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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0 20:58
생태면 어떻고 황태면 어떠리..
결과적으로 내곡동 땅으로 해먹었는지 아닌지만 따지면 될것을.. 그거 증명할 자신 없으면 접어야 맞는거고..
21/10/20 21:04
이건 검찰이 문제죠.
카드내역 조사, 대질신문, 가족 조사 전부 거부하고, 다른 증거로 갔다 안 갔다 밝혀낸 것도 아니고 그저 증언만으로 "갔을 확률이 높다."라니.... 눈물이 증거인가요?
21/10/20 21:06
검찰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이 기소한 건이라 봅니다.
이긴다가 아니라 공소유지가 가능한지부터 따져봐야 되는 건이라.. 그렇다고 현정부 실세의 의혹제기를 안 받아주면 또 검찰개혁이니 노래를 불러댈게 뻔하고..
21/10/20 21:06
[측량팀장과 식당 모자 등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며, 현장에 가지 않았다는 오 시장의 발언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 측량팀장과 식당 모자의 증언 신뢰성 문제때문에 유야무야된 것 아닌가요? 결국 별 다른게 없어보이는데요.
21/10/20 21:13
당시 이걸로 공부 많이 했었는데... 당연히 가고 관여했다고 거의 확신했습니다.
근데 별개로 선거결과는 이거랑은 전혀 상관없었기 때문에 추후에도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1/10/20 21:21
선게 가보는게 정확하긴 할텐데
기억이 맞으면 그때도 갔을 가능성은 있는데 저걸로 오세훈의 비리가 증명된다는 식의 논리구조가 웃기다고 생떼탕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페레가모니 뭐니 하는건 웃기긴 했는데 저렇게 나오길래 일단은 오세훈이 생태탕 자체는 먹었을 확률은 충분히 있다고 봤습니다.
21/10/20 21:57
오세훈은 자기가 인기있어서 서울시장 됐다고 생각하려나요? 민주당도 오세훈 붙잡고 있는게 의미가 없을텐데요 이번 서울시장은 종로에서 길가는 성인남녀 아무나 붙잡아서 국힘 후보로 내놨어도 이겼을 싸움이라서요 크크크크
오세훈 서울시장 만든건 95%는 LH죠. 솔까 오세훈 자체는 별 존재감이... 뉴공 김어준 필살 생태탕 신공이 쥐뿔도 안먹힌것도 서울시민은 '오세훈'을 뽑은게 아니라 '기호 2번'을 뽑은거라 그렇죠
21/10/20 22:28
전 오세훈이 잘나서 됐다고 생각합니다. 나경원이었으면 안철수를 못이겼고, 안철수라면 토론에서 박영선한테 엎어졌을것 같습니다.
2번으로 당선되는데는 오세훈이라는 인물의 힘이 컸습니다.
21/10/20 22:32
오세훈은 자기 힘으로 올라온 거 맞죠. 나경원-안철수-박영선 잡고 올라온 건데.
첫 여론조사가 박영선, 나경원, 오세훈 순이었습니다. 안철수는 출마선언 안했을 때고.
21/10/20 22:36
이건 검찰이 쇼당 붙인거에요
민주당 측에는 갔다(고 생각함) 패를 주고 국힘당 측에는 처벌안된다(이재명도) 패를 준거에요 각자 만족할만한 패 던져주고 쇼당 받으세요 한거라 양쪽 모두 쇼당 받고 각자 검찰은 우리편 하고 행복회로 돌리라는거죠
21/10/21 06:31
당연히 갔죠. 다수의 증언이 일치하잖아요. 아무리 김어준이라고 해도 그들을 죄다 포섭해서 거짓 증언시켰겠습니까. 그 사람들은 김어준의 뭘 믿고 거짓 증언을 해주겠습니까. 그리고 거짓이라면 오세훈은 김어준과 증인들을 허위 사실 유포로 고소했어야할 텐데, 그랬나요.
21/10/21 11:58
정확히는 피해자라 주장하는 자의 증언만으로 처벌을 해선 안 된다는 것이었죠. 제 3자 증언이라고 해도, 피해주장인과 친분 관계에 있다거나, 혹은 가해지목인과 원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증언은 반영을 하는데 신중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세훈의 경우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연관이 없는 다수 사람들의 증언이 일치하는데, 그들이 오세훈과 원한 관계에 있다거나 혹은 정치적 반대파라는 근거가 없습니다.그렇다면 증언을 신뢰할만 호죠
21/10/21 12:03
https://cdn.pgr21.com./election/3582 바로 밑에 김어준까지 얽힌 적절한 반례가 있네요. 연관이 없는 다수의 증언이 일치했지만 투표용지의 칸들이 붙어있는게 사실이었나요?
21/10/21 12:49
오세훈은 그전에 내곡동 땅의 존재 자체를 몰랐다고 했었죠. 그랬는데 두 번의 재산 신고에서 지번까지 정확하게 적어낸 게 발견되고, 서울시장 재직 당시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으로 지정되었던 사실이 발견되었죠. 이런 정황들이 앞서 있었기 때문에, 오세훈이 내곡동 땅을 측량하러 오면서 생태탕을 먹었다는 다수 증언들에 신뢰성이 생겼던 겁니다. 링크하신 것과는 경우가 많이 다릅니다.
21/10/21 07:41
https://cdn.pgr21.com./election/3582
여러 사람들의 증언이 일치하기 때문에 사실이라면 예전 투표용지의 칸들이 붙어있는것도 사실이 아니었을까요? 인간의 기억은 믿을 게 못됩니다.
21/10/21 08:37
이런식이면 분명 나중에 싸이코같은 애들이 이재명 지사 대장동에서 지시하는거 봤다고 우기는 사람 나오고 그럴텐데요.
페라가모 신발 신고 있는거 어디서 찾아올거고, 차콜양복입고 왔다고 일관되게 우기면 "사실상 지시"한게 되는겁니까? 오세훈 시장이 갔던말던 저런 식으로 결과발표하는게 어딨어요. 아 있구나 성범죄도 일관된 주장으로 유죄만드니까 트렌드인가보네요
21/10/21 09:33
생태탕이 중요한가 라는 식의 댓글이 보여서 첨언하면… 생태탕이 먹은게 이슈가 아니라 땅의 존재를 몰랐다고 하니 측량 이야기가 나온 것이고 그 당시 먹었다고 하는 생태탕, 신고 있었다는 신발 이야기가 나온 것이죠.
21/10/21 11:06
그냥 사실로 밝혀진 부분 까지에 대해서만 얘기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오시장이 해당 지역을 방문한 건 아무래도 사실 처럼 보이고, 그걸 부인한 것도 거짓말이 맞는것 같기는 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생태탕집을 갔으니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그런건 한참 선을 넘은 거겠지용
21/10/21 11:40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 가능성이 높다... 검찰에서 이런 이야기 하는 정도면 사실 그냥 의미가 없는 이야기인데요.
딱히 생태탕 먹은게 사실로 밝혀진것도 아니죠.
21/10/21 14:58
생태탕이고 자시고
오세훈이 안해먹고 깨끗하다는거 보다 해당 땅 인지했고 자기 권력과 정보로 해먹은게 더 현실적이고 말이 되는거 같네요
21/10/21 15:54
생태탕이나 본인은 내곡동 관련 보고 안받았다고 주장할때나 의아했던게 가능성이 높고 설사 다 인정하더라도 여전히 의혹 수준에 불과하고 그정도면 선거구도나 지지율 차이 감안할때 대세에 지장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생태탕/내곡동을 허위증언/정치공작화 시키는데 이건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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