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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21 15:36:41
Name 오곡물티슈
File #1 부스터샷11.jpg (1.89 MB), Download : 44
File #2 부스터샷22.jpg (1.74 MB), Download : 8
Subject [정치] 부스터샷이 뭘까? 꼭 맞는 게 좋을까? .araboja





1차 출처 : VOX : Big questions about the Covid booster shot, answered


2차 출처 및 번역 :
개드립/부스터샷이 뭘까? 꼭 맞는 게 좋을까? .araboja
가끔식일부로막춤법틀림


https://www.dogdrip.net/370998895


번역을 할까 했는데 이미 타 사이트에서 좋은 퀄리티로 번역을 하신 분이 계셔서 퍼왔습니다.
내용을 덧붙이거나 왜곡하는 경우는 제외하기 위해 그냥 이미지를 통채로 퍼왔고, 원본 영상 링크도 그대로 퍼왔습니다.
영상이랑 본문 내용도 크게 달라지거나 한건 없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구요.

+
어차피 코로나 이야기 나오는 글을 일반탭에 올려봤자 
저녁 먹고 올때 쯤이면 정치탭에 옮겨져 있을거 같으니까 그냥 정치탭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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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글링
21/12/21 15:39
수정 아이콘
흑흑 점심엔 일반탭이었다가, 저녁엔 정치탭이라니...
부질없는닉네임
21/12/21 16:57
수정 아이콘
마치 스핑크스같군요
라이언 덕후
21/12/21 15:40
수정 아이콘
이걸 보니까 확실히 알 수 있네요.

3차는 확실하지만 4차 5차 N차를 맞는 것에 대한 건 그걸 방역패스를 적용시키면서 무조건 강제해야 하거나 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도 모르겠다]라는

입장을요

여기서는 다들 당연히 4차 5차 N차도 독감백신처럼 당연하게 말해서 의학계에서도 결정이 난 사항인 줄 알았네요
몽키매직
21/12/21 15:44
수정 아이콘
저 사람들은 말을 조심해서 해야 되는 사람들이고 과학적으로 hard evidence 가 보이기 전까지는 그냥 입 다무는 게 미덕이라 말을 아끼는 거죠. 필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계속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 바이러스는 계속 변형이 일어날 수 밖에 없고, 독감 정도의 치명률까지 내려간다 하더라도 결국은 독감과 비슷하게 매년 맞아야 되는 거죠... 계속 안 맞아도 되는 경우는 독감 이하 일반 감기 정도의 중증도까지 격하되는 경우...
라이언 덕후
21/12/21 15:46
수정 아이콘
독감처럼 맞는건 원한다면 당연하게 여기는데 그걸 방역패스를 적용하면서까지 맞추는 건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그걸 묶어서 생각하시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몽키매직
21/12/21 15:48
수정 아이콘
독감 예방접종도 특정 직군 종사자는 맞지 않으면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외 A형 간염 등등...) 적용 대상이 국민 전체냐, 일부냐일 뿐이지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불이익은 이전부터 존재하던 규칙이라 새삼스럽지 않고, 현재와 같이 독감 이상의 치명률이 보고가 되고 있다면 독감보다 대상군이 확대된 전 국민 대상 적용을 못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라이언 덕후
21/12/21 15:51
수정 아이콘
이게 또 정치적인 의미까지 있는데다 제가 보기엔 여기서 더 접종율을 높일 현실적인 방법은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생각하는데
아니면 정말로 베트남처럼 경찰이 미접종자 줘 패댄다음 끌고가서 접종시키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가능한 방법이라고는 전혀 생각을 안해서요.
필드에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있게 정부도 N차도 당연합니다. 했을텐데 그러지 못한건 필드와 수뇌부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알콜프리
21/12/21 16:01
수정 아이콘
혹시 오미크론 변이를 막기 위해 필요한 중화항체의 역가가 얼마인지 아시나요? 꺼무위키...에 따르면 2만 이상이라는데 그런 내용이 적혀있다가 수정당해서 없어졌네요. 진짜 2만이면 엄청난 숫자의 중화항체가 필요한거라고 하던데 2만 이상이라는 정보의 출처를 모르겠아요
몽키매직
21/12/21 16:08
수정 아이콘
아직 믿을만한 데이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1/12/21 15:41
수정 아이콘
예상하지 못한 변이가 출현했으니까 부스터샷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 정도 내용이 될까요? 어쨌거나 부스터샷을 맞는 게 안전하다고 이해해 두겠습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1/12/21 15: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맞아야합니다. 빨리 백신 맞았던 사람들 내년초 유효기간 끝나면 백신패스에서 팅겨나간다고하니 부스터 반강제접종이죠..
샤한샤
21/12/21 15:42
수정 아이콘
결국 문제는 65+
VictoryFood
21/12/21 15:49
수정 아이콘
변이 바이러스가 나올 때마다 항체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말이군요.
참 전염병을 이기는 건 어렵네요.
raindraw
21/12/21 15:51
수정 아이콘
코비드19는 장기간화 될 가능성이 높고 장기간화 된다면 결국은 주기적으로 백신 맞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제발 효과좋은 치료제가 빨리 나와서 그 기간이 단축되기만 바랍니다.
OvertheTop
21/12/21 15:5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논의가 있는지 없었는지는 몰라도 우리나라에선 별 의미도 없는듯 합니다.

한주에 500만명 가까이 부스터샷을 맞추고 있는데 이건 국민들의 엄청난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죠.
이렇게 까지 협조적인 국민이 또 있나요?
부스터샷 강조해야되는 나라들은 따로 있는듯 보여요.
라이언 덕후
21/12/21 15:53
수정 아이콘
근데 부스터샷을 강조해야되는 나라들은 부스터샷만 문제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OvertheTop
21/12/21 15: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은 부스터샷을 더 맞출 사람도 없어질듯 합니다.
2차 접종률이 급격하게 올라간 달이 9월 10월인데 그때 완료자들은 아직 3개월이 채 되지 않았으니.......

부스터샷은 1500만명 고지가 눈앞인데 이건 백신 초기에 맞으신 AZ나 얀센 접종자들을 거의 포괄하는 수치에 근접하지 않나 싶네요.
라이언 덕후
21/12/21 15:58
수정 아이콘
믿지는 않지만 2주간 시간 번게 노령층 AZ백신 효과 감소와 노령층 자체의 백신 효과 감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으니

부스터샷이 델타에 예측한대로는 잘 되어주길 바라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거라도 효과 떨어지면 진짜 안티백서들 난동질에

머리 아파질 것 같네요.
OvertheTop
21/12/21 16:00
수정 아이콘
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지금 한국에서 벌어진 상황은 80% 접종률 나라라고 봤을때는 좀 심합니다. 확진자수가 아니라 위중증자수가 말이죠.
아마 초창기에 맞은 백신들 특히 AZ등의 효과가 없지 않나 싶어요. 질병청에 가봐도 돌파감염 관련 데이터가 없어서 확인은 되지 않습니다만... 변이에 소용이 없던가 아님 효과기간이 터무니 없이 짧던가....
영국보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죠.
이 분들이 거의 다 접종되고 있는듯 한데 그럼 한숨 돌리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정부도 그걸 생각하고 이번 거리두기 기간을 둔게 아닌가 싶어요.

전 솔직히 교차접종도 좀 불안합니다. 문제는 백신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인거 같아요.
라이언 덕후
21/12/21 16: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2주간만 하고 풀 가능성이 있다는 말씀이시죠? 다른 뜻으로는 해석을 못해서

오미크론이 남아공 덴마크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적어도 입원률도 중증화율도 델타에 비하면 약세)내놓는데 반해

영국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신호가 없어서 참... 애매하네요

아직 정부가 정치적으로 부담되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3차가 접종완료가 아니고 매년 N차를 맞아야 한다 이런 이야기는 없는데(아마 계속
의학계 조언은 듣고 내부적 논의는 할지 모르겠지만) N차를 방역패스를 적용시켜가며 하는 건 정말로 정치적 부담이 장난 아닐 것 같아서(대선도 있고)
OvertheTop
21/12/21 16: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단순하게 상상해본겁니다.
60세 이상은 AZ 접종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접종하신 분들이 많지요. 이 분들이 위험해요. 현재 확진자수 대비 위중증환자가 늘어났다는 것은 고위험군에서 백신효과가 감소해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어요. 그럼 이분들에게 빨리 추가 백신을 투입해야 하는거죠.
이분들 (60대 이상) 3차 접종이 50%가 벌써 넘었어요. 80%가 거리두기 2주안에 넘을껀데 그걸 넘게 되면 위중증환자 급증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기대해본겁니다. 아마 정부도 기대하고 있을듯 보입니다.

추가로, 전 AZ가 효과가 떨어진다는게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사례를 보면 알지요. 한국도 AZ를 많이 투여하다보니 순간적으로 효과가 감소하는 모습이 나온게 아닌가 싶어요.
jjohny=쿠마
21/12/21 16:12
수정 아이콘
백신 효과가 극대화되는 향후 2주 안에 정말 가시적인 효과가 관찰되면 좋겠네요.
라이언 덕후
21/12/21 16:14
수정 아이콘
백신 효과가 극대화 되어도 오미크론은 예측이 안되니만큼 거리두기를 쉽게 풀리라 생각은 못하겠습니다.
jjohny=쿠마
21/12/21 16:16
수정 아이콘
라이언 덕후 님// 위에 OvertheTop님 댓글도 그렇고, 제 댓글도 "거리두기 풀기에 대한 예측"보다는 "부스터샷 효과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중증화 양상에 대한 예측"에 방점이 있는데, 약간 핀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중증화도가 유의미하게 내려가면 거리두기 풀기가 수월해지겠죠.
라이언 덕후
21/12/21 16:19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어 또 겉돌기 시작입니다... 농담입니다

오미크론이 곧 우세종이 될 것 같은데 (남아공 영국 덴마크 미국은 이미 우세종이라는 결과가...) 밑에 댓글에서도 썻지만

감염 재생산 지수가 배로 높으면 중증화율이 배로 낮아져도 의미없다고 생각해서요...

부스터샷이 효과 있다고 중증화도가 유의미하게 내려간다고 거리두기 풀기가 수월해질거라는 예측은 잘 안됩니다 저는요...
jjohny=쿠마
21/12/21 16:23
수정 아이콘
라이언 덕후 님// 아 제가 얘기한 '중증화도가 유의미하게 내려가면'은
각 개인별 중증화율이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 것은 아니고,
실제로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위/중증환자가 유의미하게 내려가는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라이언 덕후
21/12/21 16:26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개인별 중증화율이 모여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중증환자 수가 되는 것이니 차이를 모르겠습니다만 쿠마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차이가 있는거겠죠...
jjohny=쿠마
21/12/21 16:29
수정 아이콘
라이언 덕후 님// 개인별 중증화율이 내려가더라도 감염 재생산 지수가 자체가 그에 못지 않게 늘어나면 위중증환자들이 줄어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 라이언 덕후님이 우려하시는 바로 보이고요,

저는 그 모든 효과가 합쳐져서 [결과적으로 위중증환자가 유의미하게 줄어들면 좋겠다]는 기대 내지는 희망을 이야기한 것이고요.
라이언 덕후
21/12/21 16:31
수정 아이콘
jjohny=쿠마 님//
아...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당장에 어떻게 할 다른 과학적인 방법이 더 없으니 거리두기 동안 부스터샷의 효과가 정부가 기대한만큼 나오길 빌어야죠 저도
라이언 덕후
21/12/21 16:13
수정 아이콘
근본적으로는 병상이 적어서 그런건데 위중증환자 급증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위중증환자 자체가 줄어들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보기엔 난망하다고 느껴서

그리고 오미크론도 1/5의 중증화 확률이라도 전파력이 5배면 의미없지 않느냐 이런 말도 나오는데 그때 또 풀다가 다시 거리두기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OvertheTop
21/12/21 16: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총리가 언급했었지요. 확진자 대비 위증증환자 비율이 생각보다 높았다고.... 이 비율이 줄어들면 할만하다고 본겁니다. 2만명까지도 커버가 가능한식으로 말했던거 같은데... 물론 당연히 최악의 수를 생각하고 대비를 했어야했고, 예측 실패에 대해 정부를 비호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급한 불은 꺼야지요.
라이언 덕후
21/12/21 16:23
수정 아이콘
OvertheTop 님// 중증화 비율이 줄어들어서 거리두기를 푸는건 병상이 여유 있을때 이야기고
지금 상황에서는 중증환자 자체가 줄어들어야 거리두기를 풀든 뭘 하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중증화 비율이 낮아지는거랑 중증환자 치료 시간이랑 인과관계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아니면 제가 모르던가)
그래서 그런건데...
사울 굿맨
21/12/21 16:13
수정 아이콘
AZ도 없어서 못맞던 시기가 있었으니 어쩔 수 없지만, 이제와 보니 아쉽군요.
도투락월드
21/12/21 16:23
수정 아이콘
az 주 접종층은 60-74세인데 백신으로 관찰한 중증악화율 방지는 92퍼로 전 연령층 대비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75+는 화이자를 맞았는데 83퍼로 다른 연령대보다 확연히 효과가 떨어집니다. 물론 백신 성능 문제가 아니라 75+가 가장 먼저 맞았기 때문이죠.
OvertheTop
21/12/21 16:31
수정 아이콘
제 상상입니다. 전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다만 현 상황이나 그런걸 보면 AZ의 효과가 있으나 효과 기간이 생각보다 훨씬 짧았다. 뭐 그런 이유가 있지 않나 추리해본겁니다.
Ainstein
21/12/21 16:16
수정 아이콘
의외로 정부에서 가장 잘못한건 국내생산 AZ믿고 화이자 물량확보를 미적거렸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일본이랑 한국이랑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가 저거 같아요.
OvertheTop
21/12/21 16:22
수정 아이콘
저도 결국 AZ 효과가 생각보다 낮았다. 특히 변이 대상으로.... 이게 일본과의 차이가 생긴 원인이 아닌가 전 생각합니다.
라이언 덕후
21/12/21 16:23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화이자 모더나도 더 효과가 빨리 떨어지는 고위험군 다수에게 일찍 접종 이게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SkyClouD
21/12/21 17: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중증자 수치 자체가 백신 미접종자쪽에서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이전 기사 보시면 아시겠지만, 60대 이상의 돌파감염 사망자의 발생확률은 0.015%입니다. 1200만명 중 1800여명 정도죠.
미접종자 90만명에서 2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수치로도 이미 나와있죠.
이번 거리두기 기간은 말 그대로 병상부족으로 인한 궁여지책에 가깝습니다만, 백신의 효과는 항체유지기간이 지나서도 확실히 있습니다.
적어도 위중증으로 진행될 확률과 사망률은 확실히 줄여줍니다.
OvertheTop
21/12/21 17: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질병청이 발표한 자료에 보면... 요런 문구가 있습니다.

○ (연령군별 사망자 수) 12월 3주 사망자 수는 60대 이상이 409명(94.2%)으로 가장 많았고, 40~50대가 21명(4.8%) 30대가 4명(0.9%)이었다.
-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사망자 1,561명 중 절반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이고(52.5%, 819명), 2차 접종자는 46.2%(721명), 3차 접종자는 1.3%(21명)이었다.
- (60대 이상 사망자 접종현황) 최근 5주간 60대 이상 사망자 1,485명 중 백신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는 51.0%(758명), 2차 접종자는 47.7%(708명), 3차 접종자는 1.3%(19명)이었다.

여기서 부터는 제 추론입니다. 60대 이상에 AZ 비율이 확실히 높은 것은 밝혀진 사실입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2차 접종 완료자에서 사망자가 많다는 겁니다. 그래서 단순 미접종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보다 백신 효능이 떨어지는게 아닌가 추론했습니다.

그리고 질병청 자료에 보면 연령군별 주간 일평균 발생률(인구 10만명당) 추이가 있는데 보면..
백신미접종자가 태반인 7-19세, 6세 이하를 제외하곤 60-74세 확진률이 19.3%로 확연히 높습니다. 75세 이상은 최근 감소하여 10%정도이고 이외의 연령대는 전부 10%정도입니다.
저 연령대의 높은 확진률이 왜 그럴까 혼자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SkyClouD
21/12/21 18:22
수정 아이콘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서 사망자가 많은 이유는 모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성인의 백신 접종률은 90%가 넘어가니까요.
모수가 9:1 이상의 차이인데 비율적으로 더 낮은 비율이라는건 백신의 효과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확진률은 실제로 AZ백신의 장기 저항력 감소에 영향을 받은걸로 볼 수 있습니다만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그 나이대 분들이 기본적인 저항력이 낮은데 비해서 사회활동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긴 하죠.
그리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부스트샷을 더 권장해야 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1/12/21 15:54
수정 아이콘
모더나와 화이자를 맞으세요 군요
바카스
21/12/21 15:54
수정 아이콘
얀센 접종자고 내일 부스트샷 맞으러 가는데 모더나, 화이자 선택이 가능하다면 화이자가 낫겠죠ㅠㅠ
JP-pride
21/12/21 15:56
수정 아이콘
제가 2차 모더나맞고 독감걸렸을때보다 더 아팠는데
3차 화이자맞고 약한 감기몸살정도네요.
물론 모더나같은경우 3차는 절반만 투여하니까 덜아프겠지만 그래도 전 화이자 선택했습니다
21/12/21 15:57
수정 아이콘
1차 AZ, 2차 화이자, 3차 모더나!!!
백신 잡탕 완성 직전
21/12/21 16:47
수정 아이콘
잡탕 완성 직전 실패!!
병원에서 보건소에 문의결과 3개 다 다른 건 지양하라고 해서 화이자로 접종했네요.
네오크로우
21/12/21 17:11
수정 아이콘
엌.. 전 잔여백신 맞으러 갔더니 의사쌤이 허허허 웃으시면서 '이거 완전 믹스네요. 어차피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계열이니 괜찮을 겁니다.'
그러시던데..;;
21/12/21 17:40
수정 아이콘
질병청에서 일단 3개 다 다른 건 지양하는 걸 기준으로 삼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기본 신청도 3개 다 다른 건 못하게 했구요.
저는 잡탕도 나름 괜찮을 듯 싶기도 하고 잔여 남는 거 버리느니 맞자 생각해서 모더니 신청했는데 안 되서 나름 아쉽습니다 ^^;;
네오크로우
21/12/21 15:58
수정 아이콘
1차 AZ 2차 화이자, 방금 3차 부스터 모더나 맞고 왔네요. 흐흐흐
21/12/21 15:59
수정 아이콘
화이자 1차, 2차 접종자인데 이 경우 부스터샷으로 화이자, 모더나 중 어떤게 통계상 더 효과가 좋은지 궁금하군요.
덴드로븀
21/12/21 16:00
수정 아이콘
https://corona-live.com/vaccine/
1차 접종 84.9% 119,334
2차 접종 82% 52,293
3차 접종 [24.1%] 807,347

18세 이상 접종률 : [3차 28.0%] 2차 92.7% 1차 94.9%
60세 이상 접종률 : [3차 59.6%] 2차 92.7% 1차 94.0%

우리나라는 심각한 부스터샷 부작용 사례가 펑펑 터지지 않는한 무난하게 80% 수준까지 갈것 같긴 하네요.

12월17일 하루에만 3차 접종자 114만명을 찍었었구요.
OvertheTop
21/12/21 16:03
수정 아이콘
국민들 협조에 정부가 감사하다고 말해야할 정도네요.
배고픈유학생
21/12/21 16:19
수정 아이콘
자꾸 협조라고 하는데 지금 부스터샷 맞는 중장년층은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서라도 3차 접종은 꼭 필요합니다.
협조라는 표현이 좀 이상하네요. 개인이 희생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OvertheTop
21/12/21 16:24
수정 아이콘
다른 나라는 개인적 이득이 있는데 왜 이리 안맞는지 모르겠네요. 이게 협조가 아니면 뭔가 싶습니다. 접종 속도를 보세요. 협조가 분명하다고 봅니다.
한사현무
21/12/21 16:26
수정 아이콘
각 개개인의 능지의 차이죠.
뒹굴뒹굴
21/12/21 16:45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여기에 한표하고 싶습니다.
사실 나이드신 분들이 현정부 비판 성향이 많아서 백신 이래 저래 좀 많이 까시기도하고
초반에 언론에도 하도 발광을 해놔서 솔직히 접종율이 낮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접종율 보니 까는건 까는거고 백신은 현실적으로 판단 했더라고요.
우리나라 교육 수준이 높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방에발할라
21/12/21 16: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젊은 사람들은 몰라도 50대 이상이 부스트샷 안맞는 건 그냥 심각한 능지의 문제가 맞죠. 특히 60대 이상의 고령층은 치명률이 거의 10%까지 가기도 해버리는데 걸리면 저 정도로 치명적인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데 백신을 계속 안맞는 건.....솔직히 이해의 범주를 벗어났다고 봅니다. 젊은층이야 아 씁 걸려도 안죽는데 왜 계속 맞으라 마라 지x이야 라고 할 수 있지만요
OvertheTop
21/12/21 16:36
수정 아이콘
세상엔 이해할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 보면 60대 이상 92.7%가 2차접종을 마쳤습니다. 1차는 95%에 육박하네요. 질병 때문에 백신 접종이 어려운 사람들 빼고는 거의 100% 접종완료한게 아닌가 싶네요. 노인분들 거동이 불편해도 다 나가서 맞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엔 백신 패스같은것도 없었어요....... 굉장히 협조적이었다는 말이죠.
21/12/21 17:18
수정 아이콘
부작용때문에 못맞는 사람도 있긴 하니까 퉁쳐서 능지의 문제라고 하시면 안됩니다.
한방에발할라
21/12/21 17:32
수정 아이콘
그건 못맞는 거지 안맞는 게 아니니까 별개의 문제입니다
배고픈유학생
21/12/21 16:39
수정 아이콘
협조라는 뉘앙스가 이상하게 들려서요. 말자체에 도와준다는 뜻이 있는데.
안맞아도 되는걸 나라나 국민을 위해 백신 맞아주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협조가 아니라 정부 지침을 잘 따른다고 봐야죠.
라이언 덕후
21/12/21 16:41
수정 아이콘
저위험군에게서는 협조라고 생각할 여지가 있기는 하죠
설득하는층에서 너희들이 감염되서 고위험군 감염되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라도 맞아라는 설득이 없었던 건 아니죠
OvertheTop
21/12/21 16:45
수정 아이콘
저게 협조가 아닌가요? 이상하네 내가 협조란 뜻을 잘모르나 싶습니다.
지침에 따라 검문검색하는데 응하면...... 협조에 감사합니다라고 하지 않나......지침에 따랐을뿐인데 말입니다.
심지어 정부도 백신 접종에 협조해달라고 하는데...... 걔들도 뜻을 잘못알고 있나 봐요.
jjohny=쿠마
21/12/21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국민의 일방적 협조라기보다는 국민과 정부의 콜라보라고 생각하는데,

온갖 가짜정보들과 불안감이 떠돌아다니는 판국에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에 기초하여 방역정책을 수립하고 국민들에게 전달 및 홍보할 책임이 국가한테 있고, 그 책임을 대한민국 정부가 비교적 잘 수행해왔기 때문에 국민들도 '아 이게 맞는 거구나' 하고 따라올 수 있는 거죠.

그 반대 현상으로서 대표적인 예시가 미국인데, 미국은 지금이야 정권이 바뀌었지만 코로나 초중반기에 트럼프 대통령 정부 및 여당인 공화당의 백신 관련 태도가 너무 끔찍했죠. 그 때 백신 접종 여부 자체를 정쟁 이슈로 삼아버린 탓에 안티백서들이 판치기 아주 좋은 환경이 형성됐죠. 미국이 백신 주요 생산국가이니만큼 백신 확보에 있어서 그 어느 나라보다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접종완료비율이 아직까지 60퍼센트 초반에 머물러 있는 데는 그 영향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보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백신 접종률이 더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고요.
피우피우
21/12/21 16:41
수정 아이콘
방역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실제로 개개인이 겪는 불편함이 많은데도 그걸 국민들이 잘 감내하면서 정책에 많이 협조해주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순수하게 백신 접종만 놓고 보면, 백신 접종은 불편하지도 않고 위험하지도 않죠. 일반적인 경우 백신 맞는다고 개인이 희생하는 건 없고 이득만 있는 거라 적어도 백신 접종에 있어서는 국민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협조하고 있다고 봐야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다른 질병의 경우엔 돈 내고 맞아야하는 백신도 많은데 코로나 백신은 큰 돈 주고 사와서 무료로 놔주지 않습니까.
Quarterback
21/12/22 09:46
수정 아이콘
협조가 아닌데요?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을 일반화 하지 마세요.
OvertheTop
21/12/22 1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굉장히 무례하시네요. 일반화는 그쪽이 하시고 있지요.

김 총리는 “당초 계획했던 인원의 두 배를 훨씬 넘는 수준이다. 신속하고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예약 참여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총리도 말하는데 총리한테 가서 따지세요. 불쾌하다고
기사 보면 시장이나 의원들도 협조해달라던데 그들에게도 말하구요.
Quarterback
21/12/22 09:45
수정 아이콘
협조라는 말은 불쾌합니다. 저는 저와 제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맞는 거고 정부에서 맞으라고 해서 맞는 것이 아닌데요.
OvertheTop
21/12/22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m.newspim.com/news/view/20210322000740

대통령 참...

실시주체에서도 협조해달라는데 뭐 혼자 난 협조가 아니라 생각한다는걸 말릴생각은 없는데요. 남에게 오지랍 부리시는 이유가 뭡니까?
21/12/21 16:0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근데 위드코로나 작살난게 딱히 오미크론 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그냥 델타때문이지...
3차 부스터샷 많이 맞으면 좀 줄어들려나 기대해 봐야겠네요...
21/12/21 16:14
수정 아이콘
작살난건 델타때문인데 오미크론때문에 더 개작살날 미래가 보여서
부스터샷이 시급한 상황인건 맞습니다 유유...
라이언 덕후
21/1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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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요약하자면
노령층 : 무조건 맞아야 함
젊은층 : 그냥 맞아야 함

오늘처럼만
21/12/21 16:07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백신접종을 다이스 굴리기로 접근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다이스 3번은 굴렸습니다만 솔직히 아무리 극악의 확률이라도 4번 5번.. 계속 더 굴리라고 하면 좀 망설여지긴해요...

이미 1차때 AZ맞고 나서 씨게 데였기 때문에 ㅠ(대학병원비만 200가까이 깨짐)
오징어게임
21/12/21 16:10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 맞는 거야 선진국 국민의 입장에서는 거의 당연한 건데 후진국 국민, 특히 중동이나 아프리카 쪽 사는 사람들이 저런 거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궁금해지네요. 긍정적인 건 당연히 아닐 것 같은데... 판데믹이 끝나고 나면 새로운 갈등거리가 될 듯. 후진국 국민이 선진국 국민에 대해 갖는 감정인 만큼, 한 국가 내에서의 지역감정 정도처럼 피부에 와닿을 정도는 확실히 아니겠지만요.. -.-a
21/12/21 16:14
수정 아이콘
중간에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을 인식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한 번 더 맞으면 면역회피를 피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왜 그런지 잘 이해가 안가요.
B세포가 있으니 기존 코로나는 들어와도 인식 해서 항체를 만들어 내는데 오미크론은 인식을 못 할 수 있다 그러나 백신으로 인한 항체는 오미크론을 인식 할 수 있다? < 이게 제가 나름대로 이해한건데 맞나요?
그러면 부스터샷 맞고 항체는 6개월 뒤면 감소하니 그떄도 유행이면 또 맞아야 겠네요.
21/12/21 16:16
수정 아이콘
아니면 기존백신으로 생긴 후천면역으로 치료 하려면 수 일 걸리고 그 동안은 다른사람에게 감염 시킬 수 있으니 항체를 높게 유지 해서 온몸에 퍼지지 못하게 하자 인가 잘모르겠네요
VictoryFood
21/12/21 16:23
수정 아이콘
1. 바이러스를 막는 것은 항체이고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냄
2. 백신을 맞으면 항체가 일정기간 유지되고 그 바이러스를 잘 막음
3. 항체 효과가 낮아져도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B세포가 즉각 항체를 만들어내 바이러스를 막음
4.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B세포가 즉각 항체를 만들어내지 못함
5. 부스터샷을 맞으면 항체가 유지되어 오미크론도 방어함

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다만 부스터샷도 효과가 떨어졌을 때 B 세포가 오미크론에 대해 항체를 즉각 만들어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6개월마다 부스터샷 계속 맞아야 할지도 모르구요.
티오 플라토
21/12/21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것 같습니다.
1. 항체는 오미크론에게 대항할 수 있음
2. 시간이 지나면 항체 농도가 감소
3. 항체를 만드는 공장인 B세포는 장기 기억을 가지므로, 항체 농도가 줄더라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면 항체를 생산할 수 있음
4. 하지만 B세포가 너무 변해버린 오미크론을 인식하지 못해 항체를 못만듦
5. 부스터샷을 맞아서 일부러 항체를 만들어내면 오미크론 대항 가능
SkyClouD
21/12/21 17:27
수정 아이콘
4. 빠른 인식이 안되서 그렇지 기존 정보가 있어서 반응은 합니다. 다만 빠르게 반응하지 못할 뿐이죠.
League of Legend
21/12/21 16:22
수정 아이콘
3-4-5-..

참..
루크레티아
21/12/21 16:28
수정 아이콘
도람푸도 맞았는데 안 맞을 이유가 없다 싶어요.
동년배
21/12/21 16:31
수정 아이콘
3차까지 해서 화-화-모로 맞았는데 (잔여백신신청한거라 선택권x) 화이자 때는 주사부위 500원크기 정도의 통증 말고는 별거 없었는데 모더나는 하루정도 고생했습니다. 확실히 사람마다 잘맞는게 있고 아닌게 있는가 봅니다.
티오 플라토
21/12/21 16:36
수정 아이콘
저는 화화화 인데.. 2차보다 3차가 좀더 아팠네요. 미국에서 4월초에 2차 맞고나서 8개월만에 맞아서 그런가 싶습니다 ㅠㅠ
HA클러스터
21/12/21 16:43
수정 아이콘
1차(화) 근육통 - 2차(화) 근육통 및 2일째밤에 오한 - 3차...는 아직이라 뭐가 올지 걱정반기대반
루엘령
21/12/21 16:50
수정 아이콘
미국 기준은 여전히 6개월 후 부스터샷 접종이던데
화이자 맞은지 이제 4개월이 지났습니다
부스터샷을 지금 맞아야 하나요 아니면 6개월 뒤에 맞아야 하나요?
21/12/21 17: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영국과 같은 일부 국가 및 일부 기관에서는 3개월도 괜찮다고 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권고 사항은 6개월입니다.
6개월까지가 아니라 6개월 후에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6개월이라는 것도 6개월 후에 중증예방효과가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것 때문이지, 6개월 후쯤 되면 효과가 많이 감소해 있다는 뜻이 전혀 아닙니다.
21/12/21 17:1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3개월이 가능한 이유는, 위에 AZ에 관해 얘기하시는 분들의 댓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화이자 접종자이시니 6개월을 반드시 지키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루엘령
21/12/21 17:56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924/109372890/1
"NYT(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백신을 2회 접종하고 14일 뒤부터 4개월까지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입원 예방 효과가 각각 93%, 91%로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4개월이 지나면 모더나 백신은 효과가 92%로 유지된 데 비해 화이자 백신은 77%로 떨어졌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7일 밝혔다."
라는 동아일보 기사가 있는데 모더나는 몰라도 화이자는 그 전에 맞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백년지기
21/12/21 16:55
수정 아이콘
부스터샷 맞고 마스크 쓰고 손 잘 씻는게 개인 차원에서 할수 있는 가장 적극적으로 효과적인 코로나 대응 방안.
21/12/21 17:29
수정 아이콘
어제 화이자 부스터샷 맞고 지금 골골대고있는데 아 6개월주기 너무 짧아요

연령별로 백신패스 적용을 좀 다르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날
21/12/21 17:33
수정 아이콘
얀센-모더나 접종했는데 백신이 잘 맞아서? 다행입니다.
미열 제외하고는 괜찮은데 기분탓인지 피곤한것같기도 하고...그냥 늙어서 그런지..
21/12/21 18:25
수정 아이콘
흠.. 이렇다면,

부모님은 AZ를 맞으셨고, 저는 화이자를 맞았는데 부스터샷을 각각 언제 맞아야할지 모르겠네요.
2차접종 이후 AZ는 3개월, 화이자는 6개월 후 맞는 게 가장 좋은 걸까요.

국민구삐에선 일괄적으로 3개월 지나면 맞으라고 오는 거 같던데..
회사에서도 접종예약 날짜 올리라고해서 고민입니다.
대체공휴일
21/12/21 18:44
수정 아이콘
되도록이면 빨리 맞으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국가가 판단하기에 항체 지속기간이 길어도 2~3개월이기 때문에 3개월 지나면 맞으라는 소리를 하는 거라고 봐야죠.
덴드로븀
21/12/21 20:08
수정 아이콘
az 2차완료한 어르신들은 3개월되면 칼같이 맞는게 좋다고 봅니다.
Cafe_Seokguram
21/12/21 18:47
수정 아이콘
어제 3차(화이자) 맞았습니다.

현재까지 아무 증상 없는 걸 보면...좋은 유전자를 타고 났나봅니다...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dwgthankyou
21/12/21 20:44
수정 아이콘
걍 백신휴가 주는한은 3개월에 한번씩 맞고싶네요
노래하는몽상가
21/12/21 21:30
수정 아이콘
오미크론과 부스터샷때문에 그냥 다 아모른직다네요 너무 혼란스러워서 ...
델타변이가 쭉 이어지고 있었더라면
그래도 백신과 부스터샷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이 덜하지 않았을까싶은데
지금은 백신 비관론자,미접종자,그리고 자녀들의 걱정들도 다 수긍은 됩니다.
작년에는 코로나만 싫었던 연말이
올해는 코로나도 싫고 백신도 싫은 연말이 됬네요.
21/12/21 22:12
수정 아이콘
3번 정독해도 왜 부스터샷을 맞아야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얻지못했습니다.

처음-중간까지는 이해가 되다가 중간즈음부터 이런말을 합니다.
"우리가 맞은 백신이 이 변이애 대해서는 완벽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가 30개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감염 초기에 바이러스를 인식해 줄 B세포들이 오미크론을 인식하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너무 변화가 심해서 기억된 면역 반응으로 식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건 염기서열을 기반으로 한 예상입니다.
[백신을 추가 접종함으로써 이러한 면역회피를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 ??? 갑자기 논리가 점프하네요..

이후 화이자 CEO 인터뷰가 나오고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옵니다.
"따라서 비록 오미크론에 대해 모르는 점이 아직 많지만 Gounder 박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부스터샷이
이에 대응할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 ??? 여전히 이해가 안되는 맥락입니다.

사족입니다만 제가 여기에서 안티백서측의 주장을 자꾸하게 되서 참 민망합니다만.
수학/과학 교양 도서/영상은 챙겨보는 나름 과학도라 생각합니다.
여튼 이 게시물을 보고도 부스터샷이 면역에 도움이 되는 점이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주변 신약업계지인에게 물어봐도 이 게시물은 이해가 안 된다고 하고요.

부스터샷이 변이에 그렇게 도움이 되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을 매년 동일한걸 접종해도 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실상은 올해 유행할 변이를 예측해서 그에 맞는 백신을 접종하게 되죠.
조미운
21/12/22 03:39
수정 아이콘
백신을 맞은 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항체가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서 항체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백신이 무의미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원래 백신은 적절한 항체를 생성할 수 있는 기억 세포를 만들어 장기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니까요. 하지만 인류사에 등장한지 얼마 안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그 중 안 좋은 케이스(=오미크론)에 대해선 백신 접종자들이 가지고 있는 기억 세포가 기민하게 반응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미접종자에 비해서는 감염율이 낮고, 중증화율도 낮겠지만,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던 능력과 비교해선 단기적으로 대항 능력이 낮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이 점은 특히 고령층에게 크리티컬할 수 있을테고요. 부스터샷은 줄어들고 있는 항체를 다시 빵빵하게 채워서, 현재 백신으로 만들어지는 항체의 효율이 낮더라도 물량으로 변이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코로나를 더 잘 막아줄 수 있게 하는 역할이죠. 아직 코로나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걸 사회가 충분히 수용할 준비가 안 되었으니까요.

인플루엔자의 경우 수많은 변이가 있고, 시기에 따라 유행하는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백신의 구성도 매년 조금씩 다르죠. 근데 인플루엔자 A/C/E 타입(임의로 적은 겁니다)에 대한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B/D 타입의 인플루엔자에 대한 보호 능력이 아예 없진 않잖아요. 보호 능력이 얼마나 저하되는지는 얼마나 변이가 심한지(=항체가 잘 작용하는지)에 달린 문제고요. 현재 코로나 상황이랑 별로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21/12/22 12:11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과 댓글의 흐름에서
1. 부스터샷이 b세포를 재자극해서 기억력을 향상 시킨다
2. 부스터샷으로 인해 항체가 많이 생성된다
이 두 가지가 핵심정보로 보입니다

1은 오미크론에 대해 효과를 모른다
2는 오미크론에 대해 효과가 있다 이게 위의 몇몇 댓글과 조미운님의 주장으로 보입니다만
항원항체반응은 단백질의 3차원적 모양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고있으며
2의 항체가 오리지널 코로나에 대해서라면 잘 작동하겠지만 오미크론에 대해서 효과가있다는게 게시물에서도 설명없이 주장만있으며 저도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

저는 여전히 오미크론백신이 나오면 고려를 해볼수도있다고 보지만 부스터샷에 대한 제 의견은 이 게시물만으론 쉽사리 돌려지지않습니다

제가 1,2차접종을 한 이유는 논리적으로 70-80접종률이 코로나 종식에 도움이 된다는걸 납득했기 때문인거고
3차부터 거부감이 드는건 여전히 변이에 대한 효과에 물음표를 띄울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접종했으니 다들 부스터샷 접종합시다]가 오히려 논리적으로 납득이 갑니다.
조미운
21/12/22 13:07
수정 아이콘
최초의 코로나부터 최근 우세 변이였던 델타까지, 처음에 개발한 백신만으로 충분한 효능을 보여서 다른 변이 타입에 더 적합하게 개량된 백신을 사용하지 않았죠. 오미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완전히 다른 종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효과는 보이지만, 효율이 감소하겠죠. 그 효율 감소가 심각하다면 오미크론까지 고려한 개량 백신이 나올수도 있을 테고요. 저는 로크님께서 유독 이번 오미크론에 대해서만 기존 백신의 효과는 0일 것이라고 가정하고 들어가시는 게 잘 이해가 안갑니다. 우린 알파 코로나를 보고 개발한 현재 백신을 델타가 우세종이 되고 나서도 계속 맞았잖아요. 위에서 언급한 인플루엔자 백신 케이스도 마찬가지고요.

이 글에서는 [코로나 변이에 대한 오리지널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은 효과적이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고, [물론 변이에 대해 효율이 떨어질 순 있겠지만, 부스터샷은 기억세포 자극 및 항체 밀도를 단기적으로 아주 높여주기 때문이다.]라는 근거를 대고 있죠. 저는 이 정도면 충분히 논리적이라고 보입니다. 동시에 한계점도 드러나고 있고요. 그래서 [부스터샷 또 맞으면 단기적으로 오미크론에 대해 효과 있는것도 알겠는데... 그래봐야 결국 시간끌기 아니야? 이런 소모적인 백신 접종은 거부할래]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감정적으로 납득이 되는데, 갑자기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의미 없는 수준일 거라는 가정을 끼워 넣는 건 납득이 잘 안 갑니다.
21/12/22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항원항체반응이 레고블럭이나 볼트너트의 결합과 비슷한 작용이라고 할때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면역체계가 반응하는가는
[조금 다른] 볼트에 대해서도 [기존]의 너트가 잘결합할수있느냐 이런 관점에서 보고있습니다
부스터샷으로 아무리 너트가 많이 생겨도 조금 다른 볼트에 대해 잘 반응하는지는 다른문제라고 봅니다
실제의 볼트너트와 달리 변이와 오리지널사이에 유사성이 어느 정도있으면 반응한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즉, 기존항체가 변이에대해서 충분히 잘 동작할수 있는가 혹은 충분하지않더라도 얼마나 제대로 동작하는가 혹은 두 바이러스간의 유사성(본문에는 껍질 단백질에 30종이 다르다곤 되어있네요) 등에 대한 구체적 자료제시없이 동작한다, 효과가 있다고만 주장하는 듯한 게시물로 보인다는 겁니다.

굳이 더 변명을하자면 저는 오미크론에대해서만 기존백신의 효과를 0으로 보는것이아니고 델타에대해서도 의심을 많이하고있으며 델타나 오미크론에 대해 기존백신의 효과가 0은아닐지언정 10-20정도가 아니겠느냐. 굳이 부작용을 무릅써야하냐는 입장입니다.
제 뇌피셜로 기존백신이 변이에 대해 낙관적으로 50-60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받아들이시는분들은 부스터샷을 흔쾌히 접종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고요. 혹은 10-20의 효과라도 부작용보단 낫다고 판단하는사람이 부스터샷을 흔쾌히맞는거라 생각합니다.
조미운
21/12/22 14:09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 백신 부작용에 대한 대중들의 우려가 실제보다 크다고 생각하고 있고, 70-80의 효과가 아니라 30-40의 효과가 나더라도 현실적인 최선의 방안인 백신은 웬만한 케이스 대부분은 맞아서 나쁠게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최소한 유의미한 중증화율이 나타나는 50-60대 이상은 더욱이요.

첫 댓글에 말씀하셨던, [부스터샷이 면역에 도움이 되는 점이 논리적으로 납득이 안갑니다]에 끌려서 대댓글을 달았는데... 이야기 하다 보니 로크님께서는 부스터 샷이 어떤 방식으로 도움이 되는지도 알고 계시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완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계시는군요. 다만 오미크론에 대해 유의미한(로크님 기준으론 50-60?) 효용이 있을 거라는 논리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셨던 거 같고요. 시간이 지나면 데이터가 나오겠지만, 지금은 부작용의 위험성과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에 대한 개개인에 추론에 따른 가치판단의 영역인거 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21/12/22 14:14
수정 아이콘
저같은 3차안티백서(?)를 설득하기위해선
1.트럼프 예시.
2.오리지널바이러스도 아직 충분히 많이 유행중이다 그러니까 맞아라
2가지가 훨씬 설득력이 있습니다. (아마 저도 6개월 꽉 채워 3차를 맞긴할거같습니다.. 백신패스때문에요)
저는 2차는 ok, 3차는 싫어-> 이쪽 그룹이지만
3차는 ok, 4차는 싫어 할 사람도 분명 나올테고
n차는 ok, n+1차부터 반발할사람은 점점 늘겁니다..
달과별
21/12/21 22:22
수정 아이콘
델타 처음 퍼질 때 상황을 보고, 인도 1차 접종자 중에서도 중중으로 진행됐다는 소식이 너무 많이 들린다, 1차 접종만으론 무리일지 모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가 여러군데에서 엄청 혼난 기억이 있는데 이제 3차까지 왔군요. 얀센 맞으신 분들은 mRNA로 추가 2차 접종도 중요할 거라고 봅니다.
피자치킨
21/12/21 22:52
수정 아이콘
2차화이자 맞았는데 3개월지났다고 부스터 맞으라고 문자왔는데.. 이거 보니 6개월후에 맞아야되는거네요 덜덜..
이러니 못믿는다는사람 나오는것도 이해가 되네요
21/12/22 02:20
수정 아이콘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0924/109372890/1

3개월이 아무 근거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피자치킨
21/12/22 09:46
수정 아이콘
좋은정보 감사해요. 4-6개월사이생각하고 맞아야겠네요
AaronJudge99
22/01/04 23:49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1월 10일쯤에 3차 맞기로 해서 이게 맞나...싶었는데 일단 3차는 다 맞고 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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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71 [정치]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사퇴 [465] 삭제됨31620 21/12/21 31620 0
94470 [정치] 부스터샷이 뭘까? 꼭 맞는 게 좋을까? .araboja [109] 오곡물티슈14049 21/12/21 14049 0
94469 [정치] 의외(?)의 대선출마 선언인... [26] 우주전쟁14396 21/12/21 14396 0
94468 [정치] 헬스장 가격 표시제 [31] 세윤이삼촌14105 21/12/21 14105 0
94467 [일반] 최근 즐겁게 본 만화들 [47] Cand12747 21/12/21 12747 8
94466 [정치] 정신 나간 아들과 정신이 아픈 아들 [77] wlsak17292 21/12/21 1729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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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64 [일반] 등산 그리고 일출 이야기(사진 많음 주의) [36] yeomyung8555 21/12/21 8555 26
94463 [정치] [이재명X마이클샌델] 어떻게 공정의 날개로 비상할 것인가? [50] 어강됴리12511 21/12/21 12511 0
94462 [일반] [역사] 삼성 반도체는 오락실이 있어 가능했다?! / 오락실의 역사 [13] Fig.118545 21/12/21 18545 25
94460 [정치] 거리두기 5일째..."정부의 방역조치를 거부하고 영업하겠습니다" [212] EpicSide20323 21/12/21 20323 0
94459 [정치] 이준석 vs 조수진 사퇴빵이 벌어졌습니다. [391] 카루오스25829 21/12/21 25829 0
94458 [일반] 연말 거리두기에 따른 웹소설 추천 [26] wlsak9499 21/12/21 9499 2
94457 [일반] 명곡만 모아왔습니다. 애니송 라이브 영상 모음 [32] 라쇼12033 21/12/20 12033 4
94456 [일반] [스포] 소련 SF: "스토커"의 처절한 이야기. 우리의 "구역"은 어디인가? [16] Farce12664 21/12/20 12664 12
94455 [일반] 오미크론 변이는 정말 덜 치명적인걸까? [59] 김은동15088 21/12/20 15088 11
94454 [일반] (스포/중국 드라마) 경여년 드라마 시즌1 정주행 후 잡다한 소설 이야기 [5] 마음속의빛9165 21/12/20 9165 1
94453 [일반] 백신의 한계에 대해 처음부터 공론화시키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225] Gottfried20056 21/12/20 20056 44
94452 [일반] 노스포) 스파이더맨은 얼마나 힘이 쎈 걸까? [24] 오곡물티슈15320 21/12/20 15320 6
94451 [정치] 지하철 길막(?)시위에 대한 이야기 [125] 라이언 덕후19626 21/12/20 19626 0
94450 [일반] 쌀먹 게임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 [62] 이연진14370 21/12/20 14370 3
94449 [정치] 신지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직속기구 새시대준비위 합류 [284] 메시27607 21/12/20 2760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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