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2/19 11:37:24
Name LunaseA
Subject [정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변창흠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https://namu.wiki/w/%EB%B3%80%EC%B0%BD%ED%9D%A0/%EB%85%BC%EB%9E%80

나무위키에 이렇게 정리된 페이지를 보더라도 논란의 갯수가 많고 아주 다양합니다.
하나하나가 참으로 주옥같기 그지없어, 현재 한국 5천만명 인구 중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가장 부적합한 1인을 꼽아보라면 이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라는 느낌입니다.


사실 그 논란들을 개별적으로 보면 그 하나하나는 사실 그렇다치고 넘어갈수는 있습니다.

대법원이 사용자 측 책임을 인정한 사건에 대해 "걔만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는데 이만큼 된 거"라며 개인의 과실로 몰아가는 식의 어법을 구사하는 것은 사실 꽤 흔한 일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일해서 돈도 벌고 우리 공기도 맞추고 싶은 건데 5일만 해라, 그러면 비 많이 오는 날 너 굶어라 이런 이야기와 마찬가지이고 우리는 일을 못하는 것이다" 라며 5일제에 근본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것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관점이기도 합니다.

후자의 경우 이는 선악으로 구분할 것은 아니며, 전자의 경우 좀 사악해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종류의 사악함 표출을 가지고 어떤 인물이나 집단이 근본적으로 사악하다고 규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떤 주체든 다양한 속성이 혼재되어 있게 마련이라, 어떤데서는 약점이 있지만 어떤데서는 강점이 있거나 혹은 약점이 아닌 등으로 해서 그것이 딱 어떻다고 단순하게 말하기는 좀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자신은 영끌으로 강남에 들어가면서 남들은 임대살라고 하는 것 또한 흔한 내로남불이라 정도가 좀 약하죠.


그런데 그런 개별적 문제가 아니라 그의 총체적 정체성과 관련이 있는 문제로 가면 좀 얘기가 달라집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사는)못 사는 사람들은 밥을 집에서 해먹지 미쳤다고 사먹느냐"

좀 이상한 말인것 같긴 하지만 꼭 틀리거나 맞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맞을수도 있긴 있습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 못 사는 사람들' 이라는 것 또한 어떻게 보면 맞는 측면이 없지 않죠.
맞고 틀리고를 떠나, 이것만 가지고 선악을 논하기는 조금 어렵기도 합니다. 막말이지만 이게 꼭 악한 말이라고까지 하기는 좀 힘듭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분은 거의 '공공임대 성애자' 수준입니다.
'민간개발은 하면 안되고 주택은 오로지 공공의 임대 + 환매조건부로만 해야 한다'라고 간단하게 정리가 되며, 여기에서 환매조건부 주택이란건 사실상 '공공 전세'라고 해야할 것이라 전부 임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위에서 얘기한 '공공임대 = 못 사는 사람들'을 이것과 결합하면 아주 사악한 이야기가 됩니다.
다른 선진국들과 같이 정상적인 정책 환경에서 자가 주택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 그들의 구매를 각종 정책으로 방해하여 공공임대로 유도하는 것을 바꾸어 말하면 '사람들을 못 살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분은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못 사는 사람들'로 만드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건 이 사람 자체가 사악하다고 단정지을 수 있을만큼 정말로 아주 사악한 일입니다.


남들은 가재,붕어,개구리로 살라면서 자신은 영끌, 위장전입, 지나치게 과도한 투자 등을 행하는 것은 위에서 말했듯 흔한 내로남불 정도입니다. 그런데 말만 그렇게 하는 것과 달리 위와같이 아주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의지를 가지고 있기까지 하다면, 이쯤되면 이는 무슨 내로남불이니 하며 단순하게 치부할 정도를 넘어섭니다.

흔한 내로남불이라면 사람이 좀 더럽구나 하고 넘어갈수는 있는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다들 더러운 구석도 있고 깨끗한 구석도 있고 그렇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들 그럴겁니다.
그런데 남들을 일부러 못살게 만들면서 자신만 잘살겠다고 하는건 내로남불의 차원을 넘어선다는 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2/19 11:41
수정 아이콘
현정부 지지자들은 변창흠 실드는 안 칠 겁니다. 근데 욕도 못할 겁니다. 이쯤 되었는데도 지지하면서 잘못된 걸 지적할 수 있는 사람은 절대로 지지할 수 없어요.
사고라스
20/12/19 12:5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지지자들도 욕하는 분위기인데요..
20/12/19 13:31
수정 아이콘
댓글 없죠. 그 사람들 이런데는 눈 감고 외면합니다. 아랫 글에서 윤석열 의혹으로는 불타는 사람들 여기 안 보이네요.
엔터력
20/12/19 13:36
수정 아이콘
그런 지지자 본적이 없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12/19 13:54
수정 아이콘
그건 지지자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이고 진정한 지지자는 모른척 지나갑니다
앙몬드
20/12/19 16:5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감히 문대통령이 직접 임명하신 변장관을 욕하다뇨.. 그런사람은 애초에 지지자가 아니죠. 일베들이 지지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입니다
여수낮바다
20/12/19 13:51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이딴 인간을 임명한 임명권자까지 화살이 가는건 피하고 싶겠죠. 그래서 대놓고 못 까는 거고요
20/12/19 14:00
수정 아이콘
음, 님이 보시기에 저는 현정부 지지자가 아니겠군요.
20/12/19 11:43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부터 여러 기사를 봤는데, 이런 발언들이 사실이라면 지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딱인 그야말로 적임자네요. 그들의 철학을 완벽하게 공유하고 있으니 장관이 아닌 대변인을 시켜도 잘할 것 같습니다. 어디서 이런 인물을 찾았는지 이제는 그만 놀랄법도 한데 늘 새로워서 또 놀라고 말았습니다.
20/12/19 11:44
수정 아이콘
정치하시는 한국 어르신들이 일반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아는데 그걸 입밖으로 던지는 사람은 진짜 뭐 시키지 말았으면
PureStone
20/12/19 11:45
수정 아이콘
후임이 저모양인거 보니 그동안 김현미를 자르지 않은건 국토부장관에 적합한 인물이 없어서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라스보라
20/12/19 11:46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정치인들 이런식으로 공감능력 떨어지는 실언들 많이 했었으니 딱히 새롭거나 신기하진 않은데...
보통 그러면 천룡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욕먹고 난리나고 했었던거 같거든요.
지지자분들은 이것도 참고 넘어가시는거 같은데 그게 좀 신기합니다. 임명 강행할꺼 같은 분위기도 웃기고.
자한당 시절에 뭐땜에들 그렇게 분노했었나 그게 그냥 허무해요.
매머드급 인재풀이라더니 어디서 이런애들만 잘도 찾아오네요.
다리기
20/12/19 11:48
수정 아이콘
어떤 의미에서는 매머드급이 맞을지도.... 흑흑
라스보라
20/12/19 12:01
수정 아이콘
멸종을 해서? 크크 웃픕니다 정말
20/12/19 11:52
수정 아이콘
구의역 김군 발언 정도면 사실 즉각 후보 사퇴하는게 맞는데요. ["과거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공직 후보자로서 더 무겁게 행동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정말 임명을 강행할지 지켜봐야겠네요.
20/12/19 11:50
수정 아이콘
모든게 다 쇼인 정부입니다. +위선 +가식 +기만
위안부. 구의역. 세월호. 코로나. 성인지감수성
억까라고요? 그래서 정의연사태때 뭉게고 개쓰레기만도 못한 발언을 한 인물을 장관후보로 지명하고 임기 반을 넘어서 진실규명을 안하고 뱃지만 주렁주렁 단답니까?
국민이 주체인 K-방역 시즌2 시작하자하면서 청와대고위인사는 조기축구가고 국회의원은 와인파티까지 하더이다.
서울 부산 시장들이 성비위로 날라갔는데 당헌개정으로 후보내고, 여가부장관은 전국민교육기회였다고..
정책 면면은 잘 모르겠는데, 정말 염치없기로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봅니다.
20/12/19 11:58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되기 전에 책이라도 출판해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방법, 사과 따윈 안하고 뭉개면서 물타기하는 방법, 자신이 했던 말 멀쩡한 표정으로 뒤집는 방법 이런 꿀팁들을 자세하게 공유하고 모두가 알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네요.
20/12/19 11:51
수정 아이콘
그게 그렇게 좋으면 본인부터 공공임대 살든지.. 자기는 민간주택 소유해야할 이유가 있다면 남들도 그렇다 생각을 하든가..
스물다섯대째뺨
20/12/19 12:19
수정 아이콘
천룡인들을 위한 시스템과 일반인들을 위한 시스템은 따로있다는거겠죠.
20/12/19 11:57
수정 아이콘
SH 회의록이 어떻게 흘러나왔을까요.
LH 임직원들의 반응은 어떠할까요.

저 사람을 몸소 겪어본 사람들의 반응이 이미 충분히 많은 걸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친절겸손미소
20/12/19 14:12
수정 아이콘
이제 장관되면 SH 열라 후드려 패겠죠. 서울시장이 아니니 상급기관이 아니지만 패려고 맘만 먹으면 문제겠습니까.
아 어떻게 그렇겠냐고요? 왜 예전에 코레일 자회사에서 내부고발로 사장 잘리니까 사장대행이 첫번째 한 일이 내부고발자 찾아내는 것, 두번째 한 일이 그 사람 결국 찾아내서 불러서 모욕준 겁니다. 이미 SH사장 시절부터 주우우욱 해왔는데 그 DNA 어디 가나요
20/12/19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머드급 인재풀... 어떤 의미에선 대단하긴한데;; 이미 싹 다 멸종되어서 매머드인가
20/12/19 11:57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도 쉴드칠 수 없는 사람들만 어떻게 그렇게 잘 골라올까요.. 그것도 능력이네요
모나크모나크
20/12/19 22:05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20/12/19 11:58
수정 아이콘
변창흠씨는 사퇴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망언도 정도가 있지 너무 세고 많네요.
진샤인스파크
20/12/19 16:42
수정 아이콘
사퇴할것 같지가 않... 그렇다고 사퇴시킬것 같지도 않...
고타마 싯다르타
20/12/19 12:01
수정 아이콘
그거 아시나요? 사실 현미누나도 중간에 갈아치워질뻔한 적이 있어요. 다만 후보자가 도중에 낙마해서 지금까지 온거지.
이대로면 한번 더 그녀를 볼 수도?
NoGainNoPain
20/12/19 12:08
수정 아이콘
"현미는 국토부 장관에서 물러나기를 청하였으나 대통령이 윤허하지 아니하였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2/19 12:02
수정 아이콘
김현미 입장에서 계속 국토부장관을 문재인정권 끝날때까지 하냐, 아니면 지금이라도 난파선에서 뛰쳐나와 살길 찾냐. 둘중 어느게 나을지 궁금하네요.
L'OCCITANE
20/12/19 12:0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에 위선이면 딱 이 정부 적임자네요.
사퇴도 안 할 거고 지명철회도 안할 겁니다. 뻔하죠 뭐
20/12/19 12:07
수정 아이콘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냥 이대로 가는게 좋아보일 지경...
고타마 싯다르타
20/12/19 12:08
수정 아이콘
파리바게트를 지나갈 때마다 그녀를 그리워하려고 했는데 계속 보게 생김
슬레이어스박사
20/12/19 12:28
수정 아이콘
그냥 총알받이들이지,
위가 안 바귀는데 김현미든 변창흠이든 누가 오든 큰 차이 있을까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0/12/19 20:39
수정 아이콘
김현미는 부동산 폭등이라는 목표로 뚜벅뚜벅 걷는다면 변창흠은 목표에 다이나마이트 싣고 달려들어갈 인물이죠.
두나미스
20/12/19 12:07
수정 아이콘
진짜 열받네요. 아 ..
브로콜리
20/12/19 12:08
수정 아이콘
나향욱이 개돼지 한마디 했다가 난리가 났는데(나향욱은 고위공직자라면 고위공직자지만, 그냥 2급 공무원에 불과했죠) 장관씩 된다는 사람이 이러는데도 조용한게 신기하긴 합니다 크크
찾아보니까 나향욱은 파면당했다가 소송으로 복귀는 했지만 강등은 면할수 없었던 것 같은데, 아마 이분은 그냥 장관이 되겠죠?
삶은 고해
20/12/19 12:56
수정 아이콘
우리편 망언은 착한 망언이죠
20/12/19 12:09
수정 아이콘
정권 넘어간 뒤에 이 정부 지지자들이 무슨 정의 공정 자유 이딴 소리 입에 담으면 진짜 토악질 날 듯
20/12/19 12:10
수정 아이콘
폐족선언 다시 해야죠 뭐
블랙숄즈
20/12/19 12:10
수정 아이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6111846001
대통령은 새누리당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고 하는데 국토부 장관 내정자는 개인의 잘못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손발이 안맞아서야,,
슬레이어스박사
20/12/19 12:29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 세월호 팔이 많이도 하고 다녔네요
20/12/19 12:10
수정 아이콘
김현미의 탈주기회가 이렇게 날아가나요
20/12/19 12:20
수정 아이콘
비트코인을 왜그렇게 막았는지도 이해가 가네요
언제나 해피
20/12/19 12:2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이정부의 부동산 정책 그 자체이신 분 같은데
임명 강행 할거 같습니다
강행하면 그것도 볼만 하겠네요
끄엑꾸엑
20/12/19 12:25
수정 아이콘
메머드 인재풀 (실제로 한말)
분란유도자
20/12/19 12:37
수정 아이콘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님 명언들 모조리 정리해보겠습니다. 많은 기대왼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카루
20/12/19 12:41
수정 아이콘
이 정권 인재 수준에서 현미가 제일 낫다고 생각하던 제 추측이 맞네요
20/12/19 12:45
수정 아이콘
현미누님은 대통령의 의지를 최대한 막고있던 거시였다!?
우에스기 타즈야
20/12/19 12:4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84464?ntype=RANKING 법무부차관님도 택시기사 폭행의혹이 있네요. 현 정권 요즘 임명하는 인사마다 참 주옥 같습니다.
스물다섯대째뺨
20/12/19 12:53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없네요. 이런일이 이슈조차 안되는 세상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댄디팬
20/12/19 13:1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시니스터
20/12/19 13:25
수정 아이콘
자치경찰 되면 앞으로 늘 볼 일상이죠
место для шага впере
20/12/19 16:23
수정 아이콘
고기영 전 차관이 윤석열 징계에 반대해 사표를 내니까 이용구 변호사가 바로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된 거 보세요. 이 인간이 누구냐면 사기꾼 전문으로 도와주는 변호사입니다. 옛날에 1800억 짜리 이숨투자자문 폰지사기 사건도 변호를 했었고, 지금 얘네 로펌에서 맡고 있는 사건이 바로 라임 사건이죠. 투자자들 돈 다 빼돌려 가지고 다 해쳐먹고 구속수사 받으니까 그거 다 검사들한테 접대한거라고 거짓말 했다가 걸린 김봉현을 얘네가 변호중입니다.

근데 [라임 사건은 지금 검찰이 수사중인 사건]인데 [이거를 변호하는 변호사가 검찰을 감독하는 법무부 차관]이 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 그런데 민주당 신도들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답니다. 그래야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온다나...
BibGourmand
20/12/19 12:51
수정 아이콘
메머드급 인재풀 (X)
매머드같은 상황에 처한 인재풀 (O)
진샤인스파크
20/12/19 12:52
수정 아이콘
대통령을 잘못뽑은 내가 잘못한거라 감내해야하는걸까요...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선거날만 기다릴 뿐입니다
20/12/19 12:53
수정 아이콘
깨시민 40%는 든든하게 지지하니 걱정 안 할겁니다.
아이고배야
20/12/19 12:54
수정 아이콘
아..안돼 나 집사야돼..ㅠㅠ
얼마 안남았단 말이다..
삶은 고해
20/12/19 12:54
수정 아이콘
사장 시절 보면 레전드 폐급인데 장관을 시켰네요

장관을 능력이 아니라 충성도 순으로 배치하는건 이승만이나 하던건데
20/12/19 12:56
수정 아이콘
당연한 거겠지만...
부동산 관련해서는 언제부턴가 실드도 보이질 않네요
그래도 40%라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고
이 상황에서 반전을 노리지도 못하는 야당을 보면 더 놀라울 따름입니다
LightBringer
20/12/19 13:01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다
요기요
20/12/19 13:13
수정 아이콘
뭐가 문제죠? 현정권의 컬러에 딱 맞는 매머드인데
캐러거
20/12/19 13:23
수정 아이콘
든든합니다 매머드급 인재풀
20/12/19 13:25
수정 아이콘
부동산 문제의 근원을 임대주택으로 해결하려고 아주 방향을 굳혀버리네요. 서울시장 출마한다는 우상호도 임대주택 확충이 주요 공약 같던데..
시혜적인 심보를 지적하시는데, 거 박원순 때부터 십여년간 그래왔습니다. 새삼스러울게 있는지..
되돌릴 수 없을거 같고, 원전 문제랑 더불어 미래가 어찌될지 지켜보렵니다.
20/12/19 13:34
수정 아이콘
지금정권 보면 부동산 폭등이 고의적인걸 넘어 여러사람들 엿먹이려고 악의적으로까지 보입니다.
20/12/19 13:36
수정 아이콘
적임자네요.
전국민의 세입자행에 앞장서 주시는 이 시대의 참 국토부 장관 기대해봅니다.
엔터력
20/12/19 13:36
수정 아이콘
무조건 임명 강행이죠 문재인이 언제 후보 사퇴시킨적 있습니까? 무조건 지 마음대로 다했지
Prilliance
20/12/19 13:38
수정 아이콘
임기내내 도덕성과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 아니라 충성도만 높으면 장땡인 개들만 뽑아왔으니 주위에 이젠 정말 개같은 분들밖에 안남았나 보네요.
삶은 고해
20/12/19 13:40
수정 아이콘
국민들은 개돼지다 드립친 나향욱이나

지금변창욱 문제되는 망언들이나 별 수준차도 안나는거같은데요

차라리 나향욱은 사석에서 말한거지만 저양반은 공적인 회의자리에서 저 말한거보니 걍 마인드가 썩은거같은데
20/12/19 13:44
수정 아이콘
전혀 다릅니다.
나향욱에게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개돼지로 만드려는' 의지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있죠.

1. 나만 잘살면 돼
2. 나는 잘살고 + 너희는 더 못살게 할거야

1과 2는 완전 다릅니다.
Sardaukar
20/12/19 13:49
수정 아이콘
더하죠.
덴드로븀
20/12/19 13:43
수정 아이콘
딱맞는 사람을 딱맞게 쓰는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봄날엔
20/12/19 14:02
수정 아이콘
제발 부고 소식만 들려주세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역겹네요
양념반후라이
20/12/19 14:08
수정 아이콘
조만간 김현미가 선녀로 보일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김홍기
20/12/19 14:09
수정 아이콘
공감능력이 심히 떨어지는 것 같은데..
안철수
20/12/19 14:19
수정 아이콘
변창흠은 속내를 드러냈다는점에서 사악한 정도가 덜하죠.
문재인이 지금까지 떠들어댄 내용 보세요.
온갖 거짓과 위선으로 정권을 잡더니 하는 짓은 일관된 민생파탄이죠.
문재인은 살아있는 악마입니다.
프리템포
20/12/19 14:21
수정 아이콘
김현미 장관 유임하면 안되나요? 능력 많으신 분인데
20/12/19 14:26
수정 아이콘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20/12/19 14:21
수정 아이콘
서울형 도시재생 1호 창신동 현재 상황만 봐도, 이 변씨가 국토부 장관으로서 얼마나 부적절한 인물인가를 알 수 있죠.
그간 예산을 혈세 900억원이나 투입했으나.... 주거환경은 더욱 열악해져서, 그 사이 많은 주민이 떠났죠.

산마루 어린이 놀이터, 26억 8500 만원 투입했으나 정작 이 지역에는 어린아이가 거의 살지 않음.
봉제역사관, 건설비 39억 투자하고 연간 운영 예산이 10억 안팎에 이르나... 이용자 거의 없음.
채석장 전망대, 7억 6000만원 들여 세웠지만 ....주민들은 전망대에 오르는 사람들을 거의 못 봄.
그리고 그 담벼락 벽화....

참,,,, 철저히 보여주기식이죠.
앞으로 얼마나 많은 보여주기식 엉뚱한 사업을 그 방향성도 어긋나게 마구 펼쳐대면서, 혈세를 낭비할지.. 벌써부터 걱정스럽네요.
CapitalismHO
20/12/19 16:10
수정 아이콘
가슴이 웅장해지는 돈쓰임이네요. 그놈의 도시재생...
나 미스춘향이야
20/12/19 14:26
수정 아이콘
우리는 너희랑 다르다
20/12/19 14:27
수정 아이콘
이번 정부의 능력이 이보다 최악은 없다 싶은 사람의 후임자를 더 최악인 사람 찾아내는건데.. 문득 무서워지네요.. 추미애보다 이상한 사람 찾아서 데려올까봐
스카야
20/12/19 14:33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종신인가요? 너무 오래하는거 같아요..
진짜 능력이 없으면 박근혜처럼 침 질질흘리면서 보톡스나 맞으러 다닐일이지.. 빌어먹게 부지런하네요
당근케익
20/12/19 14:35
수정 아이콘
(쓰레기산) 매머드급 인재풀
20/12/19 14:50
수정 아이콘
정부에 맞는 인선이네요. 토악질나옴
Sardaukar
20/12/19 14:51
수정 아이콘
늘 있는 문재인정부 인사라서
뉴스거리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12/19 15:06
수정 아이콘
화룡점정이라고 봅니다.
리얼포스
20/12/19 15:20
수정 아이콘
현미누나... 돌아와줘... 내가 더 잘할게...
아스날
20/12/19 15:20
수정 아이콘
이정부는 그냥 자기들 라인이면 도덕성, 능력 신경안씁니다. 장관 임명은 전정권보다 더 눈치를 안봐요. 그냥 전부다 통과시키죠. 방해하는 세력은 전부 적폐구요.
epl 안봄
20/12/19 17:00
수정 아이콘
누가 만들라고 하지도 않은 인사 5대원칙 세워놓고 시작부터 이걸 다 엄격하게 적용하면 쓸 사람이 어딨겠냐며 성질내며 예외사항 줄줄이 추가하더니 2기 내각은 5대원칙이 먹는거임? 하고있죠. 대통령님은 당신처럼 다른 사람들도 깨끗하게 살았을 거라고 믿어서 5대원칙을 과도하게 빡빡하게 세웠고 현실적으로 완화하는게 맞다는 실드는 정말 참신했더랬습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19 17:09
수정 아이콘
이게 젤 웃겼습니다. 당시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5대원칙 이야기할 때 아 이런 사람들 갖다 쓰면 정말 소시민 같은 사람들만 쓰겠다는건데 하면서 걱정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북극곰탱이
20/12/19 15:31
수정 아이콘
서문여고 정문 앞 방배동 주민들의 시민의식만 믿습니다. 동네 지나다닐 때마다 욕이나 한가득 먹었음 아오...
더치커피
20/12/19 15:39
수정 아이콘
정말 인재 풀 화려하네요 크크
차라리 김현미 다시 데려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인물이라니..
20/12/19 15:49
수정 아이콘
SSFS (중증 두개골 골절 증후군 Severe Skull  Fracture Syndrome)에 걸리면 옹호 지지 다 가능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0/12/19 15: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이정도까지 위선적인 쓰레기들 집단인줄은 몰랐습니다.
만약 국힘당 인물이 저런 발언했으면 도덕책에나 나올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며 여론선동했을건데, 상상만해도 토악질 나오는군요.
봄날엔
20/12/19 16:06
수정 아이콘
제발 이래도 이번 정권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주택자이길 빕니다
일주택자까지는 이해되지는 않지만 납득 범위이지만
이번 정권 지지하는 무주택자는 정상적으로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안 보이네요. (기초수급자 제외)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19 17:10
수정 아이콘
내집마련 포기한 무주택자와 아닌 무주택자가 갈릴거에요.
봄날엔
20/12/19 17:24
수정 아이콘
기초수급자가 아니면 왜 내집마련을 포기하면서까지 즉 자기한테 막대한 손해를 끼쳐가면서까지 이 정부를 지지할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19 19:35
수정 아이콘
이 정부 도 어쩔수 없는 상승세고 그러면 임대주택밖에 답이 없지 끄덕끄덕 뭐 그런거겠죠.
요기요
20/12/19 20:34
수정 아이콘
뽐뿌에서 극성 민주당 광신도분들을 봤는데..대개는 수급자에 준하는 복지혜택을 받고 사십니다. 이분들은 복지의 수혜를 받아서 민주당 정치병자로 활동하는 거 같더군요. 탈수급을 하지 않고 수급자를 계속 유지하는 선에서
봄날엔
20/12/20 02:51
수정 아이콘
수급자라면 민주당 뽑는 거 이해합니다
민주당이 더 잘해주니
20/12/19 23:22
수정 아이콘
제 주변 무주택 지지자는 집값 상승은 정부탓이 아니라 유동성+세계적인 흐름이라 어쩔 수 없다.
문재인 정부가 규제를 해서 이 정도로 선방중이라고 하는데 정신이 아득해지더군요.
봄날엔
20/12/20 02:52
수정 아이콘
그런 판단력 때문에 너가 집을 못산 거다 라고 대신 말해주고 싶네요;;;;
저런 분들 있으면 진짜 환장할 것 같아요
좌종당
20/12/19 16:20
수정 아이콘
블라인드 평이랑 현재까지 공개된 행적만 봐도 살아있는 악마...
antidote
20/12/19 16:27
수정 아이콘
문재인 민주당 정부의 안전한 한국에 어울리는 인사 든든하네요.
홍대갈포
20/12/19 16:44
수정 아이콘
여기에 택시기사 폭행한 이용구차관도 있죠
경찰이 사건을 덮었다가 알려줬죠
공수처의 미래입니다
번개크리퍼
20/12/19 16:45
수정 아이콘
이 인간은 줄서는거 외에는 능력도 없는 인간인데 지명 철회 좀 하지
일각여삼추
20/12/19 16:48
수정 아이콘
줄서는 능력 순서대로 인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최고의 인재입니다?
20/12/19 16:56
수정 아이콘
-여기까지 실드 없음-
지성파크
20/12/19 17:0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임명을 안해도 그럼 김현미 또 유임인데
언제 다른 지명 후보자를 찾아서 갈아치울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20/12/19 17:11
수정 아이콘
전직 문재인 지지자 입장에서 대체 이걸 무슨 논리로 실드 칠지.. 김어준도 포기했겠죠?
옥동이
20/12/19 17:54
수정 아이콘
보통 김어준이 포장을 한번 하고나면 같은논리로 쉴드 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기던데
Sardaukar
20/12/19 20:38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안 나온걸 보면 뉴스공장에서 다루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2/19 18:20
수정 아이콘
정권에 맞고 어울리는 인사죠.
그러니까 데리고 쓰죠.
지피지기
20/12/19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구의역 사망 사건에 대한 발언.
"하여튼 어마어마한 일인데 하나하나 놓고 보면 서울시 산하 메트로로부터 위탁 받은 업체 직원이 실수로 죽은 거죠.
사실 아무 것도 아닌데 [걔만 조금만 신경 썼었으면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될 수 있었] 는데 이만큼 된 거잖아요.... " / by 변창흠
valewalker
20/12/19 20:09
수정 아이콘
이거 해명할때도 [ “공기업에선 누구의 잘못과 무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책임을 져야 하니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 이렇게 답변했다던데 이딴게 해명입니까 정신나간 양반이에요.
20/12/19 21:44
수정 아이콘
지지들조차 정의니 뭐니 선거는 이기면 장땡이다 라는 판국이라 다시는 민주팔이 정의팔이 못할거같아 좋네요.

가끔 민주당에만 왜 도덕적 잣대가 엄하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기들 능력은 개똥같이 없으면서 겨우 차별화한다고 내놓은게

그놈의 정의니 민주니 하는 캐치프레이즌데 당연 도덕적으로 욕더먹어야죠.
호날두
20/12/19 21:46
수정 아이콘
매머드급 인재풀이란 게 인재풀이 매머드처럼 멸종을 했다 였을 줄은 크크 앉히는 놈들마다 주옥 같네요
꾸라사랑
20/12/19 22:20
수정 아이콘
진짜 진보 꼰대의 전형이던데요 이사람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406 [정치] 그가 돌아온다...(a.k.a. Ahn) [130] 덴드로븀13074 20/12/19 13074 0
89403 [정치] [인터뷰] 홍세화 “민주건달들이여 진보를 참칭하지 마라” [112] aurelius13969 20/12/19 13969 0
89398 [정치] 유승준(스티브 유) 민주당정권 규탄 [171] 나디아 연대기20276 20/12/19 20276 0
89391 [정치] 변창흠 [118] LunaseA17200 20/12/19 17200 0
89390 댓글잠금 [정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코로나 시국에 전시회 개최 [157] 지니어스16446 20/12/19 16446 0
89383 [정치] 미국이 생각보다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반감이 상당한 듯 합니다 [66] 훈수둘팔자13292 20/12/18 13292 0
89379 [정치] 최근 KBS다큐 채널에 올라오는 부동산 다큐 [37] 맥스훼인11719 20/12/18 11719 0
89374 [정치] 문재인 지지율 40% 회복의 의미 및 향후 전망 [203] 삭제됨18030 20/12/18 18030 0
89371 [정치] 언론에 대한 소고 - 뉴스의 종교성에 대하여 [6] Respublica5493 20/12/18 5493 0
89365 [정치] 노무현이 까였던 레파토리 feat 짜장면. [279] kien19634 20/12/17 19634 0
89364 [정치] 진중권, "페이스북 그만하겠다...오마이뉴스에서 본질털어야" [124] aurelius14167 20/12/17 14167 0
89359 [정치] [단상] 검찰총장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이상한 정권 [143] aurelius14203 20/12/17 14203 0
89353 [정치] 국토부, 36곳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지정 [100] relax12271 20/12/17 12271 0
89352 [정치] 권력기관 개혁에 대한 단상 [17] Respublica5657 20/12/17 5657 0
89351 [정치] 한국은행/기획재정부에서 임대차 3법을 지적했습니다. [57] Leeka9961 20/12/17 9961 0
89350 [정치] 사회적 거리두기와 공정한 부담 나누기 [53] 여왕의심복10469 20/12/17 10469 0
89348 [정치] 주간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 역대 1위 기록, 전세가는 역대 1위와 동률 달성 [51] Leeka10436 20/12/17 10436 0
89341 [정치] 서울시에서 코로나 확진자 병상 대기 중 사망한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71] 김연아11450 20/12/17 11450 0
89340 [정치] 검찰이 팩트만을 다룬다는 것도 오해의 소지가 있지않나요? [39] 현아추8448 20/12/17 8448 0
89337 [정치] 학생들 쫓아내놓고 뻔뻔함도 정도가 있어야죠. [209] 노리14131 20/12/17 14131 0
89334 [정치]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역대 2위 기록직전 [71] Leeka9697 20/12/17 9697 0
89329 [정치] 병상 부족으로 임산부가 사산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103] 엑시움12523 20/12/17 12523 0
89328 [정치] 문재인이 좌절시킨 노무현의 꿈 [133] 슈퍼잡초맨13356 20/12/17 133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