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16 00:23:55
Name aurelius
File #1 4D6371F9_C716_4427_A828_8D85730EDF85.png (664.5 KB), Download : 77
File #2 349BA225_AD36_45F2_9765_6582B9265A6C.png (806.5 KB), Download : 34
Subject [일반] [시사] 영국, 내년 G7정상회의에 한국 공식 초청 (수정됨)




문재인 정부가 이 기회를 잘 활용하길 바랍니다.

가디언지 기자가 앞서 언급한대로 내년 G7이 D10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는 국내에 이를 대대적으로 선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본 정상회의는 영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맥을 함께 하는 것으로 미국이 추구하는 전략과도 보조를 맞추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K-Democracy의 치적이라며 국내선전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국익을 어떻게 추구할 수 있을지 진지한 고민을 해주길 바랍니다.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만큼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 및 학자들이 맡은 소임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랍니다.

Ps. 참고로 두번째 사진은 son of nippon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국제정치논객입니다. 팔로워 중에는 네임드 학자 및 기자 및 현역 일본 국회의원도 있는 거 봐서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의 비난처럼 우리가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할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ictoryFood
20/12/16 00:25
수정 아이콘
시진핑 : 내년 여름에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유럽마니아
20/12/16 00:26
수정 아이콘
트럼프 나가리됐으니 없던 일로 되지 않을까싶었는데 영국이 바통을 이어받는군요.
어쨌든 국익에 도움이되는 방향으로 잘 되길 바랍니다.
크레토스
20/12/16 00:30
수정 아이콘
G7 확대는 회원국 만장일치 필요하다고 전에 본거 같은데 아닌가요?
완성형폭풍저그
20/12/16 01:06
수정 아이콘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d10으로 확장하는 것 같은데, 일본이 혼자 반대하긴 어려울 것 같네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까요.
동년배
20/12/16 02:39
수정 아이콘
만장일치가 필요한지 아닌지 모르지만 미국이 하자는데 NO 할 국가가...
20/12/16 00:31
수정 아이콘
이름을 민주주의 그룹으로 바꾸면 대놓고 중국은 영원히 왕따시키겠다는 뜻이군요.
조말론
20/12/16 00:31
수정 아이콘
눈깔수가 늘어나나!
동년배
20/12/16 00:32
수정 아이콘
우리하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스페인은 두고 요즘 중국과 사이 안좋은 인도, 호주와 묶이는게 ...
뭐 부르면 가긴 가야죠.
김홍기
20/12/16 00:37
수정 아이콘
저 일본놈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K-데모크라시 할거라고 비아냥거리네요. 어이가 없네에?
최종병기캐리어
20/12/16 00:46
수정 아이콘
대중국 포위망을 형성하자는거네요.
빛폭탄
20/12/16 00:46
수정 아이콘
한국 포털사이트 댓글이나 박제하고 있는 논객은 좀...
공항아저씨
20/12/16 00:54
수정 아이콘
이것이 바로 문풍당당이지요. 자랑스러운 한국의 저력입니다.
스웨트
20/12/16 00:55
수정 아이콘
음... 줄타기 잘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20/12/16 00:56
수정 아이콘
일본애는 뭔데 신났지 까도 내가 깐다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2/16 01:00
수정 아이콘
문잘알 민잘알 Meiling Li
20/12/16 01:07
수정 아이콘
G10도 아니고 D10이라면 대놓고 대중국 포위망을 형성하겠다는 얘기네요.
L'OCCITANE
20/12/16 01:10
수정 아이콘
지난 번에 미국이 한국을 G7에 초청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영국까지 저런다면, 서방권 국가 사이에서 한국이 대중국 전선의 한 축이라는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가 있나 보네요?
퀀텀리프
20/12/16 01:12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 동맹이 불렀네
깃털달린뱀
20/12/16 01:17
수정 아이콘
D10이라니 너무 노골적이네요 크크크.
뭐 어찌됐건 시대의 흐름이니까요. 거슬러서 좋을 것도 없고 거스를 수도 없고. 앞으로의 파장에 대비해야할 뿐.
삭제됨
20/12/16 0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디로 튈 지 모르겠습니다.
별소민
20/12/16 01:23
수정 아이콘
한국만 초청했는줄 알고 좋았는데 호주,인도랑 같이라서 아쉽
술라 펠릭스
20/12/16 01:35
수정 아이콘
사실 한국입장에서는 X같은거긴 한데... 어떻게 할지.

그냥 편하게 습형 젖이나 빨려는데 왤케 다들 이러는지....
Jedi Woon
20/12/16 01:35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는 왠지 우왕좌왕하다가 버스 놓칠것 같은 예감이....
20/12/16 01:54
수정 아이콘
저 트위터 계정을 좀 뜯어봤는데, 크게 주목할만한 인물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쪽 넷에는 제법 있어요. 그냥 취미가 국제관계 혹은 국제정치인 인사들. 주로 보수우파가 많은데, 일반적으로는 잘 관심을 갖지않는 국제적인 문제들을 언급하면서 자기 자신을 대국적이고 거시적인 시야를 가진 현자로 포장하고 싶어하는 위인들이죠. 그리고, 유명인사 한 둘 끼어있다고 300명 정도의 팔로워로 영향력이 있다고 하기엔 좀...

국제정치 관련해서 그나마 영향력있는 트위터는
https://twitter.com/chutoislam
https://twitter.com/lullymiura
https://twitter.com/yuichi_hosoya
20/12/16 02:06
수정 아이콘
요즘보면 별 의미도 없는 외국 인사가 한국 정부를 까면 그대로 가져와 인용하더군요. 문재인 정부를 깔 수 있다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전부다 끌고와 인용해 이슈화시키는 느낌입니다. 마치 '이것봐 내가 틀린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내 의견에 동조한다니까?' 라는 걸 어떻게든 증명하고 싶어하는 모습이죠.
동년배
20/12/16 02:41
수정 아이콘
진중권에게 백신 물어보고 서민에게 정치 평 받아쓰고... 유명한걸로 유명하면 아무거나 다 받아쓰죠.
한국이나 일본이나 널리고 널린게 국제정치학 교수, 박사들인데
SkyClouD
20/12/16 10:27
수정 아이콘
외국 인사쯤 되고 그래도 인지도 있으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겠는데, 대나무숲 퍼오면서 기사내는건 할 말을 잊었습니다.
패트와매트
20/12/16 02:00
수정 아이콘
논객과 키워는 종이한장 차이?
모쿠카카
20/12/16 07:52
수정 아이콘
요거 관련해서는 무조건 참가한다고 기존에 이야기했던거 아닌가요. 처음 트럼프가 초청한다고 했을때 참가한다고 확언했던거 갔던데
어촌대게
20/12/16 07:58
수정 아이콘
강대국이 되어버렸다...
새강이
20/12/16 08:27
수정 아이콘
눈치 잘 보면서 중국에 경제 빨대 최대한 늦게까지 유지하다가 D10 들어가있어야죠 흐흐
Cafe_Seokguram
20/12/16 09:1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사실 맞나요?

얼마전 PGR에 올라온 글에서...(문재인 정부 들어서) "나라가 빠르게 망해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는데, 이글 보면...또 아닌 거 같기도 하고...기분이 묘하네요...
20/12/16 09:56
수정 아이콘
망하는 것도 맞고 본문 글도 맞겠죠. 누가 망하는지는 별개로 하구요.
프라이드랜드21
20/12/16 09:41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기회이자 최후통첩일겁니다. 저기서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주지 않으면 참가는 커녕 그물에 같이 걸려들지 않기만을 바라야합니다
파아란곰
20/12/16 10:02
수정 아이콘
영미 중심이 나닌 인도 중심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우리도 인도에 잘 붙어서 중국 버린 댓가로 콩고물도 많이 얻을수 있을거 같아요.
20/12/16 10:11
수정 아이콘
D10이 Depense10 against China 인가요 크크
Sardaukar
20/12/16 10:22
수정 아이콘
데모크라시보다 디펜스에 저도 동의..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2/16 10:38
수정 아이콘
오늘도 메세지를 반박하지 못하면 메신저를 까라는 유효합니다
미숙한 S씨
20/12/16 11:03
수정 아이콘
마음 같아서야 전세계적으로 중국 왕따시키고, D10에 들어가서 같이 중국 괴롭히면 좋겠다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이랑 미국 사이에 끼어서 골치아프게 될게 뻔히 보이니 겁나기도 하고 그렇네요.
콩탕망탕
20/12/16 11:37
수정 아이콘
son of Nippon..
이거 어감이랄까.. 뭔가 느낌이 좋지 않게 느껴지는건.. 제가 한국인이라서 그런 걸까요?
AaronJudge99
20/12/16 12:44
수정 아이콘
흠 뭐 따라가야죠 별수있나
20/12/16 16:06
수정 아이콘
일본이 가만히 있을지랑 저걸 받는게 국익에 이익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일본이 트롤해서 빼애액 하고 나가리되는게 제일 좋아보이는데 일본도 그럴 명분도 없고 한국이 안가는 명분도 없어서 묘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정치] [공지] 정치카테고리 운영 규칙을 변경합니다. [허들 적용 완료] [126] 오호 20/12/30 268330 0
공지 [일반] 자유게시판 글 작성시의 표현 사용에 대해 다시 공지드립니다. [16] empty 19/02/25 337952 10
공지 [일반] [필독] 성인 정보를 포함하는 글에 대한 공지입니다 [51] OrBef 16/05/03 459817 28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333448 3
102368 [일반] MBK의 고려아연 인수전, 금융자본이 한국 자본시장을 '정상화'할 것인가 [3] 사람되고싶다220 24/09/30 220 0
102367 [일반] 네이버 플러스 회원 11월부터 넷플 광고요금제 무료 [44] 매번같은4914 24/09/30 4914 4
102366 [일반] 오타니도 쓰레기 줍는데 내가 뭐라고 [90] 항정살9867 24/09/29 9867 64
102364 [일반] 니체가 읽었을 것 같은 책 16권 [5] 번개맞은씨앗3572 24/09/29 3572 5
102363 [일반] 남성훈 선생님의 케이크 가게 전단지 [6] petrus4851 24/09/29 4851 0
102362 [일반] 단편 여행기 - 몽골의 별 [10] 중성화2843 24/09/29 2843 20
102361 [일반] 5060 군경계업무 투입 [137] 방구차야9887 24/09/29 9887 2
102360 [일반] [팝송] 포스트 말론 새 앨범 "F-1 Trillion" [1] 김치찌개2024 24/09/29 2024 1
102359 [일반] <새벽의 모든> - 밝음과 따뜻함으로, 그 모든 어둠과 추위를 품고. [4] aDayInTheLife2119 24/09/29 2119 0
102358 [일반] 특이점이 오면 부동산은 어떻게 될까요?? [26] 이리떼6547 24/09/28 6547 3
102357 [정치] 딥페이크 처벌법에 대한 우려 [46] 슈테판7877 24/09/28 7877 1
102356 [일반] 혐오 문학의 정수 [5] 식별4202 24/09/28 4202 12
102355 [일반] [역사] 유럽과 중국의 역사적 평행관계와 분기(divergence)에 대한 고찰 [22] meson2748 24/09/28 2748 14
102354 [정치] 의사 불법 대리수술, 리베이트, 의대생(부모님연합) 근황 [169] entz10870 24/09/28 10870 0
102353 [정치] 식용개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2027년부터 개고기 먹으면 처벌 [128] 전기쥐9197 24/09/27 9197 0
102352 [일반] 오프라인·배달 가격 이원화 시행하는 업체들 [70] 주말8798 24/09/27 8798 0
102351 [정치] (단독)"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127] 항정살9137 24/09/26 9137 0
102350 [일반] [일본정치] 이시바 시게루, 결선투표 끝에 자민당 총재 당선 [50] Nacht6774 24/09/27 6774 3
102349 [일반] 소리로 찾아가는 한자 36. 불길 훈(熏)에서 파생된 한자들 [12] 계층방정2105 24/09/27 2105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