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7/27 12:57:48
Name SAS Tony Parker
Link #1 https://wccftech.com/intel-denies-14th-13th-gen-cpu-recall-sales-halt-amid-rising-instability-reports-65w-above-cpus-affected/
Subject [일반] 인텔. 13,14세대 리콜 가능성 부인
인텔의 14세대 및 13세대 CPU에서 발생하는 충돌, 불안정성 및 성능 문제는 게임 스튜디오, 소매업체, 심지어 커뮤니티의 전문가들까지 이 문제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면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여러 소비자를 괴롭히고 있음

무엇보다도 이 문제에 대한 인텔의 대응은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으며, The Verge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인텔의 새로운 답변은 인텔이 단서가 없을 뿐만 아니라 "태만"하다는 것을 보여줌

우선, 인텔이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 묻자, 회사는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루머를 정면으로 부인함. 인텔은 판매 중단도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채널 재고 리콜도 계획하고 있지 않음. 이 외에도 인텔은 불안정성 문제의 영향을 받은 전체 인텔 CPU에 대한 통계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수정에 앞서 이러한 칩을 판매"한 이유를 공개하는 데 The Verge와 협력하지도 않음

인텔에서 리콜을 실시하나요?
아니요.

인텔이 업데이트를 검증하는 동안 판매를 중단하거나 채널 재고 리콜을 수행한 적이 있나요?
아니요.

인텔은 13세대 및 14세대 제품에 대한 보증을 연장할 것인가, 그리고 그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아직 답변 없음.]

인텔이 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고객이 RMA를 받기 위해 어떤 증거를 공유해야 하나요? (인텔은 얼마나 관대할 것인가?)
[아직 답변 없음.]

- The Verge를 통한 인텔 답변

이것은 인텔의 첫 번째 '무응답'에 불과하며 다음 부분은 소비자를 더 괴롭힐 것임. RMA 및 서비스 절차에 대해 문의했을 때 인텔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고 최근 불안정한 칩에 대한 RMA 거부에 대해서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인텔은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어떤 제품이 영향을 받았는지 공개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음

문제의 종식 또는 최소한 완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인텔은 곧 출시될 마이크로코드 패치가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며 잠재적으로 문제를 종식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지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와 함께 영향 범위 또는 간단한 마이크로코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등 상황을 여전히 평가하고 있음. 간단히 말해서, 현재 인텔은 완전히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마이크로코드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며 줄에 매달려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새로운 인텔 14세대 및 13세대 CPU는 마이크로코드 패치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지만, 기존 사용자는 마이크로코드 패치가 제공되면 BIOS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적용해야. 인텔은 해당 제품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연장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으며, 불안정성 문제의 영향을 받은 CPU를 반품하는 데 필요한 일반적인 RMA 절차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음. 이는 인텔이 소비자를 공허한 상태로 방치했거나, 인텔이 모든 것을 다루는 자세한 가이드를 내놓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후자의 가능성이 사실로 밝혀지기를 바람

중략

저희는 인텔 CPU 불안정성 문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그동안 인텔이 이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에 너무 놀랐음 인텔은 RMA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으며, 독립적인 미디어 매체가 인텔에 접근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외면하고 있음. 고객을 돌보지 않고는 비즈니스 모델이 지속될 수 없으며, 대규모 리콜을 부인하는 인텔의 성명을 보면 인텔이 비즈니스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전혀 지속 가능하지 않음

인텔의 애로우 레이크 S 데스크탑 CPU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날이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있으며, 인텔은 이번 사태로 소비자 평판 측면에서 관에 못을 박았을 수도 있음. 마이크로코드 패치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랄 뿐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상황이 훨씬 더 나빠짐.

CEO 팻 겔싱어
CFO 데이비드 진스너  당신들은 미 반도체 흑역사의 한페이지. 아니 한 쳅터를 당당히 장식하겠군요
인텔이라는 IT 공룡이 이렇게 쓰러집니다 기사에서 관 뚜껑 드립 나오면 코인이 없다는 소리죠

이젠 리사 수 누나만 믿고 간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24/07/27 12:58
수정 아이콘
그..그래도...게...게임은 인텔...
SAS Tony Parker
24/07/27 13:00
수정 아이콘
받아라 암드 3D캐시!!!
러닝의전설
24/07/27 12:58
수정 아이콘
이래도 인텔사는사람이 있는걸까요?
분쇄기
24/07/27 13:10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망하지
24/07/27 13:16
수정 아이콘
저는 인텔이 맛이 갔다고 생각했다가 연초에 주가가 오르길래 제가 잘못생각했구나 했었는데.. 자리를 찾아가더군요
미드웨이
24/07/28 19:45
수정 아이콘
그건 아마 미국이 엄청난 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해서일겁니다. 그나마 지원 약속때문에 주가가 이정도라도 버티는걸지도요.
라방백
24/07/27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더 버지 기사보고 이야 이거 문제가 커지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And justice
24/07/27 13:21
수정 아이콘
아 놔 바닥 다진 거 같아서 들어갔더니 왜 이래 진짜ㅠㅠ
우스타
24/07/27 13:25
수정 아이콘
전압 문제 관련해서 보도자료 내놓으면서도
2023년? (시기도 제품군도 특정되지 않은) 생산 물품에서의 공정 중 산화 문제는 레딧으로 짤막하게 올리는 게 개그라고 봐야 하나
앞으로 5년은 더 죽쑬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설마 골로 갈 줄은 몰랐네요

서버쪽에서는 안정성 내지는 관성으로 그래도 먹고 살았었는데 이젠 게임 개발사조차 "니네 CPU때문에 우리 게임 서버가 죽는다" 고 대놓고 일갈하고 있으니...

앞으로 어디로 팔릴까요 회사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7/27 13:30
수정 아이콘
그냥 정부가 리콜 명령 때리면 될테지만 자국 반도체 키워야하므로 아무런 조치를 안취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크크 어찌될지 궁금
24/07/27 13:32
수정 아이콘
이제 게임 시장에서 인텔은 뒤진거군요..
하이엔드는 말할것도 없고..
서버쪽은 괜찬나
샘숭 엘쥐 노트북 암드로 좀 내주면 안되겠니..
주력 제품들 다 인텔이라..
24/07/27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왜 국내 업체들이 아직도 상위급 노트북에는 인텔만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벼운 업무용 노트북으로 그램을 사려고 했다가 인텔 CPU 뿐이라서 접고 울트라pc 로 선외했는데...
닉네임을바꾸다
24/07/28 14:11
수정 아이콘
뭐 계약이라도 있는거 아닐까요 크크 그게 아니면야...흔히 일어나는 경로의존성일...
BlueTypoon
24/07/27 13:42
수정 아이콘
https://wccftech.com/unreal-engine-discloses-50-percent-failure-rate-intel-core-i9-14900k-13900k-cpus/
언리얼 엔진 측에서 불량률 50%라고 AMD로 넘어간다는 기사도 떴었죠..
주인없는사냥개
24/07/27 14:14
수정 아이콘
아니 인텔천국 암드지옥의 시대는 이제 저무는 건가요
SAS Tony Parker
24/07/27 21:46
수정 아이콘
뒤틀린 세계관..
24/07/27 14:36
수정 아이콘
라이젠 첫 등장 시점부터 꾸준히 AMD 로 이적해서 AMD 만 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하드코어한 게임을 하나도 안 즐겨서 그런지,
인텔로 넘어갈 생각이 정말 1도 안 듭니다 크크크크

1. 거실은 5600G 프로세서로 플루이드 모션 빵빵하게 땡겨서 TV 로 영상 시청하기 좋고
2. 본체는 개발용으로 조금 사양을 높여서 5900X 로 개발하고

그 외에 직원들 PC 도 전부 AMD 로 맞춰서 사용중인데, 후회 없습니다 흐흐흐흐
칼라미티
24/07/28 15: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게임도 라이젠이라서요 이제...
24/07/27 14:48
수정 아이콘
5800x에 7800xt 으로 셋팅한 나 칭찬해
24/07/27 14:50
수정 아이콘
물론 본업 작업은 m1max 사용하고 있지만요
카케티르
24/07/27 15:10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인텔로만 조립했었는데 50시리즈로 넘어갈땐 amd 고려 해야겠네요
탑클라우드
24/07/27 15:31
수정 아이콘
인텔+페이팔로 구성된 ELS를 조금 사볼까 하다가,
녹인이 더 낮고 수익률도 높은 Nvidia+AMD 구성 종목을 매수했는데,
이후로 인텔과 페이팔은 +고, Nvidia와 AMD는 -...
자, 이제 AMD의 시대로 넘어가자, 낭낭한 조기상환을 위하여!
그냥적어봄
24/07/27 15:56
수정 아이콘
새컴 암드 사길 잘했네요. 하이엔드 셋팅이라 인텔로 했으면 이번 이슈 직격 당했을듯. 컴지식이 암드가 힘들던 시절에 머물러 있었고 반쯤은 약팔이에 넘어간다는 느낌으로 갈아탄건데 운이 좋았네요
24/07/27 16:45
수정 아이콘
노트북 쪽도 문제있는 건가요..? 대부분의 메이커들 주력 모델들이 거의 다 인텔이라 사기가 꺼려지는데
아이군
24/07/27 16:49
수정 아이콘
다행이 노트북은 문제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노트북은 그래도 아직은 인텔.... 이긴 합니다.
BlueTypoon
24/07/27 18:12
수정 아이콘
https://gigglehd.com/gg/hard/16229977
이런 정보가 있기는 합니다.
아이군
24/07/27 16:54
수정 아이콘
문제가 라이젠은 라이젠 1부터 시작해서 어느 정도 구조를 유지해 왔는데, 인텔은 12세대에 E코어 도입하면서 구조를 갈아엎었는데, 이번에 또 갈아엎는 다는 겁니다. 거기에 공정도 인텔에서 TSMC로 회사까지 바꿨구요...

성능은 인텔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정성은???

11세대는 그 악명높은 모래 낭비고, 12세대는 E코어 도입하면서 잘잘한 문제가 많았고, E코어 안정화 되자마자 13세대 14세대 다 조졌으니 4세대를 연속으로 조진겁니다..

15세대가 성능이 좋을 수는 있는데, 특별히 도전정신이 있는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AMD 추천해야 될 상황입니다...
24/07/27 16:59
수정 아이콘
어도비 쓰는디........
24/07/27 17:47
수정 아이콘
9700k 영원히 함께야...
24/07/27 18:10
수정 아이콘
아 나 14600k인데 이거 불량이었나..
아.. 귀찮게 또 구글링 해서 불량 어떻게 확인하눈지, 성능저하 어떻게 봐야하는지 확인해야겠네요.
24/07/27 19:45
수정 아이콘
11세대에서 12세대로 넘어갈 때 성능차이가 꽤 커서 넘어갔는데 바로 13세대가 좋게 나와서 씁쓸했었어요. 근데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이야. 12세대는 괜찮은건가요?
manymaster
24/07/27 20:30
수정 아이콘
일단 사례 하나 둘 정도 있는 수준이라 듣긴 들었습니다. 그 수준으로 알고 있는 라인이 11700K, 12900K, 13600K, 14600K 이렇게니까... 여기까지는 큰 걱정 없이 갈만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12900K는 13600K, 14600K에 비해 멀티 성능 정도만 미미하게 좋은 정도에 너무 비싸서... 12700K까지는 그래도 13600K와 비교하여 염가형으로 보일 정도로 쌀 때도 있긴 해서 고려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제주산정어리
24/07/29 11:00
수정 아이콘
12세대 전기형은 위와 별개로 보드 결착과 관련하여 휨 이슈가 있었고, 그래서 히트스프레더의 재질 및 두께에 관하여 잠수함 패치된 정황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즉 12세대는 22년도 하반기 이후 제조물이면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12900k건만 별개로 친다면요.
블래스트 도저
24/07/27 21:00
수정 아이콘
암드가 서버도 많이 먹고 있어요 인텔이 예전같은 철옹성이 아닙니다
24/07/27 23:20
수정 아이콘
5800x3d야 라라랜드로 5년만가자
24/07/27 23:24
수정 아이콘
주변에 AMD 를 추천해도, 여전히 인텔만 고집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더군요...
24/07/28 01:04
수정 아이콘
철권8이 진짜 게임은 좀 많이 엉망인데 큰일 하나 하긴 했네요...
24/07/28 10:23
수정 아이콘
인텔 주식 안사길 잘했네요.. 물론 집 컴도 암드 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978 [일반] '정산 지연' 티몬·위메프, 법원에 회생신청 "자체회복 불가" [72] 덴드로븀14278 24/07/29 14278 7
101977 [일반] 가벼운 웹소설 추천(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완) [23] 아우구스투스11449 24/07/29 11449 3
101976 [정치] 전라도가 대체 뭘 잘못한 걸까? [221] 만렙법사18847 24/07/29 18847 0
101975 [일반] 넷플 약사의 혼잣말 정주행 후기 + 잡설 [22] 겨울삼각형7922 24/07/29 7922 4
101974 [일반] 이름이 궁금해서 [4] 수금지화목토천해5896 24/07/29 5896 9
101973 [일반] MP3의 추억. iAUDIO G3 세척? 수리?기 [24] 우스타6749 24/07/28 6749 31
101972 [일반] 뉴욕타임스 6.24. 일자 기사 번역(지하 미생물은 지구를 변화시킨다.) [7] 오후2시7680 24/07/28 7680 21
101971 [일반] 반감기 공급 충격에 기반한 비트코인 가격 트렌드 예측 [24] Lump3n10707 24/07/28 10707 11
101970 [일반] 여자 목소리를 내는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양성류) [19] Neuromancer10072 24/07/28 10072 12
101969 [일반] [팝송] 카이고 새 앨범 "KYGO" [5] 김치찌개5564 24/07/28 5564 2
101968 [일반] 도를 넘어선 딸배헌터 유튜버 [147] 항정살17484 24/07/27 17484 13
101965 [일반] (스포있음)기생수: 더 그레이 탈주 후기 - 개연성에 재능이 부족한 감독... [51] 플레스트린7732 24/07/27 7732 5
101964 [일반] 인텔. 13,14세대 리콜 가능성 부인 [38] SAS Tony Parker 8376 24/07/27 8376 2
101963 [일반] 파스타 실패담 [48] 데갠8805 24/07/27 8805 1
101962 [일반] 노엘 갤러거 공연보고 왔습니다! [20] aDayInTheLife6563 24/07/27 6563 3
101961 [일반] 새 추(隹)에서 파생된 한자들 - 어조사, 높다, 치다 등 [6] 계층방정4892 24/07/26 4892 4
101960 [일반] 운동 고수보다 나보다 늦게 시작한 나보다 더 초보가 나를 조급하게 한다. [34] pecotek8252 24/07/26 8252 2
101959 [일반] 내가 알고싶지 않은 바보들의 소식까지 알아야되는 세상 [30] 고무닦이11326 24/07/26 11326 53
101958 [일반] 오늘 롤스로이스남 2심 판결이 있었습니다 [78] LA이글스10040 24/07/26 10040 2
101957 [정치] 한동훈의 채상병 특검법 시나리오 [39] DpnI11844 24/07/26 11844 0
101956 [일반] 점점 맛있어지느 피트위스키 - 라가불린 8 과 함께하는 홈술 리뷰 [20] insane6302 24/07/26 6302 5
101954 [정치] '검사 휴대폰 제출' 논란에 입 연 영부인 측…"폭발물 설치할 수 있어" [109] 전기쥐18934 24/07/25 18934 0
101953 [정치] 대권플랜 시작한 한동훈 당대표의 향후 행보 예상해보기. [77] jc13580 24/07/25 135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