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4/23 16:51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4/23/LKGFUL2X7ZAWZNCCI6HJD5ENPQ/)
2021/ 04/ 23 조선일보 : 정세균 “미국 백신 수출 금지? 깡패들이나 하는 짓” -사실 좀더 자세히 보면 '미국이 깡패도 아니고 설마 금수조치를 하겠냐' 라는 건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92316.html) 2021/ 04/ 23 한겨레 : 정세균 “백신 물량 걱정 정부에 맡겨라…스푸트니크 아직 불필요” .......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 걸까요. 저도 여러차례 백신 관련 글을 번역하거나 소식을 가져오면서 미국과 유럽의 양아치짓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만 정치인이 저런 단어를 경솔하게 인터뷰에서 써도 되는건지...
21/04/23 17:42
정세균이나 그 외 민주당계 정치인들이 정작 '깡패'표현이 더 어울리는 북한 중국에 대해선 그런 표현을 과연 쓴 일이 있을까요?
(물론 백신 주기로 해 놓고 약속을 어긴 미국이 잘못한건 맞지만요)
21/04/23 16:54
현재는 신규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을 모니터링(점검)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
라고 하는걸 보면 딱히 시노백 특정은 아닌거같은데요 좀 제목이 과한듯 싶습니다만 뭐 제정신 박혀있으면 안들여오겠져
21/04/23 16:57
그러게요 제목이 좀 오버인거같은데요. 내용을 아무리 읽어도...
"복지부는 "현재는 신규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을 모니터링(점검)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에 이어 중국산 시노백까지 다양한 코로나19 백신 검증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기자 맘대로 쓴 제목인데
21/04/23 17:01
질문이 여러 백신을 검토하고 있냐도 아니고 복지부도 시노백에 대한 여론을 모를리가 없는데 스푸트니크 시노백 콕찝어서 물어봤는데 부정 답변이 안나왔죠. 이걸 특정이 아니라고 하면 안되죠.
21/04/23 17:45
전형적인 '간보기' 발언으로 보입니다
사실 그동안은 시노백 등 중국 백신에 대한 언급에 있어서 '중국 백신은 고려 안한다' 식으로 명백히 오해의 소지가 없게 발표했었거든요 정말 고려하지 않았다면, 이런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애초에 '고려 안함!'이라고 명시했겠죠. 이렇게 여론을 떠 보다가 '킹갓무근'이라며 무른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요 이 시점에서 여론과 국민들이 난리를 쳐야, 시노백이 정말 들어오는 참사를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정말 들어와 버리면 뉴스공장과 기모란씨 등이 또 해괴한 이유를 들며 시노백을 정당화하겠죠.. 그 전에 막아야 합니다
21/04/23 16:5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35360?sid=100&lfrom=kakao
백신 사전 접종…화이자는 외교부 공무원 등 124명만 맞았다 각하는 뭘 맞으셨을지 궁금...
21/04/23 16:57
단순하게는 여러 백신에 대해서 알아보고 검토하는거 같은데.
기존에 백신 가지고 정부에 해온 짓이 있으니. 신뢰를 잃었어요. 근데 기사 제목 가지고 장난치는 건 여전하네요. 기사내용과 제목이 다르니.
21/04/23 17:01
시노백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뭔 기사가....그나저나 이거보고 또 커뮤니티들 난리나겠네요. 가뜩이나 백신 상황이 어수선한데 도대체 저런 기사 써서 뭘 하겠다는건지.. 지금 AZ도 불안해서 못맞겠다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시노벡 이런거 들여와서 무슨 장점이 있겠습니까. 정부가 뭔 바보도 아니고 말이죠 .
21/04/23 17:56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복지부 백신도입총괄팀에 '러시아 스푸트니크V, 중국 시노백 등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도입하는 것에 대한 검토 여부'를 질의한데 대해 이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사 탓하시기 전에 의원실에 항의부터 하셔야..
21/04/23 17:03
기사에 보면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복지부 백신도입총괄팀에 '러시아 스푸트니크V, [중국 시노백 등]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도입하는 것에 대한 검토 여부'를 질의했다고 하는데
시노백도 포함해서 검토 예정이라고 해석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기사제목이 틀렸다고 보기 어려운거같습니다
21/04/23 17:50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640
브라질 최종 임상 결과 50.7%로 WHO 권고 수치 밑돌아 중국 정부 내부서도 "백신 효과 낮아 혼합 등 고려" 발언 나와 설마 진지하게 들여오진 않겠죠.. 그런데 워낙에 설마를 깨는 짓을 많이 자행한 정부라 불안합니다 ㅠㅠ
21/04/23 17:05
복지부는 "현재는 신규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을 모니터링(점검)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 답변한 것 같은데 자극적으로 제목을 쓴 것 같습니다. 정부의 의도적인 간보기(여론 보고 괜찮으면 도입시도) 일 수도 있고 기자의 자극적인 워딩일수도 있어보이는데, 굳이 벌써부터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21/04/23 17:11
시노백 절대 아니다라고 부정해도 모자랄판에 어~ 백신 점검하고있어~ 이러면 뻔한거죠. 그러면 반대로 시노백을 전혀 검토 안한다는 답변으로 볼 수 있습니까? 전 이 글이 과민반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도대체 그럼 언제 과민반응이 아닌가요? 백신도 못구해, 망언이나 찍찍해, 미국과1:1로 백신스왑하자는 정신나간 소리까지 하는데 언제 화를 내야 과민반응이 아닐까요? 한 여름 지나서 시노백이라도 맞자 소리나오면 그때 화를 내면 될까요?
21/04/23 17:16
정부가 바보도 아니고 코로나 확진자 만명되는거보다 시노백맞고 뭔 문제 생기는게 더 큰일 나는거 알텐데 설마 그 바보짓을 하겠습니까. 아무리 상황파악이 안되도 그정도는 알듯.. 코로나 만명되도 중국백신은 못들여 올듯..
21/04/23 17:26
바보짓은 이미 여러번 했죠. 애초에 백신 사고 지켜보는거랑 그냥 지들 느낌적인 느낌따라 안사는거중 뭐가 더 바보짓인지는 명확하잖아요. 그때 pgr에서도 지켜보자 소리 하신분 많았죠.
21/04/23 17:52
바보도 아닌데 왜 백신 확보를 이리 게을리 했을까요
간보기해서 별 문제 없어 보이면 정말 들여올 수도 있는 겁니다 이렇게 간보기 할때, 버럭버럭버럭해 줘야 안 들여오죠 님도 이 버럭에 동참해 주세요~
21/04/23 17:14
질문이 시노백도 검토하고 있냐고 대놓고 언급했는데 저렇게 두루뭉술하게 답변한다?
이런 경우에는 제목이 자극적이 아니라고 봅니다
21/04/23 17:09
근데 저 정신나간 국회의원은 요즘 분위기알텐데 뭔 시노백도입을 물어본답니까. 보니까 야당도 아니고 여당 국회의원이..하여간 180석되니 문제가 심각.. 저 국회의원 이름이 뭔가 좀 익숙했는데 바로 그 윤미향하고 연관있는 국회의원 이였군요. 하여간..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21/04/23 17:10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복지부 백신도입총괄팀에 '러시아 스푸트니크V, 중국 시노백 등 코로나19 백신을 국내 도입하는 것에 대한 검토 여부'를 질의한데 대해 이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는 신규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을 모니터링(점검)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내용을 제목을 저렇게하는건 다분히 의도적 아닌가요?
21/04/23 17:16
기사 읽고 딱 그부분 이야기 중이었는데...
댓글 주신 내용에 -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에 이어 중국산 시노백까지 다양한 코로나19 백신 검증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라는 말이 기사제목이 된거니.. 다른건 몰라도 중국산 백신 도입 카드를 만지작 거리는건 정치적 자살급으로 보는중인데 말이죠..
21/04/23 17:12
우리가 백신 수급 상황을 지켜보며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너무 한반도 천동설적인 사고가 아니었을지...일단 가져와 놓고 생각했어야 하는건데
21/04/23 17:17
스연게에 올라온 손흥민 경기랑 똑같은 사례인거 같은데.
그냥 원론적인 답변. 당연히 해외에서 실제 다수에게 쓰이고 있는 사례있으면 검토는 해보겠죠. 수입할일 절대 없다봅니다.
21/04/23 17:20
화이자 맞고 싶다.......
근데 중국산 이야기 하다보니까 '스푸트니크V' 정도만 해도 괜찮은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런거 노리는건가? 크크 중국산은 가져오진 않을꺼예요. 아무리 멍청해도 정치적 자살을 선택하진 않겠쬬.
21/04/23 17:20
읽어보니 기자가 하지도 않은말을 상상해서 제목으로 썼네요.
혹시나 걍 답변 내용은 아주 원론적인 내용 입니다. 요약하자면 [복지부는 "현재는 신규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을 모니터링(점검)하고 있다"며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걸로 땡이예요.
21/04/23 17:55
이전엔 이런 원론적인 내용에 대해서 '중국산 백신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올바른 발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국산 백신 도입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는' 발언을 한 것은 그 자체가 간보기입니다 간 봐서 여론이 나쁜 걸 확인 후에 '아니 그런 취지 아니었다. 킹갓무근이다'하면 되거든요
21/04/23 19:11
'시노벡 도입하실겁니까?'라고 물어봤으면 (두루뭉술하게 대답할게 뻔하지만) 비슷한 대답을 했겠습니다만,
저 질문이 그렇게 하나하나 집어가면서 얘'는 들여올거고 얘는 검토만 하고 있고 얘는 검토도 안하고 있어요' 할만한 질문이 아니죠. 걍 별거아닌 원론적 대답입니다.
21/04/23 17:21
그냥 원론적인 메크로 답변인것같은데요..?
시노백 콕 집어서 얘기한것도 아니고 질문도 중국이랑 러시아 백신을 묶어서 물어본거네요 안그래도 깔거 많은데 만들어서 까진 맙시다
21/04/23 17:21
뭐, 시노백은 들여오는 순간 뒤집어지겠죠;;
그나저나 미국쪽에서 백신받는건 한참 후순위로 미뤄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 이상에는..
21/04/23 17:27
"현재는 신규 백신의 개발·허가 동향을 모니터링(점검)하고 있다" "백신 수급 상황과 바이러스 변이, 항체 유효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입 여부를 검토해나갈 예정"
이게 틀린 말은 아니죠. 스푸트니크V만 해도 그 전 과정이 불투명하고 절차 상의 문제가 있어 중국산 백신과 묶여서 못 쓸 백신 취급 받았지만, 최근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저명한 학술지에 발표되면서 평가가 뒤집혔으니, (설마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중국산 백신도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되고 믿을만한 루트를 통해 그 결과가 발표된다면 도입 못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4/23 17:36
정부 답변이 틀린 건 아닌데, 기사 제목은 좀 의도성이 있어 보이죠.
'(시노팜 등 포함해서) 신규백신들 동향 및 검토 예정' → '정부에서 시노팜 도입 검토!!'
21/04/23 17:40
질병청 등 공무원, 각계 각층의 의료진분들 입장에서는 하루 빨리 백신접종 되어서 집단 면역이 순수한 목적이 1순위라고 봅니다.
근데 (여야 떠나서) 정치인들은 마냥 순수하다고 보지 않아요. 결국에는 백신으로 야기되는 지지율 하락이 제일 무섭죠. 그래서 시노팜, 시노백은 안들어올 것 같습니다. 스푸트니크V도 계속 간보는 것도 마찬가지죠. 도입된다고 했을 때 국민 저항(지지율 하락) 없애려고 그런거고. 제 정신머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중국산 백신들어오는 순간 지지율 개박살 날 것 알기 때문에 도입 안 할 것이라고 봐요.
21/04/23 17:42
중국 백신이 들어온다고 하면 그 날이 K방역 종말의 날이죠
이런 논란을 차단하려면 과학적 검증 없는 백신은 구하지 않겠다고 선언해야 되는데 그렇게 지를 수 없다는 걸 지들이 제일 잘 알 거에요
21/04/23 17:42
문정부 초기라면
기XX들 또 그냥 검토하겠다는거 오바해서 제목뽑네 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또 간보다가 결국 킹실은 갓렇습니다 하겠네 라고 생각합니다 신뢰가 진짜 바닥이에요
21/04/23 17:44
애초에 민주당 의원이 시노백 스푸트니크V 찍어서 물어본거죠.
기자가 장난친게 아니라 그냥 국회의원이 그렇게 질문을 한겁니다.
21/04/23 17:48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참모진 건의에 따라 기존 백신 외에 안정성이 확보된 백신 도입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사인데요. 시노팜과 시노백이 안전성이 확보가 됐나요? 그보다 낫다는 스푸트니크V도 간보고 있는 중인데... 아직 안전성의 '안'자도 확인 안되는 시노팜과 스푸트니크V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21/04/23 18:32
음... 이런 말도 웃기긴 한데...
언젠가부터 대통령의 지시나 발언은 크게 의미 둘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대통령이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 보호받기 위해서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하고 있거든요. 저것도 그냥 하나마나한 원론적인 이야기고... 스푸트니크v 가 여론이 괜찮으면 안정성이 확보된 백신이라 대통령 지시로 들여왔다고 할테고... 여론이 나쁘면 대통령은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그런 백신은 들여오라고 하지 않았다고 할꺼예요.
21/04/23 17:57
연합뉴스/ 2021/ 01/13
中시노백 백신, 브라질 임상서 예방효과 50.38%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10113006100038) 예전에 백신의 효능성에 대해 번역한 글이 있는데 궁금하신 분은 읽어보시면 됩니다 (https://cdn.pgr21.com./freedom/91028) 보통 임상시험하는 방식이 위약을 맞은 대조군과 백신을 맞은 실험군이 나중에 몇명이나 감염되냐를 보는 겁니다. (숫자 예시를 잘못 들어서 그 부분은 삭제합니다)
21/04/23 18:06
말씀하신 예시면 거의 0%인 것이고요
50% 수준이 나오려면 100명의 확진자 중 백신 접종군이 33명 위약 투여군이 67명 쯤 되어야 할겁니다.
21/04/23 18:28
사실상 홀짝 수준의 백신 아닌가요 그럼?
애시당초 화이자의 안정성이 의심 된다던 정부가 이제 와서 시노팜 시노벡? 진짜 일관성 따위는 밥 말아 먹은 정부 같으니라고.. 중국산 백신 들여오려고 어지간히 간 보는 거 같은데 들여오면 일단 저는 뭐가 되었든 할 수 있는 일로 들고 일어날겁니다. 그리고 저 같은 일반인이야 그렇다 치고 정부에서 백신 맞으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맞으셔야 하는 분들은 시노팜, 시노벡 반강제로 맞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홀짝 수준의 백신을 어쩔 수 없이 맞아야 하는 분들은 어쩐답니까.. 백신에 관련한 정부 입장 보면 화가 절로 납니다.
21/04/23 18:00
이렇게 간보고 대충 뭉개고 갈수있겠다 싶으면 진행해서 중국에 백신으로 맺어진 인연 어쩌고 나불대는거고,
안되겠다 싶으면 검토된바 없어 사실과 달라 그직업이 그 직업 했네 하는거구요. 갑자기 강대국이 되었다던 분들 요즘 무슨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1/04/23 18:02
귀찮기도 하고 너무 어그로가 끌릴까 봐 안쓰긴 했는데
누가 과거에 올라왔었떤 '갑자기 강대국이 되어버렸다' '문'을 '여니' '조국'이 보인다. (문재인, 이낙연, 조국으로 이어진다는 민주당 집권 플랜....) 이런 오그라드는 짤들 다 모아봤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21/04/23 18:05
'중국 백신은 생각없다.'라는 확실한 답을 원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애초에 러시아 중국 백신 묶어서 질문한거라, 저 답변도 딱히 잘못된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러시아건 검토하고 중국건 검토하지 않겠다! 이런 답변보다는 그냥 뭉뚱그려서 '검토 예정' 해버리는게 더 정석이죠. 아무리 봐도 그냥 원론적인 답변으로 보여요. 결국은 신뢰도의 문제겠죠. 신뢰도가 바닥이 된 건 정부 책임이니 뭐...
21/04/23 18:22
제 주변 병원 근무자라든가 보면 백신 거부는 마음대로 하라, 다만 걸려서 운영에 차질생기면 구상권 청구하겠다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맞은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한테 백신 선택권은 없다는 게 정부 일관된 입장이구요.
일단 도입되면 진짜 선택의 여지 없이 맞아야 되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게 나일수도 있고요.
21/04/23 18:22
크크크 이거 매번 나오던거잖아요
며칠뒤에 사실무근이다, 대답한사람이 잘못알고있던거다 이렇게 답변 나올겁니다. 그리고 뒤로는 추진하겠죠
21/04/23 18:40
크크크 그동안 시노백은 극구 부인했는데 갑자기 원론적인 답변이다?? 각나왔죠 여론 간보기 이정부가 설마 멍청한짓을 하겠냐는 분들 그동안 멍청한짓을 안했습니까 이정부가? 부동산 문제는 말할것도 없고 그동안 한짓은 생각안하고 스왑딜 걸질 않나 갈라치기로 선넘다가 20대 역풍맞고 성추행에 시장자리 내주고 뇌가 썩은거같은 짓거리를 골라서 했는데 자살행위를 하겠냐니 크크크 이쯤이면 속는사람이 멍청한거같습니다 그밥에 그나물이라더니
21/04/23 18:42
동감합니다. 멍청한 짓 한 게 어디 한 둘이어야지요.
원론적인 답변으로 간 보는 행위 자체도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이 정도로 신뢰를 잃은 것도 이 정부의 업보라고 생각해요. 뭐 하나 제대로 한 게 있어야지요.
21/04/23 19:09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08_0001399807
앞서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방역 당국이 스푸트니크V와 러시아산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백신 승인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올해 초 방역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31일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권 장관도 이날 간담회에서 "효과성,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가 있어서 정부가 당연히 예의주시하고 검토할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할 때는 도입 등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러시아 백신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팜, 시노백 등 중국산 코로나19 백신 도입 검토 여부를 묻는 말엔 "중국 백신은 (도입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4월 8일에 복지장관이 기자단의 스푸트니크와 시노백 도입 질문에 저정도로 명확하게 답변했습니다. 4월 초 왜 러시아와 중국백신의 질문에 답변을 명확하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정부가 이번에는 두루뭉실하게 원론적인 차원에서만 답변한다구요? 그냥 두루뭉실하게 원론적인 차원에서만 답변하는 게 아니라, 그런 식으로 답변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하죠.
21/04/23 19:48
대통령이 나서서 중국백신 정책 찬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니 당연히 불안하죠. 여기저기서 반미 친중기조만 잔뜩 보이고 있는데 걱정될 수 밖에.
21/04/23 20:11
이 정부가 상식적인 선은, 마지노선은 지킬거라고 예상하기 vs 그냥 최악의 결과를 예상하기
후자가 적중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21/04/23 22:27
3일 전 대통령이 중국 백신 칭찬한 이유가 있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576054 간 보는 전형적인 수순입니다.
21/04/23 22:39
시노팜 억지로 도입하면 코로나 모임제한 뚫고 폭동 일어날거 같은데...
그 정도의 사리분별능력은 있으리라 생각하면서도... 상상 그 이상을 드물지 않게 보여준 정부라 불안하네요
21/04/24 13:41
훈련소 및 각 부대 포로수용소 생활 기사 접하고 문 대통령 분노 ->
집단 생활 특수성, 신병 보충 정상화, 장기간 휴가 외출 통제받은 군인 위로한답시고 접종 -> 국방위 더민주 의원의 K방역 자랑 엔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