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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30 21:48
개인적으로는 짜파게티, 간짬뽕은 더이상 짜장, 짬뽕을 라면으로 만든게 아니라
새로운 영역을 만들었다고 해야할것같습니다...(덜덜)
16/01/30 21:48
짜장라면은 다 별로더군요. 어설프게 짜장면 흉내낸 것 보다 그냥 짜파게티가 더 맛있어요.
짬뽕은 불>맛>진>갓 순서대로였구요. 근데 이것도 그냥 한두번 먹고 말 맛이죠. 짬뽕은 무슨 라면이지........
16/01/30 21:53
저도 일단 짜장라면 부터...하하
팔도짜장면 - 공화춘 짜장라면과 맛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별 차이가 없어보임.가장 짜장면 스럽긴 한데 '짜장라면'이 먹고싶을때는 다른 라면이 더 땡길 듯.. 짜왕- 기본 짜파게티 맛에 약간 럭셔리한 맛+단맛+풍부한 양념이 특징인 듯.짜파게티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 진짜장- 희안하게 오뚜기 라면인데 삼양 짜짜로니와 가장 유사한 라면이 진짜장인듯.약간 더 럭셔리한 맛+단맛이긴 한데..짜짜로니 좋아하시는 분에겐 추천(조리방법도 짜짜로니와 같이 면 익은 후 불에 볶아야 하고...짜장라면 중에서 단맛이 가장 강함) 갓짜장- 개인적으론...'짜왕'+'진짜장'을 절반씩 섞은 느낌.맛인긴 한데..뭔가 좀 아쉬운 느낌.야채도 다소 빈약한게 아쉬움.. 개인적으론 짜장라면 쪽은 딱히 추천 라면은 없고..그냥 그날그날 먹고 싶은 라면 먹게될것 같네요.하하
16/01/30 22:06
전 개인적으로 아직도 꼬꼬면과 나가사키짬뽕 맛나게 먹습니다 크크
하지만 결국은 신라면으로 회귀... 아...신라면...이 악마의 맛... 질렸다싶을때 치즈하나 넣으면 크아...이 밥도둑
16/01/30 22:14
본문에는 없지만 혹시 여러분들 일품짜장이라고 아시나요? 군대에서 야간근무 서고 오면 한개씩 가져가서 뽀글이 해먹고 자곤 했는데
전역하고 가끔 그생각나서 사먹는데 맛나더라고요.
16/01/31 08:48
저도 일품짜장이 가장 맛있습니다. 못먹어본 짜왕 제외하고요.
팔도짜장면이 같은회사에서 나와서 그런지 맛이 거의 같다고 생각하는데, 건더기 스프만 들어있는 차이뿐인데 훨씬 비싸졌네요.. 일품은 해물라면도 제 입맛에 맞아서 둘다 애용중입니다.
16/01/31 10:01
팔도 일품짜장 최고죠.
제가 액상스프를 좋아해서 일품짜장 전까진 짜짜로니를 주로 먹었는데 일품짜장은 진짜 라면으로서 낼 수 있는 가장 짜장면스러운 맛이어서 엄청 맛있더라고요.
16/01/30 22:17
유통업계 종사하니까 온라인 반응이랑 현장 반응이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1. 짜장라면 짜왕 >>>(넘사벽) 팔도짜장면 > 진짜장 > 갓짜장(삼양 상품은 찾기도 힘듭니다) 2. 짬뽕라면 진짬뽕 > 맛짬뽕 (현재까지는 진짬뽕의 6:4 정도로 맛짬뽕을 이기는 중) >>(넘사벽) 팔도불짬뽕 > 갓짬뽕(삼양 상품은 찾기도 힘듭니다) 짜왕이랑 진짬뽕이 각 1등인데, 두 상품의 특징은 제일 먼저 출시되었다는 사실이죠. 라면업계보면, 우선 오뚜기는 가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2등, 3등업체 입장에서는 감히 1,500원 이상의 프리미엄 라면을 만들 수가 없는데, 점유율 60% 농심이 짜왕을 만들어 주었거든요. 농심보다 짬뽕라면을 먼저 출시하면서 짜장라면에서는 큰 힘을 못썼지만 짬뽕에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오뚜기 자체 생산케파가 별로 안되기 때문에 대리점에 진짬뽕 공급이 힘들 정도.. 농심은 짜왕 먼저 만들어서 재미를 많이 봐놓고서는 짬뽕라면 뒤늦게 출시하여 현재 비상사태입니다. 오뚜기는 종합식품 회사이지만, 농심은 라면회사이기 때문에, 라면에서 지면 절대 안된다는 기업 분위기가 있습니다. 짜왕 만들어 놓고 짬뽕라면 왜 늦게 만들었는지.. 개발은 가장 먼저 했다고 알려졌지만, 결정을 내리시는 윗분들의 반응이 늦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팔도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여긴 애초에 여름에 비빔면이랑 왕뚜껑 밖에 없는 수준이라.. 무엇보다 이연복 쉐프 모델로 고용한게 가장 큽니다. 삼양은.. 생각보다 엄청 작은 회사입니다. 농심의 1/10 수준이에요. 실제로 상품 찾기도 힘듭니다.
16/01/30 22:17
개인적인 순위는
갓짜장>짜왕>>팔도>>진짜장 입니다. 갓짜장은 건더기도 풍부하고 단짠이 제 기준에선 가장 적합했습니다. 짜왕은 짜파게티와는 확연히 노선이 틀리다고 느꼈습니다. 풍미유가 2개 끓일때 2개 넣으면 너무 향이 강해서 별로였고 1개 넣는게 적합했다는게 특이했네요. 팔도는 GS에서 파는 공화춘이랑 맛이 똑같아서 실망했습니다. 포장지뒷면의 이연복 쉐프의 추천레시피로는 해먹어보지 못한게 아쉽구요. 진짜장은 '많이 단 3분짜장' 맛이라서 가장 별로였습니다. 짬뽕은 맛, 진만 먹어봤네요. 진짬뽕이 오짬과 맛이 똑같아서 맛짬뽕으로 가게 되더군요. 불짬뽕이 맛있다는 얘기가 많네요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갓짬뽕이 어떤 맛인지 조금 더 구체적인 표현이 궁금하네요 흐흐
16/01/30 22:18
짬뽕라면 쪽은...
진짬뽕 - 진라면+짬뽕맛, 가장 무난한 맛이라 4개 짬뽕 중 가장 덜 질릴것같은 맛이긴 하나 자극적인 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상대적으로 비추. 건더기가 많은게 장점 맛짬뽕- 희안하게...가루 스프만 넣으면 좀 싱거운 진짬뽕 맛인데...불맛 기름을 넣으면 맛이 가장 극적(?)으로 변함, 면이 특징적이라 이런 면발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하나 4개 짬뽕 중 가장 금방 질릴것 같은 맛임.건더기 창렬스러움. 불짬뽕 - 이 라면은 팔도 짜장처럼 액상스프이고 물 끓이기 전에 액상 스프를 넣고 끓여야 함.끓어가고 면을 넣음에 따라 나름 걸죽한 국물이 재현되고 불맛 스프를 넣어도 맛이 확 변하진 않는 느낌.다소 매운 맛이나 혀에 오래가진 않는 느낌.건더기가 적은게 흠. 갓짬뽕 - 불짬뽕 맛에 가깝긴 한데..뒷맛이 왠지 불닭볶음면 같은 매운 맛이 혀에 오래 남는 느낌.건더기 많음 개인적으론...불짬뽕=>갓짬뽕>진짬뽕>맛짬뽕 이네요.하하
16/01/30 22:24
먹어본 녀석들은 짜왕, 갓짬뽕뿐이지만 그냥 저는 사천짜파게티, 양부족하면 짜파게티+불닭볶음면 조합이 좋더군요.
짬뽕은 애초에 안 좋아하는 지라 논외고 짜왕은 정말 짜파게티랑 그다지 차이가 없더군요. 오히려 그 특유의 '짜파게티 맛'이 줄은 느낌의 미묘한 라면...
16/01/30 22:29
짜장은 별로 제 취향이 아니라
짜왕이랑 팔도짜장만 먹어봤지만 팔도짜장이 압도적으로 나았고 짬뽕은 갓짬뽕만 빼고 다 먹어봤는데 불짬뽕이 제일 낫더라구요 압도적으로 국물의 무거운맛이나 이런게 있다고해야되나 개인적으로 진짬뽕이랑 맛짬뽕은 진짬뽕 스프에 맛짬뽕 면발을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6/01/30 22:31
어차피 유행하다가 시들시들해지겠죠..
저는 짜장라면은 사천짜파게티가 최고인것 같고, 짬뽕라면은 오징어짬뽕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써보니까 다 농심꺼네요 크크크 저중에서는 짜왕만 먹어봤는데 저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16/01/30 22:38
짜파게티 간짬뽕은 너무 먹어서 이제 안먹긴합니다. 전 그냥 팔도 애용중입니다. 남자라면 때부터 취향저격했다는... 근데 꼬꼬면은 불호.
16/01/30 22:39
제가 나름 마트 매니아인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 어딜가나 맛짬뽕 시식코너는 꼭 있고 그 다음으로 진짬뽕도 거의 비슷하게 있습니다. 그런데 불짬뽕 시식은 한 번도 못봤습니다. 하지만 진열은 다 되어 있고 가격은 세 제품이 다 똑같습니다. (4+1 행사하는 것도...) 갓짬뽕은 없는 데가 많아요...
16/01/30 22:40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 올려먹는게 젤 맛나더라구요. 최근 짜장라면들은 좀 먹다보면 질리던데 짜파게티는 십여년동안 먹어도 안물리는게 신기하네요.
16/01/30 22:41
진짬뽕 먹어보니 조금 단맛이 나서, 별로네..라고 생각했는데
맛짬뽕 먹고보니 진짬뽕이 더 낫더군요. 맛짬뽕은 향미유를 무슨 고기구이에나 쓸만한 걸 사용하더군요.
16/01/30 22:43
딴건 모르겠고 진짬뽕 vs 맛짬뽕은 진짬뽕이 낫더군요. 마트 시식코너에서 1분 차이로 둘다 먹어 봤는데 진짬뽕이 좀 더 자극적인 맛 이었습니다.
16/01/30 22:59
어머니께서 짜왕에 꽂히셧습니다.
매일 밤마다 하나씩 드시고 계세요. 드른것도 다 사다드려 봤는데 짜왕이 최고라시네요. 어머니의 평으로는 난 참 짜파게티가 좋은데 이건 매우 고급스런맛의 짜파게티라고 하시더군요
16/01/30 23:13
저는 짜장쪽은 사천짜파게티가, 짬뽕쪽은 불짬뽕이 제일 괜찮더군요.
그런데 뒤늦게 요즘 불닭볶음면에 빠졌네요. 매워서 잘 못먹었었는데 계란 넣고 전자렌지 돌리니까 진짜 너무 맛있어서 놀랬어요;
16/01/31 11:39
컵불닭볶음면에 면이 잠길정도로만 뜨거운물을 붓고 바로 액상스프를 넣어요(굳이 섞으려고 안해도 나중에 다 섞여집니다)
그리고 계란을 넣어요 계란을 막 풀면 텁텁해지니까 그냥 수란처럼 면옆으로 넣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벗긴다음(뚜껑이 알루미늄인가?그래서 전자렌지 위험할 수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대로 전자렌지에 1분30초에서 2분정도 돌립니다 그리고 그 김가루 스프를 넣고 먹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볶음면이 아니라 약간 국물이 자작하게 있어요 면도 컵라면스럽지 않게 쫄깃하고 계란이 들어가서 그렇게 맵지가 않아요 엄청 매운 국물없는 라면 먹는 느낌인데 계란때문에 고소하면서도 매콤해서 저는 정말 맛있더라구요
16/01/30 23:36
삼양은 상품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라면계에서 많이 밀려나버린듯. 아쉽습니다. 신뢰하는 기업이고 면발도 좋은데.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신통치도 않고 개발력이 좀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연구개발진이나 이사들이 문제거나 뭐 암튼..ㅡ.ㅜ
16/01/30 23:46
저같은 짜짜로니 파는 안계신가보네요. 흑..
팔도 제품을 아직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맛짬뽕은, 처음에는 '오~' 하면서 먹었는데 두번 먹은 이후로는 뭔가 물린다고 해야하나.. 손이 안가더라구요.
16/01/31 00:50
저도 짜짜로니파에요. 짜파게티는 어렸을땐 맛있게 먹었는데, 어느순간 맛이 없더라구요.
우연히 짜짜로니 먹어보고 그때부터 재고 떨어지지 않게 늘 사다놔요. 윗 댓글에 삼양이 사라져간다니 짜짜로니 못 먹을까 겁이 덜컥 나네요 흐흐
16/01/31 10:37
짜짜로니파 여기 추가요 크크
짜짜로이보다 좀더 고급진 일품짜장이 약간 더 맛있는데 가성비와 접근성 면에서 짜짜로니는 여전히 가장 자주 찾는 짜장라면입니다.
16/01/31 01:33
오리지널 짜파게티는 짜장면과 별개의 영역을 구축했다고 봅니다.. 같은 돈이먄 무조건 짜파게티입니다.. 물론 편의점에선 2+1이라 짜왕을 사지만...
16/01/31 01:57
팔도불짬뽕은 먹고 정말 놀랐습니다. 중국집 특유의 불맛이 납니다?!!
불짬뽕이라 매울걸 걱정했는데, 매운거 못먹는 저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더군요.
16/01/31 02:12
신제품 8종류 + 어뎅탕면 까지 다 먹어봤습니다.
짜장라면 4종류 중에 유일하게 팔도 짜장면만 재구매 했네요. 짜장라면들이 전체적으로 달아요. 갓짜장은 덜 달고 매콤한 맛이 나서 사천짜파게티 개량형 느낌이 났습니다. 짬뽕라면은 딱히 땡기는 게 없었네요. 제품마다 야채풍미유로 불맛을 시도했는데 오히려 맛짬뽕은 야채풍미유 빼고 먹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빼고 먹으면 예전 오징어 짬뽕 느낌이 나더군요. 면발은 정말 좋았지만.. 어뎅탕면은 칼칼한 오뎅국물에 면사리 넣어 먹는 느낌이었습니다만 건더기가 풍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더 저렴했으면 종종 구매했을지도..
16/01/31 06:15
전반적으로 너무 달아요. 그러니 잘 팔리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짜장라면들은 달아도 너무 답니다. 공화춘도 좀 달다는 느낌이었는데 새로 나오는 짜왕부터는 그보다도 훨씬 단맛이 강합니다. 고급 짜장라면이라지만, 차라리 짜파게티의 수수한 맛이 전 더 좋습니다.
16/01/31 10:17
진짬뽕이 액상 스프이고 내용물이 가장 짬뽕스럽죠. 다만 끝 맛이 너무 달아요. 국물맛은 계속 먹어보니 삼양 간짬뽕과 유사합니다. 오뚜기에서 오랜동안 인기많은 간짬뽕을 참조한 듯 합니다. 근데 삼양은 갓짬뽕을 불닭볶음면 때문인지 너무 맵게 출시 했네요.
일단 저의 결론은 진짬뽕과 갓짬뽕을 함께 끓이면 어떨까 싶어요. 아직 시도는 안해봤습니다. 갓짬뽕의 매운맛과 진짬뽕의 풍부한 짬뽕맛이 곁들여진 사천짬뽕 맛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16/01/31 15:38
진짬뽕이 없어 갓짬뽕을 사왔는데 개인적으론 진짬뽕의 칼칼한 단맛과 쫄깃하고 굵은 국수면발이 더 좋더군요.
갓짬뽕은 깔끔하게 매운데 면발이 아쉽고 간이 약간 허전합니다 불짬뽕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크크
16/01/31 21:26
저도 8종 다 맛본 사람인데 제 입맛으로는
진짜장과 진짬뽕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오뚜기가 저랑 입맛이 맞나봐요 라면도 진라면 순한맛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짜파게티는 평생 안먹을 것 같네요.. 차라리 짜왕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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