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12/21 18:00:50
Name Leeka
File #1 0000643662_001_20211221160001128.jpg (80.6 KB), Download : 44
Subject [정치]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2006년 이후 최고…인천 30%↑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1&oid=215&aid=0001004846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2006년 이후 역대 최고' 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006년 -> 24.8%
2021년 -> 16.3%

아니..  06년엔 올해보다 50%가 더 올랐었다고?.. 실화야?...  싶지만 어찌되었던 2006년 이후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천이 올해는 압도적 원탑!! 을 기록했으며
작년에 천도론으로 역대급 질주를 했던 세종은(작년 상승률 전체 1위가 세종) 그 여파로 올해 잠잠.. 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했듯
현재는
'대출 조이기' + '금리 인상' + '정권 교체로 인한 정책 이슈' + '코로나 이슈 변화' + '글로벌 이슈' + '원자재 파동' + '물류 문제'
와 같은 수많은 변수들이 모이면서 어느정도 횡보를 찍어주는 불확실한 시기?!?! 다보니..

1거주 실주택.. 을 제외하곤 추천드리기 어려운 시즌이긴 하고. 1거주 실주택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입지를 비롯한 많은걸 따져보시고 들어갈 때? 라고 봅니다.

단지 이게 결말이 다시 로케트 발사냐.. 계속 옆으로 가냐.. 그래도 조정이 오기는 하냐..  에서 어디로 갈지 예측이 쉽지 않다는 점이..

(이재명과 윤석열 둘다....  어우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썬업주세요
21/12/21 18:02
수정 아이콘
최대가 아니라고? 2/3 수준밖에 안된다고? 덜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의 위엄인가요.
21/12/21 18:04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권 레임덕 올만했네요.
연필깍이
21/12/21 18:04
수정 아이콘
상승률은 저런데 가격만으로 보면 손잡을수 없는 곳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5억짜리가 25프로 오른다와 15억짜리가 15프로 오른다는건 후자가 더 크니까요.

그런데도 대출은 있는대로 다 막고 거래세 보유세 다 때려가며 가격 잡혔다고 자위하는 꼴을 보면 참 한숨만 나오네요.
사업드래군
21/12/21 18:04
수정 아이콘
작년도 미친 폭등불장이었는데, 올해는 더 올랐다고??? 그것도 절대값이 아닌 상승률이???
커피소년
21/12/21 18:04
수정 아이콘
2006년도 2021년도...
친구 둘이서 집값 시원하게 말아먹긴 했네요. 제 기준에서 말아먹은거고 다른 입장에서는 말아서 입에 잘 넣어준 것 같기도 하고요.
21/12/21 18:13
수정 아이콘
7등급은 실력, 9등급은 고의
라멜로
21/12/21 18:14
수정 아이콘
집값 통계는 솔직히 신뢰가 안 가는게
작년 제작년이 역대급으로 올랐고 올해는 정체세라고 생각했는데 통계는 올해가 가장 많이 올랐다는군요
통계로 장난질하는 방식도 이미 알려졌다보니
피식인
21/12/21 18:15
수정 아이콘
어디 사느냐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강남 이런 주요 입지는 작년 제작년이 더 올랐을지 모르겠는데, 수도권 변두리가 올해 미친듯이 올랐습니다.
라멜로
21/12/21 18:20
수정 아이콘
흠 그런가요
피식인
21/12/21 18: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덧붙이면 아실 가격분석 작년 12월~올해 12월 13일까지 비교해보면 수도권 서울 16.7%, 경기도 30%, 인천 33.2%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상위 3개구 노원구 24.3%, 도봉구 20.6%, 강서구 20.1%. 하위 3개구 종로구 10.2%, 광진구 11.5%, 강남구 12.4% 올랐네요.
경기도는 20% 이상 상승한 지역만 나열해 보면,
오산시 49.6%, 시흥시 43.2%, 동두천시 39.3%, 안성시 38.6%, 의왕시 38.4%, 의정부시 37.7%, 평택시 35.6%, 군포시 34.7%, 안산시 34.6%, 수원시 33.6%, 고양시 33%, 화성시 32.3%, 양주시 30.1%, 부천시 29.9%, 용인시 26.2%, 광주시 25.5%, 안양시 25.3%, 김포시 22%, 광명시 20.7%, 성남시 20.5% 올랐네요.
인천은 연수구 46.4%, 계양구 35.1%, 부평구 32.7%, 서구 32.3%, 동구 28.3%, 중구 22.5%, 남구 20.9% 올랐네요.
21/12/21 18: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어느 지역을 보시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모든 지역이 동시에 오르는게 아니라.. 어느정도의 사이클이 있기 때문에.. (실제 이번 상승장도 서울 - 분당 - 용인등..으로 내려간거처럼)
위에 지역별 세부로도 나왔듯.. 세종과 인천은 15배 수준의 차이가 있죠..


추가로 상승률이기 때문에..

3억짜리 집이 4억이 되면 33%가 오르는거지만
10억짜리 집이 11억이 되면 10%가 오르는거라서.. 상승률을 제대로 찍어주는건 '싼 집이 크게 오를때' 가 가장 크게 오릅니다...
(얼마가 오르느냐보다. 얼마짜리가 얼마로 되느냐가 상승률의 핵심이라서..)


즉 서울에 20억짜리 집들이 25억으로 오르면 '보이는건 5억' 오르지만 상승률은 25%
경기도에 5억짜리 집이 8억으로 오르면 '보이는건 3억' 오르지만 상승률은 60%입니다..
느낌은 서울에서 5억 오른게 더 커보이지만. 상승률은 후자가 2배이상 높은거죠.


보통 중심지가 오르면 - 키맞추기를 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따라서 올라가는 만큼. 지금이 마지막 외곽이 오른 시점이라고 봐야..
(그 증거가 인천과 경기도의 높은 상승률... 이고 중심부들은 지금 높지 않다는 점이..)
BibGourmand
21/12/21 18:15
수정 아이콘
참 답도 없는 끔찍한 정권입니다.
봄날엔
21/12/21 18:17
수정 아이콘
역대 최악의 대통령 문재인
왕복 싸다구 때리고싶다
원펀맨
21/12/21 18:20
수정 아이콘
행복의 나라로~
태정태세비욘세
21/12/21 18:22
수정 아이콘
진짜 끔찍 그 자체...
길가던 고등학생 아무나 시켰어도 이렇게 됐을까 싶어요
(의도가 아니라면)
21/12/21 18:22
수정 아이콘
아직 올해가 끝나지도 않았고 부동산114의 통계라 신뢰가 아주 깊진 않습니다.
KB통계가 궁금하네요.
21/12/21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서 표에 있듯 작년 지금 시점과 올해 지금 시점..을 비교한거라. 애매하긴 하지만 기간은 1년 단위로 비교가 된거긴 합니다.
(2020년 12월 18일과, 2021년 12월 17일을 비교한거라서)

KB 통계도 중간중간 기사 나온거를 보면 큰 틀에선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수치는 다를 수 있지만 2006년을 뛰어넘거나 그런건 아닐꺼고.. 인천 - 경기와 같은 지역 순서가 바뀌진 않을거라고 봐서)
유로파
21/12/21 18:29
수정 아이콘
작년말 그렇게들 인천으로 들어가더니.. 역시로군요
시카루
21/12/21 18:40
수정 아이콘
사실 요즘은 집값이나 주가지수, 경기변동 같은 거 보다 올해 출산율은 얼마까지 내려갈까? 가 더 기다려지긴 합니다
크낙새
21/12/21 18:42
수정 아이콘
뭔가 웃기면서도 안타깝기도 하고...
키르히아이스
21/12/21 18:57
수정 아이콘
이런 차트에서 인천이 1등하는거 처음봅니다.
대단하군요 k부동산규제.
Gorgeous
21/12/21 19:03
수정 아이콘
작년 말 수도권 주요 지역 대비 인천이 너무 저렴해서.. 지방사는 저도 주변에서 인천으로 가자 얘기 들었을 정도니까요. 규제에 규제에 규제가 얹혀져 정상적인 거래가 어려운 상황에선 여지없죠.
21/12/21 19:0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인천, 의정부 오르면 꼭지라고했죠. 그러나 지금 정부는.....
21/12/21 19:15
수정 아이콘
덕분에 지방가서 돈벌어서 인천온다는 제 친구
그냥 마음을 접고 지방러가 되었습니다
푸크린
21/12/21 19:13
수정 아이콘
대출 규제란 규제는 다 하고 무근본인 총량규제란거까지 했는데도 이 정도인게 놀랍고
오늘 반포자이 신고가 뜬거보니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네요
이상우가 서울 아파트는 내년도 10퍼 오를거로 보던데 ㅡㅡ:
물꽃놀이
21/12/21 19:23
수정 아이콘
정부가 집값을 올리려고 한다니 그게 말이 되냐고
하는 신앙인들이 있는데, 볼때마다 갑갑하죠.
21/12/21 19:30
수정 아이콘
'대출 조이기' + '금리 인상' + '정권 교체로 인한 정책 이슈' + '코로나 이슈 변화' + '글로벌 이슈' + '원자재 파동' + '물류 문제'
중에 집값 횡보에 코로나 / 글로벌 / 원자재 / 물류 가 미치는 영향이 뭐가 있을까요?
Capernaum
21/12/21 20:05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님..

대단하시네요 정말...

할말을 잃었다
탕수육
21/12/21 20:06
수정 아이콘
드럽게 못하는건 확실한듯.
못하는걸 인정하는데 4년 걸렸으며....
인정은 하지만 생각을 고칠생각은 없고 통계가 나쁘다고 한다. 이게 펙트.
매버릭
21/12/21 20:19
수정 아이콘
왜냐고..? 그야..
[좨미 있수니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4474 [정치] [사실은] 시도 때도 없는 '허경영 전화' 비밀 공개 [35] 설탕가루인형형12948 21/12/21 12948 0
94473 [정치]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2006년 이후 최고…인천 30%↑ [30] Leeka13907 21/12/21 13907 0
94471 [정치]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사퇴 [465] 삭제됨31621 21/12/21 31621 0
94470 [정치] 부스터샷이 뭘까? 꼭 맞는 게 좋을까? .araboja [109] 오곡물티슈14050 21/12/21 14050 0
94469 [정치] 의외(?)의 대선출마 선언인... [26] 우주전쟁14396 21/12/21 14396 0
94468 [정치] 헬스장 가격 표시제 [31] 세윤이삼촌14105 21/12/21 14105 0
94467 [일반] 최근 즐겁게 본 만화들 [47] Cand12747 21/12/21 12747 8
94466 [정치] 정신 나간 아들과 정신이 아픈 아들 [77] wlsak17293 21/12/21 17293 0
94465 [일반] (스포) 완다비전 리뷰 [60] 원장9090 21/12/21 9090 1
94464 [일반] 등산 그리고 일출 이야기(사진 많음 주의) [36] yeomyung8555 21/12/21 8555 26
94463 [정치] [이재명X마이클샌델] 어떻게 공정의 날개로 비상할 것인가? [50] 어강됴리12511 21/12/21 12511 0
94462 [일반] [역사] 삼성 반도체는 오락실이 있어 가능했다?! / 오락실의 역사 [13] Fig.118546 21/12/21 18546 25
94460 [정치] 거리두기 5일째..."정부의 방역조치를 거부하고 영업하겠습니다" [212] EpicSide20324 21/12/21 20324 0
94459 [정치] 이준석 vs 조수진 사퇴빵이 벌어졌습니다. [391] 카루오스25829 21/12/21 25829 0
94458 [일반] 연말 거리두기에 따른 웹소설 추천 [26] wlsak9499 21/12/21 9499 2
94457 [일반] 명곡만 모아왔습니다. 애니송 라이브 영상 모음 [32] 라쇼12034 21/12/20 12034 4
94456 [일반] [스포] 소련 SF: "스토커"의 처절한 이야기. 우리의 "구역"은 어디인가? [16] Farce12664 21/12/20 12664 12
94455 [일반] 오미크론 변이는 정말 덜 치명적인걸까? [59] 김은동15088 21/12/20 15088 11
94454 [일반] (스포/중국 드라마) 경여년 드라마 시즌1 정주행 후 잡다한 소설 이야기 [5] 마음속의빛9165 21/12/20 9165 1
94453 [일반] 백신의 한계에 대해 처음부터 공론화시키는 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225] Gottfried20058 21/12/20 20058 44
94452 [일반] 노스포) 스파이더맨은 얼마나 힘이 쎈 걸까? [24] 오곡물티슈15320 21/12/20 15320 6
94451 [정치] 지하철 길막(?)시위에 대한 이야기 [125] 라이언 덕후19626 21/12/20 19626 0
94450 [일반] 쌀먹 게임의 미래에 대한 생각들 [62] 이연진14370 21/12/20 1437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