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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1/02 16:05:11
Name 율리우스 카이사르
Link #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0214061553903
Subject [정치] 당헌개정 후 서울/부산시장 후보내는걸로 가는모양입니다.
오거돈이 일저지른 후 총선 끝나고 사퇴,
박원순이 일저지른 후 죽음으로 진실묻기,

이 두건이 벌어진 후,

서울 /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야하냐 말아야 하냐를 놓고 설왕설래가 많았습니다.

왜냐면,
문재인이 5년전 2015년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경남 고성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고 보궐선거를 할때
"새누리당은 재선거의 원인 제공자이기에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며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여기 고성에서 무책임하게 또다시 후보를 내고 또 표를 찍어달라고 한다"며 새누리당을 강력히 비난했고,

조국 등이 참여해 당시 혁신위에서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 라는 당헌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민주당 및 민주계열에서도 입장들이 많았는데,
기존 당헌이고 뭐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공당이라면 후보를 내야한다. 라는 입장하에,
아래와 같은 4가지 입장이 나왔죠..

1) 당헌이니까 당헌 개헌하고 후보내면 된다. 당원들에게 뜻을 묻자.
2) 성추행은 부정부패 사건은 아니니 괜찮다.
3) 오거돈은 몰라도 박원순은 조사받기전에 죽어버려서 부정부패 입증이 안되니 서울시장은 괜찮다.
4) 정의당이나 열린민주당 등 민주당이 아니면서 진보세력 혹은 무소속으로 후보를 내게 하고 당선후 민주당 입당을 하면된다.

가 있었는데, 그나마 가장 온건하다고 할수 있는 1) 입장으로 이낙연 대표가 정리하고 지난주말에 당원 투표를 했죠.
저 또한 (아직은) 민주당원이기때문에 상콤하게 바로 '반대' 눌러줬는데요..

예상대로 압도적인 찬성 86.64%가 나왔지만,,,  26.35% 저조한 투표율로... 다른 논란이 또 생겼습니다.  당헌상 전당원투표 성립을 위해선 투표율이 3분의 1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때문인데..

민주당 지도부의 답변은, 이것은 당헌상 전당원 투표가 아니라 여론조사라서 상관없고, 당 중앙위원회를 통해 당헌개정을 하겠다는
입장인것같습니다.

뭐 다양한 생각이 존재하겠지만,
저또한 서울시민이자 민주당원으로서 이번만큼은 다른 생각을 해보는 것도..
서울시와 우리나라와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정보를 공유드립니다. (이거 사전선거운동인가요? 그렇다면 좀 경고좀 해주세요.)

ps.. 박원순 자살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때문에 나가는 세금이 300억이래요 소곤소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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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투스
20/11/02 16: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략적으로야 어떻게 해서든 개정을 하고는 후보를 내는게 맞지만 엄밀히 이에 따른 비판에 대해서 당연히 맞는것도 맞을겁니다.
이 부분에서야 이견이 생겨선 안될 거 같고 감수하고서 진행하는거겠죠.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1/02 19:21
수정 아이콘
이참에 이름도 더듬어민주당으로 바꾸고

더듬당 당헌 제1조 : 내가 하면 로맨스고, 네가 하면 불륜

으로 하면 누구보다 잘 지킬 인간들인데..
20/11/02 16:08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당헌은 뭐하러 만들었는지
회색추리닝
20/11/02 16:08
수정 아이콘
뇌가 있다면 후보선출 안해야할텐데
그런게 없어보여서 제 생각에는 나올꺼같네요.
20/11/02 16:09
수정 아이콘
어쨋거나 후보도 보고 뽑아야죠
20/11/02 16:09
수정 아이콘
박원순은 정말로 여러 사람에게 책임감없이 떠난것 같습니다.
시장으로서의 행보야 그렇다치는데, 마지막이 정말 생각할수록 책임감없는 던지기의 끝판인듯;;
어지간하면 자살한 사람에게 나쁜소리 하고싶지 않은데, 박원순은 진짜 예외에요.

민주당쪽에서야 저거 말고는 방법이 없긴 했을거고요.
저래놓고 서울시장에서 지면 그걸로 유머의 완성이긴 하겠지만....
샤한샤
20/11/02 16:18
수정 아이콘
선례가 있으니 마음에 새겨두고 따라한것 아니겠습니까...
20/11/02 16:23
수정 아이콘
선례랑 비교하기도 뭐할정도로 최악의 행동이었죠. 솔직히 앞선 분이야, 그 당시의 상황이 미쳐돌아갔던건 다들 인정할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아무리 결과가 같다고 해도, 그 둘을 같이보는건 진짜 너무하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박원순이 더 최악이에요. 앞선 분의 명예까지 완전히 훼손시킨 셈이라..
샤한샤
20/11/02 16:28
수정 아이콘
아 저는 다른 리플에서도 쓴 적 있지만 노무현 정도면 문재인 박원순같은 인간들과 비교하는것이 곤란한, 시대가 필요로했던 지도자라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심이구요

같이 보는거 전혀 아니고, 박원순의 비겁함을 더 강조하고 싶었던것 뿐입니다.
나도 자살하면 노무현처럼 사람들이 떠받들어줄거라고 생각했던게 너무 눈에 보여서 할 수만 있다면 진짜 뒤통수 한대 쎄게 때려주고싶네요
20/11/02 17:03
수정 아이콘
맞아요. 진짜로 비겁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죠.
앞선 분 뿐만 아니라, 이후로도 두고두고 욕먹을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김대중의 적자는 확실하게 노무현이었는데, 문재인은 노무현의 적자가 아니라 입양한 자식인듯요;;
여수낮바다
20/11/02 18:5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딱 이건데, 정말 추하기 그지 없었죠
박원순도 노무현처럼 성역화가 가능할줄 알았는지 추모하고 플랫카드 걸던 민주당은 그 추함의 절정이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18
수정 아이콘
노무현 지지자 입장에서는 최악 이지만 박원순계 입장에서는 최선의 행동이 되었죠.
antidote
20/11/02 16:30
수정 아이콘
뭐 저런 케이스 막을려고 당헌 정해두고 나중에 유리해지다 싶으니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게 지금 민주당이 하는 꼬라지죠.
민주당이 방법이 없었다가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지킬생각이 없는 거짓말이었다는 겁니다.
제발 정의니 양심이니 이런소리는 이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노무현 개인은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문재인이나 민주당 제2집권기는 도저히 눈뜨고 봐줄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인데
문재인이 개혁하겠답시고 내건게 저건데 상황이 유리해지니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꼬라지보니
역시 노무현 죽고나서 문재인은 정치를 할게 아니라 그냥 야인으로 사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45
수정 아이콘
뭐 지킬생각이 없었다기 보다는, 설마 도지사나 광역단체장 급에서 이런일이 벌어질거라고는 생각 안했겠죠... 군수같은거였으면 후보 안냈을겁니다.
Starry night
20/11/02 17:37
수정 아이콘
자리의 경중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당헌이라니 그것 참 편리하네요.
차라리 광역자치단체장급엔 내고, 기초자치단체장급에는 안낸다고 명확하게 나눠놨으면 헷갈리지 않고 좋았을 텐데요.
antidote
20/11/02 17: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지킬생각이 없었다는거죠.
저걸 내걸 때 유권자들은 광역자치단체장급 생각하면서 개혁의 표현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기껐해야 군수나 도의원같은 정도나 지키려고 했다면 처음부터 지킬생각이 없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전형적인 양두구육 아닙니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8
수정 아이콘
맞죠.
와칸나이
20/11/02 16: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당헌까지 개정하면서 서울시장 후보를 출마시켜도 못 뽑힌다는 확신을 못하겠네요... 왜냐면 처참한 한국당 정치력 덕분에 민주당이 주는것도 받아먹지 못하는 상황이라...

하지만 한국당 입장에서는 오세돈 이후 기대할만한 서울시장 선거이기도 합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가능성이야 엄청나게 늘어났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11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객관적으로 돈을 걸라면..

그래도 민주당이 서울시장 다시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쩝.
아우구스투스
20/11/02 16:11
수정 아이콘
2년전에는 거진 트리플스코어였는데 어쨌든 엄대엄만 가도 희망이 보일텐데 과연 나올 사람이 있을지싶죠.
20/11/02 16: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 서울시장은 국힘에게도 킹능성이 조금은 있지 않겠습니까..
총선때까지만 생각하면 내놔봤자 참패라고 생각할텐데, 지금은 가능성 자체는 조금 있는 느낌입니다.
부동산정책으로 마음 떠난 사람들도 있을거고요.

후보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제일 문제긴 하지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50
수정 아이콘
국힘니 낼게 아니라
반문 통합후보 + 민주당 부동산정책 반대 + 메가폴리스 서울개발정책

요렇게 하면 승산있는데.. 안되겠죠 아마.
크라상
20/11/02 17:55
수정 아이콘
국힘당에 인물없다도 프레임입니다
민주당도 인물없긴 매한가지죠
계피말고시나몬
20/11/02 19: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두 집단은 차이가 확연합니다.

당내 인물을 차기 대선 주자로 낼 수 있는 민주당과 뜬금 윤석열을 끌어들여야 승부 희망이라도 걸 수 있는 국힘당은 차이가 커요.
크라상
20/11/02 23:06
수정 아이콘
차기대선주자가 당빨일뿐이죠
이재명은 호불호가 있고
훙준표보다 막말로 보나 뭘로 보나 나아보이지 않네요
검사사칭까지 한 인물을 대통령 뽑므면
촛불 든 명분이 남아나나요?
계피말고시나몬
20/11/03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도 이재명은 굉장한 불호입니다. 이 사람은 차라리 국민의힘으로 들어가는 게 낫다고 봐요.

근데 그런 사람보다도 개인 경쟁력에서 못한 평가를 받는 게 국민의힘 후보들 아닙니까.

참고로 말하자면, 이재명은 국민의힘에 딱 맞고 경쟁력도 얻을 수 있는 후보입니다. 개인 논란이야 그쪽 지지층에는 영향이 없고....... 실제로는 아니라는 의혹이 많지만 '일 잘한다' 라는 이미지와 불도저 정신은 국민의힘 지지층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니까요.

이재명이 탈당해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가면 진짜 유력한 대선 후보가 될 겁니다. 진짜 한 40% 가까이 득표할지도 몰라요.
크라상
20/11/03 17:10
수정 아이콘
글쎄요
갠적으로 이재명은 지금 지지율이 한계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절대 되어선 안될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깨문 탈출한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긴 하더군요
계피말고시나몬
20/11/03 17:5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의 이재명은 지금이 한계죠. 근데 국민의힘에 합류하면 파괴력이 장난이 아닐 겁니다.
크라상
20/11/03 19:4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지금 국힘찍을 기세지만
이재명이 나온다면 표 거두겠습니다
계피말고시나몬
20/11/03 20:22
수정 아이콘
이재명에 대한 불호층은 많지만(저를 포함해서),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전통적 지지층이 30% 정도 되고, 이재명에게 호의를 가진 구 민주당 + 중도층 지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할 겁니다. 국민의힘을 받치는 전통적 지지층은 개인의 문제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향을 보이니까요.(거기에 사법부도 이번에 이재명 편을 들어줬고.)

이명박도 불호층이 굉장히 많았지만 결국 대통령이 됐죠. 뭐 상대가 워낙 그랬던 측면도 있긴 하지만요.
20/11/03 12:40
수정 아이콘
사소한 거지만 오세훈...이죠? 오거돈 + 오세훈 같은 느낌이었..
계피말고시나몬
20/11/03 17:54
수정 아이콘
오세훈의 별명이 오세이돈이죠..... 아마 '이' 를 빼먹으신 게 아닐까......
칠데이즈
20/11/02 16:10
수정 아이콘
개인적 의견이지만 자신들 필요에 따라서 당헌을 개정하고 할바에야 당헌이 왜 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저 당헌이 맞지않다고 생각된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를 내지말고 선거가 끝난후 당헌을 개정하고 적용을 하던지 해야지요.
20/11/02 16:10
수정 아이콘
근데 참여율이 엄청 저조하네요. 모바일로 하는데도 이렇게 낮은 이유가 뭔가요?
덴드로븀
20/11/02 16:13
수정 아이콘
해당건에 대한 투표 사전공지를 오래 안하고 급하게 해서 그렇다고밖엔 설명이 안되긴하는데...
당원이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하심군
20/11/02 16:10
수정 아이콘
서울은 어차피 박원순 시장 예가 있어서 본인이 능력만 있으면 자기 정책 밀어붙일 수도 있는데 부산은 그게 안되요. 부산쪽은 안내면 제가 욕할 겁니다.
포르테
20/11/02 16:11
수정 아이콘
26퍼로 성사 안되면 부결아닌가요?
당헌에 관련 규정 어떤지 모르겠네요.
일사부재리 이런 규정 있는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14
수정 아이콘
약간 애매하게 선을.. 탄거 같아요.. 여론조사니까 상관없다.. 라고..

사실 저번 비례연합정당 창당/합당 투표도 1/3 이 안되었었죠.. 그래도 걍 밀어붙였고...

이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길거였으면, 사실 당시에 비례연합정당도 안만들었으면 모양이 더 살았을텐데..
민주당지지자들도 이런 쪽팔리는 건에 대해서는 1/3도 투표를 하기 싫어하는거죠 머... 아 걍 창피하니 안볼련다~~ 이런 느낌이라고 봐요..
벤틀리
20/11/02 16:11
수정 아이콘
당헌개정이 아주 동네 반상회만도 못한 크크크크크
20/11/02 16:11
수정 아이콘
너무 평범한 민주당이라 뭐라고 비판할 가치도 못 느끼겠네요. 한점 남아있던 기대마저 버린지 오래입니다.
shadowtaki
20/11/02 16:12
수정 아이콘
몇년 되지도 않는 시장 되면 뭐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후보 내지 않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아마 지역조직 챙겨주려고 하는거 때문에 그러는거 같은데 큰 그림을 못 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16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180석 스노우볼의 시작이,

오세훈의 사퇴로 인한 박원순 등장부터라고 보는 시각도 커서요..

당시에 박원순이 서울시장 안되었으면 민주/시민 세력들이 월급받고 행사비받고 할데가 거의 없어져서 고사직전이었죠..(임종석도 백수였는데 박원순이 당선되자마자 데려다 썼고..)
샤한샤
20/11/02 16:19
수정 아이콘
받고 서울경기 부동산 폭등도 문재인&김현미 잘못이 2면 박원순 잘못이 8이죠
shadowtaki
20/11/02 17:08
수정 아이콘
박원순의 등장도 안철수의 양보로 인한 인지도 상승과 민주당의 깔끔한 단일화로 인한 당시 야권 대통합이 중도층에게 잘 먹혀든 것이 크게 작용했죠.
정치에 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무관심층은 당장의 실익에 가까운 모습 보다는 명분, 잡음없음 이런 것에 더 끌려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모습은 누가 봐도 명분도 없고 잡음이 많죠. 깔끔하지도 않고.. 양당에서 누가 후보로 나오든 이번 재보궐 선거는 니가 더 더럽네 니가 더 추하네 수준을 못 벗어날 거 같은데 당장 2년을 위해서 향후 5년을 버리는 행위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7:11
수정 아이콘
이거 약간 웃긴얘기인데 요새 제가 안철수 싫어하는 이유가 박원순한테 양보해서입니다. 걍 지가 하지 ㅜㅠ
20/11/02 16:19
수정 아이콘
이게 부산시장만 되도 가능성없다고 버리기라도 할텐데, 서울시장쯤 되면 쉽게 버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니까요.
대선 전 민심을 판가름하는 가장 큰 선거기도 하고, 서울시장 자체의 권한이 상당합니다.
맘먹고 서울시장이 부동산정책에 태클걸면 정부의 의지만으로 풀어나가기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민주당 입장에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후보를 내고 서울시장을 가져오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을겁니다.
어떤 방법을 취하느냐였지, 서울시장 후보를 내놓는건 기정사실이라고 모두들 생각했으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0/11/02 16:41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크다고 생각은 하는데 뭐 비판은 당연히 수용해야하겠죠 역시요.
shadowtaki
20/11/02 17:04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금의 부동산 정책은 정말 되도 않은 정책들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좀 누가 막아줬으면 좋겠고
서울시장을 내주면 대선에 악영향을 끼치는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정치에 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무관심층에게는 더 책임있는 모습으로 보여질 거 같은데.. 당장 박원순 시장이 당선되던 선거에서 민주당이 후보 안내고 단일화 했다고 누가 공당의 역할이 어쩌고 하던가요?
덴드로븀
20/11/02 16:12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10/31/GUXNPCU365BGZIQAZKPHVNOC4M/

조선일보 링크긴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발언을 들어보실수 있습니다.
[어떻게 책임집니까? 후보 내지 말아야죠]
보라준
20/11/02 16:13
수정 아이콘
민주당 또 너야?
20/11/02 16:14
수정 아이콘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하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죄송하면 후보를 안내는게 맞죠.

당헌 바꿔가며 이득 취할건 다 취하면서, 포기하는거 없이 말로만 죄송한건 대체 무슨..

투표율이라도 낮게 나온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당원들중에 제 정신인 사람이 더 많은거 같아서요. 기권도 소극적 의사표현의 방법이니..

말이 앞뒤가 안 맞음.

이낙연의 민낯과 업보스택 쌓은걸로 만족합니다.

이왕 새로 뽑는김에 양당에서 좋은 후보라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이해찬이 추미애가 아주 좋은 후보라고 과거에 이야기한거 생각하면 정말 진절머리 납니다. 국힘쪽에도 뭐 누구 없구요. 이게 사면초가인가..
프리템포
20/11/02 16:34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서울시장의 경우 여성후보가 나서지 않을까 합니다. 국힘은 정말 인물이 없어요. 판을 만들어줘도 챙겨먹질 못하니..
진샤인스파크
20/11/02 20:15
수정 아이콘
죄송한적이 없었던거죠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합니까
죄송한 마음이 1이라도 있다면 그랬겠습니까
20/11/02 16:14
수정 아이콘
이래 놓고,
너네는 대통령 탄핵되고도 대통령 후보 내지 않았냐
하고 있더군요.

진짜 문재인씨 대통령 되고는 좀 달라질 꺼라 기대했던
과거의 내가 창피합니다.
포르테
20/11/02 16:15
수정 아이콘
근데 욕먹어가면거 후보내는 계산이면 여론조사 많이 돌려봤을텐데 이긴다는 분석이 나온걸까요?
서울이랑 부산에도 또 민주당이 이긴다고?? 하는 생각이...
부산도 공항 이슈랑 전임 병크로 여론 안좋다고 들었고
서울은 부동산때문에 부글부글할텐데
그래도 이긴다는 분석이...????? 햐.........
후보 내고 욕도 먹고 제발 졌으면....
이번에 서울시장까지 민주당이 먹으면 진짜 180석으로 폭주할거같은데...... 뭔들 눈에 보이겠음...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18
수정 아이콘
이게 교육정책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수혜층은 소곤소곤 가만히 있고 피해층은 시끄러운거죠..
(교육도 .. 교육제도덕분에 내가 좋은대학 갔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타이밍 아다리가 맞아서 안정적으로 싼값에 최소 4년 전세 보장받은 사람들,
국가가 주는 공공임대말고는 희망이 없는 사람들,
혹은 집값이 많이 올라 돈벌어 기쁜 사람들,

요런 사람들은 걍 쭉 민주당 찍는거죠.. 뭐하러 떠듭니까.. 떠들어봐야 욕만 먹는데..
cruithne
20/11/02 19:49
수정 아이콘
부산은 몰라도 서울은 가능성이 꽤 높아보입니다. 상대가 저모냥이니....
태연­
20/11/02 16:16
수정 아이콘
진짜 양심이 없다 크크
샤한샤
20/11/02 16:16
수정 아이콘
물론 저도 현실적으로 안낼리는 없다고 생각했고
민주당 2중대같은걸 만들어서 그쪽에서 내거나,
민주당 성골중에 한명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뭔가 꼼수를 쓸 줄 알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문재인 본인이 만든 당헌을 이렇게 쉽게 없앨줄은 몰랐어요
꼴랑 1년 하는 시장 뭐 그리 탐이 난다고...
샤한샤
20/11/02 16:17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그래서 박원순씨는 성추행범 맞는거에요?
이거 그냥 어영부영 묻어버리고 가는건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19
수정 아이콘
공소권없음으로 공식조사 는 없는걸로 된거 같고..

뭐 서울시와 여성계의 합동진상조사단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서울시+여성/시민계는... 원래 박원순 밭인데요 머..
맥스훼인
20/11/02 16:20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71105
휴대폰을 통해 박원순 사망 경위를 밝히겠다는 경찰에게
유족이 준항고를 해서 봉인되어 있죠.
박원순이 정말로 억울하게 죽었다면 그걸 밝혀지는걸 막고 있는게 유족입니다...
20/11/02 16:22
수정 아이콘
대상자가 사망함으로 인해서 공소권 없어서 수사 종료입니다.

했을 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습니다. 유족들도 수사 거부해서 영구 미제사건된거죠.
20/11/02 16:18
수정 아이콘
이럴 줄은 알고 있었죠. 부산은 몰라도 서울을 안 낸다는 건 말도 안되기에. 당헌이고 나발이고 어떤 명분이든 만들거라 예상은 했습니다만,

근데 막상 보니까 웃겨서 헛웃음이 나긴 하네요 크크 당헌이 문제야? 그럼 당헌을 바꾸면 되지!
StayAway
20/11/02 16:18
수정 아이콘
둘 중에 하나 정도는 포기해야 도의적으로 맞는거라고 생각하지만, 부산도 요즘 워낙 민감한 지역이라..
무공천을 주장한 이재명만 반사이익 보겠네요. 그야말로 손 안대고 코풀기..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22
수정 아이콘
전 김경수 무죄후 친노친문의 김경수 낙찰 + 버림받은 이재명/이낙연의 분당 시나리오를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국힘당은.. 휴...
StayAway
20/11/02 16:25
수정 아이콘
김경수는 전혀 깜이 안 됩니다. 차라리 유시민 재소환이 현실성있죠.
그럴 정도의 바보는 아니겠지만..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29
수정 아이콘
뭐 조국은 깜이 되서 친문핵심이 밀었나요? 추미애도 안짜르는 판에..
(그리고 깜이 안되니까... 그러길 바란다는거죠.. 전 이재명이 민주당 후보되는 시나리오가 제일 무섭거든요..)
StayAway
20/11/02 16:32
수정 아이콘
조국은 영남 + 친문, 검찰개혁의 얼굴마담이라는 점에서 껍데기는 굉장히 훌륭했다고 봅니다.
추미애는 시장이나 대권에 관심가지고 칼춤추면서 충성 경쟁하고 있는데 짜를수가 없죠.
20/11/0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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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이 중요한게 아니라, 저쪽은 누가 간택받냐가 젤 중요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16:29
수정 아이콘
그건 오히려 민주당 상황을 오판하신듯 해요.

특히나 이재명은 몰라도 애초에 이낙역 같은 경우는 친노나 친문이 거부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31
수정 아이콘
음 민주당원으로서 수많은 카톡대화방 대화를 눈팅해본걸 결과,

어쨋든 이낙연보다는 김경수가 친노친문한테는 갑입니다... 이낙연은.. 말씀대로 ... 거부할 이유가 없는거지, 김경수가 뜨면 바로 버릴 사람이 이낙연입니다.. 그리고 이낙연에 대한 의심도 있고요.. 이낙연도 그걸아니까 당대표도 하고 친문들이 좋아할 소리도 하고 요새 행보를 확실히 하고 있죠..
아우구스투스
20/11/02 16:34
수정 아이콘
카톡 대화방이라는게 어쨌든 결국은 지인 혹은 주변인이도 그 수치는 천명도 안될겁니다.

애초에 50대 중반도 안됐고 경력이라고는 일천한 느낌의 후보에게 뭘 준다 어쩐다 하는건 솔직히 비현실적인 일부의 소망에 불과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예전에 어떤 분께서 이야기하기를 조국을 두고 이낙연 지지할까라 말하셨는데 비슷한 느낌인거고 적어도 1순위는 승리일테니까 말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36
수정 아이콘
카톡대화방이... 지인이나 주변인이 아니라 저희 동네 당협.. 청년위원 이런쪽 카톡방이었습니다.

민주당, 친노친문 색이 큰사람일수록 승리만 보장되어있으면 자기쪽 세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매우 큽니다. (혹은 약간은 승리가 위험해도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20/11/02 16:40
수정 아이콘
그쪽은 당연히 그러겠지만 어쨌든 당의 경선에서 그게 씨알이라도 먹힐지 생각을 해봐야겠죠.

예전에 운동권쪽에서 꽤 밀었던 당내 위원정들이 경선에서 대거 밀리고 탈락했던 것도 있는데 솔직히 큰 의미가 없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7:07
수정 아이콘
제가 보면 그쪽애들 쪽으로 당권이 계속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17:11
수정 아이콘
당권을 백날 쥐어도 결국은 경선은 지지도와 인지도 싸움이 되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7:16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그래야 되는데 .. 보면 민주당애들이 장난질을...
아우구스투스
20/11/02 17:24
수정 아이콘
아니 다른걸 몰라도 어떻게 대선 경선을 반대편이 있는데 장난질한다는 근거가 있으신가요?
12년에 당권을 다 틀어줬었던 친이계조차도 어쨌든 결국은 경선에 들어가서는 한없이 밀리는 상황이었는데 말이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7:40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사이버 장난질이 전 있는거 같아요. 뭐 비합리적 의심입니다 ^^
아우구스투스
20/11/02 17:52
수정 아이콘
그럼 김경수가 무죄가 안되는 수순 혹은 의혹은 해결 못해서 후보로 당장 나오기 힘들죠.
트라팔가 로우
20/11/02 17:54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두분 논의와는 별개로... 부자간의 대화가 정겹네요 :)
아우구스투스
20/11/02 17:59
수정 아이콘
트라팔가 로우 님// 아 그게 그렇게 되기는 하네요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7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여튼 전 김경수 무죄 확정나면 이낙연 눈에 띄게 지지율 빠진다에 솔찬히 걸어보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18:20
수정 아이콘
김경수라는 인물이 그정도 파괴력 있다면 당연히 알아서 후보가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22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음 후보는 안되도 이낙연 지지율이 옮겨는 갈거에요.
아우구스투스
20/11/02 18:35
수정 아이콘
일부 지지율 넘어가는거야 아무런 문제가 없는건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36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 님// 제가 문제 있다고 이야기한다기보다는 깨문들이 이낙연을 의심적지지? 한다는거죠 머.
아우구스투스
20/11/02 18:40
수정 아이콘
그거야 그럴 수 있다고 볼 수 있고 이낙연 역시도 의식하고요.
StayAway
20/11/02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낙연은 친문 입장에서는 적자보다 양자라고 보입니다.
이낙연은 지지율 상황봐서 본인이 호남을 끌어 안으면서 대통합의 탈을 쓰고 친문을 밀어낼 수도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가 있는데다
이낙연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지금의 운동권 세력들이 자리를 보전한다고 장담할 수가 없어요.
서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생하는 상황이라고 봐야죠.
아우구스투스
20/11/02 16: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선일테고 운동권들이 난리를 쳐도 경선에서는 어쩌지 못하죠.
실제로 운동권에서 밀었던 그리고 실상 낙점했다고 보였던 후보가 당직에서 밀리기도 했으니 말이죠.
다만 이낙연 역시도 어쨌든 지금도 그리고 혹시나 당선 이후로도 자신은 적극지지층이 없다는 것을 알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14
수정 아이콘
운동권 + 시민사회 + 친노친문 이 합쳐진 애들이라.. 예전과는 다릅니다. 훨씬 뻔뻔하고 전략적이죠. “내부총질” 이런 단어 만드는거 보면...
아우구스투스
20/11/02 18:20
수정 아이콘
그런거하고 경선 이기는 것과는 거리가 꽤나 있다고 보는 편이거든요.
별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21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말이 맞았으면 좋겠네요.
20/11/02 21:02
수정 아이콘
와 저랑 같은 시나리오 쓰시는 분이 계셨네요 흐흐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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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 찍느니... 흐흐
죽력고
20/11/02 16: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깨끗한 척은 다해놓고 막상 닥치니 말이 참 길죠
위선자들
레드빠돌이
20/1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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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면 민주당이 어떤 병크를 해도 국힘에서 더 큰 병크를 할것 같은 그림이 보여서
민주당은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는 거라 봅니다.
카바라스
20/11/02 16: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서울은 이기고 부산은 질듯. 변수는 부동산 정도같네요
20/11/02 16:20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당헌이야 어지간히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있는지조차 모를테고

문재인에 대한 호불호는 둘째치고 서울 부동산 가격이 대폭 올랐으니, 뭐 거의 90% 이상은 민주당 출신이 서울시장 먹겠죠

부산은 엄대엄 아닐까 싶기도 하고..
주인없는사냥개
20/11/02 16:20
수정 아이콘
내면 당선될텐데 포기하겠습니까
미리 익숙해지시는게 나을겁니다.
나라 수명 다 할때까지 보게 될 광경이니까요.
산밑의왕
20/11/02 16:21
수정 아이콘
국힘당은 그냥 멀쩡한 사람 나와서 받아만 먹어도 되는데 왠지 그러지 못할거 같아서 더 짜증나네요...
민주당도 이길 자신 있으니까 저따위로 나오는 걸텐데...
주인없는사냥개
20/11/02 16:26
수정 아이콘
멀쩡한 사람 수준이 아니라 이순신 세종이 환생해도 안될거에요. 일단 전광훈이 부흥집회 한 번 하면 무당층 표 다 날아갑니다 바로
산밑의왕
20/11/02 16:49
수정 아이콘
김종인 대표가 국힘당 가서 그런면을 좀 돌릴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뭐 현실은...
집토끼를 잡고 싶어하는걸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 그것도 어느 정도지 전광훈 같은 할배랑 왜 손잡는 건지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진짜 이번 정부에서 똥볼 차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국힘당이 더 트롤짓하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네요.
주인없는사냥개
20/11/02 17:01
수정 아이콘
전광훈과 손잡았다도 프레이밍이죠. 집회를 적극적으로 장려했다면 모를까 하겠다는 사람을 컨트롤 할 수 없다고 한걸 손잡았다고 하진 않죠 보통. 전 오히려 하지말라고해서 전광훈이 안했다면 그게 지금보다도 손잡은거에 훨씬 가깝다고 봅니다.

지금은 전광훈의 일방적 사랑, 국힘은 방관에 가까운 모양새라고 보고... 더 트롤이라는 것도 애초에 두 정당의 규모와 파워가 다른데 더 트롤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성추문으로 광역 지자체장 3명 나가리보다 트롤 더하려면 박근혜 재소환말곤 답이 없다 보여서요.
유료도로당
20/11/02 17:27
수정 아이콘
프레이밍이라기보단 전직 대표의 유산이라고 봐야죠.

[단식 투쟁에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전광훈 목사와 함께 손을 맞잡으며 가열한 투쟁을 결의했다] 이게 2019년 11월 상황이고, 황교안은 저거 한번이 아니라 전광훈이랑 당 차원에서 뭘 좀 많이 같이 했습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1/02 18:00
수정 아이콘
알고 있습니다. 당장 조국 탄핵 집회 때 황교안 나경원 둘이서 똥오줌 못 가리고 나댔었던거 기억하고 있죠.
다만 김종인 이후에는 잔챙이들이야 그렇다쳐도 김종인 본인은 걍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마치 전광훈을 국힘이 지시해서 움직이는 세력마냥 얘기하는건 프레이밍이죠.
20/11/03 12:52
수정 아이콘
프레이밍을 떠나서 국힘 쪽에서 대놓고 전광훈을 비판하거나 시위에 참여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 이상에야 전광훈과 국힘은 한 몸으로 인식될 거 같습니다. 우리 쪽에서 컨트롤할 수 없다 이런 건 전광훈을 보수 진영에서 배제하고 대립각 세우려는 발언이라고 보긴 어렵고요.
뭐 소위 집토끼 잡으려면 국힘 쪽에서 감수해야 하는 문제이긴 하지만...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3 08: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유효한 프레이밍이죠. 황교안이 찬 똥볼을 김종인이 맞고 있는...
20/11/02 16: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낼거라 생각했던 사람 별로 없지 않나요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24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4번으로 할줄 알았거든요 흐흐
아우구스투스
20/11/02 16:32
수정 아이콘
부산만 이었다면 그렇게 했을듯 해요.
맥스훼인
20/1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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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102500058&wlog_tag3=naver
이에 대해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당원투표는 의결을 하는 절차가 아니고 의지를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의지를 물어서 압도적으로 당헌 개정을 통해서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의지를 모았다”며 “당헌 개정은 오늘 당무위원회의 안건, 중앙위원회의 투표로 공식적인 절차에 따른 당헌 개정이 완료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지를 물은거라네요.
오랜만에 의지 드립 듣는군요
보라준
20/11/02 16:23
수정 아이콘
우웩
20/11/02 16:22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 지지율이면 부산은 몰라도 서울은 누굴내놔도 당선권이라 놓치기 싫겠죠.
그럼 예전에 했던말도 부정해야하고, 당헌도 바꿔야하는데, 골수팬들이야 뭘하든 지지해주겠지만, 그 외의 국민들에게는 내로남불소리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죠.
그래도 제일 역겨운건 뭐 당차원에서는 그냥 모르쇠~ 하고 넘어간다치는데, 그 골수팬분들이 지지안하고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죄다 일베, 적폐로 몰아간다는거죠. 그 분들 머릿속엔 '내가 정의다'가 뿌리깊게 박혀있어서...
20/11/02 16:23
수정 아이콘
이낙연이 당대표로 있는 한 당연히 예상되던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과 이재명 각 인물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이런 이슈가 있을 때 우선시하는 대상이 달라요 둘은.
만에 하나 이재명이었다면 후보를 내지 않는 쪽으로 갔을 겁니다.
어느 한쪽을 두둔하려는 건 아니고, 그냥 그랬을 것 같아요.
유부남
20/11/02 16:24
수정 아이콘
제발 개박살나길 바랍니다만 참 지지율 잘써먹네요
20/11/02 16:24
수정 아이콘
위선자 집단이네요 정말.
유료도로당
20/11/02 16:25
수정 아이콘
뭐 저는 내보내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그 결정에 대한 정치적 부담까지 안고 가는거죠. 원래부터 자당 공직자의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를 초래했으니 큰 디스어드밴티지를 안고 가는건데, 지금 민주당은 괜한 당헌을 만들어서 말바꾸기 하는 것에 대한 비판까지 안고 선거를 치루는 거겠죠. 정상적인 상황이면 그 결과 선거에서 패배하는것으로 책임을 지는 모양새로 가게 되겠죠.

사실 애초에 이상한 당헌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당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들에게 괜찮은 공직후보자를 찾아서 추천하는것입니다. 그런 중요한 일을 하라고 세금으로 정당운영비를 지원하는것이고요. 잘못을 했으니 그냥 한타임 쉴게요 하는건 오히려 국민들을 멕이는 행위죠.

예를 들어서 박근혜가 탄핵을 당해서 대선을 보궐로 치뤘는데, 당시 새누리당이 '우리가 잘못했으니까 그냥 한타임 쉴게요 민주당 뽑으셈' 하면 그게 정말로 잘한건가요?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선 잘한거겠지만 보수 지지자들은 무슨 죄인가요. 그런경우에는 잘못을 겸허히 인정하고 뼈를 깎는 쇄신, 관련자 처벌 등을 빡세게 하고, 이번엔 정말로 좋은 사람을 찾아왔으니 한번 믿어주십시오 하고 제시해야 하는것 까지가 공당이 해야할 의무죠.

만약 그 과정에 진정성이 보였다면, 그리고 새로 제시한 후보가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면, 국민들이 어느정도 감안해서 다시 팽팽한 대결을 할 수 있을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속조치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예를들어서 박근혜 사건 이후에도 친박계가 여전히 득세) 잘못이 너무 커서 국민들한테 용서를 제대로 못받으면 선거 패배로 정치적 책임을 지는거고요. 저는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관성적으로 보궐선거에서는 보궐을 초래한 잘못한 당을 향해 후보내지 말라는 공격을 하는데, 그건 그때 일을 다시 상기시키고 정치적 책임을 국민들이 크게 느끼게끔 하기위한 일종의 수사이며, 원칙적으로는 그릇된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StayAway
20/11/02 16:3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양당제 국가가 아니라서 좀 안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구 한나라당이 손을 땐 호남지역에서는 무소속이나 민노당계 정당이 당선을 기록한적도 꽤나 있었죠.
무소속이 됬건 제 3정당이건 범여권 단일후보건 국민들이 알아서 선택하면 그만입니다.

이번 같은 경우는 명분이 약한 게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타이밍이 너무 말이 안되요.
다시 도로 돌리는 것까지야 뭐라할 건 없는데 이렇게 졸속으로 손 볼거면 당헌당규의 존재의의가 사라진거라고 봐야죠.
유료도로당
20/11/02 16:3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양당제 국가에 가깝다고 보는편이라서요, 민주당계든 새누리계든 만약 한쪽이 선거를 쉰다면, 무소속이든 제3정당이든 성향에 따라서 민주당계/새누리계로 분류될 것이고 어차피 손가락만 빨고있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 과정이 부끄러운 정도로 졸속이라는 점에는 아주 동감합니다. 그 또한 민주당에 추가로 지워진 (자업자득성) 정치적 부담이겠죠.

추가로 비용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특정 당의 잘못으로 재보궐이 초래된경우 정당보조금에서 선거비용을 공제하는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책임을 질 수 있게끔 하는 제도가 있는건 좋은것 같습니다.
모데나
20/11/02 18:04
수정 아이콘
이번 두 성추행사건은 당의 잘못이 아니라 개인적 일탈행위이고, 그런 제도 만들어봤자 지금처럼 개정하려 들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상한 당헌이라는 말은 좀..

문재인이 그말하고 당헌 만든다음에, '도덕적인 정당' '도덕성이 실력이다' 이런 이미지를 구축했고 그걸로 중도층을 흡수했는데요...
5대 인사원칙 같은것과 더불어 .. 그런 천명으로 중도표심은 다 끌어와놓고 이제와서 .. 애초에 무리였어, 라는건 너무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계셨으면 아마 가만 안놔두셨을듯.
유료도로당
20/11/02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문재인이 아니라서... 저는 애초에 이상한 당헌이라고 생각한게 맞고 제가 비겁하단 말을 들을 이유는 없죠.

그당시 당대표가 문재인이었으니 덩달아 욕먹는건 감수해야할 부분이겠죠. 뭐 쉴드 불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2 16:54
수정 아이콘
본인은 그게 되니깐 그런거죠.
오죽하면 나온게 처마게이트와 안경 의자 게이트였을까요.
그러다보니 남들도 다 같을 줄 알았나봅니다.
절대로 그럴리 없는데 말이죠.
antidote
20/11/02 17:50
수정 아이콘
본인이 되니 다른사람도 된다고 생각하고 밀었다는 것도 의문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치인으로서는 그냥 실격급의 순진함인데요?
전형적인 거짓말쟁이 정치꾼 아니면 희대의 바보아닙니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1
수정 아이콘
근데 그러면 본인이 그런거에 대한 어떤 소통이 있어야 되는데.

“허허 도덕성 검증 들어가면 쓸사람이 없습디다” 이러고 있...
아우구스투스
20/11/02 16:36
수정 아이콘
더욱이 서울은 낸다면 어쨌든 승리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그냥 두다간 서울에서 기세오른 국힘쪽에다 대선까지 박빙이 될수도 있죠.

부산만이면 아마도 가능성 제로에 가까웠으니 무공천이었을거라고 예상했거든요.
유료도로당
20/11/02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그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야당이 멀쩡한 상황이면 내든 말든 개꿀로 서울 부산 가져올수있는 상황이어야 맞는데, 인물난을 겪다보니 이거 서울 못가져오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때문이죠. '부산은 내든말든 상관없는데 서울은 내면 안되는거 아니냐' 라는 얘기가 많이 보이는 이유겠죠.

근데 뭐 '서울 또 먹는건 좀 그런거 아니냐'는 사람이 많으면 당선 안 되겠죠. 국민의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당이 멀쩡한 사람을 잘 후보로 내주기만 하면요. 저도 지금 서울에 살고있어서 서울시장 투표를 하는 입장인데, 이번에 또 민주당을 찍는건 좀 그릇된 거 아닌가 하는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제 기준에서는 박원순 사건에 대한 제대로된 사과와 후속조치가 없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16:4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서울시장에 나올 후보가 있을까 싶은게 대권노리는 후보는 가지도 않을 것이고 1년뒤 지선이 또 있어서 굉장히 부담될테니까요.

미래를 바라볼 후보가 나와야할텐데 야권은 생각을 아무리 해봐도 없다시피하고 대권후보 중 한명이 나와서 차기 지선과 차차기 대선을 노리려고 해야할텐데 힘들죠.

아마 그때쯤 박근혜 마지막 판결도 날거라 봐서 분위기 역시 더 그럴거고요.
유료도로당
20/11/02 16:50
수정 아이콘
야당의 카드가 궁금하긴 합니다. 또 오세훈인가? 근데 오세훈 말고 적절한 카드가 있긴 한가? 싶어서... 크크
아우구스투스
20/11/02 16:52
수정 아이콘
그럼 누구 말처럼 진짜로 자강두천의 모습인거죠.

10년전 애들 밥주기 싫다고 시장직 버린 후보가 다시 그것도 보궐선거에 나온다니요.

거기에 오세훈 역시도 생각해본다면 정치 숨통이 끊어질 상황에 무리수를 두기도 좀 그렇긴 하죠.
유료도로당
20/11/02 16: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어차피 박원순 사건 하나만 가지고는 선거 못 치르고, 결국에 서울 선거의 제 1이슈는 [부동산]이 되리라 보는데... '그래도 오세훈 시절이 부동산 정책은 박원순보다 나았지' 하는 얘기가 나오긴해서, 정책 잘 꾸려서 나오면 해볼만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어차피 2연속 낙선으로 숨통 끊기기 직전인데, 마지막 부활찬스라고 생각하고, 패배하면 정계 떠날 각오하고 질러볼만한 기회겠고요.
아우구스투스
20/11/02 16:58
수정 아이콘
국힘 입장에서는 자기들 최고의 공격 카드를 버리고 선거 치루는건데요.

부동산만으로 압박하기엔 최근의 모습이 안좋고 기본 지지세가 떨어지는데다가 오세훈은 기본 경쟁력 자체가 떨어지거든요.
유료도로당
20/11/02 17:05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도 오를 미는건 아니고.. 크크크 나경원?? 홍준표??? 물음표만 뜨고 딱히 날카로운 카드가 안 보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0/11/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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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걸로 어느정도는 전보다 낫다인거지 2년전 트리플스코어, 올해 서울에서 전보다 더 압살당한 상황이니까요.
친절겸손미소
20/11/0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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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뼈를 깎는 쇄신으로 나온 게 '피해호소인', 빡센 '관련자 처벌'은 어디가고 박원순 서울시 장례식으로.. 덜덜덜
댄디팬
20/11/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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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한 당헌 같지 않습니다. 저 당헌은 잘못했으니 한턴 쉴게요가 아니라 한턴쉬지 않게 잘못하지 않겠다는 뜻이고, 잘못하면 잔여기간은 책임지겠다는 뜻이라서요. 뭐 견해차이겠습니다만...
20/11/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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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당시에 착한 척 하면서 새누리당 욕하려다가 저렇게 된거죠. 이낙연 대표가 사과할게 아니라 당시 당대표가 사과를 해야합니다. 이낙연 대표가 잘못한게 없어요. 지키기도 어려운 기준 여러 개 정해놓고 착한 척 하면서 상대방 욕하다가 막상 자기들이 하면 어려우니 바로 바꾸죠. 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지키지 못할 기준을 지키지 못한게 문제가 아니라 그 기준을 만든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20/11/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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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이 댓글 읽어보고 있었는데 공감이 가는 댓글이네요. 사과가 아니라면 최소한 유감 표명이라도 하면 좋겠네요.
20/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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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김현미 추미애 이낙연 이런 사람들이 다 먹는데 사실 윗 사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언제까지 책임 지는 일 한번 없이 아랫 사람들 몸빵으로 넘어가려는지..
20/1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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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당대표는 이번 일에 대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거 맞죠?
20/11/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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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사실 기대도 안하고 있긴합니다 크크 하도 패턴화가 된지라.. 근데 이낙연 대표가 혼자서 욕 다 먹는건 좀 억울해 보여요. 사실은 박원순 오거돈 문재인 합작인데..
배고픈유학생
20/11/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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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서울시장 뺏기면 추하게 지는거네요.
테스형
20/11/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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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억 내고 나와야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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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체도 없는 그린뉴딜에는 100조 쓰는데요 머..
도들도들
20/11/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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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한달 남기고 말바꿔서 위성정당도 만들었는데 당헌 고치는 것쯤은 일도 아니죠.
라스보라
20/11/0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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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재선거 치르는 예산만도 십수억이 듭니다. 새누리당이 책임져야 되는거 아닙니까?' 라고 하시던 분이 현재 대통령인데 말이죠.
뭔가 좀 웃기지 않나요. 당헌 개정통해서 후보 공천 하는건 그렇다 치고 그 비용은 민주당이 낼껀가요?
그런거 아니면 죄송하네 책임을 지네 이런 이야기는 좀 안하면 좋겠네요.
프리템포
20/1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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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후보를 내도 당선가능성이 충분하니 비판을 감수하고 후보를 내는 거죠. 서울 부산 시민 분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닌 건 아닌거죠.
20/11/0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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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기들 맘대로 하는거야 익숙해서 실망도 안되고 화도 안나는데, 욕먹기는 또 싫어서 여론조사니 뭐니 운운하고 있는 꼴은 진짜 우습고 화가 나네요.
20/1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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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그렇지 않지만 행동이라도 일관성 있어서 좋네요
antidote
20/11/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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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정권에 부동산 폭등한거 절반은 박원순의 똥인데 그 똥을 받아먹겠다고 당헌까지 개정을 하네요.
기존 당헌이 적폐인건지 당헌 만든사람이 적폐인건지.
적폐세력과의 전쟁은 계속되는군요.
다이나믹 한국정치 오늘도 웃음만 나옵니다.
뜨거운눈물
20/11/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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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지 않는 정치 언젠가 심판 받을껍니다
포르테
20/11/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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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볼수록 어이없음 참나
민주(??)당 : 당헌이 금지하고 있으면 당헌을 바꾸자!!!!
이낙연 민낯 잘보고 갑니다

법치주의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는 파시스트들임
나치 수권법도 아니고 자기들이 하고 싶으면 국민 팔아먹네

심지어 문재인이랑 조국이 만든 당헌임 엌 크크크크
당의 헌법도 엿바꿔먹는데 왜 어디 문재인 종신 집권 개헌은 시도 안하시나?
도라지
20/11/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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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통령이 그렇게 물러나도 모로쇠로 할거 다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Sardaukar
20/11/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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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타기 진짜 덜덜하네요.
20/11/0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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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거 다 할때도 "그래도 민심의 심판을 받아야지" 하셨겠죠?? 설마 탄핵세력이 다시 후보를 내는 파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시지는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R.Oswalt
20/11/0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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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후보가 만만하니까 보궐선거 후보 내겠다는 건 경제적으로 합리적인 행동입니다.
근데, 당헌까지 뜯어고치고, 전임자 치부 숨기며 보궐선거 후보를 두 곳이나 내는 건 당원, 국민 우롱하는 행위 아닌지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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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라는 방식이 문제였지 무조건 후보는 낼거라는거 다들 알고 있었잖습니까?
그냥 닥치고 도개자하면서 무조건 비는게 답이라고 봤는데 당당하게 하는게 좀 어이없지만요.
연미복
20/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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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척은 다하더니 그놈이 그놈이네요.
한창고민많을나이
20/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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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천원씩 내고 그동안 투표해달라는거 신경안쓰고 있다가 이번에 처음 투표해서 '반대'눌렀는데 이제 월 천원씩 아낄수 있을거 같네요.. 왜 이놈의 정치판은 잘못하는 사람만 있고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없을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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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지난 국회에서 그렇게 "우리는 권력 내려놓으려는 거임, 야당 위원 2명이 반대하는 공수처장은 임명안됨." 이라고 계속 주장해놓고,
180석 되고 나니 "야 너네 제대로 위원추천안하면 법바꿔서 여당이 뽑는걸로 할꼬야." 라고 협박하는 애들임.. 당헌개정정도는 뭐 상콤하죠 머..

제가 제작년 작년에 공수처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키배뜬게 한트럭인데 ㅠㅠ..

이걸보면, 공수처는 문재인 및 친문 노후를 위한 것임이 확실합니다아! 제가 잘못했습니다~~!!
이십사연벙
20/11/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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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더불어캬루당으로 개명해야겠어요
시린비
20/11/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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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에서는 '우리가 그쪽을 뽑을 권리를 멋대로 가져가지 말라' 라는 느낌으로 내달라는 의견들도 있는거같아서...
골라도 자기들이 골라야 된다는 느낌 뭐 지지층이니까 다른 쪽을 찍진 않을것같지만..
결국 다수가 뽑으면 그렇게 굴러가지 않을런지 투표하는 사람들이 잘 골라야겠지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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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주민회가 더 체계적이고
룰도 더 지키는 듯..
벌점받는사람바보
20/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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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다 추해
20/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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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만주당 한건데요 모.. 그래도 이사안에 대해선 피의 쉴드가 보이지않아 다행입니다.
antidote
20/1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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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후 아직 1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저는 24시간 뒤에 어떨지가 기대됩니다.
20/11/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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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민주당을 찍어 왔고, 앞으로도 아마 국민의힘이 존재하는 한 민주당을 찍을 것이지만 이번 결정은 많이 추하네요.
꼴랑 1년 반 짜리 자리인데 그걸 욕심을 부리나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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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1,2, 도시의 시장을 뽑는거니깐요.
어디 시골 군수 시장 뽑는거라면 모를까 거진 1500만 이상의 인구 규모를 가진 선거에 후보도 안올리고 포기한다는건 수권정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게 겨우 1년짜리라해도 말이죠.

후보를 낼건 당연하게 봤지만 이렇게 당당하게 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아린어린이
20/11/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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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거죠.
당당하게 선언한 셈입니다.
시골 군수에게 적용되는 도덕과 광역시 시장에게 적용되는 도덕은 다르다고요.

이제 앞으로는 빵을 훔치기 위해 사람을 찌르면 유죄지만,
거대한 빵공장을 위해서 사람을 찌르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시대가 오려나 봅니다.
어쩔수 없잖아요?? 큰 공장이 망하면 딸린 식구가 몇이며 피해를 볼사람이 수두룩하니 어느 정도 거짓말이나 일부의 피해는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물론 유감 표명을 해주시겠죠. 그러면 다 이해하고 넘어가야죠. 안그렇습니까??
아이는사랑입니다
20/11/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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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키면 병신되고 지킬수도 없는 율법을 만든겁니다.
지킬수도 없는걸 만든 걸 욕해야죠.
20/11/02 17:54
수정 아이콘
그걸로 상대방 공격하고 당규 만들 때는 좋았겠죠. 문재인은 왜 그랬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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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년예산 보시면... 그거 다 지들 핵심세력의 밥줄입니다.
antidote
20/11/02 16:59
수정 아이콘
정의연이나 윤미향 보면 1.5년쯤 시 지원 안받아도 굴러가게 경영하는 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 보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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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모은돈 좀 있으니 1년백수는 괜찮아.. 그러진 않잖아요. 그돈이 다 걔네들 의식주 유학비 입니다.
StayAway
20/11/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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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청문회 도입할때 : '해줘라 나중에는 사람빌려달라고 할거다..' 라고 했던 이야기는
결국 민주당에 부메랑이 되고 말았고..
타시터스킬고어
20/11/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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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추한 듯...
20/11/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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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철면피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래도 지지해줄 거 알거든요.
태정태세비욘세
20/1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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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이 패시브인거 다들 알고 계셨자나요
새삼스러울거 없죠
안필드원정출산
20/11/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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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놈이 그 놈
20/1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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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들이 현자셨습니다...
다리기
20/1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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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이 되면 약속부터 깨라. 아니면 규칙을 바꿔라. 단어의 정의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쟤들이 하면 나쁜 짓이지만 우리가 하는 건 괜찮다. 우리가 정의니까.
abc초콜릿
20/11/0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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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득이 된다면 약속이나 불문율을 깨는 거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년 전쟁 때 골수 구교파였던 프랑스도 합스부르크에 맞서려고 신교도를 도왔던 것처럼 말이죠.

문제는 이후에 닥쳐올 후폭풍을 견뎌내고도 거스름돈이 남는 일이냐 아니느냐를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까진 생각이 안 미치는 거 같습니다. 그나마 집안에서나 저러면 다행인데 바깥에 나가서까지도 그러고 있으니 환장할 노릇
다리기
20/11/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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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입니다만 그건 철저히 개인의 입장이거나, 국가적인 문제에서나 할 말이죠.
정치 집단이, 누구를 위해서도 아닌, 자기들의 이득을 위해서 그러는 건 완전 궤가 다르다고 봅니다.
그냥 양아치죠. 국제적으로 저러는 이미지를 가진 국가는 대충 중국, 북한 이런 곳 떠오르네요.
20/11/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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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자리 맡아놨는데 충분히 남는 장사죠;; 후폭풍이란건 민주당으로 가는 표가 떨어질 때나 나타나는건데, 댓글만봐도 그래는 국힘은 좀... 인데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절대 아니죠.
20/1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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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에 이어 또. 흔한 민주당의 모습이죠. 서울 부동산 이렇게 망쳐놨는데 또 뽑을까요? 또 뽑으면 뭐 시민들이 자기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세금 더 내고 하는 식으로 고통받으면 되죠.
20/1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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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내로남불이라는 꼬리표에 허우적대면서 또 다시 최악의 수를 두네요
20/1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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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조사는 민주당 말에 따르면 정족수 못 채워서 여론조사 성격이라는데 당헌에서 아예 문제 조항을 삭제할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삭제 안한다고 했었는데 또 거짓말하려나
아린어린이
20/11/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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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내는건 그렇다치고 사과라도 좀 제대로 해야죠.
결국 군수 정도(?)는 착한척 하느라 피해좀 볼수 있지만 광역시 시장 급(?)이면 착한 척보다는 이익이 우선이란거 잖아요??
그러니까 민주당의 도덕은 이익을 따져가며 지킨다는 건데 뭐 그거야 이미 수없이 그래왔던 거고...

그래도 낯이 있는데
당헌 당규를 바꿔가며 출마하는데 대한 사과라도 제대로 하고,
애초에 이사단을 초래한 일탈과 범법행위에대한 반성, 후회, 사과도 하고
이전에 타 당과 후보의 비슷한 행동을 비난한거에대한 후회와 반성, 사과도 해야죠??

제가 민주당을 싫어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두개 있는데,
하나는 자꾸 갈라치기를 한다는 거고(그거 시작점은 우리가 남이가, 초원 복집 사건의 민자당 이었는데, 요즘에 원조를 뛰어넘은 맛집이 되었어요..참)
다른 하나는 자꾸 잣대(기준)를 바꾼다는 겁니다.

이번에도 잣대를 바꾸는데,
그냥, 잘못된거 알지만 서울과 부산 이라는 거대 지자체장을 포기할순 없었다 정말 죄송하다 이렇게 나오면 모를까
공당의 의무는 후보를 내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주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대체 그러면 이전에는 왜 비난을 한거에요?? 그때 한나라당은 공당이 아니고 그때국민은 유권자가 아닌거에요??
취준공룡죠르디
20/11/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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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엄대엄이고
서울은 이길게 뻔한데 내고싶겠쥬
대신 욕 한바가지 먹겠지만 그거 참고 시장 차지하면 개꿀이니...
아우구스투스
20/11/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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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무조건 야권이 가져간다고 보고 솔직히 부산만이면 무공천했을거라고 봅니다.
한국안망했으면
20/11/02 17:07
수정 아이콘
부산 묻다가 총선후에터트린건 너무했어요 유권자들이 알고찍어야지 어휴 정치하는 놈들은 참
판을흔들어라
20/11/02 17:12
수정 아이콘
후보 내도 좋으니까 서울시랑 부산시 선거비용은 민주당이 내면 딱 좋겠네요
20/11/02 17:13
수정 아이콘
추하기 짝이 없죠.
묵언수행 1일째
20/11/02 17: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선 패배하고 TV 나와서 박수 받으면서 멋지게 정계 은퇴 선언했다가 1년만인가 국민들이 원해서(?) 다시 정계 복귀하고 대통령된 사람도 있었는데.....

쪽팔림은(이 인간들이 쪽팔리기나 할까요 크크크) 잠깐이지만 권력의 달콤함은 불멸이고 떨어지면 정말 쪽팔리지만 이기면 어떻게든 아름답게 포장됩니다.
Lightningol
20/11/02 17:19
수정 아이콘
욕 먹는건 며칠이지만 권력은 달달하죠
사업드래군
20/11/02 17:20
수정 아이콘
뭐 요새 유튜버들하고 똑같은 거죠.
뒷돈 받았다고 인정해 봐야 누가 잘했다고 해주는 것도 아니고 구독자만 날리고 은퇴각인데, 뻔뻔하게 그런 적 없다고 생까버리면 지지자들은 그대로 우쭈쭈 해주고 욕할 놈들은 어차피 구독해 줄 놈들 아니라고 계산서니까 그냥 버티기 모드로 나가잖아요.
정치도 뭐 마찬가지죠. 어차피 인사검증 부터 공약 지켜봐야 손해만 보고 안 지켜도 된다는 거 확인했으니 계속 밀고나가겠죠.
abc초콜릿
20/11/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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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년 짜리 그냥 안 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게 정치공학적으로도 더 좋을 거 같은데 왜 자기네들이 한 말까지 엎어가며 저러는 지 솔직히 이해가 불가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0/11/02 17:30
수정 아이콘
그 1년 사이에 아마도 대선이 있으니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7:59
수정 아이콘
아우구스투스님 말대로... 대선 때 서울부산 있고 없고는 차이가 큽니다.
20/11/02 17:22
수정 아이콘
추하네요
20/11/02 17:26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대단한 듯......
다람쥐룰루
20/11/02 17:26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 눌렀습니다만 이게 결국 세력싸움입니다. 쟤들한테 땅 한뼘이라도 내줄수 없다는 내부 분위기가 모든 명분을 무력화시키죠
김재규열사
20/11/02 17:32
수정 아이콘
더불어욕심당이죠. 최소한 부산시장은 시민후보 이런식으로 무소속 후보를 띄울 수도 있고 열린민주당이나 정의당 쪽에 기회를 줄 수도 있는데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거죠.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욕심이고요.
20/11/02 17:37
수정 아이콘
정치세력이 저러는건 알겠다 쳐도...

일반 국민들까지 정치 세력화 돼서 저런걸 지지해주는게 슬프긴 해요.

여야 할거없이 마찬가지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1/02 17:38
수정 아이콘
상대방이 기껏해야

나경원/오세훈/홍경욱 이 수준의 사람들이 나오는 마당이니 허수아비만 세워도 100% 이길텐데 안 내는 게 이상한 거죠.
카바라스
20/11/03 21:18
수정 아이콘
진짜 한숨나오는 라인업인데 이게 대선과도 연결되는 문제죠. 지지율은 어찌저찌 따라가도 결국 한국은 인물론이 강한나란데 내놓을 후보가 없어요
마법사
20/11/02 17:39
수정 아이콘
안내면 바보인데 왜 안내나요
국힘에서도 맹비난해도 속으로는 다 이해합니다
스웨트
20/11/02 17:43
수정 아이콘
... 그래서 서울시장 양당에서 누가 나오는겁니까..?
트루할러데이
20/11/02 17:44
수정 아이콘
흐흐 이건은 두고두고 까여도 할 말 없는 걸로.
한 편으로는 궁금하기는 해요. 현 민주당의 대표가 이낙연씨가 아니라 당선되기 전의 문재인 대통령이었다면 어땠을까.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그게 궁금 하거든요.

서울시 시장을 안내기가 정말 어려웠을 테지만, 제가 보아온 문재인은 아마 안냈을 걸로 생각 되고
그게 제가 그를 지지해오고 지지하고 있는 이유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게 문재인이라는 이름 세글자에 거품 무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지만 개인적인 생각이 그렇다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는 이낙연 대표에게 약간 아쉽다는 감정이 들기는 해요.
당연히 현실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자리이고, 또 그런 위치라는걸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보수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아니라 틀을 깨부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끔 하거든요.

아무튼, 아쉬운 결정이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주인없는사냥개
20/11/02 18:06
수정 아이콘
호남이 지지 거두면 정계 은퇴 아마 문통이 얘기했을거고 안 지켰습니다.
지지하는 이유야 뭐 다양하시겠지만 적어도 그건 이유가 아닐겁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9
수정 아이콘
흐흐 문재인도 후보 냈을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콩깍지가 뱃겨지니까 명확해지더라고요.
캡틴개구리
20/11/02 18:25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나올수도있을거같은데오ㅡ
20/11/02 21:4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라스보라
20/11/02 18:21
수정 아이콘
사람의 차이가 아니라 상황의 차이겠죠.
예전에 문재인이 일갈할때는 상대방당의 잘못 + 차별화가 필요한 입장이니 비판하는게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니였을테고요.
지금 이낙연이야 본인당의 잘못 + 권력은 이미 잡고 있으니 그냥 이익을 쫒으면 되는 상황이니까요.
비밀....
20/11/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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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취임연설만 다시 읽어봐도 듣기 좋은 말씀만 하시고 지키신 거 없이 입 싹 닦으셨는데 도대체 어떤 부분을 보시면 그런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 놀랍네요.
트루할러데이
20/11/02 18: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벌점 2점)
소셜미디어
20/11/03 00:16
수정 아이콘
남의 신앙생활에 간섭하는건 무례하잖아요
맥스훼인
20/11/03 07:21
수정 아이콘
222
트루할러데이
20/11/03 08:27
수정 아이콘
크크 아니 무례를 아시는 분이 굳이? 인생사 참 간단하게 떨어져서 편하시긴 하겠습니다.
20/11/03 09:24
수정 아이콘
대놓고 낚시했다고 하시네
지지자도 역겨움을 선사해 주시네요.
트루할러데이
20/11/03 09:28
수정 아이콘
낚시로 보였나요?
저는 제 생각을 피력했을 뿐이지만 워낙에 문재인 이라는 이름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남기는 분들이 많아서
부정적인 댓글이 달릴거라 예상을 했을 뿐입니다.

물론, 본인이 어떻게 받아 들이시고 역겨워 하시는 건 본인 자유 입니다. 다만 호도는 삼가 주세여.
20/11/03 09:30
수정 아이콘
네 낚시로 보이더라고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사족을 붙이시길래
사족처럼 해명 좀 하지 말아주세요.
트루할러데이
20/11/03 09:32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보실 수 있져. 그걸 제가 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제멋 대로 판단하셔서 역겹다고 달아주신 본인의 댓글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한데요?
20/11/03 09:38
수정 아이콘
뭐 종교믿는 사람이랑 더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님이 말한거나 지키라고요.
지지자도 말한거 안지키는건 똑같네요.
트루할러데이
20/11/03 09:40
수정 아이콘
굳이 얘기도 안하고 싶다는 분이 굳이 해명하지 않겠다는 리플에 굳이 글 달아주셔서 굳이 다시 달았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그놈의 지지자 타령밖에 없군요. 뭐든 남탓 하기는 참 쉬워요.
20/11/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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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본인이 먼저 별로 안오셨다는 타령해놓고 지지자 타령이요?
역겨운 댓글에 역겹다고 한걸 이해못하시니까 종교라고 하는겁니다.
가스통할배랑 얘기하는거랑 이게 뭐가다른지 크크
트루할러데이
20/11/03 09:50
수정 아이콘
Flow 님// 하여튼 자기 잘못은 1도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낚시라고 오해하시길래 낚시가 아니고 예상을 적은거라고 설명 해드려도
지지자들이 역겹네 어쩌네 본인 맘대로 판단하고 댓글 달아놓고 사과 비슷한 것도 못하시는 그 양심
잘 봤습니다.
20/11/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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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할러데이 님//
아니 역겹다고 한거 그렇게 보일 수 있다면서 생각해보니까 맘에 안드시나봐요
말바꾸기 달인인건 인정해 드리고요 그럴꺼라는것도 예상했습니다 크크
하여튼 자기 잘못은 1도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22
트루할러데이
20/11/03 10:37
수정 아이콘
Flow 님// 댓글을 달아 드려야 하나 고민이 되는 지경이네요.

그럴게 보일 수있다 - 낚시로 보일 수 있다

좀 잘 읽어보시는게 어떠세요? 그리고 오프에서 누구 만나서 역겹다고 말 할 수 있으세요?
오프에서도 안되면 보통 온라인에서도 안되는 거 아닐까요?
제가 진짜 낚시를 하려고 했다고 가정해도 그 행위를 비판 해야지, 역겹다고 욕박는게 맞는거에요?

어느 부분에서 말을 바꿨다는건지 어디 한 번 얘기 해보세요.
본인이 역겹다고 말 적은건 끝까지 사과 못하시죠?
20/11/03 10:46
수정 아이콘
Flow 님//
아니이~ 역겨워하는건 제 자유라면서요.
님이 위에 아무렇지 않은 듯 적어놓고 갑자기 열받으신가봐요?
그리고 욕은 아닌데 왜 욕이라고 하시는지도 모르겠고 말바꾼건 말해줘도 못알아먹으니 설득할 자신이 없네요.
별일 아닌듯이 반응해놓고 사과요구하는건 뭔지 황당할 지경
트루할러데이
20/11/03 10:49
수정 아이콘
Flow 님// 왜 텍스트를 본인 맘대로 섞으세요?

낚시라고 본 건 그럴 수 있다
너님이 역겹다고 느끼는건 너님 자유다
근데 너님이 나한테 역겹다고 글 박아도 되는 건 아니다

라고 정리를 해드려야 겠네요.
생각이야 어떻게 하던 자유죠. 그걸 입밖으로 내뱉는 순간 부터는 책임을 져야죠.
남한테 역겹다고 말해도 문제없는 인생을 살고 계십니까?
20/11/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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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할러데이 님//
어이구 쿨하시던 분이 매운걸 좀 드셨나봐요~ 남의 인생까지 얘기하시고

흐흐 생각 보다는 별로 안오셨네요.

이런 식으로 대충 에둘러 표현하고 저처럼 직접적으로만 말하지 않으면 인생 잘사는 건가봐요?
저는 저대로 살테니 님도 그렇게 사세요~
트루할러데이
20/11/03 11:06
수정 아이콘
Flow 님// 쿨하게 내가 잘 못했다 한마디 하는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20/11/03 11:12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잘못한게 없는데요?
?? 누가보면 제가 욕이라도 박은줄?
님이 쓴 글 보면 애매~하게 돌려깎기 하시는데 그건 괜찮고 직접적으로 말하는건 안되나봐요~
역시 내로남불입니다b
트루할러데이
20/11/03 11:25
수정 아이콘
Flow 님// 당연한거 아니에요? 아니 어디 사시는 분이시지
돌려까기랑 면전에서 역겹다고 하는거랑 같이 취급 받는데가 도데체 어딥니까?

둘이 같아요? 얘기 해봐요
이자크
20/11/03 17:31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pgr식 표현인데 저분이 너무하셨네요 크크
올해는다르다
20/11/02 18:50
수정 아이콘
시장 자리에서 이런 일이 생기면 서울시장 자리는 안냈을 거 같습니다.
대통령 자리가 비는 일이 생기면 대통령으로는 출마했을 거 같고.
트루할러데이
20/11/03 10:51
수정 아이콘
사실 알 수 없는 일이죠 서울 시장 자리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주관을 적었을 뿐이지만 이낙연 대표의 결정이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욕을 안먹을 일은 아니니까 비난은 피할 수 없겠고, 이 리스크를 어떻게 헷지하는지가 이낙연 대표의 역량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포르테
20/11/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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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랑 교감이 없이 민주당이 저런 발표했게요??

청와대무시하고 당에서 정한거면 문재인은 바지사장 얼굴마담
청와대에서 시켜서 당에서 진행한거면 문재인 거짓말쟁이네요

바지사장 vs 거짓말쟁이. 어느쪽이든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트루할러데이
20/11/03 10:54
수정 아이콘
이걸 뭐라고 적어야 할 지 모르겠는데,

당의 일을 정함에 있어 대통령이 현 민주당에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는 모르지만
민주당이 대통령의 의중이 아니라 당원 투표로 일을 정한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바지 사장이 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대통령의 의중대로 움직인다면 포르테님 같은 분들이 그냥 안있을 것 같은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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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만 눈에서 콩깍지를 벗으시면 좀 진실이 보이실거에요. 지금 민주당은 당론 준수 / 내부총질은 죄악 이라는 프레임 하에 이해찬이 정점에 있고 조국 및 시민사회 NL 운동권으로 이어지는 일렬대오 선명성 경쟁이 중요한 전체주의 정당으로 변질 되었습니다. 이번 당대표 선거 때 보시면 누가누가 더 급진진보좌파 선명한지 누가 당을 위해 싸울 투사인지, 그 온화한 이낙연 조차 당권세력의 낙점을 받으려고 난리였어요.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 내는 사람들은 다 데꿀멍 혹은 제발로 떠났구요. 노무현 및 노사모와 그들에게 지지를 줬었던 소위 리버럴 계열의 감성주의 중도세력은 전멸했다고 봐야됩니다. 민주당 의원들 국정감사 때 청문회때 상임위 때 소리지르는거 보세요. 당론과 벗어나는걸 극도로 두려워하는게 보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0/11/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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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뭘 가르쳐주시려는 건지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제가 적은 윗 댓글 하고도 크게 관련 없는 이야기 인것 같기도 하구요.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 건가요?
잠만보스키
20/1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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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남불의 정점... 정말 대단하긴 합니다.
개구리농노
20/11/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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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이미지랑 이낙연 대표 이미지 좀 깎아먹고 서울시장 자리 얻을수 있음+다음 대선때 이길자신있음 이면 거의 대부분이 저렇게 할것같아서.. 대선때 이 일은 기억도 안날듯 해요.

하지만 제가 서울시민이면 이번에 사표내고 옵니다. 크크
antidote
20/11/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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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시장 직권 하에 시비로 지원하는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그 몸통이라는 말이 설득력이 있게 들리네요. 거기 돈주려고 당헌도 갈아엎어야 할 정도라니.
공화당의 티파티가 한국에서는 이런 형태로 활개치는거였는데 왜 진작 이걸 인정하지 않고 문재인에게 두번이나 표를 줬는지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앞으로 이 패거리를 다시 찍어주면 제 손을 도끼로 찍든지 해야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4
수정 아이콘
라임인지 옵티마스인지에서 뇌물받았다 의심받는 기동민이가 박원순 측근이죠. 옛날 권력없을 때야 좋은 일 한다는 신념에 없이 살았지만 박원순 10년 집권하면서 살림살이 다들 좋아졌죠. 다시 못돌아갈거고, 그거 싫어서 박원순 윤미향 무한 실드 치는겁니다. 윤미향은 아랫사람이 스트레스에 자살까지 햇는데 검찰장악후 무죄 시나리오 갈듯.
번개크리퍼
20/11/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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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VS 나경원
판 깔렸다고 봅니다. 동작에서 주구장창 강남4구를 외치는 나경원이 그린벨트 해제와 재건축의 활성화로 서울 내 아파트 공급을 늘리겠다고 나올테고 그 욕망을 누를 수 있을 것이냐가 문제겠죠.
국힘이 부동산 문제로 강하게 드라이브 걸지 않고 잽만 날리는건 부동산 재벌의원이 많아서도 아니고 서울시장 자리를 노리고 패를 숨기면서 작전짜는거죠.
볼만 할 듯 합니다. 크크크
고타마 싯다르타
20/1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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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은 추미애가 가고 싶어하겠죠. 나가고 싶어서 얼마나 쇼를 해대고 있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1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무슨 문재인 비디오가 있지 않는 한 흐흐 걍 팽당하겠죠. 비호감도가 너무 높아요. 박영선이 될거 같아요 저도. 지금 찍으라면...
고타마 싯다르타
20/11/02 18:04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무슨 불나방 같아요. 자기가 조국처럼 후계자로 간택 받았다고 생각하나?

자기가 조국처럼 문재인-이낙연-조국(=추미애) 후계테크트리 탄다고 착각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왜 저렇게까지 나대고 쑈를 해대는 건지????

적당히 어그로 끄는 패로 이용당하다가 단물빠지면 버려질거 같은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05
수정 아이콘
1. 좀 잘보이면 서울시장쯤은?
2. 어 이러다가 불쌍한 우리아이 다시 군대가면 안돼!!
3. 이제는 악만 남음.

이런 테크인듯.
번개크리퍼
20/11/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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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나오면 검찰이 잡아먹을거라 장관자리 버티고 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박영선이 더 먼저 나가고 싶어했죠 크크
크라상
20/11/02 18: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런 거 보면 오세훈은 순진했네요
사퇴걸었다고 사퇴했으니
무상급식 투표는 돈도 별로 안 썼을텐데
시장선거로 쓰일 돈이 800억이라는데
이런 민폐도 아랑곳없이 당헌 바꾸고 후보내려는 양심불량정당
시니스터
20/11/02 18:20
수정 아이콘
자기는 대권가는 길이라 믿었는데 보수멸망길
차단하려고 가입함
20/11/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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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당원투표로 '여론확인'하고 사퇴반대표가 많으니 못이기는 척 사퇴 안했으면 됐던건데 어려운 길 갔네요.
CapitalismHO
20/11/02 19:31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스텝이 꼬이기 시작하게 그때부터 아니었을까요. 무상급식투표만 아니었으면 박근혜가 아니라 오세훈이 대통령이 됐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참새가어흥
20/11/02 18:04
수정 아이콘
하긴 뭐... 이성적으로 성과나 미래 비전 같은 걸 생각하면 박원순 3선도 이해 안 가는 부분이라.. 이미 서울은 민주당 텃밭이나 다름없다는 거 다들 알고 있으니 안 내는 게 이상하긴 하죠.

구조국이나 구대통령이나 그때는 지지자들 모을라고 정의의 사도 흉내는 다 내놓고 지금 와서 보니 참 웃픈 현실입니다. 그래도 굳건한 지지율로 눈하나 깜짝 안 하겠습니다만은..
20/11/02 18:05
수정 아이콘
치졸하고 졸렬하고
양심따위는 국에 말아먹은지 오래됬죠.
갸르릉
20/11/02 18:11
수정 아이콘
후보를 낼 수도 있다고는 보는데..당원 투표는 정말 좀 너무 하네요. 책임없는 정치..
댄디팬
20/11/02 18:15
수정 아이콘
소탐대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21
수정 아이콘
마 sk도 문자수익 땜에 카카오 나오는거 뻔히보고도 네이트온 앱 출시를 안했는데요 머.
댄디팬
20/11/0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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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뒤늦게 틱톡인수! 저는 조금 바보같은 정치가 그립습니다...
20/11/02 18:19
수정 아이콘
당원 60만명의 침묵이 보다 더 흥미로운...
이유야 뭐든 또 갖다부치겠지요.
보궐선거비용 수백억원씩 두 곳, 민주당이 전액 부담하면 되겠네요. 그리 죄송스러우면.
루시우
20/11/02 18:19
수정 아이콘
드럽게 염치없는 철면피 당의 클라쓰를 보여주네요 역시.
모데나
20/11/02 18:22
수정 아이콘
이번 민주당의 행태를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하는 분들은, 오세훈이 그때 말 뒤집고 사퇴 안 했어도 크게 비난하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이번 같은 경우 당헌을 바꿔도 그걸 내년 부산서울 보궐선거에 적용하는건 소급적용 아닌가 싶은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23
수정 아이콘
원래 소급적용이라는건 헌법을 고치면 엎을수 있는거라 흐흐. 소급적용은 절대적 자연법은 아니거든요.
시카루
20/11/02 18:28
수정 아이콘
최소한 그 시절의 오세훈보다 염치는 없네요

서울은 크게 관심 없고, 부산은 과연 이 사지에 누가 걸어들어올까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흔솔략
20/11/02 18:31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서 느끼는건데
오세훈이 캐삭빵 걸고 패배하자 진짜로 서울시장 물러난건 대단한 용단이었네요
당시에도 진짜로 물러나서 놀랐는데....
그런데 오히려 그렇게 물러나서 욕먹고 딱히 이득본게 없으니 그게 현실정치인거겠죠 민주당도 그러니까 명분같은거 뒤로하고 그냥 이득 되는 쪽으로 움직이는 거구요
에휴;;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8:37
수정 아이콘
오세훈은 기왕 넘어가는 흐름(당시 시의회가 넘어가있었죠) 인거 보수의 아이콘이 되면 더 크게 난 올수 있다 라고 믿은건데... 흐흐.
20/11/02 22:38
수정 아이콘
당시 오세훈은 애초에 캐삭빵을 걸지 말았어야 했죠. 물러나면 책임감이 없는 거고 물러나지 않으면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인간이니.
20/11/02 18:37
수정 아이콘
아주 뻔뻔하기 그지없죠.
PureStone
20/11/02 18:44
수정 아이콘
이것도 독재의 폐해 중 하나죠.
그 당원들이 이건 아니다 깨달을때에는 나라가 많이도 망가져 있겠군요.
눈표범
20/11/02 18:45
수정 아이콘
착한척 오지게 하더니 똑같이 더러운 짓 하는거 다 드러났죠.
크라상
20/11/02 18:51
수정 아이콘
저는 더 더럽다고 봅니다
20/11/02 18:48
수정 아이콘
그놈이 그놈이다.
안필드원정출산
20/11/02 18:49
수정 아이콘
서울은 민주당을 택했고, 민주당은 그 선택을 엄청난 자산상승으로 보답했습니다. 윈윈. 다음번도 아마 민주당일겁니다.
태공망
20/11/02 18:52
수정 아이콘
무조건 먹는 판인데 먹어야죠.
근데 그 과정이 너무 추하네요. 이럴거면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 깨끗한 척이나 하지 말든가.
양파폭탄
20/11/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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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스노우볼에 홍준표가 그렇게 길길이 날뛴 이유가 있죠 크크크
진짜 그때부터 대한민국 세계선 뒤틀려버림;
20/11/02 19:00
수정 아이콘
평소의 민주당이라 전혀 놀랍지가 않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11/02 19:14
수정 아이콘
정의,도덕은 공짜가 아닙니다.

야당일때 신나게 도덕이나 정의라는 공수표를 남발하다가, 막상 갚아야할 떄가 되니깐 입 싹 씻고 얼굴에 철판 까는 추잡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당장 조국씨만해도 트위터에서 팔던 조만대장경만 아니었더라면 덜 까였을겁니다.

일단 대항마가 누가 되던 저 더러운 위선자들의 배를 째버렸으면 좋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19:16
수정 아이콘
조만대장경이 없었으면 애초에 대권주자로도 못올라왔겠죠. 조국같은 인간을 한 때 좋아했었단 사실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20/11/02 19:24
수정 아이콘
이럴꺼면 적어도 박원순에 대한 입장은 확실히 정리하고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당연히 들어가야 할 과정들을 죄다 빼먹었네요.
또한 개인적인 걱정은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고 당규 안지키고 투표율 적당히 다른 말로 뭉개고 넘어가는게 나중에는 본인들의 목적을 위해 법을 무시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터라... 이미 법만 지켰으면 문제없어의 나라에서 더 나아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0/11/02 19:25
수정 아이콘
구조국에 이어, 구재인님 그립습니다.
최강한화
20/11/02 19:3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내지 말아야죠. 뱉은말이 있는데 따라야죠.
박원순 전시장이나 오거돈 전시장이 정치문제떄문에 어쩔 수 없이 사퇴하거나 당선취소당했으면 뭐라고 안하겠습니다.

둘다 명백한 본인들의 실수로 직을 내려놓고 뭐하는 짓인가요.

그래도 쪽팔리지만 뭔가 해보고 싶으면 무소속이라는 꼼수라도 쓰던가 정당공천이라니 참 뻔뻔 합니다.
그것도 당원팔아서 저래버리니..
봄날엔
20/11/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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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놈이 갓놈
terralunar
20/11/02 19:41
수정 아이콘
진짜 그때 오세훈 엌 크크크크크 하고 비웃을 때만 해도 더한 추태를 반대쪽에서 보일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오세훈은 지금 보면 추태랄 것도 없네요.
20/11/02 19:42
수정 아이콘
하긴 저딴 당헌이나 필리버스터로 깨끗한척하면서 신나게 조롱할땐 좋았겠죠

무능에 정의롭지도 않고 전체주의나 좋아하는 참 반도역사상 최악의 민주당인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0:05
수정 아이콘
필리버스터 중에 하나가 테러방지법이엇죠. 지금 민주당 하는 짓거리보면 절레절레.
20/11/02 19:50
수정 아이콘
저들은 저래도 됩니다.
저걸 막을걸 결국 원론적이지만 투표 결과죠.
파인애플빵
20/11/02 19:54
수정 아이콘
질것 같으면 안내보내겠지만 후보 내면 서울은 일단 차지할수 있을껄로 보입니다. 그래서 후보 내는 거라고 보여 집니다.
딱히 국민의힘이 이길꺼라는 생각 조차 들지 않죠
사랑하는 오늘
20/11/02 19:58
수정 아이콘
저는 후보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후보 안내면 국힘당이 힘안들이고 두 핵심지자체장을 가져가는건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0:05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당헌개헌 하는것까지는 좋은데.. 이 무책임한 5년전의 발언과 당시 도덕적인척 하고 중도들 호도했던것에 대한 진지한 사과와 성찰 , 자기반성이 없는것은 좀 토악질이 납니다.
사랑하는 오늘
20/11/02 20:10
수정 아이콘
그건 표로 심판해야겠죠. 민주당은 결과를 받아들이면 되구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0:1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표로 심판받게 하려고 민주당의 패악질을 알리는 중입니다.
20/11/02 21:44
수정 아이콘
그러면 힘들이고 두 핵심지자체장을 먹는건 괜찮다고 보시는거에요?
20/11/02 20:06
수정 아이콘
민주당 당원들이 문재인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는 내로남불성 권력 욕심이 드러난 사태 아닌가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0:13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지만. 애초에 문재인은 얼굴마담일 뿐이었던것 같기도 해요
20/11/02 20:21
수정 아이콘
보통 증거가 없다면 그런 걸 일루미나티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0:28
수정 아이콘
뭐 그건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문재인이 얼굴마담이라고 생각하는게, 쓰레기 위선자라거나 대통령씩이나 되가지고 벌써 영향력없는 뒷방늙은이라거나 그런거보다는 맘이 편해요. ㅜㅠ
20/11/0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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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얼굴마담이었으면 처음부터 영향력 없었다는 거죠. 아주 원론적으로 보면 대통령이 당의 이런 문제에 안 끼는 것도 맞긴 하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0:58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원론은 삼권분립 원론일텐데 민주당은 지금 삼권분립은 애초에 니에미 팔아먹어서...
20/11/02 21:16
수정 아이콘
님이 말씀하시는 일루미나티가 누구/집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권분립이 이미 안 지켜졌다고 더 안 지킬 필요는 없는 거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1:46
수정 아이콘
일루미나티는 제가 이야기한게 아니고 님께서 이야기하신거고.. 글구 삼권분립 안지키는건 민주당하고 문재인 그 종자들이지 제가 아닌데요오?
20/11/02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증거도 없이 배후의 누군가가 있다고 주장하는 게 일루미나티와 다를 바가 없다는 데 동의하셨잖아요. 그럼 문재인을 얼굴 마담 세우는 누군가/집단에 대한 가설이 일루미나티와 다를바가 없다는 데도 동의하신 거고요.
+ 옛날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자주 쓰는 논리가 그런 건데, 이미 자유한국당이 xx를 안 지키고 있으니 민주당도 지킬 필요가 없다! 라고 하는 깨시민들이 있었잖아요. 근데 자유한국당이 안 지킨다고 민주당이 안 지켜도 된다는 건 아니죠. 마찬가지로 다른 거에서 삼권분립을 안 지키는 행위가 있다고 해서 이것도 안 지킬 필요는 없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2 22:56
수정 아이콘
kien 님// 관심법이 좀 세시네요. 흐흐
20/11/02 20: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민주당이 서울시장 차지하면 어쩔 수 없죠.
확실한건 여기서 욕하시는분들은 전부 야당제1후보로 누가 나오든 찍어서 교체할 생각하는게 맞을듯요.

내로남불, 아래사람한테 맡기고 자기는 모르쇠, 알고도 무시하기, 성추행에, 무능력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정책들과, 줄줄이 세는 세금까지...
그냥 그동안 정치혐오 생기게 해줬던 것들을 한꺼번에 실행하고 있네요.
이번처럼 싫어진 정부가 없네요. 무조건 바꿔야죠.
StayAway
20/11/02 21:17
수정 아이콘
PGR의 전반적인 성향상 굳이 야당을 찍지는 않을겁니다. 정동영때처럼 기권하겠죠.
이호철
20/11/02 21:02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하
당원 찬성 86% 엌
StayAway
20/11/02 21:15
수정 아이콘
뭐 민주당의 행보는 둘째치고 다음 서울시장은 구도상 여성 대 여성 대결이 나올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박영선 대 이혜훈 구도를 예상해봅니다. 이 정도로 판이 깔리면 결국 이슈 싸움으로 갈텐데
전반적인 수도권 판세상 6:4로 시작하겠지만 의외의 변수 정도는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산은 그냥 누가 나와도 여당이 진다고 봐요. 명분이라도 얻으면서 무공천하는 것도 방법이긴한데
서울은 공천하고 부산은 공천 안하는것도 모양새가 안살고, 어차피 욕먹는거 양쪽 다 공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긴하죠.
Infrapsionic
20/11/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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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평범한 민주당이네요. 입은 이상주의자들인데 행동은 좋게 말하면 초현실주의 실리주의자죠.
저래놓고 '우리 아니면 국힘같은 악당을 누가 막을거야?' 이 정도로 생각하겠죠. 같잖은 정의감으로 어디까지 누구까지 망칠수 있는지 역겨운거 참으면서 지켜봐야겠네요.
퀀텀리프
20/11/02 22:43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의 신경지를 개척하는 쾌거
모나크모나크
20/11/0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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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척 오지게 하는 것 좋다고 박수치던 과거의 제 자신이 창피하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2 23:56
수정 아이콘
역시 이번정권의 슬로건은 내로남불입니다.
20/11/0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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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낼거라고는 생각했고 다음부터 깨끗한 척만 하지말아주세요.
BibGourmand
20/11/03 01:25
수정 아이콘
그 작자들 내로남불이 하루이틀입니까. 예상을 벗어나질 않네요.
아비니시오
20/11/03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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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안낼리가 없죠. 특히 서울은 무조건 당선인데.. 서울시장은 국무회의에도 참석할 권리도 있는 막강한 자리인데 내로남불쯤은 그냥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제 예상으론 여성후보 내서 성추행 말 안나오게 하는걸로 마무리 할 거라 봅니다.
20/11/03 07:03
수정 아이콘
약속지키고 사퇴한 오세훈한테 안미안한가....
맥스훼인
20/11/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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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헌 개정안 대통령과 이번에 당헌 고치는 당을 분리시켜서 절대존엄을 지키시려는 분들 보면 믿음은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20/11/03 07:55
수정 아이콘
박근혜 터지고 홍준표 뽑은 20% 는 광신인가보군요.
라스보라
20/11/03 08:06
수정 아이콘
그때 그사람들보고 한심하다고 생각 안하셨어요?
20/11/03 08:21
수정 아이콘
정파 가리지 않고 한심한 사람과 똑똑한 사람은 있죠. 그래서 님께서 보기에는 이번에 국민의 힘 서울시장을 뽑아도 광신이고 더민주 서울시장 후보를 뽑아도 광신으로 보시나요?
라스보라
20/11/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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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박근혜 터지고 바로도 아니니 국힘당 뽑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번 일은 그정도 사안까지는 아니니 더민주 뽑아도 되요.
다만 어디를 뽑던 욕먹을일은 욕먹어야 되고, 문재인도 거기서 벗어날수는 없어요. 그걸 애써 구분 해서 보호하려는 분들한테 믿음 운운한게 원댓글 아닌가요?
왜 자꾸 애써 박근혜와 국힘당 이야기를 하시는지는 대충 알거 같네요.
20/11/03 09:33
수정 아이콘
저것도 몇 년전이니 상관 없겠네요.
당원투표 결과가 저리 나오니 당원들이 책임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문재인 보호로 연결을 하시나요.
라스보라
20/11/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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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 입으로 전당원 투표가 아니라 여론조사일 뿐이라는데 당원들이 뭔 책임이 있어요.
20/11/03 11:28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든 뭐든 결국 저 걸 바탕으로 당헌변경을 바꾸기를 시도 한 거고 이낙연도 당원들이 뽑은 거니 당연히 당원들 책임도 있죠. 님 말씀대로면 벌써 5년전일이니 입 싹닦아도 무죄겠지만요.
라스보라
20/11/03 11:54
수정 아이콘
말꼬리나 잡으시는건가요.
박근혜 정권의 실정으로 탄핵이 된후 열린 선거에서 그 정권 여당을 다시 뽑는건 비 상식적이라는이야깁니다. 시간이 지났으니까 입닦아도 된다는게 아니고요.

그런식으로 당원뒤에 비겁하게 숨으면 안됩니다.
그 당시 깨끗한척 하면서 일갈했던 사람... 그리고 지금 권력을 잡고 있는 +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포기하기 싫어서 말바꾸는 사람들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욕을 쳐 먹어야죠. 문재인은 둘다 해당이죠. 일개 당원이 아닙니다.
20/11/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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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보라 님// 문재인이 직간접적으로 이번 결정에 관여했다는 증언들이 있어야겠죠. 이건 당원이 뽑은 대표인 이낙연이 당원들의 의사를 따라서 추진한 거고요. 명확한 책임자들만 까면 되는 거지, 상상의 나래를 굳이 펼치는 이유가 뭘까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00
수정 아이콘
kien 님// 예전에 문재인이 한말이 있지않나요? 보궐책임정당은 후보내지 말아야한다구요.

근데 왜 이번엔 가만있을까요?
20/11/03 13:04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대통령이 당원 투표+여론조사 결과까지 나온 상황에서 개입하면 지나친 간섭이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06
수정 아이콘
kien 님// 전혀간섭이아니죠. 대통령도 당원이고, 집권당의 사실상수장인데요.

원래 주요사안은 당정이 서로의견내고 협의하는게 정상입니다.
20/11/03 13:09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당내 후보 내는 거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건 박근혜나 하는 짓이죠. 정책에 관련된 건 당연히 서로 협의하는 거지만 이건 후보를 내냐 안 내냐 문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간섭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맞죠. 노무현이 선거때 열린민주당 찍어 달라고 하거나 선거 개입 발언만으로도 탄핵당하거나 고소 당했습니다. 선거에 관련된 사항은 대통령이 원론적으론 불개입해야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11
수정 아이콘
kien 님// 당내 후보를 누구를 내냐도아니고, 당헌을 따라 내느냐마느냐인데 무슨 고소운운하시나요?

노무현은 선거에서 열우당 찍어달라고해서 그랬던거구요. 주요사안은 당정이 협의하는게 맞습니다.
20/11/03 13:16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대통령이 정당 당헌에 왜 협의하고 간섭하나요, 박근혜 정도 말고는 직접 개입한 적 없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17
수정 아이콘
kien 님// 왜안되나요? 대통령도 당원인데요.
20/11/03 13:20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대통령이 당헌과 당내 선거에 관여하고 좋은 소리를 들은 적이 있는 사례 하나만 갖고 오시죠. 제가 알기로는 그런 적이 없어서요. 우선 대통령의 의무에 정당 당헌에 개입할 의무는 없으니, 어디서 잘 찾아보세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23
수정 아이콘
kien 님// 지금은한소리 해야 좋은소리들을거같은데요? 그런주장을 한건 대통령본인이자나요.
위법도아닌데왜못해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28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리고 의무가 또 왜나오는지...대통령 본인이 한 말을 안지키니까 비판받는거지 그게 대통령 의무라고 누가그랬죠?
20/11/03 13:32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위법이 아니라는 건 제가 법률가가 아니라서 모르겠고 직접적인 간섭 안 하는 게 관례였죠. 대통령이 이번 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증거는 있나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34
수정 아이콘
kien 님// 의견을 내는게 맞다는건데 관여했다는 증거는 왜찾으세요?
문재인이 대표이던 시절 만든 당헌 아니었나요?
20/11/03 13:34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럼 대통령이 관여 안 했다고 가정하고 얘기해도 될까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37
수정 아이콘
kien 님// 아니...저는 관여를 좀 해야한단거에요. 소극적으로 의견내는정도로라도요.
20/11/03 13:38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님의 사견은 존중합니다만, 여지까지 당헌까지 간섭한 경우를 좋게 평가되는 경우는 없었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40
수정 아이콘
kien 님// 지금은 해야한다는건데요. 그게맞죠. 대통령이 그리주장했고 본인이 대표일때 만든 당헌이잖아요?
20/11/03 13:42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사견은 존중한다니까요. 앞으로 대통령이 정당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걸 응원하세요. 저는 반대할테니까요. 근데 대통령이 정당 정치에 직접 개입하는 거야 말로 전체주의 그 자체죠.
20/11/03 13:44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일단 선거중립의무가 대통령에게 있네요.
http://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63961.html#cb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59
수정 아이콘
kien 님// 대통령도 당원이라니까 무슨 정당정치에개입 어쩌고가 왜나오냐구요.
그리고 본인들이 만든 당헌을 지키라는건데 선거중립은 또 왜나오죠?
20/11/03 14:03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 당헌이 선거에 관한 거니까요. 이번 서울시 선거에 후보를 내느냐 안 내느냐에 관한 게 선거에 관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계속 섞으시는데 대통령이 개입할 수 있느냐, 아니냐에 관한 문제로 우선 논하고 있습니다. 개입할 수 있다고 서로 인정할 때 대통령의 내로남불이 나올 수 있겠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10
수정 아이콘
kien 님// 님이 가져오신 헌재판결에, 대통령은 정당활동의 자유가 있으며 선거가 임박했을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행위를 하면 안된다고되어있는건 안보이시나봅니다. 지금은 각당이 후보조차도 결정하지 않았고, 선거기간도 아닌데다, 당원으로서 당헌을 지키라는건 그냥 정당활동이죠.
20/11/03 14:13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어쨌든 선거에 영향을 주는 건 맞잖아요. 그럼 중립 위반이죠. 일단 의무에 없다는 건 서로 인정했고 개입이 위법하지 않다는 건 어차피 여기서 증명은 못 하실테니 결국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겠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15
수정 아이콘
kien 님// 선거에 임박했을때라는 조건은 안읽으시나봅니다. 지금 선거기간인가요?
20/11/03 14:16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 임박이 언젠가요? 후보 낼 지 말지 고민하는 지금이 임박한 순간 같습니다만?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17
수정 아이콘
kien 님// 적어도 선거 후보도정해지고 했을때가 임박이겠죠. 후보도 정해지지않았는데 임박이라니요?
20/11/03 14:18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후보를 정하는 데는 개입해도 되고요?
20/11/03 14:20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러니까 님 주장은 대통령이 여당 지방선거 후보 선출에 개입해야 한다는 건데 그러고 욕 안 먹은 대통령이 있나요? 그리고 151일 남으면 임박이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33
수정 아이콘
kien 님// 대통령이 선거에 있어서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요청은 대통령의 정치활동의 금지나 정당정치적 무관심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정당활동이 금지되어 있는 다른 공무원과는 달리, 대통령은 정당의 당원이나 간부로서, 정당 내부의 의사결정과정에 관여하고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전당대회에 참석하여 정치적 의견표명을 할 수 있고 자신이 소속된 정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이 정치인으로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경우에도, 대통령직의 중요성과 자신의 언행의 정치적 파장에 비추어 그에 상응하는 절제와 자제를 하여야 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볼 때, 직무 외에 정치적으로 활동하는 대통령이 더 이상 자신의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없으리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헌재판결입니다.

전당대회에 참석해서 의견표명까지도 허용하고있는데, 당헌을 지켜야한다는 원론적발언이 왜안되나요?
20/11/03 14:36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다만, 대통령이 정치인으로서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경우에도, 대통령직의 중요성과 자신의 언행의 정치적 파장에 비추어 그에 상응하는 절제와 자제를 하여야 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볼 때, 직무 외에 정치적으로 활동하는 대통령이 더 이상 자신의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수 없으리라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엄밀히 따져서 당헌을 바꾸지 말라가 되어야겠죠.

그리고 선거에 대한 내용은 없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38
수정 아이콘
kien 님// (마) 대통령의 발언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에 위반되는지의 여부

대통령의 발언이 공선법 제9조를 위반했는지의 여부는 발언의 구체적 내용, 그 시기, 빈도수, 구체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대통령이 발언을 통하여 공직상 부여되는 정치적 비중과 영향력을 국민 모두에 대하여 봉사하는 그의 지위와 부합하지 않는 방법으로 사용함으로써 선거에 영향을 미쳤는지’의 판단에 달려있다.

1) 여기서 문제되는 기자회견에서의 대통령의 발언은 공직자의 신분으로서 직무수행의 범위 내에서 또는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위 기자회견들은 대통령이 사인이나 정치인으로서가 아니라 대통령의 신분으로서 가진 것이며,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대통령의 지위가 부여하는 정치적 비중과 영향력을 이용하여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이다. 따라서 위 기자회견에서의 대통령의 발언은 헌법 제65조 제1항의 의미에서의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한 행위에 해당한다.

선거에 임박했냐 아니냐보다도 중요한것은 그 발언을 어떤 자리에서, 어떤신분(정치인, 대통령)으로 했느냐이고,
단순히 당원으로서 당에 의견을 내는것은 정치행위를 보장받는 사인으로서의 행위이므로 위법이 아닙니다.

노무현의 열우당 지지발언이 공선법 위반판결로 나온건 그 발언의 자리가 대통령 기자회견이었기 때문입니다.
20/11/03 14:48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대통령이 선거에 관련된 당헌에 개입하는 게 위법하지 않다는 님 주장은 알겠는데요.
전 맨 처음부터
"개입이 위법하지 않다는 건 어차피 여기서 증명은 못 하실테니 결국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겠죠" 라고 주장했었고요.

저는 기본적으로 박근혜 처럼 진실한 사람 솎아내듯이 대통령의 정당선거 개입을 하는 걸 자체를 반대하고 지금까지도 이를 좋게 평가하는 경우는 없다는 겁니다.
20/11/03 14:51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리고 위법하지 않으면 괜찮다이면 이번 당헌 개정도 위법하지 않으니 괜찮겠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52
수정 아이콘
kien 님// 노무현의 사례 언급하시면서 고소운운하시며 불법이라고 말하신게 님 아닌가요? 불법아니잖아요.
불법도 아니고, 당헌을 지키라는것은 지극히 상식적인요구인데 안될게뭔가요?

박근혜야 너무 자기사람을 심으려고 난리를 쳤으니 욕먹는것이지만, 이것은 오히려 당헌을 지켜서 후보를 안내는것이 정도이고 정론입니다.
전혀 부당한 요구가 아닙니다.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kien 님// 지금 당헌개정이 욕먹는게 위법이라욕먹는건가요? 내로남불이니 욕먹는거죠.
고소 탄핵, 선거중립의무 운운하시며 대통령의 그런 간섭(?)이 위법이란식으로님이지 제가아닙니다.
20/11/03 14:59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누가 내로남불이 아니라고 했나요? 위에 제 댓글보면 내로남불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5:01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리고 위법하지 않으면 괜찮다이면 이번 당헌 개정도 위법하지 않으니 괜찮겠죠.]
이런말을 왜하시나요? 제가 위법이아니니까 괜찮다고한건 님이 위법이라서 안된다는 주장을 펴셔서 그것을 반박한거잖아요.
기억 안나시나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5:04
수정 아이콘
kien 님// 애초에, 제가 대통령이 당헌을 지키는게 맞다는 의견을 내야한다고 주장한 이유는

대통령이 그런주장을 했었고, 대통령이 대표로있을 때 만들어진 당헌이기 때문입니다.

위법이아니니 다 괜찮다고 주장한것이 아니라요.
위법이라 안된다고 한것은 제가아니죠.
맥스훼인
20/11/03 08:19
수정 아이콘
네 광신도죠
제가 그래서 그분들과 문파 분들을 동급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1/03 08:22
수정 아이콘
20% 국민이 광신도란 거군요. 네, 알겠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3 0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 제가 맥스훼인님을 비판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지만... 결국 일반 유권자들을 우리끼리 비하해봐야 뭐가 남나 싶어요.

결국 민주당 찍은 사람들도 아무리 좋게 봐바야 사기꾼한테 속은거밖에 안되거나... 민주당은 관심없고 상대당을 무턱대고 싫어하는 사람이거나..
맥스훼인
20/11/03 08:30
수정 아이콘
사실 아직도 탑골공원에서 난리치는 태극기영감님들도 사기꾼에게 속은 죄밖에는 없기는 하죠.
뭐 저도 이런 댓글이 좋은거라고는 생각지는 않지만
당시 태극기영감님들 비난+비하하시던 분들이 같은 스탠스 취하는거 보니 손가락이 참질 못했네요..
20/11/03 08:42
수정 아이콘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국가의 주인은 시민인 거처럼 당의 결정에 당원을 까고 국가의 결정에 시민을 까는 게 일관성이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3 08:5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작금 이 사태에 문재인은 책임이 없다는겁니까? ;; 말씀하시는 의도를 읽기가 힘드네요. 제 독해력이 떨어지는 탓이겠지요...
20/11/03 09:31
수정 아이콘
책임이야 당의 주인인 당원들에게 있죠. 문재인도 당원이니 책임이 일부 있을 거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3 09:37
수정 아이콘
아 완전 이제 이해했습니다. 문재인은 무오 그거네요!
20/11/03 09: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찾아보시면 문재인 까는 글, 댓글도 씁니다. 과거 깨어있는 시민 분들이 상대방을 덜 깨어 있는 사람 취급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요새 합리적인 시민들은 광신도 취급하는 경우가 보이네요. 깨어있는 합리적인 시민들 치고는 심히 이분법적인 태도이지만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2:2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제대로까는건 본적이없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2:21
수정 아이콘
당의결정은 당원이아니라 지도부가 하는거 아닌가요?
20/11/03 12:47
수정 아이콘
지도부는 누가 선출했나요? 거기에 투표로 찬성 의사 표시도 했으니까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2:57
수정 아이콘
누가 당원책임이없다했나요?
지도부가 결정권을 갖고있으니 지도부의 책임도 굉장히 크다는거죠.

박근혜를 뽑은건 국민이지만,
박근혜정권의 실정에대해 국민보다는 정권책임을 더 크게 묻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물론 국민들 책임도 있지만, 그이전에 결정권자의 책임이 먼저죠.
20/11/03 13:00
수정 아이콘
이게 당원 투표 결과에 관한 거니 당원들 책임이라고 먼저 말한 거죠. 정치적 결정은 지도부에게도 당연히 있겠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01
수정 아이콘
당원투표에 붙인것자체가 이미 당헌을 어긴거죠. 당헌대로면 그냥 투표고뭐고 후보를 내지 말아야합니다.

근데 그걸 어긴건 지도부지요.
20/11/03 13:04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투표에 붙인 게 어긴 건 아니죠. 통일 반대 투표하면 위헌이 아닌 거처럼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07
수정 아이콘
kien 님// 투표에 붙이는 결정을 한 이유가뭔가요? 애초에 후보를 내기로 정하고 당원의견을 묻겠다고한거아닙니까?

그게어긴거죠. 뭐하러묻나요?
20/11/03 13:10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아 그러니까 님 생각으로는 통일에 반대하는 분들은 모두 위헌적인 분들이군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12
수정 아이콘
kien 님// 통일자체를 반대한다면 해당법조항에 반대하는게 맞죠.
20/11/03 13:15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님 말씀대로면 위헌이고 반헌법적인 주장이니 하면 안 되네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17
수정 아이콘
kien 님// 개인이 그런주장을 하는게 무슨상관인가요? 민주당의 당헌은 자기들이 바로얼마전에 정한거잖아요.
20/11/03 13:18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5년 된 거 아니었나요.본인들이 만든 거 본인들이 깬 거고 위에 보시면 내로남불이라고 말했습니다만? 헌법도 국민들이 정한 거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26
수정 아이콘
kien 님// 헌법은 국민이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정하는겁니다.
네 그 내로남불 비판하는거에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35
수정 아이콘
kien 님// 에효.국민들은 찬반만 정할뿐 직접적인 법조항은 의원들이 만듭니다.
20/11/03 13:36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 국회의원들을 국민이 뽑잖아요. 그 통과 여부 조차 국민이 정하고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38
수정 아이콘
kien 님// 국민들이 뽑았다고해서 그 정책을 국민이 만듭니까?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국민이 만든거에요?
20/1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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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래서 탄핵당했잖아요, 아 님 주장에 따르면 국회와 헌재가 탄핵시킨 거지 국민이 탄핵시킨 건 아닌가요? 국민들이 안 뽑았으면 국정농단도 없었긴 하겠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46
수정 아이콘
kien 님// 탄핵은 그냥 찬반뿐이고, 국민들 대다수가 찬성했으며 촛불집회가 국회의 탄핵에 큰역할을했으니 국민이 했다고도 볼수있는거죠.
근데 법은 찬반이전에 법을 만들어야하는건데요?
법을 만드는것과 찬반은 별개의 절차고, 만드는건의원이죠.
20/11/03 13:49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정당내 당원들이 후보 내보내라고 했을 수도 있죠. 어찌되었든 본인들이 투표하고 뽑은 지도부이니 본인들이 책임져야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3:56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이전에 그런결정을 내린 지도부부터 책임져야죠.
20/11/03 14:00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정치적 책임말고는 갖고갈 수 있는 게 없죠. 결국 국민이나 당원이 선거로 책임을 물어야겠죠.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11
수정 아이콘
kien 님// 그러니까 그 정치적책임이요.도의적책임도있구요. 당원뿐만아니라 일반국민들의 내로남불에대한 비판도 달게받아야죠.
20/11/03 14:14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그래서 욕먹고 있잖아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34
수정 아이콘
kien 님// 책임은 당의주인인 당원에게 있다고 하시지 않았나요?
20/11/03 14:37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하시고 싶은 말이 뭡니까? 저는 제 1책임 당원, 제2. 책임 지도부라는 건데 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으신 건 이제와서는 지도부보다는 다시 당원이 더 욕먹어야 된다인가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40
수정 아이콘
kien 님// 제1책임이 지도부라는건데요?
20/11/03 14:49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제2. 책임이어도 욕은 먹잖아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4:54
수정 아이콘
kien 님// 당원투표의 결과가 그렇다해도 언제나 책임은 결정권자가 더 크게 지는것이 맞는것같습니다.
MaillardReaction
20/11/03 07:55
수정 아이콘
조국이 재등판해도 안놀랄거같네요
다마스커스
20/11/03 07:5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비난 받아야죠. 말을 뒤집었는데요.
 아이유
20/11/03 08:25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20/11/03 08:45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전체주의 집단이 된지는 꽤 되었지요.
20/11/03 13:00
수정 아이콘
멈추면 쓰러진다 생각하나 보네요
epl 안봄
20/11/03 13:24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의 헌법상 권리보다 우위에 있다는 당헌당규가 이렇게 엿가락처럼 바뀌어도 되는건가요
속삭비
20/11/03 13:32
수정 아이콘
후안무치한 짓이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될 확신이 있으니 하는건데
이렇게 배째라고 나오면 배를 째야 제맛인데
쨀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Ko코몬
20/11/03 14:10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민주당했네요
위선적인게 한두번도 아니고
20/11/03 14:58
수정 아이콘
노르웨이고등어 님// 옳건 잘못되었건 대통령이 정당정치에 간섭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좋은 일이 아니죠. 엄밀히 따지면 당헌을 바꾸는 거고요.
노르웨이고등어
20/11/03 15:07
수정 아이콘
아니요. 대통령도 당원이고 당의 중심인물중 하나입니다.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데에 있어서 대통령의 제안이 옳다면 그런 의견을 내는건 좋은일입니다.
그 대통령의 의견이 부당하냐아니냐에 달린거죠.
20/11/03 15: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벌점 2점)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1/03 15:59
수정 아이콘
전두환이 쿠데타로 집권한지가 이제 41년이 되었죠... 1987이 햇수로 35년 전입니다.

지금 50~60대가 30~40년전에 박정희-전두환 세력이 집권한것이 답답하고 부당하다고 느꼈겠지만,

생각해보면 1980년대 50~60대분들에게 30~40년전이면 일제시대말기~6.25.입니다. 당시 50~60대분들은 군사정권이고 뭐고
무조건 북한이 절대악이었을거고.. 민주화나 인권보다는 당장 먹고사는게 중요했을 겁니다.

걍 역사가 공수교대하는것같아요.. .
지금 20대들한테는 친일이니 군사정권이니 이런건 와닿지가 않을거고, 다만 내가 힘들게 공부하는데 노력하는만큼 댓가는 없고,
북한은 우리겨레가 아니라 그냥 깡패국가인데 왜 지금 50~60대는 북한한테 관대한지, 이해가 안갈거구요..

얼마전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때, 민주당 국회의원이 장성출신 국힘당 국회의원에게 군사정권의 부역자라고 했나? 여튼 그런식으로
비난했는데, 그 장성출신 국힘당 국회의원이 대답했죠.. ( 1979년~1981년에 나는 고등학생+육사1학년이었다고... 왜 내가 군사정권의
부역자냐고.. )

시간은 흘러요... 그리고 나이가 40~50이 넘어가게 되면 확실히 옛날에 생각이 갇혀있게 되는건 맞는거 같아요.. 자기만 인정을 못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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