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26 19:52:22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독도.jpg (2.89 MB), Download : 71
File #2 역사문제.jpg (3.00 MB), Download : 17
Subject [정치] [스압주의]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자 타운미팅(독도, 역사날조??) (수정됨)















일본 차기 총리 후보자들이 모여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각 후보자들이 밝힌 독도, 역사 문제에 관한 의견입니다
  
현 상황은 고노 다로 후보가 가장 앞서고 있긴한데
아베는 순한맛이라고 불릴정도로 극우 중의 극우, 야후재팬의 여왕이라 불리는 여성 후보 타카이치 사나에 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 기시다를 제치고 2위에 오를것이라는 예측도 있나 봅니다.

자민당 지지자들에게 있어 고노다로는 좌파에 가깝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사나에는 아베의 지지를 등에 업은 후보이다보니
아베를 싫어하는 지지자들 입장에선 사나에 또한 문제겠네요

유튜브 박가네 채널에서 언급한걸 보면
고노 다로, 기시다, 타카이치 사나에 3명중에 1명이 무조건 된다고 하던데
관련 영상 댓글만 보면 사나에가 일본 총리가 되었으면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는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워체스트
21/09/26 20:04
수정 아이콘
오늘 올라온 뉴스보니 무난히 고노가 될 느낌이더군요.
두번째로 인기있는 이시바조차도 고노에 붙은 상황에 거의 굳히기급이라... 이전 아베나 스가의 이미지가 좋지않은 상황에 다음총선에서도 자민당이 이길려면 어느때 보다도 자민당내에서도 대중의 눈치를 안볼수가 없을것 같고...미국입장도 미중패권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변국들에게 쓸모없는 갈등요소를 키울 타카이치는 요주의 인물이라 자민당 의원들은 타카이치를 뽑을것 같진...
고노가 뽑히면 아베와 아소다로의 세대가 막을내려 세대가 바뀔 가능성이 크다던데 나름 흥미진진합니디.
醉翁之意不在酒
21/09/26 20:13
수정 아이콘
무난하게 기시다로 갈거같다는게 현지 중론인데요....
당원투표에서 고노가 과반수로 당선이 안될거같은 가운데 국회의원 선거로 가면 기시다 우세라는거죠.
노다세이코도 타카이치사나에도 당원투표에서 고노의 표를 갈라먹으려고 투입된 사람들이고요.
워체스트
21/09/26 20:26
수정 아이콘
의원선호도는 기시다가 높다고는 들었습니다. 평이 좋다고
오늘나온 나혼게자이 여론조사가 꽤나 압도적으로 나온데다가 11월 당수에 따른 결과를 보고 뽑겠다는 비율이 높아 압박받지 않을까 봤는데
보궐에서 성적이 안좋았던 자민당이 바로11월 총선에서 크게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1/09/26 20:44
수정 아이콘
기시다가 평이 좋은게 아니고 무색무취라 주요파벌들을 장악하고 있는 높으신 원로들이 좋아하는거죠.
이 양반은 애초에 존재감이 없는거로 소문난 사람이고 선거에서 당선기반이 단단하지 못한 젊은 의원들은 기시다가 총재가 되면 스가와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선거에 도움이 안될거같으니 고노를 응원하는거구요.
일간베스트
21/09/26 20:10
수정 아이콘
두 박통의 전설적인 조약이 이렇게 두고두고 발목을 잡네요. 잘봤습니다.
21/09/26 20:20
수정 아이콘
덜덜덜 그저 이웃 국가 지도자들 클라스에 감탄만
어강됴리
21/09/26 20:22
수정 아이콘
예상가능한 답변들 이네요
탈탄산황
21/09/26 20:30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저딴식으로 나와도 우리나라가 수세적 차원에서의 대일 조치라도 취하면 반일 코인에 올라타는 외교 참사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많아요. 어이가 없어요.
헤일로
21/09/27 21:24
수정 아이콘
정권이 달랐으면 반일어쩌구 저쩌구 안했을 사람들이죠.
한방에발할라
21/09/26 22:12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우리가 침략자고 지네가 피해를 당한 쪽인 줄 알겠네요.
라임오렌지나무
21/09/27 01:45
수정 아이콘
누가 되던 상관없긴한데 정치인들에게 한중일 관계를 묻는건 약간 가불기느낌 나네요 크크
21/09/27 04:04
수정 아이콘
초반 고노 우세에서 점차 기시다 우세로 흐름이 바뀌는 양상인데.. 결선투표까지 갈 가능성이 있겠네요. 사실 저 가운데 누가 총리가 되건 큰 틀에서 달라질게 없어서 그런지 크게 관심이 안가네요.
담배상품권
21/09/27 11:06
수정 아이콘
결선투표가면 기시다가 무조건 이깁니다.
고노 다로는 당장 당선이 중요한 젊은 의원+이시바를 지지하는 평당원이 주 지지세력인데 결선투표 가면 평당원 지지는 의미가 없어지거든요.
결선투표는 의원/평당원 5:5에서 의원/평당원 비중이 8/2정도로 줄어듭니다.
-안군-
21/09/27 12:00
수정 아이콘
저런 질문을 하는 젊은 층이나, 저렇게 대답하는 후보들이나... 답이 없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521 [정치] 세금 낼 바엔 물려준다...부동산 증여 더 늘고 시기 빨라졌다 [40] Leeka14412 21/09/27 14412 0
93519 [정치] 문 대통령 “이제는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220] 깃털달린뱀21118 21/09/27 21118 0
93518 [정치] 오징어게임 인기에 편승하는 대만 정치인들 [15] 나디아 연대기14380 21/09/27 14380 0
93517 [정치] 대출 규제와 가격 펌핑 [44] LunaseA15930 21/09/27 15930 0
93513 [정치] 청와대 "부동산 정책 가장 아쉬워… 다음 정부는 이런 일 없어야" [114] 미뉴잇17930 21/09/27 17930 0
93509 [정치] 국민은행이 대출을 추가로 축소합니다. [51] Leeka19944 21/09/26 19944 0
93507 [정치] 원유철 전대표는 얼마나 억울할까 [53] 유목민16263 21/09/26 16263 0
93506 [정치] [스압주의] 일본 자민당 총재 후보자 타운미팅(독도, 역사날조??) [14] 아롱이다롱이9989 21/09/26 9989 0
93504 [정치] 곽상도의 '문준용 연대기' [209] 어강됴리24038 21/09/26 24038 0
93501 [정치]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이재명 캠프 합류 [39] LunaseA17474 21/09/26 17474 0
93496 [정치] 김여정 "종전선언·연락사무소 재설치·남북정상회담 가능" [139] 판을흔들어라16251 21/09/26 16251 0
93494 [정치]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서 퇴직금 50억 받았다 [498] 강변빌라1호28672 21/09/26 28672 0
93489 [정치] GFC, 코로나 시기의 각국의 재정지출 비교 [70] chilling12733 21/09/25 12733 0
93482 [정치] 코로나 확진자 수 3273명으로 역대 최다 [138] 군림천하16556 21/09/25 16556 0
93477 [정치] 여성의당 셧다운 위기 [64] 나디아 연대기16453 21/09/24 16453 0
93475 [정치] 화천대유 , 조국수홍이 지배한 추석 주간 정치 [55] Normal one12773 21/09/24 12773 0
93471 [정치] 임대차 3법 시행 1년 지났는데 어떠십니까 [107] 만수르12940 21/09/24 12940 0
93469 [정치] 최배근 교수, 이재명캠프 정책조정단장 합류 [69] LunaseA16367 21/09/24 16367 0
93462 [정치] 윤석열 또 말실수.."주택청약통장? 집이 없어 못 만들었다" [181] Leeka18176 21/09/24 18176 0
93460 [정치] 공허한 종전선언 촉구 그리고 공감대 [122] 죽력고14799 21/09/24 14799 0
93459 [정치] 사형을 다시 집행할 경우 [30] 옥수수뿌리11133 21/09/24 11133 0
93457 [정치] 이재명 측근 이한주, 투기 의혹에 본부장직 사임···“땅은 물려받아, 투기 아니다” [48] 찬공기15394 21/09/23 15394 0
93452 [정치] 2030의 서울 아파트 매수비율이 41%를 달성했습니다 [76] Leeka15867 21/09/23 1586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