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11 15:31:20
Name 발적화
File #1 1778f2f7ef45122dc.jpg (755.6 KB), Download : 68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198177?type=main
Subject [정치] 문준용 "곽상도 거짓말…제 지원신청서 20여쪽 분량"



피지알에 올라와서 살짝 파이어(?) 되었던
https://cdn.pgr21.com./freedom/90358
[정치] 문준용, 원서에 딱 4줄 쓰고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 받았다

에 대한 문준용씨의 반박글이 올라왔습니다.
요약하자면

4줄쓴게 아니라 20여페이지 분량의 지원신청서 였음

그 4줄적었단건 전체 신청지원서 전체 분량이 아니라
피해사실에 대한 분량이고 주관적요소가 커서 애초에 심의기준이 아님

그리고 이번 지원은 코로나 피해자 지원금이 아니라 우수 예술인 지원금 이었음

그외 조선일보 김형원 기자가 악의적으로 왜곡 조작 보도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 등이 있네요.

이정도로 반박을 했으면 곽상도 의원은 그에대한 피드백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기상어
21/02/11 15:33
수정 아이콘
보수진영이랑 그 지지자들조차 안무는 썩은 떡밥을 아직도 우려먹는 상도형님..
피우피우
21/02/11 15:46
수정 아이콘
안 문다고 하기엔 아래 관련글 댓글만 보셔도.. 크크
떡밥을 계속 던지는 이유는 무는 사람들이 있어서죠.
Janzisuka
21/02/11 15:4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꽤 물었....
뭐 어차피 씹고 뜯고 즐기고 땡이고..조선일보 입장에서도 만족스럽죠..
사실이라면 더 파고들테고..
아니라고해도 즐거울테니
21/02/11 15:53
수정 아이콘
보수진영과 그 지지자들조차 안무는 썩은 떡밥으로 270플을 넘게 먹는 피지알의 클라스죠
21/02/11 17:1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Quarterback
21/02/11 18:05
수정 아이콘
맛간지 오래죠 기대감 제로
첫걸음
21/02/11 18:48
수정 아이콘
분노를 풀수 있는 기회의 장이니까요
파인애플빵
21/02/11 19:06
수정 아이콘
피지알 거의 광란의 파티 였죠
이청준
21/02/11 20:05
수정 아이콘
요즘 피지알 정치글 안보는 이유입니다.
스테비아
21/02/11 22:36
수정 아이콘
아 추천누르고싶다 크크
쿠키고기
21/02/12 09:5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기사는 양쪽 의견을 들어봐야하는데 한쪽 얘기만 나왔기에 피카추 배를 만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미 피지알에서 파이아 났다군요.
예니아빠
21/02/13 12:14
수정 아이콘
갑자기 망가진 케이스라 흥미롭죠. 몇 몇 아이디 분들은 직업이 태극기? 같아 보일만큼 열심이더군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ㅠㅜ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5:39
수정 아이콘
약간 피카추 배만지고 있는데 팝콘꿀잼이에요.

뭐 아무리 문준용이 난리쳐봤자 청약통장 조차 안만든다고 언플했던 가문에서 대통령 당선된후에도 지원금 받는다고 여기저기 지원한것 자체가 적절하냐 라는것은 주관적인 영역이지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니니까요.
별거아닌데어려움
21/02/11 15:49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는 독립인격체이니 저런 지원정책에 지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5:50
수정 아이콘
네. 존중합니다.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그래서 주관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21/02/11 15:43
수정 아이콘
애당초 꼴랑 1400 받자고 대통령 아들 팔아서 부정을 저지를 거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5:45
수정 아이콘
저도 특별히 부정의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정할거면 꼴랑 천몇백 몇천 계약직 이런걸로 안하죠. 다만 알아서 기었을 확률은 높으니까요. 좀 눈꼴시고 짜증나고 그런건 어쩔수 없죠.
제로콜라
21/02/11 15:45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도 발광하시는 분들 봤는데
뭐라고 할지 꿀잼각이네요
Janzisuka
21/02/11 15:53
수정 아이콘
피드백할까요...?
덴드로븀
21/02/11 16: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글 댓글이 100개 넘기도 힘들텐데요 뭐...크크
Janzisuka
21/02/11 16:01
수정 아이콘
파...파이어를 장작을!!!!
덴드로븀
21/02/11 16:33
수정 아이콘
넘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Janzisuka
21/02/11 16:35
수정 아이콘
내리다보니 휘발류 뿌리신 덕분인...
아라온
21/02/11 16:01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곽XX나 오보전문언론사가 싸지른걸 핥아와서 또 피지알 담벼락에 덕지덕지 붙이겠죠.
덴드로븀
21/02/11 15:48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 단독 = 뭐다?
보리달마
21/02/11 15:54
수정 아이콘
과학?
덴드로븀
21/02/11 16:00
수정 아이콘
팩트
Janzisuka
21/02/11 16:01
수정 아이콘
(임)팩트
21/02/12 11:08
수정 아이콘
(임)팩트(탑)다이
친절한 메딕씨
21/02/11 15:48
수정 아이콘
여윽시..!!
조중동은 걸러야 제맛!
맥클로닌
21/02/11 15:50
수정 아이콘
4줄드립 빨리끝나는 모양새네요
Janzisuka
21/02/11 15:51
수정 아이콘
그냥...그 기사만 봐도...
물론 지원서나 최근 코로나 관련 지원금 또는 대출관련도 그렇고..안해보신분들은 모를수도 있긴해요
서류 꼼꼼히 엄청 준비해야하는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피해사실같은 경우는 피해봤다 매출이 적어졌다 정도로만 써서 냈었..
여튼 뭐 조선일보가 좀더 취재하겠죠? 안할거 같지만...
기사 제목만 보면 까일만했는데 좀더 내용보면...이게...문제가 되는 부분인가 싶은데...
참 방향잡고 기사 쓰는 애들이 문제죠..뉴스도 매번 해석하고 고민하고 봐야하는 현실이 참 힘든거니

다행이야 우리 아부지 대통령안해서...
SSGSS vegeta
21/02/11 15:56
수정 아이콘
진짜든 가짜든 들고와서 시원하게 욕하면 끝이죠.아마 이글 쳐다도 안볼거고 관심도 안쓸거고.왜냐 내가 싫다는데 별 이유 있나요.다른건 핑계죠.그냥 욕하기 위한
마늘빵
21/02/11 15:56
수정 아이콘
오직 팩트(실제로 한말)
개구리농노
21/02/11 15:57
수정 아이콘
나랏 돈 타는일이 한페이지로 끝날리가 없죠... 보통 쓸대없이 양식 많다고 느낄정도로 페이지수 많은데.
대통령 아들이 지원금 신청한게 적합한가와는 논외로 단 한페이지 스캔해서 증거라고 대놓고 부정수급인것처럼 언급하는건 너무 악의적이네요.
호우형주의보
21/02/11 15:58
수정 아이콘
곽상도 대구 시장한다고 깝치던데 어떻게 될지 흐흐
21/02/11 16:13
수정 아이콘
대구시장 나가면 당선될테고 그러면 면책특권 없어질테니 사회 전체로 볼 때 좋은 일입니다?
호우형주의보
21/02/11 17:24
수정 아이콘
아하!! 그런방법이 좋은 방법이네요 크크
누군가입니다
21/02/11 18:26
수정 아이콘
본인 지역구에 윤미향 당선되시길 기원합니다.
21/02/11 18:27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국힘이 윤미향보다 못한 사람 내서 먹은 지역구라 아쉽게도 그럴일은 없을 것 같네요 ㅠㅠ
누군가입니다
21/02/11 18:37
수정 아이콘
아예
대구에 이상한 사람 당선되길 기원하는 지역비하성 댓글 잘 봤습니다.
그러니 다음에라도 곽상도, 윤미향같은 인물 당선되길 기원합니다.
21/02/11 18:42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취지셨군요. 이해 못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모나크모나크
21/02/11 15:58
수정 아이콘
이 친구는 이런 일에 가만히 있지 않고 대응을 하니 최소한 답답하진 않네요. 이 글이 사실이라면 조선에 곽상도는 정말 쓰레기짓을 했네요;;;
덴드로븀
21/02/11 16:00
수정 아이콘
사실 이정도는 쓰레기짓 정도도 아니죠. 그냥 평소에 자주 하던 멀쩡한(...)짓이고
악의적이라고 하기엔 반박자체가 너무 쉽게 되도록 초보적으로 기사를 쓴거라서...
어서오고
21/02/11 15:58
수정 아이콘
문준용도 진실은 이렇습니다 쓰는군요. 애초 문제제기는 피해사실 4줄을 쓰고 지원금을 타냈다는거지 20쪽을 내지 않았다는게 아니었는데요. 지난 기사가 올라온 게시물을 봐도 문준용이 4줄만 내고 돈을 타갔다고 해석하는 분은 없었습니다. 피해사실을 포함해 내야할 서류가 있고, 그 중 피해사실을 다른 지원자는 굉장히 정성들여서 자세히 썼는데 문준용은 4줄만 썼다. 이거였죠. 저는 애초에 문준용이 지원서를 낸것 자체가 문제고 그 후의 대응은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21/02/11 16:02
수정 아이콘
그 글 가보니 4줄만 나고 돈을 타간것처럼 여기신 분 많았는데요? 저격이라 닉네임은 못 쓰겠네요.

그리고 조선 기사 제목부터가 ‘원서에 4줄’ 운운하면서 부추겼기 때문에 일부러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렇게 오해할 만 하죠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다고 거짓말을 하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아요
어서오고
21/02/11 16:17
수정 아이콘
4줄을 강조하는 사람은 많아도 '다른 서류 없이 4줄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어보이는군요. 조선일보의 제목은 오해할만 하긴 하지만 곽상도의 원 지적은 크게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2090414
아우구스투스
21/02/11 16:18
수정 아이콘
정치탭 올라온 글 제목만 봐도 그렇게 써있죠.
21/02/11 16:19
수정 아이콘
힘드시겠어요.
어서오고
21/02/11 16:24
수정 아이콘
우연이네요. 강등 당하고 유미님 보면서 그렇게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전 제가 아니다 싶은것만 댓글을 달기 때문에 딱히 힘들지는 않습니다. 안부 감사하고요.
21/02/11 16:26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곳에만 댓글 달았습니다.
어서오고
21/02/11 16:30
수정 아이콘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21/02/11 21:50
수정 아이콘
모두가 4줄에만 촛점 맞추고 있던데요?
지나가던S
21/02/12 03:25
수정 아이콘
아랫글 다시 봐도 4줄 얘기가 제일 많은 데요?
스칼렛
21/02/12 20:28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쩐다 진짜...
김유라
21/02/11 15: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정치가 이분법화되면서, 제 정치성향을 떠나서 정말 피곤해보이는게 몇 가지 있는데 첫 번째가 부정선거고 두 번째가 정치인 가족에 대한 저격입니다. 이 것들은 꼬투리 잡고 늘어지면 한도 끝도 없는 것들이죠. 정권 바뀐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에요. 정권 바뀌면 또 반대쪽에서 물고 늘어질거거든요. 당사자는 양심으로, 상대는 믿음으로 가야할 것들을 정치적 공격 요소로 활용해버리니 진흙탕 싸움만 계속되고 있죠.
양파폭탄
21/02/11 15:59
수정 아이콘
곽상도 의원이 반박하는걸 보면 되겠군요.

근데 본문의 해명 중에 이해가 안가는게 있는데,
피해사실은 심의 기준이 아니라 명시되어 있는데 왜 피해사실을 적어내라 한 건가요?
21/02/11 22:15
수정 아이콘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보도자료를 보니

"지원신청 예술인이 제출한 ‘피해사실 확인서’는 본 심사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참고자료이며, ‘피해사실’이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심의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피해사실 확인서’는 확인서의 분량이나 서술형식과 무관하게 피해사실 여부만 확인하는 참고자료이며, 지원신청 자격이 있는지를 식별하는 근거에 불과하다."

라고 되어 있네요.

공고 검색해서 보니, 지원 대상이
1.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예술인, 예술단체, 기획자 등의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2. 서울시에 활동거점(거주지, 작업실 등)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단체) 및 기획자(활동가) 등

인 걸 보니 [피해를 입어야만] 지원할 수 있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이고
지원 대상 가운데 1.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참고자료가 맞는 듯 합니다.
양파폭탄
21/02/11 23:32
수정 아이콘
일단은 수긍할만한 것 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21/02/12 00:41
수정 아이콘
1번은 재단에서 예산 수월하게 만들기 위해 형식상 넣은 요건이 아닐까 합니다.
어차피 간접 피해를 포함한다면 현역 예술인 중에 피해 안입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21/02/11 15:59
수정 아이콘
딱히 거짓말은 아니지 않나요? 지원서 별도에 첨부서류인 피해사실확인서를 4줄만 썼다고 한 건데... 그리고 281명중 피해사실을 4줄 이하로 작성한 사람이 8%, 4줄 이하로 피해사실을 작성한 약 22명중 약 1%가 지원금을 탔으면 산술적으론 0.22명이니 그게 딱 한 명(=문 씨)이라는 소리 아닌가요?
로제타
21/02/11 16:03
수정 아이콘
이 주제 관련 이전 글 본문 : 4줄 쓰고 1400만원 꿀꺽
이런 프레임을 짜는게 문제죠
SSGSS vegeta
21/02/11 16:04
수정 아이콘
그글이 그냥 4줄 쓰고 돈타갔다 이거 나쁜인간이다 그런 류 였습니다.
21/02/11 16:24
수정 아이콘
22명중의 1%가 말이 되나요...? 수사적으로도 281명중의 1%가 말이 되지 산술적으로 0.22명 나오게 퍼센트 놀이하는건 더 이상한데...
21/02/11 17:25
수정 아이콘
전체의 8%가 4줄 이하로 썼고, [그 중] 1%가 합격했다. 라는 워딩이면 전체의 1%일까요, 전체의 8% 중에서 다시 1%일까요
21/02/11 16:34
수정 아이콘
22명의 1%는... 호의적 독해가 좀 과한 것 같습니다
21/02/11 17:16
수정 아이콘
아마도 소수점 표기 안하고 적으면 1%겠죠. 0%라고 적으면 아무도 없다고 이해될테니까요.
그런데 레퍼런스(기존 기사) 확인하고 왔는데 8%라느니, 1%라느니 이런 소리는 전혀 없네요? 있지도 않은 근거로 반박하다니 참 흥미롭네요
21/02/11 18:06
수정 아이콘
https://www.google.co.kr/am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2/10/Q5MD2WS5KBABFB5WOKGIVVZCVE/%3foutputType=amp

기자 이름으로 검색하니 바로 나오는데요.. 흥미가 좀 가셨나요?
21/02/11 18:18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 감사합니다. 2페이지 글 조선일보 기사만 확인했네요.
8% 가량, [이 중]에서도 합격한 사람은 1%
뭐 오독의 여지가 없이 8% 중에서 1%로밖에 읽히지 않네요... 만약 전체의 1%라는 의미로 쓴 거라면 기자가 어휘력이 부족한 거겠죠.
21/02/11 18:25
수정 아이콘
기자의 어휘력이 부족하다기보다는
그냥 기자가 밑도끝도없이 적어보이게 표현하려고 기를 쓰려다 보니 그렇게 읽히게 된 거겠죠.


어쨌든 0.x%를 ‘1% 대’라고 쓰진 않습니다. 실제로는 3명 아니면 4명이겠네요.
삶은 고해
21/02/11 16:03
수정 아이콘
문준용씨 대응 방식이 정말 좋습니다 진심
벤틀리
21/02/11 16:04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인걸 이용한 적 없다면서 매번 별개의 독립된 사람이라는걸 강조하면서

꼭 아버지와 연결고리가 있는 의혹이 터지고 그 의혹의 직접적인 수혜자라는게 웃기긴 하죠

대통령 아들이면 아무것도 안해야 하나라는 건 아니다라고 하겠지만 저 정도 자의식이고 본인이 말하는 것처럼 인정받는 위치라면 아버지와 연결고리를 의도적으로 다 회피 가능할텐데 정작 받아먹을 거는 다 받아먹는다 말이죠

그 어디에도 명백한 불법은 없습니다 다만 상식적이지 않은 점은 항상 따라붙죠
21/02/11 21:41
수정 아이콘
대단하네요.. 한국에 살지 말라는 얘기를 길게도 하시네요.
아비니시오
21/02/12 06:11
수정 아이콘
1400타먹자고 아버지 빽을 써서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
해먹자고 마음먹으면 수십억 수백억을 해먹을텐데 어차피 터질거면 크게 해먹지 1400에 왜 그런짓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하다못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이 받으신 시계도 2억이 넘는데 1400에? 크크
암스테르담
21/02/11 16:06
수정 아이콘
곽상도 의원 의혹제기가 영리한 점은 어차피 이런 건 못 밝히고 그냥 상처만 주고 끝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은 귀걸이랑 4줄 쓰고 돈 탔다만 기억합니다.
진짜 확실한 문제가 있다면 검찰에서 당장 달려들었겠죠. 즉 정치싸움이지 실체가 있는 사건은 아닐 겁니다.
최소한 문제가 없다 쳐도 그럼 밑에서 알아서 기었을 거라는 인식은 남길 수 있겠네요.
지르콘
21/02/11 16:09
수정 아이콘
문준용, [원서에 딱 4줄 쓰고]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 받았다

이런 기사제목 그대로 들고와서 물고 뜯었지만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라는 사람들이 나오는군요.
날아라 코딱지
21/02/11 16:10
수정 아이콘
더날조에 조작에 열을 올렸으면 하네요
이럴수록 스스로들 내심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는 거죠
기울어진 운동장을 넘어 뒤집어졌다는걸
아무리 애를 쓰고 별수를 다써도 소용없다는
허탈 포기 절망 그리고 궁극적으론 분노와 증오로
더이를 갈며 더 해대는 악순환의 연속을 보는듯해
솔직히 요즘은 내심 쾌재에 깨소금 맛입니다
로제타
21/02/11 16:11
수정 아이콘
괜히 의혹 이겠습니까 사람 계속 긁고긁고 뒤에 낙인 찍고 또 찍고 너덜너덜하게 만드는 일이 목표일텐데요. 저런 사람 계속 감시해서 의혹제기해야 자기 이름도 좀 기사에 나오고 하니까 저러겠죠.

어차피 자기 손해보는 것 없을텐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6:11
수정 아이콘
문씨 일가는 역합니다 역해요. 어차피 크게 이슈도 안되는거 조용히 있거나 조곤조곤 팩트만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빠득빠득 지들이 맞다고 남을 가르쳐야 성질이 풀리죠. 귀걸이도 그렇고 이건도 그렇고 뭐 특별히 털어야 나오는것도 없겠지만서도, 대통령 일가의 양식수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생길수밖에 없네요. 더러운놈들.
21/02/11 16: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슈도 안 되는 거 조용히 있거나"…. 이게 사람 패고 할 소립니까.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6:13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자기 주관으로 보는거니까요. 위에도 말했듯 전 문준용 이인간이 지원금 신청한것 자체가 문제라고봐서요.
21/02/11 16:15
수정 아이콘
지원금 신청한 게 문제라고 까는 건 자유인데 닥치고 있으라고 할 권리는 없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7:46
수정 아이콘
문제라고 까는게 자유이면 좀 닥쳤으면 좋겠다도 드제 자유 아닐까요?
21/02/11 17:51
수정 아이콘
네, 아닙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7:54
수정 아이콘
뭐 제가 말한다고 문준용이 들을것도 아니고, 특별히 권리행사 까지 한건 아닌거 같습니다.
21/02/11 17: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듣지도 않을 거 조용히 있지 그러셨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7:59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문씨일가에 대한 일말의 기대와 믿음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분들 마음 불편하게 한거 같아 송구하네요. 근데 뭐 어쩔까요 머. 커뮤니티고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는거고 전 문씨일가가 꼴도 보기 싫은데요.
아우구스투스
21/02/11 16:14
수정 아이콘
여기선 대놓고 팩트만 이야기한건데 여기서 더 이야기할게 뭐가 있나요?

크게 이슈가 안되는데 냉정히 규모가 그리 크지도 않은 여기서 몇백플로 비판도 아니고 욕에 가까운 리플이 주루룩 달렸었는데요.
21/02/11 16:14
수정 아이콘
같은 글을 보고도 이렇게 해석을 하시다니.. 얼마나 정치에 병이 걸리도록 빠지면 이렇게 되는겁니까?
21/02/11 16:15
수정 아이콘
???
SSGSS vegeta
21/02/11 16:17
수정 아이콘
크게 이슈가 안되서 조용? 기사도 뜨고 그랬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야 됩니까?
로제타
21/02/11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누가 가만히 있는 님 계속 때리는 상황에서 계속 맞기만 합니까? 아이고 선생님 저를 왜 때리시는건지요.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이러나요. 이게 왜 더럽지? 진심 이해 안되네요 빠득빠득 은 뭐죠? 옛날 사람들이 말싸움하다가 말문 막히면 넌 하여튼 빠득빠득 져주는 거 없이 눈 똑바로 쳐다보고 말하지 아주? 이런 느낌인데요?? 위에서는 팝콘잼 하시다가 왜 급발진을 하시지요

이슈 안되면 쳐맞아야지 라는 마인드 무섭네요
라이징패스트볼
21/02/11 16:21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이 상황에서 조곤조곤 이야기한다는게 뭔가요? SNS에도 올리면 안되고 그냥 주변 지인이랑 가족들한테만 개인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그놈헬스크림
21/02/11 16:21
수정 아이콘
덧글 더럽네...
Janzisuka
21/02/11 16:24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잘못한 일도 있겠지만;
내가 억울한일 당했는데 조용히 그냥 맞으라는건;;
지원금 신청한게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그 이야기만 해도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할텐데;;
이정도 댓글은 안쓰시는 분이라고 알고있었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7:4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대통령 되기전에 청약통장도 안해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사회지도층 의무 이야기했던게 괘씸합니다.

전 계속 말했듯이 지원금 신청한게 잘못이라고 보고 문준용 말에 별로 신뢰도 안가고 이런식으로 페북에서 싸우자고 글올리는 것도 꼴사나워보입니다.
발적화
21/02/11 16:25
수정 아이콘
뭐죠???
갑자기 왜 급발진을???
우와왕
21/02/11 16:27
수정 아이콘
사람이 정치에 과몰입하면 얼마나 몰인간화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댓글
cruithne
21/02/11 16:27
수정 아이콘
크게 이슈가 안돼요?????
노다메
21/02/11 16:30
수정 아이콘
치면 치는 대로 맞아라 이건가요
내가왜좋아?
21/02/11 16:31
수정 아이콘
열등감. 콤플렉스.
Brandon Ingram
21/02/11 16: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문씨일가 욕하시기로 주사위를 던지셨지만 이러시면 곽상도 너마저로 변하십니다...
넬리젤리
21/02/11 16:34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로 보이지는 않네요.

정치병이 극단으로 가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치졸해진다는

좋은 예시 같은 리플이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7:52
수정 아이콘
치졸할 건 또 모죠? 익명이라고 저에게 심한 말씀하시는건 치졸하신거 아닌가요? 대체 문준용은 꼴랑 1400만원 먹으려고 이걸 왜 신청하는건가요? 이거 안하면 죽어요? 그리고 억울하면 억울한점만 이야기하면되지 공격적으로 글 올리는건 꼴뵈기 싫어요. 뭐 잘한게 있다고 지가.
넬리젤리
21/02/11 18:51
수정 아이콘
아이고 좀 억울하셔도 그냥 참고 넘어가셔야지.. 이렇게

반응해버리시면 위에 머라고 한 문준용씨랑 다를게

머가 있습니까? 갱 주변사람에게만 억울한 감정표현만
하셔도 될일을
21/02/11 20:15
수정 아이콘
억울하셔도 님 주장대로라면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군소리없이 쳐맞으시면 됩니다.
21/02/11 16:38
수정 아이콘
일상생활 불가능 하실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7:50
수정 아이콘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
21/02/11 17:12
수정 아이콘
그대로 되돌려주고 싶네요

본인이 헛발질 했다싶으면 조용히 있을것이지 빠득빠득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것만 옳다고 우기고 있으니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9:29
수정 아이콘
궁예세요? 제가 헛발질 핬다는 생각 1도 없는데여.. 서로 생각이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21/02/11 22:14
수정 아이콘
네 그러시겠죠 그러니 댓글 달려도 당당하시겠죠 크크크 팩트 얘기해줘도 빠득빠득 우기시는게 거 본인께서 말씀하시는 누구 같군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22:43
수정 아이콘
도대체 무슨 팩트를 이야기하시는거죠? ;; 그리고 제가 우긴 게 모죠 대체? 애초에 잘못했다는 관점일 뿜인데요?
지나가던S
21/02/12 03:29
수정 아이콘
그게 우기는 거죠. 잘못 한 게 없는데 님이 뭐라고 그걸 잘못이라고 지정하고 이런 혐오질을 뿌리시는 건지?
더군다나 위에는 멀쩡한 댓글 다시더니, 여기서는 또 왜 이러시는 겁니까?
21/02/11 17:15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무슨??
BTCS전술통제기
21/02/11 17:20
수정 아이콘
억울한 일 당해도 반박도 안하고 속으로만 참기!
율리우스 카이사르님도 그렇게 하고 계시겠죠? 크크크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8:0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억울한일이 아니니까요. 제 관점에서는요.
유행끝남
21/02/11 18:08
수정 아이콘
※거울) 이 정도 댓글만 받아도 억울해서 조용히 못 있고 빠득빠득 대댓글 다는 모습 보이는 중.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8:11
수정 아이콘
저야 아버지가 대통령도 아니고 나라에서 지원금 받은것도 아니니까요?
그러지말자
21/02/11 17:58
수정 아이콘
제정신이신지...
Cafe_Seokguram
21/02/11 18:30
수정 아이콘
사람이...누군가가 미우면...이렇게도 될 수 있군요...

PGR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21/02/11 21:52
수정 아이콘
역한 댓글이네요.
21/02/12 00:53
수정 아이콘
리플의 흐름을 보니 30분 전에는 피카추 배 만지고 있다고 하시다가 갑자기 급발진을..
피카추 배가 터졌나보네요.
스칼렛
21/02/12 20:30
수정 아이콘
위에서부터 보다가 음? 비슷한 닉네임인가 싶었네요
아비니시오
21/02/12 06:12
수정 아이콘
님의 태도가 역하네요 우우
오늘 먹은 밥이 올라올 것 같네요
예니아빠
21/02/13 12:20
수정 아이콘
전 이 글이 더 역해요. 조선일보나 곽상도가 무슨 욕을 하고 다녀도 쳐 맞아야 되는건가요? 더러운 놈이 대체 누굴까 생각하게 만드는 글 솜씨네요.
나의규칙
21/02/11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준용씨가 비리를 저질렀는지, 아니면 알아서 기었는지, 정당한 지원이었는지는 더 밝혀져야겠지만...

국민의 힘 당 쪽에서 문준용씨에 대한 비리를 조사해서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데, 끝까지 뭐 해결하는 것 없이 의혹 제기만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자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에 한창 논란이 되었던 방과후학교 비리는 어느새 자취를 감추었고, 아무 일 없이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됩니다. 문준용씨가 아무리 대통령의 아들이라지만, 그가 하는 일 하나하나 다 살펴보고 조금의 의혹만 있어도 언론에 밝히는 식으로 힘들게 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반드시합격
21/02/11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위쪽에 암스테르담 님 댓글이 인용되어야 하겠네요.

[어차피 이런 건 못 밝히고
그냥 상처만 주고 끝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은 귀걸이랑 4줄 쓰고 돈 탔다만 기억합니다.]


곽상도 의원과 그 패거리들의 목적이
'힘들게 하는 것' 그 자체라
앞으로도 이런 행위는 주구장창 계속될 겁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이 이슈가 옳으냐 옳지 않냐는
목적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아무 타격도 줄 수가 없어요.
지지자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입장과 무관하게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실천하는
정의로운 인간이면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겁니다.
21/02/11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신청서 양식 봤는데, 신청서 기본 양식자체가 20장정도인건 같던데요. 20쪽 중 대부분은 인적사항등 적는거고, 유의미한 항목은 1페이지정도?
싶어요싶어요
21/02/11 16:35
수정 아이콘
인적사항이 무슨 대부분이에요 크크. 아버지 정치경력 적는 란 있다해도 5페이지면 충분하죠.
아우구스투스
21/02/11 17:17
수정 아이콘
이게 선동 아녜요?

지원서 깐거 봤는데 완전히 다른데 뭘 보신건지 싶어요.
21/02/11 17:19
수정 아이콘
지원서 까기 전에 리플단거고, 양식보면 피해사실 주저리 주저리 쓰는 칸은 두칸인가밖에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2/11 17:2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인적사항을 쓰신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거죠?
21/02/11 17:24
수정 아이콘
사업목적, 세부사업내용 등은 원하는대로 서술형으로 쓸 수있고, 나머지는 그냥 지원서 양식입니다.
예니아빠
21/02/13 12:24
수정 아이콘
인적사항등 20장? 머리가 아찔해 옵니다. 무슨수로 그걸 다 채우나? 혐오란 생각 자체를 안 하게 만드는 묘한 구석이 있죠.
사마의사소
21/02/11 16:17
수정 아이콘
대통령 진짜 못해먹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겠네요

곽상도 저사람은 검사시절 강기훈 모략 사건만으로
아웃되어야 하는 사람 아닌가요?

그러니깐 국힘당이 저같은 사람에게는 혐오의 대상으로 남는거에요
테스형
21/02/11 18:15
수정 아이콘
못해 먹을 자리라..
2조 4천억 말 한마디로 날리는 자리인걸요.
다른 사람 탓하기 전에 4년전에 표를 줬던 저를 혐오중입니다.
아스날
21/02/11 19:22
수정 아이콘
문대통령은 그말하면 안되죠.
그래서 적폐들 장관임명하고 본인이 했던말 지키지도 못하나요? 공정과 정의없는 세상을 만드셨구요.
이건이 곽상도가 잘못했다쳐도 문재인은 수많은 실정을 저질렀죠. 물타기는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대갈포
21/02/11 16:17
수정 아이콘
제목이 낚시지 기사 내용은 맞죠 남들이 낸 피해확인서와 비교하면 네줄맞죠 그걸 지적한건데
댓글 단 사람들도 보수가 아니라 반문이고
아우구스투스
21/02/11 16:21
수정 아이콘
그걸 보고 대체로 언급을 하자면 최소한 수위를 낮춰서 이야기해도 악의적인 왜곡이라고 하죠 보통은 말이죠.

제목은 내용의 함축입니다.
홍대갈포
21/02/11 16: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네줄은 기사꺼리가 안된다는 건가요?
개인적으로 기사 쓸수 있다 봅니다
제목은 의도가 뻔하긴 합니다만 조중동에 한겨레도 제목 낚시 만만치 않고요
아우구스투스
21/02/11 16:31
수정 아이콘
기사를 그러면 진실에 의거해 쓰는게 맞지 대놓고 낚시하는건 틀리죠.

제목 낚시 그것도 굉장히 악의적인건 잘못인데요.

그게 어느 언론이 되었던 간에 그런식으로 쓰는 거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쿠키고기
21/02/12 10:01
수정 아이콘
네 양비론 좋고요.
그리고 제대로 된 기자라면 보통 이런 문제라면 양쪽의 입장을 들어보고 쓰는 것이 정상적이고 윤리성 있는 기자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문준용의 입장도 안 들어보고 한쪽 입장 만으로 기사를 쓰는 것은
네 타블로이드 지나 하는 짓입니다.
덴드로븀
21/02/11 16:25
수정 아이콘
어떤 주관식 시험을 치뤘고
시험점수에 안들어가는 개인의견란에 열심히 공들여서 1페이지가량 쓴사람이랑 그냥 간단하게 요약해서 4줄 쓴 사람중에 4줄 쓴 사람이 점수가 더 높아서 합격했습니다.
왜그럴까요?
Janzisuka
21/02/11 16:47
수정 아이콘
대통령 아들이라서 그렇다구요!! 알지도 모르면서!!
지르콘
21/02/11 16:28
수정 아이콘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2/09/O4P5FBB2PJALNPZE4VMPU7Y5EM/?utm_source=dau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daum-news
곽상도 의원은 “궁지에 몰린 영세예술가들은 피해사실 확인서를 빽빽히 쓰고도 빠진 부분이 없는지, 혹시나 틀린 부분이 있는지 고치고 또 고쳤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대통령 아들의 ‘네 줄 요약’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피해확인서는 점수에 안들어 가는데 이런 곽상도의 주장을 보여주는 기사내용이 정상으로 보입니까?
Janzisuka
21/02/11 16:49
수정 아이콘
곽상도 의원 대구시장 출마서류에 지원사실관련 서류 제출을 건의드립니다. 기대된다 대하장편 하나 나올지
cruithne
21/02/11 16:28
수정 아이콘
그게 낚시잖아요
Brandon Ingram
21/02/11 16:33
수정 아이콘
그게 낚시죠...
지나가던S
21/02/12 03:30
수정 아이콘
제목이 낚시면 낚시인 겁니다.
악의적인 선동인데요?
21/02/11 16:25
수정 아이콘
[그 4줄적었단건 전체 신청지원서 전체 분량이 아니라
피해사실에 대한 분량이고 주관적요소가 커서 애초에 심의기준이 아님]


이 부분은 애초 곽상도가 처음 의혹제기할때 부터 의도적인 구멍으로 의심받던부분이었고
문준용씨는 그 부분에 대한 해명과 공격을 적절히 한거네요

그럼 다시 의혹제기한쪽에서 제대로 턴을 받아야 하는겁니다
조민건처럼 재미보려면 조민건처럼 제대로 해내야죠

그러질 못한다면 아무리 문재인과 그 일당의 삽질이 중하다고 해도
그저 어영부영 허술하게 아들까지 엮어보려는 본인의 정치적 허명을 위해
오히려 문재인의 실정을 비판하는 측에 찬물을 끼얹는 트롤러가 되는겁니다

물론 트롤짓을 해도 우리편 트롤은 일단 감싸고 보는 게 정치병 팬덤들 특성이라
그런 자들 믿고 정치하는 거면 뭘 어떻게 정치해도 상관없기는 합니다만..
Janzisuka
21/02/11 16:27
수정 아이콘
곽상도씨는 페북에서 징징대고있...어케든 돌려보려고 모력이네요..다른거 많자나 왜 이상한걸 물어서 저러지; 가세연 놈들 같은건거
아우구스투스
21/02/11 16:34
수정 아이콘
왜냐면 이게 이슈가 되면서 그냥 제목만 보거나 특별히 알아보지 않을 분들께 확실히 공정이 무너졌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죠.

위에 언급된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대로 효과는 나겠죠.
Janzisuka
21/02/11 16: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이미 효과는 봤고...
더 물어봤자 반박 기사등에 의해서 효력발휘된 대상들에게 (이미 즐겼으니 큰 영향은 아니겠지만) 마이너스적인 요소만 될텐데말이죠...
아우구스투스
21/02/11 16:56
수정 아이콘
이건 대대적으로 보도가 되지는 않겠죠.

어차피 효과를 봤는데 여기서 꼬리를 말고 그냥 도망친다면 다음에 하기 힘들죠.

이걸 유야무야 어떻게 스무스하게 넘기고다른 걸로 저격하기 위한 밑밥이라고 봐야죠.
2021반드시합격
21/02/11 16: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의 내용이 아닌 분량으로
뭔가 판단하려 한다는 것부터가
분량 제한을 위반한 게 아닌 이상
유머 이상이 될 수가 없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인도 대서사시 마하바라타는
분량이 길어서 칭송받고
하상욱 시인의 시는
너무 짧아서 문제가 되나?

곽상도에게는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 물론.
수많은 악플러들에게도요.
Janzisuka
21/02/11 16:35
수정 아이콘
뭐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업무상 제안서같은거 답답하게 쓸거 같긴해요
그런 직원도 봐봤고...
문장으로 그득하게 담겨야 하는줄 알던...
ㅠㅠ 읽지도 않는다고...!! 중요한건 서류야 ㅠㅠ
2021반드시합격
21/02/11 16:40
수정 아이콘
제가 전 직장 들어가서 얼마 안 되었을 때
인사팀에서 전사 공지를 써야 하는데
이걸 팀장님이 제게 맡기시더라고요.

더 짧고 더 정확하고 더 명료하게 를 강조하시며
써서 검토받으러 가면 다시,
고쳐서 가면 다시, 를
그날 하루 종일 v13인가 까지 써봤습니다.
(v는 vip의 약자가 아닙니다)

<미생>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었죠.

일 잘 하려면 짧게 써야 된다.

에혀. 이런 본글 주제에 이런 댓글도 참. 씁쓸하네요.
뭣이 중헌지 참.
Janzisuka
21/02/11 16:46
수정 아이콘
이전에 예술지원사업 지원하는 단체 도와준다고 갔다가 비슷한 느낌 받은적있어요 크크
정성적 정량적도 정신없이 섞여있고...
담당자인 친구테..지원을 몇개 단체가 하니? 너라면 이거 한글자씩 다 읽냐?라고 했던 기억
덴드로븀
21/02/11 16:36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sangdokwak/posts/1347651135599495
곽상도 의원 페이스북

<문준용씨, 뭐가 거짓말이고 어떻게 비방했다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관련된 내용을 상세히 밝히겠습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피해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피해예술인 중에서 사업성이나 예술성을 평가를 하는 것이지 피해를 입지 않은 사람은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2020.4.29. 심의결과를 발표하며 “사업의 우수성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지기는 불가한 사안이기에,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과 범위에 대한 판단에 중점적으로 주의를 기울였다”고 심사평을 했습니다.

문준용씨 관련해서 의원실이 가지고 있는 자료는 ①지원신청서 7장, ②피해사실확인서 1장, ③참여예술인 내역서 1장으로 총 9장입니다. 사업계획 등이 담겨있는 지원신청서는 다른 지원자들도 대부분 이 분량을 냈고, 이 부분에 대해서 문제 삼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피해사실확인서’는 피해사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라고 되어있고, 서울문화재단도 심사과정에서 코로나피해사실여부를 확인하여 부적격자를 배제했기에 이에 주목하여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한 것입니다.

문준용씨가 민간단체로부터도 지원받고 또 지원받은 것, 형편이 어려운 많은 피해 예술인들을 제치고 지원받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사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왜곡하며 비방하기까지 하는 모습이 참 뻔뻔스럽습니다.
여수낮바다
21/02/12 07:30
수정 아이콘
귀걸이에 가죽점퍼로 공기업 원서를 낸 것부터가 보통 범상한 사람이 아닌건 빼박이죠

사사껀껀 뻔뻔합니다
스핔스핔
21/02/11 16:36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단하네..내용을 반박하던가, '그래도 4줄인건 맞잖아' 이러고 앉았네..
셧업말포이
21/02/11 16:37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지속된 실정에도, 이런 걸 보면 국짐은 안돼요..
Janzisuka
21/02/11 16:59
수정 아이콘
우리가 모르는 룰이 있나...
야 내가 한건 했자나 이번엔 너희 차례야
21/02/11 16:39
수정 아이콘
사실관계를 떠나서 어떤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저러는거죠.. 사실이 중요한가요 이미지가 중요하지
21/02/11 16:39
수정 아이콘
이러면서 표달라는건 너무 뻔뻔한거 아닙니까?
21/02/11 16:40
수정 아이콘
뭐 문준용 씨 쪽 해명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건 페이지 숫자가 아니고 피해 사실을 어느 정도로 입증했는가와 그게 판정 기준에 얼마나 맞아떨어졌느냐이긴 하죠. 실력이라는 게 애매한 기준일 수밖에 없는데 그것 때문에 자기가 뽑혔다는 것도 약간 그렇고…. 이 글로 그 심사 과정에 부정이 있었느냐에 대한 정확한 반박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뭐… (댓글 보면서 한숨)
나의규칙
21/02/11 16: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문준용씨의 해명도 20페이지 가량의 신청서를 냈다 외에는 딱히 반박이 되지는 않죠.

다만 밑의 논란글에서도 느낀 바지만, 이른바 "정성"이 중요하지 않은 서류를 심사하면서 "정성이 부족하다" 고 까는 것이 정당한지에 대한 논의 없이 4줄이면 정성 부족 그러므로 탈락하는 것이 옳음이라는 논리가 그대로 반복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문장 수가 아니라 피해사실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일텐데 말이죠.

곽상도 의원이 다른 사람에 비해서 피해사실이 확연하게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았다고 주장했으면 꽤나 괜찮은 의혹제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Janzisuka
21/02/11 16:50
수정 아이콘
정성보다 정량이 중요하다구열!
라이징패스트볼
21/02/11 16:42
수정 아이콘
아 난 4줄짜리 그런거 모르겠고 아무튼 지원한거 자체가 문제다 하시는 분들은
그럼 저런 지원제도에서 '고위공직자 친인척은 지원 불가' 규정 항목을 넣어야 한다거나
아니면 본인들이 알아서 사려야 한다는 건가요? 그건 오히려 역차별 같은데요.

본인들이 문정부를 엄청나게 혐오해서 심사의 공정성을 불신하는거? 뭐 그건 이해가 가는데
부정이 있었다는 명확한 사실적시가 드러나기 전에 개인에게 과한 비난을 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 사건처럼 언론사들이 본분 잊고 미쳐 날뛰는 이시국에 그러기도 쉽진 않다는게 현실이지만요.
12년째도피중
21/02/11 16:42
수정 아이콘
정치 탭 자체가 이제는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공간이라는 뜻.
이성을 상실하겠다는 의미. 이젠 이렇게 읽히고 있습니다. 정치혐오를 조장하는 방법도 참 가지가지군요.
진영이 문제가 아니라 대가리 빠개진 녀석들이 제일 꼴보기 싫습니다. 지 뇌를 뽑아다 지능을 떨어뜨려요. 나쁜 놈이냐 바보냐 선택의 순간에는 항상 바보를 택하죠. 참.
kartagra
21/02/11 16:48
수정 아이콘
그냥 본인들이 까는 그냥 김어준 추종자들이나 본인들이나 전혀 다를게 없다는걸 좀 깨달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성에 기반한게 아니라 본능에 기반해서 척수반사적으로 떡밥 물면서 까는거 보면 대체 누가 누굴 까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근거 부족하니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는 말조차도 실드로 여기고 달려드니 원.
누군가입니다
21/02/11 17:0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본능에 기반해서 척수반사적으로] 검찰까시던분들도 있는데
원댓글쓴이 말대로 어느쪽이고 이미 정상적인 대화는 불가능한 공간이죠.
kartagra
21/02/11 17:13
수정 아이콘
pgr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이트는 더심하다던데 점점 더 극과 극만 남는 것 같아요. 보다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누군가입니다
21/02/11 17:15
수정 아이콘
원래 까가 된 빠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얼마나 동의하실진 모르겠지만 인터넷 공간은 거의 친민주였거든요. 일베가 등판하고 나서도요.
kartagra
21/02/11 17:23
수정 아이콘
원래 일베가 급속도로 세력 불린 이유 중 자체가 진보판이었던 인터넷판에 대한 반발도 영향이 없진 않는지라..당연히 알고있죠. 까는건 좋긴 한데(현 정부가 깔거리가 넘치긴 하니까) 그렇다고 pgr에서까지 정줄놓고 까는걸 별로 보고싶진 않았는데 말이죠 크크..딱히 커뮤니티에 소속감같은건 안가지긴 하는데 그래도 커뮤라곤 사실상 여기밖에 안하는데 점점 망가지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굳이 어느 쪽이 문제라는게 아니라 그냥 양쪽 다 극과 극으로 달려가서 난장판되는 느낌이라..언제쯤이나 좀 진정될지 기미가 안보이네요.
아우구스투스
21/02/11 17:24
수정 아이콘
일반탭에는 정치글 금지만 완벽히 한다면 괜찮을거라고 봅니다.
21/02/11 16:49
수정 아이콘
흠 그래서 정치탭에 댓글을 다셨군요. 이해했습니다.
Janzisuka
21/02/11 16:51
수정 아이콘
실은 그러려고 정치텝 클릭해옵니다 헤헤......똥쌀때 기부니같은것!
21/02/11 22:19
수정 아이콘
패스만 돌리다가 무캐는 경기보다 어제 토트넘 에버튼처럼 연장까지 가는 난타전이 훨씬 재밌긴 하죠.
근데 문제는 이기는 팀 서포터라서 직관 꿀잼! 이럴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항상 내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단 말이죠.
굵은거북
21/02/11 16:48
수정 아이콘
이건 문재인이가 100% 잘못이죠. 대통령이면 자식관리가 기본아닙니까.
육영재단의 사례를 따라 장학재단을 하나 해주던지 시공사 반만한 출판사라도 차려주던지 하다못해 본인이 실소유주인 회사에 꽃아 놓거나 본인 소유의 빌딩에 위장취업이라도 시켜야지 이도 저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니까 소위 귀족 자식놈이 가붕개나 지원하는 1400짜리 지원금이나 타먹지 않습니까.
정 본인 능력이 안되면 재벌가에 결혼을 시키던가 부모복이라도 타고나서 멸치잡이 선단이라도 가지고 있던지. 깜도 안되는 양반과 그 가족들이 국격 떨어트리니 화가나시는 분들 이해 합니다.
Janzisuka
21/02/11 16:52
수정 아이콘
예전 대통령이 슬쩍 느그 아부지 비자금이여 좀 드셔 했어야
2021반드시합격
21/02/11 16:54
수정 아이콘
뒤돌려차기 빌드업이 어우야;
크림샴푸
21/02/11 16:50
수정 아이콘
음 과연 대통령 아들이 1400만원이 없으면 완전 생계가 궁핍해서 저걸 타내려고 기를 쓴걸까
소위 말하는 알아서 기어 하는 집단이 대통령 아들한테 1400만원 주고 나 잘했지 하면서 이쁨을 받으려고 한걸까

문준용씨는 애초에 저런게 논란이 되더라도 나는 당당하기에 한점 부끄럼 없기에 1명의 예술인으로 1400만원 꼭 받아서 내 예술활동에 쓴다
라는 생각으로 사는건지..

뭐 하도 큰 비리들을 너무나 많이 봐왔기에

솔직히 이제 몇백이나 천만원 정도 돈 때문에 서로 이 악물고 난리치는 모습이 좀 생소하긴 하네요


문준용씨도 좀 몇억짜리나 몇십억짜리로 구설수에 오르지 매번 이게 뭔가 싶습니다

개인의 삶도 중요하고 아버지와 별개로 개인의 삶을 살겠다 마이웨이 하겠다 하더라도
그냥 임기동안은 막 먹고사는게 그렇게 죽을거 같지 않으면 소소한 일거리 하시면서 좀 참았다가 임기 끝나고 하는게
아버지나 본인한테도 좋았을텐데 이게 또 아버지땜에 5년이라는 커리어를 포기하라고 강요하는것도 우스운 일이니

이런일에 열내는 공격자들도 좀 안타깝네요. 빼도박도 못하는 큰건 좀 물고오지...
아우구스투스
21/02/11 16:57
수정 아이콘
이미 소소하게 일하는 내용에 대해서도 공격 들어왔고 내용만 기억나는데 사업자등록 주소를 아버지 집으로 했다고 여기서 난리가 났었던 적도 있기도 했으니까요.
21/02/11 16:56
수정 아이콘
곽상도가 지원서 전체 다 깠네요. 9장. 문준용이는 20장이라고 했는데 과연?
모쿠카카
21/02/11 17:01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거 맘대로 까도 되나요?
저것도 개인정보 아닌가
Janzisuka
21/02/11 17:06
수정 아이콘
봤는데..특히 피해사실쪽..
다른 지원자들 내용이 엄청 궁금해졌어요
저기에 무슨 에세이를 적어야하나...피해사실을 저거보다 어케 늘려서 적나...
싶어요싶어요
21/02/11 17: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9장중 8장이 인적시항이던가요? 크크
뭐 사실 그럴거라 생각하긴 했지만 나머지 10장은 경력이겠죠. 지금까지 전시내역, 작품 사진들 등등
21/02/11 16:58
수정 아이콘
밑에 글에서 욕한 사람이 문제면 여기서 해명 다된양 일침날리시는 분들도 똑같은거같은데.
욕하는 사람은 척수반사적으로 튀어나온거고 해명 나오자마자 일침하는사람은 이성적 사고 끝에 나온 반론인가요?
아우구스투스
21/02/11 17:02
수정 아이콘
이걸 가지고 해명이 끝났다라고 주장을 한다면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데 적지 않은 숫자는 오히려 해명을 보고 핀트를 바꾸거나 혹은 애초에 지원 신청이 잘못이다 라고 하시는 분들에 대한 반박일텐데 이건 내용이 바뀌더라도 맞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21/02/11 17:04
수정 아이콘
여기에 그런논조로 쓰신분들이 아랫글에서 의혹제기한사람 전부도 아니고 해명다된양 말씀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만?
아우구스투스
21/02/11 17:07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서 의혹제기한 분들이 애초에 다 여기로 오실리도 없고 그건 따지기 힘들다 봅니다.

해명 다 된걸로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말씀하신 부분이 맞을텐데 역시 적지 않은 숫자는 오히려 무리하게 비판하시는 분들을 지적하는건데요.

그리고 문제는 애초에 솔직히 낚시성 기사가 크죠.

그게 완전히 잘못되었으니까요.

그 부분에 대해선 애초에 곽상도 의원조차도 인정한 부분인지라 까도 되겠죠.
21/02/11 17:13
수정 아이콘
일단 해명이 나왔으니 반박을 요구할수는 있죠.
그런데 무슨 정부 비판하는 사람은 전부 척수반사로 행동하는양 후려치는데 본인들쪽에도 그런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웃기네요
아우구스투스
21/02/11 17:15
수정 아이콘
반박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곽상도 의원조차도 저건 낚시라고 인정한 부분이니까요.
21/02/11 17:02
수정 아이콘
단 4줄이라고 드립을 쳤는데 아닌 게 나왔으니 그런 거죠.
뉴허브
21/02/11 17:11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무슨 고지전 보는거같아요 크크
누군가입니다
21/02/11 17:04
수정 아이콘
암요 황교안 아들건은 팩트체크 다 하고 기사 퍼날랐나 봅니다 크크
불의한걸 보고 불의하다고 했을뿐이고 문준용은 해명했으니 곽상도의 반박도 기다려봅니다.
21/02/11 17:10
수정 아이콘
김어준은 정의의 용사쯤 되겠군요.
누군가입니다
21/02/11 17:12
수정 아이콘
그럴지도요.
그렇다고 너무 나대지도 않죠. 아님 일베에서도 버려진 윤서인꼴 났을테니
덴드로븀
21/02/11 17:14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sangdokwak/posts/1347651135599495

위에도 썼는데 곽상도 의원도 반박글을 쓰긴 했습니다.
Brandon Ingram
21/02/11 17:36
수정 아이콘
반박글에 올린 사진 자체가 진짜 성의없네요. 내용하나도 보이지않게 하고 짧아보이게하고 크크 의원실에 스캐너하나 없는가.. 싶기도하고...
개인정보보호법따윈 대통령아들이면 상관없다는 건가 싶기도하고 참... 거시기하네요
안철수
21/02/11 17:20
수정 아이콘
처음 코로나 시국에 대통령 아들이 1400만원 받는게 맞냐는 논란이 일자
문준용 스스로 ‘나는 실제 피해를 입었고, 내가 받은 지원금은 대부분 영세 예술가에게 흘러갔다’ 는 식으로 해명하더니

피해내용 4줄이 문제되자 이번엔
‘피해가 중요한게 아니라 유망한 작가에게 주는거임. 영세 작가는 관련 없음’ 이라고 하네요.

글을 못쓰는건지 그때그때 끼워맞추는건지...
아우구스투스
21/02/11 17:23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의아하기는 합니다 확실히
싶어요싶어요
21/02/11 17:33
수정 아이콘
관심도 많고 악플도 많아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이 있죠. 근데 말씀하시는건 신청하는 주체는 유망한 작가이고, 그걸 받아서 문준용이 영세 예술가에게 쓴다는 말아닌가요.
지르콘
21/02/11 17:44
수정 아이콘

전날 문 씨는 서울시 지원금과 관련해 정치권의 공세가 이어지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착각을 하는 것 같다”며 “코로나19 지원금 1,400만 원이란, 작가에게 수익금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전시 작품 제작에 사용하는 돈”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예술 산업 전반에 지원금이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며 “그러한 취지로 처음부터 사용규칙을 정하고, 계획을 상세하게 제시받아 적절한지를 심사해 저를 선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BS69PYZD

그런 발언이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내용이 다르군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8:25
수정 아이콘
'영세 예술인이 받아야 할 코로나 지원금을 대통령 아들이 받아서 문제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찾아보세요.
위 기사 내용 말고 다른 페이스북 글 나옵니다.
21/02/11 18:32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mp/2020122259927

별로 모순되는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예술 공모전에 문준용이 지원을 해서
전시활동 지원금으로 본인 전시를 했고
그 과정에서 해당 지원금은 문준용과 계약한 예술업계 영세 업자들에게 최종적으로 들어갔다는 얘기고요.
지르콘
21/02/11 18:37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1222/104590308/2
네 이쪽 기사군요.

“영세 예술인이 받아야 할 코로나19 지원금을 대통령 아들이 받아서 문제라는 주장에 대한 반박”

“영세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금은 별도로 공고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내 전시가 취소돼 나와 계약한 갤러리, 큐레이터, 기술자 등 함께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모두 당신들이 말하는 영세 예술가”
“코로나 지원금을 받아 작품과 전시를 제작해 내가 계약 취소했던 영세 예술가들에게 비용 지급 뿐만 아니라 이번에 제작된 작품은 앞으로도 영세 전시에 추가 비용 없이 전시 가능”

우선 처음 링크한 기사는 논란이 됬을때 해명한 내용이고
이거 추가적인 비난이 나오자 이런 식으로 금액이 흘러간다라는 내용이네요.

지금 해명과 달라진 내용이 뭐가 있죠?

업계전반에 지원되는 돈이다.(영세예술가에게 지원하는 돈 아님)
그리고 추가된 내용이 영세사업자지원은따로 있다. 내게 들어온 돈도 이렇게 흘러간다 말이네요.

이게 문제 제기된 내용과 같은 말입니까?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8:47
수정 아이콘
안철수 님의 ‘나는 실제 피해를 입었고, 내가 받은 지원금은 대부분 영세 예술가에게 흘러갔다’란 댓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하시며 엉뚱한 링크 들고 오길래 한 말입니다.

문준용 씨가 일관되게 영세 예술가 지원금은 따로 있다는 입장인 건 알고 있구요.
그때 비난 여론 올라오니까 자기한테 들어온 돈도 영세 예술가에게 흘러들어가니 정치인들은 영세 예술가들 입에 담지 말라고 경고하는 걸 좋게 안 봤기에 기억하고 있네요.
지르콘
21/02/11 18:48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인해 내 전시가 취소돼 나와 계약한 갤러리, 큐레이터, 기술자 등 함께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 내가 피해를 입었다라는 주장인가요? 이문장도 틀렸죠.

원댓글은 해명이 달라졌다라는 주장이었고

당시에도 같은 주장이라는 반박입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8:56
수정 아이콘
문준용 씨가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하면서 자기는 피해 안 입었는데 같이 일하는 영세 예술가들이 피해 입어서 신청했다는 주장이신가요?
지르콘
21/02/11 18:57
수정 아이콘
문준용 스스로 ‘나는 실제 피해를 입었고, 내가 받은 지원금은 대부분 영세 예술가에게 흘러갔다’ 는 식으로 해명명했다고했잖아요.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9:08
수정 아이콘
저는 '코로나 피해 긴급 예술 지원' 신청한 순간 자기가 피해 입었다는 건 깔고 들어가는 거라 생각해서 그 부분은 당연하게 넘어갔는데 문준용 씨가 직접 그런 발언했다는 기억이 없긴 하네요.

'영세 예술가' 부분이 아니라 '나는 실제 피해' 부분을 지적하신 거였으면 제대로 지적하신 건데 죄송합니다.
안철수 님도 '스스로', '나는 실제 피해를 입었고' 부분 제외하고 '내가 받은 지원금은 대부분 영세 예술가에게 흘러갔다'란 부분만 쓰셨으면 지르콘 님과 서로 통했을텐데 아쉽네요.
지르콘
21/02/11 19:20
수정 아이콘
대패삼겹두루치기 님// 해명이 왔다리 갔다라 했다라는 말을 지적한거죠.
이거 댓글에서도 여러번 반복하는 말인데 말이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9:3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런 발언이 있나 해서 찾아봤는데 내용이 다르군요.'라고 하시면서 예전 문준용 씨 SNS 관련 기사 링크 들고 오시길래 앞쪽 내용 지적한 걸로 받아들였는데 해명 번복했다는 걸 지적하신 거라면 뭐...
allofmylife
21/02/12 12:28
수정 아이콘
이부분이 이해가 안되네요
21/02/11 17:21
수정 아이콘
9장인가요 20장인가요?
여전히 다 지켜봐야겠네요.
동경외노자
21/02/11 17:30
수정 아이콘
곽상도가 뭐하던 놈인지....
과거를 보면 의도야 빤하지 않겠습니까...
이 좋은 기회를 국힘당에서 조용히 가만히 있는다고요?크크크
21/02/11 18:38
수정 아이콘
이 건은 착한 조작입니다.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1/02/11 17:31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곽상도 말이 맞아서 진짜 4장이라 하더라도 알아서 기었다면 어쩔건가요? 외압의 존재나 과정의 불법성 자체를 밝히지 못한다면 걍 삽질입니다.
지니어스
21/02/11 17:34
수정 아이콘
9장 vs 20장 팩트 체크 대결이네요. 흥미진진합니다
마스터요다
21/02/11 17:38
수정 아이콘
저 내용은 지난 글 댓글에 이미 다 있었고 충분히 해명된 건데도 아직도 개쓰레기 검사 출신 곽상도 어그로에 동조하는 인간들이 있다는 게 참 한심하네요. 그래봤자 바뀌는 건 없고 오히려 자기들 이미지만 나빠질 텐데 그렇게 계속해 보세요. 어떻게 되는지.
21/02/11 17:50
수정 아이콘
곽상도라는 이름 하나로 끝나는 이야긴데..
21/02/11 1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알아듣게 조목조목 해명을 해도 계속 골대를 옮겨 다니면서, '그래도 이 부분은 미심쩍지 않느냐' 며 계속 공격할겁니다.

악플러는 본인이 악플러인줄 모르듯 억까도 본인이 억까인줄 모릅니다. 합리적인 의혹이고 비판이라 착각하며 비슷한 사람들끼리 댓글에 서로서로 추천해가며 정신승리하겠죠.
누군가입니다
21/02/11 17:55
수정 아이콘
본인도 근거없이 남 까시던 기록이 남아있는데 본인은 합리적이라 믿고싶은거겠죠.
21/02/11 18:27
수정 아이콘
이번 문준용씨 해명이 없었다 하더라도 애초에 잘못된 기사였습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최초의 조선일보 왜 악의적이고 근거가 부족한지 답글을 달았었는데요

아래 게시글에 밑도 끝도 없이 정의연 타령 하시길래 님 댓글은 솔직히 대답할 가치도 못 느껴서 일부러 대댓글도 안 달았어요. 그런데 뜬금 없는 댓글을 다시네요
누군가입니다
21/02/11 18:35
수정 아이콘
반박을 못하는게 아니라요?
검찰 까실때도 대단한 논거는 없으시던데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진 기억하시죠?
21/02/11 18: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굉장히 예의 없으시네요. 뜬금없는 저격도 아니고 비아냥거리면서 뭐하시는건가요? 그리고 지난번 게시글에서 확실한 근거가 없는 왜곡보도로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면 안된다고 작성한 댓글이 '근거 없이 남을 깐 기록'이 되는건가요?

문준용 조선일보 보도 게시글에 갑자기 엉뚱한 정의연 얘기하시면서 대댓글 다시길래 일부러 답글도 안 달았더니, 여기와서 또 뜬금 없는 검찰 얘기는 뭔가요? 지금 뭐하자는겁니까. 대체 언제적 무슨 글 갖고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굉장히 불쾌하네요

전 님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시비 거는거보니 저한테 개인적인 원한이 있어 보이는데 할말 있으면 쪽지로 하시고, 게시글 주제에 맞는 댓글을 다시던지 그도 아니라면 그냥 가던 길 가세요.
누군가입니다
21/02/11 19:04
수정 아이콘
본인 댓글은 예의차리면서 쓰는 댓글이였군요.
이거 참 광역공격해놓고 예의 운운하는건 어디서든 볼수있는 광경이긴합니다만 유감스럽습니다.
제 무례에 사과드립니다.
다만 존댓말한다고 예의차린게 아니란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지르콘
21/02/11 17:51
수정 아이콘
9장 vs 20장 드립이. 나오기 시작핬는대요

주장의 핵심이었던 4줄드립이 망한 이상 추한 발버둥일 뿐이죠

지난 글 좀 살펴보니 평가 기준에 피해사실내용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도 이미 나왔던 사실이라 곽씨의 반박이 참...
피우피우
21/02/11 18:15
수정 아이콘
이거 솔직히 양식 템플릿 전부 빼고 텍스트만 긁었을 때 9장 vs 양식대로 채워서 인쇄했을 때 20장 이거일 것 같긴한데...
제 뇌피셜이고 봐야 알겠죠 뭐.
블리츠크랭크
21/02/11 18:20
수정 아이콘
혹은 증빙서류 합쳐서 20장일수도 있구요. 사실 9장이건 20장이건 곽상도도 사업계획서 주요 내용에 대한걸 이야기한게 아니라는데 이걸 따지는건 무의미하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8:42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이나 링크된 기사 보면 20장이 아니라 20쪽인데 그럼 10장이니 20여쪽이란 해명이나 9장이란 저격이나 똑같은 말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블리츠크랭크
21/02/11 18: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 그러면 더 코미디스럽겠네요
블리츠크랭크
21/02/11 18:15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도 말했지만 사업을 통해 지원하려는 대상과 사업명이 따로놀고 있습니다. 사업명만 보면 코로나 피해에 대한 액수 보상이라는 느낌이지만, 실제 사업내용은 우수한 사람에게 지원하겠다는거에요. 문준용씨 말 처럼 4줄 써낸거는 평가에는 그다지 반영되지 않을거라는데 동의합니다. 따라서, 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적어도 저 별첨에 대한 부정은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별개로, 보통은 쓸모있건 없건 꽉 채워쓰는 편인데 (저나 주변의 사람들이 제안서, 계획서 쓰는거 보면) 정말 쓸말만 써서 제출하는게 배짱이 좋다고 해야할지 원래 그런 성격인건지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21/02/11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첫번째 문단에 동의합니다. 공고문 읽어보니 단순 피해지원금이라고만 보기에는 좀 애매하더군요.
그리고 필요한 사항만 꼭 써서 내는 걸 원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당장 제가 다니는 회사 부서장님도 쓸데없는 내용 덕지덕지 붙어있으면
대외공모든 채용이든 내부 사업제안서 보고서든 컷하고 보는 사람이라...
이건 또 근데 예전 부서장은 엄청 요식행위 좋아하던 사람이라 케바케 사바사인듯 합니다.
21/02/11 18:19
수정 아이콘
코로나 피해사실 확인서는 달랑 4줄이 아니라 양식에 따른 표 형식에 채워 넣은 거네요. 정부지원 사업은 저정도면 사실 확인만 하지 성의도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블리츠크랭크
21/02/11 18:24
수정 아이콘
댓글쓰신 분께서 지원하거나 검토한 사업에서 그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각종 연구 관련 사업 평가하러 다니시고 교직에 계시는 동안 연구재단 연구과제가 없던 적이 없는 지도교수님께서는 하다못해 폰트크기를 키워서라도 분량을 꼭 채우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면 그렇게 말씀하시진 않았겠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8:2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문준용이 돈 타먹으려고 생각하고 지원한것부터 문제고, 타먹었다고 비난받았을 때 “난 떳떳하다”라고 이야기한게 두번째 문제입니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보시는분이 pgr에 많이 계신 것 뿐이죠. 누가 옳고 그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곽상도와 그 언론은 걍 꼬투리 잡은거 맞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어차피 이거 문준용이 더 열받아서 그래 지원한 사람들 지원서 다 까고 검증하자고 해서 검증해도 어차피 문씨일가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좋아할거고 저처럼 문씨일가 싫어하는 사람은 계속 싫어할수밖에 없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 어떤 논리적 정합성이 있을까요? 문준용이 쓴글로 명명백백히 의혹이 해소가 될거라고 보세요? 어차피 문제의 핵심은 “심사기관이 자격없는 사람을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름값으로 뽑았다는” 의혹 자체인데 이거는 애초에 진실이 알아서 긴거라고 보면 서로 가불기에여. 이쪽은 정당하다고 하고 저쪽은 레기짓이라고 할 뿐인거죠. 다만 확실한건 아직은 pgr은 문씨일가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분들이 불편하시면서 어느정도 각이 나온다 싶으면 우르르 인신공격하는게 일상이실 뿐이죠. “치졸” “제정신” “정치병” “일상생활가능?” 등 막말 잘들었습니다.
21/02/11 18:33
수정 아이콘
님이 그런 소리를 들으신 건 '나는 원하는 대로 팰 거지만 너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만 반격해라'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9:20
수정 아이콘
문준용과 pgr분들이 동일시 될수 있다는건가요? 흠 음 그부분은 고민해보겠습니다.
무트코인
21/02/11 18:37
수정 아이콘
응원하고 말고를 떠나서,
사실관계를 따지는 내용에 대해
"난 그래도 쟤네 싫어."
라고 부득불 나서시는게 급발진처럼 보이긴 했어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20:25
수정 아이콘
음 네. 그부분은 인정합니다만.. 어차피 뭐 제가 곽상도 옹호하는것도 아니고 문준용 글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검증불가능하거나 주관적인 것들 천지입니다. 결국에는 민감한부분은 지 개인정보거나 기관의 주관적인 요소라는거고.. 4줄로 썼던 20줄로 썼던 평가요소가 아니라 문제없다는건데 실제로 그럴까요? 그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평가요소가 아니더라도 4줄 적었을까요? 사진은 평가대상이 아니라서 귀걸이 사진 붙였을 때 심정이랑 정확히 같은 상황이겠죠? 아무리 좋게 봐줘도 문준용은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로 지원한건 사실아닙니까?

그리고 핵심중에 핵심은 지 문서가 정당하고 형식이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해당기관이 “문준용”이라서 알아서 기어서 뽑았냐 아니냐 라고 전 생각합니다. 근데 이거 가불기에요. 귀걸이 때랑 똑같거든요. 피곤합니다. 피곤해요. 결국 주관의 영역에 남을수밖에 없어요. 어떻게 증명할겁니까? 법적으로 정당하면 정당한거라고 할수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법적으로 정당해서 정당한거라고 보시는 분들과 제 생각은 간극이 있을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급발진으로 보일수밖에 없었단 부분은 겸허히 인정합니다만 , 그렇다고 이때다 해서 막말 쏟아내시는분들은 참 웃겨요. 일상생활... 아니 광우뻥과 김어준 천안함/케이값 등에 속아서 만날 나꼼수 듣고 촛불시위 나가면서 민주당 권리당원 돈내면서 정치병더 심했을때에도 일상생활 충분히 가능했는데 지금 문씨 일가 좀 증오한다고 일상생활 못할게 뭘까요 쩝. 저나 막말러나 정치병환자인건 메한가지겠죠..
척척석사
21/02/12 18:57
수정 아이콘
이번 건도 그렇고 말씀하신 세 개도 그렇고, 머릿속에 이미 방향은 정해놓으셨는데 누가 거기에 살짝 팔랑팔랑거려주기만 하면 너무 그대로 잘 속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 때 속으셨으면 지금은 안 속아보려는 생각도 해 보실만 한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19:27
수정 아이콘
곽상도 글에는 딱히 속지 않았습니다만....
영혼의 귀천
21/02/11 18:37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돈타먹으려고 신청서 낸게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건 님 생각일 뿐이죠. 안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9:17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알아요.
라이징패스트볼
21/02/11 18:49
수정 아이콘
본인이 싫어하는 문재인 아들이 돈받으려고 지원한게 문제라는 건가요, 아니면 고위공직자 아들이 지원한게 문제라는 건가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9:19
수정 아이콘
청약통장도 다른 서민을 위해서 안만든다고 입털었던 대통령일가에서 지원해서 타먹은게 문제라는 겁니다. 동의는 안바랍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2/11 19:49
수정 아이콘
그건 문준용이 문재인의 슬하에서 경제적으로 종속되어 있을때나 해당되는거죠.
독립해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에게(그것도 아버지의 사회적인 지위와 별반 상관없는 별개의 영역에서) 그런 잣대를 들이대는건 너무 가혹한겁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20:07
수정 아이콘
네 그 생각도 존중합니다. 그래도 전 대통령이라면 좀 아닌거 같아요. 그게 대통령이라는 자리의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문준용이 뭘하던 아버지가 현직에 있을 때에는 꼬리표를 띌수 없을 겁니다. 문준용 주변에는 국가예산으로 늘 경호가 붙을 거구요..
21/02/11 22:00
수정 아이콘
그건 님 혼자 생각이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22:45
수정 아이콘
혼자라뇨? 소수지만 이 댓글타래에도 몇분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분 있고 밖에도 많아요. 혼자인지 아닌지 검증이나 해볼까요?
21/02/12 06:16
수정 아이콘
유치하게 나오시니... 그럼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로제타
21/02/11 19:09
수정 아이콘
논리적인 점 하나도 없이 감정적 대응만 하셔놓고 나한테 이렇게 막말해도 되는거야? 라는 반응인데요.
싫은건 알겠는데 님 반응에 거부반응 보인다고 그쪽 지지자로 몰지 마시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1 19:22
수정 아이콘
거부반응은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생각이 다를순 있죠. 그리고 저도 뭐 딱히 국힘당 지지하지 않습니다. 곽상도도 싫어하고요.
아비니시오
21/02/12 06:3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대통령 아들이라고 해도 어딘가 해먹는거 아니면 일반인처럼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아버지 찬스를 하나도 안 쓰려면 어디 직장에 지원하는 것도 안될텐데 그럼 자영업 해야 하나요 크크
아우구스투스
21/02/12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의 주장은 옳고 그름의 문제라 봅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본인의 기준에 맞춰서 일방적으로 엮하다하면서 본인에게 가해진 비판은 싫으신가보네요.

지난번 글부터 해서 굉장히 심각한 수준으로 말씀하시는데 커뮤니티라고 모든 글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본인이 쓴 글에 대해선 당연히 책임져야죠
대패삼겹두루치기
21/02/11 18:29
수정 아이콘
피해 사실 확인서 관련해서는 여기서 바보 천치 취급하는 것과 다르게 이전에 PGR에 올라왔던 글에서도 초반부터 댓글로 '부속 서류고 실질적인 심사 대상이 아니다'란 주장이 나와 활발히 논쟁 이루어져 대부분 지원서 자체가 4줄로 끝이 아니란 거 알고 있을 겁니다.

[고용논란 때도 '저쪽에서 알아서 긴거다'로 마무리 됐는데 법적으로 문제 삼기 어려운 건 알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입맛이 쓰네요.] 제가 적었던 댓글인데 문준용 씨 해명 다 봐도 생각이 변하지 않네요.
라이징패스트볼
21/02/11 19:01
수정 아이콘
정말로 공정한 선별에 대한 불신이 강하다면 일반인으로서 그 부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령 고위공직자의 자녀 및 친인척은 지원금 신청을 제한해야 한다는 식으로요. 저는 그게 하나의 역차별로 보여서 동의하지는 않지만요.

그게 아니라 현 정부에 대한 불신 때문에 유독 이번 심사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거라면, 뭐 그것도 가능한 의혹이라고 봅니다.
다만 그때는 의혹을 제기하는 본인부터가 신중한 태도를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혹을 제기하는 본인 스스로가 그 공정함이라는 잣대에 대해서 떳떳하려면 말이죠.
무트코인
21/02/11 18:31
수정 아이콘
제대로 증명하기도 힘들고 조사거리도 안 되고 수사할 거리는 더더욱 안 되는 부분만 편집확대재생산해서 논란거리로 만드는게... 진짜 치졸하네요. 흐흐.
깔 거 널리고 널렸는데 꼭 이런 것까지 무는 분들이 은근히 있음...
21/02/11 18:41
수정 아이콘
악의적으로 깐거는 맞군요..
21/02/11 18:44
수정 아이콘
근데 정부지원금이란게 널리고 널렸어요. 근데 몰라서 못받고 귀찮아서 못받고 이런게 많아요..
특히 영세자영업자들..
별의별게 다 있고 대부분 신청마감이 예산소진이라 빨리빨리 사라져요. 지금 제가 생각나는거만해도
세무바우쳐(연 몇백), 청년디지털(연몇백),청년고용장려, 코로나촉진등등..
예전에는 단순한 실수로 몇천 지원금 못받은 원장님도 있었어요...
그런면에서 1400지원금 받은거 가지고 뭐라하기에는..
그냥 정보의 차이일뿐 일반인들도 잘 알아보면 다 받더라구요..
kartagra
21/02/11 19:08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곳은 몰라도 예술계는 진짜 지원금(특히 정부지원) 없이는 돌아갈지가 의문일 정도의 곳이라..이런 지원금 타먹는게 그냥 일상화되어있는 분야긴 합니다. 입장료 정도나 작품만 팔아서는 굶어죽기 딱좋은 곳이죠. 그래서 예술인들 입장에서는 이런 공모에 뽑히는게 일종의 생업과 연관되있어서 다른 분야랑도 느낌이 좀 다르긴 합니다. 공모 지원 하지 말라는건 사실상 생업 하지 말라는거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대통령 아들이니 눈치껏 행동하면 좋긴 할텐데 그렇다고 대통령 아들이니 정부지원 공모 전부 패스하라는건 생업하지 말라는 느낌이기도 해서 좀 어렵긴 한 것 같습니다.
오연갈
21/02/11 21:38
수정 아이콘
저는 예술계에 있는 사람입니다만, 널린것도 맞는 이야기지만 다 받을 수 있도록 쉬운 수준은 아닙니다. 서울문화재단 기금 받는건 예술가들에게도 선택된 자들이나 받는다 할 정도로 쉽지 않고, 지방문화재단에서도 지원금을 받기위해 인적정보를 제외한 사업계획서 방대한 분량과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결과물 예시까지 수많은 시간을 들여 작성합니다. 돈 쉽게 받으시는 분들 보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오연갈
21/02/11 21:42
수정 아이콘
심지어 1400이면 나름대로 많이 받는 지원금쪽입니다. 특히 개인에게 1000만원 이상 가는 지원금은 정산도 어렵지만 예술가들 입장에서는 문제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문제시 삼지않는 이유는 문화예술계에 현 정권 지지자들이 방대하게 많기 때문이기에 좁은 미술계에서 매장당할 두려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afe_Seokguram
21/02/11 1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 : 4줄 쓰고 나랏돈 타먹었다!

^^^ : 4줄 아니고 20장임

??? : 20장 아니고 9장이잖어! 어디서 구라야!

검찰 수사가 딱 이런 식입니다. 끝이 없어요.
맨처음 주장했던 4줄이 맞냐 안 맞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지요.
이러다 아주 사소한 거 하나 걸리면 그걸로 기소되거든요.
곽상도는 문준용에게 검찰이 쓰는 방식으로 괴롭히고 있는 거네요.
21/02/11 18:57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 그만요. 아닌건아닌거고 잘못된의혹제기는 잘못된 의혹제기예요. 그러면서 문빠 비난할 자격이있나요?
푸와아앙
21/02/11 18:59
수정 아이콘
맨날 문빠니 종교니 하면서 쉴드치는 사람은 사람으로 안 보면서 정작 본인들도 똑같은 수준.

이미 쓰레기들이라 논란이 생겨도 할 말이 없다?
보수(수구)도 프레임 역하게 짰죠.
옥동이
21/02/11 19:00
수정 아이콘
곽상도가 똥볼 찬건 찬거고 사실 중요한건 4줄이다 20장이다가 아니라 대통령 아들이란걸 평가 받았느냐 아니냐죠 대부분 평가에 적용됐다고 생각하니 뉴스거리가 만들어 진거겠죠
이라세오날
21/02/11 19:02
수정 아이콘
제가 주말에 음식을 잘못 먹어서 3일동안 장염으로 고생했습니다.
여러분도 음식 잘 가려 드세요.
Janzisuka
21/02/11 20:05
수정 아이콘
...굴전 했다는데....저번에 유게에서 누가 먹고 탈났다고 해서...고민
이라세오날
21/02/11 20:09
수정 아이콘
굴전이면 이제 조금 회복한 저라도 먹을 것 입니다!!!
점박이멍멍이
21/02/11 19:18
수정 아이콘
검찰에서 수십차례 압수수색하면 문준용씨라도 털릴거리는 있을텐데 안하나요...
아래 글의 댓글보면 죄가 조민씨 수준이던데...
파인애플빵
21/02/11 19:25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도 어둠의 문사모들 진짜 많이 보이죠 민주당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서 하는 거국적 행동들이 아닌가 의심이 들때도 있습니다.
이런 뻔한 조선일보 수작질에 그렇게 엄청나게 난리가 날줄이야
이태동의 일본 백신 확보한 연말 풍경으로 한바탕 또 백신 수급가지고 까고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도 결국 또 이패턴이였죠
중국몽이니 뭐니 일본보다 못한 K방역 하면서 엄청 조롱하고 난리쳤지만 민주당 지지율만 오히려 올라감
어둠의 문사모는 국힘에만 있는게 아니라 곳곳에서 암약중인게 아닌가 생각될 정도에요
ArcanumToss
21/02/11 19:28
수정 아이콘
정책자금을 한번도 수령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 걸 보고 솔직히 웃기지도 않았는데 역시나...
헛스윙어
21/02/11 19:43
수정 아이콘
조국가족 비교해보면 여기 행동은 정 반대인데도 욕먹네요.
이걸물게 아니라 끝까지 조국을 흔들어야.... 여전히 사모님 판결후에 페북도 올리고 열심이시던데..
21/02/11 19:44
수정 아이콘
음 지원금이라 불리는 것들...신청 안해보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정말 별 거 없이 적당히 신청만 해도 주는 것들 많습니다.
홍보 문제도 있고 해서 이것저것 신청하러 가면 주민센터에서 주변에 홍보 좀 해주세요 이럽니다.
4줄이 문제가 될 일은 추호도 없을 겁니다.
어짜피 신청한 사람들 어지간하면 주거든요 오죽하면 나머지들이 못받았는지가 더 궁금해요
오연갈
21/02/11 21:45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 달았던 내용입니다만, 지원금이 널린것도 맞는 이야기지만 다 받을 수 있도록 쉬운 수준은 아닙니다. 서울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등 기금 받는건 예술가들에게도 선택된 자들이나 받는다 할 정도로 쉽지 않고(그만큼 많은 준비가 필요), 지방문화재단에서도 지원금을 받기위해 인적정보를 제외한 사업계획서 방대한 분량과 어떻게 될지에 대한 결과물 예시까지 수많은 시간을 들여 작성합니다. 돈 쉽게 받으시는 분들 보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어지간한 사람들 다 준다니.. 진짜 너무 모르시네요.

주민센터에서 주는 복지차원의 금액 신청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21/02/11 22:40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겐 쉽고 누군가에겐 어려울수 있겠죠. 아는 예술계쪽 교수님 하나는 저런 지원금 타내는게 업무라 거의 기계처럼 지원서를 찍어내고 잘 타내시더라고요.
21/02/11 19:46
수정 아이콘
워낙 세상이 다이나믹해서 기억이 희미해진것 같은데...

지금 정권쪽 사람들이 까보니 저 치들 수준이나 그게 그거네 이네 이러는거고...
저 치들은 늘상 저랬던것 같기도 하네요...
크라상
21/02/11 20: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 넘고 있는 곳에서 탈락지원자랑 비교한 거 보니
귀걸이하고 지원할 때랑 비슷하던데
말로만 반박말고 20쪽 까면서 가짜뉴스 운운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다 각설하고 이분은 왜 매번 정부쪽에 얼쩡거리는지
5년 정도 거리두기해도 굶어죽지 않을테고
부모도 빵빵한데 자꾸 지원받는 것도 보기 좋진 않네요
상속 포기할 각오의 객체도 아니면서
21/02/12 01:19
수정 아이콘
격한 반응들 보니까 농사 지어도 뭐라할 사람들 나오겠는데요.
땅은 어디서 났냐, 농기구는 어디서 났냐, 비료는 어디서 났냐, 종자는 어디서 구했냐
그거 다 대통령 아들이라서 구한 거 아니냐

사유지에서 농사짓든 공유지 국유지에서 농사 짓든 일단 청와대에서 땅 구할 수 있게 외압넣었다고
곽상도 의원이 포문 열고 동조하는 기사들 나오겠네요
크라상
21/02/12 08:0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취업건도
코딩재료 납품도그렇고
정부 지원금 받는 것도
1년동안 지원금을 왠만한 사람 연봉만큼 받았는데
영세 예술인도 아니고
대통령 자녀가 객체 주장하면서 번번이 혈세 받아가는 게 보기 좋지 않은 걸요.
1년간 얼마를 받아간건지
우리나라가 혈세로 대통령 아들까지 지원할만큼 여유가 있나 싶네요.
니경원 아들 딸이 정부지원금을 몇천씩 타냈어도
객체 타령할까요?
아우구스투스
21/02/12 09: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심은 할 수 있겠죠 당연히

근데 공격논리가 박살난다면 역으로 비판받는거고요.

그게 핵심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누구에게나 적용되고요.
크라상
21/02/12 09:34
수정 아이콘
저는 지원금을 받았다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봐도 영세 예술인이 아니고
부모 배경 든든한 유학파 금수저가
정부지원금을 번번이 받아간다는 게 핵심이죠
그가 주장하는 객체논리가 상속같은 것도 전혀 안 받는다고 하면 공격논리가 박살나는 거지
그 외엔 박살날 이유가 없죠
아우구스투스
21/02/12 0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이 그런 감정을 느끼는 부분과 실제 까이는 것은 다르니까요.

당장 밑의 글에서 핵심은 지원금 탔다가 아니죠.

더욱이 애초에 해명은 필요도 없는게 의혹 제기한 쪽에서 다 까버렸네요.

물론 이건 있네요.

많은 분들이 지원금 자체는 문제라 여기시지 않은것 같네요.

특히나 밑에서 그렇게 비판을 하셨던 분들의 주 요지를 봐도 그건 얼추 들어맞기는 하네요.
안희정
21/02/11 20:15
수정 아이콘
곽상도는 진짜 와....

4줄이라더니 이젠 20아니고 9...

심각하네
21/02/11 22:02
수정 아이콘
진짜로 9장이었다..일거 같아요. 얼추 18쪽
양 웬리
21/02/11 20: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회원 비아냥(벌점 2점)
발적화
21/02/11 21:14
수정 아이콘
20쪽 (20페이지) 면 10장아닌가요?

20쪽이 어느순간 20장으로 바뀌면서

문준용 틀렸다 20장이 아니라 9장이다!!! 이러고 있나요??
21/02/12 00:31
수정 아이콘
어 진짜 9페이지가 아니라 9장이라고 했나요? 역하네요 정말
21/02/11 23:26
수정 아이콘
40평생 어느땐 한나라당이 싫어서 문통 대표땐 리버럴처럼보여서 민주당 지지하다 이것들의 추악하고 뻔뻔하며 무능력한 민낯을 보고 지지때려치웠는데 대안으로 생각하는 국힘 수준도 이정도밖에 안되니 정말 짜증나네요 이젠 안철수밖에 없나...
21/02/12 01:38
수정 아이콘
20쪽이란게 필수서류 서식 때문에 그렇게 나온거 아닌가요? 그 중에서 한 부분을 4줄 쓴거고요. 정확한 내용이 어떤지는 문씨와 다른 사람이 제출한 서류를 비교해서 확인해야 알 수 있을거고요.
제출한 내용 전제가 4줄이라 생각한 사람이 있었던건가요? 이건 취업 서류 제출하며 자기소개 부분 4줄만 쓴 격 아닌가요? 자기소개 4줄 적어도 다른 서류 다합치면 분량이야 늘어나겠죠;;
kartagra
21/02/12 03:29
수정 아이콘
아래 글 보면 4줄 쓰고 돈타먹었다고 반응하는 분들 엄청나게 많습니다..
보리달마
21/02/12 10:04
수정 아이콘
당장 저희 부모님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욕을 마구 퍼부으셨죠.
Janzisuka
21/02/12 10:17
수정 아이콘
그니깐요 크크 좀만 생각하면 되는데 멍청한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댓글들이 너무 웃겼었어요 구경하느라 꿀잼
지나가던S
21/02/12 03:02
수정 아이콘
지난번 글에서 그냥 압 다물고 있을 걸 그랬군요. 아휴. 쪽팔려. 구린 구석은 커녕 지난 번과 마찬가지 였어요.
아비니시오
21/02/12 06:25
수정 아이콘
옛날에 PGR엔 어떤 의혹에 대한 글이 올라와도 나름 신중한 댓글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 들어 욕부터 박고 보는 댓글이 많아진 것 같네요
그만큼 현 정권에 대한 분노가 큰건지.. 아님 PGR이 난폭해 진건지 모르겠네요..
공사랑
21/02/12 07:51
수정 아이콘
그냥 그런분들이 많아져서 같아요
척척석사
21/02/12 19:00
수정 아이콘
사실 또 아예 옛날엔 박근혜 일당 의혹이 올라오면 신중하지 않게 그냥 욕을 박거나 했었을 텐데.. 그 때 그 사람들 중 일부가 그냥 방향만 바꿔서 똑같이 욕을 박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놓고 그 때는 속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뭐 이렇게 생각하지나 않으면 다행이겠네요.
이라세오날
21/02/12 08:05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의 전형적인 사례로 보여지겠군요
21/02/12 09:28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다면, 1400만원 지원금 지급을 결정하는 공무원, 혹은 공단 관계자들
결재라인 줄줄이 사탕으로 조중동 및 국민의힘에게 조리돌림 당하고 고발 및 사직당할께 뻔한데 무리수를 뒀을까요.
의혹의 제기하는 쪽에서 불법을 감지 했으면 의혹제기가 아니라 문준용씨 및 관계자 고발하고 이미 검찰이 쑤시고 있었겠죠.
천국와김밥
21/02/12 10:30
수정 아이콘
아니면 말고.
앓아누워
21/02/12 10:33
수정 아이콘
예술가 지원금은...걍 제 감정적으로는 문준용씨같은 사람이 안타갔으면 좋겠는데요.
이재용 딸이 집안사정 안좋은 친구들 받아가는 장학금 신청해서 타먹는느낌임.
21/02/12 11:59
수정 아이콘
제가 전시회때문에 (2주전시) 저런거 탔긴했지만(받고도 사비까지 털어냈던건 더 함정)
애초에 지원할때 4줄로 뭐 쓸수있을수가 없습니다. 당장 내야하는 서류부터가 몇장인데요.
해당예산 타기위해서 사전에 내야할 포트폴리오만해도 몇장인데...
애초부터 기사나올때 믿지를 않았습니다.
무우도사
21/02/12 13:26
수정 아이콘
자유에는 책임이따르는법입니다 이런짓하면할수록 가짜뉴스처벌법의 당위성만 쌓여가죠 자정작용이안되면 외부충격을줘야죠.. 이런식의 기사써놓고 언론의 자유운운하면 그게먹힐런지.
바알키리
21/02/12 16:56
수정 아이콘
대통령 자식이라서 혜택을 받아야겠다 싶으면 더 한것도 받을텐데 고작 1400만원 참 스케일이 대단하쥬. 아버지 한번 만나게해주겠단 말로도 그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저렇게 해먹는 수준이라면 오히려 그 소심함이 범죄일언정 나라에 이롭게 작용될듯.
21/02/12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pgr은 원래 팩트체크 따위 잘 안해요
누가 한명 선동하면 우르르 따라가기 바쁨
그리고 제발 조선일보 기사는 이제 좀
가져오지 마세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18:03
수정 아이콘
PGR 대세가 지원금 받는거 자체는 문제없다고 본다는 건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래포구건보니까 또 열받는데) 제가 문씨일가에 대한 증오심이 정말 커져있다는 부분 또한 인정할수밖에 없네요. 정말 미워요... 이 감정은 어쩔수 없는 것같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싫고 콩으로 메주를 쓴다는 이야기를 해도 전혀 믿을수가 없는데, 어쩔까요.

충분히 아직도 PGR에는 문씨일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남아있으신 부분이 많다는 점 이해합니다. 그 분들의 마음에서는 이런 것에 대해서조차 문준용을 비판하는 것이 제가 잘못한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점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표현을 좀더 정제하는게 좋긴했겠지요.

곽상도는 전형적인 저격수로서 문준용 흠집내기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고, 교묘하게 문준용이 4줄의 피해사실만 마치 쓴것처럼 오해하게 일부러 작업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준용씨가 그것에 대해 억울하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정합니다. 다만 저는 (PGR Majority)와의 생각은 다를지언정, 아직도 문준용이 그런데 지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해당 심사기관이 문준용 이름을 보고 공정하게 평가할수 있는 상황이 절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준용의 대응도 적절치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결국 여기 계시는 많은 분들과 제생각은 넘을 수 없는 강 같은 것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같은 글을 봐도 스키마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수밖에 없는거니까요.. 문준용씨의 반론글은 길기만 할 뿐 아무런 의혹도 해소시켜주지 못하고, 국민 개인정보를 온천하에 공개하며 K방역으로 어마어마한 정치적이익을 받은 정부 치하에서 개인정보 운운한 것은 가증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 동의해달라고 덧글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이런시각도 있음을 상기시켜드리는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소한 PGR회원에 대한 공격은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문씨일가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고 공격하는 것 자체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생각외로 많다는 점은 충분히 느껴집니다. 전 앞으로도 문씨일가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는 계속 할수밖에 없을 것같아요. 다만 앞으로는 그래도 조금은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게 조심은 해보려고 합니다.

전 문씨일가와 조씨일가가 가증스럽고 증오스럽습니다. 최근 1년간 생긴 변화이죠. 이부분에 대해 계속 알리려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냥 이명박근혜 떄 그랬던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동의해주실필요는 없고, 다만 부탁드리는 점은 제가 잘못알고 있는 팩트나 심하게 쓰는 언어가 있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비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모두 명절 잘 쇠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1/02/12 18:13
수정 아이콘
K-방역으로 왜 정치적 이익을 봤는가?
-> K-방역 덕분에 사람이 덜 죽었기 때문에 (정부의 공과는 별도로 하더라도..)
이죠. 왜 정치적 이익을 보았고, 그 이익이 어디서 나왔는지 생각해보시면 그렇게 비판 받을 것만은 아닐텐데요.

그리고 문재인/문준용을 신뢰하기 때문에 본인의 의견에 반박을 한다/비동의 한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거랑은 또 별개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18: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어차피 저도 곽상도가 잘했다고 이야기하는건 아니니까요... 제가 말을 막 섞어 썼네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문재인/문준용을 신뢰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의 아들이 그런데 지원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보실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그럴수 있겠습니다. .. .. 그 부분 충분히 인정합니다. 또는 .. 그런데 지원하는게 정당하든 말든 간에 .. 악의적인 발췌에 의해 부당하게 공격당한 개인인 문준용이 그렇게 반박하는것이 당연하고 정당하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부분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는점 인정합니다.

케이방역으로 정치적이익을 본것자체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케이방역이 어쨌든 국민의 개인정보 공개와 통제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이야기할 뿐이어요...

Kien 님도 덧글 상으로 투닥투닥도 많이 하고 님 생각에 제가 동의못하는 부분이 많긴하지만, 님도 저처럼 어딘가에서 열심히 일하고 애키우고 생활하고 기부도 하고 동아리활동도 하고 투자도 하는 같은 상식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kien 님도 저와는 생각이 다르지만 저처럼 소중하고 나라를 생각하고 정의를 생각하는 애국자이자 선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미 글타래가 많이 내려간 글인데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절 잘 지내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아우구스투스
21/02/12 18:55
수정 아이콘
매번 비판해달라 고민하겠다 이렇게 하시면서 변한게 하나라도 있나 싶어요.

이제는 놀리시는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19:00
수정 아이콘
놀리는건 아닙니다. 굳이 뭐 제가 댓글 달면서 누구 공격하려고 달지도 않구요. 아우구스투스님은 누군가의 생각이 잘보이고 옳고그름이 명확하실지는 몰라도 저는 그렇지가 않아서요. 동의와 비동의의 지점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뭘보고 제가 문준용한테 조소를 한것이 님을 놀리는 꼴이 된다고 느끼시는지는 매우 의아합니다만, 여튼 놀리려는 의도는 정말 1도 없습니다.
아우구스투스
21/02/12 19:03
수정 아이콘
아니 매번 글에는 고민하겠다, 부족한거 같다, 이건 아닌거 같다 쓰시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죠.

지금 누구를 조소하고 말고의 의미가 아녜요.

변한게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럴 시도조차 없어보인다라는게 문제입니다.

생각은 각자 다를겁니다.

근데 말도 안되는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해서 지적받고 바꾸겠다면 최소한 변화는 있어야겠죠.
아우구스투스
21/02/12 19: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꾸 진영논리로 치환하시고 거기에 편가르기성 댓글인데 박근혜였어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걸 다름으로 치부하시는데 솔직히 그게 아니거든요.

비슷한 논지의 댓글이 그렇게 다수는 아니라도 있는데 본인의 글에만 비판글이 달렸는지 차이를 봐야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19:26
수정 아이콘
음 정확히 제가 틀린부분이 뭔지 지적해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일게요. 틀린부분은 고쳐야죠. “솔직히” 라는 말은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거짓부렁한부분이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틀렸다는 것을 알면서도 솔직하지 않아서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뭐 특별히 제가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요 머. 진영논리는 말이 안되는게 제가 특별히 진영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또는 국힘당 인사가 똑같은 일을 했을 때도 전 같은 반응일겁니다.

제글에만 더 비판글이 달린 이유는 1. 문씨일가에 대한 조소와 증오를 명확히 드러낸점. 2. 곽상도가 악의적 발췌를 통한 부정적여론조성을 했기때문에 문준용에 대한 여론이 좋은점. 3. 2.에도 불구하고 전 애초에 문준용 자체가 지원한것과 그것에 대한 반성없이 떳떳한게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거에 대한 동의가 적은점.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는 개개인의 가치판단 영역에서 그 비율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으로 제가 틀렸다고 하시는데 아마 제 덧글은 클리앙 이나 뽐뿌 가면 제재를 당할 수준일 거고, 엠팍이나 네이버에 가면 비슷한 류의 댓글이 더 많이 달릴거겠죠. 제가 가세연이나 일베는 하지 않지만 그런데 가면 저는 개념인이겠죠.. (제가 하는 커뮤니티가 딱 엠팍 뽐뿌 딜바다 클리앙 피지알 끝입니다.). 그러면 저는 pgr에서는 틀린거고 엠팍에서는 옳은거고 클리앙에서는 중죄를 지은것일까요?

누군가를 설득해서 그 사람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누군가의 의견이 소수일 때도 있고 다수일 때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할 수있는것은 최소한의 룰에 대한 협의와 잘못알고 있는 팩트에 대한 지적, 또는 상대편이 모르는 논리나 팩트, 여론등에 대한 환기가 다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제가 아우구스투스님의 심기를 거슬렸다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습니다. 저의 말이 아우구스투스님이 생각하시는 합리성 수준을 넘어서는 어처구니없음을 드린 탓이겠지요. 다만 누군가를 놀릴 의도나 진영논리에 빠질 생각은 정말 조금도 없으니 이점은 믿어주셔도 됩니다. 그냥 제기준에서 문씨일가 행동이 어처구니가 없을 뿐입니다.

아우구스투스님도 명절 잘쇠시고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02/12 21:59
수정 아이콘
먼저 명절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틀림이라는 단어가 조금은 세지 않나해서 수정하려했는데 이렇게 받아주셔서 그냥 진행하겠습니다.

하나하나는 틀린게 아니라 생각을 할 수 있는데 그게 모여서 억지가 되는 경우가 있죠.

이것도 그런 경우죠.

1.대통령이나 그 일가에 대하여 증오 표현.
여기서 많은 분들이 그렇게 표현합니다.
일일이 태클 거나요?

2.문준용씨에 대한 여론
해명글이고 이전에 파이어되었던 내용이 억지였다는게 나와서긴 하지만 그럼 문준용씨 비판 댓글마다 댓글이 계속 달렸을겁니다.
근데 그렇지 않죠.
일부 의견 나눔을 표하는 댓글타래 외에는 딱히 이런 식의 내용이 없죠.

3.그런 의견을 표하고 댓글을 쓰셨던 분들이 없지 않아요.
근데 달라요.


지금 정치탭이 정권에 비판을 가하는 사이트 대비 얼마나 다른가 생각해봐야죠.

이미 문준용씨와 관련해 수차례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비판 아니 비난과 조롱 글이 있었고 댓글도 많았습니다.

여기가 그곳과 크게 다르다 보세요?

결국 하는 사람이 그래도 하는 곳이니까요.

저는 거의 이곳과 몇개의 축구나 농구 커뮤니티만만 가는데 지금 타사이트와의 비교를 하는게 아니거든요.



대통령 및 일가에 대해서 분노 표출
-> 가능합니다. 허용된 범위 안에서 표현은 가능하고요.

문준용씨가 지원하면 안된단 의견의 표현
-> 본인도 위에다 쓰셨고 거기에 몇몇분들이 비슷한 의견 표현했는데 문제 없었죠.

해명조차도 하면 안된다는 내용의 댓글
-> 본격적으로 문제되는데 그런 생각을 표현한다면 그때부터는 문제죠.
잘못된 부분이 있어도 애초에 그냥 맞고 있어라 거든요.
그런 의도신지 아닌지 확신은 못하나 쓰신 내용은 분명 그렇게 나왔습니다.

말이 안되는 논리거든요.

위의 두개만 표현하셨던 또다른 댓글에 그런식으로 댓글들 달렸던가요?

이 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나오는 부분은 악의적으로 왜곡된 뉴스에 문준용씨가 피해자인 거에요.

이미 그것도 인정하셨죠.

근데 넌 피해자지만 그래도 내 기준에 잘못했는데 왜 떳떳하냐고 굉장히 심한 말을 섞어가면서 비난하셨죠.

여기가 심각한 문제거든요.

나머진 다름의 문제로 가도록 해도 되요.

비슷한 논지를 펼쳤던 내용의 댓글에 제가 단 댓글도 의견나눔이거든요.


그리고 댓글로 지속적으로 이것을 다름의 문제와 피지알 분위기로 모시는 것도 상당히 큽니다.

정치탭 최신글 보시면 그렇게 볼 수가 없죠.

결정적으로 자꾸 비교를 하시는 모습이 있는데 일반인과 대통령 아들이 같냐? 라 하시죠.

근데 웃긴게 밑에서 난리가 난 건 대통령 아들이 타인과 다른 대우를 받았다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정성에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화나신거죠.

근데 여기선 갑자기 이렇게 하시면 애초에 비판거리가 있어서 까는게 아니라 까기 위해선 어떤 기준이라도 바꾸는 분으로 보일겁니다.



정부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냉정히 님이 상당히 고맙고 그렇긴 하네요.

비아냥 아니라 실제 이렇게 억지 부리시면 피지알 내에서 이미 정부편 들기 힘든 분위기에서 유리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거든요.

오히려 가끔씩 정부편든다면서 이상한 글 올라오는게 속터지긴 하죠.

근데 이게 그렇습니다.

적어도 나쁜 분은 아니란 사실을 아는데 이런식으로 대우 받으시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긴 해요.

그래서 매번 이렇게 당연히 큰 자격은 없으나 씁니다.




이상입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22:18
수정 아이콘
성의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제 논리구조와 가치관에서는 지원한것 자체가 문제인데 그에 대한 반성없이 후속대응 하는 것 자체가 별로 정당해보이지 않습니다. 그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는 부분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우구스투스
21/02/13 0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니까 그건 님의 생각일 뿐이지 자신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왜곡된 보도에 의해서 피해본 사람이 이야기하는 것조차 그러시는거에요.

세게 이야기하자면 지금 굉장히 위험한게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극도로 강요하는겁니다.

폭력에 가깝다 봐야죠.

이게 말이 안되요.

이거는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라 애초에 잘못하고 계시는거라 봅니다.

역으로 생각을 해보시면 얼마나 위험한 이야기를 하시는건지 아실 수 있죠.

이게 무슨 다름을 이야기하면서 슬쩍 넘어갈만한게 아닌데 너무 좀 그러신거 같네요.

이건 아닌거 같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3 13:1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기에는 하찮은존재 같은데요.. ;;;
스칼렛
21/02/12 20:35
수정 아이콘
그냥 댓글을 그만 달고 가서 쉬는게 나을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이게 쉬는거에요 ..
kartagra
21/02/12 22:09
수정 아이콘
문준용이 그런데 지원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이건 관점에 따라 그럴 수 있음
해당 심사기관이 문준용 이름을 보고 공정하게 평가할수 있는 상황이 절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근거 필요

님이 비판받는게 사람들이 무슨 문씨일가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남아있어서 님이 하는얘기를 보고 비판하는줄 아세요? 님은 지금 근거도 없이 아님말고식 의혹 제기하면서 하나만 걸려라 하고 있으니까 당연히 비판받는거죠. 의혹을 입증할 책임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에게 있습니다. 님이 지금 하고있는건 김어준이 하는 행동이나 하나도 다를바가 없어요. 김어준이 욕먹는 이유도 님처럼 아님말고식 음모론 제기하면서 제대로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니 욕먹는 것이듯이 님도 똑같은겁니다. 김어준처럼 되는게 꿈이세요? 그럼 저도 할 말 없긴 합니다만.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2 2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에서 이야기한거랑 다른 새로운 시각이시네요. ... . 문준용 이름이 얼마나 유명한데 설마 심사담당자가 문준용인지 모르고 뽑았다는 건가요? 아니면 알았어도 공정하게 심사했다고 하니 그러려니 믿어야 한다는건가요? 아니면 혹시나 공정하게 안뽑았다고 하더라도 밝혀진게 없으니 문제없다는건가요? ..

아님말고식 음모론이 아니라 굳이 대통령아들이 어차피 다른데서도 지원금 잘 받으면서 굳이 거기다가 지원한 행태 자체(심사담당자가 곤란할 것이라는것 혹은 의심하는 시선이 있는상황) 전 납득못하는건데.. 그걸 음모론이라고 하시면 할말없네요. (물론 계속 이야기하지만 지원한것 자체가 문제없다고 보시는 분들과 제시각이 다르다는거죠)
kartagra
21/02/12 22:54
수정 아이콘
모르고 뽑았는지 알았어도 공정하게 심사했는지 안했는지 그런건 의혹을 제기한 님이 입증해야 할 사실입니다.
공정하게 안뽑았다 하더라도->그렇게 생각하면 근거를 가지고 입증하시면 됩니다.

근거 없이 그냥 그랬을 것이라고 말하는것이 딱 김어준이 하는 행태에요. 김어준2가 되고싶으세요?

이건 굳이 지원한게 문제가 있냐 아니냐랑 별개의 문제입니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거기에 지원했어야 했냐라고 말할수는 있죠. 그런데 그걸 넘어서서 공정성이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려면 근거를 통해 입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겁니다. 그게 아니고 아무튼 문제가 있을것임 하는건 그냥 김어준이 맨날 하는 음모론 제기나 하나도 다를게 없어요. 님은 지금 포지션만 바뀐 김어준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겁니다. 그건 자각하셨으면 좋겠네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3 07:52
수정 아이콘
그게 별개냐 아니냐는 님이랑 저랑 생각 다른겁니다. 저는 절대로 별개가 될수 없다고 봅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대통령아들이란 스펙이 있어서 그런데 지원하면 공정성 논란은 무조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귀걸이 때 그난리를 겪고도 , 또 전에 정부사업 지원 때 그 난리를 겪고도, 또 이난리 쳐놓고, 그게 없다고 죽지도 않는놈이, 또 아빠친구한테서 3천만원지원고 받은놈이, 거기에 지원해서 터졌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 두 이슈는 쌍으로 같이 가는겁니다. 제 시각에서는요. “에이 뻔하지 부정이 있었을거야”라는 음모론이 아니라 “아 대통령 아들이 지원하면 부정이슈는 깔고 가는건데 뭐 잘났다고 난리냐.”가 더 가깝죠. 대기업회장아들이 회사에 입사하면 아무리 평가를 객관적으로 했다손 치더라도 굳이 대기업 회장아들이 “내가 완전 잘나서 뽑힌거야.” 라고 이야기하진 않죠.

제 생각에 동의해달라는 건 아닙니다. 다만 제가 음모론의혹제기를 한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일게요. kartagra님께서도 명절 잘쇠시고 하시는일 다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kartagra
21/02/13 0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별개의 문제가 맞습니다. 단순히 대통령 아들이 뭐가 아쉬워서 지원했냐느니 하는건 관점에 따라 그럴 수 있죠.

그런데 '공정성 논란'을 제기하는건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건 근거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근거가 없이 아무튼 공정하게 평가할수 있는 상황이 절대 될수 없다라고 말한다면 그건 김어준식 음모론 제기나 하나도 다를게 없죠. 김어준과 다를 바 없이 음모론 의혹 제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건 인정하시고 주장을 하세요. 본인이 무슨 주장을 하시는지는 알고 하셔야죠.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3 08:21
수정 아이콘
휴.. 공정성논란을 제기한건 곽상도지 제가 아니구요 . 애초에 제 댓글이 길어지게 된것도 “그런데 지원했다가 터졌으면 아무리 억울한게 있어도 마치 자기가 아무문제없는양 반박하는건 꼴사납다. 털어봐야 나올건 없을것이다.” 라는 취지의 덧글에 많은분들이 거부반응을 보여서 그런겁니다. 제가 문준용이 부정을 저질렀다! 그러니 국정감사 가고 털자! 라고 한적 없어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제 말이 맘에 안드시고 동의안하시는건 충분히 이해가고 그러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대통령아들이라도 공정하게 뽑은 것이라고 봐야한다.”라는 전제가 있으신거 같은데 그 부분도 존중합니다. 사회가 굴러가는 틀에 대한 시각이 다른것이니까요. 다만 위에도 말했듯 회장아들이 입사시 (부정이 없었더라도) 유리한 고지에서 정확히 경쟁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듯이 이건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충분히 많다는 점(pgr에는 많이 없더라도)은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물론 그런 생각 갖고 있는 사람들이 다 김어준식 음모론자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그도 그럴수는 있겠네요... 전 그거랑 김어준식 음모론은 좀 차원이 다르다고 보긴합니다만...

이쯤할게요. 제가 많은분들 기분상하게 한건 사실이겠죠. 송구합니다. 그만큼 그들에 대한 증오가 심해서 그런것이니 해량바랍니다. 좋은하루되셔요.
kartagra
21/02/13 08:28
수정 아이콘
공정성 논란을 제기한건 곽상도지만 [해당 심사기관이 문준용 이름을 보고 공정하게 평가할수 있는 상황이 절대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한건 님이죠. 곽상도든 님이든 언제나 의혹을 입증해야 할 책임은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들한테 있는겁니다. 전 '아무리 대통령아들이라도 공정하게 뽑은 것이라고 봐야한다.'가 아니라 '공정하게 뽑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 근거를 내놔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거죠. 정확한 진실이야 알 수 없겠지만 적어도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할거면 근거는 가지고 주장해야 하지 않겠어요? 그게 주장을 하는 사람의 책임이죠.

그게 없이는 그냥 가짜뉴스나 김어준식 음모론이랑 다를게 없습니다. 증오가 심해서 생각이 나면 혼자만 생각하세요. 그걸 댓글로 달고 표현을 하는 순간 김어준이나 그 추종자들이 하는 짓이랑 다를 바가 없게되는겁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2/13 08:40
수정 아이콘
네 님 생각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뭐 저를 김어준이랑 똑같다고 보셔도 어쩔수 없겠네요. 전 “대통령아들이면 지원한순간 공정성논란은 default다” 라고 이야기하는거고 님은 그건 아니다 라는 말씀이신거니까요. (논리적으로 그걸 왜 음모론 제기라고 하시는지 저는 이해는 안가지만) 역시 말씀을 같이 나누면 생각들이 더 명확해지네요.

그럼 건승하십시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469 [정치] [교육]서울시 학생인권종합계획 2기 [18] 라이언 덕후9425 21/02/17 9425 0
90467 [정치] 현 초6부터 고교학점제 전면도입..3년간 192학점 채워야 졸업(종합) [150] 죽력고14369 21/02/17 14369 0
90464 [정치] [교통]서울시 교통은 지옥으로 가고 있는가? [8] 라이언 덕후10170 21/02/17 10170 0
90460 [정치] 정 총리 “39일만에 확진자 600명 넘어...해이해진 방역 의식 우려” [181] 훈수둘팔자15278 21/02/17 15278 0
90451 [정치] "모든 포장재 사전 검사 받아라"…윤미향發 규제에 발칵 [53] 죽력고13558 21/02/16 13558 0
90450 [정치] [미디어] 민주당계의 언론개혁입법들이 박근혜 정권 때 이미 있었다면 어땠을까 [65] 삭제됨9509 21/02/16 9509 0
90449 [정치] 2/19일부터,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는 전/월세를 줄 수 없게 됩니다. [83] Leeka12053 21/02/16 12053 0
90448 수정잠금 댓글잠금 [정치] "누가 누굴 원망하랴" ··· 배구 이다영 사태와 열사 윤석열 [125] 이카루스8817023 21/02/16 17023 0
90446 [정치]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한달만에 14억 증가? [52] Leeka12782 21/02/16 12782 0
90439 [정치] [미디어] 정치인을 향한 모욕적 표현에 대한 태도 [139] 삭제됨13907 21/02/15 13907 0
90433 [정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별세 [141] 하얀마녀13819 21/02/15 13819 0
90432 [정치] 민간택지 85~90% 분양가에 걸리지 않는 분상제 지역 정리 [9] Leeka8529 21/02/15 8529 0
90427 [정치] 임대차3법 이후, 서울아파트 반전세 증가 [44] Leeka11256 21/02/14 11256 0
90417 [정치] SBS 대선 여론조사, '이재명 28.6%-이낙연 13.7%-윤석열 13.5%' [262] Davi4ever19561 21/02/13 19561 0
90414 [정치] 미얀마 쿠데타는 중국의 중요한 승리가 될까요? [21] 핫자바10025 21/02/13 10025 0
90411 [정치] 빈부격차와 계층상승은 별개의 문제 [51] kien12195 21/02/13 12195 0
90407 [정치] 내주부터 분양받고 전·월세 주면 감옥行…흙수저 청약 없다 [94] 마늘빵14791 21/02/13 14791 0
90400 [정치] 김정은, 올해 경제계획 신랄 비판…당 경제부장 교체 [36] 강가딘10712 21/02/12 10712 0
90382 [정치] 문준용 "곽상도 거짓말…제 지원신청서 20여쪽 분량" [331] 발적화21430 21/02/11 21430 0
90381 [정치] 국민은 5인 집합 금지고 정부부처는 12명 장어구이집이고 [43] 판을흔들어라13263 21/02/11 13263 0
90373 [정치] MBC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박영선vs안철수 양강 구도일 경우 박빙' [189] Davi4ever14339 21/02/10 14339 0
90370 [정치] 성남시 분당구 '서현공공주택지구 취소' 행정소송, 주민 승소 [46] Leeka11200 21/02/10 11200 0
90363 [정치] 정부의 공급 대책에 왜 시장의 반응이 시큰둥한가.. [58] Leeka10207 21/02/10 102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