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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 20:42
대다수가 가족(아동, 출산 등) 예산이죠.
솔직히 말해서 보건 복지부는 보건부와 복지부로 나누고 복지부에 여성 가족부의 가족을 집어넣고 여성은 없애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6/13 19:54
민주당에서 이대녀를 잡고, 야당에서 이대남을 잡는다고 했을 경우 민주당 필패가 됩니다.
이대녀는 민주당과 여러 페미당이 갈라먹게 되니까요.
21/06/13 20:00
https://cdn.pgr21.com./election/5151
저번 서울선거에서 20대 여성 15퍼센트가 극성 여성 정치인들에게 표를 줬었죠
21/06/13 20:56
서울부산시장이 왜 공석이 됐는지를 생각하면... 재보선이 열리기 전까지 피해자에게 가해진 2차가해들을 생각하면 끄덕끄덕이죠
백날천날 여성정책 펴봐야 뭐하나요? 직장상사의 위력에 의한 성추행이라는 젊은여성이 개극혐하는 범죄를 저지른데다 그걸 당차원에서 실드치는 똥꼬쇼를 하는데 지지를 바라는게 무리
21/06/13 19:56
결과론이긴 하지만 민주당의 페미정책은 정치적으로 실패했다는 증거군요
남성들에게게 반발심을 일으킬 정도로 페미들에게 퍼줬는데, 막상 여성들은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죠
21/06/13 19:59
다른것보다 한쪽으로 권력이 너무 쏠렸어요. 이건 뭐 견제가 안됩니다.
국회 180석 먹어 지방권력 먹어 다음 대통령은 토해내야 균형이 맞아보입니다.
21/06/13 20:04
남녀갈등만 생각할 때 20~30대들 남성들의 행동과 목소리는 결실을 맺었죠. 오세훈 시장 당선과 이준석 당대표의 승리가 그 결과입니다.
조용하게 숨죽이던 20~30대 남성들이 자연스럽게 뭉쳐 "해보니깐 되네?"라는 승리의 경험은 본격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하였고, 나를 알아줄 곳에 투표를 할거니깐요. 이 승리의 원동력은 박근헤 탄핵과 다르게 "나와 직접적으로 상관 있는 일"에서 승리한거니 더 정치참여에 적극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당이 그 동안 젊은 20~30대 남자들을 버리고 무시한 결과는 다음 대선, 지선에서 큰 악재로 나올겁니다. 당장 민주당에서 페미니즘을 버리더라도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을 봤을때는 그것만으로 20~30대 남자의 표를 잡는건 불가능하니 민주당은 골좀 아플겁니다. 박근헤 탄핵 이후 민주당 전 대표의 "민주당의 20년 정권창출"이라는 목표를 단 5년만에 꺠부시게 될 수 있는거 보니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 맞는거 같습니다.
21/06/13 20:19
민주당이 20대 남자들을 적으로 돌리면서 나타난 것 중에 흥미로운게,
인터넷에서 국민의힘을 공격하는 짤방 중에 재미있는 짤방이 많이 없어졌어요. 정치인 헛소리 하는거야 어느 당이면 찾으면 나오는게 당연한데, 국민의 힘, 혹은 윤석열은 공격하는 짤방중에 '웃긴게' 없다니까요. 보배드림, 클리앙, 딴지 이런데 올라오는 짤방이라고 해봐야 뭐라고 해야 할까.... 친구 없는 사람이 열심히 노력은 해서 만든거 같은데 입꼬리에 미동도 안가는 그런 느낌? 그런데 민주당을 까는 밈이나 짤방은 보면서 어우... 너무 심했다... 싶다가도 '웃기긴'해요.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지크 예거랑 정치인을 합성한다든지 이런거 말이죠
21/06/13 21:41
저도 예전부터 같은 생각입니다
확실히 요즘 친민주당짤에는 재미도 감동도 없고 그저 오글거리는 우상화나, 거부감 드는 증오심만 느껴집니다 그나마 우상화 짤은 역으로 비웃음의 대상으로 재창조되긴 하니 조금 낫긴 하네요
21/06/13 21:53
역겨운 좌파 감성..
진짜 이명박근혜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웃기거나 재미있었던 적 없어요. 오글거리고 역겹고.. 윤미향과 안중근이 같이 있다거나, 문재인을 이순신과 합성시켜놓질 않나.. 조국을 더 미중년으로 미화, 추미애를 세이버처럼 그려놓고 잔다르크 우웈, 문재인 노벨상.. 윤석열 짜장면 이딴 거 처만들고 지들끼리 재미있고 유쾌하다고 하는데 뭐가 웃기고 감동인지를 모르겠습니다.
21/06/13 20:27
사실 이전 재보궐 선거에서 20대 여성표가 여성계열로 빠진게 20대 남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된 측면이 있습니다.
몇년전에도 20대 남자들의 민주당 지지도가 떨어진다면서 분석한적이 있는데 그때 분류 기준이 20대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세대 현상이고, 남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는 성별에 따른 현상이며 20대 남자 일때만 나타나는 현상이 20대 남자 현상이라고 했었거든요. 이번 재보궐 선거때도 만약 20대 여자들도 국민의 힘에 투표를 했으면 20대가 전반적으로 국민의 힘에 투표를 했다면서 이건 20대 세대 문제라고 분석했을겁니다. 하지만 20대 여성의 표가 여성계열 쪽으로 빠진 덕분에 국민의 힘에 투표를한 20대 남자들의 표심이 두드러지게 차이나게 나올 수 있었고, 이에 대한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정치 언론에서 꾸준히 20대 남자들의 말을 대변해온 이준석에게 힘이 실릴 수 있는 계기가 된거죠.
21/06/13 20:35
여자 20대에서 나온 36.7% 남성에게 우호적인 정책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반대를 까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짜 좀 알고 싶고, 알면 신청하고 좀 누리고 싶어서 그러니까. 진짜 진지하게 피부로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나가다 전봇대에 가족여가 프로그램이라고 홍보 되어있는 찌라시를 봤는데 화분 만들기였어요. 물론 화분만드는 프로그램이니까 아마 여성이 많이 지원하겠죠. 근데 아예 지원 가능이 혼자사는 30~40대 여성으로 한정되어 있더군요. 이런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거고 또 반복되는거겠지요.
21/06/13 20:45
어떻게 보면 진짜 갈라치기의 부정적인 면이 여기에 있따고 보는데
남 VS 여로만 갈라치기 한게 아니라 미혼녀 VS 기혼녀 갈라치기까지 함께 했죠
21/06/13 22:37
얀센도 여군 중 지원예비군이나 지원민방위인 분들은 맞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전역하면서 민방위나 예비군 지원을 안하시니...
21/06/13 23:28
바이든이 동맹국 군인 접종하라고 보내준건데 30대 미만은 접종이 안되니 예비군 대상으로 맞게 한건데 그게 남성에게 호의적인 정책인가요?
꼬우면 여성들이 군대를 갔어야..
21/06/14 00:26
동맹국 군인이라 하셨는데 한국 제외하고 미국 동맹국 군인들 중 얀센 지원받은 나라가 애당초 없는걸로 압니다만..
당연히 외교의 결과고 그 외교를 조율한건 한국 정부=행정부잖아요. 정책 시행의 결과로 인해 수혜받은 대상의 절대다수가 남자인데 이게 남성 우호적인 정책이 아니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네요. 그런식으로 치면 법에서 규정하는 "성매매피해자"도 여성에 국한되지 않으니 성매매피해자 지원사업도 양성평등 정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1/06/14 07:14
동맹국 중에 한국이 백신을 받은 이유는 뻔합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해 원래 폐기할 백신을 효율적으로 짬처리 가능한 국가가 한국이라서 그렇습니다. 의료시스템 행정시스템이 워낙 잘 갖춰져있어서 6월 23일이라는 급박한 유통기한 내에 소진이 가능한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천만분이 폐기할 상황에 놓였는데 백만분만 얻어온게 외교적 성과라면 성과네요.
21/06/14 07:07
참나 이런 의견도 나오는군요. 특정연령대 특정성별만 맞는 이유는 혈전 부작용때문이죠. 님 주장대로 얀센이 남성우대정책이었다면 접종대상이 의학적 근거없이 성인남성 전체로만 한정되었어야죠.
21/06/13 20:46
중산층도 아니고 수급 계층도 아닌 그 중간의 서민 계층이 이 정권으로 가장 낭패를 볼 겁니다. 아파트 살 희망도 없는데 정부 돈도 못 받음.
21/06/13 21:06
전체적으로 20대 남자가 국민 전체 여론과 많이 괴리되어 있네요.
특히 정부가 자신들만 빼고 나머지 경쟁해야 하는 집단에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 답변이 높은 거 같습니다. 개별적으로 정부가 해당 집단에 우호적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답변의 순위를 세어보니 이렇네요. 여성 - 10위 저소득층 - 9위 비정규직 - 8위 외노자 - 3위 60대이상 - 8위 조선족 - 1위 2-30대 - 10위 고소득층 - 9위 자영업자 - 10위 정규직 - 10위 4-50대 - 1위 부동산소유 - 5위 중산층 - 10위 남성 - 10위 부동산소유 집단에 대한 질문 빼고는 모두 1위 아니면 10위쪽으로 중간이 없습니다. 이렇게 극단으로 답변이 갈린 것은 그만큼 정부에 대한 불신이 깔려있다는 거겠죠.
21/06/13 21:08
이재명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이재명 성남 시장 시절 + 현 경기도지사
제가 사는 곳이 마침 경기도의 성남이었기에 다 겪어봤는데 제 기준에서는 뭔가를 엄청나게 뛰어나게 잘했다는 솔직히 없습니다. 그렇다고 엄청나게 못한 것도 아니고 나름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해서, 만약 성남시장(이제 출마할리 없지만)이나 경기도지사 나온다면 뽑아줄 의향은 있습니다. 근데 대통령은 안됩니다. 이유는 현재 민주당을 보고서는 절대 민주당 후보는 못 뽑겠어서 말이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진짜 대단한 자리라는 걸 지금 대통령보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21/06/13 21:13
젠더 문제가 의제가 될수록 남성 표는 야당으로 빠지고 여성표는 소수 정당으로 빠져서 민주당은 손해입니다. 이건 아직까지는 승패를 가를 정도의 문제는 아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중요한 구도가 될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민주당 입장에서 딱히 해법이 없어요.
21/06/13 21:40
20대 남자는 득표에 도움안되니, 선거공학적으로 20대 남자표는 버리는 게 합리적이라느니 어쩌느니 하는 걸 아주 당당하게 얘기하시는 분들 있었는데, 정작 지금보면 20대 남자 표는 유력 야당 한 쪽으로 단합 잘 되는편이고, 20대 여자 표는 민주당과 여성계열정당으로 갈라져버려서 20대 갈라치기 한 게 오히려 더 민주당한테 손해만 되고있는 게 현실이죠.
20대는 다른 세대랑 다르게 투표권이 없는 10대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계속 유입되는 구조라, 예전 20대와 현 20대가 성향이 언제든 바뀔 수 있는건데 국민의 힘 계열 정당에 반감이 있었던 예전 20대(현 30대)와 같을 거라고 크게 착각했던거죠.
21/06/13 22:01
단기적으로 보면 그렇게 나쁜 전략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게 지금 40대거든요. 야당에서 20년 전에 젊은층 인터넷 여론에 손 놓고 있다가 20년 뒤에 이렇게 됐죠. 똑같은 일이 반복 될 확률이 높습니다.
21/06/13 21:45
20 30대 여자표를 민주당이 먹을 자신이 있었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오만인게 이 치들은 아무리 혜택을 줘도 줘도 만족을 못하고 무제한적으로 "해줘" 만 연발하는 집단이기때문에..
모든 2030 여자들이 일하지 않고 발밑에 모든 사람들을 놓고 공짜로 호의호식 하는게 저 집단의 궁극적 목표라는걸 민주당은 아직도 몰라요
21/06/13 21:58
나라빚내서 자기편 이익단체에 퍼주고 몰아주는 걸 전혀 거리낌없이 하는 놈들이니.. 그 페미들의 한계없는 요구도 계속 들어줄 겁니다. 어차피 나랏돈 잔치인데.
어디까지 요구하느냐 VS 어디까지 들어주느냐의 무한배틀
21/06/14 00:44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어 보충해드리자면...
페미 2,30대는 민주당이 성에 안 차는 게 맞는데 페미 노선에 대해 암묵적으로 거부감 느끼는 2,30대 여성도 민주당이 못마땅해서... 사실상 민주당이 여성 정책에 대해 상황파악 제대로 못하고 거하게 똥볼 찬 거죠
21/06/14 08:23
저 테이블만 봐도알 수 있죠. 20대 여성이 여성을 챙기느냐가 22.6인데 남성을 챙기느냐가 36.7이에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정부는 여성 친화 쪽에 치우쳐 있거든요. 근데도 저런 숫자라는 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정도로도 만족을 못하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다는 거죠.
결국 하나만 삐끗해도 욕하면서 등돌려버릴 집단이 20대 여성이에요. 실제로 이준석은 남성 친화라기보다 양성평등 쪽에서 목소리를 내왔는데도 당대표 당선되자마자 여초 커뮤니티 분위기 볼 만했죠. 이준석 입장에서야 어차피 얘네가 자기 지지할 애들은 아니었으니 상관없는데, 민주당은 달라요. 더 급진적인 페미당에 지지율 뺏길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21/06/14 10:45
맞습니다
저쪽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어? 인데 이 나라의 여성정책 생각하면 어이없는 말이죠 진짜 크크 저런소리 들으면서까지 여성정책 못놓는 민주당이 머저리인 이유..
21/06/13 21:46
윤석열 점수 낮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문 정부에 들이받은 거 빼고 안보 경제 복지 교육 사회 전반에 관해서 뭐 얘기한 적이 있어야지..
개인적으로 윤석열에 대한 평가는 국힘 들어가서 토론 몇번 해보고 나오는 지지율이 진퉁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윤석열이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홍준표 유승민과의 토론 논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솔직히 진짜 흥미롭습니다. 대선 1년도 안남은 시점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반도체니 ai니 공부하는 흉내는 내던데 정치판 30년 베테랑들하고 토론하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진짜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론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사회에서 이렇게 대선 한방에 소모될 우려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국회의원부터 경험쌓고 역량을 키우는게 훨씬 개인한테 낫지 않나 싶은데 별의 순간을 놓치기는 싫겠죠. 윤석열 지지율 지금 나오는 건 아~~~무런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7월 2일 장모 1심나오고 대선판 뛰어든다고 선언하고 이제 언론에 직접 목소리 내야하는 순간부터가 실질적인 레이스 돌입일껍니다.
21/06/13 22:21
말씀대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온 안철수의 현재 모습을 본다면...
역시 '별이 순간'은 두번 다시 오지 못할 찬스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잡을 수 있을때 잡는게 맞겠죠
21/06/14 15:33
이거저거 골고루 해보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연수원 23기라는 타이틀이 주는 느낌은 아직 중년인데, 이양반은 10년 전 반짝했던 안철수보다도 나이가 많아서...
21/06/13 22:26
개인적으로 이재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인 나라는 두려우면서도, 뭘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고 싶기도 하다는 묘한 심정이 듭니다.
21/06/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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