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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9 15:08
제가 사는 동네는 실제로 집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특정지역 동네는 이번달에 1억이 또 올랐습니다. 그동네 가기 더 힘들어 졌습니다.
20/10/19 15:08
제발 헛소리 그만 지껄이고 용산부지에 아파트 올려서 공급 풀고 보유세 강화하고 양도세는 한시적으로 없애서 거래 활성화에 올인하길 바랍니다
20/10/19 15:20
전부터드는 생각인데, 물론 정치적으로야 강남3구가 집값의 상징적인 곳이니 [여러분 정부가 강남3구 집값을 잡았습니다!] 하면서 선전용으로 쓴다셈쳐도,
강남3구의 집값을 잡아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어차피 거긴 우리나라 상위 0.1%들이 사고파는곳인데 말이죠. 차라리 제2, 제3의 강남3구를 늘리는게 옳은 방향아닌가요?
20/10/19 15:24
그것은 옳은 방향일 수는 있어도 강남3구에 이미 집 가진 분들을 대단히 불편하게 하는 정책이겠죠
그리고 그분들이 나랏일을 움직이십니다
20/10/19 15:57
강남 3구가 배or비행기로만 들어가는 섬이 아닌 이상 그곳의 집값이 오르면 인접한 곳, 그 다음 인접한 곳의 집값이 순차적으로 따라 상승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20/10/19 18:50
"강남 3구가 오르면 따라오른다" vs "강남3구를 거래하기어렵기 규제하니 풍선효과로 그외 서울+경기도가 오른다" 두가지 상반된 주장이 있고 둘 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보니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20/10/19 18:54
상반된 주장이 아닙니다. 둘 다 맞는 말이에요.
둘 다 현실에서 일어난다는 게 바로 둘 다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거죠.
20/10/19 18:57
강남3구를 어찌하든 오를 부동산은 오르는거군요.
그럴거면 냅두는게 나을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찌생각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정부 관계자들은 절대 동의안할테고...
20/10/19 19:03
강남3구 가격 상승여부가 반대인데 그 결과(그 외 지역 상승여부)는 유사하지 않나요?.
얻을 수 있는 결론은 강남3구를 대상으로 지지고 볶고해봐야 소용없다..가 되겠네요.
20/10/19 20:07
부동산 실거래가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세요.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강남3구가 움직이고 그 주위가 움직이고 상승기 막차에는 노도강이 움직입니다.
20/10/19 15:24
현상 이해 못하고 잘못된 정보와 아집으로 우실줄 우틀않 하면서 개판치는게 꼭 어제 젠지보는듯함
시간 지나서 대책이라고 내놓은게 발전없는거 까지
20/10/19 15:31
통계야 이렇게 저렇게 나올수 있다 쳐도 이 쓰레기같은 정권은 자기들 입맛에 맞는 이런 통계만 가져다가 집값이 안정되었다느니 뻔뻔하게 고개 쳐들고 있다는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20/10/19 15:34
아니 눈 가리고 아웅 너무 심한 거 아닌가... 본인들도 저 통계 안 믿을 거 같은데...
그냥 3구 아무 아파트나 실거래가 검색해도 추세 다 보이는데 왜 뻔히 보이는 걸 저러고 있을까요?
20/10/19 15:34
정권이 저 XX을 하면 투표로 보여줘야 하는데 180석이니 아쉬울거 없는거죠 뭐... 야당이 역대급 똥볼을 차고 있기도 하고요.
아니 근데 진짜 강남 3구 아파트값 내렸다고 하는건 그냥 대놓고 멍멍이 소리인데 저걸 그냥 발표하네요??
20/10/19 16:06
추가로 현재 강남 3구 중에 영동대로 사업과 종합운동장 사업으로 인해 그주변 동은 6월부터 토지허가제로 묶여있습니다. 3개월이내 실거주(실거주 2년 유지)아니면 매매가 불가능 한것으로 알고 있고, 그 묶인땅은 삼성동, 청담동, 대치동, 잠실동 입니다. 이곳의 거래가 크게 묶여버렸는데 코로나 때문에 등교하지 않는걸로 민식이법때문에 사고가 줄었어요! 라고하는 것과 큰차이 없다고 보고있네요.
20/10/19 16:15
kb 는 실거래가 있던 없던 전체시세 조사
감정원은 실거래가 위주로 조사 (라고 해도 어떻게 저 수치가 나오는지 모름...) 라서요... 감정원 자료는 selection bias 가 있고 kb 는 실거래가가 아니라는 단점이 각각 있는데, 지금 같이 거래가 올스탑인 상태에서 실거래 묶어서 내는 자료는 상당한 selection bias 를 동반하죠... 쉽게 말하면 시세 변화를 보려면 같은 아파트의 거래 가격 변화를 봐야 되는데, 감정원 통계는 현재의 상황과 맞물려 A 아파트의 19년 가격과 B 아파트의 20년 가격을 비교하게 되는 꼴이라는 겁니다. 거래가 활발할 때는 통계 왜곡이 적어지는데, 현재같이 거래가 줄어들어서 샘플 수가 적고 가격대에 따른 거래량의 변화가 상이한 상황에서는 사용하면 안되는 통계 방식입니다.
20/10/19 16:17
수치가 왜 다르게 나오는지 전문가 불러서 이유듣고
계산 추정에 근처가 어느쪽이 합리적인가 판단하면 되는걸 어느쪽이 맞고 어느쪽이 틀렸다고 빈정될 필요까지 있나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무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한쪽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20/10/19 16:18
통계에 특수관계인 간 증여성 거래(-30%, -3억)를 적극 반영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임대차3법으로 전세난민이 된 홍모씨가 마포아파트 특수거래건 울궈먹으며 현실 호도했던거 생각하면 가능성이 농후하죠
20/10/19 16:33
실거래가는 올랐지만
통계가격은 내렸습니다. ... 호갱노노 앱을 켜고 최근 3년간 실거래 가격변동을 보니 대락 50프로오른곳이 많은데
20/10/19 17:45
실무상에서 이용하는 통계가 틀렸으면 정부에서 이거 조정하라고 권고를 하던가 강제를 해야지;;; 대출받을 때 사용하는 통계를 내비두고 지들이 만들어낸 통계만 주구장창 이용해서 자기들 예측이 맞다고 하면 누가 알아주나요? 크크크크 심지어 예측을 한번 한 것도 아니고 24번인가 했는데 한번도 맞은 적이 없는 실력가지고 자신감만 뿜뿜이네요.
진짜 소설쓰고 앉아있습니다...
20/10/19 18:09
글쎄요.. 피부로 체감하시는 분들이 눈 시퍼렇게 뜨고 계신데..
이게 사실이라면 지금 집값 때문에 아우성 치는게 작전세력인가요?
20/10/19 19:10
경제현상을 보라고 있는거지 외부소리 피하라고 통계 작성하는게 아닌데요.
원하는 결과 얻을려고 여러번 실험할 수야 있지만 이걸 국가차원에서 하는게 참...
20/10/19 19:30
저긴 어차피 내려 봤자 서민들 못 들어가죠.
20억 하던 거 19억 하면 5%나 내린 건데 보통 사람들한테는 어림도 없잖아요. 가져올 걸 가져와야지... 강남 3구에 얼마나 산다고 나머지 지역 다 통계내면 엄청 올랐을 거 아닙니까
20/10/19 20:07
장관 취임할때부터 엉터리 통계 들고와서 다주택자 투기가 집값상승의 원흉이라고 말하지 않았었습니까.
진짜 취임 첫 브리핑 잊을수가 없네요. 통계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참 당당하게 하던데.. 뭐 근거야 어찌되었던 집갑안정화를 달성했다면야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잘못된 진단은 잘못된 처방을 불러오는 법이죠. 몇년지난 아직도 잘못된 통계로 진단을 하고 있다니 한숨만 나옵니다.
20/10/19 20:16
https://cdn.pgr21.com./freedom/72527#2967718
맞습니다. 위 글이 김현미 취임사 관련 글인데 김현미는 취임사 당시부터 통계 장난질을 하였었죠. "강남4구에서만 5주택자이상의 사람들이 집을 산 비율이 무려 53퍼센트가 증가했습니다. " 라고 하였는데 실제 절대량 보면 34건 증가한걸 가지고 무슨 다주택자들이 대거 집을 사들여서 집 값이 오른거마냥 프레임짜끼에 바빴죠. 그 당시에 이거에 대해 지적하였는데 별로 공감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근데 이렇게 통계 장난질을 3년 넘게 하고 있으니 참 대단한 쓰레기 정권입니다.
20/10/19 20:16
이념에다 현실 갖다 끼우는거 저 옛날 문혁 시즌이랑
저 북쪽 나라에서 많이 본거같은데..... 그래도 좋다고 지지하고 쉴드치는 사람들 있으니 미래가 아주 든든합니다?? 마오 만세~ 만세~ 크크
20/10/20 03:12
1. 모든 통계적 추정치들은 모수(parameter), 모집단의 참값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거짓말"입니다. 그렇지만, 모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그 값이 필요할 때 합의된 방법론을 통해 추정을 하고 그것을 일정한 신뢰구간과 오차범위 안에서 참이라 생각하고 그 값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하고 사회적 논의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통계치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경우는, 그 값이 모수와 불일치한다가 아니라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 과정에서 지켜야할 규칙을 어겼을 때, 특히 그것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인 경우에 거짓말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2. 부동산이 핫한 이슈이고, 당국이 정책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부동산 관련 통계를 사용하는 방식에 논란이 있었다고 하여, 이와 다른 기준을 적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감정원의 통계와 민간 통계가 서로 다른 값을 제시하지만, 그것이 둘 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글쓴이가 링크해준 기사도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 과정에 의도적 외압과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은 아니고, 관련 검색을 해보아도 1. 조사대상 표본수의 차이, 2. 실거래가 없는 조사대상의 가격을 산정하는 방법의 차이(유사 거래에 의한 추정치 사용 / 호가 반영) 등이 다른 측정 결과의 이유로 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3. 또, 한국감정원에 소개된 정보를 http://www.kab.co.kr/kab/home/business/propresearch01_period.jsp 보면, 현재의 방법론이 정립되고 조사 주체가 한국감정원이 된 것은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이명박 정권 하에서 이루어진 변화이고, 그 이후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히 현재의 정권에서 한국감정원의 조사방법에 변화가 있었다는 내용도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4. 아울러 글쓴이는 "누계"라고 되어 있는 정보에 대해 오독이 있거나 오해를 하도록 설명을 생략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 보도자료에 있는 누계의 주석을 보면, "‘19년 및 ‘20년 누계는 동일 누적주차를 기준으로 산정(예시: ‘20년 14주차의 경우, ‘19년 수치 또한 14주차 누계치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19년 서초 -1.55 / 강남 -1.83 / 송파 -0.99라고 되어 있는 값은 연간 누계치가 아니고 동기간 비교를 위한 2019년 같은 기간까지의 누계치입니다. http://www.kab.co.kr/kab/home/cyber/cybernoticeList.jsp?sCategory=&sSearchField=0&sSearchText=&sDateYear=&sDateMonth=&pageIndex=13 페이지에 있는 "주간아파트가격동향 (20191230기준)"을 통해 확인해 보면 2019년의 전체 누계치는 서초 0.12 / 강남 -0.04 / 송파 0.80 입니다. 2019년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도 "년단위로 누적해서 보면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내렸다고 합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통계치를 제시하지 않습니다. 올해의 누계치가 직관과 다른 점에 대한 이해를 위해 검색해본 결과, 코로나와 부동산 정책변화에 따라 50% 이상 거래량이 감소한 상황이 한국감정원의 조사방법상의 특징과 결합해 오차를 더 키웠다는 설명들이 제시되는 것 같습니다. 5. 글쓴이가 이전에 쓰신 글들을 보면, 이런 내용을 모르실 분은 아닐 것 같은데, "뭐 설마 한국 감정원이 거짓말을 했겠습니까. 민간 통계가 거짓말을 했겠죠"라는 반어법으로 통계에 거짓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 것에 무척 우려스러운 생각이 듭니다. 글쓴이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불만과 비판에 대해 근거가 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지만, 그것과 어떤 통계가 자신의 직관과 불일치한다고 누군가의 의도에 의한 조작으로 해석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현상에 대한 과학적 설명이 부재하거나 그 설명이 대중의 직관과 불일치할 때, 그것을 누군가의 의도와 음모라고 설명하는 것이 대중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그런 방식은 대중을 반지성주의로 나아가게하는 위험한 문을 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아주 작은 "비아냥" 정도를 적은 것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댓글들을 읽으면 그 "비아양"이 열어 놓은 작은 틈을 통해 독자들의 사고가 전개되어 나간 길들이 저에게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우려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20/10/20 07:05
글쓴이를 포커싱해서 비난하시기 전에 한국 감정원 통계에 대한 제대로돤 확인부터 하시죠. 통계청장 결징과 교체 그리고 통계에 관련됀 정부 장관급 인사들이나 대통령 발언이나 뭐 하나 제대로 된거 없이 잘하고 있고 잘되고 있고 문제없다고 하고 있잖아요. 조작이다 까지 생각할 정도로 현실과 괴리감이 드는 언론보도용 여론호도용 정책추진용 통계수치에 대해 아닌밤님은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으시다고 생각하세요? 방법에 문제가 없다고 해도 실제 거래되는 것과 차이가 나는데 그 큰 차이에서 정뷰 인사들이 아무렇지도 않개 주장하는거에 대해 의심 하는게 글쓴님의 잘못된 시각이고 비아냥이라고 하시는데 민간 통계나 정부 통계 나눌 필요없이
현실과 동 떨어진 통계는 통계자료로 무슨 가치가 있습니까 대체? 누구를 위한, 또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요?
20/10/20 07:24
"숫자는 현실을 파악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현장과 괴리된 통계는 정부에 대한 불신만 키웁니다. 또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위험천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숫자를 가지고 얘기하자고 하면 숫자는 얼마든지 만들어집니다. 현장에서, 국민의 체감도를 가지고 얘기해야 합니다." 국토부 장관님의 취임일성이신데 산하기관에서 이 말씀을 무시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20/10/20 07:37
통계가 직관과 맞지 않았다. 라고 주장하시는데
사실과 맞지 않은 겁니다. 부동산시장은 포탈중개사이트 등을 통해 호가 등이 공유되고 세금의 기준이 되는 실거래가 공개를 통해 시장가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남의 시장가격이 상승하였다는건 직관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근데 통계에서는 하락하였다고 하네요. 그러면 이 통계의 산정방식과 결과에 대한 해명은 감정원에서 해야죠. 의도성에 대한 문제는 뇌피셜의 영역일수도 있지만 이번정권에서의 통계와 관련된 논란을 보면 충분히 제기할만한(비아냥댈만한) 문제죠
20/10/20 11:41
이럴분이 아닌데? 하고 들어왔더니 역시나 군영. 서울 전체 집값이 오르고 있는데 강남3구만 떨어진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는 상황이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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