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04 23:43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4과문의 핵심 포인트중 하나가 '무엇에 대해 사과하는지 언급하지 않는다'입니다. 자신이 뭘 잘못했고 어떻게 고치겠다고 적시하는게 사과문이죠. 사과문이라고 올리셨으니 댓글 달아봅니다.
18/02/04 23:50
뭐라고 댓글을 썼는지는 알려주고 사과를 해야..
사태라고 하셨는데 사태라고 하기에는 댓글이 많이 달린 것도 아니고 그냥 글 내에서 대댓글로 사과하시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18/02/04 23:56
뭐....이정도야~~
사실 큰 문제도 아닌데 이렇게 사과하는 모습 멋집니다~ 오늘은 사과해야하는 사람은 따로있죠~ 팩트도 틀린글 퍼와서 선동하다가 결국 글삭튀까지....
18/02/04 23:58
본인이 아시는 걸 다른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게 아닙니다. 전에 일프 얘기하실 때도 그렇고 뭔가 말씀하실 때 보면 항상 배경 설명이 전혀 없고 기승전결에서 승이나 전부터 시작하시는 것 같아요.
18/02/05 00:17
사과문을 쓰실거면 읽는 사람들이 이해라도 좀 할 수 있게 썼으면 좋겠네요.
그냥 무조건 잘못했다 죄송하다 하면 상황 모르던 사람들도 '아! 저 사람이 반성하니 용서해주고 이해줘야겠다...' 이래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본문에 "진짜로 제가 죽을 죄인입니다. 댓글 하나 잘못 썼다고 욕을 먹을 정도면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라고 쓰신 부분 보면 읽는 입장에서는 진지하게 본인 잘못을 인정해서 사과하는걸로 전혀 안보이네요. 욕을 먹어서 사과하는거지, 잘못을 인정해서 사과하는게 아닌거 같잖아요??
18/02/05 00:32
스연게 댓글에
탑과 승리가 불화설이 있다고 쓰셨었는데 그냥 뇌피셜이었던거고 그거 사과하시는 거네요 근데 본문 내용 중 "댓글 하나 잘못 썼다고 욕을 먹을 정도면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신지 '댓글 하나 잘못쓴걸로 이러기냐? 그래 사과해준다' 라는 발언인가...
18/02/05 00:58
안그래도 좀 '뜬금없다..' 싶은 글인데
그 부분이 별다른 코멘트없이 지나가려다가 굳이 뭔가를 적게 만드네요. 애초에 사태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민망한 스케일이 아닌가 싶은데 말입미다..;
18/02/05 00:41
[지금 들리는 썰로는 승리-탑이 엄청 사이가 안 좋아졌다던데, 탑을 간접적으로 깐다는 느낌인걸까요.]
이 분이 이런 댓글을 달았는데 출처를 묻는 댓글이 달리자 [대략적으로 말하는 느낌 자체가 좀 그런 느낌이었으니깐요. 감으로 아는거죠 감으로.] 이렇게 댓글을 달았군요 분명 들었다고 했는데 출처를 묻자 갑자기 뇌피셜이 됐네요 크크크크
18/02/05 00:46
1. 뭘 잘못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음
2. 어떤글에서 잘못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없음 3. 스연게에서 사고쳤지만 사과는 해당 글에서 해결하는게 아닌 자게에서 4. 댓글 하나 잘못 썼다고 욕을 먹을 정도면.. 이 왜 사과인지 모르겠음.. ?!!?
18/02/05 00:49
무슨 공인도 아니고 일개 유저가 댓글 하나 잘못단 것 뿐인데, 사과의 형식이나 내용까지 문제삼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그로 끌고 글이나 댓글 삭튀하는 유저들에 비하면 훨씬 나은 태도가 아닌가 싶네요. 사과문의 형식이나 내용이 아쉬운건 그 다음 문제라 생각합니다. 사과를 사과로 못 받아들이시는 유저들에게 일일이 대응하지는 마시고, 평소 하시던대로 커뮤니티 생활을 계속 즐기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용이나 수위를 감안하면 이 정도 사과면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8/02/05 01:01
저도 원글 봤지만 벌점받고 대댓으로 사과도 하셨으면 굳이 이렇게 글을 팔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되려 마지막 부분이 비꼬는 것처럼 보일수 있어서 괜한 논란만 키우신게 아닌지... 아무튼 멘붕에 빠지셨다니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18/02/05 01:06
사태라고 적혀있길래 무슨일이 있었나?! 싶어서 봤더니 크흠..
이 글을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쓰신거라면 앞으로 글 작성이나 댓글다실때는 훨씬 더 신중하게 적으셨으면 좋겠네요. 댓글하나 잘못썼다고 어쩌고 하신 부분 때문에 이게 사과문인지 빈정거리자고 쓴 글인지 헷갈립니다.
18/02/05 01:32
사과할 정도는 전혀 아니고 해프닝 같은 일이라고 생각해서 사과글을 쓰신게 더 의아할 정도네요.
요즘 탑하고 승리가 사이가 안 좋나요? 라고 의문문으로 쓰셨으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의문문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들어본 적이 없는걸 들어본 것처럼 포장하는게 더 부끄러운거죠. 아니면 이 자료를 보니까 서로 사이가 안 좋아보이는 것 같다고 하셔도 괜찮았으리라 봅니다. 이게 아니라도 출처를 묻는 댓글에 감으로 안다고 하시지 말고 바로 수습하셨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18/02/05 01:43
글 읽는 사람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일단 내 마음을 풀기 위해 글을 쓰는 이 모습
애초에 모든 사람들이 님의 글을 본게 아니니 어떤 점이 잘못인지 말해줘야죠...
18/02/05 09:07
왜 사과하는지 부터 댓글타고 찾아가서 알아봐야하네요
본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우리가 다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PGR의 진정한 주인공이신지??
18/02/05 09:22
딱히 사태도 아니고 그냥 1개 유저가 댓글삭제 벌점받은 일 정도야 피지알에서 흔하디 흔한일이죠. 본인의 댓글을 모두가 다 보고 알고있을거라는 생각부터가 신기하네요.
18/02/05 13:19
나중에 "게시판을 바꿔서 정중하게 사과를 했는데도 계속 뭐라고 꼬투리 잡더라, 너무한 것 아니냐?" 라는 프레이밍을 잡기에 딱 적당한 글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그렇게 진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18/02/05 13:36
그래도 추천 하나 박고 갑니다~
뭐 이래됐든 저래됐든 이렇게 자유게시판에 사과문을 쓰실 용기가 있으신 것은 분명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8/02/05 13:44
예전부터 느낀건데 자기 에고가 굉장히 강하신분 같습니다. 쓰시는 글마다 마지막줄에 매번 자기 닉네임을 일일히 언급하시는것도 그렇고 스스로에 대한 자기애와 과시욕이 없으면 보통 그렇게는 잘 안하니까요.
그게 굳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성향에따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좀 안타까운 말일수도 있는데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하는 유저들이 보통 다른 유저들의 존재감을 일일히 의식하지 않습니다. 사건의 정황은 잘 모르겠지만 글쓴분의 평소성향으로 추측컨데 너무 스스로의 행동을 과대평가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본인이 피지알 네임드 대접을 받고 싶으셔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네임드라는게 나 이제부터 네임드할거야 라면서 되는것도 아니고 자연스레 입에 많이 언급되면 그게 네임드 유저인거라서....;; 너무 본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신경쓰실 필요는 없을거 같네요. 이 커뮤니티 유저들은 글쓴분이 생각하는것만큼 커뮤니티내 분쟁이나 특정유저의 존재감에 관심같지 않습니다. 좀 완곡한 표현으로 내가 뭐 하나 잘못한들 다른 유저들은 별로 신경안쓴다는거죠. 본의아니게 주제넘은 얘기들을 했습니다만 이후에 커뮤니티 활동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으셨으면 하는 바램에 몇자 적어봅니다.
18/02/05 14:01
조심스러운 말씀이지만 예전에 얼핏 개인사를 쓰셨던 게 기억이 나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네요. 이런 댓글 반응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글쓴분이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