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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22:12
EU처럼 상대적 약소국이 강대국에게 경제력이 빨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물론 밑에 글의 댓글에 부산-후쿠오카 터널로는 그럴 가능성이 낮다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21/02/02 17:51
현재의 한일관계만 보자면 해저터널이 괜챦아 보일수도 있는데 통일이후(또는 북한개방 이후)를 생각해보면 달라질겁니다.
대륙과 연결되 있는 한반도가 이후 통일시대에서 아시아의 종점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냥 지나치는 간이역 정도의 역할로 떨어지고 일본을 유럽과 육로로 연결시켜주는 꼴이 되는거죠. 종점 직전에 있는 허름한 역 한번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합니다.
21/02/01 21:23
아 그리고 검색하다보니까 한중 해저터널에 무슨 러시아까지 연결해서 유럽까지 가자 이런 얘기까지 나옵니다. 그냥 해저터널에 미친 민족인게 아닐까요?
21/02/01 21:39
아시안 고속도로의 원형입니다. 지금은 카페리로만 연결되어있죠. 나름 러시아-중국까지 끼여있는 범 아시아 프로젝트.
한국-북한이 연결 안되어서 그냥 원형만 있는거나 다름없음.
21/02/02 08:00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80721/91151612/1
이낙연 총리 “김정은, 北 백성 생활 중시하는 지도자” 뭐 이런 급의 비굴한 찬양은 한두개도 아닌데요 이걸 가지고 이게 무슨 찬양이냐 하며 실드칠수도 있겠죠 그런데 지금 비교대상이 친일이니까 하는 말입니다 일제에 대해서 이보다 더 좋게 표현한 정치인이 있습니까? 없을 텐데요.
21/02/02 00:14
(수정됨) 역사의 죄인들 이죠
피지알 에도 대놓고 티 못 낼 뿐 일본 까이면 양비론 물타기 펼치는 닉네임 들이 바글 바글 하죠 해방 이후에 청산하지 못한 친일의 흔적은 70년이 지난 현재도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에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21/02/02 00:20
일본의 과거행적을 찬양하는 사람이 있나요? 되지도 않는걸로 반일감정 만들어서 욕하려고 기를 쓰니, 억지 부리지말라는 게 대부분일텐데요.
21/02/02 08:53
76년전 일제의 과거행적을 좋게 말하는 사람 수 vs 현존하는 북한 김정은을 좋게 말하는 사람 수
어느게 더 많을까요? 어느게 더 비정상일까요? 아 물론 일본의 과거행적을 좋게 말하는게 정상이란 뜻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씨일가가 학살하고 학대한 한국인이 그 나쁘고 사악한 일제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수십년전 과거에 국한된 것도 아니고 바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고, 아마 미래에도 상당기간 그럴 것입니다. 일제의 잘못을 비난하는 것은 정상이지만, 일제를 비난하면서 동시에 김씨독재를 좋게 말하는 것은 심각하게 비정상입니다. 제일 정상은 둘 다 비판하면서, 김씨독재를 더 심하게 비판하는 것이겠죠.
21/02/02 10:25
당장 유시민의 계몽군주 발언이라던지 ebs에서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여는 지도자들 세계 최연소 국가 원수 라고 위인이라고 소개한거라던지 논란이 된 것만 해도 꽤 많을텐데요.
21/02/01 21:26
일본에 유리한 사업인건 맞죠.
국힘은 저걸 왜 추진하는지 모르겠네요 빌미나 주고 그냥 입만 벌리고있음 되는데 왜 자꾸 혀를 움직이는지
21/02/01 21:39
북한 원전은 산업부 자료에만 나와 있는 내용이고 80조쯤 들어간다는 해저터널은 무려 부산시장 공약입니다. 비교도 어렵지만 백만배나 현실적이긴 어렵다고 감히 생각해 봅니다.
21/02/01 22:13
북한이 핵만 포기하면 미국 같은데서 적당히 지원까지 받으면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 북한의 핵 포기 가능성에 가능성이 달렸네요.
21/02/01 21:37
아이 진짜 뭔 생각이야. 현재 기술력과 유지비가 얻는 이득으로 감당 안되니까 안한거지.
기본적으로 길이 이어져 있으면 얻는 이득이 얼만데... 진짜 대안이 없어서 민주당 지지하고 있는거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하네요.
21/02/01 21:43
밑에글에서 친일 거리던 유저 좀 있었는데 그걸 정치인이 따라할 줄은 몰랐네요.
진지하게 계보학적으로 친일로 자유로운 정당이 있던가 싶은데
21/02/01 21:48
일본에 유리한 것도 어디까지나 '북한이 개방된다는 가정 하에서나' 해당되는 얘기죠. 유럽부터 시작해서 러시아,중국,한국으로 철도를 비롯한 육로를 연결하는 구상이 있긴 한데 이 구상대로라면 끝이 우리나라에서 끝이 우리나라에서 나는게 무조건 이득인거라. 결국 이건 북한 때문에 막힌건데 아마 제 살아생전 저 구상이 실현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구상이 아니라면 솔직히 그냥 둘 다 돈만 오지게 쓰고 이득은 적은 손해만 보는 사업이 될 가능성이 높죠. 차라리 제주도까지 해저터널 뚫는게 더 현실성있을겁니다.
21/02/01 23:51
끝이 한국이면 무슨 이득이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가 안 됩니다. 이미 유라시아 철도는 상하이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북한을 통과하는 철도가 개설이 되면 끝이 한국으로 옮겨지나요?
21/02/02 00:08
정확히 말하면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끝을 블라디보스톡이 아니라 한국까지 연장해서 부산으로 잡는 구상이죠. 뭐 저도 그거 연결됐다고 대단한 이득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어찌됐든 이런 희망찬 구상을 짜고 있긴 합니다. 보통 한일해저터널도 그거 연장선상으로 나오는 말이죠.
21/02/02 00:26
하지만 노선의 끝은 여전히 블라디보스톡입니다. 직선도 아닌 만주를 돌아가니 연해주로 빠지는 노선보다 몽골을 통한 현재의 중국행이 더 빠릅니다. 협궤가 달라 환승해야 하는데 같은 노선으로 볼 수가 없죠. 이해가 쉽게 예를 든다면 시베리아 횡단 열차의 서쪽 끝은 어디라고 보시나요? 모스크바인가요 아니면 리스본, 아니면 스코틀랜드의 인버니스인가요?
시베리아 횡단 철도의 다른 주요 지선은 블라디보스톡이 아닌 타타르해협에서 끝납니다. 사할린이랑 홋카이도로 통하는 두개의 터널을 뚫으면 불량 국가인 북한을 패스하고 일본과 연결이 되죠.
21/02/02 00:41
(수정됨) 협궤가 다른게 아니라 궤간이 다른거고, 러시아 광궤에서 우리나라 같은 표준궤간으로는 환승 없이 연결 가능합니다. 이미 관련 기술 연구는 엄청나게 활발하게 이뤄졌고, 스페인의 AVE는 실제로 광궤와 표준궤간을 둘 다 환승없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페인에서 유럽갈때 환승하는게 아니라 그대로 직통으로 프랑스까지 들어가는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궤간가변대차가 연구가 끝난 상태라(실제로 이거 연구할때 시베리아 횡단 철도와의 연결을 고려했던걸로 압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렇긴 한데, 이런 문제는 오히려 일본의 경우는 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광궤-표준궤간 연구는 활발하게 이뤄졌고 실제로 운행 사례도 검증됐지만 일본의 경우 협궤를 메인으로 꽤나 복잡한 철도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라..오히려 일본쪽이 훨씬 직결이 힘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21/02/02 02:52
(수정됨) 시베리아 횡단철도 및 몽골과 중국 철도간은 바퀴를 교체합니다.
말씀하신 궤간가변이 지금 중국에서 행해지는걸 말씀하시는 거군요. 그러면 지금도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종착은 톈진, 상하이로 봐도 되겠네요.
21/02/02 03:19
(수정됨) 아뇨. 중국에서 행해지는 수동 궤간 변경 방식이 아니라 우리나라 철기연에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를 고려해서 개발한건 스페인식의 자동 궤간가변대차입니다. 궤간변경 구간을 지나면서 자동으로 궤간을 변경하는 방식이죠. 이건 스페인 AVE에 이미 적용된 바 있고, 이걸 적용하면 환승이나 대기 없이 궤간 변경 구간에 10-30키로 정도 속도로 지나면서 자동으로 궤간을 변경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iH4kt14yGw 이런식이에요. 그리고 제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끝을 연장해서 부산으로 잡는다고 말한건 어디까지나 저 구상에서 유라시아 철도 구상에서 북부횡단구간이 실질적으로는 북한 때문에 블라디보스톡으로 끝난걸 부산까지 연장해서 북부횡단구간의 끝으로 잡는다는겁니다. 저 북부횡단구간 핵심이 시베리아 횡단 철도고,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블라디보스톡에서 끝인걸 그대로 연결해서 부산까지 내려버린다는 얘기죠. 결과적으로 보면 런던->부산으로 연결되는게 저 구상의 핵심입니다. 그 사이에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있는거고요. 뭐 현실성이야 저도 희의적이지만 아무튼 저 희망찬 구상대로라면 그렇다는 얘깁니다. 아, 그리고 저 희망찬 구상대로라면 당연히 중국횡단철도 등과의 연결도 고려하긴 합니다. 다만 아무래도 유럽과 한국의 연결이라는게 모양새가 더 좋은건지 보통 그쪽에 집중하는 편이죠. 그 와중에 이런 궤간가변대차같은걸 개발하기도 하고요. 철기연에 실제로 이쪽(대륙 철도 연계)만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거든요.
21/02/02 12:12
고속철도는 두시간이 아깝지만 화물열차가 두시간 더 걸리는 것 때문에 추가적인 돈을 투자해 자동으로 궤도변환을 하는 것이 막대한 이득이 나온다는 것인가요?
종점이란게 끝까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 중국이 원하면 블라디보스톡에서 다롄까지 연결을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면 종점이 어디인가요?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블라디보스톡이 아닌 몽골을 통한 중국쪽이 더 메인입니다. 만주를 돌아가는 것부터 블라디보스톡행은 더이상 이점을 크게 잃어요. 왜 블라디보스톡이 자꾸 나오는지 이해가 어렵네요.
21/02/02 13:16
궤간이 달라서(협궤라고 하시긴 했지만) 환승해야 한다고 하신건 님입니다. 그런데 저 구상에서는 궤간이 달라도 환승을 안하고 자동 궤간 변경을 통해 연결하는걸 고려하고 있다고요.
종점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유라시아 철도 구상에서 북부횡단구간의 종점을 말하는겁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 끝나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끝을 연결해서 부산까지 내리는게 이 구상의 핵심이죠. 그걸 위해서 자동으로 궤간을 변경해주는 궤간가변대차를 개발한 것이고요. 만주횡단철도나 몽골횡단철도, 중국횡단철도와의 연결 역시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대륙철도연계 구상에서는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유럽과 한국의 연결이라는 모양새가 좋고 중국보다는 러시아랑 협력하는게 편해서인지 이쪽 위주로 집중된 느낌이긴 합니다. 그리고 전 어차피 블라디보스톡에서 연결을 하든 중국쪽을 통해서 연결을 하든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 안합니다. 어차피 북한 때문에 제 살아생선 될거같지도 않고요. 다만 '이 장밋빛 구상'에 따르면 그렇다는 얘기죠. 어차피 물류는 배가, 여객은 비행기가 하는 시댄데 육로로 연결하는게 크게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어찌됐든 '이 구상대로라면' 그렇다는 얘깁니다. 블라디보스톡이 나오는 이유는 그냥 저 구상에서 블라디보스톡과 연결하는 TSR이 메인이라서 그런 것 뿐입니다.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21349 대충 이런 장밋빛 구상을 꿈꾸고 있다고 보시면 되요. 이런 말도안되는 행복회로가 어딨냐고 이해 안된다고 저한테 따져봐야 전 그런 장밋빛 구상을 짠 사람이 아닌걸요. 다만 이런 구상에서는 그렇다는 얘기고, 전 애초에 북한때문에 살아생전 될리도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이 구상의 현실적인 이득이 얼마인지 논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라는겁니다. 어차피 안될거니까요.
21/02/02 02:30
그건 저도 동의합니다. 물류는 배로, 여객은 비행기로 하면 되는데 굳이 육로를 이용할 이유가 그다지 없죠. 저 구상을 꿈꾸는 분들은 온갖 희망회로를 풀가동해서(동아시아 물류의 중심 부산!이런식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것 같은데..제가 생각할떄도 어차피 뚫리지도 않을거고 뚫려봐야 별로 쓸일 없을거같아요.
21/02/01 22:20
위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는데 저 정당이 윤미향 이슈에 대응한 꼬라지 생각해보면 친일이니 뭐니 언급하는건 양심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21/02/01 22:24
근데 이게 왜 일본에 유리하죠. 경제가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늘어나면 쌍방에게 다 좋은 결과일텐데요. EU 때문에 동유럽 남유럽 국가들이 서유럽 대국들에게 경제력 빨리는 뭐 그런걸 상상하신 모양이죠?
21/02/01 22:26
김대중, 노무현은 철도로 북한을거쳐 시베리아, 유럽을 있는 연장으로 한일해저터널을 언급했죠.
즉 북한을 개방시키는 수단으로 한일터널을 할 수 있다고 했지 무작정 파고보자고 이야기 한적은 없죠. 북한원전이 핵포기하면 지어줄 수 있다고 한것 처럼 여야가 다른 이야기를 하는데 몇몇 문장만 가져와서 같은 이야기라고 하는건 화자가 무식하거나 청자가 무식하거나, 둘다이거나죠.
21/02/01 22:27
반일 DNA 없으면 정치 못하는 자들이 할말은 아닌 거 같은데
게다가 해온 꼴을 보면 그 DNA에 충실하기라도 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표리부동이 DNA인 자들이 아무 책임감 없이 그저 입방정을 떨 수 있는 세상이니 참 태평성대가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그려... 시민 인증 받은 존재들에게만 태평성대겠지만... 그놈의 빨갱이 프레임 정치도 지긋지긋했는데 그 다음 온 게 친일 프레임 정치니... 도대체 국가의 운명을 고심하고 대국적으로 정치하는 자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21/02/01 22:34
제 기억으론 해저터널은 그냥 정권 안가리고 언제나 떠들어왔던 소리입니다.
제 가장 오래된 기억인 김영삼때도 해저터널 어쩌고 떠들었고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등등.. 사실 뒤로 갈수록 점점 줄어들긴 했지만 꾸준히 떠들어왔어요. 근데 이런 낡아빠진걸 또 꺼내오는건 그렇다치고 이걸 친일로 급발진을? 솔직히 정말 뜬금없네요.. 민주당 본인들도 급발진인거 당연히 알고있을텐데.. 북한원전으로 하도 얻어맞으니 뭔가 반격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 정치가 갈수록 유치해지네요.. 초등학생들이 쟤가 나 때렸다고 울면서 징징대는거랑 다른게 뭔지.
21/02/01 22:44
어휴 저 친일 프레임.. 저 치들은 어차피 전에 누가 언급했던 상관없이 그냥 상대편에 친일 이미지 씌우려는건데.. 국민들이 더는 저 치들의 선동에 안놀아나길바랍니다.
21/02/01 22:46
국힘당이 원전 가지고 종북 프레임 들고나오니
민주당은 친일 프레임으로 맞받아치는 모양새네요. 중도 잡고 싶으면 생산적인 정책 대결을 하라고.
21/02/01 22:58
이 나라의 정책에 대한 판단준거가 그게 도움이 되느냐가 아니라 그게 쟤가 한 거냐 내가 한 거냐이니 뭐 하나라도 제대로 될 리가 있나
21/02/01 23:09
(수정됨) 얼씨구 크크크크크 이제까지 빨간색 색칠 당하는게 빡쳤나봅니다. 이쪽에서는 하얀색 빨간색 칠하려드네요 크크크 2050년은 되어야 색깔론에서 벗어나려나
21/02/01 23:15
개인적으로 한일터널을 하게 될 경우 부산의 항망이 죽게 될것이고
통일될 경우 부산이 유라시아 철도망의 끝이 아니라 중간이 되서 꽤 이익의 소득이 줄어들긴 하겠지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고 타당성 조사를 거친 다음에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에 따라 한일터널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단순히 친일파라고 하기 전에 말이죠. 아마도 한일 터널 하더라도 철로가 뚫리기 보다는 도로가 먼저 뚫리듯 하긴 합니다만 뭐 두고 봐야 겠죠. 20년전에는 한국 손해라고 의견도 많았는데 현재는 일본을 뚫는다고 해서 뭐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21/02/01 23:53
이미 상하이부터 런던, 마드리드까지 기차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다시 수많은 중국의 항구로 이어지고 있지요. 북한을 통하는 철도가 생겨도 유라시아 철도망의 종착은 상하이지 부산이 아닙니다.
21/02/01 23:19
야 진짜 서로 누가 더 바보인지 경쟁 중인가요???
저게 진짜 윤미향 감싸기에 성공한 인간들이 할 말인가도 싶고... 서로 드럽게 못하는데 상대가 못했을 때 바로 내가 더 바보임으로 받아치는 영혼의 투톱 와우
21/02/02 01:09
그렇게 친일친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그 곳은 대체제가 없다는 핑계로 플스 닌텐도 스위치를 그렇게 좋아하더군요. 그렇게 친일 혐오할거면 엑박으로 게임하던가... 엑박 점유율은 참 눈물나죠.
21/02/02 02:24
예전부터 반일정국 언제까지 우려먹냐 유통기한 지났잖아 생각했지만
윤씨가 국회에 기어들어간 다음에도 반일쑈 계속 하는 건 양심없죠. 하기야 양심이 애초에 있었냐고 따진다면 hmmm...
21/02/02 06:00
옛날부터 있어왔다고 갑자기 친일이 아닌게 아니죠. 김대중도 이명박도 친일 강도의 차이가 있었을뿐이지. 어느정권이던 일본과의 관계는 계속 있어왔어요.
이 프로젝트는 일본이 오랜기간 물밑에서 혹은 정치적인 이유로 추진한 아이템입니다. 친일 아이템이 맞긴맞죠. 근데 이걸 왜 이 시기에 무는지는 의문.
21/02/02 09:18
"중국 막는다" 를 뭘로 생각하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자국민도 막겠다는 핑핑이같은 소리 하시는 거 아니면 경제박살 대비 예방효과 별로 없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터널 새로 열어준다고(가능성도 없지만) 안 들어오던 게 막 들어올 리도 없고, 그런 식이라면 이미 그거 없이도 터지게 들어오고 있을텐데 너무 막 가져다 붙이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21/02/02 09:37
[자국민도 막는다는 핑핑이같은 소리 하시는 거 아니면] 경제박살 대비 예방효과 별로 없었을 겁니다.
라고 가정한 겁니다. 그런 얘기하신 게 아니라 중국인만 막겠다는 거면 막아봤자 쓸데없는 짓이란 거구요. 자국민한테 줄줄새는데..
21/02/02 11:10
말을 못 알아들으시니 할 말이 없죠 그렇게 말했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닐테니 쓸데없는 얘기를 하시는 거다" 라는 건데 여기까지 풀어서 설명해야되나;
21/02/02 11:00
사람의 입국을 막는거랑 식품 등의 상품의 입국을 막는건 다른건데요.
막말로 언급하신대로면 이전 광우병땐 FTA 필요없이 미국이랑 교역하면 무조건 들어오는게 되는겁니다만...
21/02/02 09:02
에반게리온, 귀멸의 칼날, 원피스, 진격의 거인, 다른 일본 만화 전부 +
페그오, 프리코네, 아이마스, 다른 일본 게임 하는 사람들도 친일 DNA가 있다 하지
21/02/02 09:22
자매품으로 짱개는 나쁘지만 소녀전선, 벽람항로, 원신 기타 등등 중국산 게임은 좋은 것이라는 분들도 많죠.
kfc 먹으면 그 돈이 미사일로 돌아온다는 류의 헛소리도 듣기 싫지만 착한 중국인, 착한 일본인, 대체제 운운하느니 그냥 애국자 행세를 관두는 게 훨씬 보기 좋은데 말입니다
21/02/02 09:47
해저터널하면 당연히 우리가 손해보는건데 이걸비판한다고 그비판자를 공격하는분들이많네요 정치적견해 지지정당은 달라도 이런문제는 한목소리일줄알았는데 의외네요 네이버도 비판일색이던데말이죠
21/02/02 09:59
해저터널이 걍 개드립인 것에 대해선 부정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걸요. 그런 개드립을 윤미향 감싼 곳에서 친일 프레임에 써먹으니까 이런 반응힌거고요.
21/02/03 02:13
해저터널은 한일 양국에게 가성비가 별로일뿐이지 , 일본이 개이득이고 , 한국이 개손해 이런 의견은 한국이 물부족 국가다 , 남북철도 하면 유럽과 철도가 뚫려서 경제효과 짱짱맨 뭐 이런 오도된 주장과 같습죠.
21/02/02 09:55
애초에 돈만 많이 들고 실익은 없는데다 정동영이 대선 공약으로 가져와서 와장창 깨진걸 가져온 국힘이나..
그걸 친일 프레임 씌우는 더민당이나.. 하아..
21/02/02 10:22
그냥 미국이나 일본 보고도 별 희망이 안생기는데 우리나라라고 다를리가 없죠. 정치인들 쇼에 그냥 감정 싸움 해봐야 의미 없는거 같고, 그냥 각자 살길이나 열심히 찾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길 같아요.
21/02/02 12:36
거리 재보지는 않았습니다만
부산에선 대마도가 육안으로 보인다니까 해남에서 제주도가 안보이는 거 생각하면 부산 대마도가 더 가까울 거 겉은데요
21/02/02 16:16
대마도 통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인데 이것도 매우매우 힘들고, 대마도 안통하면 난이도가 말도안되게 올라가서 논의대상이 아닐겁니다.
21/02/02 17:23
한일 해저터널의 경우 부산(가덕도)에서 대마도까지, 대마도에서 이키섬까지, 이키섬에서 큐슈까지 이렇게 3개의 터널로 구성됩니다. 이경우 각각의 터널은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채널 터널이나 홋카이도와 혼슈를 잇는 세이칸 터널과 비슷한 길이이니 기술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21/02/02 12:42
종북 프레임은 통일되고 통일쯤 태어난 사람들이
모두 죽어야 끝날거 같고요 친일프레임은 일본이라는 국가가 망하기 전까지는 친일파의 자손하면서 끝나지 않을것 같네요.
21/02/02 13:34
너무 올드합니다 진짜...
정치계 세대교체가 안됐나봐요. 평생 같은 주제로만 싸우는듯.. 솔직히 이제 친일, 종북 이야기 나오면 지겨워서 관심도 안갑니다.
21/02/03 13:53
치트키 계속 쓰면 거기에 매몰되니까요. 종북 빨갱이 치트키 잘 쓰던 한나라당이 이제 그걸 말할 때마다 지지율 떨어지지만 그 버릇 아직도 못 고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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