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7/08 20:14:45
Name 유남썡?
Subject [정치]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회로를 돌려봅시다 (수정됨)
대선이 다가오는 걸 느낄수 있는 자유게시판입니다.

정치게시물도 많아지고 다양한 의견도 많아서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한국 정치인들을 여야 구분없이 전반적으로 꽤나 괜찮다고 평가하는 편인지라 (사실 누가 당선된다해도 크게 달라진것 같진 않습니다. 한국은 외부요인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조금 긍정회로, 행복회로를 돌려서 현재 거론되는 대선후보 각각 당선될 경우 장점만 생각해보자라는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단점이나 우려되는 점은 이미 게시판엔 충분히 많은것 같지만 기대되는 점은 많이 없는거 같고 어차피 이중에 누군가 당선될거라면 좀 좋은점도 생각해보자 라는 취지입니다.

여권 야권 별로 오마이뉴스에서 7월 1주차에 나온 대선주자 적합 후보 지지율순으로 5명씩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주관적인 글이니 틀린 사실은 비판과 팩트체크 부탁드리고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권

1위 이재명

이재영지사는 국민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정책을 즉시 시행할것으로 예상되므로 당선된다면 “빨리빨리” “즉시” 시정되는 사항이 많을 것 같고, 기초소득을 주장하는지라 사회취약층의 삶이 나아질거라 생각됩니다.


2위 이낙연

이낙연의원 같은경우 전 총리이자 당대표에 도지사까지 행정 및 경치경험이 워낙 많은지라 부드러운 국정운영으로 행정부와 의회에 협치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전대통령들 석방도 주장하고 있어 보수진영과도 마찰도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3위 추미애

진보 여권후보중 가장 지지율이 높은 여성후보입니다.
무엇보다 검찰개혁에 대해 힘을 쏟을것이라 생각되고 여성임에도 반폐미성향을 보이고 있어서 이같은 점이 강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위 정세균

경제대통령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정책과 중소기업 납품단가 인상 및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와 청년에 지원과 출산율에 대한 공약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5위 박용진

야권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후보인데요 예전 안희정지사가 가졌던 롤처럼 당선시 여권후보 중 가장 대립을 적게하고 화합의 분위기로 국정운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권

1위 윤석열

현재 입당하지 않은 상태로 당선시 제3지대의 후보로 한국정치의 새역사를 쓰게 됩니다. 지역갈등 및 오래된 정치지형을 바꿀수 있을수 있을거라 예상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여 당선시에도 계파 정치를 탈피해서 공정을 강조하는 정책을 시행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위 홍준표

지난 대선공약 첫번째가 안보 그리고 실익위주의 외교였던 만큼 국방력 강화와 국방비리 척결을 우선하는 방큼 사안에 대하여 큰 개혁이 실시할것 같습니다. 기업규제완화 및 감세 정책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유승민

경제학 박사로 경제정책에 대해서 가장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정책을 수행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국민의 힘 후보지만 평소 주장하는 경제정책들이 사회취약층을 보호하는 진보적인 성향이 있고 여가부폐지같은 정책등을 펼칠것 같습니다.


4. 안철수

현재 거론되는 대선후보 중 사실 제3지대 정치의 원조라고 볼수있습니다. 거대 양당정치 구도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와 혁신을 일으킬수 있을것같습니다. 또한 의사출신에 성공한 사업가로 의료 및 IT부분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5. 최재형

경력을 대부분을 판사로 법조계에서 있었고 선거관리위원장 및 감사원장등을 역임하여 법치와 공정을 강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정보가 많지 않아서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이상 현재 거론되는 유력 대선후보들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위의 10명 그 누군가 당선되서 국정을 운영하더라도 대한민국이 망하거나 그럴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 국민들의 수준이나 구축된 시스템이 그정도로 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그 누군가 당선되더라도 국민의 삶이나 경제를 엄청나게 좋아질거라 믿지 않구요. 지도자 한명이 그럴수 있는 능력은 가질수도 없고 지금까지 한국을 살기 좋게 만드는건 국민들 하나하나의 노력과 의식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치인에 대한 지속적인 검열이 이러한 한국정치를 계속 발전시켜 주겠지요.

위에 언급된 후보외에 다른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부디 우리나라를 조금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주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일 재미있는거 현재 여야 1위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6공화국 이후에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최초의 대통령인 케이스가 될겁...크크
이재명은 일단 경선돌파만 해도 이인제 이후에 대통령 후보가 된 최초의 경기도지사 출신...크크 뭐 지자체 출신중 대통령이 된건 이명박 뿐이기도 하고 애초에 6공화국이 30년정도밖에 안된걸 고려해도...경선조차 뚫는게 이인제처럼 꼼수 이후엔 영 없었다는게...크크
유남썡?
21/07/08 20:20
수정 아이콘
후보 중에 3명이나 원내경험이 없는데요 의외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삼권분립이 될지도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0:21
수정 아이콘
뭐 현시점에선 그런데 경선을 일단 뚫어봐야죠...후보로서 국회의원직 없었던 케이스는 꽤 됩니다만...당선이 없을겁....
일단...문재인대통령만해도 1차로 떨어졌을땐 국회의원이 아니였으니까요...한번떨어지고나서 국회의원이 되고 그 후에 당선된지라...
아우구스투스
21/07/08 20:51
수정 아이콘
당시 현직 국회의원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0: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그랬던가요...흐음...뭐 하여튼 국회의원 경력없이 당선은 현재까지 없던건...서순이 왜 햇갈렸지...떨어지고 한동안 존재감이 나락가있어서 그랬나....
아우구스투스
21/07/08 20:56
수정 아이콘
계속 국회의원이었긴 해요.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철수가 대선후보하려다가 중간에 사퇴했던가...그 당시는 국회의원이 아니였고...
어쨌든 국회의원 안 거친 상태로 경선뚫고 대선후보까지 간 케이스도 별로 떠오르는게 없네요...양당내에선...군소정당이면 문국현같은 케이스는 떠오르는데...
리얼포스
21/07/08 20:24
수정 아이콘
"위의 10명 그 누군가 당선되서 국정을 운영하더라도 대한민국이 망하거나 그럴일은 없다"

9명에 대해서는 동의하는데 한 명은 확실하게 대한민국 망하게 할 수 있습니다.
나주꿀
21/07/08 20:25
수정 아이콘
저도 리얼포스님과 비슷하게 1명은 대한민국 망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1명이 똑같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네요...
리얼포스
21/07/08 20:26
수정 아이콘
손바닥에 써서 서로 보여주기라도 할까요 흐흐
생각하시는게 맞을 겁니다
Respublica
21/07/08 20:29
수정 아이콘
아니 크크 솔직히 한명밖에 없잖아요 크크크크크.
유남썡?
21/07/08 20:26
수정 아이콘
네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죠 허허허
21/07/08 21:16
수정 아이콘
트럼프 보세요. 포퓰리즘으로 확실히 미국을 힘들게 했자나요. 우리나라 그분은 더 심할겁니다
파란미르
21/07/09 03:45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일은 밑에 사람들이 하는거라 누가 되도 다 잘될꺼라 봅니다. 다만 일부 후보들은 극성 지지자들이랑 극성 반대자들이 눈가리고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 눈쌀이 찌뿌려지겠죠.
노둣돌
21/07/09 09:51
수정 아이콘
이런 추측은 여 또는 야 후보중 1위를 달리는 사람에게 보이는 적대감에서 비롯되죠.
즉 이재명 또는 윤석열 이라는 얘긴데, 진영논리에 매몰돼서 세상을 흑백의 이분법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냥 제 추측인데, 아니라면 미리 죄송합니다.
혹등고래
21/07/09 11:28
수정 아이콘
약간 막말꾼 이미지로 인기몰이하신분 그분얘기일듯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1/07/09 19:19
수정 아이콘
박근혜때도 안 망했습니다
Respublica
21/07/08 20:28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대통령이 되야 '하는' 사람은 윤희숙이라고 봅니다. 경제기본원리에 가장 충실할 것 같습니다.
유남썡?
21/07/08 20:29
수정 아이콘
저도 훌륭하신분이라 생각하는데 야권에서 9위시더라구요 앞으로 기대되는 정치인입니다.
태정태세비욘세
21/07/08 20:30
수정 아이콘
이게 맞지만 아직은..
백년후 당신에게
21/07/08 20:38
수정 아이콘
윤희숙씨는 아직 시기상조인거 모두가 알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에 이름알려서 차기 혹은 차차기 서울시장 이후 대권도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제통으로서의 능력은 좋으나, 전국구 스타는 아니며 특히 이전 여성대통령에게 크게 데인 상처가 아직은 아물지 않았기 때문이죠.
21/07/08 21:13
수정 아이콘
연설 상당히 좋더군요
실제상황입니다
21/07/08 23:5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분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21/07/09 08:48
수정 아이콘
유튜브 챙겨보고 있는데요, 경제통에다가 통찰력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사실 ..희망주는 인물은 국힘당에 많지요.
Respublica
21/07/09 12:20
수정 아이콘
하태경, 윤희숙, 김웅, 이준석 이 4명은 상당한 포텐셜을 보이고 있죠.
아보카도피자
21/07/08 20:30
수정 아이콘
인터넷 여론과 달리 지지율을 보면 낙관하기 어렵죠. 윤석열이 야당에 호재라 약 우세 정도 아닐까 싶었는데, 홍준표....으음...

단순히 정책만 보면 정세균의 부동산 공급 확대가 보이긴 하네요.
유남썡?
21/07/08 20:32
수정 아이콘
홍준표 의원도 장점이 분명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잘모모
21/07/08 20:31
수정 아이콘
유승민 후보가 끌리는데… 가능성은 낮겠죠 이런
유남썡?
21/07/08 20:33
수정 아이콘
저도 굉장히 고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개세주의 같은 의견은 저도 굉장히 공감하는 바라
21/07/08 20:47
수정 아이콘
저도 야권에서는 유승민이 끌리네요. 흠..
21/07/09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야권에서는 유승민후보가 가장 내실있다고 보여집니다만 원죄가 너무나 큰지라...
밀로세비치
21/07/09 16:29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만약 유승민이 나온다면 찍어줄 생각입니다
21/07/08 20:34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은 다 받아들일 수 있겠는데 딱 1명, 그 사람이 되는 건 상상하는 것조차 고통이네요.
유남썡?
21/07/08 20:39
수정 아이콘
후보가 저렇게 많으니 지켜봐도 될 것 같습니다 허허허
기다리다
21/07/08 20: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각 진영에서 이분들은 제발 안됬으면 하는게 이재명, 윤석열인데..둘다 각 진영 지지율1위인게 저는 행복회로가 안돌아갑니다
유남썡?
21/07/08 20:48
수정 아이콘
위로를 드리자면 1위일수록 약점이 많이 나올테니 기다려보셔도?
cruithne
21/07/08 23:01
수정 아이콘
저랑 같네요..ㅠㅠ
21/07/08 23: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습니다.
21/07/09 08:51
수정 아이콘
몇 달 후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요..
21/07/08 20:42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이낙연 국힘 유승민 둘이 붙으면 마음편히 개표방송 볼거같아요. 이재명이 나오면 밤 샐듯...

모든 후보 중 한국을 가장 잘 발전시킬 후보는 못고르겠는데 가장 망쳐놓을 사람은 보이네요.
유남썡?
21/07/08 20:49
수정 아이콘
시간이 많이 남아서 기다려보시죠
L'OCCITANE
21/07/08 20:45
수정 아이콘
여권 2명, 야권 1명 빼곤 다 선녀로 보이네요. 그 셋만은 진짜 피하고픈 저만의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다크폰로니에
21/07/08 20:47
수정 아이콘
누군지 디게 궁금합니다
21/07/08 20:48
수정 아이콘
당연히 특정 대통령의 임기동안에 시행했던 정책 때문에 해당 임기동안에, 또는 미래에 우리나라가 망하는 일은 없겠죠.
그런데 사람과 정권과 정당은 유한하지만 국가와 그 국가에서 살아갈 우리 후손은 지구가 존재하는 한은 영속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발전하는 형태로요.
이번 정권은 17년말에서 19년말까지 딱 2년동안
건강보험재정 20.8조원에서 17.7조원으로 3조원 감소, 고용보험기금 10.3조원에서 7.3조원으로 3조원 감소시켰습니다.
고용보험기금은 코로나 때문에 올해 준비금 다 까먹어서 마이너스고, 건보재정도 23년부터 마이너스입니다.
출산율은 17년 1.052에서 20년 0.840까지 떨어졌고 집 값은 하늘로 날아가버렸습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이 정도고, 그 밖에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나타날 악영향도 많을 겁니다.

저도 지금까지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가 말든가 상관없다는 생각이었는데
어떤 대통령은 내 삶의 계획과 국가의 미래를 확실하게 망칠 수 있겠구나 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윗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10명 중에 똑같이 국가의 미래를 말아먹을 사람이 1명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유남썡?
21/07/08 20:53
수정 아이콘
음 위에도 적었지만 제 생각에는 말씀하신것 포함해서 우리나라 정도 수준이되면 대통령이 달라진다고 해서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구요
세계적인 추세라고 보이네요

"그리고 윗분들과 똑같이 저 10명 중에 똑같이 국가의 미래를 말아먹을 사람이 1명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sakura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파란미르
21/07/09 03:39
수정 아이콘
세계적으로 빚이느는건 추세라 정부탓이 불가능하고요. 미국 보시면 뒷목잡으실듯. 출산율은 솔직히 답이 안보입니다. 사회 문화적으로는 오히려 발전했죠. 누가되도 비슷할겁니다. 박근혜때도 살아남았잖아요
21/07/09 08:34
수정 아이콘
빚이 느는건 당연한 얘기라 안 넣었습니다. 전 오히려 코로나 국면에서 재정을 더 풀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적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잘 유지되던 저 두기금이 2년만에 3조원씩 까먹은건 제대로 된 대책없이 무턱대로 지출만 늘린 정책 때문입니다.
출산율 답 안 보이는거 압니다. 그런데 추이 보시면 그동안에는 1.1~1.2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던게 딱 17년이후 1.0 아래로 쳐박힙니다. 왜 그럴까요?
사회 문화적으로 어땠는지는 각자 판단의 영역이니 줄입니다.
그냥 생존하는 게 목표라면 할 말이 없지만 이번 정권의 많은 정책들이 미래를 파먹어 버린건 부정하기 힘들 겁니다.
파란미르
21/07/09 09:31
수정 아이콘
출산율 높이려면 서울/경기를 버리고 지방을 청년이 살기좋은데로 만들어야해요. 서울은 과포화상태예요. 근데 대통령 누가 되도 서울 경기 버리기 쉽지 않죠.
내이랄줄알았다
21/07/08 20:50
수정 아이콘
누가 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죠 특히 안좋은 방향으로.
유남썡?
21/07/08 20:53
수정 아이콘
네 의견은 모두 다르죠
21/07/08 20:54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이재명 보고 [사시붙은 철구]라고 하던데 이거 듣고 입 찢어질뻔 했습니다 크크크
유남썡?
21/07/08 20:58
수정 아이콘
이재명 지사도 훌륭한 후보죠 허허
나주꿀
21/07/08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보고 머리속에서 그 드립이 머릿속에서 나가질 않아서 고생중입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더 생각나는것 같이요
21/07/08 21:0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설사왕
21/07/08 20:56
수정 아이콘
누가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에 반만 동의합니다.
나라를 흥하게 하는건 어려워도 망하게 하는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요.
유남썡?
21/07/08 20:58
수정 아이콘
그럼요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죠
돌아온탕아
21/07/08 20:5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기준에서 당선 가능성 있는 다섯 분 행복회로 돌려보자면...

이재명 - 표와 지지율을 위해서라면 영혼도 팔 사람이기 때문에 막상 대통령되면 우려하는 것 보다는 급진적이지 않을 가능성. 지금도 옛날에 인지도 모으려고 어그로 끌 때 급진적 발언에 비하면 중도층 노리는 발언 꾸준히 툭툭 던지고 있음. 만약 예상대로 급진적 정책들 도입하면 그게 생각보다 특효로 먹힐 아주 약간의 가능성...?
이낙연 - 여러가지 발언이나 옛날에 박정희 기념사업 발담구려 했던거나 그냥 민주당 쪽에서 정치를 시작한거지 사람자체가 운동권 논리에 매몰된 사람은 아닐 가능성. 지금이야 경쟁력 확보위해 적통 포지션 잡았지만 막상 취임하면 문재인 정권보다 좀더 보수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가능성

윤석열 - 검찰 때 인지도 얻은 계기처럼 내로남불 없애고 이번엔 진짜 아군 적군 상관없이 비꼼 안받는 적폐 청산 할 가능성
홍준표 - 몇몇 대통령 특유의 돌려말하기식 화법 없어지고 본인의 정책대로 좌우 아우르는 실용적 정책 펼쳐서 '아X리만 닫으면 나라운영 은근 잘하는 새끼'...등극할 가능성
유승민 - 경제학자 출신의 합리적 보수 추구하는 본인의 포지션처럼 실제로 대통령이 나서서 경제 꼼꼼하게 잘 챙길 가능성

몇 분은 억지 행복회로긴 한데 이 정도네요 크크 일시적으로나마라도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외치는 여당 후보가 있으면 그분한테 좀 더 행복회로 돌릴려 했는데 한 분도 없더군요.
유남썡?
21/07/08 21:01
수정 아이콘
이런 댓글을 사실 바랬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Janzisuka
21/07/08 21:04
수정 아이콘
와씨…그냥 절 뽑으세요 여러분
여자문제랑 핸드폰 sns빼면 깨끗합니다


는 농담이고…
누가 됐던…힘든시기 이겨내고 뭐가됐던 모두가 만족은 못해도 이해할수있는 수준과 사과와 설득으로 나아가길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04
수정 아이콘
출마하셔야죠...크크
피지알내에서 얼마나 지지해줄지도 궁금해지는군요...크크
Janzisuka
21/07/08 21:05
수정 아이콘
…검증당하면 인생이 끝나서…헤헤….망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06
수정 아이콘
사실 워낙 군소후보는 검증조차 관심사가 안되서...읍읍
Janzisuka
21/07/08 21:07
수정 아이콘
쳇…역시 답은 쿠테타인가
유남썡?
21/07/08 21:06
수정 아이콘
3억의 기탁금만 있으시다면 도전해보시는것도
Janzisuka
21/07/08 21:06
수정 아이콘
3억내고 제 무덤을 파라고요?!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07
수정 아이콘
경력에 대통령 후보자 딱 박히는걸요...
Janzisuka
21/07/08 21:08
수정 아이콘
그리고….성적취향과 똥을 좋아하는 모 커뮤니티에서 특정게임을 빠는 오타쿠로 등극
유남썡?
21/07/08 21:09
수정 아이콘
유튜버로 꿀빠실수도 있습니다만 "대선에 출마과정 브이로그" 라던지..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09
수정 아이콘
3억을 메울정도로라면 도대체 얼마나 봐야하는거죠 크크
유남썡?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보니 3억만 내면 전국민에게 나를 알릴수있으니 마케팅용으로도 꽤나 괜찮은것 같습니다만.
브로마이드도 강제 증정하게 되고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18
수정 아이콘
[그리고….성적취향과 똥을 좋아하는 모 커뮤니티에서 특정게임을 빠는 오타쿠로 등극]한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 매출에 도움이 될까요 크크
뽀롱뽀롱
21/07/08 23:45
수정 아이콘
요거 까딱하면 정치자금으로 걸릴거 같은데요
피잘모모
21/07/08 21:13
수정 아이콘
미래일은 혹시 모르니 일단 댓글 달아놓겠습니당 흐흐흐
Janzisuka
21/07/08 21: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모님이 10여년 후에 대권을 보시는게 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모모님이 10여년 뒤라해도...현재 이준석보다 나이가 될까 말까 아닙...읍읍
Janzisuka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그 나이제한 법 좀 내려올 필요가있네요 ㅠㅠ
피잘모모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10여년 뒤라면 헌법이 바뀌어야 가능할 거같어유 흐규
Janzisuka
21/07/08 21:19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걸 저희가 노력해놔야겠네요…근데 개부럽네요…10년뒤에도 대통령 피선거권에 없다니…제기랄…
메가트롤
21/07/08 23:16
수정 아이콘
일단 먼저 대통령을 하셔서 피잘모모님을 위해 개헌하시는 큰 그림으로...
아보카도피자
21/07/08 21:14
수정 아이콘
대통령 후보가 되면 SNS도 파이겠죠??? 그럼 한 20년 정도 뒤에는 과거 페북글 아카이브로 공방을 주고 받는 풍경을 볼 수 있을지도
Janzisuka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급 궁금하네요…피지알 자게글로
피지알 대통령 후보 도전 게시글 해보고싳어지네여
스스로 본인 자질과 장점 단점 출마 가능사유 불가사유 적어봐야 크크
21/07/08 22:19
수정 아이콘
싸이월드 이후로 SNS 한적이 없으니 싸이월드 부활만 안하면 되겠군요 크크크크
valewalker
21/07/08 21:06
수정 아이콘
사실 본문에 없는 분들도 포함하면 하태를 가장 좋아하긴하는데 될 가능성이 거의 없네요 크크
남은 기간동안 다른 후보 누굴 고를지 짱구 많이 굴려봐야겠네요
유남썡?
21/07/08 21:07
수정 아이콘
음 위로를 드리자면 황교안 전 당대표, 원희룡 지사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Proactive
21/07/08 21:06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야권이 네임밸류가 낮다는 느낌입니다. 하아 이럼 안되는데.... 인물이 안보여요.
유남썡?
21/07/08 21:08
수정 아이콘
제가 5위까지로 끊어서 그렇지 야권에 하태경의원, 황교안 전 당대표, 원희룡 지사등 나름 네임드분들도 계십니다. 지지율이 좀 아쉽지요
21/07/08 21:13
수정 아이콘
금부분리의 추미애. 주택관리 매입공사의 이재명!! 2명이 되면 우리나라 망하죠. 금융과 부동산을 분리해야 한다?? 주택을 정부미처럼 나라가 매입한다? 저런 얘기를 하는데 지지자가 있는것도 신기할 따름이네요
유남썡?
21/07/08 21:15
수정 아이콘
음 위로를 드리자면 두 후보중에 한명은 경선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확률이 1/5도 안됩니다만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ㅠ진짜 저 2가지 얘기는 나라 망하는 직행길인데 둘 중 하나만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거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플라톤
21/07/08 21:1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자체장식 남페미 위선에 진절머리난 여성 지지자들이 남자인데 페미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여자인데 반페미인 사람을 뽑자 어쩌고 하는 걸 조금 봤는데, 이런 쪽 표도 조금 빨아먹으려면 윤희숙씨가 정말 적격 같은데 시기가 너무 일러서 아쉽습니다.

또 저쪽 계층에선 이재명 비토 여론도 나름 강하던데 과연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이재명이 그들 지지 얻으려고 스윗 행보 걸을지, 아니면 버리고 반페미 코인탈지 궁금하긴 합니다. (사실 알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모르고 싶어요)

사실 그래서 저 쪽에선 추미애가 반페미 행보해도 추미애 뽑자 이러고 있던데 대통령은 커녕 후보는 될 수 있을지...크크
유남썡?
21/07/08 21:19
수정 아이콘
민주당 경선이 9월5일날 끝난다고 하니 2달이면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22
수정 아이콘
이정도 판에서도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되지 못하면 경기도지사 징크스가?
하심군
21/07/08 21:17
수정 아이콘
일단 지금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당선되었던 제로그라운드 상태...라고 김종인 전 대표가 생각하는 것 같고 얼추 70%정도는 동의는 하는데 윤석열이 저렇게 되버리는 바람에 김종인 전 대표도 딱히 누구를 마크롱으로 만들기 어려워졌죠. 고민이 크실 듯 합니다. 반면에 국민의 힘에서는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듯 하니 윤석열을 안 들이고 내부에서 대선후보를 내는 선택지도 생길 수 있으니 김종인 선생의 속이 부글부글 하실 것 같고요. 반면에 진짜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인재풀에서 대통령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이라 안에서의 분노는 더 높아지는 것도 있거든요. 그 때가 오면 다음 대선은 프랑스 처럼 진짜로 정치판은 제로그라운드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디선가 돗떼기 장수가 나 대선 나가겠소 하면 착 감겨들어갈 수도 있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1/07/08 21:20
수정 아이콘
흠 저위에 있는 댓글에 있는 피쟐후보를 대통령으로 밀 적절 시점이 오는겁니까...가즈아? 크크
유남썡?
21/07/08 21:23
수정 아이콘
돗떼기 장수도 물론 3억 기탁금만 있으면 출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시면 최소 차관급이상 혹은 원내경험, ceo정도는 되야 어느정도의 지지율을 받고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다들 스펙이 상당하죠
21/07/08 22: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 보니 그땐 그랬지 하는 사후적 해석이고, 마크롱이 출마 운을 띄울 때는 사회당 망했으니 이번에는 우파(공화당) 차례지 하는 분위기이긴 했어요. 쥐페 정도만 후보로 내었어도 무난히 공화당이 가져가는 판이었는데 강경보수 원칙주의자 카톨릭 이미지의 피용 내놨다가, 딱 이미지 망가뜨리는 스캔들 직격탄 맞으면서... 그래도 스캔들 전까지는 피용 대세론 몰이까지 했으니.

거기에 플러스, 가히 프랑스 엘리트주의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미친 스펙의 마크롱이 주변에서 다 미쳤냐고 말리던 미친 타이밍에 난입해서 드라마를 써낸 건데 한국을 다 뒤져도 그 비슷하게 따라갈 스펙도 없고, 그나마 정치시작하던 무렵 안철수가 한국버전으로 비교가 가능한 스펙이긴 한데 정치감각 차이가 안드로메다였죠 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7/08 21:22
수정 아이콘
김동연이 되길 바라는 1인인데.....
아직까지 나서지 않는걸 봐선 타이밍이 손학규급인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유남썡?
21/07/08 21:24
수정 아이콘
저도 참 관심가는 후보였는데요 야권에 10위안에 없어서 저도 의아했습니다.
대선에 출마할거라면 이제는 좀 서둘러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21/07/08 21:29
수정 아이콘
서사의 흐름이 결국 이재명vs윤석열 일기토로 갈 것 같은데, 보는 재미만큼은 끝장나겠군요.

이번 유로 결승 이탈리아vs잉글랜드처럼 한 쪽의 압도적 우위를 점치기 힘든..
유남썡?
21/07/08 21:36
수정 아이콘
잉글랜드는 홈이어서 저는 좀 더 유리하다고 보고있습니다만
아우구스투스
21/07/08 21:30
수정 아이콘
한명은 진짜 좀 그렇긴 합니다.
최강한화
21/07/08 21:3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대선에 어느 참신한(?) 후보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코로나 정국을 타개하는 신박하고 흥미로운 정책이 쏟아져 나올거 같은데 두근거리네요.
유남썡?
21/07/08 21:36
수정 아이콘
허경영후보가 출마한다면 거의 기록아닌가 싶네요
리얼월드
21/07/08 21:44
수정 아이콘
제발 여권 추미애 화이팅!!!!!!!
유남썡?
21/07/08 21:45
수정 아이콘
3위니깐 기대하셔도 될듯합니다
리얼월드
21/07/08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농담이고...
박용진 vs 유승민 나오면 진짜 고민할듯 한데
나올 가능성 0% 일듯여 ㅠㅠ
유남썡?
21/07/08 21:49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유승민 후보는 정말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21/07/08 21:45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도 사실상 심판 받아야 하는 정부라
야당 찍을 생각입니다.
장관에 이름 오르내렸던 애들만 털어도 대체 몇 명인지
유남썡?
21/07/08 21:47
수정 아이콘
훌륭한 후보가 많으니 잘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21/07/08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대선 전승인데 다들 말로가 별로 좋지 않았어서... ㅜㅜ
유남썡?
21/07/08 21:54
수정 아이콘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나아지겠죠
21/07/08 21:5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진 웃음의 상징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웃음 줄것 같지만 안철수에게 아직 원코인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국힘 경선 토론 같은 자리에서 홍준표, 유승민 등을 원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가능성이 있고
아직도 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제 끝이겠지요.
유남썡?
21/07/08 21:52
수정 아이콘
만약 윤석열 후보가 중도에 낙마한다면 야권에서는 누가 후보가 될지 정말 알수없습니다 물론 안철수의원도 충분히 가능하죠
성야무인
21/07/08 22:15
수정 아이콘
이번만큼 누구를 뽑지 않고 싶은적은 처음이네요.

그나마 여당에서는 정세균

야권은 유승민 혹은 안철수 정도인데

다 안되겠죠?
유남썡?
21/07/09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럴떄마다 나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인증됨
21/07/08 22:21
수정 아이콘
일단 양쪽 1위들은 제발...
유남썡?
21/07/09 00:05
수정 아이콘
사실 현재 국민들이 제일 많이 지지하는 후보들이죠
21/07/08 22:3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중에서는 홍준표, 이낙연
유남썡?
21/07/09 00:05
수정 아이콘
콩라인이시군요
Janzisuka
21/07/08 22:45
수정 아이콘
윤희숙씨 좋아보이던뎅
일간베스트
21/07/08 22:57
수정 아이콘
이중에서면 홍찍힘지...
얼씨구3
21/07/08 23:0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이재명 VS 윤석열인데...

진정 새로운 제3의 후보는 없을까요?
이른취침
21/07/08 23:21
수정 아이콘
대신귀
여운안
철수를
드리겠
읍니다
셧업말포이
21/07/08 23:29
수정 아이콘
누가 되어도 나라가 망하지 않는다? 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미 망할 예정이 되어버렸거든요.
출산율만 생각하면 속이 부글부글 거립니다.
지금 당장 망하지 않은 것 뿐이지, 망하는 미래를 거의 확정지어 놓았는데요.
유남썡?
21/07/09 00:06
수정 아이콘
음 다음 대통령은 출산율도 잘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파란미르
21/07/09 03:4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출산율은 박정희가 살아돌아와도 5년내로 못고칩니다.
21/07/09 07:58
수정 아이콘
박정희가 대통령 되면 5년 내로 망하는거 아닌가요 크크
대말마왕
21/07/09 11:49
수정 아이콘
박정희는 수돗물에 인간 발정제를 탈수있어요
21/07/09 09:18
수정 아이콘
혹시 결혼해서 아이가 있으신가요?

전 정부와 이번 정부 즈음에 두 아이를 낳아본 입장에서 출산 가정에 대한 지원의 정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전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나 정책의 문제가 아니라고 봐야 할 거 같네요.
21/07/09 12:25
수정 아이콘
부동산문제가 크죠.
F.Nietzsche
21/07/08 23:33
수정 아이콘
홍준표 응원합니다. 막말을 해서 그렇지 듣다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안합니다 (귀족노조무새 제외)
유남썡?
21/07/09 00:07
수정 아이콘
오 저도 귀족노조관련 이슈 말고는 공약이 대부분 괜찮더군요 사형제도 찬성도 그렇고
21/07/09 00:24
수정 아이콘
정권 내준다면 홍준표일때가 그나마 낫지 싶네요.
파란미르
21/07/09 03:46
수정 아이콘
홍준표도 보통 무난무난합니다. 윤석열보다는 나아요
타시터스킬고어
21/07/08 23:47
수정 아이콘
돌릴 행복회로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유남썡?
21/07/09 00:10
수정 아이콘
언급된 후보들 전부 리더경험은 있어서 긍정적으로 볼부분도 있는거 같네요
21/07/08 23:50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 정말 과몰입했었는데 이재명 싫어하시는 분들도 그 당시 제가 느꼈던 좌절감을 비스무리하게라도 느껴보면 좋겠네요.
유남썡?
21/07/09 00:07
수정 아이콘
현 구도가 계속된다면 굉장히 높은 확률이죠 허허
캐러거
21/07/09 00:19
수정 아이콘
둘 다 느끼는 사람이 많을겁니다. 크크크
21/07/09 07:39
수정 아이콘
둘의 교집합이 더 많을텐데요?
21/07/09 07:59
수정 아이콘
[이재명]만큼은 정말 싫은 이유죠. 지지자들의 [나의 절망을 너도 맛보거라] 정서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표출되는 국민 분열의 상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한때 이재명 지지자들의 편이라 생각했던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생각할 거구요. 어쩌다 지금같은 지경까지 왔는지 갑갑하기만 해요. 거쳐가면 나아질까요? 그 반대일까요
21/07/09 08:03
수정 아이콘
저는 이재명 원해서 지지하는 건 아니고 전부 나가리 되서 찍기만 하는거라 잘 모르겠네요.
21/07/09 08:16
수정 아이콘
국가의 중대한 기로에 있다고 생각되어 주시 중이긴 한데 영 불안감을 이길 수 없네요.. 시위자들이 맞던 물대포가 부자들의 세금고지서로 뒤바뀌는 한창입니다. 지금 한국의 모습이 적어도 레 미제라블에서 윤색된 군중의 정의롭고 희망찬 행진은 아닌 것 같습니다.
파란미르
21/07/09 09:3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이명박류입니다. 이명박 찍으셨다면 이재명도 찍으시면 크게 다를것 없다고 보이네요
21/07/09 00:30
수정 아이콘
트럼프 4년도 버텼으니 이재명은 그래도 트럼프보다 눈치 더 보는 거 같아서 크게 걱정은 안 됩니다. 윤석열은 좀 기대했었는데 지지율 질질 흘리고 다니고 본인의 장점마서 퇴색되고 있어서 빨리 괜찮은 대안이 나왔으면 합니다.
유남썡?
21/07/09 09:25
수정 아이콘
음 야권에서는 차라리 윤석열 전총장이 빨리 낙마하고 대체제를 찾는게 나을수도 있죠
김승남
21/07/09 03:03
수정 아이콘
저도 양쪽 모두 현재 1등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유남썡?
21/07/09 09:27
수정 아이콘
두후보 모두 잡음이 있으니 지켜보셔도 될 것같습니다
파란미르
21/07/09 03:34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보통 반대로 되니 이재명이 되겠군요. 솔직히 야권은 인물이 없네요. 국민의힘은 정신좀 차려야할것 같습니다.
유남썡?
21/07/09 09:27
수정 아이콘
음 야권후보들 모두 충분히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허
이라세오날
21/07/09 08:08
수정 아이콘
요새 윤석열을 보면 야권 지지자들은 딱히 방어를 안 해주더라구요
그 분기점이 뭔가 싶어서 봤는데 입당 관련해서 설왕설래 벌어질 적부터인 것 같습니다
유남썡?
21/07/09 09:28
수정 아이콘
워낙 악재가 많아서 이런거 보면 대선과정도 주식시장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21/07/09 08:09
수정 아이콘
작은 정부 지향에 예측 가능한 정책 펼치는 정부를 원해서 윤석열 지지하는데 지저분한 대선판에서 어디까지 활약해줄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유남썡?
21/07/09 09:29
수정 아이콘
현 야권후보 중 지지율 1위니까요
21/07/09 08:24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한테 어마무시하게 기대했던 입장에서 이제 정치인에 대한 기대를 모두 접어버린지라 아무런 기대가 없네요. 그냥 야당 뽑을래요 민주당은 한번 물러나야죠
21/07/09 08:26
수정 아이콘
그냥 누가나오던 민주당만 아니면됩니다
유남썡?
21/07/09 09:26
수정 아이콘
음 지난번 선거보다는 야권 상황이 좋아보입니다!
취준공룡죠르디
21/07/09 08:27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어디든 사람없다 싶다가도 어제 부동산 상승보고 마음을 굳혔읍니다
유남썡?
21/07/09 09:30
수정 아이콘
다음 대통령은 부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위원장
21/07/09 08:32
수정 아이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편안합니다
띵따라쿵딱
21/07/09 08: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찍어주고 싶은 인물이 여야를 떠나서 단 한명도 없군요 크크크
유남썡?
21/07/09 09:30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전세계에서 한명 고르라해도 막상 없을것 같기는 합니다 흐흐
다니 세바요스
21/07/09 08:46
수정 아이콘
진짜 마음에 드는 후보가 단 한명도 없는게 유머네..
추미애는 진짜 웃음벨 그 자체고 크크크
유남썡?
21/07/09 09:41
수정 아이콘
저는 검찰개혁은 제대로 하겠다 싶어서 추미애 후보도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스폰서 검사는 없어질때도 됐고
다니 세바요스
21/07/09 10:24
수정 아이콘
추미애라고 딱히 검찰개혁을 잘할 것 같지도 않은게 애초에 윤석열 줘패려고 법무부장관에 임명한거라..
21/07/09 09:10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나라를 반드시 말아먹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근거가 궁금합니다.

인간이 얇팍하고 수준낮고 인기영합적이긴 합니다만 성남시장이나 경기도지사하면서 말이먹진 않았단 말이죠?

이명박 전대통령과 본질적으로 별 차이 없는거 같은데...
유남썡?
21/07/09 09:24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하는게 이미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한지 오래됐죠
파란미르
21/07/09 09:35
수정 아이콘
예전 민주당지지자들이 이명박되면 망한다고 했던것 처럼 국힘당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똑같이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결국 이명박은 대통령 됐죠.
21/07/09 09:36
수정 아이콘
이명박 딴 거보다 민자 도로 마구 깔아서 통행료 올린 건 좀 맘에 안들긴 합니다...

10분 빨리가자고 몇천원씩 더 내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21/07/09 09:38
수정 아이콘
그때랑 상황이 반대가 된 게 사실 너무 재밌죠. 야권이 지리멸렬한 것도 마찬가지고
라스보라
21/07/09 09:40
수정 아이콘
말아먹을꺼라고 까지는 모르겠는데...
소주성때도 그렇고 부동산 관련도 그렇고... 이재명은 항상 조금 더 극단적인 스탠스를 이야기 했었거든요.
지금 소주성은 실패했고 부동산은 망했다고 보는 입장에서 이재명이 되면 기대할게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정권에 실망한 사람 입장에서는 이재명은 더 실망일수밖에 없는 사람이죠. 방향성이 다를게 없는데 한발짝 더 나간 사람이니...
21/07/09 09:43
수정 아이콘
이재명이 말은 쎈데 실제 행정한 거 보면 의외로 합리적입니다.

제가 성남에서 10년 가까이 살았는데 행정적으로 상당히 쾌적했어요.

정치인은 말보다 걸어온 행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은 말이나 보여지는 품성 등에서 많이 깎아먹지만 일은 합리적으로 하는 편이라고 봅니다.
21/07/09 21:22
수정 아이콘
만약 이재명이 결국 된다면, 말씀대로 그렇게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뒤돌아보면 이명박은 사람들이 예상하던대로 갔지만 노무현부터 해서 박근혜나 문재인은 애초 예상하던바랑 다르긴 했죠.
단지, 부동산만큼은 지금까지 예상 벗어난적이 없습니다. 이재명이 공급책 풀리는 만무하기 때문에, 그것만큼은 해결 안될겁니다.
21/07/09 09:4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현 정부와 이재명은 방향성이 많이 다를 거라고 보는데요...

아마 국힘보다 이재명이 더 친문 싫어할걸요?
라스보라
21/07/09 09:46
수정 아이콘
성남같은 작은 지자체... + 작은 권한으로 할수 있는 일과... 대통령이 할수 있는 일은 다르죠. 눈치봐야 되는것도 다르고요. 대통령이 되면 더이상 눈치볼게 없어지니 진짜 질러버릴지도 모르죠.
인기영합하려고 말은 저렇게 해도 설마 진짜 저렇게 하진 않겠지... 생각도 하긴 하는데요. 그래도 지지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방향성이 다른 이야기를 한게 딱히 없지 않나요? 눈치보느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그냥 항상 잘하고 있다 좋은 정책이다 더 해야한다 식이였어서요.
친문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인사때 친문 배제하긴 하겠죠. 방향성은 모르겠네요.
Respublica
21/07/09 12:15
수정 아이콘
보여준 포퓰리스트적 발언들을 실행할까 걱정되는 것이겠죠. 이런 이재명에게 제동장치가 달리기 힘든 구조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여대야소니...
목적달성을 위해 검사사칭도 하신 분이시라 저는 께림칙하긴 합니다.
무트코인
21/07/09 09:13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렇듯 중도층 빼먹기 대결일텐데.... 지난 선거들보다 요번 선거가 더더욱 중도층 공략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막상 본선 가면
이재명 도지사보다는 이낙연 전 총리가.
윤석렬 전 검찰총장보다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혹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더 강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다가 투표 포기하는 거 아닐까 모르겠네요. 크크.
유남썡?
21/07/09 09:32
수정 아이콘
음 사실 그전에 경선과 단일화라는 힘든 예선과정이 있습니다만 그것도 국민의 지지로 결정되는거라
백곰사마
21/07/09 09:14
수정 아이콘
뭔가 찬찬히 살펴보면, 유승민이 제일 나은 것 같긴한데. 그만큼 노출이 적어서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 듯 합니다.
윤석열이 노출되니, 실망스러운 부분이 자꾸 생기듯이 유승민도 비슷하겠죠?
썩 맘에 드는 후보는 없네요. 다만, 정권이 교체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지금 민주당 정권의 연장은, 민주당도
대한민국도 불행한 길로 접어드는 거예요. 브레이크를 거는게, 서로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남썡?
21/07/09 09:33
수정 아이콘
정권의 연장도, 정권의 교체도 나름 다 장단점이 있겠지요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수준이 높다고 상각해서 최선의 선택을 하리라 믿습니다
눈물고기
21/07/09 09:27
수정 아이콘
제발 유승민...
유남썡?
21/07/09 09:34
수정 아이콘
음 뇌피셜로 예측하자면 윤석열 전총장이 낙마하게 된다면 홍준표의원보다는 유승민 전의원이 국민의 힘 최종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만
21/07/09 18:30
수정 아이콘
윤석열보단 유승민이 어려운 상대 같긴 하네요.
어쨌든 범법자 약점은 없으니까요.
라스보라
21/07/09 09:29
수정 아이콘
양쪽 진영에서 서로 저쪽만 아니면 되... 를 외치고 있으니까요.
양 지지율 1등 후보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지율에는 변동이 잘 없죠. 아무리 맘에 안들어도 그래도 상대 진영망하는거 보기 위해서라도 지지할꺼야... 니까요.
윤석열 곧 나가리 될꺼라고들 하시지만 대안이 생기기 전까지는 전 그럴꺼 같진 않아요. 다만 국힘당 경선에서 다른 후보가 떠오른다면 그때는 금방 역전될수도 있을껍니다.
사실 이재명도 민주당 주류 지지자들이 좋아하던 후보는 아니잖아요? 사실 싫어하는 정치인에 가깝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낙연이니 안희정이니 다 나가 떨어지고 나니, 가능성이 보이는게 이재명뿐인거죠. 국힘당한테 질수는 없으니 이재명을 밀어야 하는거고요.
이번 대선은 그래서 흥미가 좀 많이 떨어지네요. 후보나 그 후보의 정책보다는 아마 그냥 진영 싸움이 될꺼 같아요. 항상 그랬지만 이번은 더 심한 느낌입니다. 후보가 누구든 그냥 나는 민주당 찍을꺼야... 나는 야당1위찍을꺼야... 싸움이라...
유남썡?
21/07/09 09:36
수정 아이콘
사실 선거란게 결과나오기전까지가 뜨겁지 결과나오면 그저 순응하면서 사는거죠
21/07/09 09:31
수정 아이콘
민주당, 특히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고 봅니다. 이재명이 되면 정말 돌이킬 수 없을거 같아요..
21/07/09 09:38
수정 아이콘
어떤 점에서 그렇게 생각하세요?
21/07/09 2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에서 꾸준히 그리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방향이 (친문 비문 통틀어)

1. 토지공개념 및 부동산 및 금융자산에 대한 세금 강화 -> 부동산 지역 양극화 심화 + 상급지로 갈아타기 불가. 집값 뿐 아니라 임대료도 결국은 치솟기 때문에 문정권 초기까지 집구매 못한사람들은 지속적 59m2이하 임대아파트행. 3기신도시정도는 입주가능한데, 직장과 매우 멈. 사회 초년생들은 서울 거주도 불가능.
2. 소득측면 -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소주성 -> 저자산 고소득자는 계층이동 불가, 정규직 입장에서 공정성 훼손, 소주성이야 뭐 실패했으나 공식적으로 실패를 인정하지 않았고, 방향상 자영업자나 소기업들에게 치명적. 혜택받는 알바들은 일자리 감소.
3. 기본소득 -> 재원마련 및 인플레이션의 문제가 있고, 세금을 올려서 해결한다 쳐도 하위 2~30%정도 계층은 어느정도 삶의 질은 좋아지나, 다른 분들은 혜택이 없고 세금 부담만 오릅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려면 외국에서 벌어오는 돈을 늘리면 되는데, 천연자원이 없는 관계로 삼성 하이닉스같은 기업들을 늘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이쪽을 키우는 방향도 아니죠.
4. 페미니즘 강화 -> 공정성 훼손 및 출산율 악화
5. 친북 친중 -> 당연히 안좋은 방향

5야 정권마다 바뀔 수 있다 쳐도, 1234는 진짜 한번 제도 잘못만들어놓으면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려서, 현재 경제활동하는 인구는 인생이 다 지나가고 없습니다. 말그대로 돌이킬 수 없는거죠. 2는 개인의 문제라고 치부해도, 134는 국가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됩니다.

이재명이 특히 안되는 이유는 특유의 고집과 추진력으로 진짜로 전부 실행해버린다는 거고요.
유남썡?
21/07/09 09:39
수정 아이콘
허허 뭐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죠
저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도 했으니 괜찮은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21/07/09 10:4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굴레에서 벗어난 안철수 기대합니다. 솔직히 문재인은 퇴임하면 정치판에서 물러날 것 같은데 그때도 죽은자식 불알만지기 하고 있으면 대통령 깜이 안되는거고요.
드러나다
21/07/09 10:59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이 글을 보면 흐뭇해하겠네요 허허. 저도 유승민을 높게 평가합니다만, 당내 역학관계라는게 있어서 이미 당대표가 이준석인데 대선후보까지 유승민으로 가는것을 당심이 용인할것인가가 가장 장애물이라고 봅니다.
여당은.. 솔직히 누가 뭐라건 1인 대세 상태인것 같아요. 보통 이럴때 경선이 지금처럼 노잼에 흥행참패거든요. 딱히 특별한 바람이 불거 같은 후보도 안보입니다.
윤석열은.. 고민하다 안철수하고 손잡지않겠어요? 윤석열은 성격상 두 당 모두 생리적으로 견뎌낼수 있을것같질 않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1/07/09 12:1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여기저기 구리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민주당도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이라 잘 모르겠네요
전반적인 민주당 비토가 상당하다고 생각중인데
Respublica
21/07/09 12:17
수정 아이콘
사실 본인이 직접적으로 구린 것보다는 처가가 좀... 물론 그것도 문제가 맞긴 한데... 사실 대부분이 윤석열이 대안이다 에서 그냥 거기서 거기고 정권교체만 마렵다로 좀 바뀐 듯합니다.
iPhoneXX
21/07/09 12:55
수정 아이콘
누가 되던 딱히 대한민국 망하게 하기 힘들겠죠. 국민들이 시위한번 안하고 눈뜨고 당할 수준이라고 보지도 않고..이재명이 차라리 사이코패스같은 성격 때문에 나라 망하게 한다면 신뢰를 하겠는데 지자체에서 평가가 괜찮은걸로 아는데 칼춤 춘다 이러는건 너무 소설 아닌지..
오히려 윤석열이 되도 전 문제라고 봅니다. 당선 되기 까지 스토리를 잘 만들어야겠지만 자기편 하나 없는 외톨이 대통령 해봐야 할 것도 없죠. 욕받이 하다가 내려올껍니다.
21/07/09 2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자체에서 꽤 잘했기 때문에 지금 지지율이 높은건데, 이재명을 무서워하는 것은 그렇게 행정력도 좋고 추진력 강한, 그리고 융통성 많은 타입도 아닌 사람이 평소에 주장하는 바가 너무 위험해서 입니다.
윤석열이 되면 욕받이 하다 내려올거다라는건 동감하는데, 몇몇 인물들이 된 대체역사랑 비교하면 그게 바로 천국일걸요..
프리템포
21/07/09 17:57
수정 아이콘
유승민이 되서 경제전문가의 식견을 보여줬음 하는데 아직 지지율은 영..
앙겔루스 노부스
21/07/09 19:22
수정 아이콘
위에도 말했지만 박근혜가 대통령이어도 망하지 않았죠. 명백히 사회가 후퇴한 김영삼 시기(그마저도 IMF를 맞은 이후조차도 김영삼 임기초보다는 1인당 GDP가 꽤 높았고)를 제외하면 민주화이후 어느 대통령시기든 나라가 발전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그 발전의 성격이나 방향이 달라서 그렇지. 한국이란 사회가 꽤 제도적 성숙도가 높아져서 이젠 갑작스레 추락할 나라도 아니고 대개 선진국에 한번 진입하면 그렇게 크게 후퇴하는 일은 없죠. 비슷하게 재앙적 경제위기를 겪었지만 그래도 수습하고 있는 그리스와 전혀 수습하지 못하고 있는 베네수엘라를 보면. 이재명을 까는 분들이 많은데, 그가 아무리 막나간대도 치프라스보다 막나간다고 하면 그건 좀 양심이 없는거라고 보는데, 그 치프라스가 '수습' 을 했는데도 그리스가 아예 선진국에서 탈락하진 않았습니다. 좀 더 사회에 대한 신뢰를 갖고 대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사회가 여타 선진국에 비해 명백히 절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는게 사회적 신뢰라고 보기도 해서 말이죠.
눈물고기
21/07/09 20:0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누가된다고 나라 망하지 않죠...크크크
그 트럼프가 대통령 되도 미국이 망하지 않았습니다.
21/07/09 21:12
수정 아이콘
지금 후보중에 트럼프는 홍준표정도입니다만 트럼프는 애초에 나라 망하게 할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진짜 문제는 우리에겐 우고 차베스도 있다는 건데... 이건 얘기가 다르죠. 그리고 대통령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454 [정치] 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두 행복회로를 돌려봅시다 [200] 유남썡?19005 21/07/08 19005 0
92449 [정치] 윤석열에 대한 단상 [162] 짜황21583 21/07/08 21583 0
92446 [정치] 가장 최신의 전화면접과 ARS, 대선주자 여론조사 [40] 마빠이12110 21/07/08 12110 0
92444 [정치] 영부인은 선출직으로 봐야할까 임명직으로 봐야할까 [67] 나주꿀15363 21/07/08 15363 0
92443 [정치] 박사 논문에 ‘회원 유지’를 영어로 ‘member yuji’라고 쓴 김건희… [190] 마빠이21471 21/07/08 21471 0
92441 [정치] 화이자 '스와프' 70만회분, 한국 도착 완료 [26] Rumpelschu13331 21/07/08 13331 0
92438 [정치] 코로나 감염 20,30대 언급하다 삭제한 정부 트윗 [243] 어서오고21431 21/07/08 21431 0
92433 [정치] 野 '여가부 폐지' 공약에 정치권 갑론을박 [207] 피잘모모19465 21/07/07 19465 0
92432 [정치] 이재명 저격한 남양주시장 근황.jpg [86] 어서오고18583 21/07/07 18583 0
92420 [정치] 슬슬 미친 사냥개에 재갈을 물리는 여야 정치권 [100] 나주꿀25206 21/07/06 25206 0
92417 [정치] 백신 접종률 순위가 일본과 바뀌었습니다 [55] 네이비크림빵16088 21/07/06 16088 0
92415 [정치] 또 하나의 가족, 애완동물과 관련 정책 이야기들 [27] 나주꿀11616 21/07/06 11616 0
92414 [정치] 보고 있으면 뭔가 웃긴 대선 후보 지지도 [106] 일간베스트19387 21/07/06 19387 0
92412 [정치] 뉴스버스가 김건희씨 모녀 관련 의혹을 상세보도했습니다. [281] echo off22644 21/07/06 22644 0
92409 [정치] 건강을 이유로 재판 못나간다던 전두환,혼자서 골목산책 [60] TWICE쯔위16888 21/07/05 16888 0
92408 [정치] 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토론배틀이 끝났습니다. [29] 피잘모모18137 21/07/05 18137 0
92405 [정치] 대선시즌이 오니 여당내에 시빌워가 벌어지더라 [80] 나주꿀20867 21/07/05 20867 0
92402 [정치] 지금의 한국 좌익이 오버랩되는 '파시즘의 특성들' [62] 이는엠씨투18349 21/07/05 18349 0
92400 [정치] 북한군 실 병력은 50만명? [121] Aimyon22241 21/07/04 22241 0
92398 [정치] 국힘이 나는 국대다로 재미봤다고? 우린 국민면접으로다가 간다 [35] 나주꿀16429 21/07/04 16429 0
92395 [정치] 파괴적 개혁의 시간 [68] 강변빌라1호12996 21/07/04 12996 0
92393 [정치]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55] 미뉴잇20310 21/07/04 20310 0
92391 [정치] 尹 장모 구속 후 발표된 양자대결 결과… 이재명 44.7%, 윤석열 36.7% 오차범위 밖 [240] 마빠이26338 21/07/04 263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