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01 21:26:40
Name 내일은해가뜬다
File #1 2019090510321912061_540x800.jpg (31.8 KB), Download : 72
Subject [일반] 조커 감상평(노스포) (수정됨)



cgv 라이브톡으로 오늘 보고 왔습니다.

가볍게 느낀점만 적습니다.

1. 영화 자체가 한편의 미쳐가는 연극 같습니다.

2. 연극이다 보니 예술영화치고는 재밌습니다. 마치 부조리극 코미디를 보는 느낌?

3. 배우를 이야기하자면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새로운 경지에 오른거 같네요. 연기만으로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4. 연극, 오페라에서 중요한건 배경음악이죠. 이 영화도 마찬가지 입니다. 음악을 느끼시면서 감정에 이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 이야기 자체로 봐도 매우 훌륭합니다. 개인적으로 결점 자체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매우 좋았습니다.

6. 아마 이 영화도 감상 이후에 많은 이야기가 나올거 같네요

7. 그런데 이게 15세라고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체르하
19/10/01 21:34
수정 아이콘
아 기대되는데 또 너무 기대감 부풀리면 실망할까봐 걱정이네요
갈색이야기
19/10/01 21:34
수정 아이콘
7번은 폭력성 때문인가요 아니면 선정성 때문인가요?

혹시 12세 관람가가 적합하다거나 하는 반전?
Multivitamin
19/10/01 21:37
수정 아이콘
선정성은 없고요, 일부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있습니다.
도축하는 개장수
19/10/02 09:39
수정 아이콘
수위가 어느 영화하고 비슷한가요?
피 많이 나오는 안좋아하는 사람과 봐야하는데....
CastorPollux
19/10/01 22:14
수정 아이콘
일단 아맥 예매는 했는데 잔인한 거 쥐약 이라...ㅠㅠ
19/10/01 22:21
수정 아이콘
잔인한거 많이 싫어하는데;
어느 정도인거지..
냉면과열무
19/10/01 22:22
수정 아이콘
오락영화로는 어떤가요..? 호오
Capernaum
19/10/01 22:23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 봐도

무방한가요?,,
내일은해가뜬다
19/10/01 22:39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닌거 같아요;;;
Rorschach
19/10/02 14:01
수정 아이콘
'가족끼리'가 모두 성인이라면 봐고 무방할 것 같은데 어린이나 청소년이 포함되어있다면 그러지 않는게 좋아보입니다. 심지어 국내등급이 15세임에도 웬만하면 청소년들은 안봤으면 싶기도 해요.
19/10/01 23:18
수정 아이콘
결국 DC를 살리는 것은 배트맨과 조커뿐인가 크크 기대되네요
19/10/02 07:46
수정 아이콘
잭스나이더 빼면 죄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죠.
Rorschach
19/10/02 13:59
수정 아이콘
그린 랜턴?! 아 맞다 그런 영화 없었죠... 크크
RedDragon
19/10/01 23:19
수정 아이콘
으아 별생각 없었는데 봐야겠네요.
19/10/01 23:33
수정 아이콘
임산부가 보기에 잔인하거나 깜짝 놀라는 장면 많나요?

다크나이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 이상이면 힘들거 같아서요.
Multivitamin
19/10/01 23:35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보다 훨 잔인하고 깜짝 놀라는 장면 많아요. 피많이 나오는 장면이 꽤 있어요.
19/10/01 23:49
수정 아이콘
아 그렇습니까? ㅜㅠ 생각좀 해봐야겠네요
스토리북
19/10/02 12:52
수정 아이콘
강한 압박감, 리얼한 스너프에 스토리까지 임산부에게 안 좋은 것만 잘도 모아놓은 느낌이라서 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9/10/02 14:04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헤일로
19/10/02 20:38
수정 아이콘
다크나이트 시리즈 정도로 생각했는데 글이랑 댓글들 보니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나 보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987 [일반] 이춘재 깜빵에서 살인의 추억 [11] carman9081 19/10/04 9081 0
82986 [일반] 이춘재가 화성 8차 모방범죄로 알려진 사건을 본인이 했다고 자백했네요 [45] 55만루홈런12031 19/10/04 12031 8
82985 [일반] 망상 - #1 [2] 모챠렐라4972 19/10/04 4972 0
82983 [일반] 어제 헤어졌어요 ... 2번의연애 [42] 삭제됨8750 19/10/04 8750 7
82982 [일반] 마지막 돼지 한 마리 [48] 녹차김밥8940 19/10/04 8940 14
82981 [정치] 광화문집회는 쿠데타의 꿈을 꾸는가 [161] 진선미16756 19/10/04 16756 0
82980 [정치] 한국갤럽, 경향신문/한국리서치, 미국 여론조사 [37] sakura16082 19/10/04 16082 0
82979 [일반] 파워블로그의 수익과 유튜브 [25] 탕웨이12131 19/10/04 12131 8
82978 [정치] "5일 집회, 광화문보다 더 많이" 아이들까지 총동원령 [185] 고기덕후19239 19/10/04 19239 0
82977 [일반] 대형서점의 신규출점이 5년간 제한됩니다. [115] 아유13077 19/10/04 13077 2
82976 [정치] 한국당 이명수 의원, '신동빈 국감 소환' 압박하며 롯데에 3억 요구 [97] 오리아나13999 19/10/03 13999 0
82975 [정치] 오늘 낮의 시위에서 트러블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213] 오리아나18420 19/10/04 18420 0
82974 [일반] (강스포) 영화 조커 그리고 dc에 대한 실망 [106] Redpapermoon13414 19/10/03 13414 4
82973 [일반] 삼국지의 주인공이 유비여야만 했던 이유 [51] 로빈팍11670 19/10/03 11670 14
82972 [일반] 딱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인생의 반전(인생 스포주의) [24] 치열하게11524 19/10/03 11524 2
82971 [정치] 안양서 3800여명 정의당 입당 … 민주당 발칵 [20] 나디아 연대기15780 19/10/03 15780 0
82970 [일반] '개천절'에 쉬며 생각하게되는 유튜브가 글보다 편하게 다가오는 요즘. [41] 캠릿브지대핳생11705 19/10/03 11705 2
82968 [일반] (스포 많음) 조커를 보고.. 약간은 아쉬운 점 [33] 오'쇼바9133 19/10/03 9133 0
82967 [정치] 정경심이 결국 비공개 소환됐네요 [310] 마법거북이19333 19/10/03 19333 0
82966 [일반] 니체 철학을 간단히 알아보자 (3편) [13] 평범을지향7541 19/10/03 7541 10
82965 [일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북한 최근잠수함사진들 [70] 처음과마지막13483 19/10/03 13483 2
82964 [일반] 아이고 용왕님 이 무슨 물폭탄입니까 [18] ramram10647 19/10/03 10647 15
82963 [정치]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물가 하락 [116] 홍승식14171 19/10/03 141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