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어제 날짜로 검사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1.노정연 서울서부지검장 --> 창원지검장으로 전보

: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의혹 사건 수사하여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횡령,사기 등 8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


2.김후곤 서울북부지검장 --> 대구지점장으로 전보

-서울북부지검에서 운동권 대부 허인회씨의 도청탐지업체 국가기관 납품 알선 사건 등과 관련해 허씨 구속기소.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 의혹 사건 수사하여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관여된 것을 밝혀냄


3. 이주형 의정부지검장 --> 울산지검장으로 전보

-윤 전 총장 감찰 징계 사태 당시 법무부 감찰위원 중 1명 . 당시 감찰위는 윤석열 징계 청구는 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림


또한 위 3명은 지난 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직무정지와 관련하여  11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한 비판성명에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던 3명입니다.
나란히 지방으로 가게 되었고 특히 윤미향 건을 수사한 노정연 지검장의 전보는 참 할 말이.. 피고인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시키고
정권 수사하면 지방으로 보내고 이게 그들이 말하는 공정,정의,검찰개혁입니까?
누구보다 깨끗한척,정의로운 척 하였으면서 하는 짓은 역대 최악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