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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6/24 01:25:48
Name 누구도날막지모텔
Subject [일반] 서영교 의원의 기가막힌 국회 가내수공업
1. 딸 인턴 채용
- 2013년 국정감사 업무를 도와주다가 피피티를 잘해서(?) 정식 인턴으로 채용되면서 약 5개월간 근무
- 딸의 월급(세금)은 모두 (서 의원의) 정치후원금으로 반납
- 이후 로스쿨 진학시 국회 인턴 경력을 입학시 활용했느냐는 밝혀지지 않음
- 사법존치모임은 서 의원이 로스쿨 다니는 딸과 연관지어 사법시험 존치를 무산시켰다고 주장

2. 지난해 친동생 5급 비서관 채용

3. 친오빠 후원회 회계책임자 등록
- 인건비 명목으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2760만원을 지급

* 번외
1. 4급 보좌관으로부터 월 100만원씩 500만원의 후원금을 받음
2. 국민일보의 서 의원 석사 논문 표절의혹 제기
3. 더민주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선배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그냥 무시 무대응 하세요. 저도 전 보좌관 비리구속으로 선거 때 치도곤 당했지만 압도적으로 승리했어"
   라고 문자를 보내다 포착됨

이런 것들이 총선 전에 터져서 뱃지 못달게 하던가, 애초에 공천 당시 비대위가 친오빠 논란을 알고도 강행한 잘못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더민주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새누리당은 법사위를 사퇴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라고 하고요.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 없지만, 양파 껍질마냥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가족 채용은 뱃지 단 국회의원의 갑질 같아서 정말 씁쓸합니다. 더군다나 박완주 문자를 보면 끼리끼리란 말이 이보다 더 어울릴 수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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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01:33
수정 아이콘
국회 가내 수공업
크크크
프로아갤러
16/06/24 01:35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해처먹어야지. 이건 뭐 뽕을 뽑겠단거네요. 참 대단하십니다.
갈색이야기
16/06/24 01:44
수정 아이콘
후원회의 경우 3년간 2760만원으로 알고 있으며, 원래 무급으로 하려던 걸 선관위가 태클을 걸어서(님 그럼 부정임) 최저급인 일당 3만원으로 쳐서 지급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생을 비서관으로 채용한 건 '운전기사' 로 쓰기 위해서고, 이건 믿을만한 사람을 운전기사로 두는 편이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저 두 가지는 이해한다 해도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건 까여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6/06/24 01:57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0657
2013~2014년은 지급받은 연도에요.
그리고 운전기사로 쓰기 위해 동생을 연봉 7000짜리 5급 비서관으로 채용한건 더더욱 이해가 안되네요;
갈색이야기
16/06/24 02:47
수정 아이콘
별로 옳은 일은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런 일은 이미 많았습니다. 2015년에도 지인을 5급 운전기사로 채용한 일이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건 국회의원이 정책을 논의하는 일 등에 대해 보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나 쓸 수 없고, 딱히 지인이나 친인척이 아니더라도 운전기사는 외부활동이 많기 때문에 보통 높은 자리를 준다고 합니다. 워낙 힘들어서요.

물론 보통 6, 7급을 주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나, 국회의원의 선택 문제고 이런 케이스가 이번이 유일한게 아니라서...........

사실 새누리당 모 의원은 아들을 [차명으로] 4급에 앉혀놓은 적도 있었는데(...) 이것보다는 양심적이긴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개념테란
16/06/24 09: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다싶으면 아닌거지 왜 이렇게 감싸고 도는지 모르겠습니다. 쓰레기짓을 해도 4급까지는 아니니 양심적인게 되는거군요.
갈색이야기
16/06/24 11:50
수정 아이콘
실드를 칠 이유가 없는데요.(...) 저 사람하고 지인도 아닌데 왜 실드를 칩니까.

다만 그런 일은 많았던 터고, 지금까지 이 정도로 문제가 되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그것 자체만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 않나 싶은 겁니다.(다른 건 문제지만요.)
개념테란
16/06/24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지금 이 문제는 그 하나만이 아니라 본문에 적힌 수많은 비리들이 모인 결정체 같은 거죠.
갈색이야기
16/06/24 12:36
수정 아이콘
별로 감싸고 도는 거 아닌데요. 단지 저 두 사례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뿐이죠.
감싸고 도는 거면 딸 건이나 다른 건들에 대해서도 옹호를 했을 겁니다.

첫번째 리플에서 말했듯, 오빠의 회계는 선관위의 개입으로 유급이 된 거고(해명이 사실이라면), 이게 사실이라면 해당인의 책임은 아니죠.

게다가 3년간(돈을 받은 건 2년이지만 3년 근로에 대한 거니까) 2760만원이면 연 920만원입니다. 이건 회계 책임자를 고용해 임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싸게 먹혔고, 회계에 문제가 없었다면 문제를 삼을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아낀 돈이 정책 연구에 쓰였다면 말이죠.

만약 착복할 생각이었으면 고임금을 지급하지, 최저급인 일 3만원을 적용하진 않았을 겁니다.

두번째 경우인 운전기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운전기사에게 5급을 주는 사례가 이번이 유일한 것이 아닌데다가(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지인을 채용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이 정도로 문제를 삼은 일이 있었던가요? 게다가 해당인(운전기사)이 유령인 것도 아니잖습니까? 할 일을 제대로 했고 그에 따라 임금을 수령한 거라면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감싸고 돈다] 는 건 개념테란님이 저 사람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그것이 정의감에서 근거했더라도) 그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감싸고 돌 생각이었다면 딸이나 기타 문제에 대해서도 옹호했을 겁니다. 그것도 나름 실드(?)를 칠 핑계거리는 여럿 있으니 말이죠.
세인트
16/06/24 09:28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모 의원이 더하다 그에 비하면 양심적이다 라고 쓰신 부분은 좀...

A정당에서 살인+강도+강간을 했는데 B정당에서는 살인만 했으니 양심적이다 뭐 그런 겁니다.
A정당 그러니까 새누리당이 훨씬 더러운 정당인건 다 아는 겁니다. 그리고 반대쪽 정당이 더 더럽다고 이쪽이 한 잘못이 정당화되거나 양심적인게 되지는 않습니다.
갈색이야기
16/06/24 11:52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건 맞습니다.

다만 그런 케이스는 많았고, 그런 케이스 중에선 비교적(...) 낫지 않나 싶다는 거죠. 그런 케이스들이 크게 비난받지 않았던 지난 사례들(물론 문제를 삼아오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에 비하면 '친동생 운전기사 채용' 자체만은 그리 큰 비난을 하기가 좀 어렵지 않나 싶은 겁니다.

물론 위에도 말했듯, 딸 채용이라던가 비서관 봉급 일부 기부(강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등에 대해선 호의적으로 생각해도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세인트
16/06/24 12:2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신거라면 동의합니다 제가 오독을 했네요ㅜㅜ
갈색이야기
16/06/24 12:44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제가 애매하게 보이게 써서.....OTL
두부과자
16/06/24 01:47
수정 아이콘
적당히 해먹어야 되는데 온가족 총동원해서 해먹일려고하니..
도깽이
16/06/24 01:47
수정 아이콘
법사위면서 국정감사기간에 판검사들이랑 회식도 하셨다는데? 거기다 변호사인 자기남편불러서 인사도 시키히고?

진짜 짜증나는게 로스쿨옹호파 민주계열 정치인들 의 자식들이 로스쿨과 한다리씩 걸치고 있어요.

노통이 로스쿨도입한 이유 중 하나가 법조계의 커낵션 타파인데

이것들이 이젠 입법과 사법의 교배를 하려고 하네요
하리잔
16/06/24 01:48
수정 아이콘
줄타기 쩌네요. 정말 순수하게 바라보면, 또 오해영인데, 이런건 탈탈 털어야죠.
대장햄토리
16/06/24 01:51
수정 아이콘
이 건도 탈탈 털고가야죠..
닭장군
16/06/24 01:54
수정 아이콘
이게 대놓고 '비리다!'하기에는 좀 뭐하고, 해명이 맞다는 전제 하에 약간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법적으로야 유죄든 무죄든 이전에, 도의적으로라도 이번에 욕좀 자시고, 관련 제도 정비를 좀 했으면 합니다. 너무 줄타기를 하네요.
16/06/24 02:00
수정 아이콘
비리까지는 어렵습니다만, 사람이 맺고 끊는게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더민주 백혜련 의원이 관련 법안을 올렸는데 하필 첫 타자가 서영교 의원이 되 버렸습니다;;;;
16/06/24 01:57
수정 아이콘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월급 상세내역까지 까발려 졌으니 서영교 의원 입장에서는 당했다는 생각을 할수 있겠습죠.
변명하기 드러운 일이 걸렸으니 당직 및 법사위 반납하고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서 징계먹는 절차가 진행되야 하겄습니다.
법사위면 더민주에서 맏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으니 교체는 쉽습죠. 김종인 대표가 빨리 처리했으면 좋겠지만......
영감님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니 그럴일이 있나;;;;;;;;
Anthony Martial
16/06/24 01:58
수정 아이콘
팸피아인가요 크크크크

http://news.jtbc.joins.com/html/998/NB11258998.html
[박완주 원내수석 부대표/더불어민주당 : 선배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그냥 무시 무대응하세요. 저도 선거때 전 보좌관 비리로 치도곤 당했지만 압도적으로 승리했어요. 당당한 투로 하셔야 속으로 끙끙대지마시고 당당하라 서영교.]
양념게장
16/06/24 02:04
수정 아이콘
캬 꼼꼼하네요..
뜨와에므와
16/06/24 02:09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완전 지역(중랑구) 토박이라서
다음번에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 될 것 같은 인물이긴 하죠.

사람이 어찌 저렇게 어리석은지...공사 맺음이 분명해야지. 쯔쯧...
임시닉네임
16/06/24 02:12
수정 아이콘
하나정돈 좋지 않은 관례가 있었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여러개가 계속된다는건 문제가 있다는 뜻이죠
확실히 문제라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매우 수상한일이 왜 한명한테만 지속적으로 벌어지겠습니까?
팔랑스
16/06/24 02:35
수정 아이콘
참 이러면 안되는데...
왜 이렇게 저는 여성의원들이 맘에 안드는지 모르겠어요. 여혐인가... ㅠㅠ 하아....
저에게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의원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여성... 이화여대 출신...
닭장군
16/06/24 02:4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그분들이 아마 어떤 이유로 비슷한 일처리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6/24 03: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범주면 KS(....)의 여성판이니 공통적인 안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긴 합니다.
Jace Beleren
16/06/24 02:48
수정 아이콘
하나를 그러려니 해주니까 둘 셋도 저렇게 거리낌 없이 하는거죠. 하나부터 제대로 조져야 되요.
16/06/24 03:20
수정 아이콘
2번이랑 3번은 왜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자기가 인사권 가진 자리에 원하는 사람을 쓸 수 잇는거 아닌가요? 직무관련성이 없는거 같지도 않고요. 차라리 번외가 문제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갑질이란 단어는 갑-을 관계에서 파생된 말로 우월적 지위로 을에게 피해가 가는 행위를 하는걸 말하지요.
16/06/24 03:32
수정 아이콘
친동생은 나이때문에 5급을 줬다고 하고 정책업무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매니져역할이었다네요. 친오빠는 회계랑 전혀관련없는 분야구요. 직무관련성이 없죠.
16/06/24 03:34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 보고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기사 일을 한다면 딱히 전문성이 필요하다기 보단 믿을만한 사람이라는게 중요해서 그게 직무 관련성이라고 봤습니다. 친오빠도 후원회 회계인데다가, 연봉이 높은 것도 아니니 cpa 있는 사람이 올 리 없고 누굴 데려놔도 일에 지장을 주진 않을 거 같고요. 근데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공무원은 정치 중립의 의무가 있는거 아닌가요? 4급 공무원에게서 후원금 받는다는게 문제가 없는건지 신기하네요.
Jannaphile
16/06/24 03:59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입니다. 미심쩍은 부분이 일부 보이더라도 민감한 일을 할 때 믿을 수 있는 가족을 쓰는 건 충분히 있음직한 일이고 때로는 그래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비난을 받을 수 있겠지만 말이죠.
서연아빠
16/06/24 09:08
수정 아이콘
하긴...저같아도 식구중에 놀고있는사람있으면 데려다 놓을거같긴 합니다....
어둠의노사모
16/06/24 03:31
수정 아이콘
그냥 보니 마인드가 국회의원의 공적 업무가 다 자기 개인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법사위에 있으면서 감사대상인 판사, 검사들과 회식한 것도 잘못된 건데 여기서 변호사 남편 동행이라니요.
그리고 참 자연스럽죠. 어머니가 국회 법사위, 딸은 그 엄마 밑에서 인턴, 자교 로스쿨
그냥 하나하나 떼고 겉으로보면 아무 문제가 없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보이면서 기득권 대대로 물려주고 끼리끼리 권력카르텔 형성하고 뭉치는 기가막힌 방법 아닙니까.
16/06/24 04:07
수정 아이콘
아주 가지가지하네요 참나..
엘롯기
16/06/24 05:07
수정 아이콘
끼리끼리 클라쓰~
무무무무무무
16/06/24 06:04
수정 아이콘
캬.... 꿀같은 국회의원의 특혜를 한큐에 정리해줘서 고마울 정도네요.
무무무무무무
16/06/24 06:0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박완주는 어디 국회의원이길래 저딴 소리를 하나요?
박근혜 삽질 바람 타고 어디서 운좋게 아랫사람 꼬리 자르고 살아남았나본데 뻔뻔한 것도 정도껏이지.
bemanner
16/06/24 06:35
수정 아이콘
해당 지위에 이름만 올려놓고 꽁돈 벌어들인 게 아니면 큰 문젠가 싶긴 하네요. 누굴 채용해도 돈 나가는 건 똑같은데 업무를 수행하기만 하면 되지 않나요. 가족 능력이 부족한데 채용했다고 쳐도 그 능력부족으로 인한 피해는 의원이 감수하면 끝나는데. 급여가 다른 직장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도 아니고.

논문 표절 의혹은 사실이면 쉴드칠 거리가 없는 짓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둠의노사모
16/06/24 06:48
수정 아이콘
저도 가족들 채용 자체는 문제가 없는 편이라고 봅니다만(국회의원 본인 판단에 여러가지 이유로 가족이 업무에 최적이라는 판단이 든다면) , 능력부족에 인한 피해를 의원이 감수하는 건 아니죠. 국회의원이라는 위치가 엄연히 국가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위치이고 이 업무를 보좌하는 보좌관을 뽑는 건데요. 보좌관의 무능력으로 인한 피해는 국가가 보는 거고 그러지 마라고 5급,4급 대우해주며 보좌관들 월급 세금으로 주는 건데요. 그냥 가족끼리 하는 사업이면 당연히 문제가 안되지만 국회의원 보좌관이 그런 자리는 아닙니다. 국가에서 월급주는 공무원이에요.
bemanner
16/06/24 06:50
수정 아이콘
말씀 듣고 다시 생각하니 인턴이나 회계는 몰라도 보좌관은 해명이 필요해보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원 댓글에서 능력이 부족한데 채용했다고 하면 그건 문제겠네요.
그래그래
16/06/24 07:02
수정 아이콘
비리라고 보기엔 좀 그렇고 구질구질하다.. 정도일까요.
아재요
16/06/24 07:08
수정 아이콘
한놈이 더럽다고 다른놈들이 깨끗한 건 아니죠.
죽창앞에선 다 같은 놈들일 뿐.
후후후무섭냐
16/06/24 07:22
수정 아이콘
이걸 쉴드 칠 수도 있구나..
빅픽쳐
16/06/24 07:44
수정 아이콘
사실 채용한부분이 말단이긴합니다.
보좌관 있고 비서관, 비서 있고 그 밑에 인턴 쓰는건데 이거 말단일이라 그냥 아는사람 넣는데 잘못된 관행? 이긴하죠
그리고 로스쿨건은 윤후덕의원처럼 하나털리니까 우수수털어서 긁어부스럼 만드는게아닐까요?
물론 잘못한건 있다고생각합니다
로열젤리파이리
16/06/24 07:51
수정 아이콘
가족들이 더불어 해드시네요.
선배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네 그만 힘들어하세요 박완주의원이랑 서영교의원 더불어 정계은퇴하세요.
16/06/24 07:54
수정 아이콘
국민들을 진짜 개돼지로 보나 무시무대응하면 된다고...?
당적만 더불어아니였으면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겁니다. 그러고보니 가족들과 더불어 살고 있으시네요
침묵하는자
16/06/24 07:56
수정 아이콘
1. 딸 인턴 채용은 좀 그런데 그걸 사법시험 존치랑 연결시킬줄이야... 그렇다면 이해관계자인 사시출신 검사, 판사, 변호사도 다 법사위에서 나가라고 해야...
2. 국감 이후 남편 데려와서 식사한건 이해하기가 좀 어렵네요.
3. 믿을만한 사람을 채용한건 그럴수 있다고는 보는데 가족이 너무 많아 보이는건 다들 느끼는 거겠죠.
4. 월급 반납 안하면 그렇게 돈이 부족한걸까요?
프로캐럿
16/06/24 08:16
수정 아이콘
참 이런 일 볼때마다 답답합니다. 서용교 의원뿐 아니라 이 문제를 조용히 넘어가려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준 더불어 민주당에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스덕선생
16/06/24 08:32
수정 아이콘
이래서 국민들이 야당이나 여당이나 이러는겁니다. 맨날 이러면 정치에 대한 무관심 운운하는데 대중들이 진짜 개돼지도 아니고, 깨끗한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자기식구 안고가기 하면서 그런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운동권 혐오도 이런데서 나오는겁니다. 자신들은 깨끗하다면서 나온 사람들이라 경험부족 등을 감수하고 뽑아준건데 이래서야 운동권은 [기회가 없어서 부패 못 저지른 무능한 작자]밖에 더 되겠습니까?
klemens2
16/06/24 08:34
수정 아이콘
가족 채용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채용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누가 설명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PS 쪽이 주로 까여야 할 부분 같은데...
포켓토이
16/06/24 08:45
수정 아이콘
이야.. 쉴드가 쩌네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는거지 가족 채용이 뭐가 문제냐니...
가족 채용이란게 결국 본질적으로 뭡니까? 본인 호주머니에 저 돈을 넣고 싶다는거잖아요?
그게 횡령이 아니면 뭡니까? 국회의원에게 저런 권한이 주어진건 사람써서 일하라는거지 저돈
챙기라는게 아니거든요. 가족을 써서 일해도 상관없다? 그렇다면 그게 횡령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증명해내야죠. 가족이라 할지라도 충분한 능력이 있고 또 급여에 걸맞는 업무를 충실하게
이행해왔다는 증거말입니다. 그걸 내놓지 못하는 이상 빼도박도 못하는 횡령으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일단 저 돈이 본인 호주머니로 들어왔으니까요. 저런 공직에 있으면 당연히
가족을 불러들이지 말아야죠. 그게 기본아닙니까? 어떻게 저런걸 쉴드를 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게 문제가 안된다는 사람들은 모든 국회의원들이 저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건가요?
이러니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이나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욕먹는겁니다. 당과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지자들도 결국 비슷한 수준이에요.
서영교 의원 개인의 일탈이 문제가 아니라 저걸 쉴드쳐주는 여론이 있다는게 더 큰 문제로 보이네요.
개념테란
16/06/24 09:28
수정 아이콘
매번 느끼지만 새누리 의원이었으면 전부 까는 댓글밖에 없을텐데 당적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로 나름의 쉴드가 쳐지는군요.
백보양보해서 어쩌다 가족 한 명 같이 일하는 거면 이해라도 해보겠습니다만, 딸도 챙기고 오빠도 챙기고 후원금도 해먹고 아주 쓰레기 같은 인간인데말이죠.
갈색이야기
16/06/24 13:33
수정 아이콘
이번 케이스는 그렇게 보기 어려운 부분도 일부 존재합니다. [본인 호주머니에 돈을 넣고 싶다] 였다면 오빠에게 지급되는 금액이 저렇게 적을 리도 없고, 심지어 원래 무급으로 하려고 했지만, [선관위]에서 태클을 걸어서 최저급으로 지급을 하게 되었다고 하니까요.

물론 문제를 삼을만한 부분도 충분히 있습니다. 딸을 인턴으로 채용한 과정이나 기타 등등은 한 번 체크해 볼 만 하죠.

하지만 무조건 전방위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가 그 중 하나라도 까일 거리가 아닌데 까였다가 되면 다른 것들까지 넘어가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정말 까일 거리만 까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팔랑스
16/06/24 08:45
수정 아이콘
민주당 당무감사원에 회부된다고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49510.html
그러지말자
16/06/24 08:56
수정 아이콘
질책할땐 그렇게 준엄하더니.. 에헤이..
순규하라민아쑥
16/06/24 09:02
수정 아이콘
번외 3번 키득키득
리치일발쯔모
16/06/24 09:10
수정 아이콘
우리 가족끼리
하심군
16/06/24 09:11
수정 아이콘
쉴드고 자시고 보좌관이나 운전기사 같은 부분을 공채로 뽑는 부분도 아니고 가족을 뽑았다고 횡령이라고 하는 게 맞나 모르겠는데요. 오히려 가족이니까 의원을 더 잘알고 의원도 고용인을 잘 알수도 있고 업무논의도 업무시간외에 할 수 있는 장점도 있을텐데요.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횡령이라고 단정짓는것도 좀 웃기기도 하고요.

앞으로 이런 시비가 안가려지려면 공채를 해야할텐데 정치지망생에게는 정치계 입문 기회가 열리니 더 좋아지겠네요.
도깽이
16/06/24 10:14
수정 아이콘
인턴월급을 본인 정치후원급으로 돌린건 국민세금을 인 마이 포켓 한거고

단순히 운전기사로 쓸거면 본인이 사적으로 채용하거나 급수를 낮춰야죠.

단순 로드매니저 정도의 역할하는 사람에게 5급대우하다니 이거 다 국민세금이에요
하심군
16/06/24 10:24
수정 아이콘
그거야 의원 본인 재량일수도 있고 의원이 운전기사를 채용할 역량이 안될수도 있죠. 저는 좀 쓸데없는 문제제기다 싶습니다. 이게 가볍다기보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많은데 쓸모없는 곳에서 힘을 빼는 느낌이죠.
도깽이
16/06/24 10:26
수정 아이콘
운전기사 급수야 본인재량이라고 크게봐서 본인재량이라고 처주더라도

딸 인턴으로 채용 뒤 전부 본인정치후원급으로 인마이포켓한것도 본인재량인건가요?
하심군
16/06/24 10:42
수정 아이콘
처음에 제가 보기로는 딸의 인턴월급은 기부를 하고 다른 보좌관의 월급중 일부를 후원금으로 썼다고 알고있는데 지금 사실관계가 바뀐건가요?
도깽이
16/06/24 11:05
수정 아이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638150&plink=ORI&cooper=NAVER sbs뉴스링크입니다.
딸이 받은 월급은 서 의원 자신의 정치 후원금 계좌로 입금하도록 했는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5달 치 임금인 4백8십만 원가량은 딸에게 주지 않고 서 의원의 정치후원금 계좌로 입금됐습니다.

서 의원은 딸이 개인적으로 쓰는 것 보다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pgr이 아픈지 접속지 잘 안되네요
하심군
16/06/24 11:15
수정 아이콘
처음에 보도될때 기부 어쩌구 하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제가 잘못 본 모양이네요.
최강한화
16/06/24 09:18
수정 아이콘
"가족과 더불어"인가요? 더민주당에서 단호한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개념테란
16/06/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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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아주 물로 보고있군요. 가족끼리 더불어서 잘 해쳐먹고 있네요.
신동엽
16/06/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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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몇만원 되는거 그냥 딸램 주지.. 치사하게 딸래미 월급을 아후
16/06/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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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비리 구속이면.. 전병헌은 왜 컷오프된거야...
공허진
16/06/24 10:34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을 탈탈 털어서 저정도면 깨끗한 편이네요
재판에서 당선 무효형 받을 만한 꺼리도 안될텐데요
썰전에서 유시민도 현재 정치후원금 모으는 방법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한적이 있죠.

실드치네 어쩌고 하지만 새누리의원들 훨씬 규모 큰 비리 숱하게 터질때도 같은 모습이었던가요?
세인트
16/06/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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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글에서도 느꼈는데 진영논리가 조금 과하신 것 같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새누리당이 더 더럽다고 저 잘못이 문제 없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새누리당 의원이 저랬으면 득달같이 깠겠죠.
가족을 보좌관으로 취업시키고, 그 보좌관 월급을 기부 형식으로 자기가 가지고, 국감 기간에 법사위 소속인데 판검사랑 술자리 다니고
변호사인 자기 남편을 판검사들한테 소개시키고 하는 것이 뭐가 깨끗한 거고 뭐가 문제없다는 건지요.

새누리당이 훨씬 더 더럽고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이들이 많은 건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것이 이쪽에서는 조금 덜 나쁜 짓을 해도 괜찮다] 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도날막지모텔
16/06/24 22:53
수정 아이콘
역시 새누리 얘기로 물타기가 나와야죠.
공허진
16/06/24 23:30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처벌할 꺼리도 안되는걸로 물타기 시전중이죠
누구도날막지모텔
16/06/25 01:18
수정 아이콘
그렇죠. 님이 단 댓글이 법적으로 처벌할 꺼리는 아니긴 하죠.
16/06/24 11:11
수정 아이콘
댓글보니 지지자수준에 딱 맞는 평범한 국회의원이네요
-안군-
16/06/24 11:19
수정 아이콘
뭐야 그냥 평범한 국회의원이잖아?
더민주 의원도 이모양이고, 새정치 한다던 국민회의도 저모양이고, 새누리야 뭐(...)
하심군
16/06/24 11:28
수정 아이콘
사실 국회의원도 좀 돈많고 6선 7선되서 입법업무 별로 안해야 보좌관도 널널하지 한참 입법활동해야하는 짬에는 보좌관도 모자라고 돈도 모자라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조사하는 것도 다 돈이니까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좀 안일했다는 생각이네요. 어떻게 보일거라는 걸 전혀 생각 못한 것 같아요. 어떻게 보일거라는 걸 생각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이런것까지 다 신경쓰고 다녀야 하는 것도 참 피곤하겠다 싶긴 해요. 신경을 안쓰게 환경을 좀 조성해야겠다 싶기도 하고요. 당 내에 잉여보좌관을 둬서 업무가 많은 의원들 업무를 도와준다거나.
팔랑스
16/06/24 11:43
수정 아이콘
전 딸 인턴 임금건에 대해서는 왜 욕을 먹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딸 임금을 자기 주머니에 넣었다?
그런데 그 돈을 후원금으로 입금시켰다?

상식적으로 걍 집에서 야 너 월급 들어왔지 내놔!! 가 더 편하지 않겠어요?
그걸 왜 귀찮게 나중에 회계보고를 해야 하는 후원금에 넣어서 흔적을 남기나요?

비슷한 건으로 남동생의 후원회 책임자 임금껀도 3년간 2700만원 1년에 900만원이죠. 월로 따지면 80만원 조금 넘는..
기사로 나온 소명을 보면 원래는 공짜로 부려먹으러 했는데 선관위에서 불가 통보를 받고 최저수준으로 준거라던데
이 소명을 받아들이면 딸의 인턴 월급도 그런거로 볼 수 있거든요.

두 사안을 보면 가족을 값싸게 쓴거에요. 자영업이나 개인사업자들 사이에서는 흔하디 흔하게 하고 있는...

욕 먹어야 하는 건 보좌관 월급을 월 100만원씩 때어먹은거인거 같은데요.
어둠의노사모
16/06/24 11:47
수정 아이콘
후원회 책임자인 서영교의원의 오빠는 겸직입니다.
전업이 아니에요. '현직 교수'로 재직 중이었고 후원회 업무도 같이 한 겁니다.
실제 업무량이 어느정도 되는지 모르는 이상 저게 비싼지 싼지 모르는 거죠.
또 제가 세무업무를 잘 모르긴 한데 후원금을 보통 내역을 남기는 이유는 세금을 공제받으니까요.

그리고 가족을 자영업자처럼 싸게 쓴 것일 뿐이라고 하셨는데 국회의원이 자영업자와 비교될 게 맞는지는 차지하고 누가 싸게 쓴 겁니까? 국회가요? 서영교 의원이요? 줄 돈은 다 줬는데 어떻게 그 게 싸게 쓴 게 됩니까. 회사에서 직원한테 사람 하나 뽑아 쓰라고 했더니 그 직원이 가족 뽑아서 월급 다 먹으면 회사에서 싸게 사람 쓴 겁니까? 그냥 그 직원 호주머니에 다 들어간 건데요.
팔랑스
16/06/24 12:03
수정 아이콘
후원회는 국회에서 월급이 나가는게 아니고 국회의원 개인이 운영하는거로 아는데요.
국회의원의 개인 사비로 고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둠의노사모
16/06/24 12:17
수정 아이콘
후원회랑 딸 임금이랑 묶어서 같다고 말씀하시니 한 말입니다.
손주인
16/06/24 11:43
수정 아이콘
사기업도 아니고 이걸 쉴드칠 수가 있나요?
naloxone
16/06/24 14:01
수정 아이콘
세금횡령에 자소서로 로스쿨까지 남는장사하셨네
갈색이야기
16/06/24 14:23
수정 아이콘
아, 세금횡령은 아닙니다. 후원회 예산은 세금으로 나가는 게 아니거든요.(...)
naloxone
16/06/24 14:29
수정 아이콘
인턴 월급은 세금 아닌가요? 딸 말한건데
갈색이야기
16/06/24 14:30
수정 아이콘
아, 그건 인정합니다.(...) 윗쪽 리플 보고 헛갈렸네요.(...)
새강이
16/06/24 14:02
수정 아이콘
역시 정도의 차이만 있지 1번이나 2번이나 3번이나 거기서 거기..
지르콘
16/06/24 14:35
수정 아이콘
터뜨릴께 없으니 이런 구질구질한거만 터뜨리는 모양이네요.
누구도날막지모텔
16/06/24 22:51
수정 아이콘
서 의원이 딸 논란 초기에, 3년전 일로 이제와서 마녀사냥한다며 불쾌해했죠.
태도가 아주 구질구질합니다.
지르콘
16/06/24 23:02
수정 아이콘
3년전일이고 친인척 보좌관이슈로 기사도 났었던걸 이제와서 다시 터뜨린 이유가
사시존치측에서 걸림돌 되는 사람 꼬투리 잡을 만한걸 찾아서 터뜨린거니 참 구질구질하죠.
http://www.facti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63
이건 관련기사인데 이 사람들중에서 서영교의원만 골라서 다시 파고드는 이유가 뭘까요.
누구도날막지모텔
16/06/25 01:28
수정 아이콘
공익을 위해 힘써야 하는 국회의원의 사시 존치 관련 의정 방향이 그의 딸의 앞길과 관련이 있고,
그 딸과 반대방향을 가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러한 국회의원을 저정도 파고드는건 그리 구질구질하단 생각은 안드는군요.
그리고 그네들 의도야 어찌됐던, 그건 그거고 이후 줄줄이 소세지마냥 욕쳐먹을 짓을 한게 튀어나오니 국민들 입장에선 다행 아닌가요?
리오넬 호날두
16/06/24 14:42
수정 아이콘
16/06/24 15:13
수정 아이콘
모양새가 구차하고 추접스러워요. 서의원이야 설명이야 할 수 있겠지만 가족끼리 안그래도 되잖아요.
SCV처럼삽니다
16/06/24 15:51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남에게 포청천같던 인물이 저러니 웃긴일이죠. 깨끗한척 하는게 더하다더니. 새누리였으면 주구장창 까였을일
지금뭐하고있니
16/06/24 17:34
수정 아이콘
진짜 이정도면 garbage도 상grabage 아닌가요?

거기다 번외 3번...진짜 입에서 욕 바로 나올 정도네요. 진짜 더럽네요.
16/06/24 19:18
수정 아이콘
이건 실드를 칠 건이 아닌데요..

서영교의원 지지했는데 이런일이 ....멘탈이 붕괴되는일이 너무 자주 일어나네요 요새
16/06/24 19:51
수정 아이콘
이걸 도대체 실드를 왜 칩니까?
연환전신각
16/06/24 22:26
수정 아이콘
엉뚱한 쪽으로 드는 생각이 뭐냐면 국회 의원 씩이나 돼가지고 주변에 도와줬던 회사에 가족들을 찔러넣는게 아니라 아예 국회에 취직시켰다는데서 요즘 진짜 자리 만들기 쉽지 않은건가 싶은 생각도 드는군요
구들장군
16/06/25 10:15
수정 아이콘
구멍가게 사장님이 자기가 번돈으로 자기 식구들 월급준다면 누구도 뭐라하지 않겠죠.
하지만 국가기관에서 저러면 문제가 심각한겁니다.

참고로 전국 숱한 국가기관에서 운전기사하시는 분들, 옛날에는 기능10급으로 뽑혔고 지금은 계약직으로 뽑힙니다.
그런데 무려 5급으로 뽑아요? 단지 국회의원을 태우고 다닌다는 이유로?
공무원 5급으로 들어가려면 행정고시 붙어야 합니다. 9급으로 들어갔으면 아무리 출세가도를 달려도 강산이 바뀌어야 5급 달 수 있구요.
인생은혼자다
16/06/25 21:44
수정 아이콘
서영교의원 날렸으니 이제 같은 잣대로 다른 정당 국회의원들도 털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투명해지는거죠.
성큼걸이
16/06/26 02:06
수정 아이콘
이 사이트 정치색이 보이는군요
비리 올스타 수준인데 이걸 되도 않는 헛소리로 쉴드치는 댓글이 한두개가 아니죠
새누리당 의원이 이런 상황이었다면 반응이 어땠을까요?
잉크부스
16/06/26 12:42
수정 아이콘
미친듯이 까였겠죠
저도 야권지지자입니다만 저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게 맞습니다.
다만 님이 생각하듯이 PGR이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여권이 저런짓을 할때도 쉴드 댓글이 한두개가 아니니 이걸로 사이트의 정치색을 비난하는건 그리 바람직 하지는 않아보입니다.
물론 PGR이 여권보다는 야권에 좀도 호의적인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하지만 중용을 위해 노력하는 사이트죠..
누구도날막지모텔
16/06/26 14:25
수정 아이콘
서의원 건이 자게에 언제 올라오려나 지켜보고 있다가 떡밥 식기 직전쯤 제가 올리긴 했지만..
(보시다시피 글쓰는 재주가 워낙 없어서.. 글쓰기 버튼이 무섭네요ㅠ)
굳이 정치색 운운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내로남불인 분들이 여야쪽으로 몇분씩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합리적인 커뮤니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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