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1/27 00:02:59
Name entz
Subject [일반] 마이크로닷과 도끼 사건의 안타까움 (수정됨)
마이크로닷 사건이야 이미 수많은 팩트체크가 됐고,
진행사항을 많은 분들이 아실꺼라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마닷 부모님이 큰 사기를 쳤고, 그 피해를 입은 분들은 그 빚으로 인해 자식들까지 가난에 허덕이는 인생을 살게됐지요. 또한 마닷이 방송에서 장난식으로  큰아버지를 형 이라고 부른다는것조차 마닷의 자유스러움, 언더가수의 쿨함으로 방송을 탔지만, 그 큰아버지가 마닷 부모님으로 인해 큰 빚을졌고 현재도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 사는게 밝혀져서 큰아버지를 방송에서 언급한 마닷의 인성조차 답이 없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그리고 오늘 도끼사건이 터졌습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396&aid=0000496838

간단히 설명하자면 약 20년전 도끼의 어머님이 천만원을 친구에게 빌리고 갚지못해서 파산신청, 공탁금걸고 마무리된 사건입니다.  즉 그 당시에 변제할 능력이 없어서 파산신청을 했고, 법적으로는 모든게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그 이후 세월이 흘러 아들인 도끼는 부자가 됐고, 부모님의 잘못이지만 제대로된 피해보상이 없다는 마닷사건과 연관되어 피해자가 타이밍잡고 언론에 터트린 사건입니다.

전 피해자의 마음도 이해가 가고, 마닷사건과는 큰 틀에서 완전히 다른 케이스라고 생각되기에 하필 이 타이밍에 언론을 통해 사건이 터지니 억울한 도끼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오늘 도끼의 대처는 정말 너무나 안타깝고 주변에 저렇게 조언자가 없나? 싶을정도로 이해가 안됩니다. 방송을 통해서 그깟 천만원은 자신의 한달 밥값도 안되고 마닷과 엮지말고, 돈 받고 싶으면 찾아오라는게 오늘 도끼의 멘트였습니다.

20년전 천만원이면 현재의 가치로 따지면 하나의 가정이 박살날수있는 금액임이 틀림없고, 자식들마저 인생이 꼬일만한 금액입니다.
그만한 금액을 빌려줄 친구였다면 정말 믿는 친구였을텐데 그 당시 사정이 안좋아 갚지 못했다면, 이제서야 안좋은 타이밍에 그 친구가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했다한들, 스스로 부자라고 돈자랑을 수없이 하는 아들입장에서 쿨하게 넘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히려 마닷과는 반대로 부모님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자까지 쳐서 갚으면서, 자신의 재력과 쿨함을 뽐낼수있는 사건일수도있는데, 오히려 피해자를 비난하고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현재 자신의 한달밥값 밖에 안되는 돈이라고 받고싶음 찾아오라는 어처구니없는 대처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 두 사건을 보면서 정말 많은걸 느낍니다.
1. 아무리 친해도 보증서지마라.
2. 돈은 절대 빌려주지마라.
이 명언은 아직도 정답인듯 합니다. 돈 빌린사람이 잘살고 갑의 입장이 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foreign worker
18/11/27 00:05
수정 아이콘
돈자랑하는 스웩에 익숙한 사람이라 그런지 해명도 돈자랑 식으로 했네요...스스로 매를 버는군.
18/11/27 00:10
수정 아이콘
제 한달 밥값이 30만원정도 될껀데 그 돈을 부모님이 누군가에게 못갚았고 빌려준분이 피해를 봤다면, 큰절하고 사과드리고 100만원으로 갚아드리겠습니다. 근데 한달 밥값도 안되는돈 받고싶으면 받으러오라는 멘트는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18/11/27 00:13
수정 아이콘
그게....본인한테 찾아왔으면 저라도 그럴텐데,
회사동료, 동네, 언론에
너네 부모님이 천만원 먹고 튀었다고 소문부터 내고 다닌꼴이라..
저라도 열받아서 법대로 하라고 나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늘하늘
18/11/27 00:45
수정 아이콘
그쪽이랑은 연락도 안되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공항에서 도끼 형을 만났답니다.
거기서 이야기를 꺼냈다는데 퇴짜맞은거죠.
상식적으로 볼때 사기당해서 못받은 돈이 있는데 그 아들이 티비에 나와서 돈자랑 하는거 봤다면
연락은 많이 해봤을것 같아요.
그동안은 무시하다가 마이크로닷 사건이 터지니까 이제는 무시못할 정도가 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닉네임
18/11/27 00:24
수정 아이콘
너네 부모님 사기꾼이라고 하고 다니고 기사 다났는데 곱게 보일리가요.
달달합니다
18/11/27 00:25
수정 아이콘
그럼 애초에 언론이 아니라 도끼한테 먼저연락을 했어야죠
언론에는 이미 사기꾼이라고 쫙 퍼졌는데 열 안받겠어요?
18/11/27 00:37
수정 아이콘
도끼가 채무자가 아닌데 도끼한테 연락은 해서 뭐하겠어요..
떼먹힌 사람은 몇십년동안 열받아있었을텐데,
그에 대해서 피해를 입힌 사람이 (법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마음의 빚조차 느끼지 않는다면 그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아 뭐 언론플레이를 먼저 시작한 게 잘했다는 건 아니고 유명세에 먹칠하려는 의도가 보이긴 하지만
그 모친때문에 돈잃은 것도 사실은 사실이니까..
18/11/27 08:50
수정 아이콘
사기꾼이라고 퍼짐x
엄마가 돈 떼먹고 안갚았다고 퍼짐o

그리고 도끼가 열받은 건 공감해주면서 왜 피해자 열받은 건 생각 안해주는지 궁금하네요
18/11/27 11:48
수정 아이콘
참 재밌죠. 끼리끼리 공감도 아니고 크크.
99년 천만원이면 못해도 지금 오천만원 이상의 가치는 될텐데요.
그 돈 없어서 한강가는 사람도 나오는 판국에 돈 떼먹은 측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울 뿐이죠.
WhenyouinRome...
18/11/27 11:51
수정 아이콘
체감은 일억가까울겁니다. 아엠에프로 다 작살난 후라서...
스위치 메이커
18/11/27 00: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못 받은 돈 천만원 일 다 끝나고 몇십년 지난 마당에 자식이 돈 잘 벌었다고 그거 내놓으라하는 사람이 추하냐
비교도 안 될 만큼 악질적인 사건과 같이 얽혀서 이미지 나빠지게 생긴 연예인이 말 과격하게 한 게 더 추하냐를 따지는 건데...
18/11/27 00:15
수정 아이콘
20년전 천만원이면 현재로서는 몇억일꺼 같은데, 입장바뀌서 제가 딱 일억이라는 돈을 현재 그냥 날린다면 금전적, 정신적으로 제 인생이 심하게 바뀔꺼같고 그건 제 자식에게도 영향을 줄것같습니다.
그걸 나중에라도 문제삼는다고한들 손해준 사람을 욕해야지 억울하게 돈날린사람을 쪼잔하게 볼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18/11/27 00:25
수정 아이콘
20년전이면 98년인데 그때 천만원이 무슨 몇억이에요 ㅡㅡ;;
18/11/27 00:27
수정 아이콘
뭔가 마닷사건때 법정금리로 계산한게 계속 다른건에도 적용이 되는거 같은데, 마닷사건이야 안 갚고 튀었으니 물가상승률이랑 별개로 법정이자율의 고금리를 그동안에 먹이는게 맞는거지만 이쪽은 법적으로는 해결된 부분이니 엄연히 물가상승률등 실제 가치를 기준으로 계산해야죠..많이 쳐줘봐야 몇천만원 수준입니다.
18/11/27 00:32
수정 아이콘
별생각없이 20년전 집값과 현재 집값을 대입해서 아주 크게 잡은것 인정합니다.
다만 20년전 현금 천만원이면 단순물가 상승률보다는 기회비용으로써 그 당시 천만원의 가치를 봐야될것 같습니다.
StayAway
18/11/27 00:51
수정 아이콘
기회비용 후하게 쳐줘도 세배이상은 아닌거 같아요.
스위치 메이커
18/11/27 01:03
수정 아이콘
저도 크게 쳐야 세배인 것 같아요. 몇억은 말도 안되는 수준....
18/11/27 01: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천만원도 아니네요. 800만원이라네요
게르아믹
18/11/27 02:11
수정 아이콘
500만 + 500만에 외상값 250만원 해서 1250만중 선이자 100만원 뺀 1150만원을 갚으라는 판결을 내렸다는데 800만원은 어디서 나온건가요?
18/11/27 00:18
수정 아이콘
전자가 추하다고 생각하며, 도끼는 원래 스웩이미지를 어필하고 있기에 문제가 되는 발언이란 생각도 안드네요
18/11/27 08:45
수정 아이콘
그건 님 생각이고 말로만 스웩스웩 거리면서 그놈의 스웩 보여줘야 할 때 행동으로 안보여주고 저러는 거 그냥 허세만 부리는 거 같고 추한데요;
18/11/27 15:1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 생각을 적었을 뿐인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님이 보기엔 후자가 추해보이는거고 전 다른 생각을 가졌을 뿐입니다.
18/11/27 18:17
수정 아이콘
네 님 생각보고 든 제 생각입니다
18/11/27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부여
18/11/27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포괄적 벌점 부여
18/11/27 18:23
수정 아이콘
??? 이건 뭔 비아냥이신지? 님이 뭐라고 저에게 추하니 마니 하나요??
18/11/27 1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8/11/27 19:08
수정 아이콘
오키
18/11/27 19:10
수정 아이콘
오키 내 실수
18/11/27 1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반말투, 비꼼(벌점 4점)
18/11/27 19:11
수정 아이콘
실수는 무슨... 본인 추한 거 알면 됐지 뭔 사과를 크크크
18/11/27 19:11
수정 아이콘
끝으로 시비를 걸려면 좀 수준있게 시비를 걸어야지
애들도 아니고 한심해서 더이상 댓글 안달게요.
더 상대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18/11/27 19:13
수정 아이콘
본인의 추한 행동 지적당했다고 삐져서 투정부리는 건 어린애들에게나 허용되는 거니 앞으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앓아누워
18/11/27 14:31
수정 아이콘
swag 미국·영국 (swæɡ)
1. 훔친 물건, 장물 2. (특히 창문 위에 늘어뜨린) 장식용 천

뭐 틀린말은 아니네요.
18/11/27 15:23
수정 아이콘
뭘 훔쳤나요? 영어 공부 다시하셔야겠네요.
앓아누워
18/11/27 15:34
수정 아이콘
돈이요
18/11/27 15:54
수정 아이콘
공부하고 오세요.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각도기 깨질 수 있는 댓글로 보입니다.
다시 여쭤볼게요. 도끼가 누구 돈을 훔쳤나요?
앓아누워
18/11/27 18:18
수정 아이콘
아니 뭘 아까부터 공부를 하라느니 말라느니 하는지;; 공부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걍 도끼의 실언에 스웩이미지로 밀고가는거라는 본인 쉴드에대한 댓글을 단건데요. 엄밀히 말하면 도끼는 누구 돈을 훔치지 않았죠. 도끼의 실책은 어차피 법적으로는 돈을 갚을 의무가 없는 일에 괜히 어그로성 발언을 한것 뿐이고.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자기가 지고 가면 될 일이죠.
어머니가 빌린돈을 갚지 않고 이제와서 동정으로 베푼다는 둥 이야기 하는것. 물론 파산신청으로 이젠 법적 책임이 없다지만, 저런 이야기를 하는건 도의적으로 좀 아니죠. 파산같은 법적 제도가 없었다면 돈빌리고 안갚는건 도둑질이 맞습니다.

괜히 큰 돈 빌려줬다가 떼먹힌 억울한 사람을 추하다느니 비난하고 과도한 쉴드를 치니까 하는 말입니다. 뭔놈의 스웩이에요.
그들이 말하는 스웩 보여주려면 대인배처럼, 아 그런일이 있었는지 어렸을때라 몰랐다. 지금이라도 금전적으로(밥값정도라고 본인이 말했으니) 보상을 해 드리겠다. 하는게 스웩이죠.
18/11/27 18: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산같은 법적 제도가 없었다면 돈빌리고 안갚는건 도둑질이 맞습니다. ]
그래서 파산같은 법적 제도가 없나요? 자꾸 되도않는걸로 까니까 댓글이 길어지는거에요.
도끼같이 돈많은 애들이 뭔짓을 하던 일반인인 저랑 상관없는데
이때다 싶어서 물어뜯을려는 사람들보니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댓글단 겁니다
근데 여기에 감정배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더 적는건 무의미하겠네요.
끝으로 님 생각은 존중합니다. 저 행동에 대해 욕할 수 있죠. 저게 욕먹을 행동인지에 대해서는 다른 생각이지만..
앓아누워
18/11/27 18:37
수정 아이콘
그니까 파산해서 구제가 되었으면 그걸 자랑스럽게 난 구제됐는데? 근데 지금은 돈많지만 너한테 갚진 않을거라는 얘기를 자랑스럽게 할건 아니라는거죠. 돈자랑할 타이밍이 아니잖아요. 자기들 말마따나 이제 대중에 재산 자랑 할정도로 살만해 졌다면, 그냥 밥값정도 돈 갚으면 그만인데 왜 욕먹어가면서까지 싸우냐는거죠. 되도않는걸로 까는게아니라 행동에 분명히 실책이 있다는겁니다.
도끼같이 돈많은 애들이 뭔짓을하던 일반인은 우리랑은 상관없으니 시간낭비 그만하죠.

아... 쓰고보니 괜히 저희랑 상관없는 사람들 일에 왜 우리가 이러고있는지 갑자기 현타가 오네요. 워딩이 좀 예민했던 것 사과드립니다. 우리 삶으로 돌아가죠... (수정) 수정하시기 전에 댓글을 달았는데 같은 타이밍에 현타가 왔나보네요. 크크크 남의 일에 신경 끄겠습니다.
18/11/27 18:45
수정 아이콘
네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거 같아요;; 저도 사과드립니다. 괜히 참전한듯 ㅠㅠ
18/11/27 00:27
수정 아이콘
떼먹힌 사람은 몇십년 동안 억울하고 안좋은 감정이 쌓이지 않았을까요?
누구말대로 그깟 천만원 안받고 실컷 욕이나 하고 다니겠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foreign worker
18/11/27 00:28
수정 아이콘
떼먹힌 사람은 평생 못잊습니다. 물론 방법이야 잘못된 거지만 그걸 추하다고 할 수는 없죠...
18/11/27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때릴꺼면 때리고 싶은 만큼 때리던가 난 안아프니까 의 포지션이라 왈가왈부해봐야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마닷사건과는 다르게 법적 문제도 남아있지 않아서요
18/11/27 00:07
수정 아이콘
사실 도끼는 그나마 대처를 잘한겁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0490674

도끼 어머니는 "돈 갚을 능력도 안 되고, 도끼가 돈을 잘 번다고 해서 제가 도끼 돈을 마음대로 할 수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민사든 뭐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 하지만, (경찰 조사) 이후 통보받은 일이 없었다. 내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동정으로 베풀 수는 있지만], 민형사상으로 완전히 종결됐다"며 "A씨가 억울한 게 있으면 법적으로 하라"고 말했다.

돈빌려줬을뿐인데 갑자기 무슨 거지인양 동정의 대상이 되는꼴을 보면 음;;;
18/11/27 00:16
수정 아이콘
빌린 것도 사실, 안갚은 것도 사실인데 법적으로는 끝난거니까 억울하면 다시 소송하든가? 이 말이네요.
솔직히 파산 이후 따로 통보받은 일이 없다고 해도 기껏해야 면피용이지.. 저걸 당당하게 얘기하는 게 노답이네요.
자기가 예전에 빌릴 때의 마음같아서는 어떻게든 이번 위기만 넘기면 꼭 갚겠다, 이런 자세였을텐데..
시간지나고 왠지 떼먹어도 될 것 같으니까 말하는 꼬라지하고는..
홍승식
18/11/27 00:23
수정 아이콘
이... 이건... 덜덜덜
foreign worker
18/11/27 00:24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18/11/27 00:36
수정 아이콘
랴 리건
파이몬
18/11/27 00:46
수정 아이콘
와오
하늘하늘
18/11/27 00:47
수정 아이콘
와....... 저게 사람인가......................................
18/11/27 01:04
수정 아이콘
파산신청 등으로 인해서 법적 책임이 없다는 건 틀린말이 아닌데 여기서 동정으로 배푼다는 이야기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덜덜덜
벽타는학생
18/11/27 01:05
수정 아이콘
.... 어후 진짜 파렴치하네요
18/11/27 01:23
수정 아이콘
다들 숲은 안보고 나무만 보니 성공한 언플인듯
하쿠나마타타
18/11/27 02:02
수정 아이콘
밥값 스웩이 어디서 나왔나 했더니 어머님부터 대단하시네 거참 아들이 제대로 배웠구만
18/11/27 08:52
수정 아이콘
유명인은 좋겠네요

유명인이라 이런 일도 당하지만은, 유명인이라고 감정이입해서 쿨몽둥이로 쳐맞은 빠들도 등장해서 바락바락 쉴드치고 다니는 거 보니까요 크크크
18/11/27 10:08
수정 아이콘
스웩이란게 어느정도 유전의 영향이 있는 특성인가보군요
18/11/27 13:45
수정 아이콘
도끼 입장에선 마닷 사건을 등에 업고 날아 오를 수 있는 찬스인데, 완전 밥상 엎은 격이네요.

제대로 대처 했다면, 아니 오바스럽게 대처 했다면, 오히려 주작이라고 욕 먹을 정도의 선행이 됐을 법한데 아쉽네요.

정말 저 2천만원은 도끼 한달 밥값도 안될겁니다. 즉 안좋은 말로하면 걍 동냥한 셈 쳐도 크게 아쉬울 게 없는 돈이었을 겁니다.

그냥 연기로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 및 성의 표시만 했더라도 서로서로 윈윈이었을텐데... 아쉽네요.

도끼 입장에선 당시 기분 되게 안 좋았나봐요.
Ryan_0410
18/11/27 14:0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건 또 뭔가요....
탐나는도다
18/11/27 00:11
수정 아이콘
도의적으로 바람직하진 않지만
허위도 아니고 파산신청해서 법적 갱생절차 밟았는데
이제 와서 아들 성공했는데 안갚는 먹튀취급하는건 좀...
아들이 성공한 연예인이 아니면 일어날수없는 논란
18/11/27 00:16
수정 아이콘
마닷사건이랑 다른건 도끼라는 연예인에게도 어느정도 공감을 해줄만한 전후요소가 있다는거겠죠.
심정적으로 왜 굳이와서 이 타이밍에 나한테는 말도없이? 라는 의심이 들어도 이해는 갑니다.
근데 그게 문제의 워딩으로 이어지는건 이해못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돈 못 갚고 피해를 준 사람인데요 자기 어머니가.
그걸 두고 또 스웩이니 뭐니 하는건 또 어떻고, 열폭이 어쩌구 저쩌구.. 으이구 진짜.

또 꼰대들이 힙합물어뜯는다고 하시기 전에 하나만 더 생각해보세요. 솔까 저 말을 그놈의 스웩~이니 하는 부류에서 말을 하니까 이정도지 기업인이든 정치인이든 스포츠선수건 누가 했을때 파장이 어땠을까 하는걸말이죠. 맨날 그런말 하고 다니는 친구들이라 오히려 덜 욕먹는거같은데.
임전즉퇴
18/11/27 00:41
수정 아이콘
좋은 말씀입니다.
남이 열폭한다는 사람이 주로 열폭하는 사람이라는게 경험칙입니다. 누구를, 심지어 여당 야당을 돌아가며 대줘도 일관성을 지킨다면 오히려 인정할 만하겠지요.
저는 스웩이 진짜 그런거고 힙합의 근본이라면 힙합을 탄압해도 그뿐이라고 애초에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foreign worker
18/11/27 00:47
수정 아이콘
스웩이라고 봐준다면 힙찔이라는 말은 아주 적절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18/11/27 00:55
수정 아이콘
같다 붙일게 없어서 도끼팬들은 저걸 스웩이라고 하는군요 크크크.

이미지 벌어먹고 사는 연예인이라는 자각이.. 아 있군요. 원래 그쪽 컨셉이었지.
18/11/27 0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해의 여지가 있으신데 힙합팬들도 저말은 대개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일부에서 나온 얘기죠. 스웩이든 열폭이든 다 일부인거죠 뭐..다만 쉴드를 칠때 힙합 고유의 무언가로 이유를 대니 일부가 그러는데도 진짜 힙합이 저런가 하는 생각이 더 나는건 어쩔수없지만
그 닉네임
18/11/27 00:16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af7DVR-CZSg
이게 인스타라이브인데요.
일단 보시면 알겠지만 도끼도 그냥 그깟 천만원때문에 마닷이랑 엮이는게 싫어하는게 보이구요. 도끼 입장에서는 그 동안 말도 안해오다가 마닷 사건 터질때 자기한테 말도 안하고 기자들한테 말하니까 어이가 없겠죠.
영상 내내 '나는 마닷이랑은 다르다'라는걸 강조합니다.

핵심은 이거죠.
만약 마이크로닷이 부모님이 사기꾼인걸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으면 지금처럼 욕먹진 않겠죠. 근데 정황상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지금처럼 된거고.
그렇다면 도끼는? 돈 받으려는 사람이 지금까지 뭘했나. 3년전에 공항에서 물어봤다는데 도끼는 모른다하고. 이 부분이죠.
만약 진짜 몰랐다면 전혀 문제될꺼 없다고 생각합니다.
18/11/27 08:34
수정 아이콘
그깟 천만원이 도끼의 지금 사회적 위치에선 그깟이지만.. 돈빌려준 사람의 입장에선 그깟일지는...

이게 너무...... 그렇더군요
사악군
18/11/27 00:19
수정 아이콘
사기버전 미투
달달합니다
18/11/27 0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20년전 1000만원이 가정박살날 금액도 아니고 자식들인생 꼬일정도도 아닙니다...
20년전 1000만원이 지금 몇억이라고 쓰셨는데 절대아니구요...

통계청에서 계산할수있고 계산하면 1.7배니
20년전 1000만원 현재 1700만원정도 가치입니다...
설사왕
18/11/27 00:25
수정 아이콘
1998년에 받은 연봉이 1750정도 된다고 옆에 삼촌이 알려 줬어요. ㅠㅠ
18/11/27 00:37
수정 아이콘
별생각없이 20년전 집값과 현재 집값을 대입해서 아주 크게 잡은것 인정합니다.
다만 20년전 현금 천만원이면 단순물가 상승률보다는 기회비용으로써 그 당시 천만원의 가치를 봐야될것 같습니다.
또한 빌려준 사람의 상황에 따라 의미없이 사라진 작은 금액에도 사람인생이 꼬이는 경우 많습니다. 그걸 제3자가 판단할수는 없는거고, 20년전 현금 천만원이면 그럴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사운드커튼
18/11/27 00:45
수정 아이콘
그럼 본문을 좀 수정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현재의 가치 이하로 씌여진 부분은 지금 쓰신 말씀이랑 다르게 읽히네요.
18/11/27 01:18
수정 아이콘
본문에는 그 단위가 없고 댓글로 답하다 가치를 잘못산정했는데 해당 댓글에 답글 달아드렸습니다.
하늘하늘
18/11/27 00:52
수정 아이콘
있는 집이면 천만원이 큰돈이 아니겠지만 그때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서 천만원이란 엄청 큰 금액이 될수도 있어요.
18/11/27 00:55
수정 아이콘
그건 당연한 소린데 법적인 문제에서 그걸 계산하라는건 말이 안되죠

제가 이재용한테 10억 사기치고

님한텐 이거 일반인으로 치면 100만원 정도 밖에 안된느거 아님? 100만원만 갚음

이러는게 말이 되나여?
하늘하늘
18/11/27 01:02
수정 아이콘
법적인 문제는 이미 다 끝났잖아요. 법이 기준이면 이야기 꺼낼 필요도 없는거죠.

법잘아는 사람이 돈빌려가서 공탁금 얼마걸어놓고 배짼 경웁니다.
돈빌려준사람만 바보 되고 거지취급 받는 것같아 공분하는거구요.
18/11/27 02:32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겐 천만원이 클수도 있다

이런말이 왜나오냐는거죠
18/11/27 08:35
수정 아이콘
도끼가 먼저 나에겐 천만원이 푼돈이다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으니까요
18/11/27 11:01
수정 아이콘
도끼는 그렇다는거고

저 돈떼이신분이 천만원 없어서

죽을수도있는 분이었는지

사실관계 나온거 있어요?

아무 의미없는 이야깁니다 지금은요
18/11/27 12:47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를 모르니 그런 말을 해선 안되는거죠..
도끼 네가 빌려준 측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는 것처럼 빌려준 측이 도끼네가 어떻게 산지 모르죠...
그런 상황에서 저런 말은 사람이 안된거죠
18/11/27 12:49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깟 밥값 없어 빌리고 그걸 못갚아서 파산신청한게 누구죠.... 절대 그런 말은 해선 안되요... 그것도 가해자 측에서 나올 말이 아니에요...
18/11/27 14:22
수정 아이콘
좀 답답한게 제가 도끼가 잘했다고 했습니까?

저는 위에서 천만원이 현 시세로 수억이 아니라고 한건데

저한테 따지시는지 모르겠네요
18/11/27 09:01
수정 아이콘
달달합니다 클릭하면 해당 댓글의 단축주소가 복사됩니다. 신고 11/27 00:20
(수정됨)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20년전 1000만원이 가정박살날 금액도 아니고 자식들인생 꼬일정도도 아닙니다...

이 댓글들이 댓글에 달린 댓글이잖아요? 20년 전에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자영업하는 사람 중에 갑자기 저정도 돈 떼먹힌 바람에 못막아서 망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18/11/27 11:00
수정 아이콘
아니 천만원이 현재가치로 수억이라고 하니까 하는말이죠 그건
우리아들뭐하니
18/11/27 11:20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천만원으로 자살하는 사람도..
18/11/27 11:3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정지을 일 아닙니다. 실제 어떤진 모르겠으나 남의 돈은 100원도 소중한 거에요. 사실 이 사건은 가해자 피해자는 비교적 명확한데, 유명해지니 좋긴 하군요
18/11/27 11:54
수정 아이콘
그 천만원 못갚아서 파산신청 한건 그럼 뭔가요?
18/11/27 13:43
수정 아이콘
20년 전이든 지금이든 1천만원은
대부분사람들에게 큰돈이죠

왜 구지 20년전이니 현재니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1000만원은 과거도 현재도 큰돈입니다
홍승식
18/11/27 00:25
수정 아이콘
도끼가 마닷이랑 도매급으로 넘어가는 것 때문에 너무 격앙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몰랐으니 갚아드리겠다 그것만 했으면 되는데 말이죠.
그런데 저 위에 어머니 인터뷰가 너무 쎄네요. 덜덜덜
18/11/27 00:47
수정 아이콘
제 3자라서 알 수 없는 부분들도 많은 상태에서 누구를 편들거나 하는 건 숲속친구들이 되는 길이겠지만...
사기칠려고 맘먹고 빌린 것도 아닐뿐더러
어머니는 당시 채무를 갚기위해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빚갚는데 사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파산신청을 한 상황입니다.
이로인해 집사정이 어려워져서 가난할때 도끼는 형과 서울로 올라와 어린시절부터 힙합쪽으로 스스로 돈을 벌기 시작했죠.
게다가 당사자가 아닌 언론사에 먼저 접촉한 상황은
의도가 너무 명확히 보이지 않나요?
홍승식
18/11/27 00:51
수정 아이콘
빌려준 쪽은 받고 싶은게 인지상정이죠.
파산했다고 해도 다시 잘살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냥 도끼가 도의적으로 갚아주겠다 하면 깔끔하게 해결되는 거였는데 괜히 설화가 생겼네요.
다만 실제 돈을 빌리고 파산해 버린 어머니가 [동정]이라는 말을 하면 안되죠.
18/11/27 01:06
수정 아이콘
위 영상보시면
당시 파산으로 인해 힘들던 시절 해당 친구에게 계속 독촉을 받아왔고, 이 과정에서 사이가 원수지간이 된 상황입니다.
친구 사이에 못 갚은 빚을 묵묵히 기다려준 상황이 아니라 법적으로도 못받게 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독촉을 하던 사람이란 말이죠.
기자와의 통화에서도 그부분을 강조하네요.
개인적으로 악감정이 있는 상태의 상대가,
내 자식을 묻으려고 작정했는데 저 정도의 워딩이 그렇게 절레절레할 상황인지는 개인적인 판단에 맏길 문제인데... 아무 상관없는 제가 보기엔 뭐 그닥 문제로 보이진 않습니다.
아, 물론 더욱더 친구와의 금전관계는 조심해야겠단 생각을 하네요
홍승식
18/11/27 01:12
수정 아이콘
빌린 사람이야 파산으로 법적 채무에서 벗어났다고 해도 빌려준 사람은 돈을 날린 거니까요.
은행 같은 곳에서 투자로 빌려준 것도 아니고, IMF로 서로 힘든 시절에 빌려준 돈을 갚으라는 것이 못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쨌든 도끼 모친은 돈을 빌리고 파산한 거니까요.
이경우 빌려준 사람이 파산할 것 까지 감안하고 빌려준걸로 보기는 어렵잖아요.
투자손실이니까 니가 손해보고 말아라 할 건 아니죠.
18/11/27 01:21
수정 아이콘
이야기의 요점이 벗어난거 같은데...
언플중인 상대방의 기사만 보지 마시고 도끼측 인터뷰 영상을 직접 보시고 판단 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요.
저 워딩이 좋다는게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라는 얘기를 하고싶은 겁니다.
홍승식
18/11/27 01:27
수정 아이콘
도끼측 인스타라이브도 봤습니다.
양쪽 모두 말을하니 말은 빼고 행동만 봐야죠.
돈을 빌림 - 못 갚음 - 파산함 - 계속 독촉함
결국 이건데 돈을 빌리고 못 갚은게 핵심 아니겠습니까?
가난해서 채권자, 채무자 양쪽 모두 피해가 있는데 파산으로 채무자는 피해에서 구제가 되었는데, 채권자는 구제가 되지 못했으니까요.
귀책사유가 채무자에게 있는데 피해는 채권자에게만 있는 상황인거죠.
이런 상황에 채무자가 동정을 말하는 건 정말 아니죠.
내자식 묻으려한다는데 이미 채권자는 묻혀있는 상황 아닌가요?
도끼야 안타깝다고 할 수 있지만 어머니가 저러면 안되죠.
사운드커튼
18/11/27 01:29
수정 아이콘
환경도 알 수 없으니까 행동만 봐야죠. 사실 다 빼고 보자면 정말 도끼네 집이 거짓 파산했을 수도 있고, 채권자가 묻혀 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홍승식
18/11/27 01:32
수정 아이콘
채무자의 파산으로 인해 채무를 못 받게된 채권자가 정당한 투자손실이었느냐 전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기에는 채권자가 이자를 받기 위해 돈을 빌려준 것으로 보이지 않으니까요.
그렇다면 파산으로 인해 채권자가 본 손해는 채무자가 도의적으로 책임져 줘야죠.
사운드커튼
18/11/27 01:34
수정 아이콘
어 도끼네 어머니 얘기였네요. 이 쪽은 정말 알 수 없으니 덧붙일 말이 없습니다. 잘못했죠. 도의는 몰라도 말을 저렇게 하면 안 되니까요.
Mephisto
18/11/27 01:32
수정 아이콘
모든 정황은 그냥 간단하게 보시면 됩니다.
돈을 빌렸는데 못갚은 상황에서 자식이 성공해서 다시 삶이 부유해졌습니다.
법적으로는 돈을 갚을 의무는 없습니다만 돈을 갚는게 인간의 도리죠.
도끼의 모친은 그걸 외면한 것만 비난 받으면 됩니다.
도끼의 경우는 솔찍히 자신이 죄가 없을 지언정 적어도 인간의 도리를 생각한다면 그렇게 발언하면 안되는거구요.
이 부분도 발언의 내용만 가지고 비난 받으면 되는 정도고 이건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비난하는 정도가 틀려지겠죠.
사운드커튼
18/11/27 01:37
수정 아이콘
도끼는 약간 식겁해서 자기는 몰랐다 마이크로닷이랑 같은 경우가 아니다 해명하고 있었습니다. 거지 취급이 아니라 자기 지출이 그 정도인데 이런 일을 알았으면 그냥 뒀겠냐고 하는 중에 나온 실언이고, 그 후에 천만원 큰 돈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요약본이 사람 무시한다는 걸 골자로 돌아다니고 있네요...
사악군
18/11/27 08:01
수정 아이콘
그게 골자맞으니까요
사운드커튼
18/11/27 10:51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자기 식비를 밝히는 게 사람을 무시하는 뜻이 되나요?
사악군
18/11/27 11:19
수정 아이콘
그거 푼돈 안떼먹는다는 의미로 밝힐때는요
사운드커튼
18/11/27 1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악군 님// 그러니까, 큰 돈이어도 나한텐 푼돈인데 안 떼먹는다고 이해하신 거군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런 상황을 알았을 때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봤습니다. 정말 몰랐다는 호소요.
18/11/27 00:28
수정 아이콘
20년전이라고 하니 먼 옛날 같다고 느끼실 수 있고, 나이에 따라 체감되는 시간이 다르긴 할 겁니다만...
20년 전 시세 3천만원 하던 예전 집이 아직도 시세가 3천 언저리입니다.
물론 신시가지등 아파트들은 프리미엄만 몇억 단위로 오른 것도 있는게 현실이긴 하죠.
위 링크된 동영상을 보면 당시 가지고있던 집들도 다 채무 정리를 위해 경매로 넘어간거 같던데
이정도면 할수있는 만큼 정리하고 능력 밖의 채무는 파산신청 한 것이라 아무래도 마닷이랑 엮이기에는 억울하죠
대장햄토리
18/11/27 00:33
수정 아이콘
일련의 사건을 보면서..
이래서 사기치나 싶고...
친구든 친척이든 형제든 제가 돈 줄거 아니면 돈 거래는 안할랍니다.....
18/11/27 00:34
수정 아이콘
방송보신분들은 앞뒤정황이 그게 아니라던데요?
내가 천만원정도를 빚진걸 알았다면 안갚았겠냐? 머 이런투 아니였나요? 방송을 보신건지 궁금합니다
18/11/27 00:37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까 돈 빌려줬다 떼먹힌 사람을 오히려 사기꾼으로 몰기도 하던데...
18/11/27 00:51
수정 아이콘
사기꾼은 아니어도 공갈협박 내지는 명예훼손은 각 나오겠는게요?
소주꼬뿌
18/11/27 00:39
수정 아이콘
유승준이 우리나라에 못오는 이유는 병역을 기피해서가 아니라 거짓말로 국민을 기만했기 때문이에요.

마이크로닷 역시 부모의 범죄 자체보다는 마이크로닷이 그 범죄를 기망하고 그 장물을 누리고 산거가 불쾌감을 주었기 때문이에요

도끼껀이 마이크로닷 하고 다를게 뭐라고
사운드커튼
18/11/27 00:41
수정 아이콘
도끼는 장물을 누리고 산 적도 없고 기망한 적도 없으며 기사 뜨고 바로 갚겠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같은 부분은 부모가 금전적인 피해를 남에게 입힌 점, 그리고 워딩의 부적절함 정도네요.
그 닉네임
18/11/27 00:47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데요.
In The Long Run
18/11/27 03: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님같은 네티즌은 마음 편하게 잘 모르는 일에 대해서 비판하는 댓글 한마디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겠죠. 잘 모르시면 댓글을 달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8/11/27 09:18
수정 아이콘
그러는 님은 저 피해자와 도끼의 일을 얼마나 잘 알고 있길래 다른 사람한테 도덕적 우월감 운운하면서 면박주는지 궁금합니다

도끼 부모가 욕먹을 짓을 했는지 안했는지 다들 궁금해하고 있는데 아시는 만큼 좀 풀어주시죠?
In The Long Run
18/11/27 09:20
수정 아이콘
겨우 인터넷 가십가지고 테오님께 뭘 설명드릴 시간은 없습니다. 모르시면 알아볼 노력을 하셔야지 당당하게 "내가 잘못했으면 잘못한 증거를 내놔봐라" 하시는건 조금 뻔뻔하세요.
18/11/27 09:44
수정 아이콘
남한테 잘모르면 댓글 달라지말라는둥 했으면 설명 책임이 있는 거 아닌가요...
18/11/27 09:44
수정 아이콘
+1
옥토패스
18/11/27 10:22
수정 아이콘
이거 논리 좋네요.

잘 모르면 댓글 달지말라고 면박 줘놓고
뭘 잘 모르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그건 스스로 알아보세요 라니.

완벽한데요?
설령 자기가 하나도 모르는 이야기라도
이거면 백전백승일 듯. 배워갑니다.
다빈치
18/11/27 12:11
수정 아이콘
공부하세욧!
파이몬
18/11/27 12:51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In The Long Run
18/11/27 16:0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지금 보니까 그렇네요 놀리셔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 키배 이기는 것보다 시간낭비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게 더 중요해서 저렇게 적었네요
옥토패스
18/11/27 16:28
수정 아이콘
? 제가 어디서 놀렸죠?
진심 한 수 배웠으니 오해없으시구요.

배운 김에 저도 하나 가르쳐 드리면 이 상황은 키배,라고 부르지 않고 런했다,라고 부릅니다.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그렇게 시간없으신 분이 저한테 이빨 꽈... 아니, 웃으며 리플을 다셨다는 건데 그 시간에 저 답답한 테오님께 설명을 좀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아, 놀리는거 아니고 진짜 감탄하고 있으니 부디 오해 없으시길.
In The Long Run
18/11/27 16:45
수정 아이콘
지금도 놀리고 계신 것 알고 있습니다~ 시간낭비의 기준은 제가 쓸대없다고 느끼거나 의미가 있다고 느끼는지가 중요하지 남들이 보기에 어떻게 느끼는지는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18/11/27 11:49
수정 아이콘
캬 뭐 댓글 한 글자 한 글자가 주옥같으신 분이네요 반면교사도

근데 제가 언제 무슨 잘못을...?
김사랑
18/11/28 02:17
수정 아이콘
뻔뻔하긴 하네요.
18/11/27 09:04
수정 아이콘
다를게 뭐라고 덜덜...류승범 대사가 떠오르네요 "아 불쾌하면 안되지!"
cluefake
18/11/27 10:08
수정 아이콘
명확히 다른 게 있죠
도끼 돈은 말그대로 도끼돈이지 마닷처럼 사기로 번 돈은 아니고 또 어쨌든 갚긴 갚을 모양새니까요.
부모 쪽 워딩은 너무 도의적으로 아니고 도끼쪽 워딩도 부적절하지만 묶이기엔 도끼가 억울한 건 맞죠.
마닷도 빚 다 갚아주면 그나마 좀 비슷해질지도. 근데 불가능.
18/11/27 00:40
수정 아이콘
불법채심하는 분들 재평가각...
18/11/27 00:46
수정 아이콘
도끼 개인은 딱히 법적, 도의적 책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도끼 본인이 마닷과는 달리 부모의 부당이득을 공유했다는 정황도 없고, 사실 안 갚고 잠적했다는 것 역시 채무자 측의 주장일 뿐 도끼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종결되었다고 하고 있으며, 이것이 고의파산이라거나 하는 악의적인 행동이었다는 정황 역시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느 한 쪽에 얼마나 도덕적인 책임이 있느냐에 대해서 논하기엔 이르죠. 발언이 경솔한 것 자체는 사실이었지만 마닷과 함께 엮여서 욕을 먹어야 할 이유도 없고, 도끼 개인이 책임져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도끼가 천만원을 왜 갚나요. 그 엄마가 자기 돈으로 갚아야지. 애초에 채무, 채권 관계가 법적으로 종결된 게 사실이라면 사실 갚는 게 칭찬받는 행동일 수는 있어도 그러지 않는다고 비난받을 만한 것은 아닌 것 같구요.
18/11/27 00:4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미나토자키사나
18/11/27 00:51
수정 아이콘
저도 이쪽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최종병기캐리어
18/11/27 14:20
수정 아이콘
하긴 전두환도 29만원밖에 없어서 추징 못하는데 아들들은 떵떵거리면서 살고 있죠. 법적으로 환수가 안돼서...
18/11/27 15:54
수정 아이콘
전두환은 본인의 채무인데, 도끼도 본인의 채무였나요??
아니면 전두환의 자식들처럼 도끼가 어머니의 돈으로 떵떵거리면서 살고 있나요?
그게 아니면 대체 왜 이렇게 적으신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제 일이 아니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8/11/27 21:13
수정 아이콘
비교할걸 하셔야지 전두환이랑 비교를...
18/11/27 00:48
수정 아이콘
그넘의 스웩이란게 뭔지...
힙합을 안좋아해선지 이해가 안가긴합니다.

근데 정확히 스웩이 뭔가요?
18/11/27 0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소위 '자수성가 자랑'이죠. 미국의 빈민층 흑인들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래퍼가 되거나 농구선수가 되거나 둘 중 하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힙합 뮤지션들 중에는 자신이 예전에 갱스터였고 마약을 팔았지만 이렇게 랩으로 돈 벌어서 성공했고 그럼에도 난 내 고향을 잊지 않아라는 서사가 기본으로 들어가는 클리셰입니다. 뭐, 요즘에는 애초에 힙합이 품는 계층적 층위가 워낙 다양해졌다 보니 일종의 기믹이자 클리셰가 되어버렸고(마약왕 보스같은 이미지의, 그리고 실제로도 마피아 보스같은 기믹을 가진 릭 로스가 사실 교도관 출신이라던가...), 솔직히 요즘에는 대놓고 '스웩' 이러지도 않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소위 '스웩스웩' 거리는 건 힙합에서도 이미 지나간 유행이죠. 요즘 돈자랑, 자기과시는 '명품 브랜드 이름 나열'로 변한 지 오래라... 그리고 최근 얼터너티브한 유행은 이모 랩을 필두로 한 자신의 우울감 등, 내면의 감정기복에 따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쪽으로 변하는 중이라서요.
18/11/27 00:58
수정 아이콘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음란파괴왕
18/11/27 00:51
수정 아이콘
건이 너무 다른데요.
18/11/27 01: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쓴이 입니다. 제가 두 사람의 대처가 아쉽다고 하는것이지, 두 사건이 완전 틀리다는건 제 글만 읽어봐도 알수있을텐데, '마닷이랑 도끼랑 똑같이 나쁜놈이다' 라고 오역해서 댓글다는 분들이 있어서 댓글로 다시 남깁니다.

마닷사건은 사실 이상황에서 더 이야기할것도 없는것이고, 도끼는 방송에서 이 사건에대해 거짓말한적도 없고, 언론을 통해서 처음 이 사실을 알았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도끼 어머니도 법적으로는 문제될것이 없는 사건입니다.

다만 선의로 돈을 빌려준 사람이 돈을 제대로 변제 받지못해, 당사자의 아들인 자신에게 언론전을 펼쳤다한들, 도의상 그 정도는 본인이 감당할 몫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적은 글 입니다.
거기다 본인이 억울하다는 사실에 한달 밥값을 들먹이고, 어머님은 동정으로 베풀수는 있지만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말은 정말 치졸한 반격이라고 봐서, 아쉬운 대처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사운드커튼
18/11/27 01:24
수정 아이콘
위에 적혀 있다시피, 내가 한 달 식비로 그 정도 지출을 하는데 이런 일을 알았으면 그냥 뒀겠냐고 한 말이라... 직후에 물론 천만원은 큰 돈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18/11/27 01:35
수정 아이콘
도끼의 컨덴츠를 소비하고 도끼의 스웩이 나오게 만들어주는 일반인들에게는 그 비유가 심히 기분나쁠수밖에 없죠.
거기다 도끼 어머님은 본인이 힘들때 돈 빌려준 사람에게 '동정심' 을 운운하면 변명하는것 자체가 심하게 잘못된 변명이라고 생각듭니다.
사운드커튼
18/11/27 01:40
수정 아이콘
비유가 아니고 사실입니다. 자기는 정말 몰랐다는 해명 중에 나온 말인 데다가 분명 큰 돈이라고 했는데 앞 부분만 퍼져서 너무 욕 먹고 있는 거죠. 900만원이 정말 너무 비싸다고 한 라디오도 있는데, 천만원 어치 밥을 먹는다고 기분 나쁜 건 아니잖아요?
어머니의 말 실수에 왜 같이 도끼가 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부적절한 워딩이고 저는 그에 관한 얘기를 한 적이 없으니 '거기다' 붙여서 대댓글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18/11/27 01:31
수정 아이콘
에이 너무 편향되게 보고 계신듯합니다.
본인 말대로 전혀 다른 상황인데 한달밥값,동정 이런 워딩에 집착하시기 전에 먼저 악의적인 공격을 한 상대방에 대한 비판도 같이 해주셔야죠.
위에 roger님이 잘 적어주셨는데, 애당초 비판받을 여지가 없는 도끼에게 먼저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언플을 했잖아요.
물론 동정보다는 도의적이라는 표현이 나았겠지만
애초에 인터뷰하는 영상을 보니 맺힌게 많은 사이인 것 같아서 불가능해 보이네요
홍승식
18/11/27 01:55
수정 아이콘
악의적인 공격을 한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하시기 전에 파산으로 빠져나간 것을 먼저 고려하셔야 한다고 봅니다.
선의로 돈을 빌려줬는데 악의는 아닐지언정 무책임함으로 손해를 되돌려 준 거니까요.
그게 가장 먼저입니다.
18/11/27 10:51
수정 아이콘
도끼가 빌렸나요?
홍승식
18/11/27 11:42
수정 아이콘
도끼와 어머니는 남인가요?
부모와 자식이라는 특수관계를 고려해야죠.
18/11/27 15:17
수정 아이콘
선의라는 표현도 의아하지만,
사업 망해서 파산한 사람이 20년뒤 자식이 성공했다고
법적으로 정리된 그당시 채권자들 일일이 먼저 연락해서 빚 받으러 오라고 하는게 일반적이진 않은것 같습니다.
...만 제 일도 아닌데.... 더 댓글달기가 의미없단 생각이 드네요. 그냥 이게 그렇게 이슈될 일인가 하는 생각만 들뿐
발적화
18/11/27 01:10
수정 아이콘
이번건은 도끼가 주구장창 이야기해오던 불우한 환경 그자체인데요.
마닷하고 같이엮는건 말이 안되죠...
18/11/27 01:28
수정 아이콘
부모의 일로 피해보는 아들입장과 그 미숙한 대처를 비유해서 글 제목은 마닷과 도끼사건의 안타까움이라 적었지만, 글 내용과 댓글에는 같이 엮는글이 하나도 없음에도 왜 이런 댓글이 달리는지 이해하기힘드네요. 글 과 다른 댓글은 읽어보고 댓글쓰신건가요? 글 제목만보고 이러시면 피곤합니다.
홍승식
18/11/27 02:10
수정 아이콘
제목이 (마이크로닷 & 도끼)의 안타까움 으로 읽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의도하신 바는 마이크로닷 사건과 도끼 사건의 안타까움 인데요.
18/11/27 01:24
수정 아이콘
그냥 말을 좀 싸가지 없이 했다가 끝인걸로 보이네요.
그 싸가지 없이 한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는 정도?
18/11/27 01:35
수정 아이콘
222
18/11/27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단순 말실수에 사람 쓰레기 만들 필요는 없죠.
이게시판만 봐도 말실수하고 대폭격 맞는사람 있지만 그렇게 다 나쁜사람은 아니잖아요.
관지림
18/11/27 01:31
수정 아이콘
8년전에 친구 작은아버지한테 8천만원 빌려주고
여지껏 다 못받고 1500남았네요..
딸내미 일본유학 보내준다고해서..
두달 쓰고 준다고 한거 찔끔찔끔 받고 ..
자식들 욕할 생각은 없지만 ( 친구때문에 자주 봄)
어디가서 좋은옷이나 좋은거 먹는거 보면
오장육보에서 욕이 치밀어 오릅니다...
참고로 찔끔찔끔 받은것도 집에찾아가서 며칠 드러눕기
가게 오픈한데 가서 카운터 점령하기..
어느날은 내가 뭐하는건가 싶더라고요..
작년엔 전화로 개쌍욕 했네요(솔직히 조금은 후회되네요)
이러다 원금 다 받고 그러면 ..
내가 마음고생하고 힘든건 없어지고
그저 돈받을려고 x진상 떨고 어른한테 욕한 나쁜 사람으로만 기억 될려나요?
하지만 저렇게라도 안했음 돈..그거 절대 못받을껄요..
도끼나 피해자나 뭔상황인지 몰라서 말은 아끼겠지만
돈 빌린 사람은 망하면 동정 받고
돈빌려준 사람은 망한집 가서 한푼이라도 받을려고
노력하면 (행패라던지) 매정한 사람 취급받는거 같아서
끄적여 봤습니다.
18/11/27 01:40
수정 아이콘
한참 국내에 보증이 유행하던 80년대 초,중반에 이런 경우 정말 많았죠. 보증세우고 돈 빌려간 사람은 떵떵거리고 잘살고 아들,딸 잘먹이고 입히고, 신의로 보증서거나 돈 빌려준 집안은 허덕이고 자식교육도 제대로 못시켜서 한맺힌 집안 정말 많습니다.
18/11/27 03:25
수정 아이콘
에휴 고생이 많으시네요.

돈은 진짜 빌려주는거 아닙니다.

아니 돈은 빌려달라는거 아닙니다.
달달합니다
18/11/27 01: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와중에 가수 비 부모님한테 돈 빌려주고 못받은사람도 나왔네요...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160984&page=2&keyword=%BA%F1
사운드커튼
18/11/27 01:32
수정 아이콘
약간 엔터테인먼트적인 면으로 보자면, 이걸 도끼가 알았으면 웃돈으로 갚고 인스타에 글 쓴 다음 새 앨범 수록곡에 해당 내용을 썼을 것 같네요. 더콰이엇 벌스 중에 우리 셋 다 엄마 빚을 갚는다는 부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의미 없는 얘기지만.
하늘하늘
18/11/27 08:49
수정 아이콘
그정도 인성의 사람이었다면 뒤늦게라도 알았고 자신이 변제할 능력이 있었다면
바로 엄마와 상의하고 진상을 파악해서 뭔가 하려고 했었겠죠.
그냥 그엄마의 그아들로 밖에는 안보입니다.

그리고 여지껏 몰랐다는 것도 선듯 믿기 힘들어요. 피해자가 계속 연락을 취했는데 실패하다가
공항에서 우연히 도끼형을 만났을때 이야기했다고 하니까요.
사운드커튼
18/11/27 10:57
수정 아이콘
기사 뜨고 나서 상의하고 파악하긴 했습니다. 그게 나한테 오시면 갚겠다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이어서 이렇게 된 거고. 차라리 피해자가 마이크로닷 건처럼 기자한테 가지 말고 도끼한테 인스타로 컨택했으면 훨씬 빠르게 피드백이 갔을 겁니다. 도끼 돈 쓰는 걸로는 진짜 별별 해프닝이 많아서 말 도는 금액 가지고 그렇게 머리 굴릴 일도 없다고 보고요.

하지만 이렇게 말씀해봐야 하늘하늘님껜 마이크로닷 마크 투일 거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자유라 할 말이 없네요.
사운드커튼
18/11/27 11:01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피해자가 도끼 엄마한테 연락했던 시기가 정확하지 않은데 선뜻 믿기 힘들다고 단정지을 정보가 따로 있나요? 여러 매체 기사를 다 본 것 같은데...
18/11/27 01:53
수정 아이콘
그냥 밥값 이야기 안하고 오시면은 그때 돈계산하고 공탁금빼고 나머지 채무에 대해서 이자 계산해서 돈 값아 드리겠다라고 그냥 이야기했음 별문제 없었을걸로 보입니다.
돈 잘버는거 알고있고 역이기 싫은것도 알고있는데 그러면 더욱 단어사용에 조심했어야 했죠..
달콤한휴식
18/11/27 0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선 본문에 쓰신 내용에 대한 답변 드리자면 쿨한 대응 할 수도 있었겠지만 전 힘들었을거라고 봅니다 보니까 자기 엄마는 전화로 기자와 대응하고 있고 자기는 아예 몰랐던 일인데 기사를 보니 최근 큰 이슈랑 묶어서 싸잡아서 보내려고하네? 그것도 부모랑 걸린 일을? 평균적인 도끼나이에서 저 상황 직면하면 어떨까요? 대다수는 멘탈 갈릴걸요? 거기다 옆에서 마닷 아예 아작 나는거 체감했는데요 저 상황에서 냉정하기가 절대로 쉽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자 여기서부터는 이제 제 의견 개진이고 추측입니다 그럼 왜 저렇게 감정적인 상태에서 인스타라이브로 대응 했어야 하는가?

완전 뇌피셜입니다 흥미로 들으세요 왜냐면 비슷한 대응이 최근에 있었어요 세부 내용은 다른데 큰 틀은 비슷합니다 비프리 라는 전 하이라이트 소속 래퍼가 소속사를 탈퇴하면서 여론전을 시전했죠 하이라이트가 자기 저작권으로 부당이득 취했다고. 하이라이트 사장인 팔로알토가 개빡쳐서 인스타라이브로 논쟁 요소를 법적 관점에서 완벽하게 반박,정리 했고 그간 참아줬던 인간적 치부 전부 폭로했죠.
제3자인 제가 보기에도 깔끔하면서 힙합스러웠어요 아마 도끼의 머릿속에서도 저런 대응을 생각했을겁니다 그런데 다른게 있었죠. 1.도끼가 이 이슈를 잘 몰랐음+전문 지식 공부를 안 해옴. 2.도끼는 팔로알토만큼의 연륜과 인간사적으로 엮인 경험 없음. 팔로알토는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한 집단의 수장으로서의 경험이 정말 많은 사장이고 힙합신에서 온갖 문제아들과 여러 가지 인간사를 겪은 산전수전공중전 겪은 베테랑입니다 이슈에 대해 대처한 횟수 자체가 도끼랑 달라요. 어설프게 따라했어요

저도 기본적으로 다른 분들과 의견이 같아요 마닷 케이스와 다름. 별 일 아닌걸 별 일로 만들 필요없음. 지금이라도 돈 주면 대충 봉합될 일이죠. 그 돈이 저 문제발언의 취지처럼 도끼에게는 큰 액수가 아니구요. 제가 봐왔던 느꼈던 도끼라는 래퍼는 부모님 관련 이슈가 적당히 마무리 될 수있다면 저 금액 아까워할 사람이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잘 해결됐으면 하네요
18/11/27 02:42
수정 아이콘
진짜 팔로만큼 그 동안 극적으로 씬의 여론이 반전된 사례도 드물 듯... 예전에 쇼미 나왔을 때랑 심바 사건 때는 XXXX 소리까지 들었는데 지금은 그저 빛빛빛빛이자 힙합씬의 진정한 보살 크크크
그 닉네임
18/11/27 02:5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는거 같네요.
능력안되면 인스타 방송보다 그냥 글로 써서 입장표명하는게 맞는듯
오늘도칼퇴근
18/11/27 04:10
수정 아이콘
1000만원이 그렇게 푼돈이라면 그돈 못갚아서 파산한 자신의 부모는 뭐랍니까? 결국 다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것인데.. 화난걸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적당히 넘어갈수 있는 사안을 손가락 잘못 놀려서 장작을 더 지피는 것 같아 아쉽네요.
Rorschach
18/11/27 04:44
수정 아이콘
도끼가 짜증날 수 있는 상황인건 알겠는데 그 짜증은 피해자 한테로 향할게 아니라 개념없는 어미한테로 향해야 할 짜증이죠.

지금 도끼가 이 일로 마닷이랑 엮이는건 저 피해자가 '이 기회에' 언론을 통해 사건을 공개했기 때문이 아니라,
피해자가 이런 상황을 이용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어미 탓입니다.

그런데 반응을 보니 그냥 역시 유전자의 힘인 듯.
다시마아스터
18/11/27 04:55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도매급으로 묶어 까려는게 기분나쁜 건 알겠는데 인터뷰 내용만 보면
'야 xx 내 한달 밥값도 안 되는 푼돈 가지고 거지놈들이 구질구질하게 구네' 라는 뉘앙스로 읽혀서 솔직히 불쾌하네요.

같은 머니 스웩을 하더라도 깔끔하게 했으면 반응이 지금과는 180도 달랐을텐데요.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27 07:07
수정 아이콘
원래 한국 힙합씬의 머니 스웩이 찐스럽다고 욕 먹는 이유는, 대중에게도 있지만 행위자에게도 엄연히 있음.. 분명히 도끼도 할 말 많은 케이스인데, 머니 스웩을 했어도 본토에서 하는 것 마냥 던지고 인증했으면 그게 스웨거인데..
강호금
18/11/27 09:42
수정 아이콘
글죠. 와서 받아가라 ~ 가 아니고 던져주고 줬다 ~ 하면 간지 줄줄이긴 했을듯...
방향성
18/11/27 05: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 빌려줬다가 떼먹힌 사람이 돈 달라고 하니, 욕을 먹죠. 돈받으려면 동정을 구하라는 아, 이 혼란한 세상
18/11/27 05:56
수정 아이콘
상상초월이네요.

돈빌려준사람이 떼먹혔는데 댓글에서 욕을 먹고있습니다;;

도끼야 본인이 아니니 상관없다지만 파산했으니 법적으로 책임없으니 문제없다는건 도대체 뭔 생각일까요?
법이고 뭐고 최소한 빌려줬다 못받은 사람이 분노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진짜 돈 빌려주는 사람이 호구네요 호구;
18/11/27 06: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돈 잘못 빌려주면 안되요. 돈 가져가서 사과해도 모자를판에 와서 받아가라니 크크
라됴머리
18/11/27 06:22
수정 아이콘
먼저 저열하게 언론을 이용해서 당사자가 아닌 당사자의 아들을 걸고 넘어진건 떼먹힌 쪽이죠.
저는 뭐 쿨병에 걸려서 아무도 비난할 마음이 없지만,
굳이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도끼 어머니 >>>>>> 피해자 > 도끼 라고 생각합니다.
복슬이남친동동이
18/11/27 07:02
수정 아이콘
도끼하고 도끼 어머니를 같은 사이드에 두고 욕을 먹어야한다, 문제 없다 이렇게들 말이 나오는 것 자체가 다소 논점이탈이 아닌가 합니다.

도끼하고 도끼 어머니는 상당히 다른 입장에 있는 두 당사자이고, 설령 욕을 먹어도 둘이 같은 이유로 욕을 먹을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마닷건은 아예 별개고 크크크
오호츠크해
18/11/27 07:33
수정 아이콘
도끼는 그래도 연예인이니까 언플이라도 하면서 건드려보지 돈 못 받는 일반적인 채권자는 어떨지 가슴이 아프군요. 이 사건은 간단합니다. 도의적으로 도끼가 갚는게 맞고 도끼 어머니가 갚을 법적 책임이 없는 것도 맞죠. 마찬가지로 채권자였던 분도 언플 할 수도 있는거죠. 도끼 어머니는 돈 떼먹고 법을 이용해서 채무를 벗었는데 채권자였던 분도 언플하면서 돈받으려고 하는거야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법적 책임을 져야되면 법적으로 지면 되는거고.
타카이
18/11/27 08:59
수정 아이콘
법적책임을 묻지 않는다고 했지만 법적 공방으로 가면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오호츠크해
18/11/27 09:31
수정 아이콘
뭐 연예인이니까 그러지 못할꺼라고 보고 한거겠죠. 이거나 파산 신청하고 채무 면제 받은거나 자기가 가능한 수단을 유리하게 사용한거라고 봅니다. 거기서 거기란거죠.
치킨너겟은사랑
18/11/27 07:43
수정 아이콘
이야... 돈떼먹힌 당사자가 욕먹는 세상.. 법대로 해라 참 좋은말이죠
세상을보고올게
18/11/27 07:51
수정 아이콘
빚투
사구삼진
18/11/27 07:54
수정 아이콘
영화 베테랑의 가장 유명한 한 장면 같아요 크크
NoGainNoPain
18/11/27 07:58
수정 아이콘
뭐 법정판결 난 이후에도 못받은 돈 받아낼려고 당사자에게 뭐라하는거야 상관없다고 보는데 왜 성공한 아들을 볼모로 해서 언플을 하죠?
돈 떼인 사람은 채무관계에서 관련없는 성공한 아들가지고 언플을 해도 돈 떼였으니 무조건 용서받을 수 있나 봅니다. 무섭네요.
18/11/27 08:36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법적으로 도끼가 책임을 지라고 한 것도 아니고 20년 전에 도끼 어미한테 돈빌려줬는데 떼먹혔다는 사실을 밝히는 게 뭔 문젠데요? 왜 피해자한테 용서받고 말고를 따지시는지
NoGainNoPain
18/11/27 08:50
수정 아이콘
돈 관계에 대해서 피해자라고 해서 이후에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는 법은 없을텐데요?
지금 피해자가 하는 행위는 채권추심법 위반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입니다.
18/11/27 08:56
수정 아이콘
아니 뭐 그렇게 법적으로 문제되면 법으로 해결하시지 도끼는 뭣허러 인스타 라이브로 언플 맞대응을 하신대요?

이건 궁금한 건데, 마닷 피해자들도 그럼 채권추심법 위반한 거라고 보시나요?
밤의멜로디
18/11/27 08:57
수정 아이콘
마닷 부모 관련 사건은 채권추심이 아니라 사기죄라 다른 문제죠
18/11/27 09:06
수정 아이콘
[IMF 외환위기 이후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김씨에게 1000여만원을 빌려줬는데 돈을 빌려 간 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

A씨는 대구 남부경찰서에 김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선이자로 50만원씩 두 번 받았기 때문에 ‘돈을 갚지 않을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가 현재도 빌려간 돈을 변제하지 않고 있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차이가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몰라서 묻는 건데, 이건 법적 분쟁으로 가도 사기가 성립할 여지가 전혀 없는 건가요?
천호우성백영호
18/11/27 14:3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제시된 판결확정사실, 기사에 기재된 사실이 진실이라면 사기죄가 성립될 여지가 없습니다.
타카이
18/11/27 09:01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마닷 부모 사기 건은 아직도 사건이 봉합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이고
도끼 어머니 건은 종결됐다는 아주 큰 차이가 있죠
지금 하는건 연좌제 성격의 채권추심적 행위구요
18/11/27 09:07
수정 아이콘
네 제가 그 차이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댓글을 달았네요, 감사합니다
NoGainNoPain
18/11/27 09:07
수정 아이콘
자기를 엮어서 언플로 나왔으니까 인스타 라이브로 맞대응을 하는 거죠, 도끼가 저런 행위를 하는 게 문제있습니까?
지금 피해자들이 채권추심법 위반했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데 말입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는 별 언급 안하시네요.
마닷 피해자와의 차이는 이전 댓글쓰신 분들이 설명해 주셨으니까 따로 이야기 안하겠습니다.
18/11/27 09:13
수정 아이콘
네 마닷과의 공통점을 말한 건 제가 둘 사이의 상황을 비슷하다고 여겼다는 점에서 잘 모르고 말했네요

그런데 그와 별개로 도끼가 인스타로 언플하면서 저런 발언한 건 법적인 것과 별개로 도의적으로 문제있죠. 정말 당당하고 문제없다면 언플 맞대응 할게 아니라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밝히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채권추심법 위반으로 고발하든 하면 될텐데요? 본인도 어차피 '자기 부모가 천만 원 때먹고 법적인 지식 활용해 안갚았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고 인지하고 있으니까 도의적으로 욕먹는 거 피하기 위해 언플하는 거죠.
NoGainNoPain
18/11/27 09:21
수정 아이콘
채권추심법 위반으로 고발한다고 칩시다. 그럼 그 행위가 욕을 안먹을까요?
지금 상황에서도 피해자는 돈떼먹혔으니까 그럴수도 있지라고 봐주고 있는 분위기가 있는데 말입니다.
도끼가 문제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게 아니라, 도끼가 문제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왜 도끼가 욕먹는게 뻔히 예상되는 행동을 해가면서까지 자기가 문제없다라고 증명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18/11/27 07:59
수정 아이콘
불법 추심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명예로운 직업일줄이야.
냉면처럼
18/11/27 08:40
수정 아이콘
공감입니다
저라도 도끼입장이면 돈 그 사람이 너무 괘씸할 것 같네요
독수리가아니라닭
18/11/27 08:12
수정 아이콘
정반대의 케이스로는 엠씨그리 김동현군이 있겠군요
flowater
18/11/27 08:31
수정 아이콘
그깟 한달 밥값도 안되는돈 직접 와서 받아가라...... 명언 제조기네요 크크크
18/11/27 08:33
수정 아이콘
저는 도끼에게 진짜 어마어마하게 실망했습니다..

빌려준 쪽이 막 뭐라 했으면 우리가 먼저 찾아뵙지 못해서 그런 오해를 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주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찾아가서 갚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러면 진짜 스웩 그 자체 아닌가요??

빌려준 측의 사정을 도끼의 부모님이나, 도끼가 알지 못하듯.. 도끼의 부모님이나 도끼의 사정을 빌려준 측 역시 알지 못해요

그러나 한 가지 명확한 건 도끼의 부모님이 돈을 빌려갔었고 그걸 갚지 못했다 란 사실입니다..

솔직히 도끼가 그걸 갚을 이유가 없지만, 적어도 진짜 적어도... 그깟푼돈 가지고 그러냐? 푼돈 받으러 와라같은 이런 늬앙스가 나와선 안되었어요..
IZONE김채원
18/11/27 08:44
수정 아이콘
힙합에서 비굴하면 스웩이 아니니까요. 츤츤거리는게 덕들에게는 포상이고 덕이 아닌자에게는 개소리고 그런거죠
18/11/27 09:04
수정 아이콘
제가 적은게 비굴한게 아니잖아요.. 저게 비굴이면 도대체 힙합은 .........
IZONE김채원
18/11/27 09:09
수정 아이콘
힙합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어렵게 생활했던 것에 대한 포상같은 개념으로 자기 잘산다고 자랑하고 그러는게 스웩이라고 하니 당연히 사과하고 굽신거리는게 비굴이라고 생각할만 하죠. 하물며 자기가 직접적으로 저지르지 않은 게다가 자기가 기르는 자식이 저지른 잘못도 아니니까요
18/11/27 09:10
수정 아이콘
사과가 비굴한건가요??

오히려 저렇게 뭐 왜 이런식으로 나오면서 그깟 푼돈 운운하는게 더 비굴한거 아닌가;;

재벌들이 사람 패고 돈 던지는거랑 뭐가 다른 사고방식인지;;

사고방식이 아예 다른거 같네요
IZONE김채원
18/11/27 09:3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본인이 진짜 폭행이든 사기든 음주든 사고치고 그러는거면 뭐라도 하는데 그게 아니니 저러는거고
그냥 남들이 보기엔 그게 스웩이냐 지랄하네 하고 넘어가면 될 일 같습니다.
사악군
18/11/27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 그거죠. 김승연만한 돈이 없으니 그 짓을 못하는 거고 김승연만한 '스웩'이 없는거죠.
그나마 김승연은 실제로 돈던지고 팼지 도끼는 돈줄거라고 입털고 모욕함
다시마아스터
18/11/27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저게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스웩'이 되려면
천만원에다 이자 쳐서 깔끔하게 갚아버리고 상대방이 더이상 군소리 못 하게 해야 했다고 봅니다.
'이딴 건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고, 티끌만큼도 타격이 되지 않는다'라는듯이요.

법적으로 아무런 책임이 없다 한들 도끼가 보여준 태도는 그냥 '졸부의 돈자랑'이지 머니스웩도 뭣도 아니라고 봅니다.
도끼의 대응 어디에서 사람들이 쿨하고 멋진 '스웩'을 느끼는건 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18/11/27 08:35
수정 아이콘
사실 연예인으로서 깔끔한 건 1000만원 빌렸으니 2000 준 후 말그대로 머니 스웩 보여주는 거였죠. 왜 변제 의무도 없는데 그렇게 손해 보냐라고 볼 수 있지만 일반인이 아닌 연예인이 2천으로 미담 기사 뿌릴 수 있다면 해볼만한 투자였던 거 같습니다. 본인말대로 한달 식대 정도라면 이게 아주 큰 돈도 아니었을거구요.

특히 마닷건으로 이슈가 크게 번졌던 지금이라면 효과 직빵이었겠죠. 뭐.. 도끼 스스로 그런 마케팅이 필요 없다고 느껴서 강경책을 쓴 것 같지만요.
도라지
18/11/27 08:36
수정 아이콘
저분도 20년간 끙끙 앓았겠죠.
1000만원이 큰돈이라면 큰돈인데 돈 빌리고 안 갚은 사람은 저렇게 당당하게 잘 사는게 억울하기도 했을거구요.
계속 속으로 앓다가 이번에 다른사람 사례를 보고 용기내서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18/11/27 09:11
수정 아이콘
도끼가 무슨 성인군자도 아니고 자기한테 접촉조차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언론 통해서 그런 기사를 뻥 터뜨렸는데 예의바르게 갚아드리겠다고 해야 하나요. 이미 법적으로는 종결된 사건이고, 도끼가 그 빌린 돈으로 호의호식한 것도 아니고, 도끼가 만약에 저 돈을 갚는다면 그건 정말 선의에 의한 것일텐데, 언론 통해서 저렇게 터뜨려버리면 도끼 입장에서는 이미 크게 선빵을 맞은거죠. 왜 돈 빌려준 사람에게는 그렇게 공감들을 잘 하시면서 도끼 입장에는 공감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시는지...
신의와배신
18/11/27 09:50
수정 아이콘
도끼는 돈을 갚을 법적 의무가 없다는데 모든 사람이 동의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공감하는건 도끼가 1000만원은 내 한달 밥값도 안된다 라고 공개적으로 돈 빌려준 사람을 디스하고 도끼 어머니가 동정 운운 한겁니다. 이게 감정을 팍 건드려버린거죠.

제가 생활비 없다고 징징대던 친구에게 100만원을 빌려준 적이 있습니다. 한달안에 갚겠다고 하더군요. 한달 뒤에 미안하다 한달만 더 기다려달라 하더니 보름뒤에 신형 아이폰 제일 최고 사양을 새로 샀다고 자랑을 하더군요(자급제로만 핸드폰을 사는 친구였어요). 결국 두달 뒤에 그 돈은 받았지만 아이폰 자랑하는걸 볼 때 짜증이 나더군요.

그런겁니다. 채무를 유예해주었으니 자기가 핸드폰을 사건 말건 그게 무슨 잘못이겠나요. 그런데 감정이 좋을 수는 없더라구요.

지금 도끼건은 논리의 문제가 아니라 감정의 문제에요. 그리고 연예인들은 감정을 파는 직업이죠
미야와키 사쿠라
18/11/27 09:52
수정 아이콘
않이;; 당연히 돈떼먹힌 사람한테 더 감정이입 되지 않나요? 돈 빌려간 본인이고 도끼분 형이고 연락했는데 답이 안왔다는 주장도 있고.. 동정 운운한데서 아무 관계없고 도끼라는 사람 잘 모르는 저도 혈압이 오르던데 크크
애플주식좀살걸
18/11/27 09:25
수정 아이콘
그냥 감정적인 말빼고 사건정리만 나열했어도...
미야와키 사쿠라
18/11/27 09:25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미국에서 차 털려서 뭐가 없어졌고 경찰들이 안도와줬고 했던 그 분인가요? 좀 재밌긴 하네요 크크 국내 한정 여포 느낌인가
뽕뽕이
18/11/27 09:59
수정 아이콘
어머니 채무니까 도끼한테 책임을 지라는건 억울하긴한데
밥값이 한달에 천만원 이라는 이상한 소리는 대체 왜 하는 걸까요
힙합한다면 월 1억정도는 되어야죠.
ioi(아이오아이)
18/11/27 10:17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머니 스웨거 치고 밥값 월천 드립은 좀 이상하긴 하네요

돈을 물 쓰듯이 써야 머니 스웩인데 겨우 월천이라니
18/11/27 10:01
수정 아이콘
마닷사건이랑 엮이고 싶지 않았다는데 반대로 본인대응덕에 제대로 엮였네요.

마닷사건과는 체급이 너무 달라서 본인입장에선 매우 억울할 수도
18/11/27 10:07
수정 아이콘
마닷은 그냥 양심불량이고 도끼는 쓰레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인간이 인간다워야죠
저런 애들이 돈을 저리 버니
음원 수입이 너무 높은 건 아닌지
cluefake
18/11/27 10:16
수정 아이콘
일단 본인 워딩이 일을 더 키웠네요.
말만 조심해서 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을.
이게 사람 인성에서 나오는거죠 뭐.
아 근데 그렇다고 마닷하고는 체급이 너무 다른 사건은 맞습니다. 아 좀 인성 너무하지 않나 싶어도 어쨌든 돈을 갚기는 갚잖아요.. 마닷은 그냥 안 갚을 거라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부평의K
18/11/27 10:26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도끼어머니한테 돈 빌려준 분도 정상으로는 안보이는게 선이자 떼는거 애초에 불법입니다.
보통 전문 사채업자들이 하는게 선이자 떼는거죠. 일반적인 관계에서 선이자 떼는경우 저는 아직까지는 못봤는데 말이죠.

뭐 시쳇말로 돈놀이 하는 분들도 법정이자 넘기는 경우는 종종 봤는데 선이자는 어지간해서 볼 수 있는거 러쉬앤캐쉬 이런쪽도 아닌
그것보다 더한 사채밖에 없습니다.

선이자 떼고 거기에 공탁금까지 가져갔던 분이 이제와서 여론전 하는것도 감싸줄 수 있는 요량인지도 모르겠군요.
아지매
18/11/27 10:51
수정 아이콘
근데 IMF는 좀 예외적 상황이긴합니다.
환율 치솟고 이자율이 폭등해서..
98년 그당시 은행 적금 이자율이 1년 20% 3년 65% 확정이자 준다고 하고 그럴때에요.
나라 망하면 뭐 국채 이자 100%씩도 나오죠.

돈빌릴데가 없는 상황에서 선이자 10% 뗀거는 그리 많이 뗀 수준도 아니긴합니다.
부평의K
18/11/27 10:54
수정 아이콘
어쨌던 선이자 자체가 불법인건 변하지 않지요?

IMF라 사정이 그렇다고 해서 불법인것도 그럴 수 있어로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시점에 돈 번 사람들 중 하나가
사채업이나 돈으로 돈 벌던 분들인것도 사실이죠.

선이자 뗀건 시작부터 불법인건데, 시대가 그랬으니 불법이던 뭐던 그렇게 많이 뗀 수준이아니니 괜찮은건 절대 아닙니다.
상대가 떳떳한 상황이 애초에 아니에요 이 건은.
아지매
18/11/27 10:56
수정 아이콘
사채로 돈벌려고 했다면 이자를 10%만 떼지는 않았겠죠.
은행 1년 예금만 해놔도 이자 20%일때인데,
선이자가 불법이긴하더라도, 애초에 돈벌려고 돈을 빌려줬다면 이자를 훨씬 받았겠죠.
차라리 은행예금해놓는게 돈은 더 벌었을겁니다.
부평의K
18/11/27 11:01
수정 아이콘
선이자 10% 뗀걸로 끝날거라고 생각하시는건지요.

선이자 10% 뗀분이면 뭐 그 당시 이자수준 생각해도 연리 몇% 받았을지는 까봐야 알겠습니다만 은행에 비해서
훨씬 높은 이자율이었을겁니다.

물론 사채라는게 떼먹힐거 각오하고 이자율을 올려놔서 혹시나 날지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는거긴 한데.
선이자 10%라는 부분부터 애초에 이건은 상대방이 먼저 한 행동이 불법입니다. 차라리 선이자 없이 그냥 이자가
당시 기억에 40% 정도였나... 했던거 같은데 그거 받는거였으면 이런 반응도 안했죠.
아지매
18/11/27 11:04
수정 아이콘
자세한 이자 같은 건 남들이 알 수도 없는 일이니, 뭐..
어쨋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사채꾼이 아니라 도끼 엄마 친구였다고 주장하니까요.

애초에 이건 뭐 사기 사건 같은건 아니잖아요.

도끼가 욕먹는건 돈떼먹어서 욕먹는게 아니라
그깟천만원 발언으로 욕먹는 거니까요. 도끼 엄마의 [동정심] 발언도 한몫 더 했구요.
그 발언을 뭐 스왝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뭐 논란이야 되겠지만요.
부평의K
18/11/27 11:18
수정 아이콘
그당시 사채 상황 정확하게 기억하는데 40% 안깔고 가는 개인거래 및 사채 없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나마도 얼마 지나서는 이자제한법 날아가는 덕분에 100% 넘는 이자율도 심심치 않았던게 그때죠. 은행 금리가 높았다는건 그 돈이 밖에서
굴러서 은행에 돈이 안들어왔다는 소리의 역이기도 합니다...
설사왕
18/11/27 11:08
수정 아이콘
자꾸 선이자에 집착하시는데 그럼 선이자로 일정 금액 돈을 뗀 상태에서 빌리면 그 돈을 법적으로 안 갚아도 된다는 말인지요?
선이자가 불법이 아니라 선이자로 미리 뗀 돈에 대한 이자를 받는게 불법입니다.
즉 1000만원에서 선이자로 100만원을 떼고 900만원데 대한 이자는 지불해야 합니다.
부평의K
18/11/27 11:16
수정 아이콘
선이자 100만원 뗴어놓고 그 돈에 대해서 이자 안받는 사채 보신적 있으신지. 전 대한민국에서 그런건 본 적이 없는데요.

선이자 100만원 떼신분이 지금와서 1000만원 안갚았다고 하는거 부터 100만원은 이자로 먼저 받은거고 원금은 1000
이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말하시는 불법을 그대로 가져가고 있는게 논란 제기한 당사자인거 같은데요. 나는 900 떼었다고 했으면 말씀이
맞겠지만 분명히 1000만원이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설사왕
18/11/27 11:22
수정 아이콘
900만원, 1000만원 그 차이가 그렇게 중요헙니까?
중요한건 돈울 꾸면 갚아야 한다는 거구, 적어도 돈을 안 갚은 채무자가 저렇게 당당하면 언 되는 거잖아요.
부평의K
18/11/27 11:26
수정 아이콘
말 그대로 법적 책임까지 공탁 걸고 받아감으로써 해소된겁니다.

그러면 돈 갚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법적으로는 할 일 다 한거죠. 그리고 이 건에서 900이니 1000이니 하는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공탁금 얼마 걸었는지 모르지만 그 금액도 빼고 덜준건 줘라 라고 했으면 당연히 맞는데 선이자에 공탁금 받은건 다 빼고 원금 1000 내놔라 라는거... 글쎄요. 2003년에 법적으로 종결된 부분은 쏙 빼놓고 나 돈 못받았소 이러는거 전형적으로 대세타고 언론플레이 하는걸로 보여서 곱게 안보입니다.
설사왕
18/11/27 11:43
수정 아이콘
부평의K 님// 님한테 사기친 사람이 파산 신청하고 나중에 강남에 집사고 벤츠타고 다녀도 법적으로는 문제 없으니 님도
그렇게 쿨해지실 수 있나요?
피해자가 못 받은 돈 달라는 걸 언론플레이라고 하시니 할 말이 없네요.
부평의K
18/11/27 11:46
수정 아이콘
그 피해자가 한 행동 자체에도 흠결이 있기 때문에 순수한 피해자라고 못보겠습니다.

애초에 선이자 뗀 행동자체가 이해가 안가요. 특히 그 당시에 비슷한 경험 해 본적이 있어서 더욱.
다만 저희집은 싹 다 갚았긴 했지만, 애초에 사람은 경험에서 유추한다고 저는 절대로 돈 빌려준쪽의 행동부터 이해 못하겠습니다. 동창이고 친한친구인데 친구분이 선이자 떼고 빌려줄게라고 하는거 이해하시는지.
설사왕
18/11/27 12:10
수정 아이콘
부평의K 님// 자꾸 선이자를 언급하시면서 뭔가 피해자도 문제가 있는 사람일거다라는 뉘앙스를 풍기시는데, 님 말대로 문제가 있는 사람일 수도 있겠죠. 아닐 수도 있구요. 제한된 정보 아래서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
확실한 건 도끼 어머니가 돈 및 기타 화장품 등을 빌렸는데 못(안?) 갚고 파산 신청을 했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늦게라도 갚을 처지가 되니 지금이라도 갚아야 하는게 제가 생각하는 인간된 도리라는 거구요.

님 말대로 법적으로는 종결됐으니 안 갚아도 된다는 의견도 존중합니다만, 님이 저 피해자 입장이라면 가슴에 돈을 엊고 쿨하게 포기하시겠어요?
저 같으면 저 피해자처럼 행동할 것 같습니다만.
부평의K
18/11/27 12:23
수정 아이콘
파산신청 하게 되고 도끼네 집이 잘 살았으면 모르겠습니다만, 어제 밤에 또 올라온 가수 비 처럼 진짜 힘들게 살았던건 이미 어느정도 알려진 상황이라 그 상황까지 가면 파산신청 하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빌려준 사람이 그 상황되면 가슴에 손을 얹고 못받는걸로 그냥 넘기겠습니다. 이후에 성공해서 주면 그래도 고마운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그냥 애초에 이 건은 상대가 진짜 돈을 받으려는게 아니라 받으면 좋고 아니면 그냥 한번 당해봐라 식으로 터뜨린걸로 보입니다. 마닷 사건 터졌겠다 겸사겸사 터뜨린거 같을 뿐입니다.
18/12/04 02:28
수정 아이콘
부평의K 님// 와 성인군자가 따로없네요 단돈 만원을 떼여도 하루종일 그 만원만 생각나는게 인간인데요..
정말 자신있으세요?
그리고 연배를 봐서 그당시를 아는 분 같은데 그당시 은행이자가 20프로가 기본인 시대였어요
천만원에 선이자 10프로 땠다고 욕할게 아닙니다. 당사자는 기본 30프로는 손해봤다고 생각할걸요?

그리고 도끼가 컨테이너에서 살았다고 한거나 힘들게 살았다고 한거는 본인피셜이지 팩트가 어딨어요?
다들 익스큐즈하면서 보는거죠

당시 상황을 모르시거나 최대한 도끼 편을 드시려고하는 거밖에 보이지 않네요
醉翁之意不在酒
18/11/27 10:34
수정 아이콘
이래서 마루코 아빠의 좌우명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돈은 빌리지 않는다. 빌려주지도 않는다.
18/11/27 10:40
수정 아이콘
자꾸 도끼는 돈을 돌려줄 이유가 없는데 둘이 같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마닷도 돈을 돌려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둘이 다른 케이스긴 하지만 돈을 돌려줄 이유가 있냐는 점에서는 없다로 동일한 사건이죠.

도끼고 비고 마닷이고 돈 돌려줄 이유는 전혀 없고 본인 부모를 어디까지 안고가느냐에 따라 도의적인 책임만 있는건데, 다들 아니라고 거품 물어봐야 흐름은 분명한 21세기판 연좌제처럼 가고 있죠. 벌써 부모 빚 때문에 안 좋게 미디어에 이름 오르내리는 사람만 세명째고, 그 중 비와 도끼는 자기 엄마 어쩌고 하면서 방송에다 자랑질하지도 않았습니다.
라됴머리
18/11/27 11: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8/11/27 10:46
수정 아이콘
돈 떼먹은건 부모인데 왜 자식한테 갚으라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김가네
18/11/27 10:49
수정 아이콘
그노메 도의적 크크 우리모두 도의적으로 삽시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게시판에서 취미생활하면서 키배뜨거나 댓글달거라 글쓸정도면 전세계적으로 혜택받은 20퍼안에 들텐데 나머지 80퍼센트를 위해 도의적으로 자기 봉급 10프로정도는 월드비전같은곳에 기부하고 , 또 도의적으로 매주주말에 어려우신분 도와주러 봉사활동 다녀야죠. 다들 도의적으로 낳아주신 부모님께 월급 30퍼정도는 용돈 드리고 계시길 바랍니다.
18/11/27 11:41
수정 아이콘
욕먹는 포인트를 못 잡는것 같네요. 다시 정독하고 오세요.
이웃집개발자
18/11/27 11:57
수정 아이콘
잘못읽은건 아닐거고 이분은 원래 이래요 약간 일퀘같은느낌으로
18/11/27 12:09
수정 아이콘
Swag 인가요
ChloeCreative
18/11/27 17:37
수정 아이콘
pgr에서 어그로짓 할려면 이렇게 대놓고 하면 별로 에요

처음에야 몇명 낚이지만 시간 지나서 닉네임 익숙해지면 아무도 댓글 안답니다.

좀 더 프로답게 하세요~
18/11/27 10:52
수정 아이콘
그저 분노를 쓸데없는데다 갖다 푸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도끼는 대체 무슨 죄야 -_-;
lIlIlIlIlI
18/11/27 11:04
수정 아이콘
도끼 입장에서는 빡칠만 하네요
돈 빌린지 몰랐다 하고 잠적도 안했고 마닷이랑 엮으면서 자극적인 기사내니
그걸로 흥분해서 말을 좀 막한게 문제라면 문제지
이른취침
18/11/27 11:15
수정 아이콘
유명인이면 말조심 해야죠.
게다가 법적책임은 없다하더라도 부모님이 돈빌리고 파산해서 변제받은 건데 그게 그리 당당한 일인지는..
lIlIlIlIlI
18/11/27 11:17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말을 좀 막한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8/12/04 02:31
수정 아이콘
님논리면 음주운전 그거 할수도 있지 뭐 내가 잠적을 했냐 회사를 안나갔냐? 벌금? 그거 내면 될거아냐? 라고 어느 아저씨가 술냄새 풀풀 풍기면서 말해도 이해해줘야겠네요?
도끼는 자기 엄마가 빌린돈을 니가 필요하면 내줄게 대신 찾아와 비굴하게^^ 이런 뉘앙습니다.
갑과 을이 바꼈다고 생각 안드나요?
18/11/27 11:12
수정 아이콘
연좌제~ 연좌제 신나는노래~ 나도 한번~ 불러본다~
이래서 스무살 성인 되면 부모로부터 완전독립 하고 아무런 지원없이 살아야 하는 사회풍조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여러분
그래야 부모가 뭔짓을 하더라도 도의적 같은소리 안나오지.
전 10년이나 늦었지만요.
MicroStation
18/11/27 14:16
수정 아이콘
도끼는 십대때 독립해서 나와 살아도 이 얘기를 듣는거니 연좌제는 못 피한다고 봐야죠. 크크
우리아들뭐하니
18/11/27 11:16
수정 아이콘
신나네요. 저도 누가 10억만 빌려줬으면... 저렇게 당당해질수있을껀데
자신이 도끼가 되었다 생각하지말고 돈떼먹힌 피해자가 되었다 생각해보심이..
잡학사전
18/11/27 1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천만원이 전세자금 하려던 돈이라던데
이미 시간 지나서 의무도 없고 안줘도 된다지만
안줄거면 적어도 인스타 라이브 안하고 조용히라도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ㅠㅠ

인스타 라이브 올라온거 보고 괜히 기분만 더러워졌네요;

돈빌리고 안갚은 사람이 동정은 베풀수있다고 하다니..
cluefake
18/11/27 11: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솔직히 마닷은 비교불가 악질케이스인게
사기쳐서 번 재력이 '마닷 일가'에 고스란히 남아 있잖아요?
그 돈 부모님이 마닷 산체스에게 넘겨줘버리면
마닷 산체스는 부모사기와 관계가 없음 이게 말이 됩니까 말이 아니라 범벅이지..
아니면 사기친 부모님하고 최소 의절이라도 하고 따로 사시던가.. 그게 아니면 연예 활동은 포기하던가 해야죠
부모님하고 사이좋게 지내다 사기친 돈도 물려받고 연예활동도 시켜줘라? 웃기는 소리죠 소비자들이 '꼬우니까' 나가라고 할 정도의 권리는 있는 겁니다. 어차피 감정으로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예계인데 꼬와서 나가라는데 뭐..
오오와다나나
18/11/27 1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궁금해서 인스타 라이브 보시려는분들.. 행여라도 보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보니깐 진짜 기분 더럽네요 오전부터...

밥값 운운 하는 워딩 텍스트 자체는 알긴 했는데 영상으로 집적보니 그말의 뉘앙스나 옆에 같이 있는 분들의 동조하는 비웃음 소리 등등 하..
18/11/27 11:59
수정 아이콘
널리 알려서 많이 보게 해야죠
우리아들뭐하니
18/11/27 11:45
수정 아이콘
돈을 배상하냐 아니냐문제가 아니라 도끼는 피해자 조롱이라는 해서는 안될짓을 한거죠.
센터내꼬야
18/11/27 11:55
수정 아이콘
돈은 좀 갚고 삽시다..
전 요즘 이런 이슈 덕분에 그동안 빌려줬던 돈들 다 회수 들어갑니다.
큰 돈 이든 작은 돈이든 빌려갔으면 연락이라도 하면서 살아야지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들은 무슨 심뽀인가 싶습니다.
늦게 갚겠다는 말도 할 수 있고 큰 돈이라도 도움 줄 수도 있지만 연락 두절은 정말 괘씸합니다.. 허허허.
치킨너겟은사랑
18/11/27 12:07
수정 아이콘
a 야 그거 뭐 한 달 밥값인데  참 그거  가지고
b 그럼  갚든가

사람 놀리는거죠. 

스웩이니뭐니는 힙합좋아하는 자기들끼리  하는거고 일반사회에서는 저러는 건 당연히  욕하는 사람들이 있죠. 힙합이 상식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문화인데 밖으로  나올 때는  일반인 사회에  적응해야죠.
18/11/27 12:12
수정 아이콘
인스타라이브 보고 왔는데 중간중간에 흐헤 흐헤 거리는 거는 힙합 특성인가요. 힙알못이라 적응이 안되네요.
곰그릇
18/11/27 12:34
수정 아이콘
피해자를 그까짓 밥값밖에 안 되는 천만원 구걸하는 거지 취급해도 팬들이 스웩 스웩 해주니 좋네요
18/11/27 12:39
수정 아이콘
도끼 태도랑 도의적으로 갚아야한다는건 엄연히 분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도끼가 말하는 태도 자체는 누가 들어도 감정적으로 분노할 요소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지만 도의적으로 갚아야한다는건 다르죠.

뭐 거의 도의적인걸 법적인거랑 반 동급으로 놓고 도끼가 갚아야한다라고 주장하는분들도 몇분 계신거같은데..
이건 뭐 마치 배려 안했다고 욕먹는거랑 비슷한걸 보는 느낌이랄까 배려나 도의적이나 하면 좋은거고 아님 마는거지..

법적으로 파산신청하고 그당시 공탁금까지 가져갔으면 이미 법적으로 다 끝난 사안인데
정말 윗 댓글중 하나인 불법추심하는분들이 이렇게 명예로운 직업이었는지 하는게 정말 베스트 답변이네요
파산이나 개인회생은 그냥 제도 자체를 없애야 할듯? 어디 남의돈 갖다쓰고 파산이나 회생해서 빚을 줄입니까?
평생갚고 대대손손 받아내야죠. 자식들에 손주들까지 도의적으로 다 갚아야죠 남의돈인데
18/11/27 12:53
수정 아이콘
돈을 갚을 능력이 안되는 분들을 구제하기 위함이지 그게 돈 떼인 사람을 비웃고 조롱하라고 만든 제도가 아니죠...
18/11/27 12:55
수정 아이콘
첫줄에 분명히 언급 했습니다 ..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요. 도끼 말뽄새랑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18/11/27 12:58
수정 아이콘
깊이 공감합니다. 뭔놈의 도의를 그리들 찾아싸는지.
교강용
18/11/27 12:39
수정 아이콘
도끼나 마닷이나 대응이 저런거 보면 피는 못속입니다.
신사중에신사
18/11/27 12:42
수정 아이콘
보증 서지마라, 돈 빌려주지마라 <- 진짜 공감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18/11/27 12:49
수정 아이콘
올블랙은 대체...
현은령
18/11/27 12:54
수정 아이콘
돈빌려준거 파산해서 못받는거랑 사기는 엄연히 다른거죠.
출입문옆사원
18/11/27 13:01
수정 아이콘
도끼는 대응을 잘못해서 호미로 막을 사안인데 가래로도 못 막게 만들어 버리는군요. IMF 때 돈 빌려주고 떼인 경험을 가진 가정이 얼마나 많은데 사람들이 어디다 감정이입을 할지 예측을 못하고 센척하다가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기 시작하네요.
18/11/27 13:01
수정 아이콘
현재 50살 중후반 연배분들은 80년대 전후로 보증과 돈 빌려주기로 고통받은 분 정말 많습니다.
나중에 소식들으면 먹튀한 사람은 잘먹고 잘살고, 자식들 교육도 잘시키고, 보증으로 돈 떼인 사람은 자식까지 고통받은 사례 주변에 수두룩합니다.

그당시 그런 케이스가 워낙많아서, 드라마에서도 단골 소재였죠. 가훈으로 보증서지말자 이런거 적어놓고 고통받는 서민생활 보여준 드라마 자주 나왔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돈을 갚는다 한들 그 당시 그 돈으로 인해 인생꼬인경우, 20년이든 30년이든 지나서 악감정품고 지른다고한들 그 분들이 피해자지 가해자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18/11/27 13:25
수정 아이콘
가해자가 된 피해자일 뿐이지 가해자가 아니라는건 말도 안되는거죠.
비둘기야 먹쟈
18/11/27 13:24
수정 아이콘
이래서 우리나라 연옌들도 pr팀 둬야함. 다들 학교를 안다녀서 그런가 이런 감정적인 문제에 참 안일하고 멍청하게 대처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음. 오호 사업 아이템인가
곰그릇
18/11/27 13:35
수정 아이콘
다들 뭔가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도끼가 사족 없이 법적 책임이 아니니까 갚지 않겠다 이렇게만 말했어도 지금보다 논란 훨씬 적었을 겁니다 아예 논란되지 않았을 수도 있죠
이 문제가 이렇게 커진 것 자체가 돈 빌려주고 받지 못한 사람을 무슨 그까짓 돈천만원 구걸하는 거지 취급하듯이 대하는 도끼의 태도 때문인데
도끼의 태도는 눈 싹 감으려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오
LaStrada
18/11/27 14:26
수정 아이콘
도끼가 법적 책임 없으니까 안갚겠다고 했으면 논란이 적었을 거라구요? 지금 왜 빌린돈 아직까지 안갚고 뭐했냐라고 욕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무슨.. 심지어 도끼는 채무자도 아니에요.
지금까지 돈 안갚고 동정으로 베풀겠다고 망언한 도끼 어머니는 도의적으로 욕먹어도 싸다고 보지만, 도끼가 이 상황에서 욕을 왜 먹나요. 도끼 태도가 문제라구요? 도끼가 피해자한테 돈 천만원도 없는 거지라고 했나요? 어제 방송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 달 밥값 이야기 나온것도 '왜 겨우 그 돈가지고 난리야?' 라는 식으로 말한게 아니라 '왜 그 정도 돈가지고 마닷 엮어서 나한테 먼저 연락도 안하고 언플을 해서 사람을 묻으려고 해?'라고 말한건데요. 오히려 돈 천만원도 큰 돈이라는 언급도 하고 본인이 채무자도 아닌데도 돈 갚겠다고 말했죠. 지금 도끼가 자기 잘못도 아닌 일 가지고 언플로 인해서 이미지 피해본 것만 돈으로 최소 수억은 될 것 같은데 도끼가 이 정도로 참고 있는것만 해도 대단한 것 같은데요.
거믄별
18/11/27 13:41
수정 아이콘
참... 윤정수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특히 도끼와 관련된 이야기를 보면 윤정수도 마찬가지로 빚을 갚다가 못 갚는 상황이 되서 파산신청을 했고
법원에서 받아들여줬는데도 계속해서 빚을 갚아나가고 있었죠.

파산 이후 어떤 방식으로 빚을 갚아나갔는지는 자세한 내용이 나오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윤정수 관련해서 뒷말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채권자들과의 말썽도 없는 것 같구요.
본인말로는 90% 이상 갚았다고 하는거보면... 도끼와 너무 비교가 되네요.

마닷이나 도끼나 부모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않아도 됩니다.
본인이 저지른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그들이 왜 욕을 먹었는지.. 먹고 있는지를 따져야죠.
그들의 대응이 대중의 공분을 사기 충분했고 넘쳤기 때문입니다.
몰랐다고 변명했다가 알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진 마닷이나 그까짓 천 만원 한 달 밥값이라는 표현하는 도끼나...
피해자들에게 또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는 것. 그리고 그 행동과 말이 대중에겐 절대 좋게 보이지않는다는 것을 알아야죠.
18/11/27 13: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천만원은
20년전이든 지금이든 큰돈아닌가요??

천만원은 절대 작은돈 아닙니다

구지 환산따위 할 필요가없죠

그리고 안갚아도 법적으로 문제없더라도
돈 있으면 갚는건 도의적인건 맞죠
도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잖아요
수분크림
18/11/27 14:19
수정 아이콘
스웩이라는 문화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네요. 그냥 찌질해보임
MicroStation
18/11/27 14:30
수정 아이콘
도끼가 1990년 생이고 사건은 1998년에 생겼군요. 뭐 도끼가 마닷처럼 가정환경이나 좋았으면 뭐라 할만한데 제가 알기로는 말그대로 거지같은 10대를 보냈죠. 아무리 부모빚 자식이 갚는게 도리라고 하지만이런 케이스로 도끼가 어쩌느니 하는건 너무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Ryan_0410
18/11/27 14:35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 댓글 쓸 줄 몰랐는데..
글 제대로 읽은 거 맞으세요?
MicroStation
18/11/27 14:41
수정 아이콘
본문이 아니라 댓글들 보고 든 생각을 적었네요.
Annnnnnn
18/11/27 14:43
수정 아이콘
그런 10대를 보내면 돈 빌려준 사람한테 받으러 와라마라 해도 됩니까??
MicroStation
18/11/27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도끼가 돈 빌린것도 아니고 그 돈으로 잘 산것도 아니고 십대때부터 집 나와서 살았어도 채무자 자식이라는 이유로 제가 잘못 했습니다하고 부모빚 갚으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뽕뽕이
18/11/27 16:51
수정 아이콘
그럼 조용히 있으면 되지
한달 밥값도 안되는돈 와서 받아가라는게 정상인이 할 소립니까?
18/12/04 02:33
수정 아이콘
역시 사기꾼 천국!!
ioi(아이오아이)
18/11/27 14:37
수정 아이콘
소위 언플을 못한 게 도끼가 욕 먹는 이유인데

원래 언플 못하면 연예인은 욕 먹는 게 일상입니다. 말하자면 선생님이 애들이랑 친하게 못 지내는 거랑 마찬가지에요.
Annnnnnn
18/11/27 14:42
수정 아이콘
동정으로 베풀 수 있다고? 직접 받으러 오라고? 와우 제대로 정신이 나갔네 엄마랑 아들이 쌍으로 크크크크크 이걸 쉴드 치는 사람들이 있어서 놀랍네요~ 오우
천호우성백영호
18/11/27 14:54
수정 아이콘
화내지 말고 조금 진정하시지요.
18/11/27 15:39
수정 아이콘
불우했다던거 매번 자랑하면서 겨우 밥값 천만원
18/11/27 16:01
수정 아이콘
그깟 천만원
그깟 천만
그깟 천
그깟
18/11/27 16:02
수정 아이콘
조금 더 나가면 매값 주고 때리겠네요
18/11/27 16:36
수정 아이콘
도끼랑 도끼 부모랑 동일시 하시는 분 많네요.
18/11/27 17:06
수정 아이콘
부모 빚 대신 갚으란 소리에 쌍욕으로 대응한거죠. 와서 받아 가던가! 크크.
쏘쏘.
배글이
18/11/27 17:43
수정 아이콘
그깟 1000만원으로 귀찮게 하냐는게 아니고
내가 그돈 때문에 도망다닐일이 없는데
지금까지 조용하다 갑자기 기자에게 갔냐
이런 뉘앙스같은데..
블루태그
18/11/27 19:04
수정 아이콘
뭐 법적 책임이 없는건 잘 알겠으나
더 좋음 그림으로 처리할 수 있는걸 도끼가 흥분해서 괜히 욕먹을 소리한거 같네요
저런게 스웩이니 뭐니 치켜세울거면 힙합도 별거 없네요
cadenza79
18/11/27 19:16
수정 아이콘
3년 전에 올라온, 잘못된 정보로 점철되어 있던 파산 관련 글 하나가 생각나네요...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dom&no=61640
18/11/27 21:42
수정 아이콘
최소 이쁘게만은 안보이죠
어니닷
18/11/27 21:47
수정 아이콘
스웩은 개뿔이..
대응이 참 초딩스럽네요.
18/11/27 22:00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영상보니까 좀 깨긴 깨네요.

그냥 간단히 그깟 돈 얼마라고, 갚아줄께!
이건 줄 알았는데...

먼 엄마도 보여주고 한 20분 넘게 저걸로 방송을 했네요.
이정도면 단순히 말실수로 보긴 어려운 것 같네요.
김사랑
18/11/28 02:30
수정 아이콘
댓글들 천천히 읽다보니 도끼가 얼마나 팬이많은지는 알겠네요. 지세끼도 아닌데 걱정들 하느라 바쁘시네요.
알았든 몰랐든, 당했든 안당했든, 말한마디 조금더 생각해보고 뱉는게 당연하다 생각되는데... 스웩인지 뭔지에 큰 지장이 있었나보네요.
18/11/28 09:17
수정 아이콘
IMF 지내고 살다보니 맨날 돈 떼먹힌 사람만 있어서 돈 떼먹은 사람과 자식들은 다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 있었군요. 댓글 죽 보니 도끼란 사람이 무조건 사랑받는게 놀랍긴 한데 죄다 남자들일거 같아 딱히 그 사랑 부럽지는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38 [일반]  최초의 여신과 고자 아들이 로마제국에 취직한 이야기 - 키벨레와 아티스 [13] Farce9990 18/11/27 9990 32
79037 [일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영역 출제오류 없어." [29] 아타락시아19389 18/11/27 9389 4
79036 [일반] 중국 연구진 "'유전자 편집' 아기 출산 성공… 에이즈에 면역" [72] 군디츠마라13229 18/11/27 13229 0
79035 [일반] 가정폭력범 즉시 체포 접근금지 어기면 징역형 [28] 미스포츈7902 18/11/27 7902 4
79034 [일반] [역사] 1914년 러시아 각료의 보고서 [47] aurelius8811 18/11/27 8811 15
79033 [일반] 1995년 6월 29일 17시 57분, 그리고 지금. [19] 김유라7378 18/11/27 7378 2
79032 [일반] 미세먼지는 무조건 중국탓? [90] 읍읍14050 18/11/27 14050 6
79030 [일반] [영화] 국가부도의 날 후기(스포X) [34] 키비쳐13209 18/11/27 13209 0
79028 [일반] 마이크로닷과 도끼 사건의 안타까움 [299] entz18873 18/11/27 18873 21
79027 [일반] 무죄추정의 원칙과 연좌제 [61] 소주꼬뿌8874 18/11/26 8874 8
79026 [일반] 소소한 빡침 - 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 비정함 논란 [38] blood eagle7154 18/11/26 7154 12
79025 [일반] 내마음대로 이해하는 우주의 근원적 원리 [3] noname116190 18/11/26 6190 0
79024 [일반] 두 달간 추리소설을 읽으며 - 스포 無 [37] 잠잘까9052 18/11/26 9052 5
79023 [일반] 말을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31] 나는모른다13169 18/11/26 13169 0
79022 [일반] 한국 바둑계 근황. [58] 탕웨이16427 18/11/26 16427 10
79021 [일반] 여론 참여 심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31] jjohny=쿠마7218 18/11/26 7218 0
79020 [일반] 대지의 기운 [29] 어강됴리8614 18/11/26 8614 8
79019 [일반] 두번째로 올려보는 제 짧은 이야기 입니다 [13] 태양연어6928 18/11/26 6928 11
79018 [일반] 2019-2020 경제위기가 올까? [90] 플플토17221 18/11/25 17221 3
79017 [일반] KT 통신장애 보상안이 1차로 나왔습니다 [27] 인간흑인대머리남캐12980 18/11/25 12980 0
79016 [일반] 영국과 EU의 합의 이혼은 가능할까? [24] 알레그리8537 18/11/25 8537 0
79015 [일반] 연동형비례대표제가 과연 최선일까요? [103] 소주꼬뿌8274 18/11/25 8274 2
79014 [일반] 현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273] 삭제됨16191 18/11/25 16191 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