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9 17:29:23
Name 기다리다
Subject [일반] 4시간동안 열심히 적은 글이 날아가는 허무함(주식 얘기 살짝있는 완전 뻘글입니다)
더이상 스타크래프트나 롤을 하지 않지만 PGR을 매우매우 사랑하는, 눈팅 포함하면 20년차 회원으로

생각없이 배설하는 공간인 디씨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유머게시판이 되었든 자유게시판이 되었든 글을 적는 곳이

pgr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글을 적는 공간이고, 10년 후에도 여전히 다니는 사이트일거라 생각을 하여서

글을 적게되면 그래도 "열심히"는 적는 편인데요...허허 오늘 열심히 5시간을 투자한 주식 글이 날아가버렸네요.

글을 다 적고나서 위에 있는 TEXT/HTML을 누르면 글이 사라진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사실 글의 주제가

다음주부터 이러이러한 이유로 "미국주식 숏 포지션 출사표 pgr에던집니다. 잘되면 피자라도 쏴볼 생각입니다." 이런 글이 었는데

출사표부터 엎어지는거 보니까 이거 북벌 하지말라는 하늘의 뜻일지도 모르겠네요.

글이 어이없게 날라간게 너무 허무해서 살짝이나마 적어봤습니다. 저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 글을 혹시 적게 되시면

글 쓰실때 위에 나오는 저 TEXT/HTML 누르지 마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카루오스
21/08/29 17:31
수정 아이콘
일단 줄서겠습니다. 크크크
21/08/29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당한적이 있는 경험이군요. HTML과 에디터 사이를 오가다가, 실수로 HTML상태에서 HTML을 눌러버리면 통으로 지우고 그걸 덮어씌워버리더라고요... 이미지 첨부하면서 작성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흑흑, 힘을 내셔야합니다 승상... 다음에는 더 멋진 글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나나맛우유
21/08/29 17:53
수정 아이콘
만일의 참사를 대비해 메모장에 텍스트로 먼저 글부터 작성하세요 흑흑
피잘모모
21/08/29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겪었던 일이네요 ㅠㅠㅠ 정성들여 적은 글 날라갈 때 만큼 속상한게 없는데 흑...
올해는다르다
21/08/29 17:54
수정 아이콘
조상님이 도운걸수도 있습니다?
Janzisuka
21/08/29 18:05
수정 아이콘
…제가…ㅠㅠ 연재하려고 적어둔 파일이…컴에 날라갔
21/08/29 18:12
수정 아이콘
꿈과 희망의 미장!
부자 되세요 꼭!
21/08/29 18:18
수정 아이콘
요즘 커뮤니티 사이트는 대부분 자동저장이 되는데 피지알은 이게..
나주꿀
21/08/29 18:23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1차로 구글 독스로 쓰고, 2차로 이전에 쓴 다른 글에 잠깐 연습해본 뒤에 올립니다.
그래도 링크가 깨지거나 꼬일때가 있는 건 좀 짜증날 때가 있지만요
욕심쟁이
21/08/29 18:29
수정 아이콘
그렇게 삭제 당하고? 나면 저장하는 버릇이 생기더라구요
abc초콜릿
21/08/29 18:39
수정 아이콘
그래서 텍스트는 메모장에 써야 합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다음도 옛날에는 정말 그지 같아서 몇시간 쓴 게 날아가고
조말론
21/08/29 18:40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미장 숏이라
유료도로당
21/08/29 19:45
수정 아이콘
미장 숏이라.. 좀 쌔하긴한데... 말릴 근거까진 없어서 그저 행운을 빕니다.

성투하시고 돌아오셔서 피자쏘셔요! 크크
interconnect
21/08/29 19:47
수정 아이콘
숏치지 마세요. 파월이 임기 말년이라 팡파레 부르면서 퇴장할 것 같아요. ( 연임 안될 것 같아요. )
21/08/30 09:04
수정 아이콘
숏치지말라는 하늘의 계시아닐까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92 [정치] 대부업 프리미어 리그 출범... [196] 카미트리아30055 21/08/31 30055 0
93191 [일반] 오픈마켓서 휴대폰 싸게 못 산다… 시장점검 칼빼든 방통위 [50] 취준공룡죠르디20814 21/08/31 20814 5
93190 [일반] 성인들의 진정한 스릴러 - 완벽한 타인 [37] 술라 펠릭스14018 21/08/31 14018 11
93189 [일반] [토막글]미국 CLASS A/B 주식을 통해보는 WWE 소유 상황 [8] kien.11943 21/08/30 11943 0
93188 [일반] 청소하던 장화 신고 족발 손질… 점주 “中 직원이 협박하려 연출” [75] 쁘띠도원17990 21/08/30 17990 6
93187 [일반] 민지야 부탁해~ [32] 김낙원14470 21/08/30 14470 2
93186 [일반] 사냥 성공률 95퍼센트, 창공의 포식자가 곧 하늘을 덮으리니 [64] 나주꿀16648 21/08/30 16648 64
93185 [일반] 중국 파워 셧다운제 시행(미성년자 주3시간 게임제) [96] 맥스훼인16540 21/08/30 16540 2
93184 [일반] 공식 설정 (Canon)의 역사 [100] Farce16024 21/08/30 16024 27
93182 [일반] 오늘나온 코로나관련 소식 (12세이상 접종, 부스터 샷, 접종률) [38] 워체스트17422 21/08/30 17422 5
93181 [일반] 해외직구대행 반년차 [66] 모르는개 산책15483 21/08/30 15483 24
93180 [일반] 어메이징 로젠택배+경동택배 경험담 [21] 메디락스15507 21/08/30 15507 4
93179 [일반] 아프가니스탄 친구들은 한국에 왔고, 이제부터가 시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24] 이교도약제사17658 21/08/30 17658 19
93178 [일반] 현 일본 백신 상황 이슈 [52] 여기20952 21/08/30 20952 10
93177 [정치] 법무부 기자회견 황제의전에 대한 또 다른 의견들.... [334] 하얀마녀22452 21/08/30 22452 0
93176 [정치] 미국방부에 IS 타격 전권을 부여한 바이든. [20] 캬라17928 21/08/30 17928 0
93175 [일반] 칸예 웨스트의 새 앨범 donda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10] 스킨로션13389 21/08/29 13389 3
93174 [정치] 윤석열 첫 공약 발표 "청년에게 원가주택·LTV 80%로 인상" [87] 덴드로븀23519 21/08/29 23519 0
93173 [정치] 돌고 돌아 홍준표? 다자구도 지지율 10%의 벽 돌파, 당내 지지율 26.1% [104] 구스구스19494 21/08/29 19494 0
93172 [일반] 대한민국, 최적 내정의 길은? (2) 서비스는 어떻게 대량생산할 수 있을까? [14] Cookinie14429 21/08/29 14429 15
93171 [일반] 조선시대 왕가 어린이가 입던 옷.jpg [9] VictoryFood14729 21/08/29 14729 4
93170 [일반] 멀고 먼 한반도 까지 온 퀸엘리자베스 英 항모, 기사묶음들 [38] 나주꿀17594 21/08/29 17594 2
93169 [일반] 여러분들은 무슨 신화를 제일 좋아하시나요? [43] 메가카12597 21/08/29 125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