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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 15:30
일본 백신 바가지 썼다고 비웃더니 이건 무슨 나라 미래를 팔아서 사올려고하네...이미 수급처가 다 정해져 있는데(지금 반도체 난리라 예약이 이미 내년까지 다 밀려있는걸로 아는데) 미국 먼저 주겠다고 하면 다른데서 가만히 있을까요
21/04/20 15:35
제가 https://cdn.pgr21.com./freedom/89615 에서 관련 글 썼을 때도 비아냥거리던 분들 상당히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어이 민주당에서 이 떡밥을 물었네요. 그것도 국힘에서 발의한건 작년이었는데 이제야 하는것도 참 모양새 빠집니다. 이래서야 원래는 관심도 없었다가 나중에 대선이고 총선이고 싹다 작살날 것 같으니까 X꼬쇼라도 해보려는 것밖에 더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때 그 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지금도 미국이 저 스왑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을것 같네요 크크크 한국의 뭘 믿고 해줄 것인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니 말입니다. 미국도 부스팅 샷 이야기가 나오는 판에...
21/04/20 15:42
근데 백신을 백신이 아닌 반도체랑 빅딜을 해요?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그러니까 삼성은 이재용을 사면하는걸로 꼬시고??
백신이 아무리 급해도 이건 좀 상상도 못한 발상인데...
21/04/20 16:31
예전 안은 백신이었고 미국이 그걸 왜해줌? 싶었는데요, 반도체를 준다고 하면 드는 생각은 국가가 재벌총수 목줄 잡고 사기업을 컨트롤하나? 중국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암튼 목줄 잡힐 재벌총수가 있긴 하니 킹론상으로야 가능한데 실제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21/04/20 15:43
징역을 계속 살든가 아니면 아예 사면하든가 해야지 어정쩡한 임시석방은 뭡니까 이게 무슨 중대한 의료문제로 나가서 수술받는것도 아니고
21/04/20 15:47
이런 움직임 생각해보면 정부와 민주당이 코로나 대처를 그때는 잘해서 180석을 먹었지만 지금은 K방역이 안티들에게는 거의 조롱거리 수준이고
이렇게 자랑하던 방역도 다른나라가 집단면역 달성해서 마스크 벗고 통제가 사라지면 진짜 용서없이 선거에서 개쳐맞을것 같아서 급박하다고 생각하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원래대로라면 거리두기 어쩌고를 먼저 홍보해야 하는데 지금은 여당에서도 백신수급 불안 이야기를 하니까요. 어떻게든 1200만분은 6월 내로 맞는다고 주장도 하고
21/04/20 16:16
최초 질병관리본부나 노동력 갈아넣는 하위공무원들이야 열심히 한게 맞지만
청와대, 장관급들은 뭘 그렇게 열심히 잘 했는가 모르겠습니다.
21/04/20 16:25
백신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K방역 허울이 무너질거라 봅니다.
몇달뒤에 미국, 영국 등 백신 확보한 선진국들 확진자수가 급감하면 이제 확진자숫자로 자랑할수도 없고 백신이 없으니 지금처럼 거리두기밖에 할게 없죠..
21/04/20 16:00
국민들은 진짜 할만큼 했습니다
이만큼 말 잘 듣고 마스크 잘 쓰고 하지 말라면 안 한 국민이 어디 있습니까? 개인정보 침해 다 감내하고, 국민들끼리 알아서 방역수칙 어긴 사람 조리돌림하며 으샤으샤 지키자고 힘내고, 자영업자 고통 다 감내하는 그런 국민... 세계에서 이만큼 희생하고 열심히 방역에 참여한 국민 없을 겁니다. 그런 국민의 희생은 K방역이니 하며 정부 공으로 가로채면서, 진짜 정부가 해야 할 백신 확보는 게을리한 죄를 이제 전 국민이 받게 생겼습니다
21/04/20 16:14
작년에 일 때문에 약 3개월 정도? 미국에 체류했는데 현지인들 보면서 한국 사람들 정말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단지 국가적 위기라는 이유로 단합하고 협조한 거 보면 정말 최선을 다 한겁니다.
21/04/20 16:03
삼성의 수장 이재용도 문재인 필요에 따라서 감방 보냈다가, 또 필요하면 사면 하니마니
참 드라마틱하네요. 대단하다 문재인!! 최근에 사면 이야기가 왜 스물스물 나오나했더니 백신 때문에 발등에 불 떨어져서 그런거였군요
21/04/20 16:14
스왑이니 빅딜이니 있어보이는 단어 갖다 붙였을뿐 물물교환 제안이죠. 물론 미국에선 그냥 달러로 반도체 사면 그만이지 백신과 물물교한 할 이유가 없고요 (...) 그나저나 이제 재벌과 정경유착을 대놓고 하네요 뭐 어차피 욕할 사람과 칭찬할 사람은 다 정해져있다 이건가
21/04/20 16:24
말+현금받고 불법승계주는 트레이드
임시석방주고 그놈의 지지율받고 중에 뭐가 더 나쁜건까요? 크크 전자는 더러워도 그사세느낌이라도 들지 후자는 뭐 중소기업도 아니고 일처리를
21/04/20 16:40
불의와의 타협은 적당히좀..
국정농단 적폐세력 타도의 기치를 걸고 나왔는데,집권후에 제대로 되는게 뭡니까. 민주당 내부에서 폐서인 박씨와 그를 둘러싼 사건을 어느정도로 평가해야 인기좀 먹겠다고 박씨 사면을 하네마네하는 사람도 나오고,이런거래도 생각해보고 그러는건지..
21/04/20 16:50
`진지하게 협의 중`, `다각도로 노력 `..
스와프고 구걸이고 동냥이고간에, 백신이 들어오기 전에는 그냥 ... 코너에 몰린 이 정부의 처절한 노력, 정도로만 받아들일랍니다.
21/04/20 16:58
악을 쓰고 깜방에 집어넣을 땐 언제고 아쉬우니까 임시석방? 저 인간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은 건지 진짜..
저렇게 이빨 털고 안 되면 "미안, 해봤는데 안 됐어~" 이러고 말겠죠. 아오 진짜..
21/04/20 17:02
오늘자 홍남기 피셜로 모더나는 하반기부터 들어온다고 합니다.
문재인이 모더나 CEO랑 통화한 내용은 이제 물건너간 거라고 봐야죠.
21/04/20 17:50
가끔 정치관련 글에 국회의원들 엄청 똑똑한 사람이고 이익(정치적이건 경제적이건)을 위해 멍청해보이는 행동을 할뿐이다는 말을 보면서 공감을 했었는데, 세번째 기사를 보면 꼭 그런거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좀 아니지 않니..?
21/04/20 17:52
어째 근래들어 정부 하는 일들이 해도해도 안되는 10연패중인 꼴찌팀 보는 것 같나요. 응원하는 팀이 저러면 한심스러우면서도 더 나락으로 빠지면 안되는데 안쓰러운 기분이 드는데, 딱 그 느낌이네요.
21/04/20 18:02
전세계에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임을 공식 선포한다는건가요? 크크크크크크크 제가 삼성이면 존버하다가 민주당 박살나는걸 더 선호할거같은데
21/04/20 18:05
혹시 문재인정부가 셀트리온의 치료제에 집단낚시를 당한 거 아닐까요?
K치료제 치료제가 게임체인저다 뭐다뭐다했는데 그러다가 백신을 놓쳤나?
21/04/20 18:13
렘데시비르 긴급승인이 작년 5월이고 미국 항체치료제 긴급승인이 11월인데다 바이러스 양이 문제가 아니고 싸이토카인 폭풍이 문제라는 얘기도 나온지 1년은 됐는데 이낙연은 작년10월에 셀트리온 공장 가서 한국이 최초 청정국 될거라고 하질 않나 올해초까지 입털던거 보면 정말 어이가 없죠. 셀트리온 회장이야 그런거 하는 장사꾼이니 그렇다 쳐도 그거에 낚인 정치인이나 그거 커트 못한 정은경이나 무능의 극치작년 5월이고 미국 항체치료제 긴급승인이 11월인데다 바이러스 양이 문제가 아니고 싸이토카인 폭풍이 문제라는 얘기도 나온지 1년은 됐는데 이낙연은 작년10월에 셀트리온 공장 가서 한국이 최초 청정국 될거라고 하질 않나(그 이후에도 여당,정부에서 꾸준히 입턴건 덤) 올해초까지 입털던거 보면 정말 어이가 없죠. 셀트리온 회장이야 그런거 하는 장사꾼이니 그렇다 쳐도 그거에 낚인 정치인이나 그거 커트 못한 정은경이나 무능의 극치가 아닐수가없어요. 의료쪽 언론에서는 치료제가 답이 아니라는 얘기가 꾸준히 나왔는데 전문가 말 무시하는건 정말 이 정부 종특이니까 놀랍지도 않긴 합니다.
21/04/20 18:29
여권 주요인사들이 신라젠, VIK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사례를 볼때, 셀트리온 또한 그게 무슨 '낚인'것으로 보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낚일만큼 바보일리도 없구요.
21/04/20 18:29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541096
임시 석방 주장한건 국힘 비전전략 실장의 SNS이고 법무부 장관은 딱잘라 부정했는데 자르고 붙여서 여당까는데 이용되고 있네요 크크크 다들 대단하십니다.
21/04/20 18:31
이야 그렇네요.
애초에 이재용 석방 건도 야당에서 나온 거고. [이명박 시절에도 이건희 전 회장을 사면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다는게 다른 사례라는데... 흠....] 이건 야당의원이 한말인데 교묘하게 정부주장으로 이해했네요.
21/04/20 18:46
딱히 선동?할 생각은 없었는데, 제목에 여당이 들어가서 글이 이상하게 됐네요.
여당측과 야당측의 발언을 요약해서 올린 걸로 본문 내용을 바꿀게요.
21/04/20 18:48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이 부회장이 현재 영어의 몸으로 외국 동행은 제약되겠지만 전 지구적 재난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며 “국익을 생각해 역할이 있으면 (사면이나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시 동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중국 덩사오핑의 말을 빌려 ‘흑묘백묘’라고도 부연했다. 다른 여당 의원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삼성은 미국과 반도체 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백신 수급을 해소할 수 있는 빅딜 결정을 총수 부재로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라며 “반도체를 지렛대로 삼아 백신 민간 외교의 지름길을 만들 수 있다. 이 부회장의 백신특사 역할론이 절실해지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여당이였군요 으음 별개로 해당 기사에 국힘 입장도 적혀있는데 구별 못하는 사람들은 본인의 독해력을 탓해야하는거 아닌가싶어요.
21/04/20 18:53
기본적으로 회사가 이 정도로 성장하기까지 본인 일가 몫도 있지만 국가의 명시적이든 암묵적이든 지원의 몫이 꽤 컸던 걸 생각해보면 막나갈 순 없죠.
21/04/20 18:48
이게 진짜 가불기네요
비여당지지자는 백신 확보했다고 큰소리치더니 일을 이지경까지 끌고와서 삼성 붙들고 늘어지네...하고 욕할거고, 여당지지자는 와, 여기서 이재용 부회장 풀어주냐..제정신임? 삼성 적폐 청산은? 하고 욕할듯..
21/04/20 19:03
조급해 굴지 않으면서 가능한 가격을 합리적인 선으로 받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바게닝(협상)을 하고 있다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제로 한 말
21/04/20 20:58
4달전에 야당이 먼저 꺼낸 얘기를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시행하고 이루어낸다는 듯한 행동을 제쳐두고더라도... 이미 계약 다 완료한 일본이 못 받고 있는데 정말 일본보다 먼저 받는게 가능한게 맞긴 한가요?
21/04/20 21:07
역시 쉽지 않네요. 일단 우리만의 희망사항인듯합니다.
정의용 장관 '백신 스와프' 발언 1시간 뒤.."미국이 난색" https://news.v.daum.net/v/20210420195809864
21/04/20 21:10
걍 이재용이 대통령하는게 낫겠는데요?
이런 마인드로 이명박이 대통령 된 거 같기도 하네요. 놀랍게도 비교대상이 노이박문이라 그렇지... 지난 20년간 가장 나은듯...
21/04/20 22:2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342025&isYeonhapFlash=Y&rc=N
홍남기 피셜로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 CEO와 직접통화로 확보했다는 모더나 2000만명분은 2분기 공급이 불가능하고 하반기에나 가능하다 밝혔네요. 사실 하반기에도 들어올지 반신반의긴 합니다.
21/04/21 01:47
어떻게든 백신 확보할려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하는데 모두 무능인게 드러나죠
무조건 갈아야 합니다. 진보의 가치가 기껏 이런 거였다니
21/04/21 11:18
나가리 났습니다.
역시 비현실적인 아이디어였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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