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09 23:03:17
Name TAEYEON
Subject [일반] [개똥글/스포] 만화 원피스에서 흰수염은 왜 그토록 에이스를 지키려 했을까?




정상전쟁때까지만 해도 흰수염의 성격+자기 후계자 격 인물이라 여기고 구하러 갔다가 대충 정배였고 다만 상상 이상으로 에이스가 폐급(..)이어서 망했다가 그냥 적당히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구도였는데

원피스가 와노쿠니편이 끝나고 오피셜로 최종장으로 넘어오면서 슬슬 떡밥들이 풀리면서 흰수염이 에이스를 보고 착각 한거라는 설이 농담삼아 나오고는 합니다. (물론 반박의 여지도 상당히 많습니다.)
비단 흰수염뿐 아니라 샹크스와도 함께 살짝 엮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현재까지 관련해서 밝혀진 내용을 먼저 적자면

- 골 D 로저는 최후의 섬 라프텔을 찾아서 위대한 항로를 정복하고 해적왕으로 불렸다
- 그는 그 과정에서 오뎅의 도움을 통해 포네그리프를 해석하였으며 라프텔까지 가면서 공백의 100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D는 무엇인지 모두 알게 되었다.
- 비록 마지막 항해는 함께 하지 않았지만 정황상 샹크스 역시 로저에게 해당 일에 대해 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흰수염은 라프텔이니 해적왕이니에 사실 관심이 없다. 그러나 D는 무엇인지 궁금해했고 오뎅을 선원으로 빌려줬던 흰수염이기에 로저는 기꺼이 흰수염에게 D에 대해 말해줬다.

- 현재까지 드러난 사실은 공백의 100년 조이보이라는 인물이 있었고 정황상 이 인물은 선대 고무고무열매 (사람사람열매 모델명 니카)의 복용자이며 작중 등장하는 태양신 니카 신화와 매우 밀접한 인물이며 포네그리프를 세상에 흩뿌린 인물로 추정되며 "원피스"라는 아이템(?)과 관련된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자 떡밥이다.

- 샹크스는 당시 CP요원이던 후즈 후가 탄 배를 기습하여 고무고무열매를 강탈하였고 "굳이" 다른 곳도 아닌 이스트 블루의 깡촌마을인 후샤마을에 장기간 체류하였으며 이 당시 에이스는 거프에 의해 후샤 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사보와 함께 (혹은 이때는 아직 혼자서) 다단일당과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루피가 이곳에 합류하는 것은 좀 더 후의 일)

- 거프는 로저가 그가 해군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향을 믿고 자기 아들을 맡긴 인물이다.

여기서부터 농담삼아 나오는 이야기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어떤 경로로든 샹크스는 이스트블루 근방에 옛 선장이던 로저의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적인 이상 해군인 거프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떤식으로든 에이스의 소재를 찾고자 한 게 아닐까?

- 근데 뜬금없이 체류하고 있던 마을에서 친구처럼 지내던 5살정도 된 꼬마놈을 놀리던 와중에 그 꼬마놈이 고무고무열매를 먹어버렸고 그게 주인공인 루피.
- (1권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샹크스가 레일리와의 회상에서 말했듯이) 아마도 대충 이때쯤 루피는 샹크스에게 무슨 말을 하였고 이 말은 과거 로저가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이었기에 샹크스는 루피가 바로 로저가 기다리던 그 놈이라는 걸 확신하고 에이스 찾는 걸 그만하고 바로 위대한 항로의 신세계로 곧장 떠났다.

(참고로 이 말은 루피는 꿈의 끝이라 표현하였으며 작중 어떤 말인지 나오지 않아서 상당한 떡밥이기도 합니다.)

- 여차저차 시간이 흘러 위대한 항로를 질주하던 에이스를 보고 흰수염은 로저가 말한 D의 의지가 바로 에이스라고 착각한다.
- 로저에게 진실을 들은 흰수염 입장에서는 (태어나고 자란 환경에 의해) 성격적 결함이 있었지만 D의 일족이고 (좀 더 나중의 일이지만) 로저의 친아들이며 태양(불꽃)을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는 데다 상당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스를 보면서 그런 착각을 하는 것도 이상한게 아닐 거고 다만 한가지 걸리는 건 고무고무 열매와 관련된 것이지만 그 능력마저도 루피의 수배사진을 보여주면서 에이스가 자기 동생이라 떠벌렸으니 아주 크게 신경쓰진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

- 흰수염은 필사적으로 에이스를 보호하려 했다. 심지어 자기가 정한 단 하나의 철칙(동료살해)마저도 특례라면서 검은수염을 쫓으려는 에이스를 만류하였다.

- 뭔가 억지스러운 것들도 많고 헛점도 많지만 그 대부분은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흰수염이 건망증으로 니카의 능력이 고무라는 사실을 까먹었다로 대충(..) 넘어가자는 말도 있... 여튼 어떤 식으로든 흰수염은 에이스를 보호하고 있었고 그를 차세대 해적왕으로 만드려고 했다.





그런데....
















TkgY1qW.jpeg
전설의 취소해라 방금 그 말...

그 지키려고 한 인간이 갑자기 급발진을 하더니 흰수염 본인보다 먼저 죽어버린다.


xla7xzl.jpeg

 아마 지금쯤 하늘에서 통곡을 하고 있지 않을까
 발이 시려운가보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09 23:47
수정 아이콘
정상전쟁 때 능력자들이 즐비한데 무장색 패기 쓰는 캐릭터 한 명 없고 그저 마그마 열매빨로 해적들 가슴 관통시켜 죽이는거 지금 생각해보면 실망이...
샹크스는 일부러 루피에게 고무고무열매를 먹였다는 말이 있고 루피의 꿈은 우주여행 일까요? 
Garnett21
24/05/09 23:49
수정 아이콘
에이스는 저 성깔 못 죽였으면 칠무해를 넘어선 실력은 못 이루었을것 같은..(;;;)
24/05/09 23:50
수정 아이콘
뭐 복잡할거 없이 그냥 아버지와 아들 관계죠.
특히 에이스는 흰수염을 진짜 아버지처럼 여겼고 (에이스가 태어나기 전에 로저가 처형당했으니 에이스는 아버지가 없었죠), 흰수염은 해적왕의 꿈보다도 자기만의 가족을 만드는게 꿈이었어서..
흰수염이 만든 유사가족 중에서도, 거의 찐 유사가족이긴 했을겁니다. 유사가족중 가장 사랑하는 막내아들 포지션 같은거..?

재미있는건 둘다 해적왕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거죠. 흰수염은 애초에 해적왕이 아니라 가족을 만드는게 꿈이었고, 에이스도 본인이 해적왕이 될 꿈은 없었습니다. 존경하는 아버지가 해적왕이 되길 바란 정도였죠.
회색사과
24/05/10 05:53
수정 아이콘
흰수염 캐릭터라면 

에이스가 특별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아들이라서 일겁니다. 
김삼관
24/05/10 07:28
수정 아이콘
크크 재밌게 읽었습니다
Rorschach
24/05/10 08:57
수정 아이콘
아니 이 글 보고 나무위키 들어갔는데 왜 실시간 검색어 1위가 조이보이인거죠!? 크크
Myoi Mina
24/05/10 10:27
수정 아이콘
커뮤 보니 이번주 연재 스포랑 관련있는거 같더라구요
24/05/10 10:36
수정 아이콘
요즘 원피스가 최종장이라고 대형떡밥들을 풀어가는데, 그중 하나가 공백의 백년과 조이보이였거든요.
문제는 조이보이 떡밥만 던져두고 다음주 휴재. 크크크크크...
레드빠돌이
24/05/10 09:42
수정 아이콘
가족이라는거 하나로는 납득이 안되긴 하더라구요
스쿼드의 말처럼 아들 한명 구하자고 다른 아들을 희생시키는게 맞나? 싶어요
뭐 그런 모순점이 해적의 자격이 아닌가 싶긴합니다 크크
24/05/10 1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장 한국영화 괴물만 봐도, 드라이하게 보면 괴물에게 잡혀간 딸을 구하려고 온가족이 출동하는 이야기죠.
구해내고 싶은 한명을 위해서, 많은 사람의 희생을 감수하는 이야기는 동서고금 흔합니다. 가족관계/인간관계를 손익만으로 판단할수는 없죠.

그리고 흰수염의 과거나 심정묘사를 보면, 흰수염은 진짜로 자기 해적단원들을 찐가족으로 생각한거고.. 스쿼드나 몇몇 다른 해적들은 그정도로 찐가족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던거죠. '못난 아들을 그래도 사랑한다'는건 흰수염의 진심이었을겁니다.
블리츠크랭크
24/05/10 11:41
수정 아이콘
라이언 일병 구하기는 가족도 아닌데 한명을 위해 더 많은 사람이 희생하죠
애기찌와
24/05/10 10:04
수정 아이콘
모르겠습니다.. 저는 1권부터 말씀해주신 그런 D의 의지나 뭐 로저의 다른 뜻이나 복선을 깔아두고 진행한거 같지가 않아서..
에이스 구하려고 정상결전이 벌어질 정도였는데 골드로저 처형땐 단역1 처형되듯 그냥 넘어가고.. 그냥 뒤늦게 생각나서 끼워 맞추는거 같아요.
STONCOLD
24/05/10 10:40
수정 아이콘
로저 처형은 만화의 시작이니 디테일하게 그릴 필요는 없었죠. 점점 그 내막이나 뒷이야기들이 나왔기도 하고.
애기찌와
24/05/10 1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그런 중요한 흑막이나 떡밥, 복선이 있었다면 최소한 그림자처리 혹은 뭔가 단서라도 남겼어야 이 작가가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구나 생각할텐데 원피스 초반은 전혀 그런게 없었다고 봤거든요(제가 모르는게 있을지 모르지만)
엄청난 스토리를 기획한게 아니라 평범한 해적물 소년만화로 시작했다 인기가 많아지고 작가가 생각이 점점 많아지면서 추가한거 같아서 원피스 분석?? 이런 글에서 처음부터 뭔가 있었다 이런건 공감하는게 전혀 없었어요.
해적이 그렇게 강한 시기였다면 산적이 샹크스에게 그렇게 까불일도 없어야하는거고..
STONCOLD
24/05/10 10:46
수정 아이콘
사실 처음부터 다 있었다 이런건 과한 호들갑이 맞죠. 대표적으로 패기만 봐도 크크크 그래도 원피스 정도 스케일에 설정 충돌 거의 없이 가는 작품이 몇 없긴 합니다.
애기찌와
24/05/10 10:50
수정 아이콘
크 맞아요 저도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그럴듯하게 없던 설정도 생기고 그런건 이해합니다.
그래도 뭔가 작가가 처음부터 치밀하게 이런 설정들을 이어갔어! 이런 평이나 글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어서 으으..
일면식
24/05/10 10:51
수정 아이콘
로저가 스스로 자처해서 처형당했다는게 중론 아니였나요
애기찌와
24/05/10 11:06
수정 아이콘
스스로 자처했더라도 작중 사건중 굉장히 큰 일이고(무려 해적왕의 사형) 거의 모든 사건의 발단인데 로저해적단원들도 절친이라는 흰수염도 뭐 아무도 없고 단역들만 소리지르고 말아서..
처형은 당연히 자처해서 조용하게 치뤄지는게 맞겠지만(사실 이것도 에이스도 스스로 죽고 싶다해도 바득바득 구하려 달려들었던거 생각하면..) 작가가 애초에 생각했던거라면 중요한 인물이나 뭔가 복선이 될만한 실루엣이라도 있었어야 말이 된다 생각해서요.
24/05/10 13:14
수정 아이콘
사실 이렇게까지 오래 연재할거라고는 생각 안해서 생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장기연재도 조금 장기연재가 아니니.. (뭐 베르세르크 같은 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지 몰라도 크크;;;)

패기만 해도 제 생각은 그냥 자연계 열매를 대처할 방법이 도저히 생각 안나니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흐
애기찌와
24/05/10 13:25
수정 아이콘
크..
그랬던 작가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차라리 애초부터 그런 설정을 생각하고 그린건 아니다. 다만, 그리다보니 필요하고 어울릴것 같아 추가한 설정들이 있다. 이렇게 시원하게 말해주면 독자들도 온갖 썰 갖다 붙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해요..
24/05/10 21:24
수정 아이콘
요즘은 (완결작에 한해서) 작가가 트위터나 SNS에서 Q&A 열어서 그런거 질문받으면 답해주고 그러더군요
24/05/10 10:29
수정 아이콘
그냥 몸상태도 예전같지않고 이제 늙으면 죽어야지.. 하는 나이가 되었다보니 이제 본인의 시대가 아닌 가족을 포함한 차세대들의 시대라 생각했기에 그랬을수도 있다 봅니다. 만약 젊은 흰수염이었으면 안갔을꺼같애요.
인민 프로듀서
24/05/10 11:46
수정 아이콘
흰수염은 절대로 자기 동료를 건드리는걸 용서하지 않는다고 버기가 그랬죠. 에이스를 구하러 간 이유는 심플하게 저겁니다.

오히려 문제는 자기 동생 오뎅을 죽인 카이도는 걍 넘어간게 문제죠 크크크크크
24/05/10 13:24
수정 아이콘
그건 와노쿠니가 쇄국이라, 밖에서는 내부사정을 전혀 모른다는 문제가 있죠. 원체 고립된 지역이라..
24/05/10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작중에서 오뎅의 죽음을 알았을 땐 상황이 너무 늦었고 뒤늦게 참전해봤자 그 전쟁의 크기를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상태라
포텐 높은 에이스의 성장을 기다려서 가겠다라고 나왔습니다
근데 그만 에이스가 취소해라를 시전해서....
Your Star
24/05/10 12:03
수정 아이콘
오뎅이 죽었을 때도, 삿치가 죽었을 때도 나서지 않았지만 에이스가 위험하니까 나서는...아들들에게도 등급이 있다 이 말이야
24/05/10 12:2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샹크스 팔은 어찌된거요
24/05/10 13:09
수정 아이콘
극찬 날린 아카이누조차 어리둥절하는 표정이 레전드
24/05/10 16:18
수정 아이콘
원피스 자체가 질질 끌다가 산으로 간 스토리라...
작가도 이것저것 억지로 끼워맞추고 사실 이게 복선임 이라고 우기는 상황이라..
이글도 설득력이 있는(?) 크크..
24/05/10 19:48
수정 아이콘
아들이니까...
원피스를 정말 사랑하는 입장에서
이런글이 반갑네요
제가 대학교4학년떄 에이스랑 흰수염이 죽었는데
그시절 정말 슬펐던게 생각이나네요
중학교1학년떄부터 보던걸 지금도 보고있는데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59 [일반]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내 pc용 책상 세팅(2) [27] Kaestro13497 24/05/12 13497 3
101457 [일반] [스압 & 데이터] 어제 찍은 오로라 사진 [18] 엔지니어12070 24/05/12 12070 20
101456 [일반] 30% 확룰로 생존하는 2천만원짜리 가챠 [90] 서귀포스포츠클럽16893 24/05/12 16893 58
101455 [일반]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내 pc용 책상 세팅(1) [36] Kaestro10889 24/05/12 10889 3
101454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2) 시흥은 왜 열두 지자체로 나뉘었을까 [3] 계층방정13627 24/05/12 13627 14
101452 [일반] [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6254 24/05/12 6254 0
101451 [일반] 칼성비(칼로리 설능비)의 시대 [17] pecotek10358 24/05/11 10358 3
101450 [일반] 학령인구 감소가 동네 문구점에 미치는 영향 [21] Croove13286 24/05/11 13286 11
101449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은메달"편 3/3 [27] Croove11709 24/05/11 11709 24
101448 [일반] 왜 일러스트의 유방 크기가 커지고 있을까 [57] 사부작15822 24/05/11 15822 11
101447 [일반] 경력직 이직 후 느낀 점들 [33] Garnett2115361 24/05/10 15361 14
101446 [일반]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12일차 후기! [17] 아이유IU10889 24/05/10 10889 6
101445 [일반] 대한민국 라면 역사가 바뀐 오늘 [62] 핑크솔져13880 24/05/10 13880 4
101444 [일반] [음악에세이] 국힙 원탑 민희진의 정동의 힘 [12] 두괴즐9606 24/05/10 9606 21
101443 [일반] 타지역 분들께 소개하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74] 겨울삼각형13370 24/05/10 13370 11
101442 [정치] 입시경쟁 과열, 저출산, 수도권 집중의 원인 : 대기업 일자리 부족 [25] 사람되고싶다8540 24/05/10 8540 0
101441 [일반] 엔비디아 파트너 만리, 녹아버린 RTX 4090에 대한 RMA 요청 거부, 사용자 과실 주장 [12] SAS Tony Parker 9574 24/05/10 9574 1
101440 [일반] [개똥글/스포] 만화 원피스에서 흰수염은 왜 그토록 에이스를 지키려 했을까? [30] TAEYEON10993 24/05/09 10993 0
101439 [정치] 윤석열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특검은 거부. 대일본 굴종 굴욕외교. [96] Crochen13510 24/05/09 13510 0
101438 [일반] 국립 과천과학관 남자 화장실 관련 민원을 넣었던 후기 [19] 설탕가루인형형13958 24/05/09 13958 27
101437 [일반] 남자화장실을 침략당했습니다 [104] 학교를 계속 짓자18328 24/05/09 18328 34
101436 [일반] 뻘글) 한국의 과도한 경쟁의 기반? [51] moqq10875 24/05/09 10875 4
101435 [일반] 만화를 볼 때 이 만화가 대단해 수상작만 골라도 만족도가 높네요. +최근 본 만화책 감상 [31] 그때가언제라도13325 24/05/09 13325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