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6/20 11:41:38
Name 에버그린
Subject [일반] [NBA] 클리블랜드 52년만에 첫 우승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6201129162250&ext=na

‘르브론 트리플 더블’ CLE, GSW 제압…창단 첫 우승





클리블랜드가 무려 52년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네요.

그것도 역대급인게 상대는 시카고불스의 최고 기록인 72승을 넘어선 73승을 기록한 골든스테이트...

그리고 농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스테판커리를 상대로


1승3패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역전승을 일구어냅니다.



1승3패에서 역전한경우는 NBA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르브론 제임스는 7차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자기몫을 확실히 했고 카이리 어빙은 7차전에서 MVP급 대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89:89 상황 어느팀도 쉽게 90점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커리를 앞에두고 던진 3점슛은... 이번 경기 최고의 장면이 될만 합니다.






http://www.si.com/nba/2014/07/11/lebron-james-cleveland-cavaliers

사람들이 내가 어느 곳에서 뛸지 신경 쓰기에 앞서, 나는 오하이오주 북동부에서 자랐다. 그곳에서 나는 걸었고, 뛰었으며, 울었고, 피흘렸다. 때문에 그곳은 언제나 내 심장에 자리한 특별한 장소다. 오하이오 사람들은 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때때로 나는 오하이오 사람들 모두의 아들이라고 느꼈다. 오하이오 사람들의 열정은 엄청났으며 나를 흥분시키기도 했다. 그만큼 나는 오하이오 사람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싶었다. 오하이오와 나의 관계는 농구 그 이상이다. 그러나 4년 전에 나는 이를 알지 못했다. 지금은 잘 알고 있다.

2010년 오하이오를 떠난다고 발표했을 때를 기억할 것이다. 당시 정말로 힘들었다. 오래 머물고 있었던 곳에서 떠난다면, 분명히 무언가 달라질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오하이오는 내 마음속에 남아있었다. 내게 있어 마이애미는 대학교와 같은 곳이었다. 마이애미는 지난 4년 동안 나를 성장시키고 내가 누구인지 알게 해줬다. 마이애미서 더 나은 농구선수가 됐고, 더 나은 사람이 됐다. 내가 가기를 원했던 프랜차이즈에서 많은걸 배웠다. 앞으로도 나는 마이애미를 내 두 번째 고향으로 생각할 것이다. 마이애미에서의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마이애미로 간 것은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도니스 하슬렘과 함께하기 위해 희생했다. 마리오 찰머스와 형제처럼 지냈던 것도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우리 모두가 함께한다면, 마술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 믿었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다. 마이애미를 떠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이들과 함께 쌓아올린 경험들을 이제는 이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마이애미 동료들과 이야기해왔고,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어쨌든 그동안 우리가 이룩한 것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할 형제들이다. 구단주 미키 애리슨과 팻 라일리 사장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들은 내게 정말 엄청난 4년을 선물해줬다.

내가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내 자신에 대해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과의 관계, 라일리 사장과에 관계에 대해 의문을 품는 이가 없었으면 좋겠다. 마이애미 히트가 하나되지 못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공식기자 회견이나 파티는 없을 것이다. 이 글을 남기고 난 후에 나는 내년 시즌을 위해 연습할 것이다.

클리블랜드를 떠날 때, 나 스스로에게 미션을 부과했다. 챔피언십을 따내는 것이었고, 두 번 달성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내가 오기에 앞서 이미 챔피언십을 따낸 팀이다. 그런데 클리블랜드는 정말 긴 시간 동안 우승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서도 내 목표는 변함이 없다. 최대한 많은 챔피언십을 차지하는 것이다. 의심의 여지 없이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하이오에 트로피를 선물하는 일이다.

나는 언제나 클리블랜드로 돌아갈 것을, 그리고 클리블랜드서 내 커리어를 마칠 것을 생각했었다. 단지 그게 언제가 될지를 몰랐을 뿐이다.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됐을 때도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나는 지금 두 아들과 딸을 임신하고 있는 아내와 함께하고 있다. 우리 가족이 내 고향에서 함께 긴 시간을 함께하는 것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다른 팀에 갈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마이애미를 떠난다면, 클리블랜드 외에는 떠오르지 않았다. 시간이 흘렀고, 내 생각이 옮다는 느낌을 받았다. 클리블랜드로 돌아와 행복하다.

클리블랜드 복귀에는 아내와 어머니의 지지가 필요했다. 이들 역시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다. 댄 길버트 클리블랜드 구단주의 편지와, 클리블랜드 팬들의 야유, 그리고 그들이 내 유니폼을 불태운 일들 모두 우리 가족을 힘들게 했다. 내 감정 역시 복잡했었다. 당시에는 “그래, 다시는 저 사람들은 신경 쓰지도 않겠다”고 쉽게 말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봤다. “만일 내가 한 운동선수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보고, 그 운동선수가 내 인생에 기쁨을 선사했다면? 그런데 그 운동선수가 갑자기 떠났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행동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봤다. 댄과 꾸준히 만났고, 우리는 여러 이야기를 나놨다. 모두가 실수했고, 나 또한 실수했다. 나를 포함한 모두가 서로에게 원한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십을 약속하지는 않겠다.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당장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나는 내년에 우리가 승리하기를 바란다. 냉정히 보면, 긴 여정이 될 것이다. 2010년 당시보다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내 인내심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어린 선수들, 그리고 새로운 감독과 함께하는 상황을 맞이했다. 클리블랜드서 나는 베테랑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들과 하나 되는 것에 쾌감을 느낀다. 이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경험하도록 도울 것이다. 내가 어린 선수들의 멘토가 되고, 뛰어난 재능을 지닌 선수들을 이끌게 되어 굉장히 신난다. 나는 카이리 어빙이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가 되도록 도울 수 있다. 트리스티안 톰슨과 디온 웨이터스가 성장하도록 도울 수도 있다. 나에게 있어 최고의 동료 중 한 명이었던 앤더슨 바레장과 다시 뭉치게 된 것도 기분이 좋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나는 농구를 하기위해 클리블랜드로 다시 왔다. 그러나 농구 외에도 다양하게 클리블랜드를 이끌어야할 책임 역시 있다. 이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다. 마이애미와는 다른 일들을 할 수 있다. 오하이오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는 것을 일깨우고 싶다. 아이들이 대학을 마치고 이곳으로 돌아와 가정을 꾸리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이런 모습이 내게 미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많은 시련을 겪어왔다. 이제는 우리의 재능을 하나로 모을 때다.

오하이오에서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쟁취해야한다. 우리가 가진 것을 위해 우린 뛴다.

나는 이러한 도전에 응할 준비가 됐다. 난 집에 돌아간다.






르브론 제임스가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위와 같은 편지를 썼는데 결국 고향팀을 우승으로 만드네요.

디시젼쇼로 고향을 떠나면서 유니폼이 불태워지고 클리블랜드와 험악한 관계를 가지던 르브론 제임스가 다시 고향팀으로 돌아가 팀의 첫 우승을 일구어내다니... 이런 스토리도 나쁘지 않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익조
16/06/20 11:42
수정 아이콘
클블에 르브론 동상 세워질 듯
코비 브라이언트
16/06/20 11:43
수정 아이콘
역대급 업셋이네요. 굉장한 경기였습니다.
카이리는 정말 엄청난 강심장이구요. 상남자입니다.
16/06/20 11:44
수정 아이콘
그깟 디시전쇼겠네요 클블 주민들에겐 크크크
에버그린
16/06/20 11:48
수정 아이콘
중간에 투닥투닥댔어도 끝이 좋으면 모든게 다 좋은거죠 크크
지금뭐하고있니
16/06/20 12:08
수정 아이콘
재결합하고 잘 살면 그만이죠 크크
16/06/20 12: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복귀 했을때부터 한 70%는 갚은거 아닌가 싶기도... 크크크크
16/06/20 11:46
수정 아이콘
역대급이죠 역대급

절대 강자가 지는 그림을 좋아해서 (르브론의 클블도 강자긴 하지만...) 51대 49 정도로 클블을 응원했는데

6차전까지의 경기들은 아쉬웠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최고의 시즌이 오늘 한경기로 인해 최악의 시즌으로 바뀌어버린 골스 팬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ㅠㅠ
16/06/20 11:47
수정 아이콘
르브론 그렇게 못하는거 같았는데
트리플더블에 결정적인 떡블락까지ㅠㅠ
지금뭐하고있니
16/06/20 1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트리플더블 채워져 있더군요...허허
순간 스탯이 경기력을 다 반영하진 않는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크크
개념테란
16/06/20 11:48
수정 아이콘
1:3으로 몰릴때 정말 끝났다 생각했는데 클리블랜드 정말 대단합니다.
16/06/20 11:48
수정 아이콘
릅롼이 결국 본인을 증명해냈고 그의 선수인생에서는 몰라도 인생에서는 가장 중요한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보이네요. 재밌었습니다 팀 골스는 다음년도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길 바래요~
애패는 엄마
16/06/20 11:48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블록샷 엄청났죠. 덩크도 파울 안당해서 꽂아버렸다면 진짜 역대급 명장면 하나 남길 수 있었을텐데.

항상 미친듯이 달려서 파엠급 활약 보여줘도 주변 부상이나 부진으로 산왕토니오라든 산왕토니오에게 계속 가로막혔는데
멸치무침
16/06/20 11:49
수정 아이콘
커리의 게임던지는 솜씨가 일품이었네요
중립팬입장에서 꿀재미었던 파이널크크
Arya Stark
16/06/20 11:49
수정 아이콘
르브론도 드디어 스스로의 능력을 입증해 보였네요.
amazingkiss
16/06/20 11:49
수정 아이콘
꿀잼경기였어요
르브론이 우승 시켰네요 정말
오늘경기는 정말 르브론이 캐리했어요 마지막 어빙 한방이 제일 중요했지만 거기까지 끌고 온건 르브롱이죠
16/06/20 11:49
수정 아이콘
커리 진짜 개똥망...ㅠㅜ
16/06/20 11:50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과 이번시즌 르브론은 뭔가 우승에 대한 집착이 강해보였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 집착에서 벗어날것 같네요. 두산 베어스가 그렇게 오랫동안 우승못하다 작년에 우승하고 올해 한결 더 여유로운 플레이를 하는것처럼... 르브론도 기대합니다. 다음 시즌은 오클 응원하겠습니다
16/06/20 11:50
수정 아이콘
엎드려 오열하는 모습 보니 팬도 아닌데 정말 찡하더군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영화보다 현실이 더 극적이네요.
16/06/20 11:50
수정 아이콘
결승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손금불산입
16/06/20 11:50
수정 아이콘
역시 커리의 부상과 보것의 아웃이 골스에겐 아쉽겠네요.

어빙의 마지막 포제션과 커리의 마지막 포제션은 둘 다 역대급 장면으로 남을것 같아요. 참 대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16/06/20 11:51
수정 아이콘
어째 서셀럽의 5차전 극딜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확 반전된 느낌이...흐흐

73승 팀의 결말이 준우승이라니, 아이러니하면서 재밌긴 하네요.
어떤 한 쪼잔한 구단주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것 같기도 -_- 크크
16/06/20 11:52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MVP를 받았습니다.
키스도사
16/06/20 11:52
수정 아이콘
1~6차전은 노잼이었는데 7차전은 역대급 꿀잼이었네요. 진짜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커리는 7차전 그 중요한 4쿼터에서의 연이은 실수가 두고두고 후회 될듯 하고,

르브론은 그간 언플의 제왕이네, 동료 빨이 크네 같은 비판들도 있었지만, 이번 파이널에서 그 비판을 잠재울 만큼의 실력을 보여줬네요.
16/06/20 11:53
수정 아이콘
르브론!!!
MVP~ MVP~!!!!
커리는 몸 잘 추스려야 될 것 같네요. 오픈 삼점이 그리 안들어가다니...
면도중턱베인
16/06/20 11:53
수정 아이콘
르브론 파엠이네요
라울리스타
16/06/20 11:54
수정 아이콘
출사표급 명문이 되었네요. 릅갈량이라 불러도 되려나 크크크
다리기
16/06/20 11:54
수정 아이콘
르브론의 마지막 블락이....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커리 앞에 두고 결승 3점포 때려넣은 어빙이랑 같이 올해 파이널에 남을 최고의 장면이라고 봐요.
16/06/20 11:54
수정 아이콘
마지막 3~4분은 진짜 개꿀잼 이었어요.
서로 똥을 싸면서 점수를 못내는데..

르브론 슈퍼블락, 어빙 커리앞에 두고 3점슛
이 2개로 우승!
에버그린
16/06/20 11:55
수정 아이콘
이제 르브론 확실히 nba top5 안에는 들겠죠?

보통 top5를 조던 3센터 매직을 뽑는데
3우승 4mvp 3파이널mvp 에 누적이 워낙 좋아서 매직은 제칠수 있을듯...
16/06/20 11:55
수정 아이콘
르브론은 이제 버드를 넘어서 매직을 향해 달려갑니다.
16/06/20 11:56
수정 아이콘
일부러 만들어낸 자유투 3개와 바로 이은 3점

6득점을 순식간에 쓸어담으며 기울어가던 경기를 뒤집어놓고

결정적인 블락과 비록 하나 흘리긴 했지만 투포제션으로 만드는 자유투까지..

어빙도 89의 균형을 깨는 빅샷을 날리기는 했지만, 그냥 르브론 혼자 멱살잡고 우승시켜 버리네요
손예진
16/06/20 11:56
수정 아이콘
진심 역대급 파이널이었네요 크..
3대1에서 역전우승이라니...
축하합니다 캐벌리어스 그리고 KING Lebron James !
R.Oswalt
16/06/20 11:57
수정 아이콘
댈러스 팬이고, 르브론 헤이터에 JR 스미스, 델레바도바 등 싫어하는 선수들이 정말 많아서 캐벌리어스 안티인데, 그래도 우승하고 우는 거 보니까 짠하네요.
시리즈 진행 중에도 러브를 팔고 다 늙은 카멜로를 데리고오니 마니 하는 가십도 계속 나왔는데, 이렇게 우승을 했으니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네요.
16/06/20 11:58
수정 아이콘
러브는 오늘 가자미로써 완벽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네요. 경기 전반부 리바운드와 마지막 커리 수비가
밤식빵
16/06/20 12:09
수정 아이콘
진짜 마지막 수비 멋지더라구요. 커리도 심적부담이 컸겠지만 러브가 필사적으로 막으니 당황한것 같더라구요.
16/06/20 12:27
수정 아이콘
저랑 완벽히 똑같은 응원 스탠스시네요 르브론이 하필 히트가고나서 진짜 짜증났었는데 크크
그래도 저도 마지막에 릅한테 '고생했다' 는 한마디는 해주고 싶더라구요. 클블 가서 구르는거 보다보니 미운정이 들었는지..
Fairy.marie
16/06/20 11:57
수정 아이콘
골스팬으로...
으 휴가중에 일찍 일어나 응원하면서 봤는데!!
커리의 게임 쓰로잉이 ㅠㅠ
그린찡 파엠급 활약을 보니 5차전이 더 속상한 아재랍니다..

그래도 릅&클블 우승 축하해요 ~
16/06/20 11:58
수정 아이콘
당연히 뉴타입을 보유한 골스가 우승할거라봤는데..;;
클리블랜드 52년만의 우승축하드립니다.
애니 에디슨
16/06/20 11:59
수정 아이콘
쪼잔형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16/06/20 11:59
수정 아이콘
경기끝나고 느낀점은 "역시 마이클 조던!"
bemanner
16/06/20 12:01
수정 아이콘
쪼잔한 분도 모든 플레이오프에서 다 우승한 것도 아니니(결승에 가면 다 우승했지만).. 골스가 아쉬움을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회하면 좋겠네요.
부상이야 뭐 그걸 안 당하는 단단한 신체도 실력에 포함되는 거니까 어쩔 수 없고요. 억울하면 순발력을 포기하고 몸을 키우는 수밖에..

클리블랜드 축하합니다.
4월이야기
16/06/20 12:01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앙아아앙 못봤어 ㅠㅠ
llllllllllll
16/06/20 12:02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했던 567차전을 르브론과 어빙이 하드캐리해주면서
이걸 이기네요!
르브론팬으로서 기분 째집니다.크크
탕웨이
16/06/20 12:02
수정 아이콘
엉엉엉 우리 브롱이 고생했어 ㅠ
약국에서 약짓다가 울어버렸네요 ㅠㅠ
방과후티타임
16/06/20 12:02
수정 아이콘
일단 클리블랜드에 르브론 동상은 세워졌겠죠?
지금뭐하고있니
16/06/20 12:03
수정 아이콘
릅 울 때 진짜 짠했네요(리얼월드 땜에 한 번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분위기 보니 오늘 최고의 수혜자는 릅, 은근한 수혜자는 그분, 최고의 불이익은 커리 확정이네요..;;
그래도 골스 올시즌 즐거웠네요 덕분에. 릅은 점차 하락세일 거 같은데, 이번 우승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거 같네요.
16/06/20 12:04
수정 아이콘
골든스테이트와 커리의 장점은 어떻게 봐도 견적이 안나오는 상황에서 '와 이게 돼?' '이게 터진다고?'를 연발시키는 능력인데 결국 파이널 7차전 4쿼터에선 그게 뜻대로 안됐죠. 초능력을 잃은 움직임은 쓰로잉으로 보였을 뿐..
열혈근성노력
16/06/20 12:06
수정 아이콘
불판에서도 썻지만 3점보다 4쿼터 이궈달라와 2:1상황에서 속도 다죽이는 바운드 패스가 정말 아쉬웠습니다.
3점이야 안들어가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물론 르브론이 블락을 잘한것도 있지만 자기가 수비수를 달고 주던가 해야 되는데
아쉬웠습니다.
클블팬들 축하드리고 멋진경기 재밌었습니다.
외로운사람
16/06/20 12:07
수정 아이콘
와 글 진짜 멋지게 잘썼네요. 2년만에 성공해서 더 간지가...
Endless Rain
16/06/20 12:07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홍진호 선수 전승준우승이랑 골스 73승 9패후 준우승 비교하면 뭐가 더 임팩트 있는걸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외로운사람
16/06/20 12:08
수정 아이콘
후자...
73승 신기록
최초 만장일치 시엠
3점 신기록
1-3에서 역전
7차전 원정

다 엎어버렸습니다 후덜덜...
소주의탄생
16/06/20 12:10
수정 아이콘
뭐 딴지아닌 딴지지만 파엠이 아니라 정규시즌 mvp죠
외로운사람
16/06/20 12:15
수정 아이콘
아 흥분해서 실수를...감사합니다
16/06/20 12:08
수정 아이콘
건물주 서모씨 농알못 행..
손연재
16/06/20 12:08
수정 아이콘
승패와 상관없이 경기가 꿀잼이었네요.
현호아빠
16/06/20 12:08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죠 르브론! 1:3에서 우승 못한팀에는 내가 없어서 그랬더거라고..
스웩 한번 보여주길 바랍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6/06/20 12:09
수정 아이콘
그분이 그러겠죠. 난 1:3으로 파이널을 한 적이 없어서 말야~
Arya Stark
16/06/20 12:1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3 으로 파이널을 갔다면 아마 나는 야구 하는 도중이 었겠지 라고 할 같은 크크
현호아빠
16/06/20 12:43
수정 아이콘
아 신발파시는 졸렬한 그분 말씀이시군요?
Tyler Durden
16/06/20 12:09
수정 아이콘
설마 했는데.. 설마 했는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일어났네요.
7차전 박빙 승부도 볼만했습니다. 제가 좋아한 어빙의 마지막 활약에 닭살까지 돋았구요.
역스윕을 이뤄냈다는 점이 굉장히 인상깊네요.
16/06/20 12:09
수정 아이콘
클블에 걸었는데 진짜 해낼줄이야!!!!!!!!!!!!!!!!!!!!
Galvatron
16/06/20 12:10
수정 아이콘
이번 시리즈는 사무국의 삽질이 눈쌀을 찌프리게 하네요.
서부결승에서 골스를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파이널에선 궁지에 처한 클블을 억지로 살려내고, 시청율을 위한 조작?이 너무 과했어요.
썬더가 파이널에 들어와도 클블이 우승했겠지만, 그러면 더 깨끗했겠죠.
두랜트와 서브룩한테도 도전할 기회가 생길것이고....다 그놈의 73승 때문.....
지금뭐하고있니
16/06/20 12:14
수정 아이콘
73승 과정에서도 밀어줬죠... 안 밀어줘도 역대급 시즌이었을텐데...
Galvatron
16/06/20 12:19
수정 아이콘
요새는 프로스포츠가 시청율 인기몰이 우상만들기 한마디로 돈에 너무 목숨을 걸어서 스포츠의 본질과 멀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서 블래터가 폭로한 조추첨조작도 그렇고(물론 유에파는 부인을 했고, 그렇다고 블래터가 말한 내가 아는한 피파에선 안했다도 거짓말일거고)
16/06/20 12:16
수정 아이콘
오히려 최다승 하라고 골스 73승 안밀어줬으면
체력안배로 골스가 우승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무국 때문에 골스는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었네요.
16/06/20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골스가 우승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골스가 70승만해도 미친팀이죠 30개구단중에 이동거리가 제일 길고 일정도 최악이었는데...
현호아빠
16/06/20 12:44
수정 아이콘
사무국이 클블 우승을 위한 빅피쳐!
안녕사랑아
16/06/20 12: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과적으로 클블 우승이라는 엄청난 드라마가 탄생했으니 사무국은 아마 축배를 들고 있겠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삽질이 이어질거라 생각하니...
16/06/20 12:31
수정 아이콘
하 앞으로 이런 삽질이어진다고 생각하면 느바 보기 싫어지는데......
알렉스트라자
16/06/20 12:11
수정 아이콘
클리블랜드 현지 반응 보고 싶네요 크크
뱃사공
16/06/20 12:16
수정 아이콘
몇년만에 농구를 각잡고 봤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 역사상 최초의 스포츠경기 우승이라던데 대축제를 열 듯 하네요.
16/06/20 12:22
수정 아이콘
역사상 최초는 아닙니다. 과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948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했죠
곧미남
16/06/20 12:17
수정 아이콘
원래 와데와 히트의 팬으로 조금은 속상했지만 르브론은 이게 맞았죠 그리고 오늘 우승후 모습은 지난 2번의 우승과는
완벽히 다른 모습이더군요 진심으로 제일 기뻐하는걸 보면서 오하이오의 아들 인정합니다. 그 지역 오늘 난리나겠네요
16/06/20 12:23
수정 아이콘
이미 지금 불지르고 난리가 났어요 몇십년만의 메이저 스포츠 우승이니까요 흐흐
16/06/20 12:18
수정 아이콘
어빙팬으로 시작해서 드디어 우승을...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네요 크크
드랍쉽도 잡는 질럿
16/06/20 12:21
수정 아이콘
작년도 그러고 올해도 그러고 골스가 강했던 이유는 스몰볼이 아니라 사실 샌안 같은 시스템의 농구였던 것인데, 그린 출장 정지 + 보것 부상 아웃으로 바클리가 말하던 점프슛 팀이 된 것이 너무 컸네요.
골스와 커리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났다 하고 그에 대해 찬양하는 분위기도 있었는데, 그런 것이 무색하게도, 샌안 우승부터 작년과 올해 파이널은 팀이 우승하려면 중요한 것이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 경기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클블은 다사다난했는데, 그런 분위기 속에서 우승을 한 것도 놀랍고, 르브론 입장에서는 그의 과거 행적이나 트레블링, 슛 문제 등을 떠나 어쨌든 적어도 올해까지는 르브론의 시대라는 것을 보여줬네요. 르브론의 나이가 있어서, 클블이나 르브론이나 올해가 어떻게 생각하면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을텐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네요.
뭔가 긴장감이 빠지던 파이널이었는데 그래도 7차전은 재밌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팀들 사정이 좀 달라질 것 같은데 오프 시즌 보는 재미도 쏠쏠하겠네요.
16/06/20 12:23
수정 아이콘
르브론.. 그동안 무시한거 미안해..
킹 제임스 인정해줄게..
16/06/20 12:24
수정 아이콘
골스팬으로썬 최악의 결과가ㅠㅠ 그래도 작년부터 골스때문에 느바 인기가 올라간거에 엄청 만족합니다! 솔직히 그전까지는 커리팬이라고 하면 매니아들 밖에 몰랐는데 지금은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스타가 되어서 좋네요. 안티가 많이 늘어났지만 커리가 그만큼 잘했다는거죠!!
사무국은 제발 흥행을위해서 자기들이 경기에 영향을주는 판정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플옵에서의 느바 사무국은 KBL의 향기가 났네요

이번에 FA대어가 많이 풀리는데 개인적으로 듀란트, 커존스 등등 동부가서 르브론도 플옵에서 고생좀하고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다음시즌 동부 컨파 르브론의 클리블랜드 vs 듀란트의 보스턴 서부컨파 골스 vs 샌안(클스) 매치업이 되어서 컨파부터 박터치게 싸우는거 보고싶네요
곧미남
16/06/20 12:27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정도 인기는 킹팬인 제가봐도 커리덕분이죠.. NBA 보지도 않던 친구들이 술자리에서 언급하는거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 싶더라는..
16/06/20 12:36
수정 아이콘
느바 입장에서도 커리가 정말 좋을겁니다. 약 10년간 NBA 선수한명으로 따지면 르브론의 시대였지만 그 르브론이 느바 인기를 망치는 짓을 많이했죠. 또한 망친만큼 압도적으로 우승했으면 모르겠지만 어이없게 파이널에서 무너지는 모스블 보여주기까지...
그런데 평범한 피지컬의 커리가 실력이 올라오더니 엄청난 피지컬의 르브론 vs 피지컬은 약하지만 기술 + 슛의 최정점의 커리가 라이벌이되면서
작년부터 느바인기가 폭발한거같네요!! 이제 1:1이니 다음시즌 파이널에서도 클블 vs 골스만난다면 엄청날꺼같네요
16/06/20 12:48
수정 아이콘
진짜 르브론도 동부에서 고생 좀 해봐야 하는데 말입니다!! 흐흐
곧미남
16/06/20 17:33
수정 아이콘
서부겠죠? 크크 아마 절대 안가겠죠 이제 CLE에서만 있어도 여생은 편안할테니..
16/06/20 18:37
수정 아이콘
저는 동부 다른 팀들이 좀 쎄져서
르브론팀의 동부왕자리 무혈입성을 막아줬으면 합니다. 크크
로쏘네리
16/06/20 12:38
수정 아이콘
농알못이 봐도 재미있더라고요 흐흐.. 마지막에 89대89 상황에서 서로 점수 못내고 있는데 거기서 3점.. 덜덜
SnowHoLic
16/06/20 12:49
수정 아이콘
역대급 시즌의 방점이 이렇게 찍히네요 덜덜
클블 우승 축하합니다
16/06/20 12:50
수정 아이콘
지역으로는 54년만이지만 1970년 창단 후 첫 우승이니 진짜 스포츠로는 마가 끼인 클블..
농구도 우승했으니 야구도 좀 어떻게 안될까나..ㅠ
곧미남
16/06/20 17:34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City of Losers라니.. 오늘 마지막 슛 불발됐을때 캐스터 일부러 City of Champions라고 해주더군요 야구는 46년 이후인가요? 에휴
OnlyJustForYou
16/06/20 12:51
수정 아이콘
느바 잘 안 봐서 얼마 전에 골스 우승 가능성이 99%라고 했던 걸 피지알이었나 타 사이트였나에서 봤는데.. 이렇게 됐네요. 7차전 하는 걸 오늘알고 깜짝 놀란;;
여하튼 굉장하네요.
네가있던풍경
16/06/20 12:54
수정 아이콘
르브론 팬질 8년만에 드디어 짐을 벗어던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ㅠㅠ 잘했어 팀 클리블랜드 !!!!!!!!!!!!!!!
16/06/20 12:59
수정 아이콘
르브론도 얼빙도 대단했지만 초중반까지 러브의 활약도 한몫 한거 같습니다. 공수합쳐 14리바운드 오늘은 제대로 이름값 해준거 같네요.
미루룽
16/06/20 13:00
수정 아이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클브롱 우승으로 르브론의 스토리가 일단락 되었군요. 물론 앞으로 남은 커리어가 꽤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스토리만으로도 충분히 완결성을 갖추고 있으니까요. 조던처럼 완전무결하진 않지만 르브론 또한 모두가 인정할만한 이야기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chosen one - 디시전쇼 - 컴백 후 우승)
my immortal
16/06/20 13:04
수정 아이콘
킹.. 그냥 킹입니다.
아리아
16/06/20 13:13
수정 아이콘
89대 89에서 보기 시작한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르브론도 감동이었어요
마티치
16/06/20 13:2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크크크
월급 루팡을 좀 해볼까하고 켰는데 4쿼터 후반 89대 89....
소신있는팔랑귀
16/06/20 13:28
수정 아이콘
7경기는 후반만 봤는데, 진짜 르브론은 대박 쩔었고, 클러치 상황에서 어빙이 커리 앞에두고 쏜 3점슛도 정말 대단했네요.
흑마법사
16/06/20 13:30
수정 아이콘
와 대단하네요 진짜 킹브론.... 문자중계 확인할때마다 동점이길래 와 그래도 설마 골스 홈인데 지겠어 했는데 르브론이 해냈습니다.
냉면과열무
16/06/20 13:52
수정 아이콘
나이키 르브론 하나 사야겠네요
데프톤스
16/06/20 13:59
수정 아이콘
바레장도 거들었네요 크흡..
몽키.D.루피
16/06/20 14:02
수정 아이콘
커리 팬이지만 이번 시리즈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사무국 부커질이나 판정이고 뭐고 그냥 자기가 수많은 기회들을 놓치면서 게임을 망쳤습니다. 막판 이궈달라에게 준 패스나 스타병 걸려서 3점에 집착하다가 시간 끄는 플레이는 아직 커리는 슈퍼스타 급에는 멀었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반면 르브론은 역대급 스포츠 스타들만이 가질 수 있는 스토리를 완성한 느낌입니다. 두고두고 역사에 남을 파이널이었네요.

던컨이 르브론을 파이널에서 리벤지하면서 아직 니시대는 아니야라고 했던 것처럼 르브론이 이번에는 커리에게 리벤지를 성공하면서 아직까진 커리 시대는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커리는 이걸 극복하고 내년에 다시 우승을 할수 있다면 시대의 아이콘 자리에 다시 도전할수 있을 거 같네요.
16/06/20 15:19
수정 아이콘
오클이 올라갈 시리즈를 리그가 개입해서 골스가 올라갔다고 생각해서
골스가 진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르브론 응원한것도 아닌데 이 그림이 제일 훈훈하네요.
커리가 우승할 퍼포먼스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더욱이요.
루크레티아
16/06/20 15:35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파엠이지만 사실 어빙이 클블 먹여살린거죠. 전 이번 파이널 보면서 어빙에 대한 평가를 수직상승 시켰습니다.
곧미남
16/06/20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첫 두경기를 보면서 저건 어떻게 매번 큰 경기에서 저래.. 이랬는데 그 이후에 하드캐리 정말 5차전과 오늘은 어빙신이었죠
갈길이멀다
16/06/20 18:17
수정 아이콘
어빙이 잘한 건 사실인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양팀 합쳐 득점, 리바, 어시, 블락, 스틸 모두 르브론이 1위에요. 거기다 클블 최고의 수비수이자 중심축이고요. 수비가 약점으로 평가받는 어빙과 러브, 평범한 수비수인 JR과 탐슨을 데리고 리그최강 공격팀 골스를 저득점 진흙탕 경기로 끌어들인 것에는 르브론의 영향력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당장 오늘도 결정적인 3점을 넣은 건 어빙이지만 4쿼터에 가장 많은 득점을 한 것은 르브론입니다.
쿠로다 칸베에
16/06/20 19:56
수정 아이콘
끝나고 인터뷰 하나 하나도 다 감동이고 스토리도 정말 위대하다는 말 말고는 더이상 다른 표현이 안되네요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와 커뮤니티에 승리라는 영감을 불어넣어주고 세계 최고의 팀을 가진 자부심을 가지게 해 주기 위하여
정말로 자신의 한몸을 불사르다시피 하면서 헌신한 한 슈퍼스타의 모습은
꼭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나 팬이 아니더라도 보는 지켜본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고 눈물짓게 하네요

그냥 농구를 제일 잘해서 킹 제임스가 아니라
정말로 사람들이 존경해 마지않는 왕이 되어버린 사나이 킹 제임스 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867 [일반] 홍만표 변호사에게 전관 예우 없었다는 검찰. [67] 애패는 엄마9609 16/06/21 9609 2
65865 [일반] 오늘 오후 3시, 밀양 vs 가덕도 헬게이트가 오픈됩니다. [286] 어리버리21406 16/06/21 21406 0
65864 [일반]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열애…1년째 부적절한 관계 [111] cd19264 16/06/21 19264 4
65863 [일반] 요즘 신안군 혐오 분위기에 대해서... [149] 에버그린24222 16/06/21 24222 19
65862 [일반] 2016 NBA 파이널 미니무비 [5] SKY924484 16/06/21 4484 0
65861 [일반] [역사] 강화도 점령을 몽골은 실패하고 후금은 성공한 이유 [12] sungsik8520 16/06/21 8520 13
65859 [일반] 로씨야의 국가(國歌) 이야기 [38] 이치죠 호타루6814 16/06/21 6814 5
65858 [일반] 운영진 변동 사항 공지합니다 [23] OrBef5318 16/06/21 5318 18
65857 [일반] "배고파. 밥 좀 차려줘." [7] RedSkai7287 16/06/20 7287 27
65856 [일반] 할리우드에서 영화 수입은 어떻게 나누는가?... [8] Neanderthal9474 16/06/20 9474 2
65855 [일반] 여주시민들 "세종대왕역 제정 안하면 전철개통 저지" [83] 군디츠마라11005 16/06/20 11005 0
65854 [일반] 6월 23, 24일 가정 어린이집 휴원 [13] 메모네이드7041 16/06/20 7041 0
65853 [일반] 최훈--김성근은 인간적 이해의 범주를 넘어섰다 [110] 대우조선14716 16/06/20 14716 7
65852 [일반] 제멋대로 에이핑크 상반기 돌아보기 [21] 좋아요4330 16/06/20 4330 6
65851 [일반] [프로야구] 엘지트윈스 정주현, 서상우, 양상문 그리고 라뱅 이병규 [14] 삭제됨5952 16/06/20 5952 0
65850 [일반] 강화도가 무너지던 날 [12] 눈시6384 16/06/20 6384 9
65849 [일반] 래쉬가드 이야기 [84] KaJaRi14587 16/06/20 14587 26
65848 [일반] [펌] 정운호 게이트의 나비효과 (부제:롯데는 왜 뜬금없이 털리는가?) [48] Sandman13677 16/06/20 13677 22
65847 [일반] 금연禁煙, 아니, 인연忍煙일지 [31] 유유히4843 16/06/20 4843 3
65844 [일반] 교환학생 2학기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서술해 보겠습니다. [14] 루꾸4334 16/06/20 4334 3
65842 [일반] [KBO] 넥센과 한화가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34] The xian7988 16/06/20 7988 1
65841 [일반] [NBA] 골스의 패배요인 분석 [36] 바둥18793 16/06/20 8793 1
65840 [일반] [NBA] 클리블랜드 52년만에 첫 우승 [104] 에버그린11203 16/06/20 11203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