/12 21:04
수정 아이콘
전통적 보수세력인 조선일보나 현 여당에서도 라인 대처에 다른 의견이 나오는 거 보면 현 정권은 진짜 이상한 부류긴 합니다.
위원장
24/05/10 08:01
수정 아이콘
이래도 지지자들은 지지하니까
24/05/10 22:25
수정 아이콘
윤 긍정평가 24%…87년 개헌 이후 ‘취임 2년 지지율’ 최저 [갤럽]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40034.html

놀랍게도 6공화국 이래 최저 지지율 기록했습니다(동 기간 대비)
24/05/10 08:24
수정 아이콘
여지없었고~
24/05/10 22:26
수정 아이콘
변한 게 전혀 없네요.
라떼는말아야
24/05/10 08:45
수정 아이콘
의대 증원, 연금 빼고 다 별로였네요
베라히
24/05/10 10:2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521738?sid=102

의대 증원도 저런 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라떼는말아야
24/05/10 11:32
수정 아이콘
윤석열 기자회견 이야기 하는거고,
이런식이든 저런식이든 의대증원은 해야하니까요.
24/05/10 22:33
수정 아이콘
의대 증원, 연금 그 둘도 저런 식으로 추진해선 절대 성사될 수가 없습니다. 재선이 불투명하고 인기가 없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조차도, 미 상원의원 7선을 했고 의회정치에 능숙한 능구렁이라고 할 수 있죠. 자기가 원하는 법안이 있고 추진하고자 하는 뭔가가 있으면 내줄 건 내주고 타협할 건 타협하면서 얻고 싶은 걸 얻어야 하는데.
심지어 여소야대에. 그것도 140 160 수준의 여소야대가 아니라 108 192 여소야대 아닙니까. 본인 비리 의혹 전부 다 방탄 고집하면서 아무 것도 양보 안 하면서 동문서답하면서 증원도 연금도 야당이랑 합의안이 뭐 하나 나올 기미가 안 보이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생산적인 개혁안이 제대로 나올 거란 기대를 저는 전혀 하질 않습니다. 일을 할 생각 자체가 없다고 봐요. 진짜 일을 하고 싶은 정권이면 일을 이렇게 할 수가 없죠.
윤석열 정권은 단 한 가지도 해낸 게 없는 식물정권, 파탄난 정권으로 역사에 남을 겁니다. 항우처럼 "나는 잘했는데 이건 다 하늘이 나를 버린 탓이다" 남탓하겠지만. 항우 평가처럼 아니 지가 잘못해놓고 이걸 남탓을 하네 평가나 받겠죠. 정치를 저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는 반면교사로 남을 겁니다.
팔라디노
24/05/10 10:55
수정 아이콘
언론 지수 하락한거나
기울어진 방심위 제재 같은건 물어보지도 않았네요 크크

한겨례빼곤 다 보수,경제지 쪽 기자였다고 하던데

참 대단들 합니다 대단들해
24/05/10 22:34
수정 아이콘
입틀막도 안 물어보고, 선방심위도 안 물어보고, 라인도 안 물어보고, 최은순도 안 물어보고, 날선 질문 없이 맹숭맹숭한 기자회견이었죠.
바이바이배드맨
24/05/10 11:01
수정 아이콘
이게 탭이 바뀌니 확인이 어렵네요
24/05/10 22:35
수정 아이콘
정치탭 말씀하시는 건가요?
24/05/10 12:2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매국노급이에요.
게다가 사대주의에 쩔어있죠.
평상시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비겁한 사람이고
뭔가 투명할 정도로 적나라한 느낌과 더불어, 상당히 교활한 인간이란 느낌까지 듭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바이든이 선물한 "Buck Stops"를 앞에 두고 대국민 발표를 하는 거 보고 실소가 터졌네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의 자긍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 현재 대통령 놀이를 하고 있으니 나라가 이꼴이죠.
윤석열 뽑으신 분들은 진짜 본인들의 정치에 있어서 눈과 판단력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 할 때라고 봅니다.
베라히
24/05/10 12:55
수정 아이콘

코치나 감독경험이 아예 없는 사람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뽑은거나 다름없죠.
24/05/10 22:3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외교도 무능하다는 건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라인을 일본이 먹겠다고 달려드는데 정부가 뭘하는 건지, 기자들은 저것도 안 물어보고 뭘하는 건지. 진짜 언론 보면 한숨 나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5/10 16:58
수정 아이콘
크 왠지모르게 탄핵한번 더 볼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24/05/10 22:39
수정 아이콘
특검 통과되면 탄핵 가능성 제로가 아니죠. 108명은 이탈인원 간당간당한 숫자고요.
하루아빠
24/05/11 11:40
수정 아이콘
과거사가 걸림돌이란 말은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은 대통령이 이시국에 할말인가는 다른 얘기죠. 정무능력이 없어도 정도가 있지..
24/05/11 13:56
수정 아이콘
그 말이 왜 문제가 되는지도 모를 겁니다.
24/05/12 11:33
수정 아이콘
기자회견 한다고 해서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에 대해서 물어보는 장면을 상상했는데 대충 봐도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나 보네요.
24/05/12 21:03
수정 아이콘
언론이 직무유기 수준입니다. 해야 할 질문을 하나도 안 해요.
다크드래곤
24/05/14 17:4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이건거 같아요 언론이 너무 조용하니 정치적인 문제에 관심이 덜한 평범한 시민들은 별일 아닌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57 [일반] [스압 & 데이터] 어제 찍은 오로라 사진 [18] 엔지니어11999 24/05/12 11999 20
101456 [일반] 30% 확룰로 생존하는 2천만원짜리 가챠 [90] 서귀포스포츠클럽16822 24/05/12 16822 58
101455 [일반]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내 pc용 책상 세팅(1) [36] Kaestro10791 24/05/12 10791 3
101454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2) 시흥은 왜 열두 지자체로 나뉘었을까 [3] 계층방정13516 24/05/12 13516 14
101452 [일반] [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6186 24/05/12 6186 0
101451 [일반] 칼성비(칼로리 설능비)의 시대 [17] pecotek10278 24/05/11 10278 3
101450 [일반] 학령인구 감소가 동네 문구점에 미치는 영향 [21] Croove13228 24/05/11 13228 11
101449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은메달"편 3/3 [27] Croove11618 24/05/11 11618 24
101448 [일반] 왜 일러스트의 유방 크기가 커지고 있을까 [57] 사부작15713 24/05/11 15713 11
101447 [일반] 경력직 이직 후 느낀 점들 [33] Garnett2115277 24/05/10 15277 14
101446 [일반]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12일차 후기! [17] 아이유IU10797 24/05/10 10797 6
101445 [일반] 대한민국 라면 역사가 바뀐 오늘 [62] 핑크솔져13794 24/05/10 13794 4
101444 [일반] [음악에세이] 국힙 원탑 민희진의 정동의 힘 [12] 두괴즐9540 24/05/10 9540 21
101443 [일반] 타지역 분들께 소개하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74] 겨울삼각형13280 24/05/10 13280 11
101442 [정치] 입시경쟁 과열, 저출산, 수도권 집중의 원인 : 대기업 일자리 부족 [25] 사람되고싶다8447 24/05/10 8447 0
101441 [일반] 엔비디아 파트너 만리, 녹아버린 RTX 4090에 대한 RMA 요청 거부, 사용자 과실 주장 [12] SAS Tony Parker 9521 24/05/10 9521 1
101440 [일반] [개똥글/스포] 만화 원피스에서 흰수염은 왜 그토록 에이스를 지키려 했을까? [30] TAEYEON10930 24/05/09 10930 0
101439 [정치] 윤석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특검은 거부. 대일본 굴종 굴욕외교. [96] Crochen13411 24/05/09 13411 0
101438 [일반] 국립 과천과학관 남자 화장실 관련 민원을 넣었던 후기 [19] 설탕가루인형형13893 24/05/09 13893 27
101437 [일반] 남자화장실을 침략당했습니다 [104] 학교를 계속 짓자18255 24/05/09 18255 34
101436 [일반] 뻘글) 한국의 과도한 경쟁의 기반? [51] moqq10802 24/05/09 10802 4
101435 [일반] 만화를 볼 때 이 만화가 대단해 수상작만 골라도 만족도가 높네요. +최근 본 만화책 감상 [31] 그때가언제라도13215 24/05/09 13215 2
101434 [일반] 기자들이 코로나19 백신을 가지고 장난을 치나 봅니다. [84] 아우구스투스16007 24/05/09 16007 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