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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4 09:35
쥴리같은 저급 어그로를 끌지말고...
저런거를 물어야지요 흐흐 근데, 사실 윤후보 결혼전 일까지 윤후보보고 책임지라 하면...
21/12/14 10:54
윤석열의 공정 주장이 제일 짜증나는 건 자신이 현직에 있을 때 장모, 아내랑 윤우진 등 지인들은 전부 입건조차 안되거나 무혐의 나게 한 일입니다.
경찰의 주가조작 수사가 검찰 에 의해 무산되고, 공범들 구속되었는데 부인만 빠지고, 의료법 위반 사건에서 장모만 빠지고, 윤우진은 경찰의 영장 신청 계속 거부하고, 결국 수사방해 인정되서 징계 소송 패소하고... 공정은 개뿔 내로남불의 전형이죠.
21/12/14 18:40
그쵸 종종 나오는 말 중에 "왜 이런 글에는 그분들이 안나오죠?" 가 있는데 떡하니 잘못한 게 뻔한데 합리화시키러 나오는 게 이상한 거고 "내가 같이 까지는 않겠다" 는 특별히 잘못된 건 아니니까 크크
21/12/14 09:38
조모씨가 조민말씀이신가요? 그것은 조국씨가 만들어준거고, 저건 윤석렬이 만들어준게 아니지 않나요? 둘중 누구를 지지 하는 건 아니지만 갖다 댈게 아닌거 같은데
21/12/14 14:15
그렇죠 갖다댈게 안되죠
조모씨는 끽해봤자 법무부장관이었고 Yuji씨는 영부인 후보인걸요 윤씨 만나기전부터 저렇게 조작을 일삼았는데 영부인이라는 권력이 주어지면 도대체 어떻게 행동할까요?
21/12/18 17:50
그런생각은 해본적 없는데 흥미롭네요. 이 논쟁에서 본인 범죄에 관대하시냐고 질문하시는 로직이 흥미롭습니다.
반대로 본인께서는 스스로 범죄에 관대하신가 보네요?
21/12/14 09:40
독보이려고 한 욕심으로 거짓말을 한거면 죄는 죄 수준이 아니라 그냥 빼도 박도 못하는 죄죠. 뭔 소리래요 크크크
물론 이정도 때문에 뽑고자 하는 후보가 바뀌진 않을 대선이라는게 레전드긴 합니다... 서로 정치적 상대편을 극혐해서 자기편을 뽑는 선거라 이정도로는 바뀌지 않을꺼 같아요.
21/12/14 09:41
김씨는 또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이력 기재 경위에 대해선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당시 근무 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재직 증명서를 위조한 건 아니다”라고도 해명했다. 이어 ‘게임 산업 협회에서 재직한게 맞느냐’란 물음엔 “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 이들을 내가 몸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면서 “협회에서 월급을 받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대체 뭔소리야
21/12/14 09:50
그 말을 해석해보자면... "협회에서 정확하게 적을 두고/월급을 받으며 재직했던 것은 아니지만, [관계자들과의 친분으로 인해 협회에서 정식으로 재직증명서를 발급해줬다]" "단지 근무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는 있었을 수도 있다"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로운 개념이네요...
21/12/14 09:43
윤석열 본인이 아직 검찰총장이고 김건희씨가 이재명의 와이프였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마찬가지로 결혼 전의 일이었으니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고 넘어갔겠죠?
21/12/14 09:44
다른곳에서 퍼왔는데 4줄요약하면 이거네요?
1. (수상경력 위조했지만) 학교 진학을 위해 한것도 아닌데 뭔 문제냐? 2. (경력 위조한건) 윤석열과 결혼 전인데 검증을 왜해야돼? 3. (기자와 국민들이) 믿거나말거나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4. (경력위조는) 돋보이려고 한것뿐인데 그게 죄야? 흠...이게 사람의 입에서 나올수있는 말인지....도대체 뭔 소리인지....
21/12/14 09:44
이번 대선은 낙낙하게 기권 각이었는데,
저짝 하는거 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두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면 이재명을 뽑는걸로 마음이 바꼈습니다. 서로 땅파는 경쟁에서 압도적으로 더 잘파는 그런 느낌..
21/12/14 09:46
둘 다 논문표절 의혹, 음주 검사사칭 vs 허위경력
비슷한 허물이라해도 본인리스크와 부인리스크 둘 중 뭐가 큰지 생각해보면 크크 물론 김건희 의혹은 다 파내고 혹독하게 맞아야 하는건 당연하구요
21/12/14 10:14
이재명 vs 김건희가 아니니까 트위터에서 어그로 논란 vs 주가조작 등등등등이라고 쓴 거죠.
논문표절 의혹, 음주 검사사칭 vs 허위경력이 이재명 vs 김건희인데 그게 아니죠? 그렇죠?? 제가 말하는 트위터 어그로 논란은 hkkim 논란이고 트위터에서 어그로 논란 vs 주가조작 등등등등는 둘 다 대선후보 부인들의 논란입니다.
21/12/14 18:08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재명 지지자분들은 대장동은 별문제 없음 윤석열 와이프 주가조작은 큰문제 이런식으로 접근하시더라구요 사실 반대인 경우도 꽤 있을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둘다 유죄지만 문재인 심판론이 더 중요하다고 봐요
21/12/14 09:47
장모와 부인 모두 결혼 전부터 꾸준히 이런저런 범법 행위 혐의가 있는 분들이라....
저런 사람들이 권력과 더 가까운 자리에 앉았을 때, 과연 사고 안 치고 가만히 있긴할까, 통제가 되긴 할까 뭐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마 이제 시작이겠죠. 제일 가벼운 것부터 시작한 느낌이랄까요. 김건희씨 하던 일이 이런저런 후원을 받으며 진행해야하는 일들이라서 범법 행위인가 아닌가와는 상관없이, 아니면 말고 식으로 누구한테 뭐 받았니 어쨌니 공격 엄청 들어올겁니다. 어우 투표하기 싫다....
21/12/14 10:20
당연히 법적으로 처벌대상이 될 수 있겠죠.
찾아보니 경력 허위기재는 경우에 따라서 업무방해, 사기, 또는 고용보험법 위반 등이 성립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해당 범죄들의 공소시효가 전부 10년을 넘지 않아서 본문에서 언급된 내용들은 아마 전부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을 것 같습니다.
21/12/14 09:49
김건희 허위경력 문제는 계속 아킬레스건이 될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서 김건희 씨가 대중 앞에 나서는 것 자체가 많이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되었든 윤과 조국 표창장 복사 문제가 얽혀 있기 때문에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습니다.
윤과 결혼하기 이전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라는 말은 이준석 당대표와 같은 국민의힘과 그 지지자만 믿을 소리이고 적어도 중도층에서는 계속 조국이 생각날 수밖에 없어요. 말 그대로 지옥에 있는 조국이 김건희 씨를 끌어당기고 있는데 김건희 씨 옆에 윤이 있는 것이라 볼 수 있기에 윤의 입장에서도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문제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마치 게임 내에서 피가 조금씩 빠지는 것처럼의 타격을 대선 기간 내내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21/12/14 09:50
저런 건 자체는 그럭저럭 이슈제기할만한 소재라고 보지만 이걸 보고 전 법무부장관 물타기 하는건 자살골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게 분간이 안되는 분들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윤석열이 여기까지 올 수 있고 여전히 정권교체각 날카롭게 보고 있기도 하고요
21/12/14 09:52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윤이 조국 가족의 범죄를 바라보는 그 눈으로 과연 김건희의 허위경력을 바라볼 수 있느냐의 문제를 중도층은 지켜볼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윤이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을 그냥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 순간 내로남불에 빠지게 되거든요. 실질적으로 조국의 잘못도 범죄이고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도 범죄라는 사실을 윤이 인정하지 않으면 결국 이 문제는 윤에게 마이너스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1/12/14 10:03
"허위경력도 범죄라는 사실을 윤이 인정하지 않으면" 이정도면 너무 많은 가정이 들어간거죠
드라이하게 이재명 지지자들이 저 사실로 조국을 물어뜯었던 윤도 사실 부인이 허위경력이 있었지 않느냐라고 한다면 이전에는 불법은 아니라서 괜찮고 법원 판결 나오기 전까진 잘못 아니고 법원 판단 나와도 정경심 수호한다메? 하는 느낌이 있긴 하죠. 아직 저정도 가지고는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금융실명법 위반 및 미공개 정보이용에 대한 일부 유죄, 증거인멸교사 모두 혐의가 입증되고 입시비리에 남편과 공모된 사실 역시 있었던 것으로 판단한 그분과 비교하기에 너무 민망한 수준 아닌가요. 저걸 때리면 잠시 잊었던 분들이 전법무부장관 가족이 얼마나 대단했고 그걸 또 여당과 일부 지지자분들이 어떻게 비호하고자 했는지 다시 생각나게 한다는 면에서 별로 이득은 아니라고 봅니다
21/12/14 10:06
아니죠 그 질문을 언론이 안 할 이유가 없거든요. 이미 이준석 당대표가 윤석열 후보와 결혼 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인해서 그에 대한 비판 여론이 나오고 있는 판에 윤에게 이 문제를 물어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즉 김건희 씨의 허위경력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라는 질문은 윤에게 언젠가는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방송 토론 때 윤 앞에서 이재명이나 심상정이 이야기하겠죠. 아킬레스 건이 맞습니다.
21/12/14 10:19
이미 윤이 저 문제에 대해 조국처럼 행동한다는걸 너무 명백한 사실처럼 쓰시는 부분이 아니라고 한건데 이거 지금 확인된 부분이 있나요. 물론 조국처럼 하면 조국처럼 맞아야 합니다
21/12/14 10:25
약간 차이가 있는 게,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은 전부 공소시효가 만료되어서,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법원 판결 나오기 전까지는...'이라는 주장은(저는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단 '법원 판단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니 법원 판단을 기다려보는 게 타당하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데, 본문에 언급된 내용들은 법원의 판단을 받을 수가 없는 한편, 보도된 내용들 및 김건희 씨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해당 시점에는 범죄가 성립되었을 가능성(즉, '범죄를 저지르기는 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났음' 상태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1/12/14 10:31
저 개인적으로는 법이 세상의 모든 판단이 필요한 영역은 커버하기에 한참 부족하고 이런 입장에서 위 사실은 충분히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걸 비판하는 걸 불법은 아니라서 괜찮다는 논리로 온갖 지저분한 것도 (법원에서 명백히 판결로 입증된) 불법은 아니니 나쁜게 아니라고 했던 끔찍한 집단과 그 지지계층이 물고 똑같다 하는게 좀 이해가 어려워서요.
21/12/14 10:01
민주당 안에서 수많은 조국 수호가 있었지만 결과는 조국 일가의 실형과 조국이 가끔 트위터에 글이나 쓰는 백수가 되는 걸로 끝났습니다, 그 옆으로 보내는 게 자살골일까요?
21/12/14 10:05
위에 썼지만 조국 전장관과 비교되기엔 좀 갈길이 매우몹시많이 멀어보이네요.
저 사실에 대해 윤이 공모했고 이후 은닉을 위해 위력을 행사했으며 고발된 사실이 법원에서 인정되어 유죄 판단 나와야 백수 그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가는데 지금 저걸로는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21/12/14 10:12
대충 위선과 조작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비슷해 보이는데요.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이거 하나 안 했다고 많이 부족하다고는 안 하니까요. 조국이 공모, 위력 행사 같은 걸로 간 건 아니니까요.
21/12/14 15:10
모두안녕 님// 팔린 그 쪽이 뭐에요? 그리고 윤석열이 아니면 안 걸리니는 무슨 소리에요?? 윤석열이 조국 잡았나요? 조국은 장관하려다가 터진 거죠.
21/12/14 10:07
'그럭저럭' 에서 이미 진영논리에 따른 선택적 분노임을 자인하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전 법무장관 이슈를 이제와서 물타기 할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김건희 이슈를 대장동으로 물타기하려는 시도는 많이 보이네요.
21/12/14 10:17
그럭저럭이 마음에 차지 않는다면 꽤나, 상당히, 합리적으로 뭐 여러가지로 써도 됩니다.
진영논리 언급하시는 분들이 보통 이분적으로 많이 보시는 것 같은데, 저는 저게 잘못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저걸 보고 위에 몇몇 처럼 '윤도 조국이랑 똑같네~~' 하는데 100의 잘못과 20의 잘못은 다른 규모의 잘못이고 둘다 잘못은 맞더라도 동등하다라고 보지는 않는다 정도의 서술입니다. 윤이 조국처럼 저거 비호하면 똑같이 맞아야죠. 세상에는 진영에 따라 잘못을 판단하지 않고 사실관계에 따라 잘못을 판단하려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21/12/14 10:32
말씀하신 것처럼 진영에 따라 잘못을 판단하지 않고 사실관계에 따라 잘못을 판단하려는 사람들이라면,
조국에게 가혹한 잣대를 적용한 것처럼 윤석열에게도 최소한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는 거죠. 왜냐하면 잘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만들어 준 것이 바로 조국 사건이기 때문이죠.
21/12/14 10:37
맞습니다 조국처럼 끔찍하다면 끔찍히 맞아야 합니다
다만 저는 선택적 분노가 아니라 같은 잣대를 들고 보아도 아직은 조국이랑 그걸 옹호하던 정도랑은 비빌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그걸 비비는 사람들이 좀 이해가 어렵다 정도의 입장입니다
21/12/14 10:45
민주당이 정권잡고 욕먹은 이유가 깨끗한척 하더니 내로남불한다였고 민주당지지자들이 그래도 구 한나라당보다는 낫지 않냐로 반박했던거 같은데 그새 포지션이 역으로 가릴지는 몰랐네요.
21/12/14 09:53
2004년 음주운전을 한 후보자를 쉴드하는 논리라면 이것도 2007년의 일이라 쉴드되는 거 아닐까요?
애초에 논란이 됐던 부분이라 이런 건 약한 축에 드는게 아닌가 싶네요.
21/12/14 10:55
이재명 지지자분들은 그 당시에 음주운전 안해본 사람이 어딨냐라는 논리를 펴니까요.
예전과 지금의 기준을 똑같이 할 수 없다는 것에는 어느 정도 저도 수긍을 하는 편이라서요. 어디를 지지하냐에 따라 보는게 다른것일 뿐이고, 솔직히 옛날에 누가 더 잘못했냐로 따지면 비교가 되나요? 오히려 옛날의 이재명과 지금의 이재명은 다르다고 말하는 것처럼 지금 누가 더 나은가로 대통령을 뽑아야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21/12/14 10:54
어차피 양쪽 다 같은 편은 이악물고 외면하고 반대편은 작은 흠집도 부풀리는 게 대선판이긴 하죠. 크크
이재명이 허물이 없거나 도덕적으로 결함이 없으면야 물고 늘어질 일이라고 보지만 저는 아직 이재명 쪽이 더 과하다고 보이네요.
21/12/14 09:54
법무부장관이 될 조국이 조민의 표창장과 입시허위에 대한 부도덕으로 장관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들이받았던 기개 그대로
영부인이 될 김건희에 대해서 같은 생각으로 이혼하고 탈탈 털면 그 진정성을 인정해 줄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21/12/14 10:34
모친 관련 소송의 판결문에 김건희 이름 종종 등장합니다.
심지어 자신이 피의자 신분 상태에 윤석열 검사와 동거 시작했죠. 남편이 유력 검사 이니었다면 전과는 꽤 많이 생겼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현재도 아마 전과는 있을 듯... 확인을 못할 뿐이죠.
21/12/14 09:54
[‘게임 산업 협회에서 재직한게 맞느냐’란 물음엔 “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 이들을 내가 몸담았던 학교 특강에 부르기도 했다”면서 “협회에서 월급을 받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같은 건물에 있는 회사 관게자와 친하게 지내면 이사 경력을 적을 수 있습니다?
21/12/14 09:55
[그것도 죄라면 죄]
여기서 돌이킬 수가 없네요. 완전히 죽을 죄인 것처럼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남편 선거 도와주고 싶은 거 맞아요?
21/12/14 10:15
이미 현재 징역형 받은게 있어서 감옥을 간 상태입니다. 지금은 가석방 상태이긴 하지만요.
가석방이 아니고 보석이죠? 윗댓글보고 제가 잘 못 쓴 걸 깨달았네요.
21/12/14 09:57
이걸 조국급에 비교하는 분들은 정말 크크크
물론 김건희도 역겹긴 하지만 좀 급이 맞는걸 가져와야죠. 사과 할거면 그냥 납작 엎으려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건 이재명이 잘하더군요
21/12/14 10:01
이런 경력위조로 본인의 지위를 상승시키고, 그 지위로 얻은 인맥과 조건으로 (의혹이 일부 또는 전부 사실이라면)경제사범으로 진화한 케이스라 다 연장선상에서 봐야하긴 합니다.
21/12/14 10:01
거꾸로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이재명의 부인이 쥴리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주가조작 가담, 허위경력을 통한 교수 임용 등이 있고 이재명의 장모가 요양병원 건보료 횡령으로 실제 징역을 받았다? 그러면 어떻게 됐을까요??
21/12/14 10:02
크크크크크 진짜 누굴뽑아야 될지를 모르겠네. 그나저나 이낙연 홍준표 놔두고 이 둘이 대선후보가 됐다는게 양당원들이 얼마나 극단적으로 분화됐는지를 보여주는거 같네요.
21/12/14 10:32
양당원들이 극단적으로 이성이 마비되고, 광기의 상태가 되었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낙연 홍준표였다면 그래도 정책대결로 갔을거 같은데 지금 상황은 뭐..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사회가 이성이 마비되고 맛이 가버린 막장 상태라는 것의 반증인지도 모릅니다
21/12/14 10:03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399530
[이준석, 김건희 허위경력 논란에 “尹과 결혼 전에 있었던 일”] 이어 [“후보가 공직자로서 부인의 그런 처신에 대해서 결혼 이후에도 제지하지 못했다면 다소 비난의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 전의 일에 대해서 후보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김 씨의 허위경력 논란은 윤 후보와 결혼 전에 한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사과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과오로 전과가 4개가 있지만 우리가 그 부분에 대해 사과하라고 매일 종용하진 않는다”]며 “이 후보가 전과가 있다는 것 모르고 지금 찍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21/12/14 10:18
진중권이 예전에 이준석 대표의 토론 방식을 두고 "마치 게임 하듯이 상대방을 이기면 된다고 생각한다"는 맥락으로 비판을 한 적이 있는데, 토론 뿐만이 아니라 정치 자체도 너무 '승패'의 관점에서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21/12/14 10:49
그게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그런 진중권류의 인상비평이 소구되지 않는 까닭은 역설적으로 이준석식 정치가 호소되는 지점이 있고, 그런 애티튜드에 팬덤이 형성된다는 점, 그리고 실제로 정치인은 국민 개인의 욕망과 생각을 대의하는 플레이어로서의 정체성이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준석이 페미니즘을 두들겨패는 영상들이 30-40만 조회수 찍고, 또 각종 짤로 재생산 되는건 시대의 흐름에 맞는 면이 있다고도 볼 수 있잖아요?
21/12/14 17:55
저도 그때 진중권이 이준석에게 한 여러 조언들을 두고 다들 조롱하는 분위기였지만, 전 이준석 지지자가 아닌데도 이준석이 정치적 인생을 더 길게 바라보려면 이것만큼은 진중권 말을 좀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심지어 이성적, 논리적이지 않게, 약간 '승리'만을 위해 논점을 비틀거나 할 때도 꽤 있어요. 그러다 보니 종종 실수도 하는 편이고.
21/12/14 10:30
이준석도 윤희숙 눈물때부터 보면 그냥 흔한 정치인인가 싶기도 하네요.
이재명 전과는 다 알고 있고 처벌도 받았으니 매일 얘기 안하는 거고... 김건희는 1범인지 4범인지 0범인지를 지금 밝히는 과정인건데
21/12/14 10:05
재직증명서 위조 관련한 김건희 씨의 주장을 정리하면, "협회에서 정확하게 적을 두고/월급을 받으며 재직했던 것은 아니지만, [관계자들과의 친분으로 인해 협회에서 정식으로 재직증명서를 발급해줬다]" "단지 근무기간을 잘못 기재하는 착오는 있었을 수도 있다"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흥미로운 개념이네요...
일단 [위 주장이 사실일 경우] 1. [위조]의 범위를 [직접 위조]로 한정한다면 그 말은 맞겠네요. 2. 법리적으로 따져봐도, 위조죄나 위조문서 행사죄가 성립되지 않을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제231조(사문서등의 위조·변조) 행사할 목적으로 권리·의무 또는 사실증명에 관한 타인의 문서 또는 도화를 위조 또는 변조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개정 1995.12.29> 제234조(위조사문서등의 행사) 제231조 내지 제233조의 죄에 의하여 만들어진 문서, 도화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행사한 자는 그 각 죄에 정한 형에 처한다. 여기서, 해당 문서를 발급할 정식 권한이 있는 자가 문서를 발급했을 경우, [내용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위조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경우, 김건희 씨가 해당 문서를 사용하였다고 하더라도 위조문서 행사죄는 성립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정식 권한이 있는 자가 정식 권한으로 발급한 문서가 아닐 경우에는 사문서 위조죄가 성립할 수 있고, 이 경우 김건희 씨가 해당 문서를 사용한 것에 대해 위조사문서 행사죄가 성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문에는 [당시 재직 증명서를 발행한 것으로 되어 있는 부서장]이 김건희 씨를 협회 내에서 본 적이 없다고 인터뷰하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사문서 위조죄(위조자) 및 위조사문서 행사죄(김건희 씨)가 성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물론, 사문서위조와 관련된 부분만 그렇고, 허위경력 기재와 관련된 내용은 또 별개로 판단되어야겠죠.
21/12/14 10:13
아 그런데 어차피 사문서 위조와 관련된 범죄들의 공소시효는 7년이라서, 이렇든 저렇든 본문에 나온 내용들은 다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겠네요.
21/12/14 10:05
패널들 나와서 발언하는 거나 나오는 뉴스를 보면 민주당이 김건희를 타겟으로 삼은 것 같은데,
김건희야 구린 구석이 많지만 주타겟이 윤석열이 아니라 김건희인 게 좋은 전략인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구석까지 몰려도 "영부인으로 활동을 자제하겠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법에 따라 심판받겠습니다."로 꼬리 자르기가 가능한데요.
21/12/14 10:05
이거보다 처가에서 요양병원 요양급여 몇십억 편취로 장모가 법정구속 되었다가 얼마전 보석 석방되었고.. 여러가지 사건이 얽혀 있어서 처가리스크가 꽤 있을거라고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경선때 색깔론 처가관련 정면돌파했던것처럼 윤석렬도 그럴수 있을지 의문이기는 하네요.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처가댁으로 정말 신경써야 될거라고 봅니다. 주위 윤석렬 지지자분들도 처가댁 리스크는 선거때도 터지고 대통령이 되어서 계속 따라 붙어서 잘 관리 안하면 권력형 비리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된다고 깜깜해 보인다고 하니..
21/12/14 10:07
노무현 대통령은 부인에게 아버지의 색깔론으로 연좌제를 씌울 수 있느냐를 돌파 한거구요.
윤석렬 처가 일가는 장모, 부인 스스로가 범죄를 저지른건데.. 전혀 다른 내용 아닐까요
21/12/14 10:08
제 주변 지지자분들도 윤 후보가
'청와대 안 데리고 들어가겠습니다.' 또는'이혼하겠습니다.' 라고 선언해주길 바라는 분들이 은근히 많으시더라구요. 흐흐...
21/12/14 10:15
억제기가 되면 다행인데.... 권력맛보고 오히려 더 설치는 유형들이 있죠.
특히나 장모쪽은 범법행위에 거리낌이 없는 유형인거 같아서.... 주변 지지자분들도 통제 안 될 거 같은 사람들이라고 불안해하시더라구요.
21/12/14 10:47
"그거야 조국교수에게나 해당되죠. 조국가족이 조국교수가 살아있는 권력이 아닐때 했던 일들을 탈탈 털라고 했나요?"
같은 이야기 아닌가요?
21/12/14 10:50
같은 이야기 아닌데요.
저는 정치인이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그러니 된 일이라고 이야기 하는게 모양 빠진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당시 야당에서 괜찮다고 하면 된 일인가요? 그런 문제는 아니죠.
21/12/14 10:56
글쎄요. 저는 지금도 조국 본인이 아니라 조국 가족을 탈탈 턴 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말고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으니 지금도 제 생각과는 관계없이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느냐의 문제겠죠.
21/12/14 11:02
조국 가족은 조국 외에는 공인이 아니지만 영부인은 공인이 아닐 수 없으니 문제지요.
근데 조국 가족이라고 하니 좁아보이는데 생각해보면 조국 가족이 아니라 조국이 포함된 조국일가를 다 털었죠. 아마도?
21/12/14 11:26
조카(웅동학원) - 당시 재단이사
아내(사모펀드) - 공직자윤리법 딸(입시비리) -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아들(입시비리) - 서울대 인턴십 예정증명서 유무죄야 가려봐야 알겠지만, 여하간 사건 중에 조국 본인이 관련 없는 게 없는데요. 관련 없는데 턴 게 있나요?
21/12/14 11:29
공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왜 빼시는지... 지금이나 그때나 다 털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다 적으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님은 조국때도 그렇고 지금도 탈탈 털 필요 없다는 주장이신거죠? 그럼 알겠습니다.
21/12/14 11:33
아뇨. 저는 탈탈 털어도 되는데요. 처가가 저 모양이라 홍준표 지지했었기 때문에.
죄 있으면 빨리 감방 갔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은 안 좋아하는데 이재명이 더 싫은 것 뿐이죠.
21/12/14 11:37
그러니까 다 털어도 된다는 의견이면 제가 조국 사태때 댓글까지 가져오면서 길게 댓글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는 공인 가족은 공인외에는 되도록 안 건드리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공인이 된다면 그건 다른 문제죠.
21/12/14 11:39
법무부장관도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경우, 이해충돌 문제가 있습니다.
당시에도 같은 지적이 있었고, 권익위에서도 업무관련성이 있어 문제가 있다고 했죠. 조국이나 윤석열이나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잣대는 같아야죠.
21/12/14 10:24
그렇게 이야기하시는 분수님이야말로 이재명 후보 지지하는 분인데 그런 말씀하시면 더더욱 없어 보이는데요?
제가 이야기한다고 이재명 후보가 저런 말 한게 사라지기라도 하나요? 전형적인 메신저 지적이네요
21/12/14 10:26
제가요? 저는 이재명 지지하지 않습니다. 투표날 투표를 할지말지 고민하는 수준이라서요.
제가 이재명 지지하는 댓글을 본 적이 있나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 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을 한 적이 있지만 그걸 지지로 본다는 게 본인이 얼마나 정치에 몰입해 있는지에 대한 방증이네요.
21/12/14 10:28
웃기네요 님이야 말로 제가 윤후보 지지한다고 한적 없는데 뇌피셜로 지지한다고 비꼬셨으면서 크크. 내로남불 자제부탁드려요.
21/12/14 10:29
본인이 올린 글로 다 알리고 다니시면서 말만 안하면 모르나요? 제가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좋게 이야기하고 있는 댓글이라도 있으면 말씀하시고 그런 말씀을 하세요.
21/12/14 10:31
반사! 라고 외치고 싶네요. 이재명 후보 싫어한다고 윤후보 지지자가 되나요? 님이 못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윤후보 까는 댓글도 충분히 많이 썼습니다.
21/12/14 11:32
여쭤보고싶은게, alan_baxter 님은 해당건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결혼 전이고, 상대 후보도 익스큐즈한 사소한 일이라고 보시는 건가요?
21/12/14 21:19
아니요. 당연히 잘못된 일이죠. 김건희씨가 저라면 기자회견 자처해서 사과드릴 부분은 사과드리고, 사법적으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는 것과 동시에, 취업하면서 벌었던 돈을 기부하는게 최선 같습니다.
21/12/14 10:14
뭔가 구린구석이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 정도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성향을 바꿀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군요.. 다만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염증을 느껴서 윤석열 후보 쪽을 지지하시기로 한 분이라면 약간 내적갈등을 느낄 수 있게는 할 수 있겠네요..
21/12/14 10:15
욕먹고 까여야 될 일이긴 합니다만 조국하고 비교하긴 좀 그렇네요.
윤후보가 만약 이건 잘못이 아니다 ... 라고 쉴드를 친다면 그때는 비교해볼수 있을듯.
21/12/14 10:17
문제는 이문제가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거..
생각보다 태도의 문제도 문제가 될 수 있고 보도하기 민망한 다른 사실들도 저 지원서 안에 있을 수 있고. 인터뷰는 했는데. 그냥 텍스트만 나왔죠.. YTN도 김건희씨 육성을 직접 보도하지는 않았죠. 짜증 섞인 말투도 문제가 될 수 있으리라 볼 수 있을 듯..
21/12/14 10:20
국힘에서 낼 수 있는 답은 하나입니다. 나온다 나온다 언질만 하면서 끝까지 안 나오고 틀어박혀 있는거요.
이재명의 아내인 김혜경은 그런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애초에 모두의 관심 밖인 반면 윤석열의 아내인 김건희는 비호감도가 55%가 넘습니다. 그렇다고 이재명처럼 광팬이 많은건 더더욱 아니라 호감도는 15%밖에 안 되고요. 심지어 국힘 본진인 60대 이상에서도 호감도는 달랑 26%고 비호감도는 45% 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20~30대 기준으론 무려 호감도 7%입니다. 비호감도는 60%고요. 거칠게 표현해서 김건희가 윤석열 캠프에서 일하는건 유명 범죄자가 윤석열 지지의사 밝히는거랑 동급이란 겁니다. 안 나오는게 자기 자신이나, 본인 남편을 위해서나 가장 현명한 처사죠.
21/12/14 10:29
이 논란을 통해 아무도 윤석열=조국이라고 하고 있지 않는데 오히려 프레임을 그렇게 잡고 싶으신 게 윤지지자들이시죠.
그렇게 프레임을 잡고 조국은 본인이고 윤석열은 본인 아니다로 물타기 시도하시는 거 잖아요. 김건희 리스크를 얘기하는 측은 공정, 상식과 내로남불 타파를 주창하는 윤석열이 본인 가족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하느냐를 보려는 거죠. 윤석열이 조국 때려잡아서 이 체급이 된 것도 사실이고, 때려 잡은 내용 중 펀드도 있지만 제일 임팩트가 크고 알려진건 표창장과 허위 인턴인데, 똑같은 짓을 한 내 가족에 대해서는 어떤 공정과 상식을 들이댈 것이냐 묻는 거고요.
21/12/14 13:25
님이 본문 마지막에 써놓고 무슨 소릴 하세요? 상식과 내로남불을 누구보다 잘어기는게 지금 정부와 여당과 이재명 후보니까 정치를 몇년을 해도 지지율도 비비는 거죠.
21/12/14 10:21
윤석열이라는 후보가 너무 괜찮은 후보고 다 훌륭한데 장모+부인이 문제면 별로 상관없을꺼 같은데 아직까지 후보 자체의 매력도가 과연 이런 논란들을 덮을 수 있나하면 물음표라...
게다가 오늘 김건희의 저런 발언들은 좀 어이가 없네요. 너무 당당해서 할 말이 없는 수준이랄까...
21/12/14 10:27
'허위커리어로 다른 사람의 기회를 강탈한 것을 용인하느냐에 대해' 조국수호를 외치던 입장에서 보면 별 문제 없을꺼고.. 반대로 조국아웃을 외치던 입장에선 문제가 있어보이겠죠? 뭔가 웃기네요 크크크
21/12/14 10:28
조국 털 때 온갖 정의로운척 살아있는권력에 대한 수사라고 했었는데 대통령이 될 후보라면 철저하게 수사해야죠 조국 털어서 대통령 후보까지 되었는데 크크크크
21/12/14 10:29
이재명 와이프도 물고늘어지면 골치아플 일 좀 있을 편일텐데 윤후보 쪽은 음..
청와대 안뜰에서 얌전히 취미활동이나 하면 다행일 것 같은 영부인 후보는 처음이긴 합니다 윤후보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시그널도 '처가 단속 잘하겠다' 수준 아닐까 싶은데 뭐라도 반전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21/12/14 10:30
사실 듣기는 좀 짜증날 수 있지만 이준석 대표 얘기가 원론적으로 맞죠 뭐.
우리도 누구랑 연애하거나 결혼할 때 재직증명서 보자 졸업증명서 보자 이거 위조 아니냐 이런거 안하잖아요. 결혼전에 벌어진 거에 대해서 윤석열씨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다만 저런 워딩은 이준석 대표만 하고, 윤후보는 바짝 엎드려 사과하는 게 선거전략 측면에서 좋다고 봅니다. '국민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정도로..
21/12/14 10:40
윤석열후보가 대통령 된다면 이혼하면 좋겠네요. 윤석열씨가 아무리 잘해도 옆에서 와이프랑 장모는 계속 사고치고 다닐 것 같이 보여서...
21/12/14 10:48
대통령 후보 배우자가 일반인들의 결혼 이야기는 아니라는게 국민 인식인듯 합니다.
국민 60% "대선후보 배우자 사생활도 검증 대상"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93380
21/12/14 12:05
저도 이게 크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든 국민들 인식이 그렇다면 윤후보가 사과해야죠. 그런데 사과를 매우 싫어하는 분이라서 이번에도 안할것 같습니다.
21/12/14 10:31
서로 싸워라, 누가 이기든 지든 한국이 망하던 흥하던 별 감흥이 없다.
내주머니 곳간을 채워줄 사람, 더 뺏어가지 않을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21/12/14 10:36
'결혼 전의 일'이고 공소시효도 지났으니 이것 자체가 무슨 결정적인 후보 결격 사유급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태도의 문제가 걸리네요. 적어도 이 인터뷰의 시기와 내용(수위)은 후보 및 캠프와 치밀하게 조율을 거치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실질적인 공식 입장이라는거죠. 그런데 아무리 좋게 봐줘도 공문서 위조를 포함한 다수의 범죄 행위를 (명백한 증거에 떠밀려) 자백하는건데 '죄라면 죄' 같은 표현으로 퉁치고 넘어가려는건 윤석열이 후보까지 오게된 근원을 되돌아 보지 않을 수 없게 합니다.
21/12/14 10:54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노재승처럼 혼자 방송 나와서 인터뷰한 것도 아니고 지금 김건희에게서 나온 모든 워딩은 최소 총괄선대위원장이나 후보 본인에게 컨펌받고 나온 공식입장입니다. 이걸 후보 본인이랑 분리해서 받아들이는 건 무리한 쉴드죠.
21/12/14 10:37
지금 윤후보측, 윤후보 지지자측이 '조국보다 약하다. 이재명이 더 심하다.' 이런 식으로 물타기하는건 진짜 위험해보여요.
정치고관여층에나 먹히는 논리이지, 중도층한테 먹힐만한 물타기가 아니죠. 이런게 쌓여서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거기서 거기다.' 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앞으로 이재명 후보측이 '난 경험이 많다. 윤석열 후보는 국정 운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 이런 식으로 더 많이 공격할텐데, 도덕성 측면에서의 우위가 약해져버리면 이재명 후보의 공격이 더 아프게 들어올겁니다. 물론 피지알에는 이재명 후보가 하고자 하는 일을 무서워하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만 (저 포함...), 중도층한텐 다를 수 있죠. 이재명 후보가 조국 손절하는 모양새를 취했듯, 윤석열 후보도 이거 그냥 무조건 머리 박고 손절하는 모양새 보여줘야 할 거 같은데....
21/12/14 10:42
지난 몇 개월간 지켜보니 현재 야당 지지자들 중 적지 않은 수는 윤석열의 능력을 믿지도 않고, 말 실수나 논란에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다만 이재명이 이끄는 여당의 연속 집권을 막는 것에만 집중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런 걸 생각하면 이 것도 지나가는 뉴스겠죠.
21/12/14 10:44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 중 하나를 지지하시거나 찍으려고 이미 마음 먹으신 분들이라면 이게 문제인지 아닌지 이미 마음 속으로 결정이 되셨을 텐데, 이게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는 계층은 [아직 마음 먹지 않았거나 별 관심 없는 분들]일 것 같아요. 그런데 저 포함해서 인터넷 구석 정치 게시판에 댓글 달고 있는 분들은 적어도 위에 색칠한 분들은 아닐 거고, 저희같은 댓글맨들이 아무리 갑론을박해 봐야 이게 색칠맨들한테 무슨 영향이 있을지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예측이야 해 볼 수 있겠지만, 이럴 리 없다 그럴 리 없다 하는 건 어느 쪽이든 행복회로가 아닐지
21/12/14 10:50
사실 이건은 대장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한데 양평쪽 장모 아파트 개발건은 대장동 못지 않은 사건이고
심지어 윤석열 본인도 대장동 사건에 클린하다고 장담은 못하는 상황이라 이게 큰타격 까지는 아닌데 중도층 일부는 흔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21/12/14 10:45
이낙연 홍준표가 국민 투표에선 압승했는데
당원 투표에서 이재명 윤석열이 압승해서 대통령 후보가 된거 자체가.. 얼마나 극성 당원들과 대중이 괴리되고 있는지 보이지 않나 싶네요. 역대 대선중에서 이렇게 서로 막장으로 달리는 대결은 또 처음인듯...
21/12/14 11:12
홍 vs 윤이야 그 말이 맞지만, 낙 vs 명은 국민+당원 투표 모두 명이 이겼긴 했죠. 다만, 50% 룰 때문에 말이 많았지만 그것도 상세한 상황을 보면 이미 경선 전 룰세팅에서 서로 오케이 한 사항을 마지막에 다시 물고 늘어진 건이라 경선 자체에서 문제는 부풀려진게 더 크다고 보이네요.
21/12/14 10:48
강원도가서 벌어진 권성동 성추행 의혹 사건을 덮거나 지금 윤석열 관훈클럽 토론회 하는 거 뉴스 덜 나오게 하려고 수를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네요. 뭘해도 아찔하긴 한데
21/12/14 10:50
윤후보 캠프쪽을 비판하자면 기본적으로 메시지 관리나 위기관리 능력이 매우 떨어져 보입니다. 전투상황에서 이슈 하나하나는 치명적인 상황에서 대응이 중요한데 이번건의 김건희씨 대응은 최악 중에 최악이었죠. 게다가 와이티엔이라서 하루종일 그 최악의 인터뷰 나오겠죠. 지금이라도 아내분의 메시지 조율하고 대응하는 대응팀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21/12/14 11:05
대응팀이 없을 리가 있나요. 지난 몇 달간 계속 트레이닝 했을 거고, 이제 인터뷰 받을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나온 겁니다. 현재 김건희 입에서 나오는 말은 전부 윤석열 본인한테 컨펌받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1/12/14 11:09
일단 컨펌 안 받고 인터뷰해서 사고친 전력이 있고,
이번에는 당연히 연습하고 컨펌받았어야 할 것 같은데, 어째 답변하는 말투가 그런 것 같지가 않습니다 크크크
21/12/14 10:51
뭐.. 조금 냉정하게 말해서, 여당쪽에서 이런 위조문제를 먼저 꺼내면서 공격했으면 상당히 커다란 리스크렸을거라고 보긴 합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터진게, 지금까지 모의원들이 쥴리니 성형이니 이런소리 하면소 몰아붙이다가 이제와서야 좀 위조라는 공격할만한게 터진거란 말이죠;; 초기에 너무 치졸하게 밀어붙인 이미지가 강해서, 현 시점에선 오히려 큰 타격 없을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게 리스크까지 확대되려면 더 큰게 나와야한다고 봐요..
21/12/14 10:56
저도 좀 비슷한 느낌이 있는데...
쥴리 논란은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임팩트가 너무 세서] 한두번 들으면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으로 남게 되는데, 이번 논란은 [신빙성은 더 높지만 쥴리 논란에 비해서는 임팩트가 너무 약해서], 오히려 대중들에게 별 인상을 주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래서라도 쓸 데 없이 자극적인 논란을 제기하는 건 참 좋지 않습니다...
21/12/14 11:02
윤석열은 본인이 문제가 아니라
주변 똥파리떼와 부인이 문제네요. 이혼하고 주변정리만 잘해도 승리가 보장된 대선인데 왜 자꾸 똥볼을 차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똥과 된장을 구분을 못하는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어요.
21/12/14 11:10
핵심은 조국을 밟고 대선후보가 된 윤석열인데,
정작 자신의 부인도 조국과 같은 과의 인물이었다는거죠... 윤석열이 대선후보로 부상하게된 근본 자체가 흔들리는거라 꽤 큰 문제라고 봅니다.
21/12/14 11:20
이 의견에 동의하는게 조국과 윤석열은 뗄수없는 관계인데..
조국만 갖다되면 물타기라는 프레임을 자꾸 씌울려고하네요? 고작(?) 법무부장관 가족한테 그렇게 털어댔는데, 대통령이 되실분이라면 그 이상 털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21/12/14 11:15
윤석열 별로 좋아하지 않던 이유가, 장모랑 아내 리스크가 좀 큽니다. 그리고 주변인의 언사들을 관리하는 정치력이 너무 없습니다.
21/12/14 11:20
대선후보 부인으로는 언론에 첫 등판인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629&aid=0000121471
21/12/14 11:40
의아한게 옆에 남자는 왜 목을 잡는걸까요? 보통은 어깨나 등쪽에 손을 올려서 가드하는게 일반적일텐데 목을 잡고 들어가니 뭔가 진짜 죄인같네요.
21/12/14 11:22
자연인 김건희도 아니고..
영부인이 될지도 모르는 김건희의 과거 범죄 기록을.. 죄값을 치렀으니 지금에 와선 문제될건 없지요.. 라고 하면 모를까.. [공소시효가 지났으니 문제될건 없다.] 라는 리플들이 보이네요... 참 어질어질합니다. 크크크크크크...
21/12/14 11:27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음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한 댓글이 하나 빼고는 다 제 댓글인 것 같은데요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댓글이나 법원에서의 판단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바는 있지만,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문제될 건 없다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바는 없습니다.] (오히려, 법원에서의 판단이 이루어질 수 없더라도 문제가 없는 게 아니라는 의견 하에 작성한 댓글은 있습니다) 저 말고 다른 분이 말씀하신 의견도, 단순히 공소시효가 만료되었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하신 게 아니고, "['결혼 전의 일'이고 공소시효도 지났으니] 이것 자체가 무슨 결정적인 [후보 결격 사유]급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즉, 문제될 게 없다는 게 아니고 결정적인 후보 결격 사유까지 되지는 않는 것 같다는 의견아신 거죠. 그 논거도 '공소시효가 지남' 뿐만 아니라 '결혼 전의 일'이라는 점을 포함하고 있고요) 어떤 댓글을 보시고 이런 댓글을 쓰신 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말씀하신 내용(공소시효가 지났으니 문제될 건 없다)에 해당하는 댓글은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잘못 보시고 말씀하신 게 아닐지요.
21/12/14 11:24
진영 바뀌면 조국수호 하실 분들이 있네요. 그냥 아닌 건 아니잖아요. 심지어 아니라고 해도 대통령 될 것 같은데
굳이 쉴드를 쳐야 하나요?
21/12/14 12:11
옛날에 선게에서 선거 투표용지가 공백 없이 붙어있다고 과감하게 얘기하시다가 버로우 타셨던 분이 지금 반대쪽으로 갈아타셔서도 이상한 얘기 하고 다니시는 걸 보면, 자기의 정치성향과 관계없이 원래 그런 분들이 그러는 것 아닐까 합니다.
21/12/14 11:26
https://youtu.be/qR_77NGPp4Y
이 영상도 놀랍긴 합니다. 왜 얼굴을 가리고 도망가지? 온 국민이 다 아는 얼굴인데 목덜미 잡고 가는 분은 또 뭔지.. 오늘 아주 여러건으로 빵빵 터집니다.
21/12/14 11:28
보통 어깨나 팔 잡고 데려가지 않나요,
저 목덜미 그랩은 진짜 뭐지 크크크크 이딴 그림이 연출된 사람이 나중엔 영부인이라고 나와서 손흔들거라고요? 와 크크크
21/12/14 14:10
전설의 런철수...영상보다 더한 영상이 똻 등장했군요...
그러나 윤석열 지지하시는 분들의 결정엔 아무 영향을 안 미칠 것 같군요...
21/12/14 11:26
장모 봐주기 수사하다 총장 관두고 기소되고 1심재판 실형.. 별건으로 또다시 기소.. 양평 아파트 의혹 등등등
부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자 전원 구속.. 김건희만 조사조차 안함.. 허위 이력서는 뭐 그냥 애교수준이죠
21/12/14 11:30
이회창이 왜 아들 문제로 낙마했는지 생각하면 쉽습니다.
도덕적 문제가 비교적 크지 않은 우파라도 공정함이 무기였던 법조계 인사는 가족 비리가 타격이 큽니다.
21/12/14 11:32
주요 포털 사이트에 많이 회자되고 있고, 무엇보다 기존 의혹들과 달리 본인입으로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 어쩌라는거냐는 식으로 말을 해버려서, 지지율 타격은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게 큰 문제는 아니라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허위 과장된 이력을 기재해놓고 그런 식으로 하면 다른 지원자에게 피해가 가는거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공채가 아니니 괜찮다는 수준의 답변을 했습니다. 30분간 인터뷰를 했다는데 주요 내용을 보면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도 별로 없으신거 같은데요. 조국 사태이후로 이정권 인기가 확 떨어진게 결국 공정에 대한 문제 아니었나요? 무려 영부인 될사람이 아예 문제의식조차 없어보이는건 심각해보이는데요.
21/12/14 11:39
오로지 김건희 등판만 오매불망...
하기사 .. 그나마 김건희 외엔 물고 늘어질 것도 없으니까요. 후보 `본인`의 과거 전력은 상상을 초월하고, 대장동 외 여러 사태가 보여주는 그 어마어마한 비리 의혹은 그 규모가 태산에 견줄만 하건만, 유세 중 쏟아내는 그 숱한 말들은 또 임기응변에 불과하여, 그 말들의 진실성은 고사하고 일관성마저 잃은 지 오래라... 어쩌면 지지자들도 그 후보의 말을 이미 신뢰하지 않을거라 짐작할 지경입니다. 추미애 손혜원..등이, 성형이니 줄리니..이런 거론하기조차 민망한 껀으로 공격을 해대고, 유시민에 이어 이해찬까지 등판하는 걸 바라보며.. 다급하긴 하나 보다 싶은데, 이 돌아가는 판에서, 나만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것이길... 그렇길.. 바랄 뿐입니다.
21/12/14 12:08
???? 그러기엔 윤석열 본인부터 이미 뻥뻥 지지율 터트리고 다녔는데요?? 이 무슨 행복회로죠..
오늘도 관훈토론에 어록 쏟아지네요. 강원도 가서도 논란만 일으키고.. 가는곳마다 사건 사고에 지지율 하락세인데...
21/12/14 11:45
김건희씨가 평범한 분은 아니네요....다니지도 하지도 않은 걸 저렇게 주렁주렁 쓰기도 쉽지 않고
그냥 돋보일라고 했다 나 때문에 피해받은 사람은 없을 걸 믿거나 말거나 난 생각 안난다 등의 드립은 평범한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아니죠 머 결혼전에 벌어진 일이라서 억울하다는 많이 양보해서 이해는 갑니다만.... 결혼 후에 저런 종류의 리스크있는 일만 안벌였으면 전 크게 대선에서 문제 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번 센 바가지는 반드시 또 세는데........다음 카드가 뭘지 궁금하긴 하네요 저기서 개과천선 했으면 다행이구요
21/12/14 11:49
이 부부가 결혼한 게 2012년인데,
김건희 씨는 결혼 이후에도 비슷한 문제들(경력 허위기재, 과장 등)을 저질렀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http://m.segye.com/view/20211110502602
21/12/14 11:54
헐 전형적인 나중에 물어보면 실수였다 라고 둘러댈 허위작성이네요
이분 자체가 좀 이런거 같아서 윤후보 측에서 좀 불안불안 하겠네요
21/12/14 11:58
정말 몰라서 쓴거라서요.........결혼 후에 큰 건 나오고 이게 검사남편 덕을 좀만이라도 볼 여지처럼 보일 때
즉 조국 사태랑 좀 비슷해졌을 때 대선이 진짜 재밌을거 같긴하네요
21/12/14 11:45
생각보다는 엄청 쿨하게 인정하네요. 이건은 언급 안 할 수록 이득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인터뷰를 했는지 모르겠는데
알려져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거나,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싶습니다. 어느쪽이던 굉장하네요.
21/12/14 11:45
결혼전의 일이니 윤석열의 잘못은 잘 알아보지 않고 결혼한 죄정도겠네요.. 검사출신인데 안알아보고 결혼하진 않았을거 같긴하지만
그나저나 윤석열책임이 아닌건 알겠는데 저런사람을 영부인으로 만들어도 되는지는 심히 의구심이 드네요 뭐 자꾸 저런식으로 책임없다 할거면 이혼하고 대통령해야겠네요.
21/12/14 11:46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력을 부풀리고 경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응하는게 부부가 천생연분이네요.
21/12/14 11:51
크게 사무장병원 하는 집안들을 몇번 봤는데 그런 집은 이상하게 집안 전체가 도덕적으로 마비된 경우가 많더라고요. 금전적으로 스케일이 크고 문제되었을때 패널티는 남한테 전가할수 있어서 그런가 타고난 악당들이 하는 경우가 많음.
21/12/14 12:03
결혼하기 전 일이지만 그렇다고 과거가 사라지는게 아니죠.
그걸 아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면서 사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일반적인 상황도 아니고 영부인이 유력한 사람이 과거에 ??? 계속 나온다. 결혼 이후에도 수상한 문제들이 보인다. 이게 자꾸 이렇게 연결되어지면 후보 본인이 스스로 말하고 다니던 공정과 정의는 이상해지는거죠. 전 최근에 벌어진 서울시장, 부산시장 사건도 그렇고 이번 건도 그렇고 그냥 아닌건 아니라고 봐야 된다고 봅니다.
21/12/14 12:05
음, 전에 윤석열의 전두환 관련 발언에 pgr이 난리난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이재명이 전두환 관련 비슷한 발언을 해서 어떤 글이 올라올까 궁금했는데, 그때 부적절함을 외쳤던 분들 모두 침묵하고 아무글도 없다가 김건희 관련 글만 올라와서 난리나는거 보니, 뭔가 그렇네요.
21/12/14 12:08
양쪽 다 비슷하죠. 크크. 근데 여당 문제는 그게 아닐텐데 말이죠. 어차피 서로 법적, 도덕적 흠결 봐바야 그게 그거다라는 걸 적나라하게 보여준게 이번 정부인데 상대방 흠결 지적해봐야 뭐 서로 다 할 말 있죠.
21/12/14 12:09
??? 피지알에 글이 뭐 검열 받아서 올라오나요?
여기만 봐도 조국수호급 건희수호도 많이 보이는데 직접 글 올리면 또 적절한 비율로 각종 리플 달릴 겁니다.
21/12/14 14:57
글 올라오는 건 이재명 문제를 열심히 올려주시는 분들이 안 올려주시면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뭐 여긴 윤석열 후보나 이재명 후보 둘다 까는 분위기 아니던가요? 다만 그래도 이재명 후보는 쫌! 하는 분들이 좀 더 많아 보이고 그래도 윤석열 후보는 쫌! 하는 분들은 덜 보였는데 요즘은 양쪽 다 많아 보입니다.
21/12/14 12:12
그건 윤석열이 이미 전두환의 강을 건넜기 때문에....
근데 진지 빨고 말하자면, 이재명이 정책도 싹 날려버렸고, 지방 돌면서는 계속 말 바꾸며 줄타기하고 있던데, 그게 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슈가 너무 안 됩니다. 전두환도 진짜 문제가 아니라기 보다는 이재명 말의 무게가 떨어졌어요. 난리법석이 나지 않는 게, 이재명 입장에서는 오히려 기분 나쁜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21/12/14 12:13
저도 개인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이번 발언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제발 양 후보 다 말같은 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누가 더 국민들 실망스럽게 하나 경쟁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21/12/14 12:17
저는 이재명이야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별 감흥없고..
윤석열은 김종인과 이준석이 나서면서 말같지도 않은 말을 덜하게 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있긴 합니다.
21/12/14 12:19
찾아보니 아마도 이 기사 내용인가보네요.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12/13/N7Y7C2G5WNCYNLE5HBJSLG4D4I/ 1.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별 기대는 없지만 그나마 이런 식의 발언은 안할 거라는 정도의 기대는 있었던 입장에서 이전 같으면 상당히 실망했을 것 같은 발언들이네요. 다만 저는 최근에 이재명 후보에게 이미 비슷한 종류의 실망을 한 적이 있어서, 기사를 읽고 나니 실망보다는 '그냥 원래 이런 사람인가보네' 하는 확신 비슷한 게 듭니다. (물론 부정적인 방향으로다가) 실망했던 계기: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08_0001643561 2. 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랑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수위에 있어서 궤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당시 윤석열 후보의 발언은 이것이고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광주 민주화운동)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그거는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 이 때 당시 제가 썼던 댓글은 이것인데, https://cdn.pgr21.com./freedom/93781#4400902 "[적임자들을 잘썼다]까지는 얘기할 수 있지만, 그게 [정치를 잘했다]까지 가기는 좀 어려운 것 같고요, 특히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 까지는 이야기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호남 사람이 아닌 제가 보기에도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인데요. 게다가 그 발언을 부산에서 했다는 점도, 무언가 자체적인 정치적 계산이 있었겠지만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당시에 윤석열 후보는 (1) '전두환이 정치 잘했다'고 발언함으로써 정치 영역에서의 종합평가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이 비판의 대상이었고 (2) 결정적으로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는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1) '전두환이 경제에서의 성과가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거라 이 부분도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는 차이가 좀 있다고 생각하고요, (2) 결정적으로 호남 어쩌고 하는 발언을 하지도 않았죠. 물론 TK 지방에 가서 쓸데없는 립서비스를 한 점은 당연히 부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윤석열 후보랑 [전두환 관련 비슷한 발언]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재명 후보 발언에 비해서 윤석열 후보 발언이 너무 심각했어요.
21/12/14 12:26
네..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사실 윤석열의 경우, 전두환 관련 발언도 잘못된 인식 (정치를 잘했다고 한점, 호남분들 언급)을 바탕으로 해서 문제였다고 보는데 그것보다는 개사과로 연결된게 더 심각했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이재명은 기회주의적인 발언으로 보이더군요, 호남가서는 전두환 비석을 밟더니 TK가서는 그러는게 영 아니다 싶었죠. 사실 전두환이 진짜 경제면에서 성과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물가안정책을 중요시하는 관료를 썼다는건,, 지금 인플레 상황에서 하나의 참고가 될수 있긴 한대..
21/12/14 13:18
전두환 시대에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한 건 맞습니다.
그게 플라자 합의 때문인지, 박정희 때 해놓은 공업화의 산물을 받아먹은 건 지, 전두환이 사람을 잘 써서 그랬는지는 복합적이겠지만요.
21/12/14 12:38
1. 김건희씨 문제는 영부인이기에 몹시 부끄러움
2. 심지어 이번에 YTN과의 인터뷰에서의 영상은 매우 부적절 함. - 특히 뭐 어쩌라고 식의 태도는 현재의 도덕성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음이 보임 어떤 측면에서는 조국과 똑같음 "니네들이 뭐라하건 이게 뭐가 문젠데... 괜한 트집 잡네" 같은 스탠스가 보임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건으로 윤석열 = 조국은 아님 - 조국 = 불법을 저지르고 반성의 여지가 없이 자기 변호를 한 본인 당사자이며 전직 법무부 장관, 청와대 핵심 참모 - 윤석열 = 불법을 저지르고 반성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사람이 '부인'인 대통령 후보. 심지어 불법은 결혼전의 일 윤석열을 개인적으로 싫어하고 대통령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을 좋아한다는 아닙니다) 이건을 가지고 치명적이다, 리스크다라고 하는 공격은 똥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석열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전략 수정을 하시는 것을 강하게 추천 드립니다. 이 이슈를 길게 끌고 갈수록, '그래서 마누라를 버리라는 겁니까' 류의 반전 기회만 주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 포인트를 잘못 잡았어요. 무능, 혹은 검찰 공화국 이라는 이재명의 프레임이 나아 보입니다.
21/12/14 13:33
아마 그런 류의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인 게..
당시 노무현 후보는 부인이 그런게 아니라 집안이 그랬다는 점과 사상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지금 건은 밝혀지지는 않았더라도 의혹으로 언론에 나온 것이 사상과 같은 문제가 아닌 경제+부동산 과 관련한 이번 대선 이슈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기본이기 때문에 말이죠..
21/12/14 14:58
자꾸 노무현 연설 들먹이시는데 비교가 애초에 안됩니다. 그당시에도 빨갱이니 머니하는건 구시대적인 정치공세였고 국민들이 놈현 마누라 빨갱이래 같은 말에 분노하는 시대가 아니였는데요.
거짓말해서 사회에서 좋은 위치 획득하고 그러는건 이시대의 분노를 한몸에 받는 행위입니다 공기업사원 자리 하나에도 그러는데 무슨 교수니 무슨 부사장이니 뭐시뭐시 많이도 해먹은걸 보면..
21/12/14 13:10
윤석열이라는 분의 검찰이실떄 공정 추구 하는 것같이 보여서 많이 기대했고 정치 안하길 바랬는데 정치도 하고 사람도 까발려지는거보니까 참 그렇네요..
21/12/14 13:43
[영상] 윤석열 "부인 김건희 경력, 허위·날조 아니야" / YTN
https://youtu.be/8CB__LcKcDA 전문 : [이종수 / YTN 경제부 선임기자] YTN 보도를 보면요, 부인 김건희 씨가 2007년도에 수원여자대학교에 교수 임용 지원을 하면서 허위 경력과 가짜 수상 기록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본인은 허위 경력에 대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가짜 수상 기록에 대해선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었다고 했고요. 결혼 전 일인데 이렇게까지 검증을 받아야 하느냐고 기자에게 거듭 반문한 것으로 돼있는데요. 윤 후보께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같은 생각이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저는 제 처가 기자를 대하는 그런 게 좀 부족하고 해서 가급적이면 기자하고 통화는 것을 조금 자제하라고 제가 얘기를 하는데요. 일단 팩트부터 말씀을 드리면 교수는 아니고 시간강사와 유사한 겸임교수입니다. 그리고 그게 산학 겸임교수이고 제 처가 수상 경력이라고 하는 것은 그 회사의 운영 과정과 그 작품의 출품에 깊이 관여를 했습니다. 부사장으로써.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그렇다고 자기 개인의 경력이라고 얘기하진 않았고 그게 산학 연계 시간강사나 다름이 없는 겸임교수 자리니까 그것을 참고 자료로 그냥 썼고, 그리고 게임산업연합회의 비상근 이사라고하는 것은 실제로 이사의 직함을 가지고 게임산업연합회 일을 상당 기간 도왔고, 그리고 수원여대인지 폴리텍대학인지의 겸임교수 신청을 낼 때 재직증명서는 정당하게 발급받아서 낸 겁니다. 그러니까 YTN의 그 기사는 부분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허위 경력은 아니고, 그리고 그 수상이라고 하는 것이 완전히 날조된 것이 아니라 자기가 그 회사의 운영과 부사장으로써 회사의 운영과 작품의 출품, 아마 그 회사가 제자들하고 같이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그렇게 제가 들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을 충분히 설명을 했는데도 이런 식으로 보도가 나간 것에 대해서는 아마 좀 어느 정도는 제 처가 기자와의 대화에서 아마 그 결혼하기도 전에 오래된 일까지 이렇게 뒤지느냐 하는 차원에서 좀 억울함을 이야기했을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게 부적절한 것으로 저는 보이고, 다만 YTN 보도처럼 그것이 허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대변인이 거기에 대해서 자료와 함께 반박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1/12/14 14:15
본격적인 김건희 리스크네요 근데 답변이 참...
죄라면 죄가 아니라 그냥 죄입니다 선입견에 상회하는 언행을 봤다더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21/12/14 15:06
문재인이 후보 시절 공정을 내세웠으니 집권이후 욕을 배로 먹은 것이고
윤석열도 공정, 상식을 이야기 했으니 같은 짓을 해도 욕은 밴도 먹겠죠. 윤석열 쉴드친다고 이재명도 그랬어 라고 피장파장으로 가는 건 결국 둘이 같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꼴이죠. 뭐 그래도 윤석열 지지할 사람은 계속 할거 같은데... 테블릿급 큰 건이 나올지 봐야겠네요.
21/12/14 15:42
후보자 본인이 음주운전하고 검사사칭한 전과4범인데
부인의 이력서 허위기재는 문제나 되나요?공직도 아닌데 똥묻은 건 괜찮고 겨묻은 건 리스크인가?
21/12/14 15:44
이미 다 알고 시작하는 거랑 레이스 중에 뻥뻥 터지는 거랑 비교하면 후자가 리스크긴 하죠.
겨라고 하기엔 건희 리스크가 단순 경/학력 위조만 있는 게 아닌 건 아실 거고...
21/12/14 15:49
몇주전만 해도 야권지지층은 안그런데 여권 지지층은 지적하면 남탓을하네요 라는 류의 덧글이 인상적이였는데 윤석열 일가의 치부를 논할때 이재명은 어쩌고 하는걸 보니 벌써 감회가 새롭네요
역시 사람들 생각이 달라보이면서도 다르지가 않아요
21/12/14 15:58
예전에는 잘못한 걸 걸리면 부끄러워하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제는 잘못의 기준을 바꿔버린다~ 라는 말을 언젠가부터 많이 들어서 그랬었나? 했는데 찬바람부니까 제 기억도 돌아오네요
21/12/14 17:04
정치인 윤석열을 만들어 준게 7할은 조국인데 윤석열 얘기에 조국이 안 나올 수 있나요.
게다가 딱 조국을 털던 주제가 본인 와이프한테서 나오고 있는데요.
21/12/14 18:19
결혼 전에 벌어졌던일이랑 아들 대리시험 까지 쳐주는 조국이랑 다르죠. 거기다가 조사하라고 하는데 박범계가 잡고 있는 법무부, 검찰, 공수처한테 따져야죠. 조국 조사한다고 검찰총장 핍박하던 민주당 클라쓰 어디갔습니까?
21/12/14 18:17
조국 까면서 공정을 들먹이면서 지지율 점수를 땄잖아요. 근데 그 공정이 자기 부인부터 문제가 불거지니 그렇죠.
결혼 전에는 그렇다 쳐도 결혼 후에도 버젓이 같은 행동을 했고 공정을 입에 담으면서 무시하고 있으니까요. 판사 사찰하는데 공권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고 또 앞으로 국정원 사용하겠다고 공언하는 사람인데요. 국정원이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는 듯이 말하는 사람이 공정을 외치니 아이러니죠. 크크
21/12/14 18:21
지지율 점수는 조국, 추미애랑 박범계가 올려줬죠. 대체 무슨 소릴하세요? 애초에 정치하게 만든게 조국 추미애 박범계 정부여당인데 뭔소릴하시는지 크크
21/12/14 18:31
조국은 자기가 팼지 맞았습니까? 조국 패면서 지지율 올렸고 본인이 잘못 한 사항으로 추미애한테 징계 받았으면서 억울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소 제기한 것도 재판에서 기각이 떴는데요. 결국 징계 사유도 맞고 검찰 조직을 이용해서 판사 사찰 한 거 맞잖아요. 그리고 오늘도 기자들 앞에 두고 국정원을 국내 정치에 동원하겠다고 버젓이 얘기하는데요.
21/12/14 18:54
조국을 패면서 뭔 지지율을 올려요? 이해를 못하시네. 애초에 정치할 생각도 없는 사람 억지로 팔다리 짤라서 정치시킨거지 그리고 조국 팰때 지지율 바뀐건 문재인이랑 여당 지지율이거든요?
21/12/14 19:17
조국 팰 때 문재인 국정 지지율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게다가 추미애가 정당하게 줘팼는데 당연히 비위를 저지를 팔다리를 잘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대로 놔두면 똑같은 짓거리 할텐데요? 오히려 검찰부터 언론까지 추미애 공격해서 장관 물러나게 만들었는데요? 박범계는 윤석열에게 뭘 했는데요? 인사권 행사한게 정치하게 만든건가요? 검찰총장의 비위사실을 알고 있는 장관이 그에 맞게 인사조치한게 팔다리 자른거라면 그냥 사퇴하고 야인으로 가면 그만이죠.
정치에 들어 온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로 인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로 대통령 되겠다는 목표 때문이지요. 이미 사람들은 추미애의 징계는 정당했다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는걸 보고 있죠.
21/12/14 19:29
추미애가 물러난건 지지율이 떨어져서죠. 똑같은말만 반복하시네 진짜 대통령 할려고 조국 팼다고 생각하시는듯... 본인이 믿고 싶으면 어쩔수 없죠
21/12/14 19:38
대통령 할려고 팼건 그냥 할일이니까 팼던 그때 얻은 이미지로 [공정,상식, 내로남불 타파] 같은 구호로 정치 시작 했으면 본인 구호에 책임을 져야죠.
그냥 검사하다가 자연인으로 돌아갔는데 누가 뭐라하는 상황도 아니고...크크
21/12/14 19:45
공정 평등 정의 구호 쓴 문재인은 언제 책임지시는지? 크크 민주당 아니면 정치도 안했을 사람을 대선 후보 만든게 민주당이랑 추미애인데 책임 언제 지는지? 민주당 지지자들이 책임얘기가 하는게 웃기네요. 책임진거 하나없이 변명 남탓하던 사람들한테 책임 지라곤 왜 안하시는지? 크크
21/12/14 22:07
모두안녕 님//
뭐 범죄 위법 사실 있으면 처벌 받으면 되는 거죠. 누가 윤석열이나 김건희보고 도의적 책임지라고 했습니까, 의혹 있으면 수사 받고 법적 책임지라는 거죠. 문재인이 지금 뭐 범죄 의혹 받는 거라도 있는지? 크크
21/12/14 21:22
이걸로 2년이상을 끌어올 검찰쿠데타 일당들은 피의 실드를 쳐야겠네요. 후보자 배우자가 접대부출신이건 주가조작범이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이겨서 권력을 잡는게 중요한건데요. 어차피 정치는 잘 모르는 모지리를 내세우고 전문가랍시고 해먹을 놈들만 득시글 대는데 뭐 그런거를 생각할 종자들이 아니죠.
21/12/14 23:14
줄리만 아니면 괜찮다는 식인데
줄리뿐이고 그 외 저런 성격의 죄가 없다면 저라도 일종의 의협심으로 쉴드를 치겠습니다. 영부인 자격까진 몰라도 사람이 씻고 왔으면 재뿌리지 말아야죠. 그런데 이건 뭐.. 윤석열씨 자기 집이 아니라지만 이렇게 됐으면 약간 부수는 정도는 익스큐즈될겁니다.
21/12/15 11:32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47&aid=0002335959
[단독] 김건희 "언제 등판해야 할지 알려달라, 자신 있으니까" 2021.12.15 김건희씨는 지난 13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26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이 통화에서 거듭 이른바 '쥴리 의혹'을 부인한 김씨는 언제 대중 앞에 설 것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언제 나가야 좋을지,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지 코치 좀 해달라"라면서 "(사람들이) 쥴리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나가면 (남편인 윤석열 후보나 국민의힘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나가야 하는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수차례 "언제 등판하면 좋은지 조언해 달라"라며 "자신 있으니까 그렇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공개 행보 방식에 대해 "저는 남자답다, 가식적인 거 되게 싫어한다"라면서 "가식적으로 남편 따라다니는 거 싫다, 봉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봉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것을 내세우고 싶지 않다"라며 "후보 부인이 되어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게 싫다, 보여주기보다는 실천하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21/12/15 11:35
가식적으로 남편 따라다니는 거 싫어 할 거 같기는 합니다...
엄마랑 둘이 이것저것 속이고 해먹고 사기치고...걸스캔두애니땡을 살아왔으니까요 그야말로.. 남편은... 뭐 아무 것도 안 하거나 뒷탈 없게 보험 역할만 해주면 되는 그런 인생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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