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2/06 11:50
저도 라섹했었는데 수술 후 이틀째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1초도 쉬지 않고 눈에다 모래를 비비는 느낌인 데 해결 방법이 없다는 게 정말 절망적이더라구요 수술이 잘못 되어 시력을 영원히 잃는 줄 알고 3일동안 우울의 끝을 경험했지만 5일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밥 잘먹고 잘 잤더라는.. 지금은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18/02/06 11:52
전 주위에 부작용으로 심하게 고생하는 지인이 있어서 무서워 안하고 있습니다만 만족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안경 정말 불편하죠.
18/02/06 11:53
와이프랑 저랑 둘 다 안경을 쓰는지라 몇 년 전부터 수술 알아보고 있고, 하고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아직까지 망설여지네요.. 아무래도 다른 곳도 아니고 눈이다 보니..
18/02/06 11:59
저는 하고싶긴 한데 주변 사람들 다 인공 눈물 계속해서 사야하고
심지어 한명은 관리 실패로 다시 안경 끼는 분도 봐서 ㅠㅠ 차마 하진 못하고 있네요
18/02/06 13:38
라식이냐 라섹이냐는 본인이 정하는게 아니고 안과가면 눈 상태에 따라 의사선생님이 정해주더라구요 지금은 모르지만 제가 할때는 그랬습니다 시력은 별로 나쁜편이 아니신데 난시가 많이 심할경우 라섹을 보통 합니다 근데 난시가 심하고 안심하고는 내가 느끼는 기준이 아닌지라 검사한번 받아보세요
18/02/06 12:35
4년차 만족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하루반 정도 수술후 아팠는데, 하루종일 누워서 계속 라디오 같은거 들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18/02/06 12:47
전 라식인데 8~9년 된것 같은데 감사하게도 1.5정도로 잘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수술할때 약한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특별한 관리 없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상태입니다
18/02/06 12:59
저도 라섹하고 오히려 안구건조증이 나은 경우고 빛번짐도 없네요
제 생각으론 라섹 후 1개월간 회복 기간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전 그 기간 중 정말 집안에서 샤워도 안하고 컴터도 안하고 버티니 눈이 좋아질 수 밖에 없겠더라고요 수술 후에 버틸만하다고 다음날부터 자외선 쬐고 노래방 간 친구는 별로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18/02/06 12:59
이제 라섹한지 5년인가 6년이 됐는데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수술직후 한 3-4일만 불편했을뿐 그 후 부작용도 없고 별 관리를 하지 않는데도 1.0이상 유지하고 있네요. 주변에 망설이는 사람들 있으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18/02/06 13:00
6년차 만족하고 살고있습니다.
몇년전부터는 너무 피곤하지않으면 인공눈물 거의 안쓸정도가 되고 빚번짐도 없어서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18/02/06 13:08
저는 라섹한지 7-8년 정도 됐는데, 직업이 프로그래머라 그런지 시력이 많이 나빠 졌습니다. ㅠㅠ
0.5 정도 되는거 같은데.. 운전할때 표지판이 잘 안보여서 안경을 다시 껴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18/02/06 13:14
전 라식 라섹 안 될 정도의 고도근시라 렌즈삽입했는데요.
10년 간 정말 편하게 잘 쓰다가 최근 급격하게 오른쪽 시력이 떨어져서 안경 쓰고 있습니다. 작년 5월쯤 초점이 흐리고 불편하길래 시술한 안과에 갔더니 안구건조라고 눈물 처방해주더군요. - 지금 생각하면 좀... 증상 호전이 안 돼서 집 근처안과에 갔더니 이제 30대 중반에 백내장 초기 + 노안 진단 받아서 안경 쓰고 예방용 안약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더이상 진행은 안 되고 있어요. 수술이야 제가 결정한 거고 10년 간 안경 벗고 산 덕분에 결혼도 했다 생각하기 때문에 후회는 안 합니다. 그런데 수술 결정할 시점에는 부작용 이런 게 귀에 잘 안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부작용도 꼭 잘 듣고 수술 결정하시고 수술하신 후에는 정기검진 문자오면 꼭 가세요~
18/02/06 13:14
근시가 -10 디옵터인데, 라섹 해볼까 하다가 겁먹어서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근시퇴행은 감수할 수 있는데, 뿌옇게 보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시력의 질이 안 좋아지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아서;; 아무래도 시력이 많이 나쁘다보니 주저하게 되네요.
18/02/06 13:17
11년차 접어들었습니다
예나지금이나 일어나면서 눈뜰때 천장 벽지무늬가 보이는 걸 감사해하며 살고있습니다 결혼하자마자 와이프도 제가 수술한 안과로 데려가서 수술시켰습니다 너무 편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18/02/06 13:24
5년차입니다.. 시력은 1.2 계속 유지 ( 수술전 -7,8디옵터 )
수술했을때 한여름에 해서 많이 아팠습니다 2,3일째 눈알에 식초넣은 느낌을 경험함 솔직히 50,60될때까지 이 시력이 유지되는건 기대도 안합니다. 약간의비용(당시170정도) + 혹시나잘못됐을때risk ( 비용보다는 이게 더 크죠 )를 주고 5년+의 편리함을 손에 얻었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시력이 많이 안좋은사람은 안경쓰면 렌즈가 두꺼워서 눈이 진짜 멸치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거 없앤것만으로도..
18/02/06 13:26
라섹 3년차이고 전 특이하게 고도근시(-9)에서 라섹을 강행한 케이스입니다.
현재 나안시력 0.5이고 안경을 착용합니다. 저는 안경렌즈가 얇아졌다는 거 자체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피곤할 때 눈이 더 뻑뻑한 느낌이 드는 것 외에는 다행히도 큰 부작용은 없습니다. 저는 안구건조증보다 야간빛번짐을 걱정했는데 다행히 빛번짐은 전혀 없네요.
18/02/06 13:44
전 올해 10년차인데 시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휴대폰이 원인인듯... 최근 1년 사이에 급 시력이 많이 떨어진걸 느낍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한정도는 아닌데 스스로 시력이 많이 떨어졌구나하고 느껴져요 관리안하면 보통 저처럼 시력이 떨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수술한거자체는 엄청나게 만족합니다 일단 눈뜨고 바로 잘보인다는것이 정말 행복하다라는걸 느꼈어요 제일 편한건 여행갔을때더라구요 제가 10살부터 안경껴서 수술할때까지 안경+렌즈로 살았는데 여행갔을때 렌즈 빼고 끼고 이런거 엄청나게 불편했었거든요 그밖에 목욕탕 수영장 등등 정말정말 좋습니다 제주변은 제가 추천해서 제동생부터 친구들 엄청 많이 수술했는데 다들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대신에 수술후에 안구건조증과 야간빛번짐 현상있긴한데 불편하다 이정도는 아닌거같아요
18/02/07 10:05
후.. 지하철 출퇴근 편도 한시간 동안 심심해서
핸드폰 보거나 영어 스크립트 같은 책 봤었는데 그렇게 장기간(30분이상) 보면 눈 아프더라고요.. 안 봐야지 하면서도 심심하기도 하고 그 시간이 아까워서 활용하기 위해 봤는데 이제 진짜 안봐야겠어요. 진짜 오늘부터 끊어야겠습니다. 눈 안나빠지려고 일할때 눈물액 수시로 넣고 블루라이트 차단안경 끼고, 폰이랑 모니터에 블라이트 차단필름 세팅하고 루테인까지 챙겨먹는데 다 부질없네요. 핸드폰만 장기간 안보면 될듯요.
18/02/06 13:44
라식 10년차입니다.
자고 눈떴을때 책상 위의 책 제목이 보일때의 감동이란.. 빛번짐이 꽤 있긴 합니다. 10년이 되니 다시 눈이 조금 나빠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최고입니다.
18/02/06 13:59
12년차입니다.
야간 빛번짐 있습니다. 안구 건조증 있어서, 건조한날 늦잠자서 눈 너무 빨리 뜨나가 각막 살짝 뜯긴적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누가 물어보면 추천합니다
18/02/06 14:18
전 비추하네요. 처음엔 시력 좋아진게 좋았는데 눈 건강 안좋아진게 느껴져서 그게 더 마이너스 요소인거 같아요.
눈 너무 빨리 피로해지네요.
18/02/06 14:45
저는 수술이 잘 안된 편입니다. 난시가 저교정돼서 멀리 있는 글자는 잘 안 보이고, 어두운 배경의 하얀 빛(예를 들어 영화자막)이 솜사탕처럼 번져 보이고, 비문증으로 눈에 먼지도 엄청 떠 다닙니다. [그런데도 신세계입니다.] 열 가지 부작용 다 합쳐도 안경 안 쓰는 장점 하나가 다 덮어 버림.
18/02/06 14:53
대체적으로 빛번짐, 건조증 등의 불편함이 있지만 그래도 강추하는 분위기네요.
라섹은 회복까지 많이 걸린다던데요. 회사를 다닌다면 업무을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18/02/06 15:31
라섹 5년차입니다. 아직 시력은 1.2 정도로 유지하고 있구요.
빛번짐이나 건조증은 뭐 패시브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시력 좋아진게 어디입니까. 다만 눈 피로도가 수술전에 비해서 상당히 늘어난 느낌은 있습니다. 물론 피로도 그런것따위 안경의 불편함을 떨쳐낸 것이 너무 좋습니다.
18/02/06 15:40
하고는 싶은 데 난시 (굴절장애) 가 원체 심해서...흠 될지 모르겠네요.
빛번짐은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지 모르겠는 데 난시가 심한 저로서는 원래 안경 벗고 밤에 달빛 보면 세 개로 나뉘어서 보일 정도인데 이게 빛번짐이랑 비슷한 현상인가요?
18/02/06 15:43
라섹수술 6년차 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군입대 한달전에 수술을 하고 바로 입대를 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입대하고 몇달간은 컴퓨터는 커녕 티비하나 제대로 보지 못하니까요 크크 빛번짐도 3-4년차까지는 밤에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양안 1.0정도는 꾸준하게 유지하고 부작용도 딱히 없습니다. 그나마 한가지 단점은 꼽자면 몸 컨디션에 따라서 눈의 피로도가 확 느껴지는 점입니다. 뭐 평소에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어서 괜찮습니다.
18/02/06 17:43
저도 라섹했는데. 10년이 넘었네요. 덜덜덜.. 13년쯤 되었나봐요...
저는 진짜 잘했네 라고 못 느껴봤어요 우선 전 그 드라마틱이 첨부터 부족했거든요 수술직후부터 한 5일동안의 회복기동안 아프진 않아서(눈물은 줄줄) 한 3일째부터는 실눈뜨고 겜을 =_=;;; 했죠 (그래서 그런지 시력회복이 엄청 느렸었었어요. 전 3개월정도 걸렸었요.) 근데 회사로 복귀하니!!. 컴으로 업무를 하려고 하니 너무 안 보이는거예요. 줌을 엄청해서 작업을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도 잘 안 보이고.. 출근할때 모자쓰고 선글라스 끼는것도 너무 창피했고... 수술 후유증으로는 전 안구건조증이 심해져서 가끔은 자다 일어날때 눈이 안 떠져요.. 눈이 붙어있는 느낌... 그리고 눈을 물리적으로 누르면 누르는 정도 대비 많이 아프더라고요.. 이런 부작용이 있다보니 전 적극적으로 라섹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전 아직도 시력이 1.0입니다. (수술전은 -7)
18/02/06 21:51
라섹 2년차입니다. 제 인생 가장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야간 운전은 정말 힘들어요 .. 맞은편에서 하이빔키고 달려오는 차 보면 눈앞이 깜깜해집니다
18/02/07 01:59
수술한 지 한달반정도 됐는데 수술은 정말 잘됐고 하루 자고 일어나니 바로 올라온 시력으로 활동 가능하고
오랫동안 눈 쓰면 뻑뻑해지는 거 빼고는 후유증도 부작용도 없고 참 좋은데 정작 제가 직업상 하루 2/3은 모니터 화면 앞에 앉아있다보니 관리를 할래야 할 수가 없네요. 그래서 생각보다 시력은 많이 안올라왔습니다. 0.7~8정도??
18/02/07 10:07
라식, 라섹은 20세기에 나온 의료기술이고
요새는 대부분 스마일라식 하더군요. 연예인들도요. 스마일라식은 통증도 별로 없어요. 대신 좀 더 비싸요. 참고로 렌즈를 많이껴서인지 각막이 얇아서 라식, 스마일라식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게 라섹이고 라섹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하는게 렌즈삽입술이기도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