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5/31 18:45:08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두산 노경은-롯데 고원준 트레이드
오피셜입니다.

추가 정보 나오면 더 적겠습니다.

두산팬으로서 전~~~~~~혀 불만 없습니다.
오히려 노경은으로 선수를 데리고 올 수 있다는거에 놀라는 중이네요.

두 선수 모두 각 팀의 문제아로 한번씩 날렸던 선수들인데 팀을 바꿔서 얼마나 활약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전혀 기대하지도 않던 트레이드가 터져서 어안이 벙벙합니다. 크크.

추가로 "+알파"가 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는데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요.

일단 고원준 선수 두산팬으로서 환영합니다.
올해 스프링캠프부터 사고 안치겠다고 인터뷰 여러번 나왔으니 두산 와서 잘해주세요.

장원준도 있으니 적응에 도움받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31 18:45
수정 아이콘
아?
이건 뭐 스윕당한 충격도 안 가셨는데 더 큰 충격이네요. 고원준에게 지금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길 바랄 밖에요
기적소리
16/05/31 18:46
수정 아이콘
오피셜 1:1 떳네요...롯데 뭐하는지 아후..
오하영
16/05/31 18:46
수정 아이콘
롯데팬입니다.
응?
아재요
16/05/31 18:46
수정 아이콘
왜죠..
천재여우
16/05/31 18:47
수정 아이콘
어?
16/05/31 18:47
수정 아이콘
롯데에서 뭔가 있으니 보내준 거 아닐까요.
너무 나이차이부터 심각한 차이인데요. 아무리 급해도 어린 선발투수 보내줄 정도로
노경은 받아와야하나요.....
유유히
16/05/31 18:47
수정 아이콘
?
16/05/31 18:48
수정 아이콘
진짜 뜬금없네요
고원준이 노경은이랑 1대1 트레이드가 될정도라니....넥센팬으로서는 마음이 아프네요
16/05/31 18:48
수정 아이콘
???? 고원준 군필 90년생 아닌가요?? 1:1이 어떻게 될수가있죠???? 숨기고있는 부상이라도 있나;;;
자갈치
16/05/31 18:4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선발이 없으니까 그렇다치더라도 왜하필 노경은을..... 고원준은 뭐 다시 서울가는거니까 좋겠네요 그리고 만약에 고원준이 다시 살아난다면 두산은 정말 대단한겁니다 그리고 롯데의 무능력함과 동시에!!!!!
어리버리
16/05/31 18:48
수정 아이콘
노경은 보내고 듣보 2군 유망주 데리고 와도 땡큐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의외네요;; 어짜피 전력외라서 트레이드는 기대도 안했거든요.
노경은의 공을 두산 타자들이 칠 수 있게되었다는 것에서 행복해질 정도입니다.
16/05/31 18:48
수정 아이콘
두산팬 입장에서 선수 가치로만 보면 엄청 잘한 트레이드 같은데
고원준 상태가 그만큼 안좋은건가 싶기도 하고....
자전거도둑
16/05/31 18:48
수정 아이콘
롯데가 왜 한건지 몰겠네요...
ll Apink ll
16/05/31 18:49
수정 아이콘
둘다 잉여 처분...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핫포비진
16/05/31 18:49
수정 아이콘
나이차이가 허허..
16/05/31 18:49
수정 아이콘
고원준이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허랑방탕 음주가무에 빠져있나보네요...그러지 않고서야 ...뒷돈이 있거나..흠
어리버리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일단 조원우 감독에게 어떤 일로 찍힌건 확실하다고 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트레이드가 설명이 안됨;;
16/05/31 18:49
수정 아이콘
고원준 서울에서 지내면 좋아하겠네요 크크
SkinnerRules
16/05/31 18:49
수정 아이콘
데드암 숨기고 사기치는거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트레이드네요.
솔직한 말로 미친듯.
키스도사
16/05/31 18:49
수정 아이콘
올시즌 가을 야구 진입을 목표로한 롯데는 선발 땜빵 자원이 절실히 필요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발 경험이 있는 노경은을 선택했다고 봅니다. 지금 롯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송승준의 부진으로 선발이 제대로 안굴러 가고 있다는 점이죠. 린드블럼 - 레일리 - 송승준 - 고원준 - 박세웅 이렇게 가려고 했는데 지금 송승준 부상+고원준 부진으로 박세웅이 3선발로 굴리고 있고 괜찮은 불펜인 이성민을 선발로 끌어다 쓰면서 투수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그결과 외인 용병때 제외하면 4이닝 버티기도 힘든 지경이고 게임이 그대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롯데에게 필요한건 선발 땜빵 자원인데 당장 고원준은 선발 감으로는 낙제점을 받아서 더이상 기회를 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거죠.

사실 고원준은 올시즌 들어가기 전에 뭔가 달라졌다는 기사들을 보고 조금은 기대했는데, 구속도 안올라오고 제구는 안되고 총체적 난국이더군요. 2011년 시즌 초만해도 143까지 던지는 빠른 공으로 타자를 잡아냈는데 선발 불펜을 오가면서 무리를 해서인지 그해 후반기에 139까지 떨어지면서 망했어요...그나마 두산이 긁어볼건 어린 나이와 두산의 2군 시스템 정도더군요. 그리고 서울이면 놀거리도 많은데 과연 그 유혹을 이겨낼지...(지금 모습이면 2군에만 있을 모양새라 놀 틈도 없겠지만)
두부과자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둘다 잉여들이긴 하지만 고원준은 어리기라도 하지..
롯데는 뭔 생각으로...
도도갓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 고원준 요즘에도 음주가무에 빠져있나요????
불량사용자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가 없는거면 그냥 둘다 구단에선 포기한걸로.....;;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노갱 으로 술원준이라..., 두산에선 그래도 남는 장사
기적소리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2939097
롯데가 먼저 제안이라니...어후 답도 없다.
16/05/31 18:52
수정 아이콘
재기 가능성이 완전 없다고 본거 같아요. 그러니 먼저 제안을 하지......
두산 입장에서야 완전 잉여 자원화 됐었으니 고원준이 망해도 그리 아쉬울건 없다고 봅니다.
일체유심조
16/05/31 18:54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롯데 팬들은 다 알겠지만 고원준 구속은 처음 트레이드 됬을때부터 140대를 전혀 못 던졋고 변화구 장난으로 겨우겨우 먹고 살다가 그것도 제구가 안 되서 답이 없다는것은 다 알고 있죠.
국산반달곰
16/05/31 19: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아셔야 될것은 처음 트레이드 당시에는 145도 꽤나 자주 나왔습니다.
제가 직관에서 봤으니 확실하고요

단지 양승호의 혹사때문에 망가졌죠 뭐..
16/05/31 18:50
수정 아이콘
다른거 보다 고원준 연봉이 노경은 보다 쌀거 같은데.......
일체유심조
16/05/31 18:52
수정 아이콘
고원준 스캠때 정신적으로도 성숙하고 공도 좋다고 그렇게 칭찬하더니 트레이드 되네요.
노경은은 예전 노장진 선수처럼 잘 어르고 달래서 쏠쏠하게 잘 쓰면 좋겠네요.
tannenbaum
16/05/31 18:52
수정 아이콘
타팀팬입니다만.... 롯데가 밑지는거 같은데.......
고원준이 대중들 모르게 사고친거라도 있지 않고서야.
타마노코시
16/05/31 18:52
수정 아이콘
고원준 정신 못차린듯...?
그리고 사실 고원준이 군대 가있을 때 박세웅 데리고 왔기도 하고 불안하더라도 영건들이 어느 정도 모였으니 롯데 내에서 고원준의 가치가 떨어진듯 싶네요..
SkinnerRules
16/05/31 18:5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야구 꽤 본 롯데팬인데 뭔가 숨겨져있는 이야기가 있는게 아니면 겉으로 보기엔 합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트레이드 같은데 아닌가요?
키스도사
16/05/31 18:56
수정 아이콘
지금 당장 롯데에게 필요한건 선발 자원인데 고원준은 올해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고원준을 내보내는 건 별 불만은 없는데, 나이 차이등을 감안하면 롯데가 한명은 더 받아올수 있는데 그러질 않았다는 부분이 불만이네요. 반대로 말하면 지금 롯데 프런트가 이런 트레이드를 진행한건 성적에 대한 조바심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럴꺼면 왜 신인 감독을 썻는지 모르겠지만.
SkinnerRules
16/05/31 19:00
수정 아이콘
완전 겉으로만 보면 성적에 대한 조바심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렇게 치기엔 초보감독 뽑아서 최대한 상식적 운용을 하고 있는 팀이라는게 아이러니하죠.
나이차이만 봐도 앞으로 반등여지가 있을만한건 고원준인데 앞으로 1-2년 안에 뭐가 만들어질거라 생각하는지...
너무 말이 안돼서 숨겨진 뭔가가 있을 것 같습니다.
16/05/31 19:09
수정 아이콘
같은 생각입니다.
고원준이 말 못할 부상이라도 있나 싶을정도로.
추억은추억으로
16/05/31 18: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롯데2군 스탭에게 들은게 있어서....
상대가 노경은인게 아쉽지 고원준은 아쉽지 않네요.
어리버리
16/05/31 18:56
수정 아이콘
스토리 풀어주실 수 있는거면 얘기해주실 수 있을까요? 고원준 전력 보면 대강 짐작은 가지만요;;
추억은추억으로
16/05/31 19:30
수정 아이콘
한참 쓰다가...그냥 지웠습니다.
어찌됐든 이젠 다른팀 선수인데...굳이 들출 필요 없을듯 해서...
PolarBear
16/05/31 18:57
수정 아이콘
또다시 술 클럽 담배인건가요..??
아지메
16/05/31 18:54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장성우처럼 고원준이 사고치지 않은 이상에야..
아무리 고원준이 노는걸 좋아해도 90년생 군필 어린 투수를..
거저 나오면 줏을까 말까 고민할 노경은이랑 1:1 트레이드라니..
16/05/31 18:55
수정 아이콘
아오...야구 그만 봐달라고 고사지내네요 롯데....
PolarBear
16/05/31 18:57
수정 아이콘
똥대 똥의 트레이드인데.. 젊은 똥을 늙은 똥하고 교환한 느낌... 노경은도 작년 올해 구위 봤을때 반등 어려울것 같고.. 고원준도 영... 뭐 예상이 빗나가서 두 선수다 잘했으면 좋겠습니다만.. 놀랍긴하네요. 고원준이면, 사실 다른 구단에서 다 핵심 픽정도로 교환가능할것 같은데... 노경은이라니..

곰곰히 생각을 했는데 고원준급의 선발 유망주는 많다고 생각을 했던것 같긴한데.. 그래도 조금 더 많은 보상을 받아왔어야죠..
키스도사
16/05/31 19:00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롯데가 성적에 대한 절박감? 같은게 있다고 봅니다. 나이차이를 생각하면 1:1 트레이드가 아니라 2:1 트레이드가 되야 맞다고 봐요.
PolarBear
16/05/31 19:02
수정 아이콘
사실 몇년동안 곪아 터져왔고 5강에 대한 진출열망인것 같긴하네요.. 13년부터 전력좋다 최소 5강권이다라는 얘기가 돌고 올해는 그렇게 FA를 부었으니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는 맞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1:1받기엔 너무 비싼걸 주었네요. 노경은이 5선발권도 못해주면 무조건 손해인..
아지메
16/05/31 19:04
수정 아이콘
같은 전력외라도.
어린선수는 앞으로 정신차리고 긁어볼 여지라도 있고.. 연봉도 작아서 그냥 데리고 있기도 나쁘지 않은데..
나이 많은 선수는 긁어볼 여지도 적고.. 연봉도 많아서.. 데리고 있어도 나가는 돈이 ..
naloxone
16/05/31 18:57
수정 아이콘
둘 모두 원소속구단에선 절대 못써먹겠다 싶은 확신이 있겠고 거기에 롯데는 고원준이 미래에도 안되겠다는 확신까지 있어야 가능한 트레이드네요.
다레니안
16/05/31 18:58
수정 아이콘
사람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니라면 쉬이 바뀌지 않는다고 보기에... 고원준은 팀을 옮겨도 답이 없을 것 같네요. -_-;;
16/05/31 18:59
수정 아이콘
전 관계없는 기아팬입니다만 그렇게까지 기울어진 트레이드라고 생각치는 않네요.

그나마 반등 가능성이 높은건 노경은이라고 봐서 ..
둘다 멘탈레기 취급받고 있지만 노경은은 그간 선수생활 하면서 이번빼곤 딱히 엇나간적 없었죠.
16/05/31 19:00
수정 아이콘
롯데 뭐하냐?????????
어리버리
16/05/31 19:00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11&aid=0000613646
롯데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 투수 보강에 대한 현장과 프런트의 공감이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
롯데 관계자분...선발은 아니에요...제가 겪어봐서 잘 알아요...;;
16/05/31 19:0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불펜감은 더 아닌거 같아요......
주자 있을때 흔들리는거 보면.....
잘나갈때도 선발로 뜨기도 했엇고...
작년에 보면서 그래도 5선발이면 좀 나을려나 싶었었으니깐요.
16/05/31 19:02
수정 아이콘
고원준은 뭐...
판에 파다하게 흘러있는 썰만 종합해봐도..
Love Fool
16/05/31 19:02
수정 아이콘
데드암 확정인가보죠 뭐... 그거 아니고서야 아니면 뭔가 사고를 쳤거나 멘탈 갱생이 안된다거나...
Rorschach
16/05/31 19:02
수정 아이콘
그냥 양 구단이 서로 '어차피 답도없으니 한 번 바꿔라도 보자' 정도로 생각이 모아져서 트레이드 한 것 같아요;;
앙토니 마샬
16/05/31 19:02
수정 아이콘
고원준을 보낸건 이해되는데 왜 받아온게 노경은이요? 롯데 프런트 양반... 잠실에서도 털린 투수를 사직에 데려오면 잘하겠소
연의하늘
16/05/31 19:02
수정 아이콘
롯데 개이득각!!
Sgt. Hammer
16/05/31 19:03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긴 한데 음... 노경은 선수 잘해주길 바랍니다.
테임즈
16/05/31 19:06
수정 아이콘
두산은 아예 그냥풀어주면 그러니 그나마 이름값이라도 있는 선수를
롯데는 한번 긁어볼수있는 복귄을 얻은듯. 그래도 꽝보다는 복권이 낫다고봅니다
iphone5S
16/05/31 19:06
수정 아이콘
코시경험있는투수를 원했나..
스덕선생
16/05/31 19:10
수정 아이콘
고원준 선수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부상이 있는 건가 의심스럽네요. 26세의 군필투수, 비록 하락세나마한때 140 찍던 볼을 갖춘 선수가 33세의 하락세로 접어든 투수와 맞교환?

거기에 노경은 선수가 소속구단 두산과 척을 진 것은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인데 먼저 트레이드를 제안했다면

1. 언더머니
2. 한쪽 선수의 부상
3. 호구(...)

셋 중 하나일텐데 두산 모 구단이 어렵다지만 야구에 돈을 안 쓰는건 아니니 가장 유력한건 2번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3번일 가능성도 의외로 상당할지도?
16/05/31 19:10
수정 아이콘
둘다 뭐.... 고원준이 좀 더 어린게 장점이긴한데 그게그거같네요.
그런데말입니다
16/05/31 19:11
수정 아이콘
지금 고원준이 야구바닥에서의 가치는 딱 그정도죠.
90년생 군필투수가 저번달에 은퇴번복한 84년생 투수와 맞트레이드라..
코코볼
16/05/31 19:11
수정 아이콘
노경은 + @ <-> 고원준 이 정상인데..
에반스
16/05/31 19:11
수정 아이콘
두산팬으로서 노경은으로 선수교환이 가능하다는사실에 새삼 놀랐네요.

젊은 투수니 미래 기대를 해봅니다. 환영합니다.
노경은 너이놈아 롯데가서는 못하겠다고 깽판치지말고 말좀 잘들어라 분위기좋은구단 가서 잡치지말고..
16/05/31 19:12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롯데가 좀 더 긁어낼 수 있는 거래 같긴 한데..
고원준도 야구판에 어지간히 안좋게 소문이 났었나 보네요. 양쪽 다 재래시장 상품권 추첨하듯 무심하게 바꾼거 보면;
초록개고기
16/05/31 19:12
수정 아이콘
에효... 둘다 답이 안나오는 건 매한가지죠. 고원준은 뭐 프런트에서 볼 때 노답이라 봤고 데리고 있어봤자 반등 힘들다고 본 거 같은데..

노경은은 더 답이 안나오죠. 잠실에서 사직 탁구장을 쓰게 되었는데...
두팀 다 선수를 영입해서 얻는 효과는 미비합니다. 당장은 아예 없다고 봐야죠.
하지만 두산은 눈에 가시같던 앓던 이를 뽑고 임플란트치료까지 무료로 받은 셈이죠.
솔직히 고원준이 1~2년 정도 못뛴다고 해도 아무런 손해가 없습니다. 노경은을 정리한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죠.

아이고 롯데야...정재훈 시즌2를 정녕 찍고 싶은거냐
16/05/31 19:12
수정 아이콘
롯팬인데 이해가 안갈정도는 아니지만 이건 손해같습니다.
군필90 선발자원을 34살하고 1:1로 바꾸다뇨.
16/05/31 19:12
수정 아이콘
헤에에에에에~~??
16/05/31 19:15
수정 아이콘
롯데 프론트 제정신 아닌거 아닌가요????
16/05/31 19:15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고원준이 사고쳤다고 봐야죠...

그 사고가 사회적 물의를 야기시킬만한 그런 종류의 사고는 아니겠지만
(그랬다면 뉴스가 나왔겠죠)
술 안 마시기로 했는데 걸렸다거나, 연습에 지각했다거나 등등의 사고가 몇차례 있었고,
그 때문에 자이언츠가 기대를 접었다고 예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원준이 생활태도 바르고, 성실하게 훈련하고 있는데 이렇게 트레이드 한다는 건
말이 안 돼요...
StayAway
16/05/31 19:15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지만, 손해같지 않네요.
차라리 베테랑 불펜이 팀 케미 전체에 도움이 되겠죠.
고원준이 어린게 장점이란 소리는 벌써 6년이상 써먹은 이야기죠. 여전히 어리다는게 다행이긴한데
팀 입장에서 끝없이 인내하면서 갈 정도의 포텐은 없다는 건 이미 다 아는 이야기고..
두산은 어차피 못쓸 카드가 된거 안될줄 알면서도 복권하나 긁어본거라고 봅니다.
어리버리
16/05/31 19:18
수정 아이콘
노경은이 두산에서 막판에 케미브레이커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서;; 제발 롯데 가서는 각성하고 사고는 안 쳤으면 좋겠습니다.
StayAway
16/05/31 19:22
수정 아이콘
그래도10여년 이상 프로 생활하면서 사고 친게 겨우 그정도 급이면, 고원준에 비할바는 아니겠죠.

고원준은 10년도 안된놈이 사실상 두번이나 쫓겨난거나 마찬가진데요.
굳이 롯데 이야기 꺼낼것도 없이 넥센에서 버릴때 부터 갱생이 가능할지 의문이었다는 이야기가 많죠.
그 부처멘탈로 유명한 김시진이 두번 포기 했을정도면 뭐..
어리버리
16/05/31 19:25
수정 아이콘
막판에 사고친게 전 구단 팬들에게 알려질 정도지만 그 전에도 사고는 여러번 쳤긴 했습니다. 위키 노경은 페이지 보시면 대놓고 멘탈이 약한 투수 쪽에 속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언론에 기사 나올 정도 사고는 한번이지만요.
16/05/31 19:16
수정 아이콘
롯데에서 고원준을 포기한 게 아닐까 싶네요.
16/05/31 19:17
수정 아이콘
고원준 어차피 노답이고 믿고쓰는 두산 한번 시도해보는것 같네요.
사상최악
16/05/31 19:18
수정 아이콘
딜은 두산이 잘했지만 야구는 노경은 선수가 더 잘할 겁니다.
RaysBlue
16/05/31 19:20
수정 아이콘
전 고원준의 포텐셜은 이미 하늘나라로 날라갔다고 보는 입장이라

롯데가 딜 잘한거 같습니다
도달자
16/05/31 19:24
수정 아이콘
데드암아니면 고원준 선수가 최근에 선수단 내부에서 완전히 아웃될만큼 사고치고 다녔나보네요.
노경은선수는 김태형감독하에 두산에서는 선수생활 힘들었을 것 같은데 고원준 이름값(?)도 있고 롯데는 그거 알면 하나더받아도 되지않았을까요?
호랑이기운이쑥쑥
16/05/31 19:26
수정 아이콘
저도 노경은과 1:1 트레이드라는 점에서 조금 아쉽긴하만 노경은 선수에게는 잘 된 일이네요. 고원준이 두산가서는 잘 하기 바랍니다... 정신 좀 차리고요
비익조
16/05/31 19:27
수정 아이콘
음.. 이건 표면적으로는 잘 알 수 없는 트레이드네요. 윈윈이었으면 좋겠는데 두 선수다 멘탈이 그리 좋지 못해서..
싸움이야?
16/05/31 19:28
수정 아이콘
고원준이 답이 없다는건 동의합니다만 노경은이랑 1:1로 트레이드 될 정도였나하면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두산에서의 노경은이면 서동욱처럼 조건없이 이적이 이뤄졌어야 납득이 갔을텐데 말이죠
메롱약오르징까꿍
16/05/31 19:28
수정 아이콘
밥값 할 수 있을정도가 될때까지 이천에서 못나오게 족쇄 채워놨으면 하네요
PolarBear
16/05/31 19:51
수정 아이콘
상동에서도 그렇게 감독하고 감시했는데.. 그래도 놀더라구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05/31 19:30
수정 아이콘
내부에서 포기했더라도 더 좋은 선수를 데려왔어야지 아이고오...
어리버리
16/05/31 19:32
수정 아이콘
고원준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딱 내 놓는 순간 다른 팀이 군침 흘리지 않겠죠. 워낙 전력이 화려한 선수라 타 팀에서도 뭔가 문제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긁어볼 수 있는 노경은이 최대치 카드이긴 한데 롯데 팬들은 차라리 덜 알려진 2군 유망주가 좋았을거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군요.
앙토니 마샬
16/05/31 19:41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 당장 올해기록도 고원준이 노경은보다 좋습니다. 뭐가 노경은이 최대치인가요. 나이차가 몇인데
추억은추억으로
16/05/31 19:33
수정 아이콘
관련한 얘기 들은거 한참 쓰다가 지워버렸네요.
롯팬분들께서는 아쉽겠지만 원준이 가서 잘 하길 바래주고
노경은 선수가 와서 잘해주길 바랠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최근 몇년간 롯데가 보상선수 선택이든 트레이드건 간에 최소 밑지는 장사는 한 적이 없습니다.
싸움이야?
16/05/31 19:36
수정 아이콘
당장 정재훈이 있죠
뽑아온 순간부터 롯데에서 한것 두산 돌아가서 하는것까지 이해가 하나도 안됩니다
추억은추억으로
16/05/31 19:40
수정 아이콘
뭐 정재훈이야 망픽이긴 하죠.
그때는 저도 박건우 풀렸으면 원했는데..아니면 괜찮은 야수라도...
불펜때문에 뽑아온듯 했는데 이건 뭐...태업의혹까지 드니...
16/05/31 23:41
수정 아이콘
당시 어떻게 짜도 박건우는 보호하지 못했을 것이란게 중론이죠.
정재훈은 태업이라고 하기엔 억울한게 있습니다. 초반 네 경기 였던가? 6경기 였던가.. 등판하고 털린건 사실인데,
그 후 2군 내려가서 꾸준히 던지며 성적도 좋았는데, 델동이 초반의 모습만 보고 포기하고 기회를 주지 않았죠.
FA계약한 베테랑으로서 친정팀에서 은퇴할꺼라 생각했는데 난데없는 보상선수행으로 시즌초 멘탈이 좋은 상황일 수가 없었고,
물론 신인도 아니고 그것도 선수 몫이라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좀더 기회를 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PolarBear
16/05/31 19:52
수정 아이콘
정재훈은... 진심 태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롯데와서 요양을한거라면 그것 못보고 40인 푼 롯데도 문제인거고..
바람숲
16/05/31 19:34
수정 아이콘
고원준에게 기아가 엄청 졌는데.
느낌 상 열번 진거 같으니 아마 다섯번정도 졌을 거 같아요.
고원준 기아한테는 잘 던지네 왜이래?
그랬던 애가 두산에서 다시 살아나면
... 어떡하죠?
곧미남
16/06/01 01:29
수정 아이콘
올해 4월에 부산에서 제대로 한번 털기는 했죠..
Neanderthal
16/05/31 19:35
수정 아이콘
야알못인데 고원준 선수 무슨 사고들을 쳤길래 이 정도 반응인가요?...--;;
비익조
16/05/31 19:37
수정 아이콘
멘탈이 굉장히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놀기도 좋아하고.
어리버리
16/05/31 19:38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id=419999
2012년 6월 스포츠신문 1면.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kbotown&id=420140
지속적인 음주로 넥센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2/12/03/20121203020788.html
2012년 12월 음주 운전.
일체유심조
16/05/31 19:41
수정 아이콘
감독 코치가 대놓고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거기에 대해선 본인도 인정한 상태라...
그리고 군복귀 후 공 자체가 워낙 안 좋아요.
키스도사
16/05/31 20:30
수정 아이콘
클럽에서 노는 거야 뭐 성인이니까 문제삼고 싶지 않은데,

술먹고 음주운전 한적이 있고 그후에 정민태 당시 롯데 투수코치와 술 안먹기로 약속해놓고 정민태 코치 몰래 술먹다가 음주운전으로 걸린적이 있죠. 자기를 믿고 키워준 코치 뒤통수를 얼얼하게 후려친..
이홍기
16/05/31 19:41
수정 아이콘
박동희 기자와의 인터뷰이후 노경은의 몸값이 많이 매우 많이 떨어질것으로 예상했는데

고원준 카드는 좀 아깝지 않나 밖에서 모르는 뭔가가 있나 하는 생각이드는 트레이드입니다.

물론 그동안 보여준거로 치면 비교가 안되겠지만 이번시즌은 두선수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고원준 선수도 서울에 있던 시절에는 좋은폼을 보여줬으니 그때를 생각하며 칼을 갈아야겠습니다. 잠실버프도 있겠고
Neanderthal
16/05/31 19:43
수정 아이콘
두산 입장에서는 어차피 못 쓰는 가전제품 버리는 김에 고장났을 수 있다는 거 알면서도 재활용 버리는 곳에서 물건 하나 집어온 거로군요...--;;
제랄드
16/06/01 07:18
수정 아이콘
적절한 비유네요!
16/05/31 19:57
수정 아이콘
고원준이 아무리 답없고 폼이 안 좋기로서니 저렇게 덥썩 트레이드라니;; 답이 없다고 판단한 걸까요..
독수리의습격
16/05/31 20:04
수정 아이콘
선수 기량으로서도 이미 불합격점이었다고 봐야겠죠. 아무리 멘탈레기라도 150이상 팡팡 꽂는 선수였으면 저렇게 쉽게 안 내보냅니다. 문제는 고원준이 145이상 뿌리던 게 벌써 4-5년전이라는 거죠. 고원준이 어리다고는 하나 고원준이 좋은 모습 보여주던 시절이 노경은이 선발 2년 잘한 것보다도 더 오래됐으니. 고원준을 살려내면 두산이 잘한거고, 지금 고원준 폼으로는 저 정도 받은건 적절하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6/05/31 20:36
수정 아이콘
놀립긴 하지만 고원준의 구설수가 문제가 되었나 보네요.
혼자 술먹고 사고치는 거야 뭐라 하겠습니까만 후배들 데리고 다니면서 물들게 하면 젊은 투수들 한번에 여럿 훅갈 수도 있고...
예전에 외모와 달리 순하고 어렸던 김진우가 선배들 잘못 만나 엇나가기 시작했다는 게 기정사실이니까요.
내일은
16/05/31 20:51
수정 아이콘
롯데가 손해보는 트레이드 같지만
사생활 문제있는 장성우를 박세웅으로 바꿔온 롯데라서 또 모르겠네요.
10년째학부생
16/05/31 20:56
수정 아이콘
고원준이 오른팔 못쓰는거면 인정. 어차피 노경은도 멘탈안좋은건 매 한가지인데 왜 성적 더 안좋고 더 비싼 더 나이 많은 선수로 바꿔오는지.
16/05/31 20:58
수정 아이콘
두산도 어차피 앓던 이 빼낸 느낌으로 한 트레이드인듯 하고, 롯데도 노경은 정도면 긁어볼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노경은이 사고도 한번 굵직하게 쳤겠다, 욕심이 없는 선수 같지는 않아서 오히려 반등의 측면만 놓고보면 고원준보다 못할 거 없어보여요.
The xian
16/05/31 20:59
수정 아이콘
노경은은 어머니 돌아가신 일과 자신을 아껴준 감독 코치가 쫓겨나가서 멘탈이 흔들렸던 일도 있으니 일말의 안타까움이라도 있지,
고원준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자신이 술과 향락을 자유 의지로 선택해 자기 자신을 망친 녀석이라 일말의 안타까움도 없습니다.

다만 그건 인간적인 이야기고 노경은과 고원준 두 사람이 일으킨 문제 중 어느 문제가 더 크냐에 대해서는 난형난제겠지요.
방과후티타임
16/05/31 20:59
수정 아이콘
고원준이라면 롯데의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나이가 깡패라지만 지금까지 고원준에게 기회를 안준것도 아니고, 사생활이야 모르겠지만 훈련을 열심히 안하는 건 어느정도 알려진 사실이고, 데뷔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판단이 섰겠죠. 아무리 어리다고 해도 언제까지 안고 갈 수는 없으니까요...
MoveCrowd
16/06/01 00:4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아직 어리다'라는 말로 치부하기엔
너무 많은 기회를 날려 먹었죠.

뭐 이번 이적을 계기로 정신 차린다면 좋겠습니다.
데오늬
16/05/31 21:00
수정 아이콘
고원준은 그렇다 쳐도 왜 노경은을.....?
시케이더
16/05/31 21:07
수정 아이콘
둘다 못쓴다해도 연봉차이에 나이차이만 봐도 두산 완전 이득이네요.
bemanner
16/05/31 21:09
수정 아이콘
고원준은 140 못던지고 노경은은 간간히 150 던지는데 선수가치야 노경은이 훨씬 높죠.
고원준은 잘던진지 5년 넘었고 노경은은 작년 말에도 잘 던졌고.
자유인바람
16/05/31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MoveCrowd
16/06/01 00:52
수정 아이콘
군 제대 후에는 더 노답이 되어와서...
150찍던 그 선수가 아니에요.
차라리 노경은처럼 실력의 자부심이라도 있다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롯데에서 보여준 고원준은 프로의 자세 자체가 아니었습니다.
그림자명사수
16/05/31 21:24
수정 아이콘
오랜 롯데팬 입장에서 한마디 예언을 해보자면,
고원준 선수 두산가서 분명히 구속은 올라 올겁니다.

예전에 잘던지던 그 기량이 다시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구속은 분명히 올라온다고 장담합니다.
MoveCrowd
16/06/01 00:50
수정 아이콘
뭐 롯데가 이런 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선수 한 명 살렸다 생각해야죠..

적어도 롯데에서 터질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16/05/31 21:28
수정 아이콘
이제 봤는데...1:1 교환이군요. 퓨처스에서 못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군필 어린선수를
롯데 입장에서는 아쉬운 트레이드 같은데...속 이야기가 있겠죠...이해할렵니다. 고원준에 대한 미련도 이젠 없고...
대리종자
16/05/31 21:31
수정 아이콘
넥센입장에선 트레이드 된 이정훈은 고원준 롯데활약 만큼 활약했고 박정준은 트레이드 카드로 잘 활용, 거기에 현금까지 생각하면...
세상에 이게 넥센이 손해를 안보는 트레이드가 될 줄이야...
Sgt. Hammer
16/05/31 22:45
수정 아이콘
황재균<->김민성, 김수화 딜도 이제 와서 보면 오잉? 크크
16/05/31 22:55
수정 아이콘
전 저 두 트레이드 모두 롯데는 줄만큼 줬고 현금줬으면 호구라고 말해왔습니다 (당당)
토모리 나오
16/05/31 23:58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시즌 제외하고 김민성이 12-13시즌 잘하고 황재균이 11,14-15시즌을 더 잘했는데 그 차이를 보면 황재균이 훨씬 잘했죠
김민성 / 황재균 OPS WRC+ WAR(스탯티즈)
2011 0.623 64 0.56 / 0.805 122.2 3.76
2012 0.725 105.7 1.57 / 0.681 94.7 2.61
2013 0.801 118.5 3.72 / 0.738 100.2 3.04
2014 0.799 94.3 2.04 / 0.864 117.4 3.98
2015 0.823 108.2 2.44 / 0.870 113.9 4.01
올시즌도 현재까진 황재균이 OPS가 0.075나 높습니다.
Sgt. Hammer
16/06/01 00:03
수정 아이콘
당시 분위기는 압도적으로 이장석이 넥센 말아먹는다였으니까요.
지금은 윈-윈 트레이드지만 처음 기사 나왔을 때만 해도...
토모리 나오
16/06/01 00:23
수정 아이콘
김민성을 3루수로 키우려고 데려온 것도 아니고 서건창 안나왔으면 지금도 2루수는 김민성이었을 겁니다.
황재균 빠지면서 10년도 후반기부터 12년 전반기 김민성 부상복귀까지 넥센 3루에서 펼쳐진 지옥을 보면 손해는 훨씬 크죠.
김민성 포텐 터진이후에도 결국 지표는 3루수 주전중에 하위권이었습니다.
돈 받고 팔은 선수들의 반대급부들이 너무 안 좋아서 지금 모양새가 윈-윈으로 보이게 만든거죠.
돈 배제하고 응원구단에서 반대로 트레이드 했다고 생각하시면 윈-윈인지 아닌지 답이 나옵니다.
Sgt. Hammer
16/06/01 00:23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잘못했습니다
MoveCrowd
16/06/01 00:49
수정 아이콘
당시 롯데 팬들은 황재균은 환영이지만 김민성은 아쉽다고 말 많이 했습니다.
Jon Snow
16/05/31 21:34
수정 아이콘
얼마나 심하면 바꿨을까 싶네요.. 아무튼 요즘 야구 안보니 상관없.. ㅜ
회전목마
16/05/31 22:45
수정 아이콘
김수완도 두산에 왔다 최근 방출로 알고 있는데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싶네요
어리버리
16/05/31 23:21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109&aid=0003290684
김수완 선수는 방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생활 해결 중이라고 하네요. 어깨 부상이 있어서 공익판정 받았다고 합니다. 군 입대가 일찍 결정되면 군 입대 보류선수로 묶어두려고 했는데 군입대 날짜가 늦게 결정되어서 일단 방출했다고 하는군요. 어깨 부상쪽이라 본인도 선수 생활 지속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다고 하고요.
16/05/31 23:43
수정 아이콘
두산 입장에서 노경은은 어짜피 못쓰는 투수입니다.
구단과 감독 디스한 선수를 쓰는 순간 기존 선수들에게 체면이 말이 아니죠. 구단이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그런 선수 주고 아무나 데려온 것 자체가 두산은 손해볼게 없는 장사입니다.
티이거
16/06/01 00:10
수정 아이콘
고원준 서울에서 엄청 달리겠네요 크크
MoveCrowd
16/06/01 00:46
수정 아이콘
그냥 버리는 카드 맞교환 한 정도...
고원준이 당장 내일부터 리그 수준급 투수가 된다고해도 아쉽지 않습니다.
16/06/01 01:40
수정 아이콘
서로 서로 버리는 카드
AquaRacer
16/06/01 02:19
수정 아이콘
두팀다 버리는 카드라 그냥 교환한 느낌이네요.
롯팬에서 보자면 소문이 날만큼 난 애가 고원준이라서 아쉽진 않네요.
노경은 내년 FA에 오갈데 없는거 거둬줬는데 팀케미 망칠거 같지도 않고요.
롯데는 그냥 올시즌 못하면 팽하면 그만인데 두산팬분들은 기대하신다면 속 좀 썩으실지도 모릅니다.
근데 두산은 워낙 화수분이라 고원준에 기대를 안해도 되니 맘편히 지켜보시길....
Baby Maybe
16/06/01 02:54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팀서 못고치겠다 싶은 애들 보낸겁니다.
노경은은 자기가 막장인걸 광고를 하고 다녀서 세상이 다 아는거고. 고원준은 기자 불러다 제가 이런넘입니다 는 안할테니 속사정 모르는거고.

근데 두산팬으로서
두산은 투수 못키워요.
지금도 늙은이 둘만 맨날 출첵해서 쓰러지기 일보직전이고 어린 투수놈들은 2이닝 8실점, 혼자 7실점 이러고있죠. 패전조밖에 없음.
16/06/01 06:09
수정 아이콘
거인사생 팟캐스트가 살짝 뽕에 취해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허튼 소릴 그렇게 까지 하는 팟캐스트가 아닌데
고원준 전역 후 인터뷰 들만 보면 멘탈은 어느 정도 잡은걸로 보일 정도로 멘탈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구속이 전역 후 전혀 안올라온걸루 봐선 구단 내부에서 살려내기 어려운 부상이 아니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롯데가 고쳐 쓸 자신이 없다면 아직까지 조정훈이 상동이 있을리 만무하고 나승현을 10년 씩이나 데리고 있었을리가 없기도 하고
최악을 가정 했을때 멘탈 문제가 아닌 장성우급 사고를 친게 아니라면 쉽게 설명하기 힘들듯 보입니다..
RaysBlue
16/06/01 10:18
수정 아이콘
거인사생은 말씀하신 것 처럼 뽕주입 방송이기 때문에 박종윤같이 공인된 "이 녀석은 PED를 빨아도 안 될 거 같다." 케이스가 아닌 이상

극딜은 안 합니다. 좋은 말만 한다는 거죠

뽕주입이기 때문에 연패 같은거 하면 팟캐 휴식행...
제랄드
16/06/01 08:51
수정 아이콘
고원준 넥센 시절, 경기 중 1루 2루 3루 방향으로 각각 고개 숙이며 저 때문에 수비 오래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던 모습을 봤을 땐 좀 엉뚱하긴 해도 싸가... 아니 기본 인성은 있는 선수구나 싶었는데 대단한 전력(?)이 있는 선수였군요. 뭐 그냥 덤덤합니다.
Goldberg
16/06/01 16:41
수정 아이콘
삼팬으로서 한때 고원준과 비교되던 정인욱한테 절이라도 해야할거같습니다.
인욱아 요즘 참 고맙다!!~~ 그리고 상수랑 친한건 좋은데 상수랑 같이 놀지는 마라.......
에바 그린
16/06/01 20:39
수정 아이콘
노답이네요 진짜... 롯런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510 [일반] [짤평] <아가씨> - 헨타이즘(hentaism)에는 죄가 없다 [70] 마스터충달9599 16/06/02 9599 9
65509 [일반] 언냐들 이거 나만 불편해? - 단골 음식점이 맛집 프로그램에 나온 후. [50] 1q2w3e4r!14171 16/06/01 14171 9
65508 [일반] 왜 불길한 예감은... 참 잘도 들어맞는 것일까. [16] The xian10555 16/06/01 10555 6
65506 [일반] NBA 역사상 백넘버 3번의 선수 TOP10 [19] 김치찌개6200 16/06/01 6200 1
65505 [일반] [스포] 엑스맨: 아포칼립스 보고 왔습니다. [9] 王天君5354 16/06/01 5354 2
65504 [일반] NBA 180cm(5`11")이하 위대한 선수 TOP10 [6] 김치찌개7033 16/06/01 7033 0
65503 [일반] "내가 더 잘났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거야" [34] 스타슈터8695 16/06/01 8695 16
65502 [일반] [내용스포없음] "아가씨" 칸을 일본을 통해 한국으로 옮기다. [69] 유스티스9179 16/06/01 9179 1
65501 [일반] 제 생일&오마이걸 윈디데이 관련 '포켓몬 뮤츠' 내놓음 공약 [12] 좋아요5076 16/06/01 5076 0
65500 [일반] 97년생 [8] 어강됴리8627 16/06/01 8627 82
65499 [일반] [NBA] 파이널 피자 이벤트 [257] SKY926025 16/06/01 6025 1
65498 [일반] [KBL] FA 종료 및 오프시즌 중간점검 [38] ll Apink ll4721 16/06/01 4721 1
65497 [일반] 가족과 함께 가던 가장, 자살하던 대학생과 부딪혀 사망... [261] 天飛17838 16/06/01 17838 5
65496 [일반] 결국 부서진 홍대 일베 손모양 조각 [641] 릴리스24143 16/06/01 24143 29
65495 [일반] 공기업 성과연봉제 통과..그리고 구의역 사건 [19] 부끄러운줄알아야지7550 16/06/01 7550 11
65494 [일반] 그 많은 '리뷰'들이 정말 '리뷰'일까? [25] 마스터충달6625 16/06/01 6625 9
65493 [일반] 소녀시대,포미닛,러블리즈,오마이걸 각 걸그룹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명곡들.. [6] wlsak5519 16/06/01 5519 1
65492 [일반] 4번째 스크린도어 수리 사고 [31] 리스키7877 16/06/01 7877 28
65491 [일반] [미술] 논란을 불렀던 설치미술 2선 [37] Basquiat6168 16/06/01 6168 5
65490 [일반] <엑스맨 : 아포칼립스> -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스포가득) [54] aSlLeR5203 16/06/01 5203 0
65489 [일반] <삼국지> 관우 논쟁 정리. [7] 靑龍6661 16/06/01 6661 1
65488 [일반] 프로듀스 101 근황 + I.O.I 이야기 [34] ZZeta7620 16/05/31 7620 0
65487 [일반] 두산 노경은-롯데 고원준 트레이드 [143] 어리버리11397 16/05/31 1139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