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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1/18 21:48:32
Name 다그런거죠
Subject [일반] 청와대 인간들이 소시오패스란 증거
http://news.jtbc.joins.com/html/304/NB11153304.html

청와대가 경제민주화 성과 자료를 내고,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경제민주화를 실천했다"고 홍보했습니다.

신규순환출자 금지나 하도급법 개정 등을 통해 재벌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제적 약자의 권익을 강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진정한 경제민주화는 일자리와 소득으로 국민에게 보답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교사'로 알려진 김종인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면서 현 정부 경제민주화 정책이 후퇴했다고 비판한 데 대한 대응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후략

저는 정말로 청와대 인간들이 소시오패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도층에 있는 인간들이 그렇다고 확신하는데요.

그들은 타인의 권리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침해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고, 사기성을 보입니다.

어떤 결과도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함은 덤이지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어떤 증상이 소시오패스인지 명확히 알진 못하지만 검색을 통해 얻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무책임한 행동 양식을 반복적, 지속적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반복적인 범법행위에 참여하거나 연루되곤 한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관심이나 걱정이 전혀 없으며, 사기를 일삼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사회적, 가정적으로 맡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실, 정직, 신뢰와는 거리가 멀다. 반사회적인 사람들 중 일부는 달변의 매력을 갖추어 다른 사람을 매혹시키고 착취하기도 한다. 대개의 경우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에 관심이 없지만, 타인의 고통에서 즐거움을 얻는 가학적인 사람들도 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마약 등 물질 남용과 연관성이 높다.
[네이버 지식백과] 반사회적 인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증상이 소름끼치도록 일치합니다.

이 인간들이 소시오패스가 아닐 수 있나요?

만에 하나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 최소한 미친놈들이라고 지칭해야되는거 아닌가요?

미친놈을 미친놈이라 하지 못하는 세상이 되니 참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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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21:51
수정 아이콘
국민을 개 머시기로 보는 거지요. 백윤식옹이 말하듯이 우리를 개돼지로 보는거죠.
Chaconne
16/01/18 21:54
수정 아이콘
내부자들 백윤식씨 말씀하시는거죠?
적당히해라
16/01/18 22:0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우리 박근혜대통령 지지율 40%넘습니다만?

개돼지라뇨. 개돼지는 때리면 반항이라도 해요.

이건 대중이 진정한 마조히즘에 심취한 SM 성애자들 수준만도 못합니다. 개돼지 모욕하지마시죠.
WAAAGH!!
16/01/18 22:44
수정 아이콘
내말이 그말.. 국개론은.. 개한테 미안한거죠.. 개는 짖고 물기라도 하지
16/01/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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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작성자분 닉네임이 작금의 현실을 대변하는 것 같아 슬프네요.
16/01/18 21:55
수정 아이콘
경제민주화가 일베에서 쓰는 민주화랑 비슷한 의미인가봅니다
버프점요
16/01/18 22: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어리버리
16/01/18 22:06
수정 아이콘
정답입니다. 괜히 윗분들이 그쪽 좋아하는게 아니죠.
16/01/18 22:25
수정 아이콘
댓글추천 기능이 시급합니다크크
배나무
16/01/18 22:33
수정 아이콘
뒤에 "이기야"를 붙이면 완전한 문장이 됩니다?
16/01/18 22:34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방패삼아서 여러명이 한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매장시키려는 행위 라는 뜻인가요??
수지느
16/01/18 23:35
수정 아이콘
초토화되다, 진압되다 이런 뉘앙스인것같습니다

일베에서 초반에 광주민주화운동을 비꼬면서 민주화민주화 거렸거든요
Arkhipelag
16/01/19 01:20
수정 아이콘
일겅
약팔러갑니다
16/01/19 08:34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도 이거 생각하며 읽었는데 이미 달아주셨네요
우라즈니코프
16/01/18 21:58
수정 아이콘
요즘 지하철에 반값 대학등록금 실현했다고 광고 도배하던데 그거 실상도 알고보면 그냥 사기치는거죠...
직접 겪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진짠줄 알테니 그걸 노리는거고
해원맥
16/01/18 21:59
수정 아이콘
알고도 뽑아줬으니 맞아야죠
그런데 저는 그사람 안뽑았단 말입니다.
Miyun_86
16/01/18 22:04
수정 아이콘
알고도 뽑아줬으니 맞아야죠
그런데 저는 그사람 안뽑았단 말입니다.(2)

- 문제는 안 뽑아준 사람도 같이 쳐맞는 시스템이라는 현실이군요.
공유는흥한다
16/01/18 22:01
수정 아이콘
무이이야 무이이야~~ 정말 잘 지은 노래입니다 크크크
21세기에도 세상을 망치는 정치는 핵미사일급이지요
버프점요
16/01/18 22:02
수정 아이콘
답은 허찍탈이다.
Rorschach
16/01/18 22:02
수정 아이콘
진짜 소시오패스가 들으면 기분나쁠 듯...
버프점요
16/01/18 2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정희처럼 파독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서 눌러살게요. 흐흐
영원한초보
16/01/18 22:28
수정 아이콘
파독은 아니고 파동 발언은 하셨죠
중동가라고
tannenbaum
16/01/18 22:05
수정 아이콘
1. 정부 혹세무민 발표 -> 공중파, 종편, 조중동 삼각편대 박비어천가 -> 대다수 국민들, 역시 박근혜 짱!!

인터넷에서야 분노하고 욕하고 하지만 현실에서 국민들중 골수여당지지자는 그 어떤 것도 칭송할 준비가 되어있고, 평범한 더 많은 국민들은 편향된 정보를 보고 '아... 그렇구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 탄탄한 연결고리가 깨지려면 국민들이 먼저 변화해야 하는데 그러기엔 운동장이 너무 기울어져 있고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네요.
도로시-Mk2
16/01/18 22:1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적어도 언론만이라도 깨끗해지면 이 정도로 나빠지진 않았을텐데........
어리버리
16/01/18 22:07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PGR에서 금지되어 있는 그 용어 쓸 수 없을거 같더군요. [개]한테 미안해서요. 개는 주인이 때리고 갈구면 반항하고 짖기라도 하죠.
공허진
16/01/18 22:10
수정 아이콘
개가 안되면 똥 은 안되려나요....
어리버리
16/01/18 22:09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그 집단의 우두머리가 한 기자회견 보니 그 집단의 수준이 딱하니 보이더군요.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했습니다.
16/01/18 22:10
수정 아이콘
글 내용으론 전혀 그들이 소시오패스라는 게 성립하지 않는데요.
태클 걸려는 게 아니라 정권에 대한 평가가 비슷한 이 시점에 새로이 소시오패스라는 얘기를 꺼내시려면 적어도 그 개념에 왜 해당하는지를 논증하려는 노력정도는 해주세요.
저 발언이 왜 틀렸는지를 증명하지 않고 소시오패스란 단어의 정의를 찾으신데서 이미 이 글의 의미는 퇴색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16/01/18 22:24
수정 아이콘
위의 글에서 느껴지시지 않는다면..비슷한 예를 몇개 더 들어볼까요?
위안부 협상 개판으로 해놓고 망연자실한 할머니들 앞에서 국익을 위한 엄청난 협상을 했다고 자화자찬하는꼴이나.
세월호사건으로 애들 죽어가는데. 7시간동안 어딜갔다왔으며, 그후에도 대비책은 커녕 청와대가 나서서 진상조사를 막더니 갑자기 우리가 위기대비 잘한다고 자화자찬 하는 꼴이나...
국정원 대선 부정 사건 조사하던 윤석열, 박형철 검사 한직으로 몰아내 쫓아내고, 유우성 씨 간첩사건을 수사지휘하다 조작된 증거를 법정에 냈던 이시원 검사와 이문성 검사는 모두 1년 5개월만에 지방고검 탈출에 성공한 상황에......뜬금없이 모범적인 법치국가를 운운하고 있는 꼴이나....
뜬금없는 임금피크제에, 지금보다 해고 더 쉽게 하고, 파견법 및 비정규직 2년 더 연장 까지해서 비정규직을 더 확실하게 늘리겠다는 노동개악을....정말 어이없게도 노동개혁이라는 프레임을 걸어 마치 여기에 무슨 사활이 걸린냥, 엄청 대단한 개혁을 하는냥 포장하는 꼴이나...

이런 일들이나 원글의 일들이나 하나 같이 혹세무민하고 파렴치한 일들이죠..그게 원글자 분은 소시오패스라고 말하고 있는거구요..
다 비슷한 맥락이니 이런 소시오패스적인 혹세무민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못느끼시면 할 수 없구요..
사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이거 말고도 엄청 많지요..(보육관련, 교과서 관련, 인사관련...하다못해 청와대 비품까지...다 주옥같습니다.)
설마 이 정부에서 경제민주화를 했다고 주장하려는 건 아니겠지요?????
16/01/18 22:42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시는건지
그런 얘기는 결국 이 정부는 소시오패스다 라고 얘기하는 한 문장의 글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물론 그냥 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순 있겠지만
적어도 소시오패스라 지칭할 거면 소시오패스의 정의에 해당한다고 자기가 생각하는 이유정도는 들어줘야지 내가 마음에 안드는 행동들과 소시오패스에 대한 정의만 쓰면 그 행동한 사람이 소시오패스가 됩니까. 그냥 이렇게도 저렇게도 욕하고 싶은데 그 중에 만만하고 자극적인 소시오패스란 용어가 선택됐을 뿐인거고 그자리에 쓰x기가 들어가던 미x넘이 들어가던 어떤 욕이 들어가던 글 내용이 전혀 달라지지 않고요. 그 이유는 글에 주장에 대한 근거는 전혀없이 그 주장에 동의할 것 같은 사람들이 문제라고 느낄만한 사안만 나열했을 뿐 그 논증에 대해 아무런 시도도 없기 때문인거죠.

레인님 댓글 정도의 노력이라도 본문에 있었으면 태클걸지 않았을겁니다. 이 글이 의미가 있기 위해선 소시오패스란 개념을 동원하기에 앞서 문제된 위 발언이 어떻게 모순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적어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16/01/18 22:44
수정 아이콘
충분히 들어준거 같은데...
[청와대가 경제민주화 성과 자료를 내고,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 못한 경제민주화를 실천했다"고 홍보했습니다. ]
이거 보고 느낀 게 없습니까?
16/01/18 22:46
수정 아이콘
느낀게 없냐고 물으시는거보니
그 주장에 동의할 것 같은 사람들이 문제라고 느낄만한 사정을 언급했을 뿐이라는 제 얘기가 더 설득력을 얻네요.
16/01/18 22:50
수정 아이콘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은 기사 제목을 보고 다들 원글자의 의도를 이해한거 같은데..캇카님은 잘 이해를 못하신거 같군요..
16/01/18 22:52
수정 아이콘
전 이 정부를 더 정당하게 욕할 수 있는 다른 근거를 기대하고 글을 눌렀는데 그냥 한줄짜리 욕을 쓴 것과 같은 내용을 보고 많이 실망했네요.
스무디킹
16/01/19 01:42
수정 아이콘
저도 캇카님이 당당하게 말씀하시길래좀더 고급진 반박을 생각하고 리플들을 보고있었습니다만
흔한 말장난 쉴드성 리플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리움 그 뒤
16/01/19 10:21
수정 아이콘
그 설득력은 스스로 얻는건가 보죠?
16/01/19 10:25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주장한 바대로 행동하시니 당연히 설득력을 얻죠. 설득력이 무슨 느낌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나보네요.
주장한 내용에 부합하는 사례가 나오면 그 주장이 틀린 주장이더라도 설득력은 얻는겁니다.
그리움 그 뒤
16/01/19 10:32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란 상대방이 이쪽의 이야기를 따르도록 하는 힘이기 때문에 주장의 옳고 그름은 상관없습니다.
단, 상대방이 이쪽의 이야기를 따르는 모습이 보여야지 설득력이란 말을 쓸 수 있고, 본인 스스로 쓸 수 있는
말이 아니고 상대방이나 제3자가 평가해주는 말입니다.
뭐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 스킵하셔도 됩니다.
16/01/19 10:37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라는 건 그 주장에 따라 상대방이 납득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주장의 내용에 부합하는 현상이 나타났을 때 강화되는 겁니다. 착각이나 감정을 이용해서 상대방이 그렇게 믿게 되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라요.
물건이 많아지고 적어지는게 객관적으로 보여지듯 스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고요. 언어영역에서 설득력 높아진다는 문제 나오면 어? 난 설득되지 않았는데?하고 반박하실겁니까.
그리움 그 뒤
16/01/19 10:44
수정 아이콘
캇카 님// 설득력이란 그 주장의 내용에 부합하는 현상이나 근거가 있으면 더 강화되어 결국은 그 주장을
상대방이 믿거나 납득시키는게 본질입니다. 설득력이란 말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16/01/19 11:17
수정 아이콘
그리움 그 뒤 님// 그런게 본질이면 일반인이 알아들을 수 없는 물리학 이론보다는 사이비교주들 말들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이겠군요. 그런 설득력이라면 제가 스스로 평가할 수 없는게 맞죠.
16/01/18 23:0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메르스파동의 주무자였던 문형표씨는 장관에서 사퇴했다고 감사원한테 면죄부 받고..갑자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돌아온 것도 우습네요..
역사 교과서는 무슨 역사를 바로세우니 뭐니 자화자찬 하더니...저자 신원 미상인 상태로 어디서 급하게 상고 상업교사같은 사람 불러다가 만들고 있고...
대통령이 여당 원내대표 유승민 찍어낸 것도 진짜 우습네요. 무슨 배신의 정치? 대한민국이 무슨 초등학생 소꿉장난 하는 곳인가? 허허...
이야 진짜 끝도 없네요....흐흐...뭔가 이상한 나라의 rein_11이 된 기분?????
이거 말도고 한~참 더 있는데...하나하나 더 추가해봐야겠네요..^^
콜라중독 북극곰
16/01/19 00: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제목부터 시작해서 깔끔하게 잘 쓰인 글은 아니죠.
스무디킹
16/01/19 01:44
수정 아이콘
청와대 찬양하면 깔끔하게 잘쓰인글인가요?
콜라중독 북극곰
16/01/19 08:09
수정 아이콘
참... 이런 막무가내 대댓글이 달렸네요.
제가 언제 청와대 찬양해야 된다고 했습니까?

그리고 제 기준에서의 잘 쓰인 글은 논리적 제대로 된 근거를 바탕으로 해서 논리적으로 전개하다가 깔끔하게 결론을 내리는 글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제목부터 '소시오패스'를 갖고 왔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라는 이유에 대해서는 글에 명확하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나요? 일단 글쓴이부터 '소시오패스'가 뭔지도 잘 모르는 거 같은데 말이죠? 청와대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라는 근거 자체가 매우 빈약하고 저기 '소시오패스'라는 사전적 의미를 달랑 하나 갖고와서는 나는 그냥 그렇게 생각해! 라고 하면 결론이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다.

청와대 찬양을 하는 것도 좋은 근거와 제대로 된 논리로 글을 전개하면 좋은 글이 됩니다. 그것에 동의하든 안하든, 비판을 하든 동조를 하든 그건 독자의 몫이고요. 저는 이 글이 박근혜 정부를 욕했기 때문에 잘 쓰이지 못한 글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청와대를 찬양해야 잘 쓰인 글이라는 것에도 동의하지 않고요.
스무디킹
16/01/19 15:41
수정 아이콘
아무 내용없이 글에대한 비난주장만 던져놓고 가는 댓글은 막무가내 댓글 아니구요?
그리고 저정도 근거면 소시오패스로 충분하다는 사람들도 다수가 있는데 말이죠.
콜라중독 북극곰
16/01/19 19:12
수정 아이콘
음.. 저정도 댓글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제가 할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16/01/18 2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웃음만 나오네요.
16/01/18 22:17
수정 아이콘
개돼지를 그렇게 보는게 나빠보이지않습니다만...
영원한초보
16/01/18 22:24
수정 아이콘
소시오패스라기보다는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따져보면 소시오패스라고 불러도 할 말이 없겠네요
노련한곰탱이
16/01/18 22:27
수정 아이콘
이전까지의 정부는 공약(애초에 안 지킬거 같았던)을 안 지키면 말을 흐리거나, 말장난을 하거나(사실상 시행했다같은) 혹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거나 야당탓을 하거나 했는데...

이 정부는 그냥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랑을 합니다. 이건 방안에 똥을 싸놓고 청소를 했다고 자랑하는 꼴이니...
16/01/18 22:30
수정 아이콘
그런가보다 하고 믿어주고 당하는 것들이 멍청한 거지요...그렇게 믿고 싶은거고..그렇게 믿어야 또 지지할 이유가 생기고...인지부조화겠죠..
자기들도 분위기상 아니라는거 알거에요..근데 그걸 욕하면 마치 못사는게 티날까봐 겁이 날 뿐..다른 사람들이깔볼 까 봐..
허세덩어리들이죠...쥐뿔도 없으면서 그저 있어보이려고 하는..
근데 그게 우리 아부지 어무이라서...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ohmylove
16/01/18 22: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조중동과 몇몇 종편들 같은 언론만 보면 '아니라는 것도 모를걸요'
박용택
16/01/18 22:29
수정 아이콘
현 대통령이 경제 위기 타개를 얘기하며 골든타임을 말할때, 비슷한 식으로 느꼈습니다.

자기가 놓친 7시간에 수백명이 죽어 언론에서 외치던 골든타임을 자기입으로 말하는게 정말 뻔뻔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이인제
16/01/18 22:30
수정 아이콘
경제민주화 한거 맞잖아요 [경제][민주화]시킴..
16/01/18 22:45
수정 아이콘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 의미로 민주화라는 단어를 쓴건가요?
이인제
16/01/18 23:15
수정 아이콘
판사님 여기입니다 여기 이 분을 잡아가세요!!
16/01/18 23:1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장난으로라도 그 단어를 그런 의미로 쓰이는걸 보고싶진 않네요. 그리고 제가 왜 잡혀가야합니까?
이인제
16/01/18 23:23
수정 아이콘
불쾌감을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정지연
16/01/18 22:3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지자들은 뭔 소리를 해도 믿으니까요.. 그 수가 40%쯤 되는데 솔직히 뭔 짓을 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그게 민주주의잖아요..
지금 유신 개헌을 하겠다고 해도 국민투표해서 최소 30% 찬성표를 받을 수 있을겁니다..
WAAAGH!!
16/01/18 22:47
수정 아이콘
설마요.... 지금 당장 대한민국을 일본에 팔아먹어도 40%는 나올겁니다... 콘크리트를 너무 우습게 아시는 군요
16/01/18 22:49
수정 아이콘
적어도 보통 사람들하고 사고가 다른건 확실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6/01/18 23:03
수정 아이콘
국민의 선택입니다..
ohmylove
16/01/18 23:06
수정 아이콘
그 국민에서 저는 빼주세요..
마스터충달
16/01/18 23:20
수정 아이콘
하아... 국민 안 할란다.
연환전신각
16/01/19 10:05
수정 아이콘
선택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다녔는데!
Sith Lorder
16/01/18 23:16
수정 아이콘
[영화 트로이]를 보면, 나이 먹고 늙은 사람들이 지혜롭다는 것은 헛소리라는 걸 알게 되죠. 트로이가 무너지는 결정적 계기가 현실감각이 어두운 늙은 정치인들의 어리석은 결정 때문인데, 비록 실제 트로이 멸망 원인이 어찌 되었든, 감독은 의중은 영화 내내 '늙은이들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강하게 보입니다. 자신을 희생해 가며 발전시킨 어르신들의 고마움에 감사함은 가지나, 그들이 앞으로 우리 세대, 그리고 그 다음세대에 영향을 끼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것은 젊은 세대에게 주어진 숙명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렵지요. 불현듯 드는 생각은 일제 치하에서 이완용 같은 쓰레기가 휘젖고 다녀도, 백성들이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자괴감이 얼마나 클까 생각해보니 탄식만 나옵니다. 솔직히 경남에 살면서 많은 새누리당 지지자(친척)들을 보지만, 그들의 인지부조화를 보면 갑갑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자기 사리사욕만 꿈꾸는 자가 어찌 여당에만 있을까 생각해보면, 에휴 김두관....참 할말이 없네요.
ohmylove
16/01/18 23:23
수정 아이콘
나이 먹고 늙은 사람들이 지혜로운 경우도 많이 봅니다만..(전공 면에서라든지, 기술 면에서라든지)

근데 정치 쪽에서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Sith Lorder
16/01/18 23:34
수정 아이콘
네. 늙은 사람이 모두 어리석다는 것은 아니지요. 사실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는 책으로 배운 지혜보다 더 크다라고 보는 입장이라. 하지만 그 분들이 젊은이보다 더 지혜롭다는 것은 쉽게 단정하면 안된다는 얘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지지 이유를 나름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어그로좀 끄는 모습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면 닥치고나 있지.
정치경제학
16/01/19 00:31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그럴지 몰라도 이제는 사람들이 노인들의 지혜가 필요없을 정도의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니까요.

앞으로도 윗 세대의 권위나 예의 범절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해야 할 바가 아닌가 싶어요.
ohmylove
16/01/19 00:34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닙니다.

그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는 데 필요한 시간과 연륜이란 게 있죠.

다만 나이가 들면서 고정관념과 편견도 더 많이 생기는 것은 주의해야겠지만요.
소독용 에탄올
16/01/19 01:11
수정 아이콘
지식과 정보의 양이 개인이 시간을 들여 축적가능한 크기를 넘어섰고, 그 증가속도 또한 개인이 시간을 들여 따라가기 어려워 졌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사회가 가지는 복잡성이 개인 차원에서 해석하기 어려운 영역에 들어선지 오래기 때문에 현대 이전시기의 낭만과도 같은 '노인의 지혜'가 가지는 의미는 크게 줄었습니다.
뛰어난 선구자 양반들이야 여전히 '지혜'를 보이지만, 그건 단순히 그사람이 노인이고 오래 배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 양반이 특이한 사례로서 개인의 재능과 노력으로 다른양반들보다 더 나은 '지혜'를 갖춘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특히 한국사회와 같이 세대 단위의 교체보다 빠른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조건변화를 경험한 경우 '노인의 지혜'의 의미는 더욱 퇴색합니다.
당장 식민지 시기 태어난 분들의 경우 농업국가에서 현재에 이르는 변화가 일생동안 일어난 형태고, 이런 속도로 변화하며 복잡성이 증가하는 사회에 대해서 경험을 통한 지혜의 축적이 이루어지기는 어렵습니다.
그러한 지혜는 분명 이전 시점의 사회에 대해서는 일정한 의미를 가지지만, 현재 조건에서 해당하는 정보가 부정확하거나 가치가 줄어든 형태죠.

애초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시민에 대한 존중은 지혜같은 근거를 필요로 하지 않는 물건이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쌍방향 적인 물건입니다. 나이든 양반이건 나이가 어린 양반이건 서로 동일하게 존중 받아야 하는 것이죠.
16/01/18 23:32
수정 아이콘
엄밀히 말하자면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아닙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환자들 같은 경우에는 법, 규범, 도덕성이 심각하게 무너져 있어서 코스프레 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는 적어도 코스프레 정도는 적당히 하는 척이라도 하고 또한 법, 규범이 무엇인지 정도는 알죠. 그러니 알면서 이런식으로 한다는게 더 괘씸합니다. 얼마나 국민들을 우습게 보고 있으면 이따구로 할까요..
미남주인
16/01/19 11:17
수정 아이콘
제가 공부한 것과 내용이 달라서 댓글 남겨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가 구분되는 가장 명확한 부분이 자신이 하는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인식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소시오패스는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영악하게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와 반대로 사이코패스는 잘못됐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이 때문에 소시오패스의 경우 범죄사실이 확인되면 진심으로 반성하진 않으면서도 사죄하는 척 코스프레를 하게 되고, 사이코패스의 경우 죽일만 해서 죽였는데(혹은 죽이는 행동 자체) 뭐가 잘못이냐며 적반하장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느냐의 문제로 나눈다면 말씀하신대로 반사회적 인격장애인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모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맞고, 그로 인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지만, 잘못이라는 걸 명확히 알고도 나쁜 행동을 한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면 소시오패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때릴 때 미안하다거나 죄책감을 갖는 것이 일반인이라면, 소시오패스는 때리는 게 잘못된 건 알지만 상대가 당할 고통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기에 비난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부당한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한 변명을 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척 행동하고, 사이코패스는 그냥 걸리적거려서(혹은 아무 이유 없이) 때린 게 뭐가 잘못이냐는 식의 대응을 합니다.

사이코패스는 격한 감정을 이기지 못해서 허튼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에 뛰어난 능력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철저하게 준비하거나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기까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 정부가 설마... 소시오패스가 우글거리는 소굴일까 싶긴 하지만... 정상이든 소시오패스든 괘씸한 작태라는 점은 공감합니다. (사이코패스도 교육이나 경험을 통해 놀라울 정도로 영악한 행동양식을 갖게 될 수 있다던데... 설마... 설마... 사이코패스 집합소는 아니겠죠.;;)
16/01/19 13:31
수정 아이콘
우선 소시오패스, 사아코패스는 공식적인 진단명이 아닙니다. 그리고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경우 자신의 감정을 절제 하는 경우 많지 않습니다. 제가 비록 정신의학과 전공의는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정신의학과 진단 기준의 의거한 것과 제가 본과 3학년 때 정신과 병동에서 만난 환자 경험을 토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혹시라도 제가 잘 못 알고 있거나 틀렸다면 과감한 태클 부탁드립니다.

최신버전인 DSM-5는 아니지만 크게 변동이 없는 DSM-4-TR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반사회적 인격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의 진단 기준은 이하와 같습니다.
A. 15세 이후에 시작되고, 다음과 같은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는 행동 양식이 있고, 다음 중 세가지 이상 항목을 충족시킨다.
1. 범법행위를 반복하는 등, 법률적인 사회 규범에 맞추지 못한다.
2.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함, 가짜 이름을 사용, 자신의 이익이나 쾌락을 위해 타인을 속이는 사기성
3. 충동적이거나,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함
4. 신체적 싸움이나 폭력 등이 반복됨으로써 나타나는 불안정성 및 공격성
5. 자신이나 타인의 안전을 무시하는 무모성
6. 일정한 직업을 갖지 못하거나 혹은 당연히 해야 할 재정적 의무를 책임감 있게 다하지 못하는 것 등의 지속적인 무책임성
7. 다른 사람을 해하거나 학대하거나 다른 사람의 것을 훔치는 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느끼거나 이를 합리화하는 등의 양심의 가책이 결여됨.
B. 나이는 최소한 18세 이상
C. 15세 이전에 행동장애가 시작된 증거가 있다.
D. 반사회적 행동의발생이 정신분열병이나 조증삽화의 경과 중에 발생한 것은 아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정신병동에서 만난 대부분의 반사회적 인격장애 환자의 경우 약물 의존이 굉장히 심한 경우가 많았구요. 가정 환경이 상당히 불량했으며 사회적 지위와는 거리가 멀고 충동적이며 공격적이었습니다. 물론 정신의학과 교수님들 말씀이 정신질환의 경우 코에 붙이면 코걸이고 귀에 붙이면 귀걸이라고 말씀을 하셨지만 아무리 DSM을 읽어보고 읽어봐도 현 정치인들이 반사회적 인격장애 라는 것에는 동의 못 하겠습니다. 차라리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에 훨씬 가깝죠.
미남주인
16/01/19 14:04
수정 아이콘
일반 교양 정도의 수준에서 짧게 배운 것과 관심이 있어서 이것저것 영상과 웹서핑 정도로만 알고 있는 내용인데 제 지식이 일천했네요. 전문적인 영역으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 수준이군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가 공식적인 진단명이 아니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가 언급된 거의 모든 자료에 '반사회적인 흉악범죄를 저지르고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타인에 대한 동정심이 없다는 점에서 사이코패스(psychopath)와 비슷하지만, 잘못된 행동이란 것을 알면서도 반사회적인 행위를 한다는 점에서 잘못된 행동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사이코패스와 구분된다.' 와 비슷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지식백과나 일반 교양 수준에서 언급된 글을 보면 위에 제가 적은 것과 유사한 걸로 봐서 아마 학문적인 영역이 아닌 경우 각각의 단어는 그 정도로 쓰는 것 같아요.
관련 내용에 대해 좀 더 찾아보니 병원이나 의학 관련한 출처로 언급된 건 말씀하신 것 처럼 소시오니 사이코니 하는 식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네요.

그리고, 반사회적 인격장애 전체를 통틀어 감정 절제를 하는 뛰어난 경우가 많다고 한 건 아니고 그 중 소시오패스의 경우 그렇다고 쓴 건데 그마저도 지금 더 검색을 해보니 제가 잘못 알았네요. 정식 진단명이 아니란 건 둘째치고 소시오패스로 한정해도 많은 경우 그런 것이 아니라 사이코패스와 비교해 소시오패스의 경우 그러한 경우도 많다 정도로 썼어야겠네요.

아마 제 머리에 위에 쓴 내용 처럼 정리가 되어 있던 건 지식백과 내지 상식백과 수준의 내용들이 온전한 학문적 지식이라고 오판한 것과 일반적인 교양 수준의 수업에서 들었던 내용과 그에 덧붙여진 어줍잖은 정보들 덕분에 스스로에게 과신해서였던 것 같아요.

살짝 변명을 해보자면... 일반적으로 쓰이는 소시오패스에 대한 정의로 보면 소시오패스의 경향과 비판 대상인 정치인들은 너무 같은 양태를 보여서 같은 종자라는 생각을 벗어나기가 힘드네요.

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를 언급해주셔서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아예 처음 본 말이라..^^;;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16/01/19 14:2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 저는 정신과 환자와 면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에 대해서 오히려 몰랐습니다. 정신의학과 선생님들은 진단적인 용어와 대중적인 용어 동시에 잘 알고 계실테니 제가 기회가 된다면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크리스티아누
16/01/18 23: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요런 경제민주화 얘기하는거 아닌가요?
새누리당 싱크탱크의 원장의 말씀인데
경제민주화가 노조와 공무원노조의 권력을 통제하는것이다라...
https://youtu.be/FqwfPlppNPA?t=14m11s
소독용 에탄올
16/01/19 01:06
수정 아이콘
소시오패스가 아니라 공감능력 등이 분명히 있고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적 지위에 따라 해당 역량 활용에 둔감해지거나 내집단범주가 좁아서 쓰지 못하거는 것에 가까울 듯 합니다.

소시오패스인것이 아니라 그 양반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대상이 실제 관찰되는 사회보다 훨씬 적어서 발생하는 일이죠.
16/01/19 01:29
수정 아이콘
소시오패스까지는 몰라도 정치판에는 깨끗하고 유능한 사람이 가지 않는다는 소리가 있죠...
사실 그렇게되기 쉬운 시스템이기도 한거 같고요.
파인애플빵
16/01/19 01:38
수정 아이콘
미치지 않았고 아주 국민들이나 사람들이 죽어날걸 알면서도 하는거니까 소시오패스인거죠
스무디킹
16/01/19 01:38
수정 아이콘
청와대에 인간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6/01/19 02:03
수정 아이콘
미드 덱스터에서 덱스터는 어렸을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싸이코 패스가 되죠.
박대통령님도 그런게 아닐까...
MoveCrowd
16/01/19 02:37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모두가 공평한 민주주의덕분입니다.
아이러니하죠.
더불어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모두 각자 의견을 자신있게 개진할 수 있는 자유의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옛날에는 지식인층이 항거하면 그런가보다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제 지식인들이 나서봤자 눈총만 주죠.
옛날같았으면 집에만 박혀있거나 속으로만 생각했을 일베가 당당히 양지로 나오고 있구요.
랜슬롯
16/01/19 04:44
수정 아이콘
IMF 이래 최악의 경제상황인데 경제민주화를 해냈다니 엄청난 안목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Sydney_Coleman
16/01/19 04:47
수정 아이콘
[지록위마]
국민들 눈치건 자기 양심이건 그런 것들 따위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해 거짓을 말하며 최고통수권자 비위를 맞추고 있죠.
MB시절에도 그래왔으니 그냥 새누리당 종특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파랑니
16/01/19 07:29
수정 아이콘
언론 플레이에 능한거죠.
위정자의 중요한 능력치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속은 곪아 터지고 있어도 거짓된 환상이나마 보여주는거죠.
제 어머
16/01/19 08:46
수정 아이콘
저런 식으로 오래살면 공감능력도 사라집니다
16/01/19 08:58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신규순환출자 금지나, 금산분리는 실제로 행해진 경제민주화가 맞죠. 뭐... 명목상으로는요.

근데 금산분리법 개정해도 여전히 재벌그룹은 금융사 분리 안하던데.....
롯데는 정부나 경제민주화랑 관계없이 그냥 지들이 눈치보느라 순환출자 푸는 것 같던데.....

뭐 기분탓이겠죠
연환전신각
16/01/19 10:25
수정 아이콘
소시오패스라기보단 병적인 거짓말쟁이......
일단 국민을 바보라고 생각하는건 일찌감치 알았던거니.
빠니쏭
16/01/19 16:11
수정 아이콘
괜찮아요..
그래도 1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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