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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1/28 10:11:38
Name 미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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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국립의료원 지원한 조민…복지부, 돌연 피부과 정원 늘렸다


최근 의사국시를 통과한 조국 전 장관의 딸이 보건복지부 산하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인턴에 지원해 면접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정원 9명에 총 16명이 지원했다고 하는데 의사국시를 통과했으니 인턴 지원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봅니다.

우선 조민양이 지원한 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정기현이라는 친문 인사입니다.
(당시 총 8명이 공모했었고 심사를 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100점 만점을 주었다고 함..)
국립의료원장은 통상 유명 의대 교수가 맡아오던 자리였는데 정기현씨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소아과 의사를 하던 사람으로
2017년 발탁 당시에도 캠코더 인사 아니냐는 말이 나왔었죠. 정기현 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모임인 '더불어 포럼' 창립멤버로
대선캠프에도 참여한 인사이기도 하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석사출신으로 문재인 케어를 설계한 김용익 사단이기도 하거든요.

참고로 이 정권에서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실 출신 인사들은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김용익 :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이진석 :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 정기현 : 국립중앙의료원장 / 김선민 : 심평원장)

뭐 어쨋든 어느 병원에 지원을 하던 문제될 건 없다고 보지만 작년 말 기준으로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등 공공의료를
전담하는 병원이라는 이유로 레지던트 정원을 총 4명 늘려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과 정원이 1명에서 2명으로 되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공공의료를 전담하는 병원에 피부과 정원을 늘리는게 과연 맞는지 그리고 세브란스 병원이나,아산병원같은 대형병원도
피부과 정원이 2명인데 국립중앙의료원 규모에 피부과 정원이 2명이라는 건 좀 과하지 않나 싶은데요

그리고 이번 정원 증원 절차도 뒷말이 나오는게 이전에는 자격조건 미비등을 이유로 인원을 줄인적은 있어도
복지부가 먼저 늘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상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 배정은 학회가 수련환경등을 감안해 수를 조율한 후 복지부가 최종 승인하는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복지부가 일방적으로 특정 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증원했다고 통보를 했다고 해서 피부과학회에서도
의아해 하였고 복지부에 배경을 묻자 '학회 요청 정원을 삭감한것도 아닌데 왜 왈가왈부 하느냐'는  답이 돌아왔다고 하네요..

어쩃든 정유라 입시부정 사건때는 진행과정이 속전속결 사이다라고 느꼈고 '이게 나라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건에 대해서는 '이게 나라냐?'라고 느껴지네요..

정유라 사건당시에는 교육부가 사법부의 판단과 무관하게 즉 1심 판결이 나오기도 전에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해
정유라의 특혜가 확인되었다면서 이화여대에 정유라의 입학 취소를 요구했고 실제로 1심 판결 전에 청담고와 이화여대 입학
모두 취소를 당해서 바로 중졸이 되었거든요.

하지만 전과 다르게 교육부는 아직도 검토중이라며 별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고 고려대와 부산대 모두 대법원
최종판결까지 보겠다는 입장이구요.

방금 조국이 트위터에 본인 딸이 인턴 지원시 피부과를 신청 또는 희망한 적은 전혀 없다고 하는 트윗을 작성하였는데
별로 의미는 없는 거 같구요.

조속히 대법원 판결이 나와서 정의가 구현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https://news.joins.com/article/23863401
      https://news.joins.com/article/23980165
     https://news.v.daum.net/v/2021012809402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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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여삼추
21/01/28 10:12
수정 아이콘
조민이 떨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겠죠. 근데 과연?
미뉴잇
21/01/28 10:20
수정 아이콘
떨어지기 쉽지 않을거라 봐요 .참 답답합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1/28 10:17
수정 아이콘
숙명여고 쌍둥이 애들도 3심 판결 나오기 전에 퇴학처분 받은 건 뭘까 싶어요.
미뉴잇
21/01/28 10:19
수정 아이콘
비슷한 사례인 서울대 치저원 사건이 있는데
당시 성대 교수였던 어머니가 만들어준 스펙으로 부정입학한 사례였는데 당시에는 검찰 기소 직후에 입학 취소되었었습니다..
피쟐러
21/01/28 10:17
수정 아이콘
피부가 전문의 따고 10억 빚내서 개업한다음 2일차에 바로 면허 박탈가즈아
Sardaukar
21/01/28 10:37
수정 아이콘
쥐구멍에 볕드는 날 지옥으로 가즈아
그리움 그 뒤
21/01/28 15:09
수정 아이콘
정의구현과는 별개로 타인에 대한 악의가 가득차 있는 댓글이네요.
너무 과몰입하면 본인 삶과 영혼이 피폐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보기 안좋습니다.
피쟐러
21/01/28 16:17
수정 아이콘
정유라 딸이나 숙명여고 쌍둥이 마냥
조민양도 1심나오고 합격 취소됐으면
이런 악의넘치는 댓글도 안달았을텐데
나라의 정의가 팍 죽어버려서 그만 과몰입했네요

평범하게 제발 조민 고졸! 되길 바래봅니다
아이우에오
21/01/28 10:18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뀌면 어짜피 없어질 면허증인데 그전까지 꿀빨아야죠.
미뉴잇
21/01/28 10:23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선 정권이 바뀔거 같지가 않아서 계속 고구마 먹은 심정으로 보게 될 거 같습니다..
담원20롤드컵우승
21/01/28 10:27
수정 아이콘
차차기때 면허 없어지면 레지던트 열심히 하고 날아가는..!
레지던트를 열심히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진샤인스파크
21/01/28 10:44
수정 아이콘
모릅니다 저저번 총선때도 세력도가 바뀔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지만 그렇게 되었지요
이런식의 전횡이 계속되는걸 국민들이 모르고 있지만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머리를 다친 사람은 아니기때문에 각자에게 드는 생각이 다 있을거라고 봐요
뭐 이렇게 말하는 저부터 가능성은 매우 낮게 보고있지만 말이죠 -_-

아무튼 선거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거라도 해야죠 아무것도 안할수는 없잖겠어요
안필드원정출산
21/01/28 10:18
수정 아이콘
진짜 구려도 너무 구려요. 지들끼리 아주그냥 난리났네요.
이번정부 최대업적이 진보의 역겨움이 보수의 그것보다 낫지 않음을 깨닫게 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호철
21/01/28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말 그 떄문에 늘린거라면 천룡인이 뭔지 보여주네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으니까 제발 다른 평범한 이유이길 바랍니다.
호카 곶
21/01/28 10:20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냐
21/01/28 10:20
수정 아이콘
설마?
실제라면 공수처 가야하나...
요기요
21/01/28 10:22
수정 아이콘
후후후 천룡인이라는 것이다
맥스훼인
21/01/28 10: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지지자들이야 억까라고 하겠지만
전공별 전공의 배정은 실제적으로 복지부에서 거의 터치하지 않고 각 학회에서 협의하는 것이 관례였는데
복지부쪽에서 결정을 그것도 공공의료와 별 연관도 없는 피부과를 늘린건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레지던트 정원 문제가 워낙 민감해서 학회 내 교수들끼리 소송을 하니 마니하는 사안일 정도..)
500베드도 안되는 병원에 피부과 정원을 둘이나 주는 이유는 조민 말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이부키
21/01/28 10:23
수정 아이콘
조민이랑 피부과랑은 왜 엮는건가요? 잘 이해가 안되서요. 평소 피부과 간다고 이야기했었나요?
21/01/28 10:29
수정 아이콘
조민이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지원했다고 합니다.
맥스훼인
21/01/28 10:31
수정 아이콘
기존에 피부과 지망한다는 얘길 해왔고
이번에 중앙의료원 인턴을 지원했는데
거기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이 갑작스레 늘어났다.
그런 음모론입니다. 물론 천룡인들에 대한 음모론은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으니...
리얼월드
21/01/28 10:32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닙니다.
인턴 지원이기 때문에 피부과 지원했다는 말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본인이 학교 다닐떄부터 피부과 가고 싶다고 주변학생들에게 자주 얘기했다 라는 카더라만 있습니다.
지하생활자
21/01/28 10:51
수정 아이콘
피부과가 뉘집이름인가.. 탑성적들만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조민이 피부과 붙으면 그대로 또 난리날겁니다
난리나야지... 제와이프도 떨어졌는데요
리얼월드
21/01/28 10:5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상식과 그들의 상식이 다르니... 내년에 보면 알겠지요.
일단은 상식적으로는 인턴도 떨어지는게 맞는것 같긴 한데
줄리엣
21/01/28 12:00
수정 아이콘
조민이 국립중앙의료원에 지원했다는점,

피부과 TO는 원래 피부과학회에서 늘리거나 줄이려고 하는것이고, 복지부는 승인만 해왔는데, 이상하게 복지부에서 자기맘대로 TO를 늘렸다는점.

피부과는 인기과라는점

세가지 우연이 다 겹쳐서 킹리적갓심을 하는거죠. 사실 이정도면 너무 대놓고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부키
21/01/28 12:01
수정 아이콘
아 인기과라서군요...
리얼월드
21/01/28 10:26
수정 아이콘
신임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유력하다는 정기현 원장은 누구?
정 원장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도 관심사다. 정 원장은 문 대통령과 7~8년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했다.

김용익-이진석-정기현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라인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 이진석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

왜 여러 병원중 저기를 썼을까요? 참 궁금하네...
Sardaukar
21/01/28 10:36
수정 아이콘
다른 대학병원 가면 일상생활이 가능할리가요
리얼월드
21/01/28 10:39
수정 아이콘
어딜가던 일상생활은 매우 잘 할것 같습니다..
맥스훼인
21/01/28 10:26
수정 아이콘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12809392778309
제 딸은 인턴 지원시 '피부과'를 신청 또는 희망한 적이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인턴 지원할때 과를 신청하거나 희망는 절차 자체가 없는데... 참 조국답네요
미뉴잇
21/01/28 10:27
수정 아이콘
보통 인턴 지원할때는 사명감이 어쩌구 저쩌구 하지 않을까요.
대놓고 저는 '피부과' 의사가 되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러진 않을텐데;;'
21/01/28 10:34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본문은 당사자를 위해 피부과 인원을 규모에 맞지 않게 늘렸다고 되어 있는데 맥스훼인님은 과 신청절차가 없다고 하시니
저 같은 문외한은 바로 이해가 안 되는데 추가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위에 댓글 달아주신걸 지금 봤는데;;
평소에 피부가 언급을 했었다는 내용...이해 되었습니다 ;;
맥스훼인
21/01/28 10:37
수정 아이콘
보통 레지던트의 경우 해당병원 인턴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되기에(타교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음)
특정 병원으로 인턴을 지망하는 사유가 해당 병원에 특정과 레지던트 TO가 있기 때문인경우가 많습니다.
기존에 피부과를 가고싶다는 발언+중앙의료원 인턴 지원+갑작스러운 중앙의료원 피부과TO증원 이 겹쳐진 음모론이긴 합니다.
뭐.. 저도 이런 음모론 그닥이긴한데 조국선생님 관련해서는 워낙 많은 음모론이 사실로 밝혀진 터라..
줄리엣
21/01/28 12:02
수정 아이콘
인턴지원은 과 정하는거랑 상관없긴한데,

면접때 흥미있는과를 물어볼순 있겠죠. 당연히 면접때 굳이 피부과 가고싶다고 했을리가 크크
톰슨가젤연탄구이
21/01/28 10:28
수정 아이콘
여론의 포커스를 받는 사람인데, 너무 대놓고 해먹긴 힘들지 않을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28 10:30
수정 아이콘
종합하면,

조민이 국립중앙의료원에 인턴신청하고 면접봤는데, 피부과를 지원한건 아니고(피부과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었나요?) ,
국립중앙의료원은 관례와 다르게 지방소아과의사출신의 대표적인 친문인사가 원장으로 있는 곳이고,
공공의료를 하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피부과인턴TO를 늘린것, 보건복지부가 먼저 요청해서 늘린것, 이런것들이 상식이나 관례에서 벗어난다.

정도의 의혹제기겠네요.

의혹은 조국이 손써서 (어차피 일반병원에서는 뽑기 좀 힘든.. 피부과를지망하는) 조민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줬다라는 것이겠구요.. .. 근데 설마요..

의혹으로 그치면 좋겠는데..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이 나왔으면 합니다..
Cazellnu
21/01/28 10:34
수정 아이콘
윗분 댓글에 따르면 인턴지원시 과를 신청하거나 희망하는 절차가 없다고 합니다.
타이팅
21/01/28 10:35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상황이었으면
[에이 설마 무슨 말도 안되는 음모론을~] 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차근 차근 단계 밟아서 의사 자격까지 취득한 분이니까 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1/28 10:39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심플한게 조민이 피부과 인턴 안하면 되는거니까...
여수낮바다
21/01/28 10:4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다양한 입시부정이 드러나고, 그걸 검찰이 수사하고, 심지어 1심 재판에서도 퍼펙트로 모든 입시부정을 다 인정했는데,
아직까지 입학취소가 안 나온게 납득이 안 가는 일이긴 합니다.

애초에 고려대 입시부터 말이 안되는게, 논문 제1저자가 구라란건 이미 병리학회에서 공인했고, 지가 쓰지 않았단건 이미 다 확정이자나요. 그리고 그건 고대 자소서에 이미 써 있었고요.
제가 고대 교수라면, 그 자소서 모든 내용 중에서 '아니 SCIE 제1저자를 썼어?'에서 가장 큰 충격과 놀라움과 감탄을 했을거 같습니다. 글타고 제가 고대 교수가 아니니, 이것 땜에 합격한 거다!라고 단정짓지야 못하지만요. 그만큼 경이로운 스펙인 건데, 그게 구라인 이상 이미 사실 고대 입학부터 취소했어야 맞습니다. 애초에 자소서에 허위사실 적시하면 그게 입학에 결정적 사유가 되었건 안되었건 허위사실 제출 그 자체가 입학취소 사유고요.

하지만 정유라 때와는 달리, 너무나 납득이 안 가는 일이 줄줄이 이어지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1/28 10:34
수정 아이콘
최대한 일 하다가 망하는게
가장 후련할지도
판을흔들어라
21/01/28 10:36
수정 아이콘
[피부과학회가 복지부에 배경을 물었다. 그러자 “학회 요청 정원을 삭감한 것도 아닌데 왜 왈가왈부하느냐”는 답만 돌아왔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80261

이 기사 보면 다른 과는 사람도 잘 안 뽑으면서 요청도 없는 피부과 레지던트 선발이 1명 더 는 거군요
타마노코시
21/01/28 10:36
수정 아이콘
몰라서 묻습니다.
지금 조민은 이번 지원이 인턴 지원인가요? 레지던트 지원인가요?
인턴지원이라면 과 신청을 받는게 아니라 실무실습을 여러 과를 돌아가면서 겪는 과정인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아직 과 배정이 안됐고 레지던트는 2022년도에 들어가는데 2021년 배정이 그대로 2022년도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저 증원이 냄새가 난다는건가요?
레지던트 지원이라면 진짜로 피부과를 지원한게 맞는건가요?
21/01/28 10:41
수정 아이콘
인턴이 맞고 내년 레지 들이기 위해서 미리 밑밥깐다는 이야기겠네요.
미뉴잇
21/01/28 10:55
수정 아이콘
이번 지원은 인턴 지원입니다.
2022년도에 저 정원이 유지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이미 늘렸는데 이유없이 줄이지는 않겠지요
크라상
21/01/28 10:37
수정 아이콘
인턴이니 과를 지원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
나중에 피부과 지원하는지 두고 볼 일이네요
이부키
21/01/28 10:37
수정 아이콘
표에는 레지던트가 7명 늘었는데 글에는 4명이라고 하셨네요. 둘중 어느쪽인가요?
라이언 덕후
21/01/28 10:39
수정 아이콘
표에는 8명 같은데요.
이부키
21/01/28 10:40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중간에 하나 덜셌군요.
라이언 덕후
21/01/28 10:42
수정 아이콘
이비인후과가 변경에서는 안보이는데 빠졌다고 보면 7명이 맞는것 같습니다.
이부키
21/01/28 10:46
수정 아이콘
아 크크크크 헷갈립니다 아무튼 7명인걸로...
미뉴잇
21/01/28 10:40
수정 아이콘
뉴스에는 4명이라고 나와있는데 지원현황 뉴스를 보면 7명이 맞는거 같습니다.
티모대위
21/01/28 10:38
수정 아이콘
원래같았으면 의혹이 너무 앞선 것 아니냐 할텐데
단순 의혹을 사실로 만들어온 사람들이라서....
타마노코시
21/01/28 10:3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 와중에 산부인과/외과 지원자 0.....
이 부분은 암울하네요..
라이언 덕후
21/01/28 10:42
수정 아이콘
산부인과는 현재도 미래가 없고 외과는 현재가 없는 수준이니까 그럴지도요...
미뉴잇
21/01/28 10:43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파업에 참연한 필수 바이탈과 전공의들 고발하면서 관짝에 못 박았다 봐야지요
덴드로븀
21/01/28 10:4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일각여삼추
21/01/28 10:48
수정 아이콘
공공의대 공노비 만들어놨으니 그분들이 와야죠.
타마노코시
21/01/28 10:53
수정 아이콘
아마 그렇게 되겠지요. 어차피 의료보험이 공공 영역에서 움직이는 상황에서 병원의 모든 구조가 사립에 맞춰지기 어렵다면 규모가 커지면서 보완이 필요할 부분이기도 하니까요.
라스보라
21/01/28 12:06
수정 아이콘
현재 출산율을 보면 산부인과를 가는건 진짜 ....
21/01/28 10:40
수정 아이콘
온가족 전부 부고소식만 듣고싶네요.
모나크모나크
21/01/28 10:56
수정 아이콘
노노노노. 고졸 전락에 의사 면허 박탈 소식은 꼭 듣고 싶네요.
봄날엔
21/01/28 11:20
수정 아이콘
2222...
하얀마녀
21/01/28 10:42
수정 아이콘
국립의료원에 피부과가 왜 추가로 필요하냐니 이건 좀..... 피부과가 원래 미용목적의 과가 아닌데요..... 중증 아토피나 알러지 피부질환, 피부암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은 동네 피부과 가봤자 아무것도 못해주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언젠가부터 동네 피부과들이 미용전문병원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원장님이 피부과 전문의 아닌 분들도 많고..... 그래서 대형병원 가야하는데..... 사립, 대학병원들이 비해 치료비가 저렴한 국립의료원에 추가된다면 오히려 환영해야 할 일이죠.....
라이언 덕후
21/01/28 10:44
수정 아이콘
그것보다는 성형외과가 없는데 더 이상하네요. 외과에 포함되어있나 생각되는데 정형외과는 따로 있는걸 보면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얀마녀
21/01/28 10:47
수정 아이콘
성형외과는 있는데 수련의를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맥스훼인
21/01/28 10:47
수정 아이콘
그러면 왜 소아청소년과는 없나요? 같은 논리면 중앙의료원에 필수과들은 다 갖춰야할거 같은데요
하얀마녀
21/01/28 10:49
수정 아이콘
네, 저는 말씀하신 과도 포함해서 좀 더 확장되었으면 좋겠네요....
미뉴잇
21/01/28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피부과 전공의 안 필요한 병원이 없습니다.
2600병상 규모의 세브란스 병원도 피부과 1년 TO가 2명인데 500병상도 안되는 국립중앙의료원에 과연 피부과 TO가 2명이나 필요하냐 이 말이죠.

그리고 이미 국립중앙의료원에는 피부과 전문의가 4명이 있는데 전공의 1명 더 받는다고 해서 피부과 진료 질이 확 올라갈리도 없어보입니다.
하얀마녀
21/01/28 10:50
수정 아이콘
공공의료 측면에서 국립의료원의 수련의 TO가 늘어나는걸 환영하는거지, 사립병원에 추가로 필요한지 여부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아닙니다....
더파이팅
21/01/28 10:52
수정 아이콘
국립의료원 레지던트 To 늘리는 거랑 어르신들 피부과 진료 보는 것과 하등 상관 없습니다. 메인 진료는 의료원 과장들이 하는 거고 레지던트는 수련 받는 겁니다. 말씀 하시는 공공의료 환경 개선 하려면 피부과 전문의 과장을 한명 더 뽑아야죠.
하얀마녀
21/01/28 10:58
수정 아이콘
일전에 pgr에서 봤던 수련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글에서는 병원급에서 실제로 진료하는건 과장들의 몫이 절반이고 나머지는 수련의들이라는 얘기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솔직히 수련의가 절반 이상이라는 분들도 계셨던 것 같고), 레지던트 TO가 늘어나는 것과 진료에 하등 상관이 없다면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군요.....
더파이팅
21/01/28 11:03
수정 아이콘
진료는 90%이상 전문의가 합니다. 간단한 외래 정도 상급연차에게 한타임 정도 맡기는 경우는 있습니다. 레지던트의 역할이 뭐냐? 잡일 + 주치의 입니다. 주치의 역시 교수나 과장 한명이 진료도 하면서 100명씩 입원 환자 보기 어려우니 레지던트 1년차 부터 4년차 까지 난이도에 따라 나눠서 20명~30명씩 (과나 병원에 따라 상이) 입원 환자 관리 하고 교수나 과장은 백업 하는 시스템입니다.
피부과는 입원 환자가 적어 주치의 역할 비중이 많이 낮아 Qol이 상대적으로 좋고, 로컬 미용 시장도 보험 시장 보다는 상황이 좋아 인기과죠.
3차대학병원도 피부과 레지던트 2명으로도 널널하다는 판국에 국립의료원 to 2명이면 꿀 떨어져서 당뇨 생길 겁니다.
기기괴계
21/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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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는 외래 기반이라서, 레지던트의 TO와 진료는 거의 무관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뉴잇
21/0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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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건 수련의 처우개선과 과련된건 흉부외과,내과,외과등 생명을 다루는 과일겁니다.
피부과 전공의 처우개선을 주장하는 사람은 없죠..
21/0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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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각 과마다 사정이 달라요. 모든 과를 같은 방식으로 재단하면 현실과 안맞으세요. 피부과는 입원환자가 거의 없어서 님이 말씀하신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라요.
미뉴잇
21/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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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하필이면 이 시점에 그리고 통상적이지 않은 과정으로 늘어나냐 이거지요.
님이 말하는 논리면 중앙의료원에 성형외과부터 피부과,영상의학과등 각종 TO 다 대폭 증원해도 좋다고 하실텐데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병원도 다들 원하는 TO인데 단순히 공공의료 측면만 보고 늘려서는 안되요
여수낮바다
21/01/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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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국립의료원 다른과 스탭은 정규 근무시간에도 한가합니다. 애초에 월급도 거의 안 주는 곳이라, 유능한 인재들이 일부러 지원하고 싶어하는 자리가 아니기도 하고요. 보통은 다른 곳 교수 발령나기를 기다리며, 위에서 가라고 하니까 가서 몇년 버티는 곳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수련의가 아닌 스탭조차 이 모양인데, 피부과 수련의 TO가 늘어나는게 공공의료에 대체 무슨 도움이 되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피부과 수련의 TO가 1명 늘어난다는 것은, 다른 비인기필수과 수련의 지원자가 1명 감소한다는 뜻입니다. 즉 공공의료에는 오히려 해가 되겠네요.
하얀마녀
21/01/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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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국립의료원에 몇 번 갈 일이 있었을 때는 갈 때마다 대기실이 환자들로 꽉 차있었고 제가 모시고 간 분이 진료받는데도 2~3시간 정도 걸렸던지라 국립의료원에 일손이 상당히 부족한가보다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여수낮바다
21/0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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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어차피 메인 외래 진료를 수련의가 보는 것이 아니니까요.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라면 스탭을 늘리는게 답입니다.
피부과는 어지간한 대학병원 급에서도 다른 과 동기들이 죽어갈 때 꿀빠는 과인데,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라면...
여수낮바다
21/0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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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긴 이미 피부과 스탭만도 4명이 있습니다. 거기 병원 로딩은 보통은 매우 적기 때문에, 레지던트 한명이라 해도 일이 다른 병원에 비해 많을리가 없을 거고요.(제가 아는 다른과 상황에 비추어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국립의료원 피부과 상황을 아시는 분이 정정 댓글 다시면 취소하겠습니다)

모든 과가 필요 없는 과가 없겠지만, 국립의료원이 정말 어려운 분들을 위한 과를 늘려야 한다면 더 더 절실한 다른 과들을 늘리는게 순서겠죠. 그리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는 숭고한 목적이라면, 피부과 레지던트를 늘리는게 해법이 아니라 차라리 피부과 스탭 티오를 늘리는게 더 맞는 답이 될 겁니다.
이건 그저 특정인을 위한 혜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얀마녀
21/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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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말씀하신대로라면 국립의료원 피부과가 시쳇말로 '꿀 빠는 자리'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저도 추가로 인력을 충원 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수낮바다
21/0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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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꿀 빠는 자리 맞고요. 위 대댓에도 썼지만, 피부과 수련의 TO를 늘리는 것은 오히려 다른 비인기필수과 수련의 지원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는 공공의료에 해가 될 것입니다.

제가 굳이 어떻게든 이 사태를 실드치려고 생각해본 명분으로는, 국립의료원이 코로나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니까, 이렇게라도 수련의 숫자라도 늘려서 커버하려나? 인데... 이것도 사실 넘 억지스런 실드네요;;; 넘넘 구립니다ㅡㅡ;;;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습니다;
담원20롤드컵우승
21/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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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중에 중증피부질환을 메인으로 내세우신 분은 4명중에 1명 있네요
가성비 미용시술을 많이 하고, 그런 이유로 피부과 지망생들에게 인지도가 있던곳입니다..
라스보라
21/0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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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보다도 왜 입학취소를 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오클랜드에이스
21/01/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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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렇게 다들 해먹어을땐 조용히 해서 어그롤를 안 끌었는데 입을 터셔서 난리났네요
여수낮바다
21/01/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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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은 서울대병원 원로급 교수님이 가시는게 관행이었습니다. 그걸 깨고 파격적으로 등용한게 지금 원장이고, 딱히 내세울 스펙이랄 게 친문세력이란거 외엔 없는 분이었죠. 코레일 이사로 친문카페지기도 가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서는 뭐 이 정도야 뉴노멀이긴 합니다.

그러니, 무려 대통령님께서 친히 '마음의 빚'이 있다고 언급하신 분의 자제님이 하필 이런 병원에 지원하고, 하필 이런 쪼끄만 병원에 피부과가 2명으로 늘어나는 일이 합리적 설명도 없이 이뤄지니, 누구나 의심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조모양이 내년에 피부과를 안 쓰면 된다는 이야기도 위에 보이는데, 애초에 이런 말도 안되는 오해가 생길만한 꺼리를 안 만드는게 더 정상적인 사회 아닐까요. 이게 공정한지, 정의로운지, 평등한지, 묻고 싶습니다. 반대로 박근혜때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지금 조씨를 실드치는 사람 중 몇명이나 욕을 하지 않았을지 의심스럽고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유라는 중졸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정권이 무슨 개입을 하거나 진영 차원에서 비호를 하거나 했나요?
온갖 비리와 조작으로 스펙을 쌓아 의사까지 된 본1학점 1.13의 조 아무개씨도 마땅히 정유라와 같은 기준에서 평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진영논리에 눈이 멀어 조국수호, 정경심사랑해요 등을 외친 사람들도, 지금쯤은 반성해야 합니다.
미뉴잇
21/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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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24대 정기현 이전 원장들을 보면

23대 안명옥 : 차의과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
22대 윤여규 : 서울의대 교수
21대 박재갑 : 서울의대 교수

이랬었네요.. 뭐 문재인이야 낙하산 신경 안 쓰고 여기저기 꽃아넣었지만 좀 너무하긴 해요
이부키
21/01/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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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시 통과한 이상 본1학점 1.13 같은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원을 늘린 이유가 애매한 상황이라 의심 할법도 합니다.

다만 때릴땐 정확하게 때려야 더 아픈 법이죠.
미뉴잇
21/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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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를 지원할텐데 의미가 있지요. 통상적으로 내신성적도 반영을 하는데 본1 학점 1.13이면 인기과 가기는 매우 어려운 점수입니다.
이부키
21/01/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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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피부과 지원하고 연결지으시면 의미가 생기지만, 원 댓글은 그렇지가 않네요.
여수낮바다
21/01/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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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 합격률 90% 이상인건 다들 아실 거고요
그래서 의사들도 국시 합격했다~ 를 스펙으로 여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의사들끼리 평가할 때 스펙이 될만한 것은,
1.어느대학출신인지
2.본과학점
3.일해본 사람들의 평판

이 되겠습니다. 물론 1,2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나 중요하고, 결국 오래 같이 일하면 1,2따위보다 3이 젤젤 중요하죠.
그런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 열심히 공부하는 본1학점이 1.13이다.. 이건 머리도 나쁘고 노력도 안했다는 뜻입니다. 둘 중 하나라도 정상이었으면 그 학점 못 나옵니다.
그래요 백만번 양보해서 한 번정도는 뭐 실연을 했거나 가정불화가 있거나 해서 방황하여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데 조민씨 기록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뒤로도 유급을 줄줄이 하고, 조민씨 유급을 막기 위해 전학년 유급을 면제해 주었다는 의혹도 있고 그렇습니다. 뭐 전학년 면제 의혹을 제끼더라도, 유급만도 여러차례죠. 이 자체로도, 서울의대에 수석입학으로 들어갔어도 엄청 까이고 무시할 스토리가 됩니다.

이런 막장 의대 생활을 대표하는 단어로 본1 1.13을 예시로 들었을 뿐입니다.
이런 자도 진영을 잘 타고 나고, 대통령이 마음의 빚이 있는 사람의 가족이면 의사까지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무슨 안동김씨면 과거 붙던 시절 이야기 같네요. 재벌가문도 서울대 맘대로 못 붙이고, 현직대통령딸도 서강대공대 가던 시절보다도 퇴보했습니다.
이러고도 공정? 정의? 정말 위선입니다. 내로남불의 극치입니다. 진영논리의 화신입니다.
21/0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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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국시 논란 있을 때
국시 합격률이 높아도 되는 건 애초에 안될만한 애들은 지원조차 못하게 관리하기 때문이다 라는 논리를 본 적이 있었는데
말씀하시는 걸로 보면 그런게 아니었나보네요.
머리도 나쁘고 노력도 안한 사람이 슥 통과하는 걸 보니
역시 국시는 합격률을 낮추고 상대 평가로 바꾸는 게 맞는 듯..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것도 떨어지는 애들은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여수낮바다
21/01/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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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방의대들이,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본3 본4때 유급을 빡세게 많이 시키곤 합니다. 그럼 강제로 1년 더 공부하게 되고, 그렇게 해서 '국시 합격률 100%! 99%!' 이렇게 플랫카드를 걸죠. 뭐 등록금 더 받으려 그런단 썰도 있고요.
제 가까운 지인 중엔 사실 국시 떨어진 사람이 없었습니다.

제 생각에 국시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님이 쓴 논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의사 수를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의사는 다른 분야와 달리, 스스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인력입니다. 정보의 비대칭성이 압도적이기에, 의사가 늘어나면 실제로 의료비가 그 자체로 증가합니다. 이건 그냥 의료관리학 수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 정부에서, 의사 수가 일정 수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게 관리합니다. 그렇다고 부족해서도 안 됩니다. 매년 나오기로 예정된 수가 나와야 전국 종합병원 대학병원에서 부려먹을 노예인 인턴 레지던트 수가 관리되고, 이후 부려 먹을 공보의 군의관 수가 관리됩니다. 너무 늘어나면 5-8년뒤 배출될 전문의들이 전체 의료비를 또 증가시킬 때니 그럴 수 없죠.
그래서 90년대에 한번, 국시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여 합격률이 낮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시를 봐서 합격자 수를 늘려준 적이 있지요.
모나크모나크
21/01/28 1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미가 없긴요. 조국 지지자들도 양심은 있는지 최소 "조민은 알고 보면 엄청 똘똘한 학생이다 의사될 자격이 충분하다" 이런 실드가 없잖아요. "국시 붙었는데 의사지" 이런 실드 보는 것도 짜증나는데 성적우수 장학금이라도 받았다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

그리고 저런 형편없는 성적 아니었으면 표창장 건도 이슈 안 되고 쭉 넘어갔을 수도 있었다 봅니다.
이부키
21/01/28 11:07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아닙니다. 성적 잘나온다고 조용할리가요. 저도 입시비리가 있는데 성적 잘나온다고 입닫고싶지 않구요.
모나크모나크
21/01/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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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불 타는데 기름 좀 부어준 정도로 봐도 의미는 있다 봅니다.
마그너스
21/01/28 11:48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차라리 공부 못 한게 화제가 되는데 도움되었죠
abc초콜릿
21/01/28 11:48
수정 아이콘
조민 아주 똑똑한데 모함을 받는다는 소리 많이 들었었어요. 모나크님 주변에서는 그나마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사람이었는가본데 그없인 사람들 수두룩 빽뺵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1/01/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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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니 성적이 저 모양인데 뭘 보고 그런 소리를 하죠;; 저 모양인데도 이상한 장학금 퍼줄 정도로 알아서 기는데 공부를 어지간히 못하지 않았음 유급을 2번 시킬 수가 없잖아요.
내배는굉장해
21/01/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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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몰라도 이번 정권이 하나 가르쳐 준 게 있습니다. 정치인의 정의니 머니 하는 입 바른 말은 다 그냥 코스프레로 봐야 한다는 거죠. 지금 상황이 이런데 무슨 공정이니 정의니
엔터력
21/01/28 10:52
수정 아이콘
이게 나라다 나라다운 나라
곰그릇
21/01/28 10:54
수정 아이콘
참 신기한 일이죠
조민이 가는 곳마다 전부 우연에 우연이 겹치니

우연히 스펙을 쌓고 우연히 장학금을 받고 우연히 낙제생도 유급해주고
우연히 우연히
미뉴잇
21/01/28 10:58
수정 아이콘
다 우연히라 쳐도 1심 판결에서 스펙이 허위로 드러난 마당에 더 떳떳하게 고개들고 활동하니 참..
21/01/28 10:56
수정 아이콘
올해 레지 정원 = 올해 인턴(조민) 정원 인건가요?
레지 TO대로 인턴을 뽑나요?
미뉴잇
21/01/28 10:57
수정 아이콘
아니요 꼭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Cazellnu
21/01/28 10:56
수정 아이콘
입학취소 소식만 듣고 싶긴 합니다.
죽력고
21/01/28 11:03
수정 아이콘
정유라 날릴때 속도 반이라도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맥크리발냄새크리
21/01/28 11:0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재앙이네
21/01/28 11:04
수정 아이콘
조국 조민 싫긴 한데
이건 중립기어 걸어야 할거 같은.

인기과인데 늘어난건 피부과만 있는거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안과도 TO가 생기기도 하고 그랬으니까요.
찝찝하긴 하지만 일단 지켜보는게 좋을거 같은
여수낮바다
21/01/28 11:07
수정 아이콘
일단 이런 뉴스가 나올 배경이 된 자체가, 이런 입시부정한 자가 아직 입학취소가 안되었단 것 자체가 심각하게 말도 안되는 문제긴 합니다
21/01/28 11:10
수정 아이콘
그건 인정 또 인정입니다.
미뉴잇
21/01/28 11:13
수정 아이콘
의혹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감시하고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냥 중립기어 박고 올해 말에 레지던트 합격 결과 나오고 나서야 의혹 가지고 문제제기해야 아무 소용 없을테니까요
RainbowChaser
21/01/28 11: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피부과에 어그로를 끌리게 하고 내년에 안과로 들어갈 가능성도 점쳐지네요. 것봐라 피부과 지원하려하지 않았다며
곰돌이푸
21/01/28 11:05
수정 아이콘
이런건 냄새 잘 맡는 털보니 총수니 하는 그 작자가 기가 막히게 잘 뽑아내는데요. 4년간 자기 재능 썩히는라 안타깝겠어요
스웨트
21/01/28 11:14
수정 아이콘
진짜 크크크..

명박이 때는 눈찢어진 아이로 열심히 뽑았는데..
지금 정권이 반대였으면 뽑아먹을게 얼마나 많았을까..

솔직히 윤미향 하나만으로도 게임 셋이죠.. 알고보니 일본에 유린당한 할머님들 앵벌이 시켰는데
두부빵
21/01/28 11:08
수정 아이콘
이제 인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레지던트 TO라고 나와있는데요.
미뉴잇
21/01/28 11:15
수정 아이콘
네 조민양은 이제 인턴을 해야 합니다. 어차피 올해 말에 레지던트를 지원할테니 그거에 대한 말을 하고 있는거구요
21/01/28 11:09
수정 아이콘
아직 고려대 및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및 의사면허 박탈 처분이 나지 않았다는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 봅니다.
21/01/28 11:11
수정 아이콘
에이 설마요
하필 지원한 국립의료원에 원장이 친문인사인 곳이고
하필 이 시기에 피부과 정원을 두자리로 늘린 상황에서
설마 조민이 피부과에 갈까요
피부과 지원하더라도 성적도 안될테고
이렇게 다 보는 앞에서 대놓고 붙여줘도 구설수 많이 나올텐데 설마요
암만 뒤가 구리고 철면피인 집안이라지만 설마요~
21/01/28 11:13
수정 아이콘
그 설마를 지금까지 실현해온 분이라 앞으로도 못할게 뭐있겠나 싶습니다.
우에스기 타즈야
21/01/28 11:19
수정 아이콘
우연과 우연히 계속 해서 겹치면 필연이죠.
Adaptation
21/01/28 11:19
수정 아이콘
피부과로 어그로 끌어놓고
반응보고 안과로 갈수도 있겠네요
라스보라
21/01/28 12: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조국 수호하시는 분들도 정작 조민한테 안과 치료 받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꺼 같은데요...
입시 비리와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게 까발려진 시점에서 사실 갈수 있는 과는 피부과가서 미용쪽으로 빠지는게 제일 좋긴 하죠.
달달한고양이
21/01/28 11:23
수정 아이콘
정말 이 건은....정말 다들 징하게 눈치보네요 주어는 없지만. 이건 학교 차원에서 걸러졌어야 하는 게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한데.
봄날엔
21/01/28 11:23
수정 아이콘
제발 조민 고졸 되어서 조국 절망하는 꼴좀 보고 싶네요
21/01/28 11:26
수정 아이콘
1년 뒤에 평가가 가능하겠네요. 내년에 만약 조민이 피부과를 가게 된다면..
아우구스투스
21/01/28 11:26
수정 아이콘
갑자기 늘었다는건가요?

얘는 이쯤되면 자기가 알아서 포기하는게 맞기는한데요.

약간 헷갈려서 지금 지원한 곳이 어디인거에요?
담원20롤드컵우승
21/01/28 11:33
수정 아이콘
국립중앙의료원 '인턴'입니다
인턴은 1년간 각과를 순환하며 근무하고, 수련받는 의사이며 이를 수료할 경우 '레지던트' 지원 자격이 생깁니다

본문의 내용은 올해 말 지원하게 될 '레지던트'의 to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내용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28 12:03
수정 아이콘
아아 때마침 정원이 늘었다 이거인가요?

그니까 내년에 정원이 갑자기 늘었다는 거군요.
담원20롤드컵우승
21/01/28 12:20
수정 아이콘
22년 3월 입사, 21년 12월에 채용하는 레지던트 to는 21년 11월경 발표됩니다. 누구 따님은 이때 지원하게 되겠죠
본문의 내용은 21년 3월 입사, 20년 12월에 원서 받았던 to로, 20년 11월 발표되었습니다
늘은 정원이 유지될지는 10개월정도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전년도 정원이 큰 영향을 끼치는건 맞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1/28 12:27
수정 아이콘
그런 일 있어선 안된다 보는데 어쨌든 지금 추세론 조만간 입학취소각인지라 지원이나 할지 싶네요.

일단 당장은 아니지만 가능성 높기에 비판의 대상이 되는건 그런 이유였고 뭐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위험성이 상당하다고 보이긴 하죠.

다만 피부과 지원을 하지를 않는다면 모를까 정원이 원래대로 갔을때 괜히 비판하니까 줄였다 류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FRONTIER SETTER
21/01/28 11:48
수정 아이콘
웃기는 건 조민이 뭐 피부과에 대해 대단한 사명의식을 가지고 피부과 가야징 한 게 아닐 거라서...

이 논란 보고 다른 (상대적으로) 쉽고 편한 과로 가서 '봐라, 조민과 피부과 티오 증가는 아무 관계 없었다, 공직자 가족 죽이기 작작 해라' 이럴 거 같네요
21/01/28 11:54
수정 아이콘
??? : 야 왜 늘려줘?
라프로익
21/01/28 12:22
수정 아이콘
진짜 피부과까지 노리고있으면 대단하네요.
역시 천룡인들 사고의 스케일이란 단순히 면허로는 만족하지 않는...
Pathetique
21/01/28 12:22
수정 아이콘
서울대, 아산, 삼성병원 중 1곳에서 트레이닝 받고 나와서 일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입니다.
중앙의료원에서 피부과 레지던트 선발을 어떻게 해왔는지도 아주 잘 알고 있고요. 사실 중앙의료원 피부과 과장님과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입니다.
(피부과 전공의 선발은 워낙에 인턴들 사이에서 첨예한 문제라 정말 공명정대하게 해오신 분이신데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ㅠㅠ)

조민씨가 피부과에 지원할지 안 할지는 잘 모르겠으지만 이번 중앙의료원 피부과 TO 증원은 정말 이례적이고 이상한 일이긴 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0년간 피부과 전공의 TO를 계속 줄여왔습니다. 대학병원들 입장에서는 싸게 굴릴 수 있는 인력이 없어지니 반대해왔고 교수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전공의 TO가 줄면 우리 과의 맨파워도 떨어지고 진료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반대하셨죠.

제가 일했던 병원도 TO를 줄였습니다. 3명에서 2명으로요. 제가 일할 때에도 3명으로도 입에서 단내가 나게 뛰어다녔었는데 2명으로 줄어든
후 후배들한테 물어보니 거의 아수라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정부 지침이 그러니 어쩔 수 없죠. 피부과 TO는 보통 1명에서 많아야 3명인
대학병원이 대부분이니 1명인 병원을 없앨 수는 없어서 기존 TO가 3명인 병원들이 주 타겟이 되었습니다. 서울대, 아산 병원, 삼성병원, 세브란스
같은 큰 병원들이죠.

저 병원들의 피부과는 대개 1년에 내원하시는 외래환자분 수가 10만명 전후입니다. 보통 12만명에서 8만명 사이로 알고 있습니다. 교수진도 보통
5-6명이고 전공의는 1년차에 3명이었는데 2명으로 줄여왔습니다. 전공의 TO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원 환자수와 교수진의 숫자입니다.
특히 전공의 숫자와 교수진의 수는 정말 예민하고 첨예한 문제라 학회내에서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교수, 전공의 1명 늘리는 게
정말정말 어려운 일이기도 하구요.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어디를 해주면 다른 곳도 들고 일어나니까요)

중앙의료원의 피부과의 1년 내원환자수는 아무리 많이 잡아도 5만명 이하일 게 거의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4만명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1명인 TO를 2명으로??? 교수진 숫자가 늘어난 것도 아닌데??? 그것도 학회에서 건의를 아무리 해도 복지부는 보통 거부하게 마련인데 보건복지
부가 먼저 알아서 늘려줬다? 이건 참... 너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뉴잇
21/01/28 12:48
수정 아이콘
현직자분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이례적이긴 하네요..
판을흔들어라
21/01/28 12:59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에서 보니 피부과학회에서 요청한 적도 없고, 피부과 과장도 요청 안했다 하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복지부가 한 거 같아요.
NoGainNoPain
21/01/28 13:08
수정 아이콘
저는 의사는 아닙니다만, 정부 공무원들이 하는 행동으로 볼 때 하급기관에서 인원증원에 대해서 별다르게 신청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TO 늘려주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보입니다.
맨날 정부한테 찾아가서 우리 TO좀 늘려달라고 읍소하는게 기관장 일인데 그럼에도 늘리는건 되게 어려운 일이거든요.
근데 알아서 정부가 TO를 늘려줬다? 이건 로또맞을 확률과 비슷하다고 보입니다.
Roads go ever on
21/01/28 13:40
수정 아이콘
굉장히 이례적이죠. 일반 사기업에서도 일 많다고 TO 늘려달라고 백방으로 얘기해도 1명 늘리기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이더리움
21/01/28 17:34
수정 아이콘
찾아가서 읍소하고, 해당병원 과장부터 학회장하고 친분 쌓고 이리저리 구워 삶아도 사실 티오 짤리는게 다반사인데
참 '우연'이 대단한 우연이군요
삶은 고해
21/01/28 12:39
수정 아이콘
이 정권이든 지지자든 공정이니 정의 한번만 더 타령하면 걍 입을 꼬매야죠
이더리움
21/01/28 17:35
수정 아이콘
한번 더 기회를 줄 필요가 있을까요ㅠㅠ
사실 이미 꼬맸어야 하는데 그분들이 길길이 날뛰니까 못하고 있는 상황
21/01/28 12:39
수정 아이콘
내년에 봐야겠죠. 정말로 피부과 레지로 들어가면 명백한 밑밥인거겠고.
노령견
21/01/28 13:16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럴 의도였더라도 이렇게 수면위로 올라온이상 다른데로 돌리겠죠? 대놓고 저기 간다면 1따봉 드리겠습니다;;
Sardaukar
21/01/28 13:31
수정 아이콘
이제까지 살아왔던 궤적을 보면 그런거 신경 안쓰죠

신경쓰는 사람이었으면 진작에 자퇴했음
Grateful Days~
21/01/28 13:22
수정 아이콘
저희같은 가붕개 따위가 천룡인의 뜻을 어찌 알리오.
StayAway
21/01/28 13:30
수정 아이콘
저 역시도 조국까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나, 전체 정원이 늘었고 경쟁률이 그대로라서
잠시 색안경을 접고 중립기어 박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11명중에 2등할 실력인지는 두고보면 알겠죠.
로드바이크
21/01/28 13:41
수정 아이콘
생명과 직결되는 과 가느니 그게 나을지도....
매너두부
21/01/28 13:52
수정 아이콘
이 정부 덕분에 인턴 전공의 전문의를 구분할 수 있는 국민들이 늘어나네요. 국민을 속이려는 정부 때문에 국민들이 항상 모든일에 신경이 곤두서있어야해서 다들 피로감이 대단한것 같아요. 이 정부만큼 국민들의 정신을 피로하게한 정부가 존재한적이 있는지 참... 분열의 정부는 이제 정말 넌더리가 나네요.
21/01/28 14:19
수정 아이콘
바이탈과 보단.. 피부과가 사람 여러생명 살리는거 같아서 안나빠보이는데
우스타
21/01/28 17:14
수정 아이콘
?
...!!
metaljet
21/01/28 18:17
수정 아이콘
공공의료 핑계를 대는 모양인데 역시 공공의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15개 전체 국립대 병원들 (이중에 중앙의료원보다 환자 규모가 적은 곳은 하나도 없음)의 피부과 전공의 정원이 딱 11개밖에 없습니다..
붕어가시
21/01/28 21:53
수정 아이콘
작년 11월에 국립의료원 각과 TO는 확정되고 그 다음에 의사 국시 합격자가 1월에 나왔는데?
일각여삼추
21/01/28 23:31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조민 받아주는 대가로 TO 늘려준거 아닌지 의심될 지경이죠. 조민이 피부가 안 간다고 해서 안심할 일은 아닐 것 같습니다.
21/01/29 15:06
수정 아이콘
다들 김어준화 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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