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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3 10:55
공무원에 사찰이란 단어 붙이는거 역겹네요.
민간인이라서 사찰자 붙이는거지 감찰기관에서 그럼 공무원 조사도 못한단 말입니까? 더더구나 영장 없는 감청같은 불법행위 한 것도 아니고 휴대폰 임의제출 요구하고 받은거 포렌식 돌린건데요.
19/05/23 11:11
뿌나 세종대왕 : xxxx 자빠졌네
국민의 알권리가 있는데 황교안은 대통령대행 때 허겁지겁 문서 봉인했냐? 알권리가 중요하면 역대 대통령 봉인 문서 다 풀어서 들춰보면 되지 않겠냐 아무리 정부가 병신 같아도 너네한테는 절대 표 못 주는 이유야
19/05/23 11:12
이게 뭐 수용범위에 있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리얼 속터지네요. 이래도, 그리고 또 더한 짓을 해도 여전히 찍을 사람은 찍고 30퍼는 유지될거라..... 그래도 좀 무뎌졌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그것을 뛰어넘는 자한당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진짜 대단합니다.
19/05/23 11:13
(수정됨) 사실 뭐 저런거 딱히 대수가 안되는게 반자한당쪽이야 나라 팔아먹은거 처럼 흥분해도 자한당 지지자들 입장에서야 1. 미국한테 저리 구걸하면서까지 북한에 퍼줘야하냐. 2. 외교부를 어떻게 관리하길래 저모양이냐. 뭐 그런반응일꺼 뻔해서요. 특히 1번의 분노가 더 클껄요. 북한 한테 그리 비굴하게 굴더니 미국 기분 거스르고 대미 외교망했다.. 문재인때문에 나라 망했네 등등..
19/05/23 11:17
(수정됨) 이제 외교부 관리 문제는 주로 조선일보 류의 보수신문에서 떠들테고 지지자들은 주로 북한한테 퍼주더니 미국하고 사이나빠졌다 나라망했다 요럴텐데 문제는 이게 그냥 비난의 프레임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리 생각한다는데 문제가 ..
조금 중립적인척하는 사람들은 요러겠죠. 기밀정보 빼돌리는거 심각한 일이네요 더처벌해야죠.. 그런데 그거와 별개로 문재인.대미 외교 참 심각하네요 저러고도 계속 북한 타령하고 있으니 요렇게 괴상한 양비론이 나온다에 100원 겁니다.
19/05/23 12:11
틀린 말 없다고 애써 덮는 솔흐라님이야말로 애잔하네요 크크
안보 외교 무능 증명요? 안보 외교에 발벗고 나서서 구멍내고 기밀 유출하는 건 무엇을 증명하는 건가요? 매국노 증명?
19/05/23 15:35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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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3 11:51
NLL 회의록 사태때하고 똑같아요.
아니 더 악화된건가요, 그나마 그 때 상대는 북한이었지, 지금은 천조국이잖아요. 간단해요, 자한당은 국익따위 없는 집단입니다. 이런것도 언론에서 그놈그놈 하면서 물타기 할거 생각하니 참... 그 당의 뻔한 레파토리 중 하나인 법치. 꼭 실현되길 바랍니다.
19/05/23 12:00
보수정당이란 놈들이 보수=편법,꼼수 악이란 프레임을 스스로 만들고 앉았네...하긴 이게 하루이틀 일이냐?? 하여튼 원조 쓰레기들 아니랄까봐 진짜 가지가지하고 있네....
19/05/23 12:11
저것들 저럴거야 당연한 수순이었고 이제 언론이 받아서 [정치권, 한미정상간 통화내용 유출공방], [공무원 기강해이 도마위로, 청와대 조기 레임덕?] 같은 기계적 중립과 양비론, 물타기 기사만 나오면 전형적인 한국엔딩 완성.
19/05/23 12:37
강효상 의원 "'조선일보 수사외압' 檢과거사위 발표는 날조...법적 대응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447952 장자연 사건 수사외압 당사자가 강효상 의원이라는 과거사위 발표에 그거 묻을라고 국가 기밀을 풀어버린게 아닌가 싶은 킹리적갓심이 드네요.
19/05/23 13:26
처벌할거 제대로 해서 재발방지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놈의 양비론이 아니라, 한쪽당에 치우치지 않았으면, 양쪽 다 비판적으로 보고 있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론 이 건에 대해 양비론 나오는건 말이 안되겠죠. 잘못한 쪽이 확실한데..
19/05/23 13:27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부터가 문제고
비밀유지도 할 능력도 없는게 사실이잖아요? 그렇게 대림동 여경을 뚜드린 이유가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심어줘서 아닌가요? 이걸 물타기하네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네요
19/05/23 13:32
국민의 알권리는 모든 것에 우선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비밀인가 라는게 왜 있겠어요. 비밀은 국민의 알권리를 감안해 만들어지는 거고 이번 통화내역은 비밀에 속하죠. 비밀유지할 능력이 없다는 건 사실이지만 이런 내부첩자(?)에 의한 비밀의 누설은 불가항력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도둑을 맞았을 때 왜 보안을 제대로 못하고 도둑을 맞았냐는 말은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도둑을 먼저 잡아족치고 할 말이죠. 우선순위에 맞지 않게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물타기 입니다.
19/05/23 13:36
회사 경리가 관리하는 회사통장에서 돈을 꺼내서 도박에 밀어넣었습니다
직원의 횡령 배임 행위를 막지도 못하고 교육도 못한 회사는 무능한 회사라는 주장이시죠? 네 무능하죠 대신에 경리랑 도박장은 일단 수사 시작하는것도 맞지 않나 싶네요
19/05/23 13:41
국회의원이 외교부 공무원에게 간첩질을 시켜서 미국대통령과의 통화내용을 빼돌렸는대 공권력에 대한 불신을 정부가 지는군요 쿠테타일으켜도 못막은 정부 잘못이겠내 캬~
19/05/23 14:05
이런 일은 본래 유출 내용이 중요한 거 아닐까요. 어느 쪽이든 자기 이해관계에 따라 "규정을 위반한 기밀 유출일 뿐이다.", "소신 있는 내부 고발/공익 제보이다." 등으로 갈릴 수 있고, 사실상 둘 다 가능한 문제라서요. 이번의 경우 일단 나와있는 걸로만 봐서는 별 내용이 없어보이기는 하네요.
19/05/23 15:19
유출 내용이 '우리 국고에서 3조 달러를 미국에 몰래 송금할테니 내가 은퇴하고 살 아방궁을 미국 모처에 마련해 달라. 필요하면 독도는 일본에 양도할 테니 일본의 지원도 부탁한다' 뭐 이런 내용이면 내부고발 인정합니다.
19/05/23 19:05
내부고발성 성격이면 국민의 알권리 운운해도 상관이 없죠.
최순실이 권력 1순위다라는 문서가 공개된건 내부고발성이 강하죠. 그러니까 국민의 알권리에도 어느정도 부합하죠. 물론 그래도 유출시킨 사람들은 벌 받았죠. 미국 정상과 우리나라 정상이 통화환 내용이 어떤 내부고발성 의미가 있는지요? 어떤 국민의 알권리가 있습니까? 완전 다른 사안인거죠.
19/05/24 12:59
단순히 유출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이 중요한 것이고, 이번의 경우 별 내용이 없어보인다고 저는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왠지 달린 댓글들은 마치 제가 이번 일을 두둔하고 있는 것처럼 반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05/23 14:42
쟤들은 참 정치하기 쉬워요....
일방적으로 얻어맞아도 할말이 없을 건도 알아서 언론이 정치적 공방이 있는 “논란”으로 만들어주니까요...
19/05/23 15:09
수준이라는 말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저 치들은 정말 수준이 낮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심각한 집단이에요. 이념의 차이나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19/05/23 17:19
피지알에 계시는 반문성향, 현정권 비토성향 분들이 괜히 가만히 계시는게 아닙니다
그쪽 지지자분들이나 반정부성향이시라면 이번 사건은 조용히 넘어가는게 상책입니다
19/05/23 17:41
제가 못 봤었는데 많았군요. 그렇다면 님 댓글 벌점 받는지 보고 벌점 받으면 앞으로는 검색해서 다 신고 눌러드릴게요.
19/05/23 20:15
왜 벌점 사유인지는 운영진한테 물어보시구요.
그걸 왜 저한테 묻습니까? 님이 벌점 먹으면 다른 사람도 벌점 먹으라길래, 그런건 대부분 신고로 이뤄지니 님이 직접 신고하라고 조언해 드린 겁니다만?
19/05/23 18:12
예전에 북풍사건인가요?
북한에 돈주고 도발 요청한게 예전 자한당 계열이죠? 맨날 당 이름만 바꾸고 신분세탁이죠 사람은 그대로니가요
19/05/23 21:13
사실 이번 사건은 재미있는게, 한국당 제외하고 유출행위 자체를 옹호하는 언론도 하나도 없죠. 어디까지나 한국당의 반응을 기사로 쓸 뿐이지.. (제가 옹호하는 기사를 못찾았을수도 있습니다)
사안 자체가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19/05/24 09:43
근데 홍준표가 강효상 적극 옹호하는거보면 홍준표 패턴나오죠. 친박은 무조건 까고 친박 아닌 사람은 무조건 옹호.
이런 홍준표가 그래도 말은 제대로 한다는 재평가가 나오는거보면 답답합니다.
19/05/24 11:17
정반대로 윤상현은 이 문제에 있어서 국익을 해치는 무책임한 행동 이라고 말했죠
평상시에 윤상현이 어떤 말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패턴이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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