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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2/10 11:02:49
Name 카미트리아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804660
Subject [정치] "너무 싸서 안된다?" feat. 과기부 SKT
[SK텔레콤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기존 5G 오프라인 요금제보다 30% 정도 저렴한 5G 온라인 요금제를 제안하고 협의했지만, 과기정통부는 해당 요금제가 △요금제·데이터량 사이의 간격이 넓고 △ 알뜰폰 고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덤핑 규제인가요?
너무 싼 요금제는 경쟁업체를 고사 시킬수 있으니
비싼 요금제를 출시해야 한다?

정식 신고 반려가 아닌 사전 협의이고
신고제로 바뀌기도 했으니 sk에서 저 요금제를 출시 못 할 이유는 없는것 같지만
과기부의 저런 반응은 조금 충격적이네요..

단합 아닌 단합의 본원은 과기부였다는 음모론도 생각나고요..

SK도 5G도 안 쓰고 있지만 , 싼 요금제가 나왔으면 합니다.

ps. 다른 기사에서 보니 공시지원금 같은게 지원 안되는 요금제라 실제 할인 효과는 없는
눈가리고 아웅인 요금제란 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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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pelschu
20/12/10 11:07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소린가요.. 안그래도 5g요금제 너무 비싼데 그걸 내리면 안된다고 [과기부]에서 제동을 건다고요??
죽력고
20/12/10 11:07
수정 아이콘
도서정가제도 그렇고 단통법도 그렇고 싸게 팔면 규제하는 나라 아니겠습니까 껄껄껄
플라톤
20/12/10 11:14
수정 아이콘
재래시장 살리려면 매일마다 재래시장 방문해서 가격 체크 후 대형마트에서 그보다 싸게 파는 품목 있으면 처벌하면 되겠네요.

그걸 몰랐네
더치커피
20/12/10 11:15
수정 아이콘
요금제 가격 올려줘.. 화웨이 장비 써도 아무 문제 없어..
우리나라 통신사들 장사하기 참 쉽네요
그말싫
20/12/10 11:18
수정 아이콘
저게 세수랑 연결되나...
아케이드
20/12/10 12:08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연결이야 되지만 이건 좀...
사업드래군
20/12/10 11:18
수정 아이콘
통신정가제 같은 건가? 이거 뭐.
미메시스
20/12/10 11:19
수정 아이콘
알뜰폰 고사 우려는 기존에 있던 논리긴 하네요.
전통시장 보호명분 같은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1:19
수정 아이콘
공시가 없다는거면...아마 25퍼 약정할인도 없는 요금제인가...
카미트리아
20/12/10 11:21
수정 아이콘
http://m.dnews.co.kr/m_home/view.jsp?idxno=202012091712088730734

이 기사보시면 약정할인도 없는 걸로 보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럼 25퍼일때 8만원이나 9만원짜리가 약 6만~7만대에 무제한이 되니까...5~6만에 200기가라...
그 기사에 나온 KT 다이렉트나 유플의 5G 다이렉트는 가보니 거긴 일단 5G는 무제한이긴 하던거 같더만...가격이야 6만5천 6만7천 이러니까 약정걸린거와는 큰 차이가 없지만...
시린비
20/12/10 11:19
수정 아이콘
공시지원금 6개월 고가요금제 해서 받고 6개월 지나면 공시지원금 상관없이 저렴한 요금제로 바꿔도 되는 그런거 아닌가요?
그럼 있는게 나은거같은데 그쪽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라서..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1:26
수정 아이콘
보통 그리쓰다가 알뜰폰으로 넘어가는 사람이 많은데...
저런건 결국 약관이 어떻게 돌아가냐에 따라 다르겠죠...
20/12/10 11:20
수정 아이콘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겁니다 짤)
모나크모나크
20/12/10 11:21
수정 아이콘
새 폰 사려면 필요도 없는 5G 거의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구조라 짜증나는데.. 저게 말이 된다 생각하는건지 진짜.
20/12/10 11:26
수정 아이콘
대통령님아 통신비 좀 내려주세요~
20/12/10 12:3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올해 2만원 대납해드렸습니다?? 크크
리자몽
20/12/10 11:27
수정 아이콘
이런 기사 볼 때마다 과기부, 방통위 등 일부 정부부처들은 특정 업계 대변인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미 이분야의 전설로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라는 멍멍이 소리하고 김앤장 고문으로 간 사람이 있죠

사실상 특정 업계와 정부부처가 대놓고 유착관계라는걸 너무 잘 보여주는 사례인데 그게 또 대놓고 허용되는게 매우 짜증납니다
유지애
20/12/10 11:29
수정 아이콘
정경유착 아닌가 들여볼 필요가 있을거 같은데
나 미스춘향이야
20/12/10 11:33
수정 아이콘
싸다고 이게?
20/12/10 11:34
수정 아이콘
약정할인이 없으면 그냥 MVNO랑 똑같네요.
20/12/10 11:34
수정 아이콘
약탈적 가격으로 경쟁자들 다 죽인 후 가격을 확 올리는 건 독점기업의 오래된 수법이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통신시장을 살펴보면 그 약탈적 가격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여력이 되는 알뜰폰 회사들도 조금이라도 더 내리려고 하겠죠. 그리고 쓸만한 알뜰폰 회사들은 대형 통신사 자회사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SKT가 요금 인하하더라도 알뜰폰 회사들 전부 망할 것 같지도 않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1:44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자회사만 남은 상황이면 그냥 알뜰폰이 의미가 없어지기도 하겠죠 뭐...
로티세리치킨
20/12/10 11:35
수정 아이콘
도입하면 알뜰폰 업체가 죽어나가니까 막은거네요
통신대기업이 요금 배려한다고 나대는걸 볼수 없다 or 알뜰폰업체 폐업으로 실업률을 늘릴수 없다 or 알뜰폰쪽에서 받는 뒷돈이 있다 or 세금이 줄어든다
뭘까요
타르튀프
20/12/10 11:36
수정 아이콘
알뜰폰이 경쟁력이 없으면 고사하는건 자연스러운 건데요. 왜 자꾸 경쟁력도 없는 중소업체들을 국민이 손해보면서 살려줘야 하는건지.
20/12/10 11:37
수정 아이콘
무슨 판단인지 궁금하네요;;
그말싫
20/12/10 11:38
수정 아이콘
근데 알뜰폰 업체도 다 KT, CJ, LG 아닌가요;;
진짜 무슨 소상공인, 전통시장도 아니고 쟤네도 어차피 대기업인데...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1:39
수정 아이콘
아닌 업체도 있긴 있죠...
20/12/10 11:38
수정 아이콘
과기정통부는 해당 요금제가 △요금제·데이터량 사이의 간격이 넓고 △ 알뜰폰 고사 우려가 있다 [(△ 약정할인, 공시지원금 혜택이 빠져있다)] 는 이유로 제동을 건 것으로 확인됐다.

설마 저 괄호친 부분을 언급 안한거면 의도적 흘리기, 진짜 저말 빼고 태클건거면 레전드......
20/12/10 11:41
수정 아이콘
약정할인, 공시지원금이 빠져있으면 '의무적으로 12개월, 24개월' 안써도 되니깐..
그거 없이 약간 저렴하다면 결과적으론 소비자한테 이득이긴 한거 같은데...
포함해서 더 비싸다면 사기지만, 포함해도 좀 더 저렴하면 소비자한테 이득은 맞다고 봐서..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1:47
수정 아이콘
저게 아마 결합할인도 안먹을거라서...흐음...LG쪽의 요금제를 보니 결합할인같은 다른 할인프로그램 자체도 적용이 안되는지라...
KT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비슷하겠고...
20/12/10 11:49
수정 아이콘
의무적으로 12개월, 24개월 안써도 되는 사람이면 애초에 결합할인하곤 거리가 멀테니...
결합할인 대상은 결합할인 되는 기존 상품 쓰면 되니까요..

말장난일순 있어도 저게 기존 요금 대신 생기는게 아니라. 신설되는거면 너프는 아닌건데..
실제 내용도 기존 요금제는 그대로 두고. '온라인으로 직접 가입하는 사람 용' 요금제라고 하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까지 나와있는 KT나 LG의 온라인요금제는 대충 9만원짜리에서 25퍼 빠진 가격선상이긴 한데요...말그래도 선택약정할인정도 뺀정도...(KT는 약간 비싸고...)
아마 SKT가 신청했던 요금제도 그리 큰차이가 날지는....느낌이 딱 5지 스탠다드에서 25퍼 빠진 선일거같은데...
뽀로뽀로미
20/12/10 11:43
수정 아이콘
아우 마음속 밑바닥 깊은 곳에서 부터 욕이 튀어나오네요.
진샤인스파크
20/12/10 12:00
수정 아이콘
이런게 적페라고!! 청산을 좀 하라고!! 애먼거 잡지를 말고 이런걸 잡으라고 좀
분란유도자
20/12/10 12:09
수정 아이콘
진샤인스파크님의 뜻대로 [뚜벅뚜벅] 검찰개혁 하겠습니다.
진샤인스파크
20/12/10 13:45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크크 닉이...
20/12/10 12:19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면 통신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망을 통한 휴대폰 구매 및 계약에 대해 요금제 싸게 해주는 방식인 것 같은데, 통신사랑 이용자한테는 서로 이득이거나, 시기에 따라 이용자가 손익을 따져볼만한 것 같은데 아마 과기부입장에서 반길만한 방식은 아닌듯 하네요. 기존 소매상들이나 mvno를 잠식할 수 있어서.. 그래도 저걸 대놓고 반대하는건 기존 통신비 인하 논리랑 안맞아서 적당히 출시될걸로 예상됩니다.
Grateful Days~
20/12/10 12:47
수정 아이콘
괴기부인줄...
댓글자제해
20/12/10 13:04
수정 아이콘
독과점 기업도 국영도 아닌데 싸게판다고 뭐라한다니 진짜 어이상실
닉네임을바꾸다
20/12/10 13: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점은 맞을텐데요 무선에서 50퍼도 넘었다가 최근이 45퍼던가...원래 그래서 스크는 허가제였...
유선은 케티였나...
말다했죠
20/12/10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상품을 이미 유플러스에서 잠깐 봤었는데 그것도 멤버쉽, 결합혜택, 선택약정, 공시지원금 같은 건 다 빠진 무약정 유심전용 요금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본 사람들 반응은 어차피 다 안되는데 알뜰폰 거르고 그걸 왜 써? 이긴 했습니다. 그러나 3사 입장에서는 알뜰폰에 도매가로 싸게 넘기느니 자기들이 직접 팔겠다는건데.. 현행 알뜰폰 제도를 저는 저렴하게 이용하고 있으니 좋은 걸 떠나 3사에서 알뜰폰 회사들한테 회선 싸게 팔라고 정부에서 압박넣는 것, 메이저 알뜰폰 회사들은 어차피 다 기존 3사 자회사들이라는 것도 충분히 코미디 같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요금제 내는 걸 정부에서 막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신고제로 바뀌어서 SKT도 저거 내는 걸 결국 막지도 못하겠지만요. 시간이 더 지나 4G시장이 사라지고 5G 시장이 충분히 성숙된 상황에서 3사에서 우리도 이렇게 싸게 팔고 있는데 알뜰폰에 왜 더 싸게 넘겨야하냐 이렇게 들고 일어나서 990원 1기가 요금제 이런 게 씨가 마르지 아닌 이상 소비자 입장에선 선택지가 하나라도 늘어나는 게 좋은 일이긴 하지요..
카미트리아
20/12/10 20:25
수정 아이콘
본 기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신고되기 전이라고 표현되어 있어서
양쪽말 모두 사실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20/12/10 20:47
수정 아이콘
설명자료대로 skt가 전기통신사업법의 공식 신고는 기사대로 아직 안한거고, 사실 공식 신고전에 수리 관청과 사전 협의하는 게 원할한 대관 업무 및 신고 처리를 위한 관행이지만 과기부 입장에서 그걸 공식 자료에서 인정할 필요는 없죠. 설명자료 워딩 늬앙스로는 저 요금제 자체를 막지는 않을 것 같네요.
서지훈'카리스
20/12/1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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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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