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2/08 03:49
pc방 cctv도 있을테고, 나이키 매장 cctv도 있을테니 잡는데 큰 어려움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잡길 기원하며, 혹시 잡는다면 꼭 인실x 하시고 후기작성 부탁드립니다 크크
16/02/08 05:03
카드라니;
것도 그냥 쇼핑이라니.. 전에 폰 구글 해킹당해서 결제됐을 때는 정상결제분이라 카드사에서 해줄게 없다 그랬는데 도난당한 카드는 정상결제 상관없이 취소가 가능하군요..
16/02/08 06:35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CCTV 자료도 분명히 확보했으니 범인은 곧 잡힐겁니다. 그리고 남의 신용카드로 결제했으니 데이터가 분명히 남아서 증거는 쉽게 확보 할수 있습니다.
16/02/08 07:11
다소 부정적일수도 있는 의견을 올리자면 cctv 라는게 생각보다 화질구지더군요
공항 cctv 조차도 사람 얼굴을 인식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몃일전에 있었죠 나이키 매장이나 피시방의 cctv가 좋은것이길 바랍니다 카드결제는 아마 서명란의 사인과 카드 뒷몃 사인이 틀리면 판매자도 책임이 있기에 결제취소가 가능하더군요
16/02/08 09:35
생각보다 금방 잡힙니다 예전에 제가 매장 운영 할때도 명절전날 낮에 나이키,아디다스,컨버스 등 신발박스를 한 6개 사가지고 저의 매장 들어와서 오픈하자마자 쟈켓,지갑,가방 을 보자마자 그냥 입어보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사더라구요.(대략 80만원)
기분 좋아서 아침부터 잘팔리네?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 나가자마자 5분뒤에 경찰차 오더니 방금 긁은 사람 어디갔냐고...-_-;;; 모든 물건은 돌아왔지만... 절도품이라 그냥 본사 반품 시켜 버리고ㅜㅜ 뭐 상황에 따라 틀리겠지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16/02/08 09:40
헐... 광명사시죠??
씨씨티비보시면 빨간점퍼에 모자쓴 남자아닌가요? 저도 어제오랜만에 철산역 피씨방가서 스타1 하다가 털렸어요.점퍼를 의자에걸어놓고 게임했는데 씨시티비보니 게임방 모든점퍼 다 뒤지고 가더라고요. 경찰와서 신고하고 진술서쓰고요. 9시20 분경이였습니다. 저말고 두명 더 있었네요.
16/02/08 10:20
네;; 딱봐도 수법이 똑같더라고요. 10분내내 주머니만 뒤지다가 갔어요.
피씨는 사용안하고.. 피씨방 위치가 어디신가요? 나이키매장 씨씨티비보면 바로잡힐꺼같네요
16/02/08 10:26
저는 6시30분경 신월동 피씨방에서 털렸구요
똑같이 사용안하고 십분정도 3명정도 털고 바로나가더라고요 나이키매장 씨씨티비도 바로 확보해달라고 매장점장님에게도 부탁해놨고 8시20분경 광명나이키에서 긁었으니 아마 또 거기 철산피방들어가서 또 했나보네요 빨간점퍼30대 중후반인거같아요
16/02/08 10:20
후기 저도 기다려지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을 비추어 보자면 저는 윗분들 처럼 희망적으로 전망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경찰..... 큰 범죄 아니면 잡지 않으려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15만원 상당의 지갑을 잃어버리고 그 지갑에 있는 카드로 도둑놈이 2만원 정도 긁었습니다 관련 cctv도 다 확보가 되었는데 경찰이 -_- 귀찮아서 인지 안 잡더라구요 나중에는 도둑놈보다 경찰을 어떻게 하면 엿을 먹일 수 있을까 고민만 했습니다
16/02/08 17:40
경험상 귀찮아서가 아니라 소액이고 개인사건이라 우선순위가 낮아서 처리가 오래걸리는 거더라고요.. 수사 시작자체를 매우 늦게 하는듯 싶습니다.
맘먹고 범죄자가 짱박히면 1년되기전에 소재지 미파악으로 땡. 그러다가 다른사건으로 잡히면 연락도 안주고 어느새 감옥 가있고.. 그래도 글쓴분이 당하신건 설 특수기간이고 범죄자가 허술한 면이 많은듯 싶으니 비교적 빠르게 수사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네요.
16/02/08 10:57
백프로 잡힐 겁니다. 신용카드든 직불카드든 훔친 거로 쇼핑을 했다는 거 자체부터 별 전략 없는 무개념인 거 같은데.. 빨간 점퍼 아저씨가 나이키 제품을 어지간히 사고 싶으셨나보네요.
16/02/08 11:22
저는 그래서 피시방에서 지갑 항상 테이블에 올려 놓습니다. 화장실갈대 들고 가고요.
그런데.술먹고 단체로 피시방 와서 팀편성하려고 돌아다니는 사이 지갑 없어진게 함정 ㅜㅜ
16/02/08 11:59
깡촌이나 골목길 어귀 슈퍼마켓에서 긁은것도 아니고 나이키 광명이면 잡힐듯합니다
경찰의 의지의 차이겠지만 cctv이것저것 동선확인하면서 제대로 찍힌거 하나만 봐도 다나오죠...아저씨가 상당히 멍청하시네요..
16/02/08 12:03
저도 pc방 갔다가 선물받은지 얼마 안된 지갑채로 털려서 한동안 우울했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엄청 당황해서 pc방에 cctv 좀 확인해달라는 말도 못하고 오빠한테 데릴러와달라고만 하고는 계속 멍하게 앉아만 있었어요; 카드 분실 신고 다 하고 민증 새로 신청하고 한 3~4일 지났나 어떤 술집에서 제 분실 카드로 누가 결제 시도를 했다고 문자오더라고요 집 근처라 바로 가서 분실 카드로 계산하려고 했던 사람 있었냐고 cctv 있냐고 하니까 cctv는 없는데 40대 20대 남자 두명이었던건 기억난다고 하더군요. 현금도 십만원 안쪽으로 털렸고 카드로 피해본건 없어서 그냥 귀차니즘에 신고를 안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신고했어야했나 싶기도 해요. 그때 이후로 pc방 잘 가지도 않지만 어쩌다 가게되면 가방은 의자에 절대 안걸고 꼭 눈에 보이는 곳에 둡니다.
16/02/08 13:23
잡히는건 시간문제인데..
도난당한 현금이나 카드금액은 못돌려받을 가능성이 크네요. 범인은 작정하고 돈 다쓰고 감방들어갈려고 한거같네요..
16/02/08 13:40
전 신용카드를 두번 도난당한적 있는데 둘다 인실x 먹인적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 신고전에 제가 범인을 직접 찾았습니다. --; 그중 하나는 cctv의 힘으로요. 포기하지말고 꼭 잡길 바랍니다.
16/02/08 15:32
저런경험있었는데 순식간에 검거하던데요
저도 나이키에서 수십만원어치 긁었다고 카드사에서 전화왔는데 다음날 바로 잡았다고 연락왔어요. 고딩이더라구요
16/02/08 20:2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동네 매장에서100만 얼마인가 질렀더라구요 (...) 잡히는데 일주일도 안 걸렸구요. cctv 없는 매장도 동선상 워낙 많아서 옷이나 인상착의만 직원이 대략 기억하면 어떻게든 잡아냅니다. 하물며 cctv 있는 나이키 매장에서라.. 겁도 없는거죠; 걱정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