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 '文과 차별화' 의견에 "대통령 안했으면 안했지, 그 짓은 못 한다"
"정권 재창출이 文대통령 지키는 길..포지티브로 차별화 하겠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절반 이상 2인자(국무총리)를 했는데 내가 다른 소리를 하는 것은 '사기'"라며
"(대통령을) 안 했으면 안 했지, 그 짓(차별화)은 못한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 앞에서 분명히 말한다.
나는 문 대통령을 배신할 수 없다"며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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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차기 대선주자 1위를 달리던 이낙연이 금일 모처에서 이낙연계 의원 25명과 모여서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가 점점 떨어져 문재인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니 본인 입장을 밝힌거 같은데
결론적으로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문재인을 지키겠다는거네요...

정권 재창출이 문재인을 지키는 길이고 대통령을 안 하는 한이 있더라도 차별화는 하지 않고 문재인을 배신할 수 없다고
했다는데 이 사람은 국민을 섬기기 위한 대통령이 아니라 문재인을 지키기 위한 대통령이 되고 싶나 보네요.

아무리 문재인 정부 총리였다 한들 유력 대선 주자라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비판도 하고 쓴 소리도 할 수 있는거지
문재인 대통령을 지킬거라니요...그리고 비판하는게 무슨 문재인을 배신이라도 하는겁니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강성 문재인 지지자들을 끌어안고 어떻게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려는거 같은데 이런 스탠스로는
중도층은 놓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재명보다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봤는데 오늘 발언은 많이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