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1/07 14:54:38
Name Leeka
Subject [정치] 홍남기, 4억 떨어졌다는 '반포자이' 전용 84㎡…30억 신고가 경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577881


홍남기 부총리가 자신있게 작년 8.2 대책으로 인한 효과로

[서울 서초구 반포자이(84.94㎡)가 7월 28억5천만 원(25층)에서 8월 24억4천만 원(18층)으로 4억1천만 원 떨어졌다]

며 자신있게,  8.2 대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자화자찬 했었는데요.

당시에도 저건 누가봐도 증여에 안걸리는 한도내에서 떨궈서 거래한게.. 티가 팍팍 났습니다만
모르는 사람들을 속이려고 그런건지.  당당하게 반포자이 4억 내렸다! 라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던 서울·수도권의 매수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진정되는 분위기
법인부동산 과세 강화 정책 영향으로 최근 법인이 보유하던 아파트 매물이 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자신있게, 8.2 대책은 성공했다고 말했습니다만.

그 반포자이가 지금 30억 1천만원을 기록하면서, 30억을 돌파했습니다.

그럼 우리 홍남기 부총리가 말한 반포자이가. 그 이후로 4개월만에 6억이 오르는 기적의 연금술을 만든거라고 봐야겠네요..

물론 홍남기 부총리가 예시로 든 84.94와 정확하게 동일한 평면구조의 반포자이는 가장 최근 실거래가는 28억,  최근 신고가는 29억 8천만이며
호가는 28~31억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미산
21/01/07 14:5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 쇼라, 뭐 하나 믿고 따를 정책이 부재합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21/01/07 14:58
수정 아이콘
이제 또 뭐라고 입 털지 궁금해지네요.
21/01/07 15:0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정부와 민주당 인간들은 지들 말과 다르게 집 팔고 무주택 상태에서 임차 들어간 인간이 단 1도 없는가요.
문재인 장하성 김상조 조국 김수현 김현미 이딴 인간들에게 조던 피터슨 교수가 한마디 하시겠답니다
: "젊을 적 사회주의에 잠시 관심을 두었으나 곧 그만두었다. 사회주의란 약자에 대한 진정한 배려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부자에 대한 증오에서 나온 것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시니스터
21/01/07 15:01
수정 아이콘
공수처장후보자가 집팔고 유학갓다와서 대치동에 전세 살든가뭐 그런거 같긴합니다
트라팔가 로우
21/01/07 15:26
수정 아이콘
이제와 생각하면 끼고싶은데 안껴줘서 생긴 증오가 아닌가
Sardaukar
21/01/07 16:52
수정 아이콘
금태섭 윤석열이 팔았죠.
피식인
21/01/07 15:01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는 부동산 관련해서는 정부 말 곧이 곧대로 들을 사람이 아직도 남아 있을 까 싶어요. 살아남으려면 정부 입을 쳐다보고 있을게 아니라 시장 반응 보고 판단해야죠. 정부는 그냥 듣기 좋은 말 하는 앵무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부동산에서 만큼은요.
21/01/07 15:03
수정 아이콘
되도 않는 거짓말도 어느 정도여야지, 이건 정도도 심하고 빈도도 너무 많습니다.
이 정부에서 대놓고 거짓말하는게 대체 몇십번, 몇백번인지 모를 지경이네요. 이렇게 부도덕한 정권은 난생 처음 봅니다.
21/01/07 15:05
수정 아이콘
이 정부의 기조가 뭔지는 인물들 면면만 봐도 알 수 있죠. 조국, 윤미향, 박원순, 홍남기, 추미애
살려는드림
21/01/07 15:07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정신승리 자승자박
이정도로 정리 가능하네요
니가가라하와��
21/01/07 15:09
수정 아이콘
에이 촌스럽게 왜 그러세요. 그 대단한 기재부에서 평생을 일하고 수장까지 된 홍남기가 그걸 몰라서 그랬을까요?
저 자리쯤 가면, 그리고 가려면 알아도 모르는척, 봐도 못본척 해야 가는 겁니다.
전 국민이 보는데서 저렇게 바보쇼 하고 집에 가면 현타 오지게 옵니다. 너무 그러지 마세요.
abc초콜릿
21/01/08 10:08
수정 아이콘
장관 쯤 시켜주면 저 정도 전국민 바보 인증쇼 할 수 있습니다. 저 좀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잘 할 수 있는데.
저라면 최소한 빡침보단 웃음이라도 줄 자신 있습니다
사업드래군
21/01/07 15:14
수정 아이콘
정부말과 정확히 반대로만 하면 됩니다.
양파폭탄
21/01/07 15:16
수정 아이콘
이젠 뭐 반포자이 드립도 못치겠네요 너무 비싸서;;
21/01/07 15:23
수정 아이콘
문빠들 정신승리용 립서비스죠.
봄날엔
21/01/07 15:24
수정 아이콘
크크
문재인을 이겨라 챌린지 현재 진행 중입니다.
2022년 끝나기 전까지 서울 아파트 하나 사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기나 보자
개망이
21/01/07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문재인을 이겨라 도전합니당 ㅠㅠㅠ 모든 대출을 바리바리 끼고서라도 서울은 아니어도 어디 오피스텔이라도 하나 얻어야겠어요ㅠㅠ
StayAway
21/01/07 15:27
수정 아이콘
정작 자기 주택을 판 사람은 윤석열이었고..
21/01/07 15:36
수정 아이콘
+금태섭...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7 15:4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총장 국정감사 때 진짜 찐으로 억울해하는 목소리였음. 원래 자기집도 아니고 와이프집이었는데 괜히 나랑 결혼해서 손해보고 판죄밖에 없다고.. 크크.
개망이
21/01/07 16:50
수정 아이콘
진짜 저 같아도 억장이 무너지겠네요....ㅠㅠ
미뉴잇
21/01/07 15:30
수정 아이콘
이 정부는 부동산 관련해서는 하는 짓이 아주 불량합니다.
작년에 가족간 거래 의혹이 있는 대폭 낮은 실거래가를 제시하면서 자기네 정책이 효과가 있다고 자화자찬을 하는데
이건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면 말장난인거 알거든요. 국민들을 아주 우습게 보고 위기가 생기면 그때그때 거짓말로
상황모면만 하려 해요. 나라운영이 장난도 아니고 나라 미래를 보고 장기적으로 하는 건 없고 당장 문제 생기는것마다
땜빵에 땜빵. 불리하면 일부 통계 뽑아다가 말장난 자화자찬.

한 마디로 양아치 정부입니다.
다리기
21/01/07 15:38
수정 아이콘
(일부)지지자들이 대체 어디가 그렇게 올랐단 말이냐
일부 극단적인 통계 가져와서 선동하지 마라 우리동네 안올랐다
라고 주장하는 걸 보면서 현타 온지 아주 오래됐습니다..
이쥴레이
21/01/07 15:37
수정 아이콘
부동산은 답없어요.

일본처럼 버블이야기 하는데 정부에서 대출규제를 빡세게
한지라 딱히 거품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러 돈이 풀리면서
실물경제가 아닌 부동산으로 돈이 몰렸고 임대3법등 정부 정책 뻘짓으로 집값을 더 받쳐줄수 있게 해서 집값이 참 안정(?)적으로 바닥 다지며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주식처럼 부동산집값도 사고 팔고 하는 느낌이라...

양극화만 더 심해지고 벼락거지냐 운이 좋아 시류타고
올라가느냐죠.

실거주자야 집값오르면 좋지만 실제 집 팔고 비슷하거나
더 큰평수나 입지 좋은곳으로 가자니 그만큼 더 올라서 지방으로 갈거 아니면 의미가 있나하기도 하고.. 돈있는 투자자는
지금이 정말 돈을 벌때겠죠.
나이로비
21/01/07 16:34
수정 아이콘
실거주자도 별로죠 보유세 올려서 나라에 월세 내야되고
나중에 팔아서 어디 갈려고 해도 양도세 내고나면 기존 살던 곳에서 강제로 더 안좋은 곳으로 가야되고
티모대위
21/01/07 15:40
수정 아이콘
원래 오를수밖에 없는건 건드리면 더 오를뿐이란거 너무 잘 보여주고 있는 현정부...
서울 집값이 세계 각 대도시에 비하면 결코 비싼편이 아니었는데, 억지로 손대니 이건뭐...
21/01/07 15:49
수정 아이콘
본인들 지지층은 집값을 열심히 알아보고 집을 사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기사만 보고 세상을 판단하고 집값에 관심없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는 것 아닐까요?
미뉴잇
21/01/07 15:57
수정 아이콘
그런 거 같습니다. 부동산으로 분탕을 그렇게 쳤는데도 선동,남탓으로 국회 180석을 차지하고 나서는 국민들을 우습게 보는 거 같네요.
피식인
21/01/07 15:58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크다고 느끼는게.. 인터넷으로 뉴스보고 정책에 대해 이론적으로 평가 했을 때랑.. 직접 내 돈 들고 집 구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고 뛰어다녔을 때 부동산에 대한 개인의 이해도가 천지 차이입니다.
연필깍이
21/01/07 16:22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래서 부동산 등기한번 쳐보고 말하는거냐' 라고 물으면 빈댓글 달리는곳이 천지 태반이죠 크크크

정작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책은 집값 하락인데, 오르고 있는 현상은 애써 무시하고
투기세력/금수저/음해세력의 농간 탓을 하는 아이러니함이란.
기차놀이
21/01/07 15:49
수정 아이콘
부동산카페 카더라지만 반포자이 같은 평수 31억 2천 신고가 썼다는 얘기도 있는데(이건 아직 부동산 실거래 신고는 되지 않은 거 같아 신빙성은 떨어집니당), 여튼 이 상승장의 끝은 어디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21/01/07 16:10
수정 아이콘
정부 공인 1급지 아니랄까봐 반포 중심지의 신,구축, 재건축중인 84㎡ 아파트 실거래가는 30억 넘은지 좀 됐죠.
아마 1~2년 내 40억 근방까지 가지 않을까합니다.
하루사리
21/01/07 16:47
수정 아이콘
남기는 자기 의왕집을 최고가로 팔았죠.
카루오스
21/01/07 16:51
수정 아이콘
해치웠나?!
당근케익
21/01/07 16:52
수정 아이콘
이거 믿은 사람 없잖아요?
아..지지층은 믿었던가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07 17: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자기 공무원들한테 팔라고 하는게 더 웃겨요. 다 기부하라고 하던지 아니면 목숨걸고 부동산 값 잡아서 시세차액 10%이상 못먹게 하고 팔던지..

지들은 팔아서 현금화 하겠다는거야 머야.
21/01/07 17:33
수정 아이콘
고의적으로 폭등시켜서 세금 많이 걷으니까
기분이 얼마나 좋겠어요.
21/01/07 22:29
수정 아이콘
전국을 규제해 규제를 없애고 강남을 다시올리는 기적의 정책이죠... 세수 늘어나는 정부만 싱글벙글
21/01/07 22:56
수정 아이콘
정권은 일시적이지만 부동산은 오~래 가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948 [정치] 국민의힘 김웅 의원 필리버스터 영상 요약 [63] sakura18077 21/01/09 18077 0
89944 [정치] 한 국회의원의 백신 인식에 대한 실망 [88] 여왕의심복17422 21/01/09 17422 0
89939 [정치]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서 뺄 단어는 무엇이었을까 [43] 일간베스트10090 21/01/09 10090 0
89928 [정치] 한 국회의원의 글에 대한 아쉬움 [146] 여왕의심복18226 21/01/08 18226 0
89925 [정치]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의 우경화 [39] 추천8878 21/01/08 8878 0
89915 [정치] 위안부 피해자들, 日정부 상대 승소 [128] Dresden16520 21/01/08 16520 0
89913 [정치] 트럼프 드디어 대선 승복 [13] 블랙번 록9786 21/01/08 9786 0
89910 [정치] 아무리 알토란 같아도.. 전광훈을 좋아하세요? [34] 구밀복검11969 21/01/08 11969 0
89897 [정치] 금융투자소득세 해설 [52] chilling10045 21/01/07 10045 0
89896 [정치] 홍남기, 4억 떨어졌다는 '반포자이' 전용 84㎡…30억 신고가 경신 [39] Leeka11765 21/01/07 11765 0
89890 [정치] 새벽배송과 도보배달이 막힌다는 법들에 대하여 [47] 판을흔들어라11629 21/01/07 11629 0
89889 [정치]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의회 의사당을 점거헸습니다 [100] 강가딘15392 21/01/07 15392 0
89885 [정치] 오늘 또 주식시장에 큰 이슈가 하나 있었네요. [98] 분란유도자19079 21/01/06 19079 0
89880 [정치] 정치성향 테스트 해보기 [39] 헤일로7934 21/01/06 7934 0
89871 [정치] 노무현 정권의 경제가 욕먹은 이유 [143] 가라한17139 21/01/06 17139 0
89862 [정치] 밑의 글 보고 급궁금해서 조사해본 대통령 임기 간 증시 상승률 [30] 김유라10580 21/01/05 10580 0
89853 [정치] 눈 앞으로 다가온 코스피 3000.... 역사는 문재인을 '경제대통령'으로 기억할까 [132] 하얀마녀14688 21/01/05 14688 0
89847 [정치] [기사] 文 '탈정치' 선언 검토...정치는 여의도에 맡긴다 (청와대는 부인) [79] aurelius15726 21/01/05 15726 0
89841 [정치] [소감] JTBC 신년토론 검찰개혁, 금태섭의 진검무쌍 [54] aurelius16963 21/01/04 16963 0
89839 [정치] 경제 vs 방역이라는 가짜 논쟁 : 한국은 왜 지고 있는가 [85] mudblood20925 21/01/04 20925 0
89837 [정치] 전국 오피스텔, 전월셋값 큰 폭으로 동반 상승 [39] Leeka10760 21/01/04 10760 0
89834 [정치] [법안] 민주당 이수진 의원, 검사징계법 발의와 그 내용 [210] aurelius14735 21/01/04 14735 0
89831 [정치] 민주당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다시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138] VictoryFood15155 21/01/04 1515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