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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12/30 16:28:55
Name 애패는 엄마
Subject [일반] 오재원 두산과 4년 38억원 FA 체결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560642&redirect=true


나름 길고긴 계약 과정에서 드디어 마무리 됐습니다.

내야수 오재원과 4년간 계약금 12억원, 연봉 5억5천만원, 인센티브 4억원 4년 총 38억원으로 적정해보이는 금액으로 체결되었는데요.
팟캐스트에서는 김환 아나운서와 기자가 언급하기로는 두산외의 타구단과 접촉이 있긴 했으나 두산과 비슷한 금액이라서
만족스럽지 않아도 두산이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는데 그대로 되었네요.

FA 계약들은 거의 마무리 되었고 이제는 외인 계약들이 남았는데 KBO가 또 다음연도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이 당해까지 마무리 되어야 한다는 조약을 안 지켜도 된다는 유권 해석을 내리시는 바람에 과연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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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hwans
15/12/30 16:29
수정 아이콘
적절하네요. 오재원 본인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겠지만 시장상황 기업상황이 여러모로 운이 따라 주지 않은 것을 수긍해야죠
15/12/30 16:3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낮은 느낌인데 또 성적 생각하면 적당한가? 오재원은 생각보다 그동안 별로였어?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 최소한 우승팀 주장에 FA 광풍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다행스러운 규모의 계약이네요. 단, 두산 상태가 매롱인데 OB맥주가 베어스를 다시 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어?!
이시하라사토미
15/12/30 16:54
수정 아이콘
AB인베브가 그런일을 할리가요..............
냉면과열무
15/12/30 16:32
수정 아이콘
외인 관련 조항은 좀 우습더군요.
보라도리
15/12/30 16:32
수정 아이콘
막 선수들 fa러쉬 진행 될때 그때 였으면 분위기 타고 50억 까지 갔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훈련소에 있는 기간이라.. 구단들도 이미 정비되고 냉정을 차린 상황에서 오재원 이 원하던 50억을 챙겨줄 구단은 없었나 보네요
박용택
15/12/30 16:33
수정 아이콘
본인 인성만 좋았어도
5~10억은 더 받고 타팀 갈수 있지 않았을까 시포요..
갓수왕
15/12/30 16:34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옆집간다는 말이 있었는데 안가게 되어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우승팀 주장인데 약간 박해보이긴 하네요.
15/12/30 16:35
수정 아이콘
적정가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FA는 언제나 밖에서 보는 적정가의 1.5배를 받아왔죠.
훈련소로 협상이 뒤로 미뤄진것도 있지만 팀별로 수요가 너무 없다는게 문제였을듯 합니다.

박민우 서건창 정근우 박경수는 올해성적만 볼때 오재원보다 더 하이클래스라고 봐도 무방할거고
삼성은 외부Fa에 관심없을거고, 기아는 안치홍 제대 얼마 안 남았고, 정훈도 빠따는 괜찮으니
LG랑 SK 정도밖에 안 남네요
이홍기
15/12/30 16:43
수정 아이콘
처음 기사 났을때는 오재원선수가 60억을 불렀다고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76&aid=0002862808

상당히 낮췄네요
걱정말아요 그대
15/12/30 17:46
수정 아이콘
주장+프리미어12 버프 가 있었다고 해도 60억은 거품이 꽤나 낀 가격이었죠.
테임즈
15/12/30 16:58
수정 아이콘
좀 축소발표 스멜
회전목마
15/12/30 17:12
수정 아이콘
그...저... 아직 고영민 선수도 미계약인데요 ㅠㅠ
애패는 엄마
15/12/30 17:16
수정 아이콘
어쩐지 찜찜해서 거의라고 썼다가 안 떠올라서... 거의를 지웠.......
방과후티타임
15/12/30 17:15
수정 아이콘
FA 한명 남았....
최종병기캐리어
15/12/30 18:02
수정 아이콘
시장이 확 불타오르던 시기였으면 모를까 지금은 너무 늦었죠.

게다가 올해만큼 2루수가 풍족한 해도 없고하니 2루수의 가치가 평가절하되어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15/12/30 18:30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로 악조건이었죠.
군사훈련으로 한창 계약할 시점에 부재중이었다는 점, 그 사이 두산발 정리해고 터졌고,
부재기간에 기존 FA계약으로 각팀은 스토브리그를 어느정도 맞췄다는 점 등등.
Snow halation
15/12/30 18:30
수정 아이콘
박석민의 2/3를 원했지만
현실은 이범호와 동급. 적절하다고 봅니다.
고러쉬
15/12/30 18: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여론을 의식한 축소계약 같은 기분은 저만 드나요?
60억은 오버라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왠지 50억은 받을 수 있다고 보는지라...
Rosenkreuz
15/12/30 19:29
수정 아이콘
고영민 4년 10억 정도에 도장 안찍으면 FA미아될 판국..
아이작mk2
15/12/30 20:10
수정 아이콘
통산성적보면 적정가죠
애초에 다른 선수들이 말이 안되는가격이라 낮아보이는거
시케이더
15/12/30 20:18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도 몇몇 소수가 축소계약이라고 뭐라하던데 사실 FA시장이 거품이라 적게 보일뿐 38억이면 적절하게 대우해준거죠.
하여간 현수도 없는 상황에서 오주장이라도 남아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네요. 타자용병 잘좀 뽑아서 내년에도 좋은성적 거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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