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02 00:14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외국어가 가능하시고 외국에서 600만원을 버셨는데 한국에서 200만원 정도 버신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전공과 어학실력을 살리시면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실거 같은데.. 빨리 더욱 큰 행복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8/02/02 00:21
정말 축하드립니다^^
200만원이 누군가에게 쉬운 돈일지 몰라도 원하던 직장에 즐겁게 일하면서 버는 돈은 수백만원보더 갚진일 아닐까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았었는데 한순간 실수로 모든게 망가졌네요 제가 감히 어떠한 말을 할 입장이 아니지만 지금을 즐기시고 욕심부리지 마시고 남들 시선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너무 보기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18/02/02 00:42
저는 추가근무수당이 조금 나와야 200이 되네요 크크. 안나오면 195만원정도..!! 이걸로 4인 가족 먹고살고있습니다.
18/02/02 08:09
한명은 어린이집 안 가서 월 20만원 나오는 것도 있고...
월 4-50만원 저축까지 합니다!! 아내도 많이 아끼지만 제가 술담배를 안해서..아마 제가 쓰는 돈이 휴대폰 요금을 합쳐도 월10만원이 안될듯...크크
18/02/02 12:15
대략 뭐...
그냥 제 용돈 5만원, 아내 용돈 10만원이구요. 저축은 4-50만원 저금 못할 때도 있습니다. (가계부 상 목표 수치 입니다.) 목표 달성할 때도 물론 있구요. 다행히 아이들 둘 다 모유수유해서 분유값이 안 나가고...(첫째는 모유는 끊었고..) 아무래도 외식이나 간식 사먹는 것들은 아이들 먹는 거 아니면 자제하게되고... 보험 같은 것도 정말 필수 말고는 없고 뭐 그렇죠. 김생민의 영수증을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거의 그 정도 마인드로 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흐흐.. 뭐랄까...생존에 필요한 곳에만 돈을 쓰는 느낌?? ㅠ 그런데 저는 원래 라이프 스타일이 그래서 힘들지 않고 오히려 절약하는 거에 쾌감을 느끼는 편인데... 아내는 가끔 좀 힘들어하네요. 흐흐. 새롭게 나올 아동 수당만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ㅠㅠ 아기들 크고 아내가 맞벌이 해주면 완전 부자될 것 같아요....크크
18/02/02 10:07
제가 능력이 없는거지 존경받을 게 아닌데...ㅠㅠ흑흑
분명 결혼하고 첫째 낳을 때만 해도 꽤 잘 벌었는데... 몇 번의 무책임한 이직으로 이렇게 되버렸네요. 그래도 먹고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크크.
18/02/02 07:42
그래도 하고 싶으신 일 하신다니 마음은 편하시겠네요. 저는 하고 싶은 일보다는 돈을 택했습니다. 덕분에 수명 줄어드는 느낌이 팍팍 들지만 그 돈으로 식구들 좋은거 입고 먹는거 보면 또 거기서 행복을 찾을 수 있어 버틸만 하네요.
18/02/03 14:23
세전200안되는돈으로 결혼후 5년을살다가 250주는 직장으로 옮겼는데... 여전히 쪼들리네요
월급이올라도 씀씀이가 달라지니 월급쟁이는 우울하더군요 차라리 적게벌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